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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 29

[동문][주목! 한양인] 교통정책 전문가,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권병윤 동문을 주목하다

▲ 권병윤 동문 (출처 : 한국교통관리공단) 권병윤 동문은 현재 한국교통안전공단 제16대 이사장을 맡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도로국장, 종합교통정책관, 교통물류실장 등 교통 요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이기도 하다. 국토부의 얼굴 격인 대변인직을 두 번이나 지낼 정도로 선후배 직원들은 물론, 언론까지 소통 능력도 뛰어난 인물로 평가받는다. 권 씨는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제24회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공직사회에 입문한 뒤에도 실무적·학술적 기반 다지기에 꾸준히 매진하며 1996년에는 영국 리즈대 교통공학 석사, 2015년에는 한양대 대학원 토목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도시광역교통과장, 도로정책과장, 도로국장, 종합교통정책관을 역임했고 2017년 교통물류실장에 올랐다. 탁월한 친화력과 꼼꼼한 일처리 능력을 인정받아 국토부 대변인도 두 차례 맡았다. 그는 실장에 오른 지 6개월 만인 2017년 9월 자리에서 물러났다. 새 정부의 인사 부담을 덜어주고 후진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그의 전문성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새 정부가 꼭 필요로 했기에 퇴임 3개월 만에 한국교통안전공단 제16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사장이 된 후에는 직원들과 힘을 합쳐 여러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공단은 정부의 역점 사업인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지속 가능한 지역 특화형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제고했다. 이를 인정받아 공단은 작년 고용노동부의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A등급을 달성했으며 경북 사회적경제대상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경북도지사 표창도 받았다. 이외에도 교통 환경에 친환경을 더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인정받아 작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2명으로 아직 OECD 평균치인 0.9명보다 많지만 간극은 점점 좁혀지고 있다. 이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 문화를 선도해온 권 씨와 공단의 공이 크다. 공단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6년부터 안전속도 5030 정책(도심부에서는 50㎞로 달리고 스쿨존 등 생활밀착형 도로에서는 30㎞로 달리는 것)을 추진해왔다. 또한 안전속도 5030 정책과 보행자 친화적인 문화의 정착을 위해 지역별 전문가와 협업해 속도 하향, 시설 개선 등 컨설팅을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헬프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권 씨는 5월 28일 디지털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 목표치는 2867명"이라며 "자동차 1만대 당으로 계산하면 1명꼴로 OECD 평균치와 근접한 수치"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공단은 코로나19로 한동안 어려웠던 교통안전교육, 안전 캠페인, 음주운전 단속 등을 생활 방역이 시작됨과 동시에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7월 경기 화성에 드론 실기시험장을 조성하고 시흥에는 복합교육훈련센터를 짓는다"라며 드론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드론 관제의 제도적 발판을 닦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0-05 29

[일반]한양대 포함 8개 대학, AI 대학원 협의체 발족 예정

'AI대학원 협의체'(가칭)가 이르면 다음 달 발족한다. 지난 4월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AI대학원 지원 사업에 한양대를 비롯해 연세대, 울산과학기술원이 신규 선정되어, 현재 8개 대학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5월 25일자 전자신문 기사에 따르면 선정된 8개 대학이 공조 체계를 강화하자는 목소리를 반영해 AI 대학원 협의체를 발족하기로 합의했다. 전국의 AI대학원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한다면 국내 AI 연구개발(R&D)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개별 AI대학원의 요구 사항이 바로 정책에 반영되기 어려웠다. 한 AI대학원 관계자는 “특정 AI대학원이 AI 정책 요구 사항이나 문제를 제기해도 개별 대학 문제로 치부되곤 했다” 면서 “여러 AI대학원이 모여 한 목소리를 내면 대학 AI 연구 기반 강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말했다. 만약, AI대학원 협의체가 만들어진다면 AI 발전을 위한 세부 개선 사항의 빠른 공론화가 가능해진다. 또한 정부의 AI 정책과 방향 수립에 대한 의견 개선이 용이해지고 협의체를 통해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기반도 갖춰질 수 있다. AI대학원의 연구 성과 공유가 빨라지면 국내 AI 기술 역량도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8개 대학은 11월에 열릴 예정인 AI대학원 워크숍 행사 이전에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AI대학원 협의체는 사단법인 형태로 꾸려진다. AI대학원 관계자는 “AI대학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합의한 만큼 이르면 다음 달에 AI대학원 협의체가 발족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AI대학원 협의체는 발족 후 수 천명 대상의 AI워크숍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때문에 유동성은 있지만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 병행이 검토되고 있다. 또한 AI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AI 데모 행사, 논문 발표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관련 기사 보기-인공지능대학원 및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신규 선정

2020-05 28

[학술]이성철 한양대 교수, 폐(廢)타이어로 수소경제 앞당겨

이성철 교수 이성철 한양대 화학공학과 교수팀이 버려지는 폐(廢)타이어를 이용해 낮은 비용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한양대가 28일 밝혔다. 수소는 화석연료에 비해 매우 친환경적이나, 물을 전기분해하는 과정에서 백금·이리듐·루테늄 등의 비싼 금속 촉매가 필요해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폐기물 기반 저비용 수소·산소 생산기술의 세계 최고권위자인 이 교수는 2018년 폐(廢)구리를 활용한 수소와 산소 생산기술을 발표한데 이어, 최근 타이어의 스테인레스강을 활용한 복합체를 개발해 수소 생산에 성공했다. 이로 인해 기존대비 90%이상 낮은 비용으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어 상용화에 매우 용이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 교수팀은 이리듐·루테늄 대신 니켈·몰리브데늄으로 촉매를 만들고 이를 폐타이어에서 추출한 스테인레스강에 고정시킨 ‘MoNi4/SSW’ 와 ‘Rs-SSW’이라는 복합체를 개발했다. 해당 물질은 기존 촉매로 사용된 백금·이리듐보다 성능과 내구성이 뛰어나며 산업체 가혹 조건인 고전류 밀도(~1000mAcm-2), 고농도(5M KOH), 고온(373K)에서 낮은 과전압(OER=233mV, HER=161mV)을 나타냈다. 이로 인해 기존보다 적은 전기로도 수소 생산이 가능해졌다. 이 교수팀은 현재 ‘MoNi4/SSW’ 와 ‘SSW-RS’ 복합체에 관한 특허출원을 한 상태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정부가 추진하는 Power to Gas(P2G) 기술 및 환경 분야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뿐 아니라 학문과 실용화 기술의 잠재적 가치를 가지고 있어 여러 분야에서 주목받을 것”이라며 “향후 상업화될 경우 정부가 추진하는 수소경제 플랫폼에서 에너지 및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 「Advanced Energy Materials」 5월호 표지(Back Cover) 이번연구(논문명 : Corrosion and Alloy engineering in rational design of high current density electrodes for efficient water splitting)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 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 한국연구재단 주관 수소에너지혁신기술개발사업 및 BK21 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재료과학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인 「Advanced Energy Materials」 5월호에 표지(Back Cover)로 선정·게재됐다. [한양위키]에서 논문 관련 내용 정보 보기 : http://hyu.wiki/폐타이어활용수소생산 * 논문 바로보기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10.1002/aenm.201904020

2020-05 28

[일반]“우리가 지금 하는 고민은 ...” 또래 상담내용 담은 ‘공감한대’ 카드뉴스 제작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대학생 또래 친구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있을까. 학생들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학생들 본인이 직접 제작한 2편의 상담뉴스가 또래 친구들을 찾아간다. 한양행복드림상담센터 ‘공감한대’ 10기는 최근 상담 사례를 통해 제작한 카드 뉴스형 이미지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했다. ‘공감한대’는 주변 또래에게 고민을 얘기하고 싶은 한양대 학생에게 다가가 또래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콘텐츠는 코로나 19로 인해 힘들어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대학생이기에 할 수 있는 폭 넓은 고민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콘텐츠는 총 2개이며, 실제 대학생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고민과 불편함에 대해 쓴 버전과 또래 대학생들의 고민을 담은 버전으로 나누어 제작됐다. 각 버전마다 한양행복드림상담센터와 또래상담에 다가갈 수 있는 정보를 담아, 전문상담이나 또래상담이 필요하지만 오히려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으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된 카드뉴스는 대학 대표 홈페이지를 비롯해 한양행복드림상담센터 홈페이지와 여러 SNS 채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공감한대 카드뉴스 1편 – 클릭하면 전체보기로 이동 ▲ 공감한대 카드뉴스 2편 – 클릭하면 전체보기로 이동 ♣ 한양행복드림상담센터 02-2220-1498~9 http://counseling.hanyang.ac.kr ♣ 공감한대 또래상담 문의 02-2220-2993

2020-05 28

[성과]현대경영 발표, 2020년 100대 기업 CEO 출신대학 ... 한양대 4번째로 많아

경영전문지 월간 현대경영이 5월 20일 매출액 순위 100대 기업 CEO 1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양대 출신 CEO가 4번째로 많았다. 우리나라 100대 기업 CEO의 평균 연령은 59세이다. CEO가 해당 기업에 평균 재직한 기간은 26.5년으로, 대표이사에 오르기까지 20.7년이 걸렸다. 2018년까지는 평균 23년을 유지했으나, 지난해에는 21.7년으로 줄은 데 이어 올해는 1년 더 줄었다. CEO의 평균 재직 기간도 2017년(29.8년), 2018년(29.6년), 2019년(27.4년), 2020년(26.5년)으로 계속 줄고 있다. 한양대 출신 CEO는 6.3%로 4번째로 많았다. 서울대가 26%로 가장 많았으며, 고려대(15.7%)와 연세대(14.2%)가 뒤를 이었다. 또한 상경계(45.2%)와 사회과학계(6.5%)가 이공계(41.1%)보다 많았다. 지난 해 조사에서도 상경계 출신 비율이 이공계 출신보다 9.8% 높았는데 격차가 더 벌어진 것이다. 이는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 따라 기업들이 기술 개발보다 경영 합리화를 강조하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코노미스트에서 5월 25일 100대 기업 CEO 13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양대 출신 CEO가 8명으로 5번째로 많았다. 서울대가 21.6%로 1위를 차지했고, 고려대(11.9%)와 연세대(9%)가 뒤를 이었다. 성균관대는 9명으로 4위(6.7%)를 차지하며 월간 현대경영 발표(3.9%)보다 소폭 상승했다. 나이는 50대와 60대가 전체의 76.3%를 차지했다. 70대 이상은 10명이었고, 30~40대는 9명으로 70대 이상보다 적었다. 전공별로는 경영학과 졸업한 사람이 32명으로 전체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상학, 회계학 등 경영 관련 전공자를 합하면 37명에 달한다.

2020-05 27

[문화][신간]이재진·이영희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저서 『혐오와 모욕 사이』출간

▲혐오와 모욕 사이/이재진·이영희 지음/348쪽/한양대학교출판부 (출처: 한양대학교 출판부) 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이재진 교수와 이영희 교수가 저서 『혐오와 모욕 사이』를 지난 5월 15일 출간했다. 『혐오와 모욕 사이』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혐오표 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저자는 '혐오 표현'은 우리 사회에서 방치해서는 안 될 심각한 문제임을 강조하며, 혐오 표현에 무덤한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림과 동시에 사회적 논의의 실마리를 제공하고자 집필되었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혐오 표현에 대한 논의를 심도있게 다루었다. 책은 먼저 혐오 표현의 정의와 그에 대한 쟁점과 규제에 대한 논의로 시작하여, 명예훼손과 모욕죄의 차이점 비교 및 사례 탐구, 외국의 혐오표현 규제 사례, 언론 보도에 나타낸 혐오 표현에 관한 내용을 짚어 보았다. 끝으로 혐오 표현을 규제할 수 있는 다섯 가지 방안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해당 도서를 통해 아직 우리 사회에서 혐오 표현에 대한 논의가 충분히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해당 도서를 통해 제자리걸음 중인 혐오표현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성화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내었다. 한편, 이재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언론법제 강의와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3월부터 한양대학교 입학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영희 교수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겸임교수로 미디어접근권 연구와 미디어법제 정책 연구와 강의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2020-05 27

[교수]바이오코아 대표 황승용 교수, 코로나 진단키트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받아

황승용 ERICA 분자생명과학과 교수가 대표로 있는 바이오코아의 코로나19 진단 키트(BioCore 2019-nCoV Real Time PCR Kit)가 21일 미국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다. 국내 업체로서는 오상헬스케어, 씨젠, SD바이오센서 등에 이어 일곱번째 긴급사용승인이다. 코로나19 진단 키트 ‘BioCore 2019-nCoV Real Time PCR Kit’ (출처: 바이오코아) 이 키트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으로 N과 RdRp 두 가지 유전자 부위를 한 개의 튜브로 증폭하여 사용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바이오코아는 FDA 승인에 앞서 지난 4월 국내 식약처 수출허가와 질본 긴급사용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현재까지 질병관리본부의 국내 긴급사용승인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출허가 및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 세 가지 승인 모두를 받은 3번째 국내 기업이다. 현재 바이오코아는 국내뿐만 아니라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인도, 사우디, 가나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FDA 긴급사용승인을 계기로 본격적인 미국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5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바이오코아는 축적된 경험과 유전체 진단기술을 바탕으로 유전체 검사 서비스 및 다양한 종류의 생명공학 진단관련 제품을 제공하고 임상과 분석을 아우르는 전문 CRO업체이다. 2001년 설립 이후, 2여 년간 국내외 제약업계에 신약개발 전 과정에 걸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05 27

[학술]이동윤 교수 참여 공동연구팀, 나노 콘택트렌즈 이용한 눈물 속 포도당 측정장치 개발

이동윤 한양대 생명공학과 교수팀이 광주과학기술원(GIST) 연구팀과 공동으로 콘텍트렌즈를 통해피부 손상 없이 눈물 속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는 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채혈이 필요한 기존 혈당 측정기는 바늘을 사용하기 때문에 환자에게 고통과 거부감을 줄 수 있어 당뇨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혈당과 포도당의 상관관계를 이용해 눈물 속 포도당을 측정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연구팀은 포도당 농도에 따라 반사광이 달라지는 나노입자가 함유된 콘택트렌즈의 반사 스펙트럼을 분석해, 눈물 속 포도당의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분광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발색단과 포도당 산화효소를 함유하고 있는 콘택트렌즈를 사용해 포도당 농도를 예측하는 기술을 도입했다. 제작한 용액과 반응한 콘택트렌즈의 색상 변화를 반사 스펙트럼 측정으로 분석했고, 스펙트럼 전처리를 통해 반사 스펙트럼과 포도당 농도의 상관관계가 나타나는 파장 영역을 찾아내 눈물 속 포도당 농도 예측 모델을 제작했다. 아울러 연구팀은 당뇨를 유발시킨 생쥐 실험을 통해 측정 장비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정상 모델과 당뇨 모델을 비교해 혈액과 눈물 내 포도당 농도의 상관관계를 검증했다. 이번 연구는 GIST 정의헌 교수(교신저자)가 주도하고 GIST 의생명공학과 김수연(제1저자) 석사졸업생과 한양대 생명공학과 이동윤 교수팀이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한국연구재단 바이오의료기술사업,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GIST 연구원(GRI)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관련 논문은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5월 19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반사광 측정으로 눈물 포도당 예측을 위한 분광 시스템. 그림 (a)는 포도당과 반응해 색상이 바뀐 나노 입자 콘택트렌즈 이미지를 보여준다. 그림 (b)는 반사 분광 시스템의 구조를 표현한 그래프다. (출처: GIST)

2020-05 27

[학술]장용우 한양대 교수, 파킨슨병 표적치료제 개발의 장 열어

장용우 교수 장용우 한양대 생체공학과 교수가 최근 파킨슨병의 표적치료제 개발의 장을 열었다고, 한양대가 27일 밝혔다. 장 교수는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맥린병원 김광수 교수, 싱가포르 난양공대윤호섭 교수와 함께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도파민 신경세포 발생과 유지에 관여하는 Nurr1 핵 수용체의 ‘리간드(ligand)*’를 발견했다. 파킨슨병은 도파민을 분비하는 중뇌의 신경세포가 서서히 줄어 발생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이런 도파민 신경세포 속 ‘Nurr1 단백질’은 도파민 신경세포의 발생 및 생존 유지에 중요하며, 도파민 합성을 조절하는 중요한 핵 수용체로 알려져 있다. Nurr1 핵 수용체의 기능은 Nurr1 핵 수용체와 결합하는 생체분자인 ‘리간드’에 의해 조절되며, 리간드 조절을 통해 Nurr1 핵 수용체와 도파민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Nurr1 핵 수용체의 리간드가 발견되지 않아 Nurr1 핵 수용체를 약물로 제어할 수 없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출처:Nature Chemical Biology) 장 교수팀은 다년간의 분자·구조·세포·동물 실험들을 통해 지질대사(Lipid Metabolism) 물질인 ‘Prostaglandin E1(PGE1)’, ‘Prostaglandin A1(PGA1)’이 Nurr1 핵 수용체와 리간드 결합 도메인에 직접 결합해 도파민 합성과 도파민 신경세포 유지에 필요한 유전자들을 조절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실제 파킨슨 질병 유도 마우스(mouse) 동물모델 실험에서 PGE1 또는 PGA1 약물을 투여한 마우스는 파킨슨병의 대표적 증상인 손상된 운동능력의 80% 가량을 회복했다. 또 마우스의 중뇌를 비교 분석했을 때 약물을 투여한 동물의 중뇌에서 도파민 분비가 2배 가까이 증가했고, 도파민 신경세포의 생존율이 최대 80% 높아졌다. 장용우 교수는 “그동안 파킨슨병 약물의 타깃 부재로 인해 치료제 개발에 큰 난관이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Nurr1은 더 이상 리간드가 없는 핵 수용체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내인성(內因性) 대사물질과 더불어 추가적인 합성 리간드 발굴은 파킨슨병 표적치료제 개발이라는 큰 전환점을 마련한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 자매지이자 바이오 케미컬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Nature Chemical Biology」에 26일 발표됐다. *참조 ) 리간드(ligand) : 수용체와 같은 큰 분자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물질로, 생체 내 중요한 요소이자 의약품의 개발 및 사용에 있어서도 큰 역할을 한다. * 해당 논문 소개보기 (Nature Chemical Biology)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89-020-0553-6

2020-05 27

[의료원]한양대 구리병원, 복지부 시행 '가정용 인공호흡기 재택의료 시범사업' 참여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이 5월 20일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가정용 인공호흡기 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의 이번 사업은 가정용 인공호흡기 부착 환자에게 의료기관이 아닌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의료적 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저하를 예방하고, 서비스 제공 참여기관에 시범수가를 적용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양대 구리병원을 비롯해 상급종합병원 16곳과 종합병원 10개, 일반 병원 4곳 등 총 30개의 의료기관이 선발됐다. 시범사업 참여 대상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중 가정용 인공호흡기 재택의료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인력 기준을 충족한 기관이다. 또한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내과, 흉부외과, 결핵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또는 전공의가 있어야 하며, 모든 과를 합해 반드시 1인 이상 전문의가 포함되어야 한다. 앞으로 한양대 구리병원은 가정용 인공호흡기 부착으로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재택환자를 대상으로 자가관리를 위한 대면 교육상담, 주기적 모니터링, 비대면 관리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시범사업은 2020년 5월 25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시범사업 성과 등에 따라 기간은 단축 또는 연장될 수 있다. 한편 1995년 10월 개원한 한양대 구리병원은 서울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축적한 의료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기기를 갖추고 서울 동북부, 구리, 남양주 지역 주민들에게 대학병원의 앞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05 27

[정책]ERICA, 교내 시설물 사용 제한 연장... "감염병 재확산 방지 위한 것"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가 5월 21일 교내 시설물 사용 제한을 연장했다. 이는 이태원 클럽발 N차 감염의 지속적 확산 상황에 따라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앞서 ERICA캠퍼스는 6일부터 교내 통제를 완화하고 시설물 사용 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먼저 5월 25일부터 승인된 이론수업에 한해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1주가 연기되어 6월 1일부터 실행된다. 또한 실외체육시설 사용 제한 해제와 녹지 출입통제 해제는 예정된 개시일보다 각각 2주, 1주가 연장되어 6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통학/셔틀버스는 1주 연기되어 6월 1일부터 정상운행한다. 하지만 건물 및 식당 발열 체크와 외부인 건물 출입제한은 별도 통보 시까지 현행 유지된다. 신분증을 확인해 교내 구성원 및 업무 방문자만 출입을 허용하며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이 제한된다. 5월 6일부로 해제된 정문 외부인 출입 통제와 정문, 쪽문 차단은 변동 사항 없이 그대로 진행한다. ERICA캠퍼스는 "실내체육시설 및 동아리실 사용금지 해제는 추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라며 "공지된 내용은 추후 정부방역지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전했다.

2020-05 26

[일반]"다가올 여름도 안전하게"...에리카순찰대, 상록경찰서와 창문 보안장치 무료 나눔

지난 18일 ERICA 사회봉사단 소속 에리카순찰대와 상록경찰서가 창문 보안장치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행사는 다가올 여름철,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두는 학생들이 많아짐에 따라 외부 침입에 대한 보안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이 창문 보안장치는 창문이 일정 간격 이상 열리지 않도록 해 외부 침입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무료 나눔의 우선순위는 학교 앞 거주 1인 여성 자취생이 1순위이며, 그다음으로 학교 앞 거주 여성(2인 이상)으로 구성된 자취생, 저층(1~2층)에 사는 재학생(남녀 무관) 순으로 배정된다.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폼 신청으로 진행된 이 이벤트는 우선순위를 통해 해당 인원을 선정했다. 한편, 에리카순찰대는 상록경찰서 주관으로 진행되는 사회봉사 교과목 활동으로, 지난 3월부터 총 10명의 학생이 상록경찰서와 함께 학교 앞 자취방 인근 순찰 활동을 진행하여 학교 앞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리카순찰대 '창문 보안 무료장치 나눔'이벤트 (출처: ERICA 총학생회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