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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 26 헤드라인

[일반]한양대, 2019학년도 논술고사 실시

한양대 서울캠퍼스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2019학년도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인문·상경계열 논술은 24일, 자연계열 논술은 25일에 실시됐다. 378명을 모집한 이번 논술전형에는 3만 533명이 지원해 총 80.78: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양대는 지원자 총 3만 533명 중 2만 4966명이 응시해, 81.8%의 응시율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응시율 81.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계열별로는 인문계열이 42명 모집에 5244명이 응시, 85%로 가장 높은 응시율을 보였고 자연계열이 281명 모집에 1만 6663명이 응시, 82.1%로 두 번째로 높은 응시율을 나타냈다. 상경계열은 55명 모집에 3059명이 응시, 75.4%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 2019학년도 한양대학교 논술고사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캠퍼스에서 이루어졌다. 입실시간에 맞춰 애지문이 응시생들과 그의 가족들로 가득찬 모습. 한편 한양대 올해 수시 논술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의예과로 9명 모집에 2138명이 지원해, 237.56: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회과학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9명 모집에 1596명이 지원해, 177.33:1의 경쟁률로 그 뒤를 이었다. 한양대는 12월1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 논술고사에 응시하기 위해 전라남도 순천에서 이른 아침 올라온 이수현(순천효천고 3) 씨는 “시험을 앞두고 너무 떨려 아무 생각을 할 수 없다”며 “정치외교학과를 지원했는데 경쟁률이 세서 걱정이 많지만 열심히 시험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현 학생 어머니 박정숙 씨는 “딸이 너무 긴장해서 걱정되지만, 평소 하던 대로 시험에 응하면 잘할 것”이라며 딸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여줬다. 논술고사장 안내 도우미를 맡은 김윤주(영어영문학과 3) 씨는 “입학한 지 3년이 지났지만 오늘 수험생들을 보니 제가 처음 이 학교를 왔을 때 느꼈던 그 떨림과 설렘이 다시 생각난다”며 “오늘 만난 모든 학생들이 긴장하지 않고 준비한 모든 것을 시험장에서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지난 24일, 예상치 못한 기습 폭설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험생이 2019년 논술고사를 응시하기 위해 서울캠퍼스를 찾았다. ▲"꼭 다시 왔으면 좋겠어요!" 2019학년도 논술고사를 응시한 학생이 정문 사자상을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 논술고사장 안내 도우미를 맡은 김윤주(영어영문학과 3) 씨(오른쪽에서 첫번째). 과거 입시 경험을 떠올리며 오늘 만난 수험생들에게 행운이 따르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 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본관 옆 계단을 통해 애지문 쪽으로 향하고 있다. 글/ 김가은 기자 kate981212@hanyang.ac.kr 사진/ 강초현 기자 guschrkd@hanyang.ac.kr

2017-10 02

[행사]가을 축제의 낭만 속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축제는 봄 축제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조용하던 캠퍼스 이곳 저곳이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채워지고, 해질녘에는 공연을 즐기는 학생들의 정취로 가득하다. 가을 축제는 학교 생활에 지친 학생들에게 여유와 낭만을 선사한다. 이번 가을 축제 역시 비교적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체험 부스와 공연이 양 캠퍼스에서 알차게 진행됐다. 축제의 이모저모를 담아봤다. 공강 시간, 삼삼오오 부스를 즐기러 가을 축제가 지난 26일을 시작으로 양 캠퍼스에서 사흘간 진행됐다. 서울 캠퍼스의 경우 총학생회 '한맘'과 '애한제 축제 기획단' 주최로 진행됐다. 컨셉은 '임시 공휴일'이다. 한양인들에게 휴식 같은 축제가 되겠다는 취지에서다. ERICA캠퍼스의 경우 '동아리 연합회'의 주최로 축제가 개최됐다. ERICA캠퍼스는 학생들에게 휴식을 선사하고 단풍처럼 다채로운 추억을 선사하겠다는 의미에서 '잘 익었다, 가을(It's was good, Autumn)'이라는 주제를 내걸었다. (사진 출처: 동아리 연합회) 축제 첫 날, 서울캠퍼스에는 ‘소모임 박람회’, ‘개인 부스’ 및 ‘축제 기획단 부스’ 등이 설치됐다. 애지문에는 교내 다양한 소모임을 소개하고 활동 및 가입 방법을 안내하는 박람회 게시판이 학생들의 발길을 끌었다. 한마당에는 떡메 체험에 참여하고 완성된 떡을 학생식당 노동자에게 전달하는 ‘달토끼 부스’, 가상 현실을 이용해 이색적인 VR체험을 할 수 있는 ‘VR 게임 천국’ 부스 등이 마련됐다. 특히 ‘그대와 나 슬라임’ 부스는 이틀 내내 큰 인기를 끌었다. 찰흙, 젤리처럼 손으로 조물거리는 장난감의 일종인 슬라임이 최근 젊은 층 사이에 인기가 많다는 점을 공략했다. 원자력 공학과의 원자력 바로알기부스, 엽서 판매 부스, 국궁 체험 부스 등 개인 부스도 자리를 잡았다. ERICA캠퍼스 민주광장에는 사흘간 ‘플리마켓 부스’와 ‘푸드트럭’이 설치됐다. 이미 몇 해 전부터 등장한 플리마켓 부스에서는 실제 한양대 재학생 및 휴학생들이 직접 만든 상품을 판매한다. 악세사리와 의류는 물론 미니 화분, 향초, 휴대폰 케이스 등 다양한 상품이 진열됐다. 캠퍼스 내 길고양이의 먹거리와 건강검진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플리마켓 부스에 참여한 이현주(해양융합공학과 2)씨는 “학생들이 축제를 통해 이렇게 좋은 취지의 부스를 직접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은 무척 좋은 제도”라는 소감을 전했다. 다채로운 컨텐츠 돋보여 둘째 날, 서울캠퍼스 노천극장에서는 응원단 루터스와 동아리 공연이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최근 종영한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을 패러디 한 ‘언쓸신잡(언젠가 쓸모 있을 신기한 잡기술)’ 무대가 새롭게 등장했다. 언쓸신잡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전문적이지 않은 특이하고 기발한 장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RICA캠퍼스 호수공원 간이 무대에는 한양인들의 노래 실력을 뽐내는 ‘잘부른다 가을’ 가요제가 열렸다. 이날 가요제에는 가수 한동근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최종 우승자와 듀엣 공연을 선보였다. 학생회관에는 한양대학교 동문 홍석천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 날 홍석천은 창업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인생 선배로서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셋째 날에는 유명 유투버 ‘힘콩’이 ERICA 캠퍼스를 방문해 학생들과 운동 경연을 펼쳤으며, 세월호 유가족으로 구성된 416 가족극단 노란리본의 연극 ‘이웃에 살고, 이웃에 죽고’가 복지관에서 공연됐다. 가을 밤, 낭만적인 공연의 향연 해가 지면 축제는 점점 그 열기를 더한다. 초대 가수의 무대는 단연 축제의 하이라이트. 서울캠퍼스의 경우 27일 '어반자카파’를 시작으로 28일 ‘청하, ‘에픽하이’가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노천극장에 모인 학생들은 뜨거운 환호로 답했다. ERICA 캠퍼스에는 ‘문문’, ‘데이브레이크’, ‘윤종신’ 등 가을 감성과 어울리는 가수들의 공연이 매일 밤 이어졌다. 힙합 및 댄스 가수들이 줄지었던 지난 봄 축제와는 대조적인 라인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동아리 연합회 이진오 회장(경제학부 4)은 “친구들과 돗자리를 깔고 앉아 공연과 담소를 즐기는 공간을 선사하고자 했다”는 기획 의도를 전했다. 술과 취객이 줄어든 질서 있는 축제의 모습 역시 눈에 띄었다. 서울캠퍼스에서는 별도의 주점 운영이 없었으며, ERICA캠퍼스의 경우 주점을 대신해 동아리 연합회가 운영하는 맥주 부스가 열렸다. 또한 학생들로 구성된 안전 요원 20여 명을 선발해 축제 주 공간에 배치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 관리에도 힘썼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대학 축제에서 주점은 하나의 문화”라며 “규모가 작은 가을 축제에 주점도 없으니 참여율이 저조한 것이 당연하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서울캠퍼스 경영대, 경금대 학생들의 경우 "한마당과 노천이 멀어 참여가 쉽지 않다"는 아쉬움도 전했다. 학교와 학생간 긴밀한 소통은 물론, 다양한 시도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한양의 축제를 기대해 본다. 글/사진 김예랑 기자 ys2847@hanyang.ac.kr 사진/ 김윤수 기자 rladbstn625@hanyang.ac.kr 사진/ 박영민 기자 pym0212@hanyang.ac.kr 사진/ 채근백 기자 cormsqor12@hanyang.ac.kr

2017-03 01 중요기사

[입학]신입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더 알찼던 입학식!

신입생은 왜 입학식을 '보고만' 있어야할까. 해마다 입학식이 열리지만, 주인공인 신입생은 행사에 참여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우리대학은 지난달 27일 열린 '2017학년도 입학식'에 신입생의 참여를 대폭 늘렸다. 사전에 '입학식 신입생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 4개 분야에서 학생 참여를 유도했다. ▲한양 댄스리더 ▲한양 탤런트 ▲입학 행사 기획가 ▲감동스토리 부분이다. 덕분에 어느 때보다 활기가 넘쳤던 입학식 현장을 기사에 담았다. 3천여명 새로운 한양인 축하하는 자리 지난달 27일 오전 9시 30분 올림픽체육관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제78회 한양대학교 입학식이 열린 자리였기 때문. 올해 한양대학교에 최종 등록한 신입생은 3280명이다.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한양대학교 응원단 ‘루터스’가 공연을 선보이며 신입생들을 반겼다. 이어 김명건 동문(성악과 08)의 지도 하에 교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직은 익숙치 않은 교가를 따라부르며 한양대학교 입학을 실감하는 순간. 김 동문은 “한양대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교가의 가사처럼 쉼 없이 정진해서 조국을 빛내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나운서 이고은 동문(정보사회학과 04)의 사회와 박정현 씨의 진행으로 막을 올린 입학식은 강신장 교수(경영학부)의 7분 강의로 이어졌다. 강 교수는 “오늘 출범하는 여러분의 항해가 팍팍해진 이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항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후 인사말을 위해 무대에 오른 이영무 총장은 한양대학교 교육 이념과 한양의 인재상에 대해 소개했다. 이 총장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인재가 되도록 열심히 가르치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인사말을 마쳤다. ▲ 지난달 27일 제78회 입학식에 참여하기 위해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이 올림픽체육관에 모였다. 아기사자의 열정으로 입학식 무대에 서다 인사말이 끝나고 신입생 참여 무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첫 순서는 신입생 '감동스토리' 소개였다. 주인공은 최혜민(기계공학부 1) 씨다. 혜민 씨는 예산군 청소년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가로등 부족 문제를 제기해 지역 곳곳에 가로등을 설치했고, 충남도 교육청 주관 중고교 학생대표 원탁토론회에서 네팔 지진 구호 성금 모금을 제안해 1억 5000만원을 모으는데 기여했다. 무대에 오른 최 씨는 앞서 소개된 사연의 진행 계기와 과정을 직접 설명했고 관객들의 찬사를 얻었다. 최 씨는 “대학교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남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나의 좌우명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신입생 감동스토리 공모에 당선돼 무대에 오른 최혜민(기계공학부 1) 씨. "고등학교 때처럼 대학에서도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스토리 발표가 끝나고 '입학 행사 기획단'의 영상이 소개됐다. 기획단에는 17명의 신입생이 참여했다. 기획단 대표 김민성(정치외교학과 1) 씨는 “준비하느라 고생한 친구들에게 수고했단 말을 전하고 싶다”며 ”힘들었지만 잘 마무리를 지었고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기획단의 한 학생은 “기획을 하면서 다양한 학과 친구들과 교류를 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입생이 참여한 축하 무대도 이어졌다. '한양 댄스리더 부문'에 지원한 15명의 학생이 트와이스의 'TT', 니키 미나즈의 '아나콘다', 방탄소년의 '불타오르네' 등에 맞춰 신나는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큐브엔터테인먼트 김세환 디렉터와 최재혁 교수(무용학과)의 지도와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자리였다. 든든한 팀원들과 함께였기에 이들은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무대를 즐겼다. 한양 댄스리더 팀은 자신의 춤 영상과 함께 지원서를 보낸 23명의 학생 중 15명을 선발해 꾸렸다. 강희원(전기생체공학부 1) 씨는 “고향이 김해인데 무대를 위해 4주간 서울에 계신 고모 집에서 지냈다”고 했다. 또 김현지(연극영화학과 1) 씨는 ”이런 무대에서 춤을 출 기회를 잡은 제가 정말 행운아라고 생각한다”며 무대에 선 감격을 전했다. 정의준(국제학부 1) 씨는 “어렸을 때부터 춤을 좋아해서 자주 췄는데 고등학교 때 학업 때문에 춤을 잠시 중단했다”며 “한양댄스리더 모집 공고를 보고는 ‘이게 바로 나의 무대구나’라는 생각으로 지원했다”고 했다. ▲ 입학식에서 한양 댄스리더팀 학생들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한 달 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자리였다. ▲ 입학 행사 기획을 맡은 학생들이 입학식을 4일 앞둔 지난달 23 마무리 회의를 진행 중이다. ▲ 지난 23일 방문한 ITBT관 현대무용홀. 한양 댄스리더팀 학생들이 막바지 공연 연습에 한창이다. 한양 가족 모두 신입생의 새 출발을 응원하며 입학식은 고성현 교수(성악과)와 성악과 재학생들의 축하무대, 동문 축하 메시지, 교가 제창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입학식이 끝나자 신입생들은 일제히 자신의 다짐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보람찬 대학생활을 기원했다. 김준혁(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1) 씨는 “무대에 참여한 분들 모두 굉장히 열심히 준비한 것 같았다”며 “많은 분들이 재밌는 무대를 꾸며준 덕분에 입학식을 즐길 수 있었다”고 했다. 김준혁 씨의 아버지는 “아들이 한양대학교에 입학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뿌듯하고 입학식에 오니 그 감정이 더욱 벅차 올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78회 입학식은 많은 이들이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축제의 장이었다. 한양대학교는 꿈과 희망이 가득한 모든 신입생들의 앞날을 응원한다. ▲ 입학 행사 기획단 학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무사히 마친 입학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 무대를 마친 한양 댄스리더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모두가 함께였기에 한달 간의 힘든 일정도 거뜬히 해낼 수 있었다. 글/ 최연재 기자 cyj0914@hanyang.ac.kr 사진/ 문하나 기자 onlyoneluna@hanyang.ac.kr

2017-02 19 중요기사

[HOT이슈]졸업하는 한양인들, 아주 축하해~!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당신께, 꽃다발을 한아름 선사합니다'. 2016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15일(ERICA캠퍼스)과 16일(서울캠퍼스)에 걸쳐 열렸다. 방학 내내 조용했던 캠퍼스는 졸업생을 축하하기 위해 온 가족, 친구 등으로 오랜만에 문전성시를 이뤘다. 오랜 시간 머물렀던 학교를 떠나는 아쉬움과, 새출발의 설렘이 공존했던 학위수여식 현장. 뉴스H가 그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성황리에 개최된 2016 전기 학위수여식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은 단과대학 별로 진행됐으며, ERICA캠퍼스 컨퍼런스홀과 서울캠퍼스 올림픽 체육관 등을 중심으로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나눠 진행됐다. 이번에 학위증을 받은 학생은 서울캠퍼스 2644명, ERICA캠퍼스 1688명이다. 총 4332명의 학생이 사회로 나가는 발걸음을 뗐다.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맞이한 한양대학교 졸업생 여러분께 깊은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졸업식은 이영무 총장의 개회사로 시작을 알렸다. 이 총장은 '이 순간의 마음을 간직하며 살아가기', '사랑의 실천이란 건학 이념을 실천하기',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 등을 당부하며 훗날 더 멋진 모습으로 만나기를 기원했다. 격려사 후에는 시상식이 있었다. 서울캠퍼스 총장상을 받은 중국인 유학생 김훈(건축학부) 씨는 "학부 시절 2년 동안 중국인 유학생 회장을 맡았는데, 그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며 "졸업 후에도 대학원에서 건축 공부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RICA캠퍼스 총장상은 전체 수석을 차지한 김영진(응용화학과) 씨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도 졸업우수상과 졸업우등상, 공로상 등이 차례대로 수여됐다. ▲ 지난 2월 16일, 서울캠퍼스 2016학년도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공과대학 졸업식이 진행된 서울캠퍼스 올림픽 체육관. ▲ 지난 2월 15일에는 ERICA캠퍼스 학위수여식이 개최됐다. 공학대학 졸업식이 진행된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이영무 총장이 연설을 하고 있다. 학위수여식에서 가장 인상 깊은 순간은 학생의 학사모 수술을 총장(또는 학장)이 넘겨주는 장면이 아닐까. 학생들이 학위증을 받기 위해 단상에 오르면, 학장이 학생의 학사모 수술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넘긴다. 학위증과 함께 졸업을 인정하는 또 다른 증표다. 학생들은 들뜬 표정으로 학위증을 받았다. 유형재(작곡과) 씨는 "이제는 내 스스로 진로를 개척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객석은 졸업생을 축하하기 위해 온 가족, 친구 등으로 붐볐다. 딸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학부모 권영임 씨는 "딸이 인문대에서 공대로 편입하면서 공학 공부를 많이 힘들어했다"며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봤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을 한다니 기쁘고 감동적"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 학사 가운을 입고 학사모를 쓴 졸업생들이 학위수여식이 열린 ERICA캠퍼스 컨퍼런스홀에 모였다. ▲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끝난 후 졸업생들이 단상 위에 올라 함께 학사모를 던지며 축하하고 있다. 캠퍼스 떠나는 한양인들 "아쉬움 반, 설렘 반" 학위수여식이 끝난 후에는 캠퍼스에서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는 졸업생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김지현(전자통신공학과) 씨는 "친구들과 보내는 것도 좋지만 가족들과 함께 오고 싶었다"며 아버지를 초대했다. 아들의 학사모를 쓴 학부모 김민곤 씨는 행복한 웃음을 터뜨렸다. 학부 생활 내내 기숙사에 살았다는 지현 씨는 "새벽에 친구와 자전거를 빌려서 오이도까지 갔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추억 많은 캠퍼스를 떠나 아쉽다는 소감을 전했다. ▲ 김지현(전자통신공학과) 씨가 졸업식에 참석한 아버지(왼쪽)에게 학사모를 씌워주는 모습. ▲ 한 학부모가 서울캠퍼스 본관 앞에서 자녀가 씌워준 학사모를 쓰고 미소 짓고 있다. 이처럼 학생들은 저마다의 학교 생활을 추억하기도 했고, 새 출발에 대한 각오를 다짐하기도 했다. 변희수(융합전자공학부) 씨는 "오랜 대학 생활이 끝나니 후련하면서도 얼떨떨하다"며 "앞으로 취업 준비에 몰두할 것"이라고 했다. 정이준(경제금융학부) 씨는 "취업은 했지만 그곳이 인생의 목적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어제보다 더 나은 자신을 발견하면서, 언젠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 가족들의 졸업 축하 덕에 변희수(융합전자공학부, 왼쪽에서 두번째) 씨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번졌다. ▲ '삼촌, 졸업 축하해요!' 최성재(산업경영공학, 오른쪽) 씨가 캠퍼스를 찾은 조카와 함께 포즈를 지었다. 캠퍼스에 남은 이들이 전하는 말말말 졸업을 맞은 선후배, 동기를 보내는 이들은 아쉬움이 큰 모양이었다. 어쿠스틱 밴드 '뭉게구름'은 졸업을 맞은 동아리 선배를 위해 모였다고 했다. 조수민(영미언어문화학과 4) 씨는 “함께 학교 생활을 했던 선배들을 못 본다고 생각하니 아쉽다"고 했다. 성지웅(컴퓨터공학과 3) 씨도 "드럼이면 드럼, 기타면 기타. 다재다능한 선배들이 떠난다니 아쉽지만 이렇게 와서 축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후배들이 캠퍼스 곳곳에 건 현수막도 눈에 띄었다. ERICA캠퍼스 제1공학관 앞에는 "이승우 선배님, 이찬우 선배님 졸업 축하하고 엔진 사주세요"라는 현수막이 걸렸다. 기계공학과 자작자동차학회 'BAQU4'(바쿠넷) 후배들이 만든 재치있는 현수막이다. 매해 정든 제자를 떠나보내는 교수들의 마음은 어떨까. 박조원 교수(신문방송학과)는 “학생들을 떠나보낼 때마다 애틋한 마음이 든다"며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폭넓게 세상을 봤으면 해요. 돌아보면 공부는 안 했더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몰두했던 학생들이 더 기억에 남더라고요." ▲ 기계공학과 자작자동차 학회 'BAQU4'(바쿠넷)의 학회원이 졸업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현수막을 걸었다. ▲ 박조원 교수(신문방송학과)는 애틋한 마음으로 떠나보낸 제자들에게 "실천하는 지식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굿바이, 한양! 졸업생이 기억하는 학교의 모습은 다 다를지라도, 4년 동안 이들의 곁에는 늘 '한양'의 이름이 있었다. 합격증서를 받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던 수험생 시절부터, 처음 으로 교문에 들어섰을 때의 벅찬 감정, 지각을 피하기 위해 바쁘게 교정을 뛰었던 나날들, 친구들과 함께 시험 기간 함께 밤을 새며 야식을 먹거나, 서로의 기쁨과 슬픔을 안주 삼아 술잔을 기울인 나날 모두 한양으로 기억되리. 그 추억을 뒤로 하고 새 출발을 앞둔 졸업생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보낸다. ▲ 졸업은 또 다른 시작이다. "이것도 모두 추억"이라 말하며 즐겁게 학사모를 던지는 졸업생들의 미소가 밝다. 글/ 추화정 기자 lily1702@hanyang.ac.kr 사진/ 김윤수 기자 rladbstn625@hanyang.ac.kr 사진/ 문하나 기자 onlyoneluna@hanyang.ac.kr

2017-01 09

[기부]이웃의 겨울 나기를 위해, 2017년 세아봉 연탄나눔 봉사 현장 (1)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의 시 <너에게 묻는다>의 한 구절이다. 도심에선 골목길에 연탄재 쌓이는 풍경이 사라진지 오래지만, 어려운 이웃이 모여 사는 언덕배기 동네에는 여전히 연탄을 태워 겨울을 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연탄을 취급하는 곳이 줄어들고, 배달 업자마저 언덕길이란 이유로 배달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 1월 7일, '세아봉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 100여명의 한양 가족이 모여 사근동과 마장동 일대에 연탄을 배달했다. 겨울철 따뜻한 군불에 불씨 하나 보탤 수 있기를 바라며. 연탄과 함께 이웃의 '정' 나눠요 지난 1월 7일, 평소라면 한산해야 할 주말의 캠퍼스에 활기가 돌았다. 약 100명의 봉사자가 제4회 '세아봉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하기 위해 신본관 앞에 모인 것. '세아봉'은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봉사의 줄임말로, 동문봉사단 '함께한대'가 주관하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매해 겨울 김장 나눔, 연탄 나눔 등을 기획해 성동구 내 취약 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7일 봉사에는 재학생과 동문, 교직원(및 가족) 80여명과 외부 단체에서 지원한 20여명의 봉사자 등 다양한 이들이 참여했다.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의 봉사자도 함께였다. 이들은 사근동과 마장동 일대 13개 저소득 가구에 연탄 2,600장을 전달할 예정이었다. 연탄은 많은 이들의 기부로 마련된 성금 200여만원에, 사회봉사단이 기부한 100만원으로 마련했다. 본격적인 봉사에 앞서 개회식이 열렸다. 자원봉사자들은 연탄 운반 시 주의사항 등을 전달 받고 팔토시와 장갑, 앞치마 등으로 무장했다. 추위를 떨치기 위해 제자리 뛰기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함께한대 상임이사 김용수 교수(원자력공학과)는 “10년 전엔 200여 가구에 연탄 배달을 했는데, 이제는 연탄을 쓰는 가구가 많이 줄어 13가구에만 전달한다"며 "그런 만큼 오늘 연탄을 나누러 가는 곳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들"이라고 이번 봉사의 가치를 되새겼다. 원기종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사무총장은 "이웃과 눈빛을 맞추고 인사하며 연탄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오길 바란다"고 했다. ▲ 제4회 세아봉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신본관 앞에서 출석 체크를 하고 있다. ▲ 자원봉사자들이 개회식에서 안내 사항을 들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 자원봉사자들은 개회식을 마친 후 3개 조로 나눠 사근동과 마장동으로 이동했다. 팔은 무거워도 마음만은 가벼워 봉사자들은 30명씩 3개 조로 나눠 사근동과 마장동으로 이동, 본격적인 연탄 배달을 시작했다. 한 사람이 두 장씩 연탄을 집 안으로 옮기면, 안에서는 쌓기 전담 봉사자가 연탄 창고 내에 차곡차곡 쌓아 마무리를 지었다. 가벼워 보이는 연탄은 한 장에 3.6 킬로그램. 두 장을 같이 들면 무게가 꽤 나갔다. 아이들은 한 장씩, 어른들은 두 장씩 연탄을 전달 받아 조심스럽게 나르기를 반복했다. 국제교육원 교수인 엄마를 따라왔다는 김정민(신촌초등학교 5) 군은 "힘들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할만하고, 무엇보다 재미있다"며 "어르신들께 칭찬도 많이 받았다"고 뿌듯한 웃음을 지었다. 지난 여름 함께한대와 해외 봉사를 다녀온 연으로 이번 봉사에 참여한 김수진(한국성서대 사회복지학과 4) 씨는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연탄봉사를 직접 해보니 신기하다”며 “작은 도움인데도 연신 고맙다고 말해주시는 할머님 덕분에 연탄이 좀 무거워도 힘이 난다”고 했다. ▲ 봉사자들이 각 가정으로 가져갈 연탄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 연탄 1장의 무게는 3.6 킬로그램. 가볍지만은 않은 무게다. 봉사자들이 연탄을 들고 좁은 골목을 지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우려했던 실수도 있었다. 연탄 봉사에 3번째 참여한다는 고승빈(융합기계공학과 박사과정) 씨는 실수로 연탄을 떨어뜨려 눈치를 살폈다. 그간의 노하우에도 불구하고 연탄 배달이 쉽지는 않은 모양이었다. "무거워서 손을 바꿔 들려다 떨어뜨렸어요. 그래도 옆에만 살짝 깨졌으니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웃음)" 사근동 배달을 맡은 3조에는 함께한대 합창단으로 활동 중인 17명의 동문이 있어 더 화기애애했다. 연탄 배부를 맡은 한덕만 동문(도시및부동산개발정책학과 박사 졸업)은 "무리하지도 꼼수를 부리지도 말고 두 장씩 사이 좋게 들자"며 사기를 북돋았다. "이제 겨우 195장 밖에 안 남았다"는 한 동문의 장난 섞인 말에 봉사자들 사이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감기에 걸렸다는 조진영 동문(광고홍보학과 88)은 "25번을 왕복했더니 온몸이 땀"이라며 "감기에 걸려 몸이 좋지 않은 상태지만 많은 분들과 재미있게 봉사하니 힘들지 않다"고 했다. ▲ 2조의 조장을 맡은 이원명(융합전자공학부 3) 씨(오른쪽)가 창고에 연탄을 쌓기 위해 조원이 가져 온 연탄을 받고 있다. ▲ 배달 완료! 13개 가구에 200장씩 총 2,600장의 연탄이 배달을 마쳤다. 연탄 창고가 가득찬 모습. ▲연탄 봉사를 마친 후 1조가 함께 모여 격려의 박수를 치고 있다. 2,600장 연탄, 성공적으로 배달 완료! 봉사자 100여명이 분주하게 움직인 결과 2시간 만에 200장의 연탄이 13가구에 모두 배달됐다. 연탄을 받은 시민 양정림(성동구 사근동) 씨는 "여러분이 준 연탄과 정으로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것 같다"며 봉사자들의 손을 꼭 잡고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승훈(작곡과 3) 씨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봉사가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처음엔 힘들 것 같았는데, 해보니까 큰 일은 아니었어요. 봉사자를 고려해 2-3시간 이내로 봉사 시간을 기획하기 때문에 부담 갖지 않고 참여해도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1월은 재학생 봉사자를 모집하기 가장 어려운 시기. 남은 방학 동안 이웃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겠다. ▲얼굴과 손에 연탄가루가 잔뜩 묻었지만 봉사자들의 얼굴엔 즐거운 미소가 가득했다. ▲ 목표량을 채우고 상쾌하게 웃고 있는 봉사자들. 장갑이 연탄 가루로 까맣게 변했다. 글/ 신혜빈 기자 shb2033@hanyang.ac.kr 사진/ 김윤수 기자 rladbstn625@hanyang.ac.kr

2016-12 26

[입학]한양대 2017 정시상담카페에 2천여 명 방문

한양대학교는 24일 서울캠퍼스 HIT 대회의실에서 ‘2017학년도 정시상담카페’를 개최했다. 이날 카페에는 전국의 수험생과 학부모 2,000여 명이 방문했다. 한양대 측은 전략적 정시 지원을 돕기 위한 맞춤형 입학상담에 초점을 맞췄으며 수험생·학부모를 위해 간단한 다과를 준비하는 등 편안한 상담이 되도록 했다. ▲ 한양대가 24일 서울캠퍼스 HIT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17학년도 정시상담카페’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16개의 상담부스를 통해 한양대 인재선발관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24일 한양대 서울캠퍼스의 ‘2017학년도 정시상담카페’를 찾은 한 수험생과 학부모가 한양대 인재선발관(왼쪽)과 정시 전략 등을 상담하고 있다. ▲24일 한양대 서울캠퍼스의 ‘2017학년도 정시상담카페’를 찾은 한 수험생과 학부모가 한양대 인재선발관(왼쪽)과 정시 전략 등을 상담하고 있다. ▲24일 서울캠퍼스에서 연 ‘2017학년도 정시상담카페’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한양대 인재선발관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2016-12 22 중요기사

[행사]한양대 외국인 유학생 송년회 개최 (1)

한양대학교는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교내 동문회관에서 '외국인 유학생 송년회'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유학생 졸업예정자와 재학생 간의 교류기회 및 연말에 고국으로 돌아가지 않은 유학생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한양대는 20일 서울 성동구 교내 동문회관에서 '외국인 유학생 송년회' 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행사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공연을 하는 모습. ▲사진은 행사에 참여한 유학생들이 말레이시아 전통춤 공연을 하는 모습. ▲사진은 행사에 참여한 유학생이 말레이시아 전통춤 공연을 하는 모습. ▲사진은 행사에 참여한 유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은 행사에 참여한 유학생들이 졸업을 축하하며 케이크를 자르는 모습.

2016-11 29 중요기사

[기부][포토뉴스] 이웃의 겨울을 따뜻하게! 2016년 세아봉 김장나눔 봉사 현장

▲지난 11월 26일, 우리대학 신본관 앞에서 제 4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열렸다. ▲김장 시작 전, 참가자들이 작업복을 갖춰 입고 있다. ▲애지문 앞, 봉사자들이 즐거운 얼굴로 박스에 스티커를 붙여 나르고 있다. ▲본격적인 김장 작업이 시작됐다. ▲외국인 학생들도 한 조가 되어 즐겁게 김장에 참여하고 있다. ▲교직원 가족들도 참가해 이웃에게 나눠 줄 김치를 담그고 있다. ▲완성된 김치를 박스에 차곡차곡 담아 포장하고 있다. ▲"어디 한 번 잘 무쳐 졌나? 아~" ▲추운 날씨였지만 마음만은 따뜻했던 봉사가 끝났다. "맛있게 드세요!" ▼자세한 행사 내용은 아래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이웃의 겨울을 따뜻하게! 2016년 세아봉 김장나눔 봉사 현장 글/ 신혜빈 기자 shb2033@hanyang.ac.kr 사진/ 김윤수 기자 rladbstn625@hanyang.ac.kr

2016-11 28 중요기사

[기부]이웃의 겨울을 따뜻하게! 2016년 세아봉 김장나눔 봉사 현장 (4)

한국인에게 겨울은 김장의 계절이기도 하다. 예로부터 김장은 가족이 함께 김치를 담그며 따뜻한 정을 교류하는 행사였다. 서울에 첫눈이 내린 지난 11월 26일, 우리대학 구성원들과 자원봉사자 200여명의 모여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도울 김치를 담갔다. 얼굴과 손발이 꽁꽁 얼어도 마음만은 따뜻했던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김장나눔봉사' 현장을 살펴보자. 200여명 참가한 김장봉사, "마음만은 따뜻해요"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김장나눔 봉사'(이하 김장봉사)는 매해 겨울이면 열리는 우리대학의 대표적인 나눔 프로젝트다. 동문봉사단 함께한대와 성수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봉사에는 약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했다. 우리대학 재학생과 동문, 교직원 및 그들의 가족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고 이 밖에도 대학생연합봉사동아리 '하뉴', 주부들로 구성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장애인 자립지원시설 '성모보호작업장'과 '이든아이빌' 등이 나눔에 뜻을 모았다. 11월 26일, 이른 아침부터 서울캠퍼스 사자상 앞은 봉사자들의 행렬로 붐볐다. 고무장갑과 작업복을 받아든 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미소가득한 모습이었다. 본격적인 김장에 앞서 개회식이 열렸다. 이영무 총장과 김종량 이사장, 박을종 성수종합사회복지관장과 나윤숙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이 참석했다. 김종량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김장은 함께 만들고 나눔으로써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여러분의 정성 어린 따뜻한 손길이 이웃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지난 11월 26일, 사자상 앞은 이른 오전부터 2016 세아봉 김장나눔 봉사 준비로 바빴다. ▲ 김장나눔 봉사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참가자들이 박수로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앞치마에 고무장갑 나눠 입고 "함께하니 더 즐겁네" 개회식을 마친 후 봉사자들은 18개 조로 나뉘어 김장 작업을 시작했다. 봉사자들 모두가 앞치마와 고무장갑, 머리수건과 마스크를 썼다. 학생들은 이런 모습이 익숙하지 않은 듯 서로를 보며 웃기도 했다. 그러나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되자 모두가 진지한 모습이었다. 각 조에는 김장에 비교적 익숙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주부 단원들이 작업 반장으로 배치됐고, 학생들은 이들의 지휘를 따라 엉성한 손길이지만 열심히 김치를 담갔다. 올해 김장봉사는 지위와 나이, 국적을 넘어 하나가 된단 취지를 살려 진행됐다. 지난해 외국인 유학생의 조를 따로 만든 것과 달리, 올해는 서너명씩 나뉘어 한국인 봉사자들과 함께하게 했다. 한국인 친구의 제안으로 참여했다는 카자흐스탄의 굴나즈(Gulnaz, 경영학부) 씨는 “한국의 전통 음식은 어떻게 만드는 건지 궁금했는데, 어렵지 않고 재밌다"고 말했다. 장애인 자립지원시설 성모보호작업장 일원으로 참가한 문경동(32세) 씨는 “늘 도움을 받기만 해서 이번에는 우리도 도움을 주고 싶어 왔다"고 참여 이유를 밝혔다. 이영무 총장도 작업복을 입고 인터뷰에 나섰다. 학생들과 함께 작업 중이던 이 총장은 "해마다 김장봉사에 참가해 이제는 익숙하다"며 "올해는 지역의 여러 단체가 함께해 기쁨이 더 크다"고 했다. 경영대학 행정팀의 김정은 직원도 지난해에 이어 어린 딸의 손을 잡고 참여했다. 엄마를 따라 2년 째 봉사에 참여한 조사랑(11세) 양은 “지난해에는 처음이라 힘들었는데, 두 번째 해보니 재밌다"며 "허리를 계속 굽히고 일해서 힘들지만 보람차다"는 소감을 전했다. ▲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절인 배추에 속재료를 버무리고 있다. 이영무 총장(가운데)도 손길을 보탰다. ▲ 김장봉사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재학생들. 왼쪽부터 보타(Bota, 경영학부), 고은별(건설환경공학과 2), 굴나즈(Gulnaz, 경영학부), 새미(Sami, 국제교육원) 씨. 모두가 함께 만든 김치, 500세대 전달된다 200여명이 힘을 모은 결과, 작업 시작 후 1시간 반만에 거의 모든 조의 작업이 마무리됐다. 김치 포장이 끝나자 하늘에선 '수고했다'고 말하는 것처럼 첫눈이 내렸다.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 속 따뜻한 마음을 나눈 조원들과 함께 갓 담근 김치와 수육을 먹으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들이 만든 김치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성동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가정, 소년소녀 가장,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에 전달된다. 이들의 따뜻한 마음도 김치와 함께 전달되길 바라본다. ▲ 2016 세아봉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200여명 봉사자들의 파이팅 구호가 신본관 앞을 크게 울렸다. 글/ 신혜빈 기자 shb2033@hanyang.ac.kr 사진/ 김윤수 기자 rladbstn625@hanyang.ac.kr

2016-11 17

[문화]"음악으로 동행하는 한양인" 감사음악회 성료

12일 오후, 백남음악관에서 한양가족과 기부자들을 모시고 진행된 '동행한대 감사음악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행사장에는 15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초콜릿과자와 학교 캐릭터 인형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됐다. 실력파 동문 음악인들의 멋진 연주에 박수 소리가 가득했던 현장을 사진으로 전한다. ▲ 감사음악회가 열린 백남음악관 앞에서 관람객들이 대학 캐릭터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음악회에 입장하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기념품을 선물했다. ▲ 한양대 이영무 총장이 음악회의 시작을 알리는 인사말을 전했다. ▲ 바이올린 2명, 비올라 1명, 첼로 1명으로구성된 '콰르텟 수'의 공연 모습 ▲ 바리톤 정광빈 동문의 공연 모습 ▲ 소프라노 강수정 동문의 공연 모습 ▲ 테너 장신권 동문의 공연 장면 ▲ 소프라노 강수정과 테너 장신권 동문이 함께 듀엣곡을 연주했다. ▲ 공연을 마치고 연주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11 08 중요기사

[문화][체험기] 자전거로 즐기는 ERICA캠퍼스의 늦가을

ERICA캠퍼스에서는 가을과 겨울의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가을은 이 계절을 보내지 않겠다는 것처럼 제 색깔을 뽐낸다. 그러나 냉정한 겨울은 남은 잎을 쉴새 없이 떨어뜨릴 뿐이다. 시간은 결국 다가올 계절의 편일 터. 야속함을 뒤로하고 가을의 끝자락을 배웅하기로 했다. 카메라를 메고 자전거에 올랐다. ERICA캠퍼스 일대의 늦가을 풍경을 눈에 담기 위해서다. ERICA캠퍼스의 가을은 어떤 모습일까 지난 11월 2일, 쌀쌀한 아침과 달리 오후에는 날씨가 풀려 가벼운 마음으로 언론정보대학 건물을 나섰다. 국제문화대학을 지나 본관 방향으로 페달을 밝았다. 본관을 다 지나칠 때쯤,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도로를 따라 늘어선 은행나무 행렬을 만날 수 있다. 은행나무길은 ERICA캠퍼스에서 가을 풍경이 가장 아름다운 장소로 꼽힐만하다. 낙엽이 쌓이며 도로 전체가 노랗게 물든 모습이었다. ▲ 은행나무들이 도로를 따라 늘어서 있다. 은행나무길로 진입하기 전에 디자인대학 방향으로 더 가보기로 했다. 여기에는 단풍나무의 붉은빛이 가득하다. 유난히 선명한 색깔을 뽐내는 단풍나무가 있어 카메라에 담기도 했다. 두 길을 지나는 동안 자전거 바퀴에도 낙엽이 붙었다. 바닥에 떨어진 잎사귀가 늘어나는 것은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는 의미일 것. 실제로 햇볕은 따뜻했지만, 공기는 전과 달리 차가웠다. ▲ ERICA캠퍼스 디자인대학 근처에서 만난 단풍나무 ▲단풍나무 근처에 자전거를 세웠다. 빨간 바퀴가 단풍과 제법 잘 어울린다. 은행나무길로 발걸음을 돌렸다. 길을 따라 가면 ERICA캠퍼스 서문이 나온다. 경기테크노파크를 지나, 학교를 완전히 벗어났다. 고요했던 캠퍼스와 달리, 도로 위를 달리는 차들로 주위가 금방 소란스러워졌다. 안산수변공원에서 자연으로 힐링하기 그렇게 10분 정도 가다보면 안산수변공원 입구가 나온다. 학교와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임에도 전혀 다른 세상이 모습을 드러낸다. ERICA캠퍼스가 다양한 색감으로 눈을 사로잡았다면, 수변공원은 이와 달리 차분하고 조용한 매력을 발산하는 곳이다. 흐르는 시화호를 따라 펼쳐진 자전거 도로를 달렸다. 바람에 여유롭게 나부끼는 갈대밭이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 안산수변공원 진입로에서 찍은 풍경 ▲두 시민이 갈대밭을 맞은 편에 두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수변공원은 '휴식'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곳이었다. 방문객들은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로를 거니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었다. 자전거를 세워두고 독서에 빠진 사람도 있었고, 음악을 들으며 갈대춤을 바라보는 이도 있었다. 새들은 떼를 지어 날았고, 간혹 야생 동물이 뛰어다니는 모습도 보였다. 아무 것도 보태지 않은 자연그대로의 모습이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됐다. 수변공원의 자전거도로는 약 3km 정도 계속된다.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다 푸르지오 아파트 근처에서 횡단보도를 건넜다. 학교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다. 곧 자전거도로는 끊겼지만, 은행잎으로 뒤덮인 ‘옐로우 로드‘를 목격할 수 있었다. 낙엽으로 덮인 길은 푹신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 바닥을 수놓은 은행나무 낙엽. 한 시민이 떨어진 열매를 줍고 있다. 늦가을 만끽한 하루, 함께 하실래요? 캠퍼스로 돌아오니 하루가 다 흘렀다. 해가지자 날씨도 급격하게 추워졌다. ERICA캠퍼스를 시작으로 안산수변공원으로 짧은 여행을 떠났던 하루. 자전거와 카메라만으로 이와 같은 마음의 풍요를 누를 기회는 흔치 않다. 시간이 된다면, 더 추워지기 전에 이 노선을 따라가보길 추천한다. ERICA캠퍼스일대로의 자전거 여행은 막바지 가을에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글, 사진/김상연 기자 ksy1442@hanyang.ac.kr

2016-11 08 중요기사

[행사]흥겨운 지식 축제, 제8회 독서골든벨 열려

데카르트는 말했다. “좋은 책을 읽는 것은 지난 세기의 훌륭한 지식인과 이야기를 나누는 행위다". 독서는 다른 무엇과 견주어도 가치 있는 일이다. 우리대학은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매해 독서대축제를 열고 있다. 지난 10월 4일, 제8회 한양인 독서대축제의 일환으로 독서골든벨이 열렸다. 올림픽체육관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쟁쟁한 고수들 모인 독서골든벨 현장 오전 9시부터 출제위원을 맡은 교수들이 행사장에 모였다. 행사 진행 과정을 점검하고, 출제 문제를 검토하기 위해서다. 참가자들은 오후 1시부터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들은 팀 별로 모여 앉아 책 내용을 확인했다. 같은 색의 골든벨 티셔츠를 맞춰 입은 모습이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됐다. 전은진 교수(창의융합교육원)가 사회를 맡았고,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이재홍 동문(관광학과 91)이 진행을 맡았다. 행사는 예선과 본선의 순서로 진행됐다. 예선 문제는 학교에서 미리 참가자들에게 공개한 예상문제가 대부분이었고, 일반 상식으로 맞출 수 있는 난이도의 문제도 주어졌다. 그럼에도 약 80여개의 참가팀 중 20팀 정도가 첫 문제부터 탈락했다. 정답을 맞춘 팀들도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마침내 15팀이 예선에서 살아남아 본선에 진출했다. ▲ 교수진과 관계자는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분주하게 준비했다. (출처: 백남학술정보관) 본선 진행 전 패자부활전을 통해 탈락했던 팀들 중 일부가 회생했다. 이들을 포함해 열린 본선에선 다소 난이도 높은 문제가 출제됐다. 책을 꼼꼼하게 읽은 이들만이 정답을 맞출 수 있었다. 매 문제마다 많은 학생들이 탈락자 석으로 향했다. 본선에서 탈락한 아트스페이스 팀의 송진영(독어독문학과 1) 씨는 “수송열이 답인 문제였는데 책에서 본 다른 용어와 헷갈려서 아쉽게 틀렸다”며 “다음에는 더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했다. 결선까지 오른 팀은 15개. 난이도가 높아지며 학생들도 상의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경합 끝에 5등을 차지한 ‘안읽어도 애슐리’ 팀의 권혁준, 신재홍(이상 기계공학부 4) 씨와 김수정(경영학과 3) 씨는 탈락이 아쉬운 모양이었다. “한 달 전부터 스터디를 했어요. 내용 정리도 하고 예상 문제도 내보며 열심히 준비했죠." 이들은 탈락 후에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정담을 맞췄다. "아, 저거 우리가 아는 문제잖아. 아까 그 문제만 안 틀렸으면!" ▲ 독서골든벨에 참여한 학생들이 정답을 맞추고 기뻐하고 있다. (출처: 백남학술정보관) ▲ 진행을 맡은 이재홍 동문(관광학과 91)이 학생들을 인터뷰하고 있다. (출처: 백남학술정보관)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독서 축제 최종결승전에는 ‘좋은 데 쓰겠습니다’ 팀과 ‘한양인’ 팀이 올랐다. 최종우승은 다섯 문제 중 더 많은 문제를 맞춘 팀에게 돌아간다. 두 팀은 모두 4문제를 맞췄지만, 추가로 출제된 6번째 문제에서 한양인 팀이 답을 맞춰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곧이어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은 ‘한양인’ 팀의 이시윤, 김효주(이상 화학과) 씨가, 금상은 ‘좋은 데 쓰겠습니다’ 팀의 김지민(작곡과), 김태인(경영학부) 씨가 차지했다. 은상은 ‘독바로 살자’ 팀의 강원경(중어중문학과) 심영우, 유창희, 이학진(이상 철학과) 씨가, 동상은 ‘정정정’ 팀의 양나영, 진채희(이상 정책학과) 씨가 차지했다. 장려상은 ‘안 읽어도 애슐리’ 팀이었다. 한양인 팀은 “여름방학 때부터 책을 읽고 매일 만나 골든벨을 준비했다”며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온 것 같아 뿌듯하다”고 했다. 덧붙여 “600만원의 상금은 각자의 여행경비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학생들은 수상자를 위해 아낌없는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번 독서골든벨은 ‘한양인 독서대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선의의 경쟁이 이뤄졌다. 아쉽게 탈락한 팀들도 행사가 끝날 때까지 응원을 멈추지 않았다. 특히 학부모가 응원을 위해 참석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손수 만든 플랜카드를 들고 골든벨에 참여하는 아들을 응원하러 온 김민숙, 최우영 학부모는 “평소에 공부보다 독서에 더 큰 중요성을 두는데, 아들이 독서골든벨에 참가한다는 소식을 듣고 응원하러 왔다”고 했다. 수상의 기쁨을 만끽하는 팀도, 행사의 흥겨운 분위기를 즐겼던 팀도, 다음 대회를 기약하는 팀도 모두가 아름다웠던 제8회 독서골든벨이었다. ▲ 학부모가 플랜카드를 들고 자녀를 응원하는 모습 (출처: 백남학술정보관) ▲ 독서골든벨이 한창 진행 중이다. (출처: 백남학술정보관) 글/최연재 기자 cyj0914@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