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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 21

[기획][HYU High] 세계적 수준의 창업 일등대학으로 도약을 꿈꾸다

지난 2월 3일, 김우승 총장과 50여명의 학생창업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 날 행사는 김 총장이 지난해 창업한 재학생들을 초청해 CEO 명함 및 창업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학생창업자 독려 및 학생창업자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한양대는 국내에서 최근 4년 연속 학생창업자 배출 대학 1위로 선정될 만큼 캠퍼스 창업 열기가 가장 뜨거운 대학이다. 대학 차원에서의 관심과 지지 또한 전폭적이다. 한양대는 창업과 기술이전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국가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창업가 육성’을 대학의 주요 혁신 목표로 세우고, 세계적 수준의 기업가적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한양의 실용학풍에 힘입어 동문 창업 네트워크 또한 강력하다. 국내 최대 기업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에 따르면 한양대 출신 CEO 기업의 연매출이 573조원(약 4,820억 USD)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2018년 기준) 이는 우리나라 GDP의 33.1%에 달하는 수치다. 한양대 출신 동문 기업의 수는 2018년 12월 기준 대한민국 6개 주요 대학(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KAIST)보다 평균 1.8배 많은 1만 213개로 국내 대학 1위이며, 유가증권, 코스닥, 코넥스 등 증권시장에는 총 334개 기업이 상장됐다. ▲ (위) 지난 3일 진행된 학생창업자 명함 전달 및 창업장학금 수여식 (아래) 2019년도 1학기 학부 창업강좌를 통해 배출한 창업아이템 중 최고를 겨루는 한양기업가정신데이 창업 준비 단계부터 EXIT까지, 창업 전주기 지원 시스템 구축 한양대학교는 2009년 동문 기업인들의 발의를 통해 ‘준비된 기술창업인 양성’을 목표로 대학 내 창업지원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글로벌기업가센터(현 창업지원단)를 설립했다. 설립 이후 창업교육, 창업훈련, 네트워킹, 창업보육, 글로벌 지원, 투자에 이르는 종합 창업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창업자 단계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고 있다. 기대 수명이 증가하고 평생 직장 개념이 사라지면서 학생들의 보다 능동적이고 폭넓은 진로설계를 돕기 위해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제공한다. 재학생 절반이 수강하는 체계적인 창업강좌, 창업에도 준비가 필요하다 류창완 한양대 창업지원단장은 “아이디어나 기술만으로도 창업에 도전할 수 있지만, 지속 가능한 성공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에 학부 창업융합전공 및 대학원 창업융합학과를 개설해 전문적인 창업교육 커리큘럼을 제공, 세상을 혁신할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양대 재학생의 절반 가량이 이런 전문적인 창업교육 체계를 이수하고 있다. 학생들이 창업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교내 온·오프라인 상담이 가능한 원스톱 창업상담실과 기술/법률/재무/투자유치 등 한양대 창업지원단의 보유한 분야별 전문가와 1:1로 매칭해주는 멘토스온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학생들이 공부와 창업활동을 병행하며 겪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인프라 및 제도를 지원한다.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창업기숙사 ‘247 스타트업 돔’, 변봉덕 동문(수학 58)의 기부로 조성된 학생창업자들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 ‘코맥스 스타트업타운’부터 창업휴학, 창업대체학점인정제 등의 창업친화적학사제도까지 학생들이 마음껏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한양대는 매년 150여개의 창업동아리가 활동하며, 이중 55개 내외의 학생창업기업을 배출하고 있다. 24시간 주 7일 내내 창업? 혁신창업자 집중 육성을 위한 ‘247 스타트업 돔’ 특히, 하루 24시간 주 7일 내내 청년들의 창업을 돕는다는 뜻을 담은 ‘247 스타트업 돔(이하 스타트업 돔)’은 매년 30여명의 학생창업자를 선발해 1년간 기숙사실, 전용 활동공간, 전담멘토 등을 제공하는 한양대만의 차별화된 학생창업지원 플랫폼이다. 스타트업 돔은 사법고시동으로 사용하던 기존 제1생활관 1개 층 638㎡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했으며, 기숙사실 10개, 코워킹스페이스, 프로젝트룸, 창업멘토실, 창업교수실로 구성돼 있다. 이와 같이 기숙 공간 뿐 아니라 교육, 전담 멘토제 등을 활용해 학생 창업자를 집중 육성하는 기숙형 창업공간은 본 기숙사가 국내 대학 최초이다. 지난 18년 247 스타트업 돔에 입사한 이경태(경영 10) 학생은 “팀원들이 각자 사는 곳이 멀어 한 번 모여 회의하는 것조차 힘들었는데, 247 스타트업 돔 입사 후 업무 효율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며 “한 달이 넘도록 더디게 진행되던 프로젝트를 2주 만에 완성했다”고 말했다. ▲ (위) 247 스타트업 돔 전경 및 내부(코워킹 스페이스) (아래 왼쪽) 서비스 런칭을 위해 업무에 몰두하고 있는 학생창업자의 모습 (아래 오른쪽) 본인의 창업 진행상황을 다른 입사생과 공유하기 위한 보드를 작성 중인 학생창업자의 모습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화 지원을 위해 대학 자체펀드 조성 한양대는 국내 대학 최초 대학기술지주회사를 보유한 대학이다. 한양대 기술지주회사는 2018년 정부의 기술기반 창업팀을 위한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Korea)프로그램 운영사로 선정되었으며, 교육부 대학창업펀드 등 83억원(약 700만 USD) 규모의 초기창업기업을 위한 펀드를 조성했다. 한양대 교직원들로 구성된 한양창업지원단 투자펀드, 동문 CEO를 중심으로 구성된 한양엔젤클럽 뿐 아니라 한양대 창업지원단과 연계돼있는 외부 VC(Venture Capital) 네트워크와 연계해 초기 창업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맞춤형 투자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창업기업의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계획서 코칭 및 집중 멘토링 프로그램을 강화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세계를 놀라게 할 글로벌 혁신 기업의 탄생, 시작이 중요하다 한양대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자들과 재학생들의 역량 강화 및 실질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해 세계 각국에 창업지원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아이템 초기 구상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둔 체계적인 준비가 있어야 성공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한양대는 지난 15년부터 미국 실리콘밸리, 뉴욕, 중국 상하이, 베트남 하노이에 글로벌 창업거점센터를 구축하고,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동문 선배들로 구성된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단(이하 멘토단)을 위촉했다. 멘토단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주요 영역 뿐 아니라 투자, 법률,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어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멘토단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후배 창업가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특강,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멘토단과 화상으로 진행하는 정규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 미국 실리콘밸리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단 3기 위촉식 ▲ 교내 창업강좌 ‘스타트업토크콘서트’ 중 멘토단과 온라인 화상 수업을 진행 중인 학생들의 모습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위한 발판 마련, 전세계 협력 네트워크 구축 최근에는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 육성’을 중점 목표로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한양대는 미국, 유럽, 동남아 등 50여개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지 실정에 맞는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한다. 그 예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진출을 희망하는 현지 액셀러레이터와 연계, 멘토링·사업성 분석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멘토링, 사업성 분석의 단계를 거쳐 현지 액셀러레이터로부터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은 현지로 파견돼 현지 전문가, VC 등과 비즈니스 미팅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87개사가 본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다졌고, 실제 35건의 계약이 성사되고 14개사가 해외진출에 성공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 ▲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절차 대학발 기술 창업활성화를 위한 교원, 석박사 창업지원 체계 구축 한양대는 대학발 기술 창업활성화를 위한 교원 및 석박사급 기술 인력들의 창업 지원에도 주력하고 있다. 2018년 7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한양대는 교원창업포럼, 산업연계 교육자문위원회(IAB) 등을 운영하며 교원들이 산업계 동향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학술·연구 목적으로 제한되어 있는 기존의 연구년 제도를 개선해 교원 산학(창업) 연구년제를 신설하고, 교원업적평가 산학 영역에 학생창업 연계 항목을 추가하기도 했다. 한양대는 교육 및 멘토링, 시제품 제작, 공간 인프라, 글로벌 진출, 자금지원 등 실험실 창업기업의 준비 단계부터 EXIT(투자회수)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인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실험실 창업에 특화된 원스톱 창업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해 창업단계별로 연구성과, IP고도화, 후속 R&D 기획 등을 전략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양대만의 창업지원 시스템, 건강한 창업생태계로 이어지다 한양대는 세계적 수준의 창업 일등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창업 성공률이 높은 석·박사급 인력의 기술창업을 위해 대학 내 Lab to Market 전용 인큐베이터를 구축하는 등 교육 및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화산업 분야 연계 또는 지역 산업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산업과의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다. 이러한 한양대학교만의 창업지원 시스템은 건강한 창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우수한 혁신창업자를 발굴하고, 집중 육성함으로써 일거리 창출 및 국가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증강현실 렌즈 개발한 학생 창업기업 ‘레티널’, 세계가 주목하다. 김재혁 레티널 대표(산업공학 13)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세계가전전시회)에서 기존 증강현실 광학계의 한계를 뛰어넘은 ‘핀 미러 2020’ 렌즈를 공개해 많은 글로벌 기업들의 주목을 받았다. 레티널의 핀 미러 렌즈는 기존 증강현실 관련 기기들의 세로 시야각이 23도 수준에 불과하던 한계를 극복해 40도 수준으로 확장하고, 일반 안경처럼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대폭 개선했다. 김 대표는 재학 중 친구와 공동 개발한 핀 미러 기술을 활용해 창업, 이후 교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아이템 고도화 및 투자유치,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에 주력했다. 특히, 247 스타트업 돔, 창업보육센터 입주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화 및 투자 진행상황을 집중 코칭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김 대표는 지난 17년부터 네이버, DSC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67억원(약 570만 USD)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이후 CES, MWC(Mobile World Congress) 등 세계적인 규모의 전시회에 참여하며 구글, 애플, 화웨이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협력 제안을 받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레티널은 최근 광학 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국제광공학회(SPIE)의 프리즘 어워드를 수상하며 탄탄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 대표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5년 안에 인류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는 세 번째 시각 혁명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0-01 14

[기획][HYU High] 2019 한양의 성과와 이슈

지난 2019년은 한양대학교가 설립된 이 후 80주년, ERICA 캠퍼스가 설립된 지 40주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였습니다. 개교 이후 우리 한양대학교는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사학명문 대학으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최근에는 ‘THE BEST for a BETTER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이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변화 시키는데 기여하는 대학’, ‘세계 속의 명문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도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2020년 새로운 도전을 앞둔 지금, 본 지면을 통하여 우리 한양대학교의 지난 2019년을 돌아보며 그 성과 및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한양대학교 개교 80주년 한양대학교는 지난 1939년 ‘사랑의 실천’이라는 건학이념 위에 동아공과학원으로 설립하여 작년에 8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설립자의 ‘기술보국’ 의지에 따라 한양대학교가 육성한 33만 동문은 과거 ‘한강의 기적’을 이끈 주역으로 활약하며 대한민국 성장의 엔진으로 그 역할을 하였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국가의 경계를 넘어 세계 곳곳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양대는 개교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캠퍼스 내 노천극장에서 야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공연하였고, 대학 박물관에서는 ‘한양80무한성장’을 제목으로 지난 80년간의 성장 스토리와 다양한 한양만의 가치를 담은 전시회를 80일간 운영하는 등 많은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아울러 80주년을 맞은 한양대학교의 캠퍼스를 국제 학술교류의 장으로 만들고자 지난 한해 ‘음성-언어인지과학연구소 특성화 추진 810주년 기념 국제학술행사’, ‘Global Symposium on Population Aging and Low Fertility’, ‘The 5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Interface between Statistics and Engineering’, ‘International Conference For Advanced Cathodes in Lithium & Sodium Ion Batteries’등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많은 저명한 연구자들이 한양대학교를 방문하여 자유롭게 학문에 대한 토론을 함과 동시에 한양대의 발전된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 야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공연 ▲ The 5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Interface between Statistics and Engineering 제 15대 김우승 총장 취임 2019년 2월 한양대학교의 15대 총장으로 김우승 교수(공학대학 기계공학과)가 취임하여, 한양대학교 리더십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김우승 총장은 취임사를 통하여 “한양대의 전통을 이어받아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힘과 동시에, “한양대의 전통인 실용학품을 통해 글로벌 경쟁을 선도할 수 있는 교육·연구·산학협력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김우승 총장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가 대한민국 산학협력의 중심이 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한 바 있으며, 산·학·연 협력형 캠퍼스 모델을 제시한 공로로 지난 2011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바 있는 대한민국 산학협력의 최고 전문가인 만큼, 김우승 총장의 취임은 한양대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체질로 거듭나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기대되고 있습니다. ▲ 제15대 총장 취임식 대외 평가 향상 한양대학교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사에서 주관하는 2019 QS 세계대학평가에서 150위에 랭크되어 최근의 상승세를 지속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명문대학임을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QS 세계대학평가 : 한양대학교 순위 변화 그와 함께 2019 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 24위에 올라 아시아권 최상위 대학임을 확인하였으며, 세부 학문분야별로는 ‘Civil & Structural Engineering’이 세계 48위, ‘Hospitality & Leisure Management’가 세계 50위에 올라 해당 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음이 증명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Chemical Engineering(세계 61위)’, ‘Architecture/Built Environment(세계 63위)’, ‘Mechanical Engineering(세계 69위)’, ‘Materials Science(세계 72위)’와 같은 한양대학교가 전통적으로 강한 공학분야 뿐만 아니라, ‘Modern Languages(세계 98위)’, ‘Communication & Media Studies(세계 98위)’와 같은 인문과학, 사회과학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명문 종합대학임이 증명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내 가장 권위있는 대학평가인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가 3위, ERICA캠퍼스가 10위에 랭크되어, 본교와 분교가 모두 10위권에 진입한 유일한 종합대학이 될 수 있었습니다. 2019 연구 성과 : 인공근육, 5G 자율주행, HCR 한양대학교의 연구는 2019년에도 계속되었으며, 특히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는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한양대학교와 대한민국의 주요 통신사인 LG 유플러스는 2019년 3월 11일 세계 최초로 5세대(5G) 이동통신을 활용한 도심 자율주행을 시연하였습니다. 자율주행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선우명호 교수가 이끄는 한양대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 ACE Lab과 LG유플러스가 협력해 만든 자율주행차(A1)는 서울시내 약 8km의 구간을 20여 분에 걸쳐 주행하는데 성공하였는데, 이는 모의 실험도시나 차량이 적은 도시 외곽이 아닌 혼잡한 도심 지역에서 수행한 결과로 기존보다 진화한 자율주행 및 통신 기술을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 자율주행 시연 뉴스 보도 영상 <KBS뉴스 장면 캡처> 5G 자율주행 시연을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자율주행 분야에서 한양대학교의 기술력을 뽐내었다면, 또 다른 미래 산업분야인 생명공학 분야에서는 김선정 생체공학과 교수팀이 레이 바우만 미국 텍사스대 교수 및 다국적 연구팀과 함께 인체근육보다 최대 40배의 힘을 내는 새로운 ‘외피구동(sheath-run)’ 인공근육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해당 연구를 통해 개발한 인공근육은 재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향후 상업적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해당 연구결과는 과학 분야 세계최고 권위지인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되었습니다. 게다가 2019년에는 에너지공학과의 선양국 교수, 건설환경공학과 김기현 교수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선정하는 ‘2019 Highly Cited Researchers(이하 HCR)’로 선정되었습니다. HCR은 전 세계 연구자들이 논문을 쓸 때 가장 많이 피인용한 논문을 저술한 세계 상위 1% 연구자를 의미하는데, 이는 한양대를 대표하는 두 연구자의 연구 성과가 세계적으로 큰 파급력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성과였습니다. 선양국 교수는 모바일 산업 발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2차 전지 산업과 관련된 재료과학 분야에서 2016년 이후 4년째 HCR로 선정된 명실상부한 한양대학교 대표 연구자라 할 수 있으며, 김기현 교수는 2019년 처음으로 선정되었으나, 이미 환경 분야에서 가장 각광받는 연구자로 꼽혔던 만큼 HCR 선정이 오히려 늦은 감이 있을 정도입니다. 2019년 한 해 동안 뛰어난 연구 성과로 한양대를 빛내주신 모든 연구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20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한양대 연구자들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미래를 여는 융합연구 기반구축 : MEB, IUCC, 한양인문학진흥센터 2019년은 한양대학교에게 있어 ‘융합’과 ‘지속가능’을 키워드로 하는 집단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한해였습니다.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 하에 Life Science 분야의 발전과 임상의료 및 의약품 개발 분야 관련 융합연구를 수행하는 ‘한양 Medicine-Engineering-Bio 센터(이하 MEB센터)’, 대학이 주도하는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한양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Center(이하 I.U.C.C.)’, 4차 산업혁명시대의 차별화된 교육과 연구 모델 제시를 통해 지속가능한 인문학 육성의 구심점 확보를 위한 ‘한양인문학진흥센터’ 총 3가지 성격의 융합연구 센터들이 2019년 처음으로 설립되었습니다. 한양 MEB 센터는 의학, 약학, 공학, 자연과학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하였으며, 반드시 의학분야를 포함한 최소 2개 분야 소속의 5명 이상의 전임교원으로 구성하도록 하였습니다. 한양 I.U.C.C.는 공학 및 자연계열 연구팀으로 구성되었으나 인문·사회·예체능·의학 계열 연구자도 융합주제에 공동연구원으로 참여가능하게 함으로써 각 분야간 활발한 융합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각 센터가 기업 멤버십 제도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스스로 지속가능한 연구생태계를 구축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아울러 한양인문학진흥센터는 인문, 사회, 예체능계열 연구팀으로 구성하되 공학·자연·의학 계열 연구자가 공동연구원으로 참여가능하게 함으로써 인문학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사양학문이 아닌 학문 융합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였습니다. 2019년에 설립된 5개 한양 MEB센터, 4개 한양 I.U.C.C., 3개 한양인문학진흥센터 총 12개의 융합연구센터가 한양대학교 연구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앞으로 한양대학교 연구의 견인차 역할을 하길 기대합니다. ▲ 한양대학교 EUV-IUCC 주관 산학협력 포럼 2019년 CEO 배출 최우수 대학 지난 대학별 최고경영자(CEO) 배출 현황 확인 결과, 한양대 출신 CEO가 운영하는 기업 수는 2018년 12월 기준 1만 213개로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1000대 기업과 500대 기업 CEO 출신 대학 순위도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하였으며, 코스닥 상장 법인 CEO 출신 대학 순위도 지난 7년간 지속적으로 2~3위권에 머물며 상위권을 유지하였습니다. 특히 한양대 출신 CEO가 운영하는 스타트업의 수는 총 2,153개사로 국내 대학 중 1위를 하여, 한양대학교가 추구하는 ‘실용학풍’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는 한해였습니다. ▲ 국내 주요대학 대비 스타트업 CEO수 친환경캠퍼스 선언 : 플라스틱 프리 에코캠퍼스 ‘THE BEST for a BETTER WORLD’를 위한 한양대학교의 활동은 지난 한해에도 계속되었습니다.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의 주도에 따라 UN의 17-SDGs(17-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구분에 따른 사회혁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지구 환경 보존에 동참하기 위하여 친환경캠퍼스로 거듭날 것임을 대내외에 선포하였습니다. 한양대와 재단법인 환경재단은 2019년 6월 ‘친환경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채결 하였으며, 친환경 캠퍼스 조성 운동을 통해 환경운동을 널리 확산하고, 환경 현안 관련 연구·기술 정보를 교류해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진 인재를 길러 나가는데 뜻을 함께 하였습니다. 특히 한양대는 이날 발표한 실천선언문을 통해 교내의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을 큰 폭으로 줄여 ‘플라스틱 프리’ 캠퍼스를 만들어 갈 것임을 명확히 하였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까지 연결되어, 총학생회는 체계적인 친환경 캠퍼스 구축을 위한 ‘환경 서포터즈’를 발족하기도 하였습니다. 한양대는 플라스틱 프리 캠퍼스의 실현을 위하여 재학생들에게 텀블러를 무상 제공하기도 하였으며, 매월 17일을 Green Day로 지정해 ‘친환경 캠퍼스 구축을 위한 공모전, 교내 상업시설에 대한 종이영수증 사용 지양 요청(전자영수증 발행)’등 환경보호 캠페인을 지속함으로써 ‘더 좋은 세상을 위한 최고의 대학’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 플라스틱 프리 캠퍼스 실현 : 텀블러 무상 제공 캠페인 이와 같이 지난 2019년은 한양대학교가 개교 80주년을 맞이하면서 개교 이후 대학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곧 다가올 미래에 세계 속의 명문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추진력을 얻은 한해 였습니다. 그 추진력을 바탕으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한양대학교의 위대한 도전은 2020년에도 계속될 것입니다. ‘THE BEST for a BETTER WORLD’!!!

2019-12 03

[기획][HYU High] 사회봉사로 시작한 대학, 이제는 한국의 사회혁신을 이끈다

한양대학교는 ‘사랑의 실천’이라는 건학이념을 토대로 1939년 설립한 이후 ‘사랑의 실천’이라는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단순히 훌륭한 인재가 아닌 이 세상을 보다 나은 세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1994년 대한민국 대학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설립하고, 사회봉사 교과목을 필수 교과목으로 둠으로써 한양대 학생이라면 적어도 한 번은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한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모든 한양대 학생은 이 과정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가장 중요한 덕목인 공동체에 대한 공감과 책임감을 함양하게 된다. 이러한 한양대의 정신은 ‘세상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사회봉사’에서 ‘그 아픔의 근원을 해결하는 사회혁신’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최근 한양대가 어떻게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사회혁신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지 소개하고자 한다. 사회혁신가를 육성 및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 HUGE 2017년 5월 한양대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글로벌 비전으로 "Hanyang University for Global Engagement(HUGE)"를 선포하였다. 한양은 ‘HUGE’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을 교육(Training)하고 육성된 혁신가들을 서로 연결(Networking)하며,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Funding)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체인지메이커로서의 3대 역량(Public Mind, Value Creation and Global Networking)을 함양시키고 있다. 학부 과정부터 대학원 과정까지 연계된 정규 교육과정과 다양한 현장을 실험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비교과영역의 교육을 거친 학생들은 한양대가 제공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의 역량을 실제 영역에서 확인하고 성장시킬 수 있다. 이런 역량이 바로 정부, 지자체, 기업 등으로부터의 펀딩을 위한 마중물이 되어 사회혁신의 선순환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한양대만의 비전이다. 이 비전을 토대로 한양대는 정부기관, 민간기업, NGO 등 많은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위한 "Collective Impact"를 지속적으로 만들고자 하며, 매년 한양대가 개최하는 Seventeen Hearts Festival(이하 SHF)을 통해 실제 결과물들 확인하고 이를 다시 사회와 공유한다. Hanyang Changemakers, 당신은 체인지메이커입니다! : 2019 Seventeen Hearts Festival 한양대 사회혁신센터(http://hvc.hanyang.ac.kr)는 2019년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SHF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SHF은 보다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목적을 위하여 일 년 동안 대학, 지역, 세계에서 청년이 주도한 사회혁신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축제로 계속 성장해왔다. 올해 SHF는 “Hanyang Changemakers, 당신은 체인지메이커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워 한양 구성원 누구나 우리 주변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체인지메이커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사회혁신과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SDGs Play Zone 등을 운영하는 한편, 아쇼카 한국과는 “미래를 여는 시간”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는 “전국 소셜벤처 경진대회”등의 국제 콘퍼런스를 동시 진행하며 사회혁신의 한 차원 더 높은 전문 영역도 함께 엿볼 수 있도록 했다. 사회혁신센터는 “사회혁신과 SDGs의 실천은 거창하거나 전문적이지 않아도 충분히 가능하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다양한 활동 모두 사회혁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사회 혁신을 위한 첫걸음 : 학부에서 대학원까지 사회혁신 정규 프로그램 2018년 동아시아 최초로 아쇼카 U 체인지메이커캠퍼스로 선정된 본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사회혁신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쇼카는 1980년부터 사회혁신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왔다. 현재 전 세계 3700여 명의 아쇼카 펠로우가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중 3명이 노벨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본교는 아쇼카와의 협력을 통해 학부 과정에 사회혁신 융합전공(Double Major in Social Innovation Program)을, 대학원 과정에 글로벌 사회적경제학 석박사 전공(MA/Ph.D. in Global Social Economy)을 운영하는 등 학사-석사-박사가 연계된 대한민국 유일의 통합형(comprehensive) 사회혁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부의 사회혁신 융합전공은 2018년 개설된 첫 해 40여 명에서, 2019년에는 90여 명으로 현재는 13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신규 지원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 그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 과정에는 사회혁신의 이해, 사회적기업가정신, 사회혁신공감실습, 사회혁신실습,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기후변화와 임팩트비즈니스, CSR과 사회혁신, 지속가능한 도시와 소셜리빙랩, 임팩트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과목이 제공되고 있다. 이 중 많은 수업들이 본교가 자랑하는 IC-PBL(Industry Coupled - Problem Based Learning)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업, 비영리기관, 대학을 연계하는 즉, 사회 현장에서 실질적인 임팩트를 만들어내는 교육으로 결과물을 내고 있기도 하다. ▲ 사회혁신 융합전공 수업 장면 본교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은 국제적으로도 널리 인정받고 있다. 2019년 2월 미국에서 열린 Ashoka Exchange Conference의 Best Practice Session, 3월 중국에서 열린 Stanford-Peking University Social Innovation Conference, 9월 영국에서 열린 Interdisciplinary Social Innovation Research Conference, 홍콩에서 열린 BRICKS Conference 등의 국제적 행사에 초청받아 한국을 대표하는 사회혁신 최우수 교육 사례로 발표되었으며 전문가들의 열띤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즐겁게 접하는 사회혁신 : 사회혁신과 놀이가 만나면.. 한양대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집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민관산학 상호협력 협의체(cross-sectoral (public-private-social-university) partnership-based consortium)인 ‘체인지메이커그룹(이하 CMG)’을 결성해 운영하고 있다. 그중 디자인씽킹과 놀이방법론을 통해 신산업을 창출하는 디자인씽킹CMG는 2년에 걸쳐 놀이를 통해 사회혁신과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배울 수 있는 교구재를 개발·양산하여 활발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해당 CMG은 “SDGs Changers Lab”이라는 교육 브랜드를 올해 10월에 론칭하였고 유아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교육키트 양산과 함께 이를 “놀이 방법론을 통한 Thinker-Maker-Entrepreneur 시리즈 교육과정”으로 개발하였다. 특히 SDGs 리터러시 보드게임인 「Play With Goals」에 대한 지역사회와 교육계의 반응이 뜨겁다. 위너를 뽑는 경쟁 게임이 아닌 협력형 보드게임을 콘셉트로 하여 플레이어들과 함께 주사위를 굴리다 보면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졌던 SDGs에 대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디자인씽킹CMG의 한양대 유정윤 연구원은 “본 사업의 목표는 단순히 어린 연령에게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대학생·청년을 위한 창업과 혁신 역량 교육에도 적용이 가능하며, 나아가 경력 보유 여성 및 은퇴를 준비하는 중장년들에게도 전문강사 양성과정 등을 통해 프로그램 수요기관에 파견을 진행하여 취・창업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DGs Changers Lab은 100여 명의 한양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놀이봉사단을 기획하여 2020년 1월 전국 10개 초·중·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밥과 라면으로 세상을 바꾼다 : KAINA ▲ KAINA Korean Food 필리핀 미혼모의 자립을 돕는 한식 프랜차이즈 KAINA는 한양대 재학생의 주도 하에 설립된 소셜벤처이다. 2018년 5월, 필리핀 나가시(Naga City) 소재의 아테네오대학 나가캠퍼스 내 구내식당에 1호점을 오픈하였고, 현지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지난 2019년 8월 인근 사립학교인 세인트조셉스쿨에 2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KAINA의 운영방식은 다음과 같다. 소득이 필요한 미혼모에게 한식 조리 실습과 식당 운영 관련 경영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통과한 숙련된 미혼모를 식당의 정직원으로 고용하여 평균 이상의 임금을 지불하며 우리나라의 4대 보험과 같은 필리핀 3대 보험 가입 혜택까지 제공한다. 현재까지 8명의 여성이 KAINA의 정직원으로 취업하여 가족을 부양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있다. 또한 총 14명의 한양대 재학생이 KAINA 식당의 공동창업자, 현장실습생 등의 역할을 맡아 나가시(Naga City)에 파견된 바 있다. BTS가 음악으로 한국을 알린다면, KAINA는 한국의 맛을 통해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대학교 내 입점한 매장인만큼, 현지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개발한 김밥, 라면 등의 분식류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9학년도 2학기에 파견된 KAINA 3기 현장실습생의 경우, 식당 영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국 문화행사를 개최하며 대학생 뿐 아니라 지역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KAINA는 필리핀 전역에 20개의 KAINA 매장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필리핀 여성의 경제적 자립 은 물론 참여하는 한양대 학생들의 사회혁신 역량 성장이라는 성과를 창출하는 '글로벌 개발협력 사업'의 모범적 사례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사회혁신 리더 교류의 장 : Asia Pacific Youth Exchange(APYE) 한양대는 청년들의 사회혁신 실천 역량을 현장에서 제고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APYE Korea를 개최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현재 아시아 4개국에서 APYE를 진행하고 있는 Urban Youth Academy(UYA)와 Asia Development Bank(ADB),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UNDP) 등과 공동으로 운영한다. APYE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청년들이 모여 UN의 SDGs달성 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사회혁신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이며,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국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올해는 20개국에서 온 200여 명의 청년들이 “SDGs for Multiculturalism in Korea”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내 많은 외국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서울시 성동구, 안산시 단원구, 대구시 달서구 등)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진행됐다. 특히, 다문화가정 중 법이나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활동하는 “더누림” 지원 활동이 큰 주목을 받았다. 학생들은 마케팅을 확장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거나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초등학교 입학 직후 겪는 어려움을 온라인 게임으로 해결하려는 아이디어를 제시해서 지역민과 전문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APYE에서 청년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는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수용했을 때 지속가능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필리핀에서 진행되고 있는 KAINA이며, 향후에도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진행될 APYE를 통해 SDGs와 연계하여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제2, 제3의 KAINA 모델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 2019 APYE KOREA 사회혁신 연구를 선도한다 : 스탠퍼드 소셜 이노베이션 리뷰 한국어판 ▲ SSIR Korean edition 한양대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스탠퍼드 소셜 이노베이션 리뷰(이하 SSIR) 한국어판을 발행하고 있다. SSIR은 스탠퍼드대학에서 출간하는 세계 최고의 사회혁신 전문 정론지로, 국내에서 정식으로 출간된 적은 없으나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사회혁신을 연구하거나 실천하는 영역 전문가들의 수요는 이미 높은 상황이었다. 동아시아 최초 아쇼카 U 체인지메이커캠퍼스인 본교는 스탠퍼드 대학과 한국 내 출판권을 독점 계약하여 명실상부한 사회혁신 연구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였다. 작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총 세 권을 발행하였으며, 2019년 10월에 발행한 최신판의 경우 한국의 사회혁신 사례를 담은 최초의 로컬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다. 향후 국내 로컬 콘텐츠의 비중을 높이고, 이를 영문으로 번역하여 한국의 좋은 사례를 해외에 알리는데도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SSIR과 한양대는 2018년부터 연례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콘퍼런스는 10월 29-30일 이틀간 개최되었으며, Asia Foundation, British Council, 현대차정몽구재단 등 국내외 다양한 기관들이 함께 했다. 콘퍼런스 주제는 “Scaling Collective Impact”였으며, 주요 발표자로는 심리학 기반 개도국 창업교육 결과를 최근 Science 지에 발표한 Michael Frese 교수(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세계적인 임팩트 측정 전문가인 Jyotsna Puri 박사(GCF & Columbia University),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며 월드뱅크, KDI 등에서 경제와 복지의 균형을 주장해 온 서상목 회장(한국사회복지협의회), 아시아 지역에서 콜렉티브 임팩트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Rishi Agarwal Asia Head (FSG), 우간다에서 임팩트 투자를 실행하고 있는 Robinah Birungi Director (Mango Fund) 등 10여 개국에서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자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청중들과 나눴다. 지금까지 소개한 바와 같이 한양대는 전 세계를 무대로 ‘보다 더 나은 세상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랑의 실천’이라는 교육이념을 함양하고, 전 세계의 사회혁신을 주도할 Changemaker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전 세계의 모든 인류가 보다 살기 좋아지고, 행복해지기 위한 활동이 일어나는 현장 곳곳에서 한양의 이름이 항상 함께하기를 기대해본다. 작성 : 서울 사회봉사단 사회혁신센터 김은정

2019-11 08 중요기사

[기획][HYU High] 한양대 ERICA가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주목받고 있다. (1)

지금부터 40년 전인 1979년, 한국의 서해안에 인접한 갯벌을 메꿔 만든 땅에 대학 건물이 세워졌다. 아무도 그 척박하고 외진 곳에서 한 대학의 꿈이 현실이 되리라 생각하지 못했겠지만, 이제는 모두가 한양대 ERICA캠퍼스를 한국형 산학협력의 롤모델로 주목하고 있다. ERICA캠퍼스가 어떤 곳인지, 그리고 앞으로의 어떻게 변하리라 기대되는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경쟁에서 이기는 방법을 협력에서 찾다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으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방법은 아이러니하게도 ‘협력’이다. 단순한 협력(Cooperation)에서 협력형 경쟁(Coopetition = Cooperation + Competition)을 뛰어넘어 이제는 생존을 위해 누구와도 손을 잡아야 한다는 뜻의 하이퍼코피티션(Hyper-Coopetition)이 등장했다. 빠른 기술변화 속도에 맞춰 기업 단독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 이 상황에서 기업들의 선택은 ‘대학과의 협력’이다. 미국, 독일 등 선진국의 기업들이 대학과 함께 성공적인 산업 혁신을 이뤄낸 사례는 너무도 많다. 이미 1980년대에 하버드 의대-호크스트(Hoechst A.G.), 워싱턴대학교-몬산토(Monsanto), MIT-엑슨(Exon)은 산학협력을 통해 혁신을 창출해 주목 받았다. 최근에는 GE, Siemens, Rolls-Royce, IBM, Amazon, Google, Uber 등이 대학을 핵심 주체로 활용하여 혁신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이 연구소를 대학 내로 이전하거나 대학과의 멤버쉽을 형성하는 등 더욱 강한 형태로 협업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해외 대학 사례> - Philips : MIT와 Health Tech와 Connected Lighting분야의 공동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Research Center를 MIT 최근접 위치로 이전(2015), - IBM : AI연구를 위해 MIT와 10년간 2,640억원의 파트너쉽을 체결(2017). - Qualcomm : UCSD 교수였던 Irwin Jaconbs가 창업 - Rollys-Royce : 자체적으로 연구개발 거점을 보유하지 않고, 다수의 대학과 제휴 및 협력을 통해 장기적으로 연구개발을 수행 - 독일의 RWTH 아헨공대 : 캠퍼스 내에 16개의 연구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각 클러스터는 독립된 연구시설과 기업과 제휴하기 위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기업이 대학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캠퍼스 대표자(on-site representation)를 상주시키고 있다. ※ 출처: 해외 주요 대학의 산학협력 체계 및 사례 조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2018) 한국의 산학협력은 어떨까? 해외에서는 이렇게 빠른 변화 속에서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는데, 한국은 어떤 상황일까. 최근 새로운 혁신을 창출하기 위한 수단으로 산학협력이 강조되고 있지만 국내의 실질적 협력 수준은 아직 미흡한 수준이다. 정부의 지원없이 자발적으로 산학협력을 추진한 경우는 2.8%에 불과하며, 대학의 연구개발비 대비 기술료 수입은 미국이 3.4%인데 반해 1.2%에 머물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이렇게 척박한 국내 환경에도 불구하고, 국내 산학협력의 흐름을 이끄는 대학이 있다. 바로 한양대학교의 ERICA캠퍼스다. 대한민국 수도권의 안산 지역에 위치한 한양대 ERICA캠퍼스는 현재 200여개의 산업체와 연구소를 캠퍼스 내에 유치하였으며, 2000여개의 기업이 가족기업으로 가입하여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해외 유수 대학에서도 도입한 ‘기업 멤버쉽 프로그램’을 ERICA캠퍼스에 최적화하여 국내 최초로 도입하기도 했다. 이를 EP(ERICA Partners)라고 한다. 또한, 260개의 기업이 현장실습에 참여하여 현장경험(field experienced)이 있는 실용인재를 기업과 함께 육성하고 있어, 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특히, 이러한 성장은 개교 40주년을 맞이한 올해, 정부의 3가지 핵심 산학협력 지원 사업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가속화 되고 있다. 정부가 혁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 중 하나로 산학협력 지원 사업을 새롭게 재편하여 집중 투자하는 것에 맞춰 ERICA캠퍼스가 이제 국내수준이 아닌 세계수준의 산학협력클러스터로 발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경기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핵심기관 중심(핵심기관: 한양대학교 ERICA)으로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특구 내에 입주하는 연구소 기업 또는 첨단기술기업에 세제 혜택이 적용되는 사업 (주관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향후 5년간 최대 1천287억원(100million USD)의 생산 유발효과, 516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1,139명의 일자리 창출 예상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 대학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기업과 연구소의 입주와 창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주관기관: 교육부) / 5년간 총 138억원(12million USD) 지원, 정부 80억원(7million USD), 지자체 58억원(5million USD))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대학의 186,848m2 유휴 부지를 청년들이 선호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발전시키는 사업(주관기관: 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 1,000개 기업, 10,000명 고용 창출 목표 ▲ ERICA 내에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캠퍼스 혁신파크) 예상 조감도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상상을 뛰어넘는 미래형 도시의 중심으로 ERICA캠퍼스가 진화한다. 정부의 주요 사업에 선정된 배경에는 그 동안 훌륭하게 이룩한 산학협력의 성과를 인정받은 면이 크겠지만, 더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을 주목했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단순히 대학의 성장을 넘어 국가 발전의 비전을 달성하는 과정에 동참하는 큰 그림을 이 곳 ERICA캠퍼스에서 그려나가고 있는 것이다. <정부 주도의 변화들과 지역의 새로운 인프라> (캠퍼스 주변 여건 변화) - 국가차원의 세계 4대 제조강국의 비전 달성에 동참 -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선도 산단지정(산업통상자원부, 2022년까지 총 1조 1,605억원(1billion USD) 투입계획) - 신안산선 한양대역 2024년에 신규 개통, 서울과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서울까지 25분 내외) - 대학 맞은편 89 블록(대지면적 총 32만 m2) 스마트시티 개발 계획(안산시) - 도보 5분 내외의 90 블록(대지면적 총 8만 m2) 내에는 스마트제조혁신센터의 이전 확정.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첨단화를 위한 테스트베드로서 기능할 예정 - 캠퍼스 내에 위치한 3토취장(대지면적 총 18만 m2) 스마트 ICT융복합 클러스터로 개발 계획 (안산시) - 이상 교내외 총 92만 m2의 부지가 모두 미래 산업 재편에 활용될 예정 ▲ 화성 국제테마파크 예상 조감도: 총 418만 m2, 총 4조 5천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 예정 (사진 출처: 신세계그룹 홈페이지)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한양대 ERICA캠퍼스가 꾸는 꿈은 이제 더욱 명확해 보인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중심의 안산사이언스밸리는 첨단산업-주거-문화-여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청년친화형도시이자 미래형 도시의 모델로 발전될 것이다. 캠퍼스에서 도보로 10분 이내에 총 2만 세대 규모의 대규모 신도시가 조성되고 있으며, 대학 맞은편 부지에는 최첨단 주거 산업의 실증단지로서 스마트시티의 개발이 계획되고 있다. 캠퍼스 반경 2km 내외 총 418만 m2 부지에 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 사업이 추진되어 민간에서 총 예산 4조 5천억원 (4billion USD)규모의 문화레저산업으로의 투자가 예상되고 있다. 해당 부지에는 세계 수준의 테마파크뿐만 아니라 최고급 호텔과 리조트, 골프장, 복합쇼핑몰,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이러한 산업-주거-문화의 복합도시 조성을 통해 제공되는 우수한 정주여건을 통해 청년들의 유입이 기대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도시 중 하나로 발전될 것이다. 지역과 동반 성장하고, 미래 산업을 견인하는 미래형 대학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한양대학교 ERICA는? 한양대학교 ERICA(Education-Research-Industry at Ansan)는 산학협력이라는 숙명을 안고 1979년 반월분교로 개교하였다. 한양대 ERICA는 대한민구의 수도인 서울의 위성도시 안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반경 2Km이내 국내 최대의 수도권 산업단지인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에 19,000여개의 중소기업이 입지해 있을 뿐만 아니라, 20~30Km 이내에 현대자동차, LG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위치해 있다. 43만평(1,309,515m2)의 캠퍼스 전체 부지 중 4분의1을 클러스터존으로 구성하여 연구소와 산업체가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2009년에 캠퍼스 명칭을 ERICA: Education-Research-Industry at Ansan로 변경하여 산학협력 특성화와 세계 수준의 산학연클러스터를 지향하는 대학의 비전을 보다 명확하게 추진하고 있다. 캠퍼스 내에 조성된 우수한 학연산 인프라와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실용인재를 양성하는 미래형 대학의 선도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ERICA는 9개의 단과대학, 54개 학과, 400여명의 전임교원, 1,000여명의 대학원생 등 풍부한 연구인프라가 조성되어 있으며, 9,000여명의 대학생이 재학 중에 있다. ▲ ERICA 캠퍼스 인프라 지도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작성 : ERICA 산학협력단 기업혁력센터 엄희성

2019-10 01

[기획][HYU High] 4차 산업혁명 선도하는 한양대의 대표 연구자 8인

무섭도록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기술혁명 시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은 오늘날, 대학의 연구는 어디를 향하고 있는 걸까? 한양대의 연구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끄는 탁월한 연구들을 보유한 힘은 무엇일까? 그 대답은 80년 한양대 역사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금부터 80년 전인 1939년. 한양대의 교육은 설립자의 ‘기술 교육을 통해 부강한 나라를 만들자’는 뜻 위에서 시작되었고, 그 정신은 ‘실용학풍’이라는 대학의 교육이념으로 계승되어 왔다. 한양대는 처음부터 국가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연구와 교육을 지향해 왔고, 그 가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더 큰 힘을 발휘하게 됐다. 다음 8명의 대표 연구자들과 그들의 놀라운 연구 결과는 한양대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어떻게 이끌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김기현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대기오염 물질 제거 기술 개발 김기현 교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과 악취를 제어, 관리하는 환경분석 시스템 개선과 관련 신소재를 개발했다.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은 VOC의 일종으로 운전‧흡연‧음식 조리 등 실생활에서 만들어지는 1급 발암물질이다. 현재의 공기청정 기술은 대부분 분진 제거에 특화돼 있어 이런 발암물질을 감지 및 제거하는 데 한계가 있다. 김 교수는 금속과 탄소 유기물을 결합한 금속유기골격체(Metal Organic Frameworks, MOF)를 개발해 이런 유해물질을 흡착해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또 효과적으로 유해물질 등 시료를 농축해 내는 기술을 개발, 환경부가 지정한 22종의 악취 물질을 동시에 분석해 내는 새로운 공기 질 진단법을 제시했다. 김상욱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교수 기존 대비 40배 이상 빠른 그래프 빅데이터 분석 기술 개발 김상욱 교수는 그래프 빅데이터의 분석성능을 기존 대비 최대 40배 이상 빨라진 싱글머신 기반 그래프엔진 ‘리얼그래프(RealGraph)’를 개발했다. 김 교수는 리얼 그래프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현실 세계의 그래프 데이터는 정규분포가 아닌 멱급수법칙 분포(power-law degree distribution)를 보인다’는 특징을 반영했다.(인스타그램 등의 사회연결망에서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소수의 사용자들과만 관계를 맺는데 반해, 극소수의 사용자들은 수많은 사용자들과 관계를 맺는 것이 대표적인 멱급수법칙의 예) 기존 그래프 엔진들은 이러한 멱급수법칙 분포를 보이는 특성을 고려하지 않아 작업량 불균등 분배와 비효율적인 메모리 접근을 일으켰고, 김 교수는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들을 반영했다. 그 결과 리얼 그래프는 대용량 그래프 빅데이터 처리 시 기존보다 최대 44배 빠른 성능을 보여 향후 사회연결망 분석, 단백질 구조 분석 등 그래프 빅데이터의 빠른 분석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정 전기생체공학부 교수 인체근육 대비 40배 강한 인공근육 김선정 교수는 미국 텍사스대 등 다국적 연구팀과 함께 인체근육보다 최대 40배의 힘을 내는 새로운 ‘외피구동(sheath-run)’ 인공근육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외피구동 인공근육은 기존 인공근육보다 9배 더 높은 성능을 가지며 기존 인공근육의 한계로 대두됐던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했다. 기존 생산 가격이 높아 상업화에 어려웠던 탄소나노튜브(Carbon nanotube)에서 벗어나 나일론 및 실크 등의 상업용 실을 이용함으로써 재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향후 상업적으로도 이용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선양국 에너지공학과 교수 경제적이고 고용량의 전기 배터리 개발 선양국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리튬이온 전지용 양극재(Cathode material, )와 차세대 전지소재이다. 리튬이온 전지용 양극재는 전기차의 치명적인 단점인 짧은 주행거리와 고가의 가격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결정적 열쇠다. 전기차 생산 비용의 60%를 소재가, 그리고 소재의 44%를 양극재가 차지한다. 따라서 양극재 소재 비용을 줄이면 전기차 가격을 좀 더 대중화할 수 있다. 이렇게 가격도 낮추고 배터리 용량도 높이려면 니켈 함량을 늘려야 하는데, 이 경우 열 때문에 안정성과 수명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즉 용량과 안정성 및 수명은 반비례 곡선을 그린다. 선 교수는 ‘전체 농도구배 복합층 구조 양극소재(Full Concentration Gradient Structure, 중심부의 니켈 함량을 높이되 표면으로 갈수록 망간 함량을 높이는 방식)’를 개발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이로 인해 높은 용량을 가지면서도 저렴하고 안정적인 양극재가 탄생됐고, 이미 기아자동차의 전기차 ‘니로 EV’에 탑재되어 있다. 선우명호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 스스로 운전하는 자율주행차 개발 선우명호 교수는 자율주행차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선우 교수는 지난 3월 LG U+와 함께 세계 최초로 5G 기반 도심 자율주행에 성공했다. 5G 자율주행차가 일반 차량들이 가득한 혼잡한 도심도로 주행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우 교수팀이 개발한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은 최첨단 센서와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이다. 차량에 장착된 라이다(Lidar), 레이다(Radar), 카메라 등 센서가 주변 상황을 인지하고,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로 주행은 물론 전·후·측방 차량의 차선변경, 끼어들기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해당 AI 기술은 딥러닝 기반이기에, 주행도로·상황·변수 등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분석하며 계속해서 스스로 진화한다. 성태현 전기생체공학부 교수 버려지는 에너지를 전기로 바꾸는 에너지하베스팅 기술 고도화 성태현 교수가 주로 연구하는 에너지하베스팅(Energy Harvesting) 기술은 산업현장에서 버려지고 있는 진동에너지(Vibration energy)와 형광등의 빛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센서들의 독립된 전류 원천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산업현장에는 다양한 사물인터넷 센서(이하 IoT 센서)들이 있다. 대부분 유선으로 전력을 공급받고 있어 설치 장소가 제한적이다. 센서의 독립전원 원천으로 사용되는 에너지 하베스터가 만들어진다면 다양한 장소에 IoT 센서를 활용한 제품이 들어설 수 있다. 성태현 교수 연구팀의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특히 진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데 효과적인 압전에너지 하베스팅(Piezoelectric Energy Harvesting) 기술이 탁월하다. 성 교수는 “한양대는 기존 세계 최곳값인 0.58 mW/cm2(상하이 교통대)의 16배에 해당하는 9.38 mW/cm2 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본 연구를 통해 12 mW/cm2를 달성하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영무 에너지공학과 교수 수소연료전지 가격 1/10로 낮추는 기술 개발 이영무 교수는 분리막(Separator), 이산화탄소 분리(Carbon dioxide separation), 연료전지(Fuel Cell), 고분자재료(Polymer material) 등 고분자공학(polymer engineering) 분야 전문가로, 한양대 14대 총장을 역임하면서도 과학전문학술지 ‘네이처’에 논문을 싣는 등 ‘연구하는 총장’으로 유명하다. 이 교수는 선인장의 수분 유지 기능을 본뜬 수소연료전지(Hydrogen Fuel Cell) 분리막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환경오염을 줄이는 것은 물론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하는 전기차 가격까지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연료전지는 여러 겹의 전해질막(electrolyte membrane)에서 일어나는 화학 반응으로 에너지를 얻는데 기존 전해질막은 온도가 높아지면 성능이 떨어지고 화학 반응에 필요한 수분도 유지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 교수는 선인장을 본뜬 새로운 전해질막 개발로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이 기술을 활용할 경우, 수소연료전지를 기존의 10분의 1 가격으로 만들 수 있어 궁극적으로 수소차의 가격도 최대 30%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준혁 융합전자공학부 교수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기술 개발 장준혁 교수는 지난 2017년 국내 최초로 인터넷 연결 없이 목소리를 구별해 음성 인식하는 임베디드형 AI(인공지능) 스피커 ‘플루토(Pluto)’를 개발했다. 기존 국내 IT 기업들이 개발한 AI스피커는 음성인식을 위해 클라우드 서버에 연결해야하고 이 과정에서 네트워크 지연‧보안 문제가 있었다. 장 교수는 20만 단어 수준의 대용량 음성인식 시스템을 하드웨어 시스템에 내장하는 임베디드 방식을 응용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또 원거리 환경에서 원활한 음성인식을 위해 잡음을 제거하는 ‘빔포밍(beamforming) 기술’과 등록된 사용자 목소리만 인식하고 TV 등에서 나오는 목소리를 필터링하는 ‘화자 인식 기술(Speaker recognition technology)’을 개발했는데, 해당 원천기술들로 글로벌 IT기업과 산학협력도 진행했다. 장 교수는 삼성의 빅스비, 현대자동차의 AI 카닥터 및 음성인식 엔진, LG의 Q보이스, 인천공항 안내 로봇 ‘클로이’의 엔진을 공동 개발하는 등 목소리만으로 자연스럽게 모든 기기를 제어하는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 위 연구자 배열 순서는 성명 가나다순입니다. 작성 : 서울 산학협력단 이건수

2019-08 23

[기획][HYU High] 한양대 학생들이 시험기간에 DHL에 간 까닭은?

한양대학교 학생들은 시험 기간임에도 캠퍼스가 아닌, 서울에 있는 DHL 코리아 본사로 향했다. 이는 DHL 기업과의 현장 프로젝트 발표를 위한 것으로, 학생들은 ‘수출하는 전자상거래(e-commerce)기업이 다른 배송 업체가 아니라 DHL을 이용하도록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했다. 현장에서 활발히 토론하는 모습은 마치 DHL직원들의 회의시간 같지만 실제로는 한양대 ‘경영문제해결실습’ 수업의 기말고사 장면이다. 사전에 학생들은 DHL직원으로부터 e-commerce 직무에 대해 심층적인 기본 교육과 세부적인 질의응답은 물론 DHL 게이트웨이에 직접 방문하여 과제 해결에 필요한 현장 지식도 쌓았다. 한양대 학생들은 DHL 이외에도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프로젝트를 전달받아 수행하는 특별한 수업을 하고 있다. 이 수업 방식이 바로 한양대만의 고유한 교육모델인 “IC-PBL”이다. 한양대학교 IC-PBL교육이란? 한양대는 이처럼 캠퍼스 안에서 대학과 산업계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양대만의 특화된 PBL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IC-PBL이란 Industry-Coupled Problem/Project-Based Learning으로 산업계 프로젝트 기반의 문제해결중심교육이다. 여기서 Industry란 산업(Industry)을 넘어서 사회(Society) 전체를 의미한다. 한양대 IC-PBL 수업모델에서는 1) 회사가 직접 학생들에게 수업 주제(Project)를 전달하고, 2) 학생들은 주제를 활용하여 수업 시나리오를 제작한다. 그리고 시나리오에 맞춰 3) 토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고, 최종적으로 학생들은 4) 회사 전문가의 평가를 받게 된다. IC-PBL은 수업 형태에 따라 Merge: 현장 통합형; Evaluate: 현장 평가형; Create: 문제 해결형; Anchor: 현장 문제형으로 나뉜다(아래 도식 참조). 2018년 기준 총 28개 기업이 IC-PBL교육에 함께 하고 있으며 그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왜 IC-PBL인가? 기존 대학 수업은 교수의 강의를 학생들이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형식이 대부분이었으며, 학생들은 교수님 필기만 충실히 외우면 그 과목에 대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교수법은 학생들을 ‘질문 없는’ 수동적인 학생으로 만들었으며,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에는 부족했다. 세계 경제학 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발표한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10가지 능력(The 10 skills you need to thrive in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중 1번으로 꼽히는 능력이 바로 ‘문제해결능력’(Problem Solving)이다.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단순 암기력보다 문제해결능력,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과 함께 동료와 질문을 주고받으며 함께 답을 찾아가는 협업능력이 더욱 중요해졌으며, 이에 맞춰 대학은 더욱 효과적인 교수법을 찾아 혁신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한양대의 IC-PBL 수업모델은 바로 이런 요구에 가장 걸맞은 교수법이다. 학교 수업 자체에서 현장 실무 기반 학습을 확대하고, 문제해결과정을 중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학생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기 위한 ‘창의력’, 팀원들 간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한 ‘협업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이 일련의 수업 과정은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 상승에 큰 도움을 준다. IC-PBL 수업 도입의 성과도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 한양대에서 IC-PBL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2016년 96명에서 2018년 4,015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동일 교수가 지도한 동일 과목임에도 일반 수업형태로 운영할 때 보다 IC-PBL형태로 운영할 때 교육만족도는 3.7점에서 4.0점으로 상승했다. 교육만족도 상승은 기존 수업과 달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간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학생들은 힘들었지만 그만큼 배우는 것이 많았다는 평가들을 내놓았다. 이처럼 IC-PBL 수업은 학생들의 교육만족도 상승과 문제해결능력 향상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게 해 준다. IC-PBL수업에 대해 높아지는 국제적 관심도 산학이 연계된 한양대의 IC-PBL수업은 국제적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한양대의 IC-PBL 수업이 UNESCO PBL 센터에 등재된 사례가 대표적이다. 덴마크의 AALBORG 대학에서 주관하고 UNESCO에서 후원하는 PBL 센터 페이지에는 PBL 교육과정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세계 20여개 대학의 PBL 운영 사례를 소개되고 있으며, 한양대 IC-PBL도 대표 사례로 등재되어 있다. (참고 https://www.ucpbl.aau.dk) 또한 한양대학교 IC-PBL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다양한 기관의 관심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난 2016년 9월 IC-PBL 센터 설립과 함께 오픈한 홈페이지에서는 IC-PBL 교육사례, 양식 및 자료를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도 매우 활성화되어 있다. 홈페이지를 통한 국내외 대학 및 교육기관의 누적 다운로드 횟수는 약 7,500건에 이른다. (참고 http://pbl.hanyang.ac.kr) 확산을 위한 노력 – IC-PBL TIP 프로그램 IC-PBL은 한국 정부에게도 큰 관심대상이다. 2019년 7월, 한국 행정부 소속 공무원의 인사관리를 담당하는 인사혁신처 처장 외 9개 정부기관의 인재개발관련 실무진 34명이 IC-PBL TIP(Together Impressive Program, 이하TIP)이라는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한양대 IC-PBL센터를 방문했다. TIP은 IC-PBL의 우수성과 함께 실제 사례를 널리 공유하여 확산과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지정 프로그램 이외에도 신청 그룹에 최적화된 맞춤형 과정을 이용할 수 있다. 이날 ‘1day TIP’에 참여한 정부기관의 실무진들은 1) IC-PBL 교육과정 도입 및 고도화를 준비하는 관리자 컨설팅, 2) IC-PBL 수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시나리오 개발, 3) 최적화된 운영계획서 작성, 4) 성공적인 IC-PBL 수업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새로운 교육방법을 경험해보고, 정부기관 인적자원개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한양대학교는 대한민국 최초로 산업체와 소통하는 IC-PBL수업을 성공적으로 도입한데 이어 IC-PBL 운영의 노하우를 전 세계 대학 및 기관과 공유함으로써 사회의 변화 및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자원 공유 시스템, 즉 “공유 교육(Sharing Education)”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작성 : 서울 교육혁신단 교육혁신팀 김소연, ERICA 학사팀 임동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