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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 17

[교원활동브리핑][매일경제] 유규창 경영학부 교수, 연재글 매경춘추 '자리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편 기고

유규창 경영학부 교수는 연재글 매경춘추 ‘자리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편을 기고했습니다. 유 교수는 조선 말기 고종의 고문이었던 선교사 호머 헐버트가 인사청탁을 받았던 경험담을 소개했습니다. 청탁자는 정부 부서에 한 자리가 났다는 말을 듣고 자신이 뭘 잘 할 수 있는 지도 모르면서 일단 빛나는 자리로 가고 싶은 욕심에 청탁을 했습니다. 유 교수는 이런 식으로 자리를 얻은 사람들의 비슷한 특징을 꼽았습니다. 이들은 누가 권력을 쥐고 있는지, 그의 의중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아내며 자신의 이익에 해가 없다면 부하 직원에게 될 수 있는 한 싫은 소리를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유 교수는 우리나라의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룬 데 비하여 인사관리의 전근대성은 100여 년 전과 다를 바 없음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임명권자들이 더 치열하게 고민해서 인사권을 행사해야 한다. 고민의 방향은 사람인가가 아니라 그 자리에 적합한 사람인가여야 한다. 그러려면 먼저 자리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어야 한다. 자리가 사람을 만들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www.mk.co.kr/opinion/contributors/view/2020/02/159584/

2020-02 17

[교원활동브리핑][동아일보] 하준경 경제학부 교수, 칼럼 '부동산 투기와 전염병의 공통점' 기고

하준경 경제학부 교수는 2월 17일자 <동아일보>에 ‘부동산 투기와 전염병의 공통점’이라는 글을 기고했습니다. 하 교수는 ‘투기 붐’이 급속히 확산되다가도 어느 순간 기세가 꺾이는 전염병과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 전염병학 또는 역학(疫學)은 투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 교수는 “전염병이 퍼져 감염그룹이 커질수록 미감염 그룹은 작아져 주변에 추가로 감염시킬 취약자 수가 준다”며 “투기 붐이 지속되면 투기 참가자는 늘어나는 반면 대기자는 줄어든다. 붐이 지속되려면 돈을 빌려 투기판에 새로 들어오는 사람이 계속 늘어나줘야 하는데, 대중이 영혼까지 끌어모아 투기에 참여하고 수도승 같은 이들까지 다 들어오고 나면 추가로 들어올 사람이 줄어 투기가 잦아든다.”고 말했습니다. 하 교수는 “부동산 거품은 금융 부문을 취약하게 할 뿐 아니라 경제의 보상 체계를 왜곡해 생산성을 떨어뜨린다.”고 투기의 위험을 지적하며 “투기에 취약한 제도를 개혁해 부동산 투기를 하지 않아도 잘살 수 있다는 믿음을 줌으로써 사람들이 투기 스토리에 흔들리지 않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217/99734130/1

2020-02 13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세설신어 '내시구로(來時舊路)’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2월 13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 ‘내시구로(來時舊路)’ 편을 기고했습니다. 내시구로는 송나라 때 원거화(袁去華)의 '서학선(瑞鶴仙)' 다음 구절에 나오는 말입니다. "교외 들판 비 지난 뒤, 시든 잎 어지럽게, 바람 잔데 춤을 춘다. 지는 해 나무에 걸려, 근심겹게 고운 모습. 먼 산이 어여뻐도, 올 적에는 예전 길로. 아직도 바위의 꽃, 어여쁜 황색 반쯤 폈네. 지금에 와서 보니, 냇가엔 흐르는 물, 사람은 전과 같고(郊原初過雨, 見敗葉零亂, 風定猶舞. 斜陽挂深樹, 映濃愁淺黛. 遥山眉嫵, 來時舊路. 尚巖花, 嬌黄半吐. 到而今, 唯有溪邊流水, 見人如故)." 정 교수는 이에 대하여 “들판에 비가 지나가자 시든 잎이 진다. 비가 개더니 석양이 걸렸다. 이제는 돌아가야 할 때다. 반쯤 핀 국화, 냇물 소리도, 세상과 사람도 그대론데 그것을 보는 나는 이전의 내가 아니다.”라고 해설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2/2020021203913.html

2020-02 11

[교원활동브리핑][경향신문] 류웅재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바이러스와 혐오에 대한 글 기고

류웅재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2월 11일자 <경향신문>에 ‘바이러스, 혐오, 위험사회’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습니다. 류 교수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장기화에 따라 아시아 국가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형태의 인종주의를 언급하며 오늘날 기술진보가 매개하는 ‘지구촌’이라는 상상은 민족주의 강화나 혐오 등으로 연결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류 교수는 세계인들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조건인 보편성에 대하여 “인종, 젠더, 계급, 빈곤, 환경 등의 시급한 의제를 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한 규범과 지향, 실천적으로 보편성이 수행되어야 하며 이는 자기 성찰성을 전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우리 사회도 진영논리를 넘어 이러한 노력들이 사회적 차원에서 더욱 폭넓게 논의되고 실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2102104005&code=990304

2020-02 06

[교원활동브리핑][한겨레] 신영전 의학과 교수 <희망은 없다> 기고

신영전 의학과 교수는 2월 6일자 <한겨레>에 ‘희망은 없다’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습니다. 신 교수는 사스, 에볼라, 메르스 유행을 겪고도 여전히 전염병에 취약한 인간의 현실을 두고 “역사가 전해주는 가장 큰 교훈은 인간들이 역사로부터 그리 많은 것을 배우지 못한다는 것이다”라는 올더스 헉슬리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하지만 신 교수는 이러한 ‘망각’의 배후에 진짜 범인이 과학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리라는 ‘희망’이라고 말했습니다. 신 교수는 환경 파괴, 동물식물 멸종에 인간의 과학기술 개발에 책임이 있음을 언급하며 현 정권의 규제완화 정책에 대해서도 비판했습니다. 신 교수는 “원시시대로 돌아가자는 말이 아니다. 갈수록 무소불위의 힘을 키워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과학에 성찰이라는 안전장치를 장착하여 시민과 생태계의 질서 아래 두자는 이야기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927101.html

2020-02 06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세설신어 '육요사병(六要四病)'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2월 6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 ‘육요사병(六要四病)’ 편을 기고했습니다. 육요사병은 소치(小癡) 허련(許鍊·1809~1892)이 남긴 ‘산호벽수’라는 글에서 밝힌 화가들이 명심해야 할 여섯 가지 핵심과 네 가지 병통에 대한 지적입니다. 정 교수는 육요에 대하여 “첫째는 신(神)이다. 손끝의 재주가 아닌 정신의 깊이를 담아야 한다. 둘째는 청(淸)이다. 맑은 기운이 감돌아야 좋은 그림이다. 셋째는 경(勁)이니 붓끝에 굳센 기상이 드러나야 한다. 넷째는 노(老)다. 의욕도 좋지만 오랜 연습에서 오는 노련미를 갖춰라. 다섯째가 활(活)이다. 살아 생동하는 느낌을 잘 살려내야 한다. 여섯째는 윤(潤)이다. 대상과 나 사이에 촉촉한 윤기가 느껴져야 한다.”고 풀이했습니다. 또한 사병에 대해서는 “첫째, 강필(僵筆)은 강시(僵尸), 즉 미라처럼 딱딱하고 뻣뻣한 붓질을 말한다.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가 원숙과는 거리가 멀다. 경(勁)과 활(活)에 문제가 생긴다. 둘째는 고필(枯筆)이다. 먹을 제대로 쓰지 못해 무미건조하고 삭막하다. 윤(潤)이 안 될 때 나타난다. 셋째는 탁필(濁筆)이다. 청(淸)의 기운을 잃어서 생긴다. 넷째는 약필(弱筆)이다. 신(神)이 사라지고 노(老)도 놓쳤다.”며 육요사병은 그림 뿐만 아니라 글 쓰고 공부하는 일에도 통하는 이치라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06/2020020600017.html

2020-02 04

[교원활동브리핑][서울신문]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 '유성호 교수가 찾은 문학의 순간' 이근배 시인편 기고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2월 4일자 <서울신문>에 연재글 ‘유성호 교수가 찾은 문학의 순간’ 이근배 시인 편을 기고했습니다. 유 교수는 60년대 초반 신춘문예 5관왕으로도 유명했던 이 시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시와 가족사, 스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시인은 시를 일러 “사람의 생각이 우주의 자장을 뚫고 만물의 언어를 캐내는 것”이라 정의했습니다. 그는 그 은유적 육체를 ‘벼루’에서 찾아 다양한 벼루를 수집하는 컬렉터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해 말 이 시인은 제39대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해 여든의 나이에도 문학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유 교수는 “(이 시인이)더 웅숭깊어진 이근배 문학을 완성해 갈 것이라고 믿는다. 古典과 倉新이 힘차게 농울치는 모국어의 연금술을 보여주면서 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http://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204022003&cp=seoul

2020-02 03

[교원활동브리핑][한국경제] 이훈 관광학부 교수, 우한폐렴으로 인한 관광위기에 대한 글 기고

이훈 광광학부 교수는 2월 3일자 <한국경제>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관광위기에 대한 글을 기고했습니다. 이 교수는 이러한 비상 시국일수록 외래 관광객을 우리 ‘관광시민’으로 간주해 안전하게 관리해줌으로써 한국 관광의 신뢰를 높여야 함을 주장했습니다. 이 교수는 작년 어려운 국제관계 속에서도 방한 오래객 1750만 명으로 국가 성장동력이 됐던 관광산업도 비상경영을 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단기 대책만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과거로부터 교훈을 얻어 근본적이고 긴 호흡으로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함을 언급했습니다. 이 교수는 “위기 상황에서 진짜 위기는 준비되지 않은 불안감이다. 멀리 보고 미리 준비하는 관광산업과 정책은 현재는 물론 미래 위기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우리가 위기관리 과정에서 얻은 관광객과 국제사회의 신뢰는 한국 관광에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20020230231

2020-02 03

[교원활동브리핑][중앙일보] 김정기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교수, 해리스 대사 비난 퍼포먼스에 대한 글 기고

김정기 정보사회미디어학부 교수는 2월 3일자 <중앙일보>에 주한 미국대사 해리스와 그를 비난하는 데모 퍼포먼스에 대한 글을 기고했습니다. 김 교수는 정부가 추진하는 북한 개별관광이 한·미 워킹그룹에서 논의될 필요가 있다는 대사의 발언과 그에 대한 맹렬한 비난여론 및 데모 퍼포먼스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김 교수는 상대에 대한 비판과 자신의 입장을 주장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강점이므로 장려돼야 하지만 그 내용과 표현은 합리적인 논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해리스 대사 콧수염 뽑기와 같은 퍼포먼스와 조선 총독에 그를 비유하는 등의 비난은 감정적 선동은 가능해도, 주장과 설득을 통한 공감의 과정은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김 교수는 “해리스의 언급이 부적절하다면 ‘나쁜 식민 통치자 일본’에 비유나 환유를 하지 말고 논리적으로 개별관광의 정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옹호하고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news.joins.com/article/23696066

2020-01 31

[교원활동브리핑][문화일보] 조진수 기계공학부 교수, 국산 헬기 구매에 대한 글 기고

조진수 기계공학부 교수는 1월 31일자 <문화일보>에 국산 헬기 구매에 대한 글을 기고했습니다. 조 교수는 2006년 개발을 시작해 2013년 전력화된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을 언급하며, 국산헬기 수출 증진을 위해서는 우리부터 많이 사용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자동차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어떠한 제품도 자국의 내수 기반 없이는 세계적 제품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육군에서 현재 검토중인 주력 기동 헬기 성능 개량에 대해서는 수리온이 대체기종 후보로 고려되야 함을 주장했습니다. 성능 개량을 통한 수명 연장보다는 신제품 사용이 총 수명주기로 보았을 때 훨씬 낫다는 것입니다. 또한 수리온 제작을 위해 250여 협력업체의 일손이 필요한 만큼 내수 진작, 산업 파급, 고용 유지, 수출 촉진 등 부수적인 이점까지 고려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조 교수는 “F-35 전투기 도입 당시 일본이 우리보다 대당 가격을 더 비싸게 사들인 데는 이유가 있다. 우리 군은 전투기만 획득했지만, 일본은 자국 내 면허 생산, 부품 국산화와 최종 조립 권한까지 얻었다.”며 “눈앞의 이익만 계산하면 늘 가격이 우선시된다. 때로는 멀리 내다보고 무형자산에 투자해야 우리 후손들의 먹거리를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013101033711000002

2020-01 31

[교원활동브리핑][매일경제] 유규창 경영학부 교수, 연재글 매경춘추 '다시 초심으로'편 기고

유규창 경영학부 교수는 1월 31일자 <매일경제>에 연재글 매경춘추 ‘다시 초심으로’ 편을 기고했습니다. 유 교수는 소문난 맛집이었으나 음식맛이 예전 같지 않아 손님을 잃은 식당의 사례를 소개하며 초심을 ‘스스로를 경계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유 교수는 “무슨 일을 하든 초심이야말로 성공의 조건이다.”라며 “그러나 초심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초심을 기억하기 위해서는 그 마음 그대로 기록을 해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유 교수는 스스로 처음 교수에 부임하고 학생들을 만났던 마음을 유지하고 있는지 돌아보았습니다. <기사 링크> https://www.mk.co.kr/opinion/contributors/view/2020/01/98959/

2020-01 30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세설신어 ‘패위회목(佩韋晦木)'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1월 30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 ‘패위회목(佩韋晦木)'편을 기고했습니다. 정 교수는 패위(佩韋)와 회목(晦木)의 두 출전을 소개했습니다. 주자의 부친 주송(朱松)은 호가 위재(韋齋)였습니다. 위(韋)는 무두질한 소가죽으로, 조급한 성질이 도를 해친다며 이 말을 자신의 호로 삼았습니다. 예전 성정이 조급한 사람은 몸에 무두질한 가죽을 차고 다녀 자신을 경계하곤 했습니다. 패위는 바로 이 무두질한 소가죽을 찬다는 뜻입니다. 회목은 뿌리를 감춘 나무입니다. 주자의 스승 유자휘(劉子翬)가 주자를 위해 써준 다음 글에서 나온 말입니다. “나무는 뿌리에 감춰야 봄에 잎이 활짝 펴고, 사람은 몸에 숨겨야 정신이 안에서 살찐다(木晦於根, 春容燁敷. 人晦於身, 神明內腴)” 정 교수는 “패위와 회목은 누그러뜨리고 간직하는 마음이다. 품은 재능이 하늘을 찔러도 직수굿이 눌러 가라앉힌다. 나서고 싶어도 뽐내고 싶어도 갈무리해 감춘다. 여기에 무한한 여운이 있다. 그러다가 봄을 맞아 일제히 움이 터 나오면 그 기세는 누구도 못 막는다.”라고 풀이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29/202001290392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