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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 05

[교원활동브리핑][한겨레] '우리 인류의 ‘마지막 싸움’ 기고

4월 3일자 <한겨레>에서는 '우리 인류의 '마지막 싸움''이라는 신영전 의학과 교수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신 교수는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가 한 강연에서 한 "약 200년 뒤에는 (지구상에) 인간이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당시 이 발언을 들었을 때는 무슨 종말론적 주장처럼 여겨졌으나, 얼마 전 일주일 가까운 시간을 초미세먼지 속에서 살아보니 이 공상과학소설 같던 이야기가 이제는 실감나기 시작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 교수는 "‘과학입국’ ‘신성장동력’ ‘4차 산업혁명, 규제 샌드박스만이 살길’이란 깃발이 영리화와 과학만능주의라는 광풍에 가장 힘차게 휘날리고 있는 곳이 바로 한국 사회 아닌가요? 저는 인류의 미래가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압니다. 이 다섯가지 패러독스와의 싸움이 우리 인류의 ‘마지막 싸움’이 될 것이라는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888572.html

2019-08 22

[교원활동브리핑][한겨레] 신영전 의학과 교수, '오른손엔 칼, 왼손엔 청진기' 기고

8월 22일자 <한겨레>에서는 '오른손엔 칼, 왼손엔 청진기'라는 제목의 신영전 의학과 교수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신 교수는 ""오른손엔 칼, 왼손엔 청진기, 미개 지역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데 의학만한 것이 없다." 첫번째 말은 남만주철도 초대 총재, 내무대신, 도쿄시장 등을 역임한 의사 출신 고토 신페이가 남만의학당의 의학도들 앞에서 한 연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 교수는 "어설픈 양비론을 주장하려는 것이 아니다. 제국주의의 부활을 꿈꾸는 아베 정권은 분명히 잘못된 길을 가고 있으며, 우리는 전 세계 시민사회와 함께 연대해서 싸워야 한다. 그러나 그 싸움 못지 않게 우리 안에 청산되지 않고 아직 살아있는 것들, 우리 자신 속 괴물과도 싸우지 않으면 안 된다. 자기 성찰은 중요하지만, 그것을 이유로 돌을 던지지 않는다면 게으른 자이거나 위선자일 뿐이다. 왼손에 청진기를 들었다면 오른손엔 성찰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906591.html

2019-08 22

[교원활동브리핑][한국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종교와 나이 뛰어넘어... 다산, 진정한 교유 대상을 만나다' 기고

8월 22일자 <한국일보>에서는 다산에 대한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연재본을 게재했습니다. 정 교수는 강진의 유배 생활에서 함께했던 제자 황상의 사촌인 황인태와의 일화를 말하며 "황인태의 푸념(중인으로써의 신분의 제약)을 듣고, 다산은 넌지시 '칠극'의 한 단락을 끌어와 그에게 취몽의 삶을 버리고, 깨달음의 길로 함께 나아가는 것이 어떠냐고 덕담을 건넸다. 이것을 암묵적 포교 행동으로 해석할 수 있을까. 어쨌거나 다산은 배교를 선언하고 쫓겨온 귀양지 강진에서도 의식의 밑자락에 여전히 천주의 가르침을 간직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 교수는 강진의 큰 절 대둔사에 새로 부임해 온 학승 '혜장'에 대해 말하며 "소문에 그는 대단한 학승(學僧)으로, 나이 서른에 이미 대둔사의 강회에서 주맹(主盟)을 맡아 100명이 넘는 승려를 앉혀 놓고 강의해 단숨에 그들을 압도했다는 풍문이었다. 이런 혜장을 찾은 다산은 기고만장하던 혜장의 기염을 짧은 질문 하나로 격파하고 통과해 버렸다. 이후 혜장은 기운을 누그러뜨려 겸손해지겠다며 제 호를 아암(兒菴)으로 고쳤다. 그리고는 다산 앞에서 고분고분한 아이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8211045067919

2019-08 22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소구적신(消舊積新)' 기고

8월 22일자 <조선일보>에서는 '소구적신(消舊積新)'이라는 제목의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정 교수는 "'칠극(七克)'은 예수회 신부 판토하(Didace De Pantoja·1571~1618)가 1614년 북경에서 출판한 책이다. 한문으로 천주교 교리를 쉽게 설명했다. 다산 정약용을 비롯해 조선의 많은 지식인이 이 책을 통해 천주교인이 되었다. 서문에서 말했다. "대저 마음의 병이 일곱 가지요, 마음을 치료하는 약이 일곱 가지다. 핵심은 모두 묵은 것을 없애고 새것을 쌓는 것에 불과하다." 이어 그는 교만함(傲)은 겸손으로 이기고, 질투(妬)는 어짊과 사랑으로 극복하며, 탐욕(貪)은 베풂으로 풀고, 분노(忿)는 인내로 가라앉힌다. 욕심(饕)은 절제로 막으며, 음란함(淫)은 정결로 차단하고, 게으름(怠)은 부지런함으로 넘어서야 한다며, 7장으로 나눠 그 방법을 구체화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 교수는 "예화가 신선하고 설명이 알기 쉬워 심신 수양서로 알고 읽다 보면 그 안에서 어느새 신앙이 싹터 있곤 했다"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21/2019082103260.html

2019-08 22

[교원활동브리핑][매일경제] 박기수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휴가 안가고 미디어로 휴가 즐기는 법' 기고

8월 22일자 <매일경제>에서는 '휴가 안가고 미디어로 휴가 즐기는 법'이라는 제목의 박기수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박 교수는 "결국 올여름은 휴가를 다녀오지 못했다. 그나마 위로가 됐던 건 밤마다 잠들기 전에 침대에서 넷플릭스나 왓챠를 이용해 매일 영화를 한 편씩 볼 수 있던 거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 교수는 "물론, 넷플릭스나 왓챠와 같은 OTT(Over The Top) 서비스를 즐긴다고 극장에 가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극장은 이제 단순하게 영화만 향유하는 공간이 아니라 그 자체로 체험의 공간이 됐다. 영화 관람이 중심이기는 하지만 관람 전후의 쇼핑, 식사, 간식거리 준비, 예고편 관람, 굿즈 구입 등 조합을 통해 극장을 공간으로 체험하는 까닭이다. PC 모니터나 아이패드 심지어 모바일 화면으로는 채워 낼 수 없는 체험이 그곳에 있다"며 여러 콘텐츠 매체들의 확장을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9/08/650541/

2019-08 22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김경민 정치외교학과 교수, '본격적인 航母 경쟁에 돌입한 동북아... 경제력 뒷받침이 관건' 기고

8월 20일자 <조선일보>에서는 '본격적인 航母 경쟁에 돌입한 동북아... 경제력 뒷받침이 관건'이라는 제목의 김경민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김 교수는 "한국도 내년에 미국제 스텔스 수직 이·착륙 전투기 F-35B를 실을 수 있는 3만t급 경항공모함 설계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김 교수는 일본, 중국 모두 항공모함의 보유갯수를 늘리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이제 우리도 항공모함을 보유하겠다는 선언을 했으니 군사 전략의 대전환이 이뤄져야 한다. 이른바 항모 전투 군단이 형성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국방 예산이 수조원대 투입되어야 하고 그만한 경제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경제 안보가 보장될 때 국방 안보가 보장된다는 것이 항공모함의 안보 전략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19/2019081902604.html

2019-08 20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한승훈 의학과 교수, '삼킴장애 예방 운동법' 관련 코멘트

8월 20일자 <조선일보>에서는 '삼킴장애 예방 운동법'에 대한 글을 게재했습니다. 고령 인구가 많아지면서, 삼킴장애(연하장애)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삼킴장애는 입에 넣은 음식물을 제대로 삼키기 힘든 상태인데요. 뇌졸증이나 치매 등 뇌질환으로도 생기지만, 음식물을 씹고 삼키는 데 필요한 근육이 약해져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승훈 의학과 교수는 "음식을 씹고 삼키는 데 필요한 혀와 식도·기도 주변 근육은 크기가 작고 많이 쓰지 않기 때문에 노인들은 나이가 들면서 이들 근육이 약해져 삼킴장애가 생길 수 있다"며 "65세 이상이라면 현재 삼킴장애가 없어도, 예방을 위해 삼킴근육 운동을 꾸준히 하길 권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19/2019081902391.html

2019-08 19

[교원활동브리핑][중앙일보] 김정기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교수, '이번에는 죽지 않고 살고 싶다' 기고

8월 19일자 <중앙일보>에서는 '이번에는 죽지 않고 살고 싶다'라는 제목의 김정기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교수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김 교수는 "지난 9일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를 포함하는 개각을 두고 여야의 난타전이 용암처럼 들끓고 있다"면서 "개각발표 다음 날 주요 언론의 사설은 모두 국정쇄신에는 미흡하다는 점에 일치한다. 그러나 기사의 내용은 언론에 따라 대조적이다. '그냥 임명할 터인데 열 필요 없다'와 '추석에는 깔끔하게 출발할 수 있도록 (절차를) 마쳐야 한다'는 여야의 주장은 모두 나(인사청문회)란 존재에 대한 구태의연한 고정관념이고 국민을 안중에 두지 않는 독선이다. 늘 그랬듯이 나는 출발하기도 전에 극단의 찬반으로 만신창이 상태지만 인사청문회가 필요한 제도임을 이번에는 보여주기를 원한다. 나의 태생의 이유를 제대로 실행하여 나를 살려 놓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news.joins.com/article/23555294

2019-08 17

[교원활동브리핑][세계일보]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 '자기훼손의 언어를 넘어서' 기고

8월 17일자 <세계일보>에서는 '자기훼손의 언어를 넘어서'라는 제목의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유 교수는 "자신의 본원적 가치를 침탈하려는 폭력에 맞서 자신을 지키려는 태도와 행위를 총칭해 우리는 저항이라고 부른다. 이상화, 김소월, 한용운 등이 보여준 가열한 저항의 언어는 이러한 궤에서 살펴져야 한다. 저항의 맥락을 키운 건 제국이 저지른 폭력성이었고, 그러한 간난신고 의 삶이 오히려 혼을 울리는 명편을 써내는 토양이 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역설은 일제말기의 정신사적 파행이 저항의 맥락을 줄기차게 형성했다는 것으로 증명되거니와 그 역사적 실재는 지금도 우리의 어엿하고도 소중한 자산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 교수는 "삶의 세목에 견고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는 자기비하의 무의식을 넘어서야 한다. 그럼으로써 최근 벌어진 한·일 갈등의 상황에 맞서, 민족의 연속성과 정체성을 크게 사유하면서 상황논리를 가장한 자기훼손의 언어를 천천히 극복해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www.segye.com/newsView/20190816508122

2019-08 15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문슬침서(捫虱枕書)' 기고

8월 15일자 <조선일보>에서는 '문슬침서(捫虱枕書)'에 대한 글을 게재했습니다. 정 교수는 '문슬침서(捫虱枕書)'에 대해 "왕안석(王安石)은 두보(杜甫)의 시 중 '주렴 걷자 잠자던 백로가 깨고, 환약을 빚는데 꾀꼬리 우네(鉤簾宿鷺起, 丸藥流鶯囀)'란 구절을 아껴 뜻이 고상하고 묘해 5언시의 모범이 된다고 말하곤 했다. 그러다가 스스로 '청산에서 이 잡으며 앉아 있다가 꾀꼬리 울음소리에 책 베고 자네(靑山捫虱坐, 黃鳥枕書眠)'란 구절을 얻고는 자신의 시도 두보만 못지않다며 자부했다고 한다. 섭몽득(葉夢得)의 '석림시화(石林詩話)'에 나온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 교수는 "왕안석과 조식의 시에 나오는 '문슬(捫虱)'은 이를 잡는다는 말이다. 전진(前秦)의 소년 왕 맹(王猛)이 대장군 환온(桓溫)을 찾아가 알현하고, 천하 일을 유창하게 담론하는 한편으로 이를 잡으며 여유만만하고 거침없는 태도를 보였다는 데서 처음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14/201908140324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