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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 05

[언론브리핑][한국경제] 김우승 한양대 총장, 교육 혁신에 대한 인터뷰

10월 5일자 <한국경제>는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과의 인터뷰 기사를 전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 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혁신을 위해선 환경, 방법, 내용 등 세 가지가 모두 바뀌어야 합니다. 재정을 투입하면 환경은 쉽게 바꿀 수 있지만, 교육방법과 콘텐츠는 가르치는 사람들의 몫이라 변화가 쉽지 않죠. 우선 학교가 나서 사회 니즈를 반영하는 교과과정과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장은 텔레프레전스 기반의 '하이 라이브(HY-LIVE)'와 산학연계 교육혁신 플랫폼인 'IC-PBL'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하이라이브를 통해 공유교육도 확대할 수 있다"며 "요즘은 유튜브로 모든 콘텐츠가 공유되는 시대, 대학교육도 마찬가지로 좋은 강사진,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각 대학이 공유하는 시대가 정착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김 총장은 "비대면 시대, 학령인구 감소 등을 감안할 때 미래에 살아남는 대학은 '연구 중심의 대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콘텐츠는 여기저기에 널려 있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대학의 역할은 줄어들 것이라며 일반 지식을 뛰어넘는 연구 중심의 대학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김 총장은 "미래에 살아남을 수 있는 대학은 학부생뿐만이 아니라 평생학습에 초점을 둔 대학"이라며 "정부가 온라인 석사과정을 허용하면서 각종 비대면 수업 규제가 대부분 해소된 만큼 이제 질 좋은 교육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대학들의 몫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클릭)

2020-09 20 중요기사

[기획]'학생가치창출팀', 학생 스스로 새로운 가치 발견할 수 있는 환경 조성

김우승 총장의 교육 철학이 담긴 '학생가치창출팀'이 지난 1월 1일에 신설됐다. 해당 팀은 학생 가치 창출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데이터 표준 지정, 비교과 프로그램 표준화 및 모듈화 등 학생 교육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학생가치창출팀은 빅데이터 분석(머신러닝, 딥러닝) 등의 기술을 활용해 학교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리·분석한다. 이 분석을 토대로 학생 중심의 대학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는다. 학생가치창출팀의 이름은 김우승 총장의 대학교육 철학인 ‘학생의 가치 창출’에서 따왔다. 학생가치창출팀 정준구 팀장은 “대학은 교육을 통해 학생이 자신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동시에 인류·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공유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대학교육의 근본적인 목표를 설명했다. 팀 설립 동기는 간단하다. 정 팀장은 “학생 교육과 정책 수립을 위해선 체계적인 정보 수집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부서 간 업무 프로세스를 조율하고자 했다”고 설립 이유를 전했다. 새롭게 출발하는 팀인 만큼 업무 선정 과정에서도 여러 의견이 나왔다. 결과적으로, 학교의 민원 업무 해결을 위한 ‘챗봇(데이터 안내)’ 개설, 교내 정보 간의 연관성 파악 및 해당 데이터 분석이 적용된 교육 정책 수립 등이 제시됐다. 대부분의 신규 업무들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하며 분석하는 것이다. ▲학생가치창출팀 정준구 팀장이 지난 5월 21일, 팀의 업무를 설명하는 모습. (정준구 팀장 제공) 학생가치창출팀은 빅데이터 분석 및 정보 공유를 통해 구성원 간 협업을 원활히 한다는 목표를 갖는다. 이에 따라 4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업무 기반을 다지는 중이다. 먼저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준비 작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내 정보 시스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 학적 정보를 분석한 후, 해당 데이터를 이용해 미래 중도 포기 인원, 재학생 인원 등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 중이다. '챗봇 시스템'도 제작한다. 현재 챗봇의 기본적인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구축 후에는 학교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와 학내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 단순 반복성 학생 민원에 대한 안내 시스템은 오는 12월에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비교과 교육 통합 관리 시스템'도 구축하는 중이다. 한양대에는 정규 교과목 이외의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비교과 프로그램은 부서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비체계적이다. 또 중복 성격의 프로그램 운영, 학생 데이터 파악 어려움 등의 문제점이 있다. 비교과 교육의 체계적인 운영과 안내를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비교과 교육 통합관리 시스템을 만드는 중이다. 한양대의 전반적인 교과, 비교과 교육을 분석하는 단계이자 교육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데이터 준비 과정으로도 볼 수 있다. 끝으로 '학생 가치 창출 문화, 즉 학생 중심의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학생가치창출팀은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양대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형성할 예정이다. ▲김우승 총장과 학생가치창출팀, 학사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3월 6일 학생가치창출팀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준구 팀장 제공) 정 팀장은 “궁극적으로 ‘학생 가치 창출 플랫폼’이라는 정보 공유 및 소통 시스템을 구축해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하고 학생 중심으로 행정·교육 업무를 개선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초기에 구성되는 여러 시스템이 부족해 보일 수 있지만, 학생들의 의견으로 플랫폼을 가득 채울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글/김수지 기자 charcoal6116@hanyang.ac.kr

2020-09 17

[일반]김우승 총장, 14일 울산대 산업대학원 '테크노CEO 9기'서 초청강연 진행해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 '2020학년도 테크노 CEO과정 9기 특강'에서 한양대학교 김우승 총장이 ‘지역사회와 대학의 공생(共生)’을 주제로 강연을 나섰다. 지난 9월 14일 산학협력관 국제회의실과 화상강의실에서 열린 강연은 테크노CEO 9기 7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강연에서 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대학의 교육 패러다임 혁신을 언급하며 연설을 시작했다. 울산제일일보의 현장취재 보도에 따르면 강연 내용은 전반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 창출로 인한 예측하기 어려운 대변혁의 시기로 대학은 이를 대비한 산학(産學) 연계 교육과 연구의 당위성에 대해 다루었다. 앞으로는 소규모 수시 채용이 점차 확대 되면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주목받게 되므로, 기존의 공채방식 보다는 직무 관련 경험에 근거한 산업현장의 문제해결 경험을 겸비한 인재로 거듭나는 것이 중요하고, 이에 따라 대학도 경험과 전문성 기반 교육으로의 패러다임 혁신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어 김 총장은 한양대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산학연 기반의 문제해결 중심 교육인 IC-PBL을 실례로 들며, 산의 개념을 기존 산업체라는 협의에서 사회를 산으로 인식하는 광의의 개념으로 바꿔야 함을 연설했다. 또한 현 산업 교육과정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김 총장은 한양대에서 실시하는 '현장실습'프로그램을 설명하며, 캠퍼스와 산업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우리나라의 현장실습 교육이 정부재정 지원없이는 불가피함을 지적하며, 앞으로 정부재정 지원 없이 기업에서 투자하고 바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이론과 산업현장의 상호보완적 운영을 대안책으로 제시했다. 김 총장은 한양대학교의 산학 연계 연구 방법으로 산업체와 지속가능한 기술-연구 융합을 위한 융합연구센터 생태계 구축을 들었다. 덧붙여 울산제일일보에 따르면 김 총장은 “국내 418개 대학 전체 기술이전 수익이 774억원인데 반해 미국 프린세톤 대학 한 곳의 기술이전 수익이 1천610억원에 달한다. 이것이 산업계가 요구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일상생활에 실제 쓰임새가 많은 국민생활에 관한 연구역량이 매우 부족한 우리나라 대학의 민낯”이라고 말하며 현 교육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끝으로 한 분야에 심도있는 연구를 할 수 있는 연구환경 조성 및 지속가능한 대학연구를 위해 타 학문과의 융합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연을 마쳤다. 한편,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 2020학년도 테크노CEO과정 9기는 지난 8월 25일 개강식을 가졌다. 9기 과정에는 한양대 김우승 총장 외에도 송철호 울산시장,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전),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전), 윤종록 미래창조부 차관(전), 육동인 청와대 춘추관장(전),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 등이 정부정책을 강의하고, 김누리 중앙대 교수, 우석훈 성공회대 교수,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등이 4차 산업혁명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0-09 08

[언론브리핑][서울경제] 김우승 총장, 대학 혁신에 대한 인터뷰

9월 8일자 <서울신문>은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과의 인터뷰를 전했습니다. 7일 서울캠퍼스 총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인터뷰에서 김 총장은 대학 혁신과 산학협력, 및 창업에 대한 비전을 밝혔습니다. 김 총장은 "대학의 속성은 'F=m x a' 라는 뉴턴의 두 번째 운동법칙과 비슷하다. 가속도의 법칙인데 교수들이 자기 것을 유지하려는 관성질량(m) 값이 커 웬만큼 큰 힘(F)이 작용하지 않으면 변화와 혁신의 동력(a)을 얻기 힘들다. 그런데 코로나19 사태가 변화의 중요한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대학 온라인 교육 비중도 20% 제한 규정이 있었는데 학부는 99%, 석사과정은 100%까지 확대됐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연구역량으로 평가 받는 세계대학 평가도 중요하지만 대학의 사회적 영향력 또한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김 총장은 한양의 산학협력에 대해 "'실험실에서 시장으로'라는 정신으로 기업이 관심을 가질 만한 연구를 한다"며 한양 MEB센터와 한양인문학진흥센터, 기업 멤버십 제도를 소개했습니다. 또한 동원산업에서 기부를 받아 지난해 개소한 '한양AI솔루션센터'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교수와 연구원 창업에 대해서 김 총장은 "교수 업적 평가에서 창업과 기술이전을 SCI 논문 못지 않게 반영해야 한다. 시장과 연계된 연구실을 운영하며 좋은 기술을 개발해 창업보육센터나 기술지주회사·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사회의 부가가치를 올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클릭)

2020-08 24

[리뷰][전문] 2019학년도 후기 졸업생에게 전하는 김우승 총장의 축하 메세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예정된 학위수여식이 취소된 가운데, 19일 영상을 통해 졸업생들에게 김우승 총장의 메세지가 전달되었다. 다음은 전문이다. ▼ 2019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축사(전문)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한양의 품 안에서 갈고닦은 역량과 꿈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힘찬 도전과 거침없는 활약을 보여줄 여러분의 앞길에 가슴 벅찬 기대와 응원을 보냅니다. 항상 사랑과 희생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뒷바라지해주신 학부모님과 가족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동안 제자들이 성숙하고 행복한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정성으로 키워주신 교수님을 비롯한 한양 가족 모든 분들께 뜨거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쉬운 것은 오늘 이 감동적인 순간을 여러분과 얼굴을 맞대고 축하드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올 초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이렇게 영상으로 여러분의 졸업을 축하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누구보다 졸업생 여러분과 이 영광스러운 순간을 현장에서 함께 축하하지 못하는 가족 여러분들이 속상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회를 무시하면 위기만 남는다고 합니다. 이 말을 찬찬히 되새겨보면 위기와 기회는 함께 있다는 의미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위기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해봅시다. 차별성이 경쟁력인 시대, 여러분은 다른 세대가 체험하지 못하는 시간을 당당하게 건너며, 누구도 해보지 못한 영상 졸업식을 한 세대라고 훗날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한양의 자랑이 될 졸업생 여러분! 저는 오늘 총장으로서, 동문 선배로서, 인생 선배로서 학위를 받는 여러분 앞날에 도움이 될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려 합니다. 첫째, 여러분 스스로를 좀 더 많이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 말은 자기중심으로 자기합리화를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스스로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하는 일은 무엇인지,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 자신의 소명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묻고 그 답을 찾아야 합니다. 우린 다른 사람에게는 관심을 가지면서 의외로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이제 온전한 삶을 스스로 꾸려 가야 하는 출발선에 선 여러분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일은 자신에 대하여 좀 더 관심을 갖고 응원하는 일입니다. 자기 스스로 자신에 대해서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누가 여러분을 소중하게 여길 것이며, 거꾸로 자신이 누구인지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는 사람이 누구를 이해하고 무엇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둘째, 자신이 할 일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찾아야 합니다. 이 말은 여러분의 직업을 찾으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할 일은 하고 싶은 일, 해야만 할 일, 할 수 있는 일의 교집합입니다. 그동안 가슴속에 키웠던 하고 싶은 일이 꼭 해야만 하는 일인지 되묻고 그것을 할 수 있는 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물론 그 할 일은 여러분의 삶을 가치 있게 꾸려나가게 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나니까 할 수 있고, 나니까 해야만 할 일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기회는 반드시 찾아옵니다. 그러나 그 기회를 선택하는 것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그것은 의지와 용기를 요구하고 실천을 통해 스스로 증명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셋째, 늘 열린 자세로 유연하게 사고하고 과감하게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Just do it이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생각만으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도 이룰 수도 없기 때문에 저는 늘 두려움 없는 실천을 강조합니다. 그 실천이 잘 되었다면 성취를 이룰 것이고, 잘못되었다면 실패의 값진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넘어지지 않고 뛰는 아이는 없으며, 넘어지는 것이 두려워 뛰는 것을 두려워하는 아이는 없는 까닭입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무엇이 아니라 사랑으로 성공하는 삶을 만들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빛나는 오늘은 여러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사랑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 모든 사랑에 감사한 마음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사랑으로 여러분이 행복하고, 가족이 행복하고, 공동체가 행복할 수 있다면 그보다 성공한 삶이 어디 있겠습니까? 꼭 사랑으로 주변을 행복으로 밝힐 수 있는 그런 삶을 일구어가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코로나로 인해 야기된 전 세계적인 혼란 가운데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터 드러커가 이야기한 “격변기에 있어 최대의 위험은 격변기 그 자체가 아니라, 과거의 방식으로 대응하려고 하는 것이다.”라는 말처럼 여러분 각자 위험에 대응하는 능력을 갖추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한양의 자랑이듯 한양도 늘 여러분의 자부가 되고 자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 시작되는 여행처럼 졸업은 분명한 출발입니다. 출발은 갈 곳만큼이나 시작되는 곳이 중요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걸어갈 한양은 늘 이곳에서 더 멋진 모습으로 우뚝 서서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졸업생 여러분 모두, 한양에서 꾸었던 첫 꿈을 멋지게 이루어내길 기원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2020-07 23

[기획][ERICA's Innovation] 김우승 총장,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원 교육의 필요성'

김우승 총장,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원 교육의 필요성 시대와 교육은 상호작용을 통해 합께 변화해간다. 과거의 교육을 답습해서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인재를 키울 수 없고, 시대의 변혁 없이는 교육의 미래를 논할 수 없다. 한양대학교 김우승 총장의 스페셜 지면강의를 통해 미래 시대와 교육이 어디를 향해 나아가는지 헤아려 보자. * 지면강의 안내 * 소식지 2회에 걸쳐 김우승 총장의 스페셜 지면강의가 진행됩니다. ▶1회(Vol.95):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특성, 대학원 교육의 필요성과 가치에 대하여 ▶2회(Vol.96): 대학의 혁신 사례, ERICA의 미래외 비전에 대하여 ▲한양대학교 김우승 총장 우리는 지금 어떤 시대에 살고 있는가? 인류는 역사상 네 번째의 산업혁명을 맞이하고 있다. 1차 산업혁명은 18세기 증기기관의 발명과 함께 찾아왔다. 2차 산업혁명은 19~20세기 전기와 내연기관의 발전으로, 3차 산업혁명은 20세기컴퓨터와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산업 물결로 시작됐다. 이제 우리 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것은 Al와 IoT, 뇌 과학, VR, 자율주행 자동차, 3D 프린팅 등의 신기술이다. 이런 기술들이 융합하며 더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을 창출하는 대변혁의 시대. 우리가 직면한 4차 산업혁명은 그 어느 때보다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가 될 것이다. 시대의 변화에 맞물려 대학의 역할 역시 변모해왔다. 18세기까지의 1세대 대학은 소수의 전문지식인(Professor)이 소수의 전문지식인(Scholar)을 양성하는 기관이였다. 이후 2차 산업혁명 시기의 2세대 대학은 인구급증과 대량생산 시기에 맞게 정확한 기술을 대규모 인원에게 전수하는 기관이였다. 2000년대까지의 3세대 대학은 보편적 교육을 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4세대를맞은 현재의 대학은 사회와 학문, 산업과 연구, 학생과 세계를 연결하는 이른바 '네트워크 유니버시티(Network University)'로 거듭나고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롤 생산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 또한 오늘날의 대학이 가져야 할 덕목이다. 변화하는시대, 어떤 인재를요구하는가? 예측하기 어려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성장할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문제해결역량과 비판 적사고역량 창의력, 협업능력이 주요 핵심역량이 될 전망이다. 따라서 대학은 교육의 방법과 내용, 환경 혁신을 통해 미래사회의 경쟁력을 확보해가야 한다. 최근 대기업을 중심으로 점점 대규모 공채를 폐지하고 소규모 수시채용을 확대하는 추세다. 고리고 구글과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등 세계 최정상 기업들은 ‘대학졸업여부와 상관없이 직무의 전문성과 직무관리 경험 위주로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이제 우리는 제너럴리스드 (generalist)가 아니라 스페셜리스드(Specialist)가 되어야 한다. 전문성 강화교육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할 때다. 산(産)과학(學)의 연결성 강화로 길을 찾아야 할 때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시대와 일맥상통한다. 모든 것이 연결돼 새로운 아이디어와 가치의 발견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학은 캠퍼스 안과 밖, 학교와 산업의 연결성 강화를 위해 뛰어야 한다. 한양대학교는 캠퍼스 안 프로그램으로 산업연계형 문제 해결교육인 |C-PBL을, 캠퍼스 밖 프로그램으로 현장실습 고도화 프로그램인 CO-OP를 운영중이다. IC -PBL은 실제 산업현장의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수업 시나리오를 제작하고, 실제 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수업 결과물 평가로 진행된다. 한앙대의 IC-PBL은 국제적으로도 큰 관심을 받아 유네스코 PBL 센터(UNESCO PBL Center)에도 등재됐다. CO-OP는 대학생들에게 실제 산업현장의 업무 겅험을 제공해 직무 적응력과 전문성을 높이는 최고의 진로지원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헌장실습교육이 정부 주도하에 시작됐지만, 선진국에선 학생의 직무 경쟁력 강화와 교육 프로그램 내실화 방안으로서 학교-기업이 중심이 돼 진행해왔다. 모든 것이 급변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대로 된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최신 기술을 확보하려면 무엇보다 대학이 산학협력의 능동적인 주체로 협력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도 한앙대의 CO-OP는 의미가크다. 대학원 진학의 가치와 장점 제대로 보기 4년제 대졸자 노동시장의 변화를 살펴보면 대학교육과 직업훈련이 기술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산업계에서 원하는 인재의 자질과 학부생의 교육, 기술 수준의 미스매치로 인해 취업률 저하 현상이 나타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 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페셜리스트의 자질을 갖추는 일이다. 하지만 학부에서는 헌실적으로 그만큼의 전문성을 배앙하기 어렵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석학과 굴지의 기업 CEO들도 학부와 석·박사 졸업자는 그 지식의 깊이와 폭이 다를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은다. 학사 학위만으로는 전공 분야를 심도있게 이해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취업률과 연봉에서도 극명한 차이가 있다. 학부 졸업자보다 석박사 졸업자의 취업률이 더 우수하다. 한국교육개발원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에 따르면, 2017년 취업률에서 4년제 대학졸업자는 62.6%, 일반대학원 졸업자는 77.7%를 기록했다. 또 대학 졸업 근로자의 연봉을 100%라 쳤을 때 대학원 졸업 근로자의 연봉은 159.6% 수준이라고 집계된 바 있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는 석·박사 학위 취득이 취업의 필수로 꼽힌다. 과거와 비교하면 인간의 기대수명은 굉장히 길어졌다. 대학교 학부 4년 과정에서 배운 것만으로 100세 시대를 살아가기에는 부족하다. 4차 산업혁명이 촉발시킨 융합시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도 다앙 한 분야의 전문성은 필수다. 고리고 전문성과 융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방법으로서 대학원 진학의 가치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정리 편집실 자료 대외협력팀 본 내용은 한양대 소식지 'HY ERICA(하이에리카)'의 2020년 여름호(통권 제95호)에 게재된 것입니다. ▶ HY ERICA(하이에리카) 2020년 여름호(통권 제95호) 보러가기 ▶[[한양위키]]에서 'HY ERICA(하이에리카)' 자세히 알아보기

2020-07 21

[행사]김우승 총장,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 참여... "위기를 기회로!"

김우승 한양대 총장이 한양인을 대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참여했다. 김 총장은 21일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손 글씨로 직접 작성한 보드판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는 의료진과 방역 당국 관계자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시작된 운동으로 손글씨로 응원 문구를 적어 사진을 찍고 온라인에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김 총장의 참여는 배충식 KAIST 공과대학장의 지목으로 이루어졌다. ▲ 김우승 한양대 총장이 직접 작성한 손글씨 응원판을 들고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전했다. 김 총장은 손글씨 사진과 함께 한양대가 코로19 발생 초기부터 대응해 온 과정과 안전한 캠퍼스 환경 유지를 위한 노력, 한양대병원의 안심진료소 소개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례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 총장은 "지금껏 우리 국민은 배려와 단합으로 어려움을 극복해왔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노력한다면 이 위기를 넘어 희망찬 미래로 나가갈 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양위키]]에서 내용 보기 hyu.wiki/덕분에챌린지

2020-06 29

[교원활동브리핑][중앙일보] 김우승 교수, 특허청 명칭 논란에 대한 글 기고

김우승 한양대 기계공학과 교수(現 총장)는 6월 29일자 <중앙일보>에 칼럼 '특허청 명칭 논란을 보며'를 기고했습니다. 김 교수는 최근 특허청의 명칭을 '지식재산혁신청'으로 바꾸는 데 대한 다양한 의견을 언급했습니다. 명칭 변경을 주장하는 측은 '지식재산'이라는 이름을 통해 지식재산의 필요성이 더욱 국민에게 각인될 것이라 주장합니다. 반대하는 측은 특허청 소관 업무에 저작권이 포함돼 있지 않은데 저작권까지 포괄하는 '지식재산'을 사용하는 것은 혼란을 조장할 것이라 우려합니다. 김 교수는 이에 대하여 "4산업혁명 시대에는 하나의 제품이 특허권·저작권·상표권·디자인권 등으로 복합적으로 보호받는 경우도 많다."며 '지식재산'이라는 용어를 살려 '지식재산혁신청' 이라는 명칭을 특허청이 쓰게 하되, 저작권 관할 부처는 현재와 같이 문화 부처에서 담당하도록 하는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news.joins.com/article/23812302

2020-04 14

[일반][코로나19] [전문] 김우승 총장, 현재 상황 알리기 위해 학생들에게 전체 메일 보내

김우승 총장은 6일 한양대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사랑하는 학생들에게' 라는 제목의 메일을 보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업이 무기한 연장되면서 학교의 대응방안 안내와 함께 양해의 말을 전한 것이다. 김우승 총장은 "꽃이 만개한 활기찬 교정에서 함께 만나기를 고대하던 우리 모두에게 아쉽기 그지없는 일이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낸 한편 "한양인과 그 가족들의 건강한 일상을 보호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깊은 이해와 배려를 부탁했다. 덧붙여 감염병관리위원회를 구성해 매일 회의를 하며 사태의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원격수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비를 확충하는 등 코로나19에 대한 학교의 대응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원격수업으로 진행이 불가한 실험, 실습, 실기가 필요한 수업은 사회적 거리가 확보되고 위생 준칙이 철저히 지켜지는 경우에 한해 대면수업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안내는 곧 공지될 예정이다. 김우승 총장은 "학생 여러분과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면서 아름다운 교정에서 학생들과 함께 웃음을 나누는 날이 빨리 오기만을 기다리겠다"며 편지를 마쳤다. 다음은 글 전문이다. 학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총장 김우승입니다. 우선 코로나-19 사태로 고통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을 생각하며,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으로 학 생 여러분께 이 글을 전합니다. 하루빨리 이 사태가 종식돼 우리 모두가 지금의 아픔과 어려움 을 뒤로 하고 밝은 미래를 향해 다시 일어서는 날이 어서 오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학교는 교육부 권고에 따라 대학 내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을 차단 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학년도 1학기 개강 일자를 3월 16일로 연기했고, 개강 후 모든 수업을 원격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4월에 접어들었음에도 코로나-19 바이러 스의 기세는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한양대학교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서 우선적으로 100% 이론수업 의 경우에는 코로나-19 대응상황 안정기 까지 대부분의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꽃이 만개한 활기찬 교정에서 함께 만나기를 고대하던 우리 모두에게 아쉽기 그지없는 일이지 만 한양인과 그 가족들의 건강한 일상을 보호하기 위한 결정이었음을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양대학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 초기부터 감염병관리위원회를 구성해 매일 열리는 회 의를 통해 사태의 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한양구성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방역과 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원격수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비를 확충하고 수업관리시스템을 보강했습니다. 수업 진행 관계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질문과 민원에 는 실시간으로 응답하고 있습니다. 원격수업 시행 초기에 생소함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지 않았으나 학생 여러분과 교수님들이 빠 르게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 가면서 수업 진행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 나 우리 모두 처음 겪는 어려움이기에, 당분간의 크고 작은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격수업으로는 도저히 진행될 수 없는 실험, 실습, 실기가 필요한 수업은 사회적 거리가 확보 되고 위생 준칙(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문진표 작성, 강의실 환기 등)이 철저히 지켜 질 수 있는 경우에 한해 단과대학(원) 학(원)장과 감염병관리위원회의 승인 하에 신중하게 선별 적으로 대면수업을 허용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한 안내는 학생 여러분들에게 공지될 예정입니 다. 철저한 감독과 관리로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아무쪼록 한양의 교수진들은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한양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흔들림 없이 학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불편한 점, 궁금한 점, 또는 바라 는 바가 있으시면 주저하지 마시고 학교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마음을 다해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여러분의 멋진 미래와 한양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학생 여러분과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아름다운 교정에서 여러분과 함께 웃음을 나누는 날이 빨리 오기만을 기다리겠습니다. 2020년 4월 6일 한양대학교 총장 김우승 드림

2020-02 06

[일반][글로벌 한양] 김우승 총장 일행, 아일랜드 · 벨기에 지역 5개 대학 및 기관 방문

한양대 김우승 총장 일행은 지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유럽 지역 대학 및 기관을 방문해 한양대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만남을 가졌다. 방문 대상은 아일랜드 TU Dublin, 벨기에 KU Leuven, University of Antwerp, IMEC, Materialise 이다 (3개 대학, 2개 기관) 27일에는 아일랜드 TU Dublin을 방문해 총장단 미팅을 진행했다. 기존에 체결된 '소프트웨어융합대학 3+1 복수학위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한 유럽 장학 프로그램 'Erasmus+' 지원, 양교 간 연구 교류 활성화, 컴퓨터 사이언스 분야 이외 학생 교류 확대 제안 등이 주요 논의 사항이었다. 이와 더불어 본교의 Telepresence와 5G 기술을 활용한 HY-LIVE, IC-PBL 교육에 대한 소개를 진행하여 David FitzPatrick 총장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FitzPatrick 총장은 올 연말 경 본교를 방문하여 추가적인 협력을 진행하겠다고 하였다. 아일랜드 TU Dublin 방문 29일에는 벨기에 KU Leuven을 방문했다. 한양대 측에서는 박진구 교수, 이선영 교수, 최영진 교수, 남해운 교수, 이성온 교수, 김태곤 교수 등이 함께 했다. 총장단 미팅과 함께 협정식도 진행됐는데, ERICA캠퍼스 공학계열 학생교류와 글로벌인재양성사업을 위한 학생 파견을 내용을 담은 협약이 이루어졌다. 이와 더불어 양 대학 교원간 연구 교류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었으며 이후 Faculty of Engineering Technology, Electrical Engineering Lab을 방문하여 공동 연구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협의를 진행하였다. 벨기에 KU Leuven 방문 29일 오후에는 IMEC를 방문했다. IMEC는 90개국 이상의 국적을 가진 4천여명의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는 세계적인 반도체 및 헬스케어 분야 국제 연구기관이다. IMEC 연구 교원과 미팅을 진행한 총장 일행은 IMEC 내부를 투어하며 연구 분야 관련 소개를 받으며 교류를 논의했다. 양 기관은 한국-벨기에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한양대 박사과정 학생을 KU Leuven과 IMEC에 파견하여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학생교류사업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 했다. 특히 IMEC 한국지사를 ERICA캠퍼스 혁신파크 내 유치하는 제안을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박사 및 박사후 과정 학생의 현지 파견을 통한 연구 교류 활성화가 논의 되기도 했다. IMEC 방문 30일 오전에는 Materialise 본사를 방문했다. Materialise의 Stefaan Motte 부사장과 미팅을 진행한 일행은 Materialise 본사의 시설물을 둘러본 후 한국지사를 ERICA캠퍼스 혁신파크 내 유치하는 것에 대하여 제안하고 논의했다. Materialise 본사 방문 같은날 일행은 벨기에 University of Antwerp을 방문했다. 일행은 University of Antwerp 총장일행과 함께 협정식 및 오찬을 진행한 후 IDlab, ELCAT 등 연구실을 방문했다. 양 기관은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하고 경영 및 경제 분야에서 학생 교환을 진행하기로 했다. 학생 이외에 이공계열 교수들의 연구 교류도 논의되었다. 벨기에 University of Antwerp 방문 ■ 방문 기관들은 어떤 곳? <TU Dublin > 아일랜드 TU Dublin 국립대학은 1887년에 City of Dublin Technical Schools로 설립되어 3개의 캠퍼스 2만 9천여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설립된 아일랜드 최초의 Technical University 이자 학생 수 기준 2번째로 큰 대학이다. 2020년 QS 세계대학평가에서 751-800위 구간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1월 3개 Technology Institute(Dublin Institute of Technology, Institute of Technology Blanchardstown & Tallaght)가 TU Dublin으로 합병되었다. 2014년에 한국 교육부와 정부 장학 프로그램 '한-EU ICI'의 일환으로 이 대학과 한양대, 숭실대, 경북대가 컨소시엄 형태로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한바 있으며, 이 장학프로그램을 통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한양대 학생 5명이 파견되었고, 5명이 한양대로 초청된 바 있다. 한편 TU Dublin은 2019년 2월에는 한양대 ERICA캠퍼스 소프트웨어융합대학과 3+1 복수학위협정을 체결했다. 2019년 2명 파견 1명 초청으로 시작 되었으며 2020년에는 Erasmus+ 유럽 장학프로그램을 통해 복수학위프로그램 참가자 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KU Leuven> 1425년에 설립되어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KU Leuven는 Biomedical Sciences Group(14개 학과),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Group(8개 학과),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 Group(14개 학과) 이렇게 3개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고, 총 학생 수는 5만명이 넘는다. 2020년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45위에 오른 대학이기도 하다. 한양대와는 2013년 경영/경제 분야 학생교류 협정 체결 후 2015년부터 작년까지 46명의 학생이 파견되거나 초청되었으며 2019년 3월 벨기에 국왕 사절단이 방한했을 때 양교간 추가적 교류협력을 위한 협정이 체결되기도 했다. 2020년 2월 ERICA 공학대학과의 공학계열 학생교환협정을 체결하여 추가적인 학생교류가 진행될 예정이다. <University of Antwerp> 1852년에 설립된 University of Antwerp은 9개 단과대학으로 구성된 2만명 이상 규모의 국립대학이다. 2020년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19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금까지 한양대와의 교류는 없었으나, 이번 방문을 및 협약을 통해 자매결연을 맺고 연구 및 학생 교류를 시작하게 되었다. < IMEC > 벨기에에 위치한 IMEC는 1984년에 설립된 국제 연구기관으로 벨기에 본사 이외 네덜란드, 대만, 중국, 인도, 미국 등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IMEC는 Nanoelectronics & Digital technology 분야의 International R&D Hub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연구실과 클린룸 등을 갖춘 24,400㎡ 규모의 Campus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2019년 혁신성장 글로벌인재양성(R&D) 사업의 일환인 ‘한국-벨기에 미래 혁신성장을 위한 글로벌 전문가 양성사업’을 통해 KU Leuven과 함께 박사과정 학생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Materialise> 1990년에 벨기에 루벤 지역에 설립된 3D 프린팅 전문 기업으로 이 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 기업중 하나이다. 1천 800여명이 근무를 하고 있으며, 2014년에 나스닥에 상장했다. 벨기에 본사 이외에 미국, 콜럼비아, 브라질, 호주, 말레이시아 등 전세계 여러나라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2020-01 08

[행사][채널H] 2020 신년 인사회 및 시무식

■ 일시 : 2020년 1월 2일 ■ 장소 : 백남음악관 기대와 설렘 속에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양 가족이 모여 희망찬 새해를 소망하는 2020 신년 인사회 및 시무식이 백남음악관에서 열렸습니다. 다산과 풍요, 번영을 의미하는 하얀 쥐의 해, 경자년. 한양 가족이 함께 만들어갈 2020년을 기대하며 풍요와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항상 한양인 여러분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채널H가 되겠습니다. We will always be a channel H that communicates with and empathizes with you.

2020-01 02

[리뷰][전문] 김우승 총장 2020년도 신년사

*본 글은 2020년 1월 2일 열린 '2020 신년 인사회 및 시무식'에서 낭독된 김우승 총장의 시무식사 전문입니다. 사랑하는 한양 가족 여러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 뜻한바 모두 넉넉히 이루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여러분 가정에도 새해의 밝은 기운이 넘쳐나기를 마음 깊이 소망합니다. 경자년은 힘세고 강인한 하얀 쥐의 해이니 더욱 강한 생명력으로 거침없는 발전과 현명한 변화를 이룰 것이라는 의지를 다지게 합니다. 지난해 그 어려웠던 국내외 상황 속에서도 헌신과 열정으로 우리 한양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경자년 새해에도 우리 한양 가족 모두, 하얀 쥐의 근면함과 강한 생명력으로 서로 어깨를 겯고 더 큰 희망과 열정을 나누며 기운차게 전진할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요즘 대학을 둘러싼 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가팔라지는 상황에서도 서로 보듬고 격려하며 우리 한양은 흔들림 없는 전진과 도약으로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그러나 고등교육생태계를 보면 우리 앞에 다가 올 미래는 그 동안 어느 시대에도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출산율 변화는 굉장히 드라마틱합니다. 여성 한 분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의 숫자를 나타내는 합계출산율이 1960년 6.0에서 1983년에 인구대체수준인 2.1로 낮아졌습니다. 2001년부터 1.3 미만으로 낮아져 2005년에는 1.09까지 낮아진 바 있습니다.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가 가장 최근인 2018년에는 0.98로 낮아졌습니다. 금세기에 들어 한국의 출산율은 1.3에서 0.9 사이로 지속되어, 출산율 수준이나 지속 기간 측면에서 인류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기록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래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되고, 2040년경부터 일본 수준을 초월하여 세계최고의 고령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대학은 곧 커다란 위기를 맞이할 것입니다.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2020년부터 대학 신입생 규모가 대학정원에 미치지 못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326,822명인 2018년 출생아들이 대학입학 연령이 되는 18년 후에, 계속 낮아지고 있는 대학진학율이 현재의 67%에서 60%로 낮아진다고 가정하면, 2036년에 대학 신입생 규모는 196,100명으로 2018년 기준 대학입학정원인 497,218명에 비해 301,124 명이 사라지게 됩니다. 지금부터 16년 후가 되면 현재 대학입학 정원의 60% 이상이 비게 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요즘 모시는 신임교원들 중에는 2050년 이후에도 근무를 하게 되기 때문에 그 분들을 위해서라도 지금 현재 한양을 이끌고 계신 교직원 분들은 본인들이 소속된 단과대학, 학부, 학과 차원의 관점도 중요하지만 보다 더 큰 틀에서 향후 한양대학교를 이끌어 가실 교수님들을 위해 그리고 지속가능해야할 한양학원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개인적인 것을 넘어 한양 공동체를 위해 함께 고민하는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평생학습에 관한 대학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평균수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금까지 청년기, 중장년기, 노년기 등 생애주기에 따른 학습, 일, 여가, 사회참여 활동들의 구분은 더 이상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노후가 길어지는 미래 고령사회에서는 모든 생애주기에서는 학습, 일, 여가, 사회참여 활동들을 병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기존에 우리가 생각하는 학생의 개념을 확장하여 사회 구성원 모두를 학생으로 간주하는 체제로의 변환도 지금부터 준비해야 될 것입니다. 큰 바위는 처음 움직이기가 어렵지 일단 구르기 시작하면 아무도 막을 수 없는 거침없는 전진을 이뤄냅니다. 경자년 새해, 우리 한양이 이뤄가는 모습이 이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 동안 우리 모두의 노력이 큰 바위를 움직였듯이 새해에는 우리 한양이 더 높이 더 멀리 갈 수 있도록 쉼 없는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존경하는 한양 가족 여러분! 우리 한양은 올해로 개교 81주년을 맞습니다. 저는 오늘앞으로 이뤄갈 새로운 성취와 보람을 꿈꾸자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지난 80년 동안 우리가 이루어낸 사학 명문으로서의 위상이 우리 한양 가족 모두의 열정과 헌신에서 나온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 한양 가족 모두가 온 마음을 모아 함께 이뤄보자고 이야기하려 합니다. 누구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는 결코 이뤄낼 수 없고, 설사 이룰 수 있다하여도 그렇게 이루어서는 아무런 의미를 찾을 수 없는 일이 우리 한양이 앞으로 꿈꾸는 일들입니다. 그것은 한양을 한양답게 만들어온 핵심가치요 지향인 ‘사랑의 실천’을 중심으로 교육, 연구, 사회혁신, 창업 등 전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꿈꾸고 실천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혁신은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한 융합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과연 우리는 혁신과 융합을 이야기 하지만 상호협력을 하고 있는지 자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요즘 AI for All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가 얼마 전 방문했던 미국 대학의 컴퓨터 관련 학부인 school of informatics, Computing, and Engineering에는 core 교수 숫자가 163명입니다. 그런데 그 학부에 소속된 5개 학과인 Computer Science, Informatics, Intelligent Systems Engineering, Data Science, Information and Library Science에 소속된 교수 숫자는 무려 217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joint-appointment professor제도를 활용한 것입니다. 컴퓨터 관련 학부에 대한 예를 말씀드렸지만 모든 분야에서 이처럼 우리도 상호협력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어떤 것들을 만들어 나아가야 할지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사랑하는 한양 가족 여러분! 새해라는 말의 가장 큰 미덕은 ‘새롭다’, ‘새로이 시작한다’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새로움은 당위적 요구가 아니라 굳은 의지로 실천함으로써 구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새해가 되어서 기쁜 것이 아니라 새롭게 시작할 수 있고, 그것의 실현을 위해 스스로 노력할 수 있기 때문에 의미 있다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총장으로서 저는 우리 한양 공동체가 이뤄갈 미래를 생각합니다. 우리 한양 공동체가 꿈꾸는 미래는 좀 더 다양하고 역동적이기를 희망합니다. 살아있는 모든 것이 변하듯,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를 선도하고 대응하기 위한 역동적인 소란스러움이 학교 전체를 들썩이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은 분명 국내외 대학평가 순위보다 더 중요한 우리의 발전 동력이 될 것입니다. 공동체와 집단의 차이는 이해관계를 추월하고, 운명을 같이 할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렸다고 합니다. 우리는 한양의 공동체 안에서 활기찬 토론과 합의 그리고 실천이 이루어짐으로써 우리 한양의 미래로 나아가길 희망합니다. 한결같이 한양을 사랑하고 한양을 축복하고 계실 한양 가족 여러분, 참으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한양대학교의 자랑이듯, 총장으로서 한양대학교가 여러분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