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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3 한양뉴스 >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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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화합하는 대동제를 꿈꾸다

무알콜, 비대위 딛고 비상(飛上) 준비하는 축제 기획단, ‘라치오스’

김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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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yang.ac.kr/surl/50Sa

내용


대학생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대동제’.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무알콜과 비대위(비상대책위원회) 논란으로 학생들은 축제에 대해 물음표가 가득하다. 무알콜 축제는 어떻게 결정된 건지, 술은 정말 못 먹는 건지, 현재 축제 준비 상황은 어떠 한지 알아보기 위해 지난 10일 축제기획단 단장 강호중 씨(융합전자공학부 3)를 만났다. 



‘금전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주류 판매’ 전면 금지

작년 모 대학교 축제에서 신고가 있었다. 신고 내용은 주류 판매업 면허 없이 주점을 운영하는 것이 주세법 위반이라는 것. 이후 국세청 감사가 이뤄졌고, 해당 대학 총학생회장에게 900만원이라는 벌금이 선고됐다. “지난 5월 1일 교육부에서 대학생 주류 판매에 관한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이 날은 근로자의 날이라 저희는 그 다음날인 2일에 공문을 전달 받았습니다. 3일, 대책마련을 위한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를 개최했죠”.
 

▲ 지난 10일 학생회관에서 축제기획단 단장 강호중 (융합전자공학부 3)씨를 만났다. 강 씨가 주류 판매 금지 시행 배경에 대해 말하고 있다.

“모두가 주점이 학교 학생회 문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공감합니다. 하지만 축제에서 불법 주류 판매로 학우들을 범법자로 만들 수는 없다고 결론내렸죠.” 중운위의 결정에 따라 비대위는 과 학생회장, 동아리 회장까지 포함한 ‘확대운영위원회’(확운위)를 지난 8일 열었다. 처음에는 안주 가격을 높여 술을 증정하자는 방법도 나왔다. 하지만 주세법 위반 판단 주체는 학생본부가 아닌 국세청으로, 위법의 소지가 있었다. 때문에 우리대학은 ‘금전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주류 판매’는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각 단과대 학생회비로 소속 학과 학생들을 위해 술을 무료로 배분 하거나 ‘새내기 배움터’ 때처럼 주점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술을 구매하는 것은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축제기획단 강호중 단장은 세부사항은 각 단과대 학생회의 재량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금전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주류 판매는 전면 금지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인권모니터링팀 개설 및 기업 섭외를 위한 노력
 

작년과 가장 크게 달라진 점으로 강호중 씨는 기업 스폰 부분을 꼽았다. “올해는 기업 스폰을 많이 끌어왔습니다. 기업 스폰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있기에 최대한 학우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기업을 섭외하려 애썼습니다. 예를 들어 토익 교재를 무료로 배부한다든지, 커피 프렌차이즈 회사에서 음료를 무료로 나눠준다는 식으로 말입니다.”
 

“가장 걱정되는 점은 아무래도 안전사고이겠죠. 특히 ‘성’과 관련된 문제를 가장 주의 깊게 신경 쓰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 기획단에서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자체 ‘인권모니터링’ 팀을 개설해 축제 사고 예방 매뉴얼과 기획단 행동 강령을 작성하고 있다.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항목화해 빠른 대응과 조치를 취하기 위함이다. "현재는 매뉴얼 문서화 작업 중이며, 축제 이전 사전 교육을 통해 축제 운영팀 모두가 내용을 숙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지난 10일 공개된 대동제 메인 무대 초대가수 명단 (출처 : 한양대학교 총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


모두가 화합하는 대동제가 되길
 

그렇다면 축제 기획단 단장이 꿈꾸는 축제는 어떤 축제일까. 강호중 씨는 이렇게 말했다. “모두가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축제를 만들고 싶습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강호중 씨가 말했다. “비대위 체제에서 처음 시도되는 축제라, 급하게 진행된 점이 많습니다. 부족한 시간을 메우기 위해 저희 임원진들은 매일 9시에 출근해 새벽 3시에 퇴근하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힘들지만 축제 관련 글이 올라올 때마다 학우들이 좋은 반응 보여주셔서 힘이 납니다. 부디 안전사고만 없이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 강호중 씨는 지난 10일 학생회관에서 이루어진 인터뷰에서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 김가은 기자 
         kate981212@hanyang.ac.kr
사진/ 이진명 기자        rha925@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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