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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 05

[교수]김용주 교수, 대한 소아소화기영양학회 회장 취임

▲김용주 교수 김용주 소아청소년과학교실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최근 그랜드 워커힐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추계심포지엄’에서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다. 임기는 11월 1일부터 2021년 10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김용주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하버드 의대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에서 연수했다. 대한소아과학회의 법제위원, 정보통신위원, 영양위원과 소아소화기영양학회의 감사 및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모유수유의학회 회장, 한국유니세프 모유수유 위원, 대한소아과학회, 대한소화기병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대한정맥경장영양학회, 유럽식도학회, 아시아태평양 소아소화기영양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9-11 04

[기부]在美 박화영 인코코 회장, 한양대에 100억원 기부 약정

‘붙이는 매니큐어’로 유명한 글로벌 기업 인코코의 박화영 회장(사진·61)이 최근 후배 양성을 위해 한양대에 100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인코코는 미국 매니큐어 시장의 20%를 차지하며 영국·프랑스·한국 등에도 진출한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해 최소 2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성악을 전공한 박 회장은 30여 년 전 세계 최고 성악가가 되기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가 ‘매니큐어를 바르고 말리는 번거로움을 줄일 순 없을까’라는 궁금증을 시작으로 '매니큐어 필름' 개발에 도전했다. 이를 위해 박 회장은 1988년 인코코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전공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화학·공학 분야 공부에 매진, 세계 최초로 '매니큐어 필름'의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처럼 학문의 경계를 허문 박 회장은 글로벌 화장품업계에서 ‘융합의 아이콘’으로 유명하며, 한양대는 박 회장의 공로를 인정해 지난 2월 명예 공학박사를 수여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기념사에서 “내 성공의 비결은 음악을 공부할 때 배운 끈기와 집념 그리고 열정이라 생각한다”며 “많은 후배들이 학문의 경계를 허물고 본인이 추구하는 바를 이뤘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9-11 04

[교원활동브리핑][한국경제] 이훈 관광학부 교수, '공연을 핵심 관광콘텐츠로 만들자' 기고

이훈 관광학부 교수는 11월 4일자 <한국경제>에 ‘공연을 핵심 관광콘텐츠로 만들자’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습니다. 이 교수는 한국의 공연시장이 2017년 8132억원 규모이며 외래 관광객 중 공연 관람자 수도 2006년 32만 명에서 2016년 257만 명으로 10년간 약 718% 증가했다며 공연이 한국 관광의 매력적인 콘텐츠가 될 수 있는 잠재성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공연문화가 활성화된 대학로 조차도 공연지구로서의 차별적 매력을 확보하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이 교수는 공연을 관광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서는 공연 극장에 관광을 포함한 상업적 파트너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공연관광을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질적으로 성숙시키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공연을 정례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국제적 규모의 공연 관광 축제와 결합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19110303201

2019-11 04

[교원활동브리핑][동아일보] 이희수 문화인류학과 교수, '동맹의 핵심은 결국 국익이다' 기고

이희수 문화인류학과 교수는 11월 4일자 <동아일보>에 ‘동맹의 핵심은 결국 국익이다’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습니다. 이 교수는 미국이 시리아 쿠르드와의 의리를 버리고 터키라는 67년 나토 맹방을 택한 미국의 선택에 대하여 “사실상 미국의 중동정책은 ‘배신의 역사’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일부에서 미국이 쿠르드족을 버린 사태를 보고 주한미군에 철수를 우려하는데 대해서는 “중동에서의 미국의 배신 행태를 한반도의 상황과 직접 연결하는 것은 무리”라고 분석했습니다. 일시적 협력 차원의 동맹과 70년 가까운 한미 협력의 핵심 전략자산인 주한미군 철수 문제를 동일하게 볼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 교수는 주한미군 철수 이후에 미국이 얻을 수 있는 대안적 국익이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교수는 “미국 대외전략의 핵심 축은 북한을 다루는 한반도 문제와 이란을 다루는 중동정책이다.”라며 “중동이 안정적으로 돌아가면 한반도에는 언제든지 다시 긴장 국면이 조성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동맹은 결국 상호이익과 상호신뢰라는 두 개의 축으로 존재한다.”며 “수십 년에 걸쳐 ‘동맹 탑’을 쌓는 일은 힘들어도 그것을 무너뜨리는 것은 일순간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1104/98198306/1

2019-11 04

[교원활동브리핑][한국일보] 하준경 경제학부 교수,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대한 코멘트

11월 4일자 <한국일보>는 현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진단했습니다. 현 정부는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을 달성하기 위하여 2018년 최저임금을 전년대비 16.4%, 올해는 전년 대비 10.9% 인상했습니다. 하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5월 “2년간 최저임금이 29% 오른 영향으로 저숙련 노동자들의 일자리 증가가 둔화했다”며 인상 폭 완화를 권고했습니다. 또한 최저임금 인상이 소득분배 개선에 미치는 영향도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소득주도성장 정책인 근로장려세제, 실업부조 등의 재정정책에는 긍정적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준경 경제학부 교수는 이에 대하여 “중장기적 효과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11031014062116?did=ZU&dtype=&dtypecode=&prnewsid=

2019-11 04

[교원활동브리핑][서울신문] 하준경 경제학부 교수, 잠재성장률 급락에 대한 코멘트

11월 4일자 <서울신문>은 한국의 잠재성장률 급락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추산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최근 3년만에 0.5% 포인트 하락해 회원국 중 네 번째로 낙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잠재성장률 하락의 주 원인은 저출산·고령화로 꼽힙니다. 하준경 경제학부 교수는 이에 대하여 “생산연령 인구가 2017년 이후 감소하고 국제 무역이 구조적으로 위축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자율이 제로에 가까운 상황에서 자본축적을 통한 성장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생산 인구를 늘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1104009015

2019-11 04 중요기사

[기획]한양대 교수연합팀, ‘제1회 수도권 교수 테니스대회’ 단체전 우승

한양대 교직원테니스회가 지난달 12일 열린 ‘제1회 수도권지역 교수 테니스 대회’(이하 수도권 테니스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양대는 22개의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5전 전승으로 결승에 올라 서울대를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종목은 복식 단체경기로 예선과 본선은 각각 리그 토너먼트로 진행했다. 한양대는 16강부터 가톨릭대, 경희대, 대진대와 서울대 등과 경기를 치렀다. 이번 대회의 주목할 점은 서울캠퍼스와 ERICA캠퍼스의 교수가 한 팀을 이뤄 함께 출전했다는 것이다. 캠퍼스 간 거리가 멀어 함께 만나 연습을 해본 것은 단 한 번이다. 대회에 출전한 류수열 서울캠퍼스 국어교육과 교수는 “두 캠퍼스의 교수들 실력이 모두 좋았다"며 "무엇보다 한양대 식구라 그런지 한번 한 연습에서도 호흡이 잘 맞았다”고 전했다. 양 캠퍼스의 공동 출전은 올봄에 개최된 ‘전국 교수 테니스 대회’에서 출발했다. 두 캠퍼스의 교수들이 힘을 합치면 더 잘할 수 있지 않겠냐는 말이 오간 것이다. 교직원테니스회 회장인 박재우 서울캠퍼스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는 “내년 ‘전국 교수 테니스 대회’를 목표로 연습하던 중, 수도권 테니스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의기투합해 나갔다”고 밝혔다. 이번 수도권 테니스 대회의 단체전은 한 팀이 3개의 복식조로 편성돼 상대 팀과 각 조마다 순서대로 게임을 진행했다. 한 경기당 총 3전 2승을 하면 올라가는 방식이다. 강팀으로 알려진 서울대를 꺾을 수 있었던 비결은 게임 순서를 전략적으로 재배치한 데 있다. 안주홍 서울캠퍼스 생명과학과 교수는 “이번 대회에 실력이 좋고 젊은 ERICA캠퍼스의 교수님들도 함께해서 좋았다”고 전했다. ▲‘제1회 수도권지역 교수 테니스 대회’ 우승 당시 사진이다. 한양대학교는 양 캠퍼스가 같이 팀을 이뤄 우승을 일궈냈다. (박재우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제공) 개별 동호회인 서울캠퍼스와 ERICA캠퍼스의 교직원테니스회는 꾸준히 교류전을 이어올 만큼 유대가 깊다. 박재우 교수는 “예년과 달리 다음 해부터는 교내 테니스 대회도 통합해 함께 겨뤄보고 싶다”고 전했다. 시기는 대략 내년 2학기 중간고사 주말로 계획하고 있다. 박 교수는 이어 “교내 교직원 통합 테니스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교내 학생 테니스 대회도 총장배로 함께 추진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양 캠퍼스 교직원테니스회는 타 학교와 달리 교수와 직원 동호회가 나뉘어 있지 않고 하나로 구성돼있다. 동호회 규모는 60명 정도로 작은 편이다. 하지만 교직원들은 "되려 회원 간의 유대가 끈끈하다"고 말했다. 류수열 교수는 “한양대 교직원테니스회는 다른 대학들과 달리 실력에 차별 없이 함께 연습한다”고 말했다. 안주홍 교수는 “코트가 적고 시설이 열악한 것은 아쉽지만 그럼에도 모두가 열심히 연습한다”고 전했다. ▲ (왼쪽부터) 류수열 국어교육과 교수, 박재우 건설환경공학과 교수와 안주홍 생명과학과 교수. 박 교수는 서울캠퍼스 교직원테니스회 회장을 맡고 있다. 양 캠퍼스 동호회는 다음 대회도 출전할 계획이다. 박재우 교수는 “내년 봄 전국대회에서는 두 개의 팀이 따로 출전해 결승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주홍 교수는 “테니스가 운동량도 많고 부상 위험이 있기 때문에 모두가 건강하게 오래 즐기는 게 소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료 레슨도 가능하니 관심 있는 교직원은 언제든 들어와 달라”고 전했다. 이번 수도권 테니스 대회 입상 교수는 서울캠퍼스 안주홍 생명과학과, 류수열 국어교육과, 유형석 전기생체공학부, 김종희 체육학과 교수와 ERICA캠퍼스 박재우와 고지현 스포츠과학부 교수 등 6명이다. 고지현 교수는 “전임교원으로 임용된 지 1년 만에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테니스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양 캠퍼스가 시너지를 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 김현섭 기자 swiken1@hanyang.ac.kr 사진/ 김주은 기자 coram0deo@hanyang.ac.kr

2019-11 04 중요기사

[학술][우수 R&D] 제철웅 교수, 의사결정 능력 장애인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다

후견인(後見人)제도는 의사결정 능력이 부족한 성년이나 미성년자에게 법률 지원을 하는 제도다. 국가는 의사결정, 사무처리 능력이 부족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후견인제도를 마련한다. 하지만 국가의 ‘보호’가 의사결정 능력 장애인의 자유를 구속하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오히려 그들과의 소통을 방해하는 장애물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제철웅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살기 좋은 세상이란 약자들이 살기 좋은 세상"이라며 "약자가 목소리를 내고 사회가 경청할 때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현된다”고 정의했다. 제 교수의 ‘의사결정 능력 장애인의 사회통합’ 연구는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의 요청으로 시작했다. 지난 2013년 한국사회과학연구(SSK) 지원사업으로 연구과제를 시작해 오는 2022년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제 교수는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제도가 중요하다"며 "현재 제도들은 후견인이 중요 사항을 결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당사자를 소외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현 제도는 사람들에게 의사결정 능력 장애인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편견을 심어준다는 것이다. 제 교수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후견인이 장애인의 의사결정을 대신하는 것이 아닌 돕는 제도를 만들려고 한다. 제도뿐 아니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드는 것도 이번 연구의 목표다. ▲제철웅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의사결정 능력 장애인의 사회통합’ 연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의사결정은 크게 기본권 실현을 위한 의사결정과 사무처리를 위한 의사결정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의사결정 능력 장애자가 부동산 매매와 같은 복잡한 문서나 계약 조항이 포함된 업무를 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사무처리 의사결정에 한해서는 후견인이 의사를 대신해주어야 한다. 이와 달리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욕구는 장애자 혼자서 의사표현을 할 수 있다. 본인이 장애 시설에 들어가고 싶은지 아닌지와 같은 의사결정의 경우엔 언어적 요소가 아닌 몸짓과 표정 같은 비언어적 요소가 90퍼센트를 차지한다. ▲ 제철웅 교수(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가 지난 2017년 3월 후견제도와 장애인-고령자의 권익 옹호 포럼에 참가했다. (제철웅 교수 제공) 현재 약 40만 명의 발달 정신장애인과 치매노인이 요양 시설과 정신병원에서 생활하며 지역사회로부터 격리돼있다. 이들이 자신의 삶을 누리기 힘들고 자기 의견과 요구사항을 제기할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선진국의 경우 발달장애인과 치매 노인 당사자가 중심이 된 단체가 많다. 단체들은 필요한 제도와 개선해야 할 점을 치매나 장애 관련 정책에 반영하길 요청한다. 반면에 한국은 당사자들을 빼놓고 후견인과 대리인들에게 의견을 묻는다. 의사가 아픈 곳을 환자에게 묻는 것이 아니라 보호자에게 묻는 식이다. 제 교수는 "궁극적으로는 연구를 통해 발달장애인, 치매 노인, 정신장애인의 커뮤니티를 만들고 단체를 통해 본인 의견을 직접 말 할 수 있게 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고 싶다”고 밝혔다. 글/ 윤석현 기자 aladin@hanyang.ac.kr 사진/ 김주은 기자 coram0deo@hanyang.ac.kr

2019-11 04 중요기사

[기획][89학번 홈커밍데이 현장] 89학번이 응답했다!

89학번의 반가운 응답 속 89학번 홈커밍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학교는 늘 같은 자리에서 동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에 화답하듯 오랜만에 학교를 방문한 89학번 동문들의 미소에서 반가움과 설렘이 느껴졌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정겨운 학교와 반가운 친구들이 공존한 89학번 홈커밍데이. 그 현장에 직접 다녀왔다. ▲ 89학번 동문들이 루터스(한양대학교 응원단) 공연과 함께 홈커밍데이를 즐기고 있다. 89학번 홈커밍데이가 지난달 26일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 및 캠퍼스 일대에서 열렸다. 홈커밍데이는 입학 30주년을 맞이하는 동문들 간의 소통과 모교의 비전 공유 등을 위해 열렸다. ‘89학번, 역사의 빛줄기가 되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동문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양대 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8경 투어, 레크리에이션, 만찬과 축하 공연 등의 순서가 대회를 더 풍성케 했다. 89학번 동문들도 이날만큼은 대학 시절로 돌아가 행사를 즐겼다. 김우승 총장과 준비 위원단 "한양에 '다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김우승 총장이 89학번 동문들에게 환영의 말을 전하고 있다. 김우승 총장은 애정 어린 환영사로 89학번 동문들을 맞이했다. 김 총장은 “동문은 시대, 전공과 상관없이 연도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며 동문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동시에 “후배 양성을 위해 선배로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면 좋겠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부탁의 말을 전했다. 이번 홈커밍데이 준비 위원장 김유신(교육학과 89) 동문은 “한양이란 이름으로 맺은 인연을 꼭 이어가길 바란다”며 “홈커밍데이 개최를 위해 애써준 많은 친구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89학번 홈커밍데이 준비 위원장 김유신(교육학과 89) 동문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힘쓴 홈커밍데이 부위원장들도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부위원장 김철기(건축공학과 89) 동문은 “입학 당시의 느낌을 받아 즐거웠다”며 “이젠 동문들과 동네 친구처럼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부위원장 이원걸(법학과 89) 동문도 “홈커밍데이를 계기로 타 학과 동문들과도 격 없는 친구 사이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학 친구들과 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고 전했다. 선배들이 본 89학번 홈커밍데이 ▲87학번 동기회 회장인 한기수(물리학과 87) 동문이 89학번 홈커밍데이에 축하의 말을 전했다. 여러 선배들도 이번 행사에 참석해 후배들의 축제에 함께했다. 87학번 동기회 회장인 한기수(물리학과 87) 동문은 89학번 후배들에게 “동문들과 다시 만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동문 간의 좋은 만남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88학번 동기회 회장인 한창일(기계공학과 88) 동문도 “작년 홈커밍데이보다 참석 인원이 더 늘어서 좋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88학번과 89학번 간의 교류가 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배들의 말에서 후배와 한양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89학번 동문들 "반갑다 친구야! 한양아!" ▲뮤지컬 배우 겸 영화배우 구혜령(연극영화학과 89, 맨 왼쪽) 동문과 89학번 동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의 주인공인 89학번 동문들의 얼굴에선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뮤지컬 배우 겸 영화배우 구혜령(연극영화학과 89) 동문은 오랜만에 같은 과 친구들을 만나 소통하고 싶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구 동문은 “여기 모인 많은 사람들이 모두 같은 학번과 학교라는 것이 신기하다”며 “입학한 지 30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게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나에게 한양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자부심”이라 답하며 한양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 이주영(국악과 89, 가운데) 동문과 임종현(중어중문학과 89, 맨 오른쪽) 동문이 대학시절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 한 테이블에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던 두 동문에게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주영(국악과 89) 동문은 “오랜만에 학교에 왔는데 예쁜 후배들도 많고 학교가 활기차 뿌듯함을 느낀다”며 “한양은 우리네 20대의 젊음이자 열정”이라고 전했다. 임종현(중어중문학과 89) 동문도 “오랜만에 친구들도 만나고 발전된 학교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이런 자리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임 동문은 “한양은 죽기 전까지 잊지 못할 이름”이라며 “사회에서 더 열심히 활동해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 89학번 홈커밍데이 현장 모습.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그들의 청춘은 여전히 찬란했다. 3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다. 그럼에도 그들은 여전히 한양을 사랑하는 멋진 한양인이었다. 89학번 동문들은 홈커밍데이를 계기로 앞으로 더 소통하며 동문 간의 우정과 한양에 대한 애정을 모두 이어나갈 것이다. 응답하라 89학번, 응답했다 89학번! 글/ 정연 기자 cky6279@hanyang.ac.kr 사진/ 이현선 기자 qserakr@hanyang.ac.kr

2019-11 02

[교원활동브리핑][세계일보]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 '수필이 쓰이고 읽히는 시대' 기고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11월 2일자 <세계일보>에 ‘수필이 쓰이고 읽히는 시대’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습니다. 유 교수는 수필에 대하여 “시, 소설, 희곡처럼 순수한 의미에서의 허구물이 아니다. 작가의 실제 경험에 바탕을 두는 경우가 많고, 특유의 고백적 성격 때문에 사인성(私人性)을 크게 벗어나기 어렵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수필의 도약과 성장은 괄목할 만하다고 합니다. 유 교수는 그 까닭으로 인적 저변의 확대를 꼽았습니다. 각족 수필 관련 매체나 신인 등용문 제도가 활성화되어 중·장년들을 수필 장르로 초대하는 흡인력을 마련해주었다는 것입니다. 유 교수는 이 글에서 의 미학적 속성을 설명했습니다. 하나는 진솔한 고백을 통한 자기 확인의 욕망이며, 다른 하나는 어떤 주제나 현상에 대해 독자에게 말을 건네려는 계몽의 의지입니다. 또한 수필이 일상을 소재로 한다고 아무나 쓸 수 있는 손쉬운 양식은 아니며, 인생에 대한 예리한 비평적 감각과 적정한 해석 과정도 있어야 하며, 무엇보다 문장의 매혹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교수는 “요즘 우리는 분노가 일상이 돼버린 시대를 살고 있는 듯하다. 이때 우리는 잘 쓰인 수필을 통해 타인의 경험 속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우리를 감싸고 있는 이러한 분노의 일상화 분위기를 부드럽게 넘어설 수 있을 것이다”며 “모든 것이 안정돼가면서도 마음 한구석에서는 쓸쓸함이 남는 가을에, 좋은 수필의 깊은 사유와 문장을 통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순간은 단연 매혹적일 것이다.”라며 수필의 매력을 설명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9/11/01/20191101510152.html?OutUrl=Z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