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2382건
뉴스 리스트
게시판 리스트 컨텐츠
2020-04 26 중요기사

[기획][포토뉴스] 교직원도 나섰다...코로나19 예방 발열체크 (4)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내 교직원들은 교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 중이다. 건물 출입 시 한양인들의 체온을 체크하고 문진표를 작성해 건강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다. 건물 출입을 위한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았다. ▲ 사범대학 주출입구에 붙어있는 안내문. 다른 건물에서도 동일한 내용의 공문을 확인할 수 있다. ▲ 건물에 출입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하는 문진표 작성. 최근 코로나19 주요 확산지 혹은 해외에 방문한 적이 있는지, 발열 증상이 있는지 등을 묻는다. ▲ 문진표 작성을 마치면 비접촉식 체온계를 사용해 체온을 측정한다. ▲ 교직원 한 명이 방문객을 상대로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 정상 체온임이 확인 되면, 위 사진처럼 스티커를 붙여 준다. 이 스티커를 옷에 붙이고 다니면 다른 건물에 출입시 따로 발열체크를 하지 않아도 된다. 학교 관계자는 "현재 교직원 두 명이 한 조를 이뤄 건물 주 출입구에 상주 중"이라며 "출입을 원하는 모든 학생들의 체온과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힘들지만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일이니 보람이 크고,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글,사진/ 류서현 기자 ideal1440@hanyang.ac.kr

2020-04 25 중요기사

[기획]ERICA캠퍼스에서 촬영한 영화와 드라마는 뭐가 있을까? (8)

한양대 ERICA 캠퍼스는 넓은 평지와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캠퍼스 내 영화 및 촬영이 잦다. 그중 4편의 작품을 골라 소개한다. 코로나바이러스로 마음껏 교정을 거닐지는 못하지만, 기사를 통해 학교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 보자.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2016년 7월에 방영한 작품이다. 드라마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다시 만나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을 그려가는 내용이다. 드라마 3화에서 노을(수지 역)은 준영(김우빈 역)의 제안으로 가짜 여자친구가 된다. 인기 많은 법대생 준영이가 한 여자와 밥을 먹는 곳은 한양대 ERICA캠퍼스 학생식당이다. ▲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3화에 나온 장면. 노을(수지 역)은 준영(김우빈 역)의 귀여운 협박으로 가짜 여자친구가 돼 준영이를 쫓아다니는 여자들을 떼어낸다. (KBS 제공) ▲ 한양대 ERICA캠퍼스 학생복지관 2층에 위치한 학생 식당. 캠퍼스 내에서 접근성이 좋고 가격이 저렴해 학생들이 자주 찾는다. 창가에 앉으면 호수 공원의 전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드라마 <호텔델루나> 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2019년 7월에 방영했다.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 역)과 괴팍하고 심술궂은 귀신 호텔 사장 장만월(아이유 역)이 호텔 델루나를 운영하며 벌어지는 다사다난한 일들을 담은 작품이다. 드라마 2화에서 장만월은 구찬성을 악귀로부터 구해준다. 해당 장면의 배경은 한양대 ERICA캠퍼스 호수 공원이다. ▲ 드라마 '호텔델루나' 2화에 나온 장면. 장만월(아이유 역)이 구찬성(여진구 역)을 위기 속에서 구해준다. (tvN 제공) ▲ 한양대 ERICA캠퍼스의 대표적인 명소인 호수공원. 아름답고 고요한 경치의 호수공원은 ERICA 캠퍼스 학생들의 쉼터다. 영화 '스물' 영화 ‘스물’은 2015년 3월에 개봉한 작품이다. 혈기 왕성한 20살 세 친구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담았다. 대기업 입사가 목표인 엄친아 경재(강하늘 역)의 새내기 라이프가 한양대 ERICA캠퍼스 경상대학에서 펼쳐졌다. ▲ 한양대 ERICA캠퍼스 경상대학에서 영화 '스물'을 촬영 중인 감독 이병헌(왼쪽), 배우 민효린(가운데), 배우 강하늘(오른쪽). ▲ 한양대 ERICA캠퍼스의 경상대. 경상대학은 정문(AGORA)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했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2013년 6월에 개봉했다. 영화에서 원류한(김수현 역)은 북한의 남파 특수공작 5446부대 20000:1의 경쟁률을 뚫고 조국 통일이라는 원대한 사명을 안고 남파된 인물이다. 그는 동네 바보 역할을 하며 임무를 기다린다. 북한에 내려온 지 2년 만에 주어진 첫 임무는 자결. 해당 명령이 떨어진 곳은 한양대 ERICA캠퍼스 본관이다. ▲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나온 장면. 북한의 남파 특수공작 5446부대 최고 지휘자 리무혁(주현 역)은 총교관 김태원(손현주 역)에게 공작원들의 자결 명령을 내리고 있다. 한양인에게 익숙한 공간이 영화 속에서 인민 무력부 보위사령부로 소개되면서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 ‘알지금:알면 즐거워지는 지금’ 페이스북 페이지 제공) ▲ 한양대 ERICA캠퍼스 본관. 총장실 및 학사과, 학생처 등 학교의 중추 기관들이 들어선 곳이며 중앙에 있는 사자상은 학생들과 외부인이 종종 찾는 포토존이다. 글/권민정 기자 mj0863@hanyang.ac.kr

2020-04 24

[기획][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후 3개월... 한양대 학사 관리는 어떻게?

1월 20일 우리나라 첫 확진자를 시작으로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바꿨다. 한양대도 예외가 아니다. 입학식, 졸업식, 새내기 배움터 등 큰 행사를 시작으로 줄줄이 취소가 잇따랐다. 한양대의 변화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 사상 소유 첫 온라인 개강 가장 큰 변화는 '온라인 개강'이다. 학교가 아닌 집에서 모니터 속 교수님의 수업을 들었다. 실시간 화상강의, 온라인 녹화강의, 과제중심강의 중 교수가 하나를 선택해 진행했다.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학교 정책도 변경됐다. 금학기만 한시적으로 상대평가4를 적용해 A만 최대 40%를 제한하고, B,C,D,F는 인원제한이 없어졌다. 또한 학생들의 수강정정 기회 확대를 위해 4월 2일부터 3일간 개강 후 2차 수강정정기간을 편성했다. ▲ 텅 빈 캠퍼스의 모습 학생들의 민원이 많았던 중간고사 대리시험 및 부정행위도 학교 조치가 내려왔다. 교무처는 공정한 시험 진행을 위해 각종 학생 커뮤니티 사이트, 교강사 및 학생 제보 적극 수집, 제보된 교과목에 대해 수강생 전원 전수조사 등을 통해 대리시험 및 매매와 같은 부정행위자에 대해서 엄격히 단속할 예정이다. 적발된 부정행위자는 해당 학기 성적 F 처리되며, 엄중 징계를 받게 된다. 국제처 한양 국제여름학교, 하계 해외계절학기 취소 국제처는 한양 국제여름학교와 하계 해외계절학기를 모두 취소했다. 한양 국제여름학교는 서울캠퍼스에서 전 세계 유수 대학의 학생들과 함께 해외 각지의 대학에서 초빙된 외국인 교원들의 수업을 들으며, 본교에서도 해외 대학과 같은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국제 계절학기 프로그램이다. 작년 51개국 1700여 명의 외국 학생이 등록할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하지만,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문제로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하계 해외계절학기는 본교 학생들의 어학능력 및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어학연수단/해외대학 하계 학교 참가자를 선발하여 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6~8월에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역시 취소됐다. 국제팀은 "학생들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이므로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학생생활관, 학생들에게 주거의 자유를 2월 11일 학생생활관이 유학생 격리를 위해 '특별 휴관일'을 공지하며 학생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이에 학생생활관 측은 제5생활관을 대치호실로 활용하여 사정이 있는 학생들을 수용했다. 그럼에도 왜 유학생을 위해 내국인 학생들이 불편을 감수해야 하냐는 학생들의 불만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학생생활관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기숙사 입사와 관련된 민원을 최대한 수합하여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때 학우분들과 함께 개선하겠다"며 "학우 여러분의 불편함과 불이익이 없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학생생활관은 오프라인 개강이 미뤄질 때마다 정규 입사일을 계속해서 연기했으나, 오프라인 개강이 무기한으로 연장되자 4월 10일 정규 입사를 확정 진행했다. 중도 퇴사자나 정규 입사를 하지 않은 학생들은 불이익 없이 1학기 재입사 및 다음학기 입사가 가능하다. 또한 현재 공실 현황을 수시로 공지하여 부득이하게 실험, 실습, 시험으로 인해 학교로 와야 하는 학생들을 받고 있다. 오프라인 개강이 시작한다면 기존 정규입사를 희망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선 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남학술정보관 운영시간 축소 및 대출한도 확대 백남학술정보관은 운영시간을 축소하고 대출한도를 늘렸다. 기존에 9시부터 22시까지 운영했던 자료 열람실과 법학학술정보관은 20시에 문을 닫는다. 지하 1층 열람실의 이용 시간은 5시부터 23시까지였으나, 9시부터 22시까지로 변경했다. 이에 대한 보완 조치로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대출한도는 기존 10권에서 20권으로 확대됐다. ▲ '2020 신입생, 도서관을 만나다' 강좌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도서관 아카데미도 오프라인 교육을 중지하고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했다. 그중 백남학술정보관을 처음 이용하는 학부 신입생들에게 학술정보관의 자료와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신입생, 도서관을 만나다'는 강좌로 개설됐다. 신입생이라면 별다른 신청 없이 3월 23일부터 5월 8일까지 블랙보드에서 수강 가능하다. "집에서도 상담은 계속된다" 비대면 서비스 제공 대부분의 행사와 프로그램이 취소되었지만, 몇몇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비대면 서비스가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곳은 커리어개발센터다. 커리어개발센터는 일대일 전화 상담을 위해 취업지원관을 1명 더 충원했을 뿐 아니라 대기업 인사팀 출신 전문가와의 일대일 온라인 화상 컨설팅을 제공한다. 다만 전학년이 이용 가능한 전화 상담과는 달리, 일대일 온라인 화상 컨설팅은 2020년 8월 졸업예정자 및 2월 졸업자, 2019년 8월 졸업자만 가능하다. 면접 컨설팅에 참여한 학생은 "비대면으로 한다는 게 조금 낯설 수는 있지만 몰입감 있게 받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글쓰기 상담 프로그램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가능하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상담은 비대면 수업 종료 시까지 블랙보드 Collaborate로 운영된다. 글쓰기 상담에서는 교양 교과 수업의 리포트, 보고서부터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까지 대학생활에 필요한 모든 종류의 글쓰기를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인문과학대학 학생들을 위한 전화 상담과 함께 또래 튜터링인 HY러닝페이스메이커의 모든 프로젝트는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사회봉사 교과목 축소 및 일정 변경 한양대 학생의 졸업 요건인 사회봉사 교과목도 예외는 없었다. 3월 2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사회봉사 교과목은 5월 4일부터 6월 19일로 총 5주가 단축됐다. 봉사자는 기관 봉사 전 체온 체크, 손 소독, 마스크 및 비닐장갑 착용, 문진표 작성 등 기관에서 진행하는 대응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해야 한다. 더불어 봉사 시작 전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사회봉사 기본교육(10시간)은 온라인으로 변경됐다. 온라인 강의는 4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들을 수 있다. 미이수자는 사회봉사 과목이 F로 처리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김우승 총장은 6일 한양대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사랑하는 학생들에게' 라는 제목의 메일을 보내며 학교의 대응방안 안내와 함께 양해의 말을 전했다. 김 총장은 "학생 여러분과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면서 아름다운 교정에서 학생들과 함께 웃음을 나누는 날이 빨리 오기만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2020-04 24

[리뷰][동행한대] ''한양'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행복해지는 열일곱번째 동행 (2020년 봄호)

▲동행한대 2020년 봄호 (통권 제17호) 한양대 대외협력처는 발전기금 뉴스레서 '동행한대' 2020년 봄호(통권 제16호)를 발간했다. 이번 동행한대 봄호는 △동문 기부자 인터뷰 △동문 개원의 소개 △기부 Report △이달의 기부자 △기부 안내 등을 소개했다. 이번 호에는 올바른 나눔 문화 형성을 위해 나눔을 몸소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는 이홍기 골드라인그룹 회장(경영학 67)의 이야기를 담았다.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기부 철학인 이 동문은 지난해 5월 모교 경영대학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하였다. 그는 한양대와 훌륭한 동문, 후배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큰 역량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덧붙여 한양인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나눔'을 통해 기쁨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으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끊임없는 기부 소식을 전해 온 장재영 퓨어엔비텍 대표이사(공업화학 82)의 인터뷰를 담았다. 장 동문은 지난 수년간 다양한 용도의 발전기금 약 6,000만 원을 모교에 기부해왔다. 이어 장 동문은 올해 2월 후진 양성을 위해 화학공학과 학부 학생들에게 2,000만 원을 약정하며, 한양대의 든든한 선배로서 후배들의 학업을 지지하고 있다. 그는 강요에 의한 기부가 아닌 자발적인 기부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한양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내었다. 매 학기 독문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정기적으로 전하고 있는 오충근 동문(독어독문학 05)의 인터뷰도 담았다. 재학 당시 학과 학생회장으로도 활동했던 그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독문과 동문 모임과 함께 매 학기 150~200만 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오 동문은 '나누고 싶은 마음'은 저마다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는 '달란트'와 같다며, 기부에 대해 망설이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하였다. 끝으로 그는 후배들의 꿈을 이뤄가는 데 조금 더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하며, '한양'에서 자신이 경험했던 소중한 경험들을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이번 호에는 특별히 한양대 의과대학 동문들의 개원의 현황을 담은 자료를 공개했다. 서울지역 전체 명단이 지역(구)별로 3쪽에 걸쳐 게재가 되었다. 동문의 성명과 함께 병원명이 상세하게 기재되어 있다. 서울지역 이외 전국 현황과 자료는 한양위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어서 신한은행의 신한 SOL을 통한 코로나 19 장학금 모금 진행 소식 등을 담았으며, 발전기금 통계와 기부자명단 등을 실었다. 본 내용은 한양대 소식지 '동행한대'의 2020년 봄호(17호)에 게재된 것입니다. ▶ 동행한대 2020년 봄호(17호) 보러가기 ▶ 한양위키에서 보기 http://hyu.wiki/동행한대

2020-04 24 중요기사

[기획][현장 속으로] 개강 7주 차...대면 강의 진행은 어떻게? (3)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한양대는 대응 안정기까지 원격을 통해 강의를 진행한다. 다만 실습이나 실험과 같이 대면이 필수적인 강의는 온라인 개강 6주 차부터 예외로 해 대면 강의가 가능하다. 대면 강의의 현재 상황은? 서울캠퍼스는 개강 6주 차 기준 약 200개, ERICA캠퍼스는 약 70개가 대면 강의를 실시한다. 대면 강의는 실험/실습(또는 수업 구분상 이론 수업이지만 불가피하게 대면 강의가 필요한 실습 유형) 수업 중 수강생 동의를 얻은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교강사는 학생과 교강사 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강의실을 확보해야 한다. 위의 조건을 모두 갖추면 감염병 관리위원회 판단에 따라 대면 강의를 진행할 수 있다. 한양대 내 모든 건물은 학생증을 태그하고, 행정 직원의 안내에 따라 체온 측정을 한 후 들어갈 수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정상 체온이면 당일 행정 직원이 체크를 완료했다는 스티커를 배부한다. 강의실에 입장하기 전에 한 번 더 수업 담당 조교가 한양대 포털에서 하는 ‘코로나19 자가검진 체크’의 검사 내용과 함께 체온 확인을 하고 손 소독제를 배부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강의실에 입장할 수 있다. ▲ 한재권 로봇공학과 교수의 ‘기계설계’ 수업을 듣는 학생이 조교들의 안내에 따라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건물 내 곳곳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안내문이 붙여져있다. 손 소독제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강의실 내에선 필수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한 좌석씩 띄어 앉아야 한다. 매 수업을 진행하기 전, 강의실 환기 및 방역 작업은 필수적으로 이뤄진다. ▲ 강의실 수용률이 200퍼센트 이상이 되어야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데, 4월 21일 진행된 기계설계 강의의 수용률은 346퍼센트였다. 당일 학생들은 한 자리 이상씩 띄어 앉을 수 있었다. 대면 강의에 대한 생각 한재권 로봇공학과 교수는 기계설계 수업을 대면 강의로 실시했다. 학생들이 직접 ‘3D 캐드’라는 툴을 이용해서 로봇을 설계하는 수업인데, 툴이 너무 비싸서 학생들 스스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대면 강의를 결정했다. 한 교수는 대면 강의에 대해 “이렇게 마주 보고 수업하는 게 정상적인 수업 방식인데,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이렇게 됐다”며 “얼른 상황이 나아져서 대면 강의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임태성 ERICA캠퍼스 스포츠과학부 교수의 교양축구 수업이다. 학생들과 교강사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를 두고 앉으며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했다. (인터뷰이와 직접적 연관 없음) 남희주(건축학부 5) 씨는 온라인 개강 초반 불편한 점이 많았다. “건축학부 특성상 모델을 직접 만들어서 교수님께 보여드리고 평가받는 일이 많았습니다.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니 작품의 화질 문제와 더불어 교수님께 평가를 받기 어려웠는데, 대면 강의로 진행하게 돼서 다행입니다" 앞으로의 상황? ERICA캠퍼스의 현재 이론 수업은 전면 원격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ERICA캠퍼스 학사팀 관계자는 “이론 수업의 대면 확대 여부는 5월 이후 정부의 방역지침 발표 결과에 따라 최종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필고사 오프라인 실시에 대해서는 “중간시험은 원칙적으로 온라인 시험이나 과제물 대체 또는 무시험으로 진행하도록 교강사들께 안내했으며, 기말시험은 대면 시험을 전면 허용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RICA캠퍼스 학사팀의 오채영씨는 “대학 본부와 총학생회에서 매일 아침 감염병 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교내 구성원의 안전과 원활한 학기 운영을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비록 현재 운영되고 있는 온라인 수업이나 교내 시설 통제 등으로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김수지 기자 charcoal6116@hanyang.ac.kr

2020-04 22
2020-04 21 중요기사

[인포그래픽][카드뉴스] 장애인의 날 맞아 휠체어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

▲ 카드뉴스의 원본 기사는 아래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장애인의 날 맞아 휠체어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

2020-04 21
2020-04 20

[기획][HY-Q] 희망을 노래하는 랜선버스킹 EP.01 소리울림

기다림 끝에 만나게 될 그날을 '따뜻한 봄날'이라고 불러보는 건 어떨까요? #한양대학교 #희망의노래_랜선버스킹 #소리울림_봄날에_만나자

2020-04 20 중요기사

[기획]한양인이 21대 국회에 바란다 (3)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26.69%)을 기록한 21대 국회의원 총선의 결과가 지난 16일 발표됐다. 새로 출범할 국회에 대한 한양인들의 바람은 무엇일까. 세 명의 학생을 만나봤다. 28년 만에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이번 총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협에도 많은 국민들이 의사를 표현했다는 의미가 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많은 수의 대학생들에게 첫 번째 총선이다. 투표를 통해 국회를 꾸리게 한 한양인들은 어떤 소감일까. ▲ 이번 21대 국회 총선은 28년 만에 최고 투표율인 66.2%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국회 제공) 이현지 씨 '후보자들과 정당을 살펴봤어요' 이현지(유기나노공학과 2) 씨는 이번 투표가 대선, 지방선거 등을 통틀어 첫 투표였다. 이 씨는 유권자 연령이 아니었던 시절에는 투표에 참여하고 싶다는 갈망이 없었다. 그는 “빨리 나이가 들어 투표권을 갖게 되길 바라진 않았지만, 언론으로 흔히 접하던 ‘싸우는’ 국회의 모습을 훗날 투표로 바꾸고 싶었다”고 밝혔다. 수험생활에 치이던 고등학생 때는 공부에 정신이 없어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못했지만, 이번 투표로 후보자들과 정당에 대해 꼼꼼히 찾아봤다는 게 이 씨의 이야기다. 황석현 씨 '자기 이득 아닌, 민생을 챙겼으면...' 반면 투표 참여는 하지만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들도 있다. 황석현(유기나노공학과 2) 씨는 "어릴 적부터 투표를 해보고 싶었다는 수준이었지 정치적 관심은 없었다”고 밝혔다. 황 씨는 뉴스를 통해 국회의원이 하는 일이 생산적이지 않다고 느꼈다. 그는 자신의 정치적 무관심의 원인을 돌이켜봤다. “국회의원은 자기 이득을 챙기는 데 급급한데 민생을 더 챙기면 좋을 것 같아요.” 신민경 씨 '대한민국 발전에 신경써주시길' 20대 국회는 법안처리율이 역대 국회 중 최저를 자랑했다. 신민경(도시공학과 3) 씨는 “국회 정당들이 싸우고 서로의 치부를 드러내기에만 급급한 것 같다”며 “서로 비난만 하지 말고 국가에 도움이 될 일들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황 씨는 “거대 양당이 자신들의 주관과 정체성 없이 무조건적인 반대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당의 색깔보다도 자신이 여당이냐 야당이냐에 따라 당의 모습이 바뀌는 것 같아요” 이런 사람을 뽑았어요 이 씨는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뚜렷한 후보자라면 눈길이 간다"고 말했다. 이 씨는 “보여주기식 공약들이 아닌 현실적으로 무엇이 문제고 어떻게 해결하겠다는 목표가 잘 갖춰진 사람이 좋다”고 얘기했다. 황 씨는 비례대표에 대해선 “위성 정당이 아닌 제1, 2당을 견제할 수 있는 구도가 나오길 바란다”고 답했다. 신 씨의 투표 기준은 ‘자신의 목소리를 대변해줄 수 있는가’였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어느 후보가 한양대 기숙사 건립 반대를 공약에 내걸어서 충격을 받았어요. 그때부터 후보자들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찾아보게 됐어요.” 국회에 바랍니다 새로 출범할 21대 국회에 바라는 점들은 확실했다. 신 씨는 청년실업 문제의 지속적인 해결을 요구했다. 신 씨는 “임시방편의 수단들은 나오고 있지만, 실업과 취업난에 대한 근본적 해결방안이 나오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 씨는 “국회가 법안 발의 건수로 보여주기식 일을 하는 것이 아닌 필요한 법안을 잘 완성해서 통과시켰으면 한다”고 얘기했다. 황 씨는 “모든 국민에게 고루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정책의 균형을 맞춰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말했다.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신 씨는 “다음번에도 비슷한 감염병이 유행하면 원인 국가로부터의 유입을 차단하고 국내 유행을 막기 위한 제도적 프로세스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황 씨는 코로나19 같은 상황일수록 물어뜯기보단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해결 노력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 씨는 “코로나19로 모든 대학이 온라인 개강을 하면서 벌어진 수업의 질 저하, 온라인 시험, 불합리한 과제, 등록금 문제 등을 국회가 학생들의 입장에서 고민하며 같이 해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 김현섭 기자 swiken1@hanyang.ac.kr

2020-04 20 중요기사

[기획]서태원교수, 건물 외벽 청소 로봇으로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6)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히는 레드닷디자인어워드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서태원 서울캠퍼스 기계공학부 교수의 건물 외벽 청소 로봇 ‘에델스트로’가 혁신제품 부문상으로 선정된 것이다. 주로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서 교수는 현재 에델스트로를 준 상용화 시제품 수준으로 개발을 마친 상태다. 머지않아 에델스트로는 세계적으로 상용화될 예정이다. ▲ 서태원 서울캠퍼스 기계공학부 교수의 ‘에델스트로’가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혁신 제품으로 선정됐다. 에델스트로는 안전성과 사용자 직관을 고려해 제작됐다. (서태원 교수 제공) 서 교수는 대학원 생활을 보냈던 연구실의 아이디어에서 에델스트로를 기획했다. 서 교수가 몸담은 서울대 견실설계공학연구실이 오랜 기간 동안 관련 기술을 연구한 것이다. 서 교수는 지난 2018년부터 미래선도기술개발사업 공동연구로 에델스트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로봇이 위험한 고층 외벽 청소 작업을 대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두바이 국제 건축 기자재 박람회, 대한민국 R&D 산업기술 대전과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인 CES에 전시하면서 에델스트로의 수요를 확인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혁신제품 부문상을 수상하면서 심미성 또한 입증했다. 수상작 에델스트로는 곤돌라와 결합해 고층 외벽을 청소하는 로봇으로 제어알고리즘과 인공지능이 탑재돼 성능이 우수하다. 서 교수는 곤돌라가 없는 경우도 고려해 Model 2(M2)를 개발하고 있다. “로봇 안에 로프 윈치(밧줄로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내리는 기계)를 내장했어요. 외부에 장비를 설치할 필요 없이 쉽게 운용할 수 있습니다.” ▲ 서태원 기계공학부 교수가 지난해 11월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 건축 기자재 박람회 ‘THE BIG 5 SHOW’에서 고층 빌딩 청소로봇 ‘에델스트로’ 시제품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서태원 교수 제공)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 요소도 뛰어나다. 레박 컴퍼니의 이상학 디자이너와 함께 에델스트로 디자인을 작업했다. 외관 디자인, 설치의 용이성과 내부 배치 등을 생각해 좌우 대칭형으로 설계했다. 색깔은 건축물에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가운데 제어 패널은 사용자가 쉽게 운용할 수 있도록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디자인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서 교수는 “나라마다 온도, 습도, 조건, 법규 등이 많이 다르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서 교수는 “나라마다 파트너를 섭외해 관련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며 “한국은 CSCAM㈜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국내 고층 빌딩에서 에델스트로를 테스트할 때 어려움이 존재했다”고 덧붙였다. “사용자 환경이 주어진 도면과 맞지 않아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엔지니어로서 실현장 테스트 경험은 큰 기쁨이었습니다” ▲ 서 교수는 로봇설계에 관심 있는 연구원들과 함께 연구를 진행 중이다. 서 교수와 연구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의 입지를 넓히는 중이다. (서태원 교수 제공) 서 교수는 “로봇에 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됐지만 실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로봇은 집에 있는 로봇 청소기가 전부”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개인, 전문 서비스 로봇 분야가 발전돼 실생활에 로봇이 유용하게 쓰였으면 해요. 에델스트로가 그 시작점이 되길 바랍니다.” 글/권민정 기자 mj0863@hanyang.ac.kr

2020-04 20 중요기사

[인포그래픽][포토뉴스] ERICA캠퍼스 올해 벚꽃은 '고독한' 엔딩 (3)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는 해마다 ERICA Open Campus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4월 중순에 열리는 이 행사는 벚꽃축제로도 유명세를 떨치며 대학 구성원 뿐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교정에는 예쁜 벚꽃이 고독한 '엔딩'을 맞이하고 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도 '엔딩'이 찾아오길... ▲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 출입을 통제한다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 ERICA캠퍼스 내 벚꽃이 만개한 길엔 사람들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 ▲ 소풍 장소로 즐겨찾는 잔디밭은 출입을 금지했다. ▲ 작년에는 행사로 붐비던 길목에선 사진 촬영 당일, 사람 한 명 찾아볼 수 없었다. ▲ 찾는 이 없는 ERICA캠퍼스 내 벚꽃들이 쓸쓸하게 지고 있다. 글,사진/ 류서현 기자 ideal1440@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