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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 22 중요기사

[기획][포토뉴스] 한양 뷰 스팟...한양 8경은 지금?

한양팔경(漢陽八景)은 캠퍼스 내 아름다운 경치 8곳을 연결했다. 공부와 업무에 지친 학교 구성원들은 둘레길을 걸으면서 휴식을 할 수 있고, 학교를 처음 방문한 이들도 쉽게 한양대를 알아갈 수 있다. 그 속에 있는 8곳의 뷰 스팟 '한양팔경'을 알아보자. 1경. 웅사포효(雄獅咆哮): 기운찬 사자의 큰 울음 소리 ▲본관 앞 사자상으로 둘레길의 출발점이다. 2경. 시단문심(詩壇文心): 목월 시비 아래서 새기는 인문정신 ▲158 계단의 중턱에서 볼 수 있는 한양 인문정신의 상징이다. 3경. 남산석조(南山夕照): 남산의 저녁 노을과 왕십리의 풍경 ▲인문과학대학 뒤쪽의 테라스에 위치해 있다. 밤에는 예쁜 야경으로 유명하다. 4경. 강변야화(江邊夜火): 한강의 탁 트인 조망과 아름다운 야경 ▲청계천과 중랑천이 합쳐져 한강으로 흘러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경. 마장구적(馬場舊迹): 예전 마조단 터를 활보하는 청춘의 사색 ▲백남학술정보관 앞의 산책로이다. 조선시대 마조단이 있던 곳이다. 6경. 행원만보(杏園漫步): 행당동산을 산보하며 나누는 대화 ▲행당동산을 산보하며 나누는 대화. 경영대학 앞 행원파크이다. 7경. 건각치원(建脚致遠): 대운동장을 내달리는 젊은 사자의 기상 ▲2020년 3월을 기준, 대운동장 공사로 인해 건각치원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하루 빨리 더 멋진 모습을 기대한다. 8경. 원장함성(圓場喊聲): 노천극장의 뜨거운 함성과 열기 ▲정몽구미래자동차연구센터 앞 노천극장은 대학 생활의 낭만이 깃든 곳이다. 글, 사진/ 류서현 기자 ideal1440@hanyang.ac.kr

2020-03 21 중요기사

[기획]코로나가 바꾼 한양대 앞 상점가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우리 삶을 송두리 째 바꿔 놓았다. 우리 한양대 인근 거리도 예외는 아니다. 한양대 앞 상점가는 사람으로 가득 찼던 예년과 달리 한산한 모습을 보인다. 한양대 젊음의 거리 사람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어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양대 문화 거리가 한산하다. ▲ 성동구청 방역팀이 지난 18일 한양대 젊음의 거리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작은 힘을 한데 모아 윤혁진 씨는 한양대 젊음의 거리에서 ‘끄트머리’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저렴한 돼지 김치 구이를 먹을 수 있어 식당은 늘 한양대 학생들로 가득 찼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2월 이후 식당의 모습은 달라졌다. 학생들의 목소리로 가득 찼던 식당은 적막했다. 윤 씨는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한다. 윤 씨는 "코로나19로 고객이 줄었다"며 "매출 또한 상당히 떨어졌다"고 말했다. 개강 연기를 발표하면서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 봉착한 윤 씨는 지난 과거를 회상했다. 윤 씨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 국민들의 작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했다"며 "코로나19 사태 또한 나눔과 기부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씨는 마스크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 윤 씨는 우연히 약국을 갔다가 마스크를 사지 못한 학생을 봤다. “젊은 사람들도 구하기 힘든 마스크를 과연 노년들이 구할 수 있을지 걱정됐어요. 제가 가진 것은 음식 뿐이기에 음식을 나누고 마스크를 얻어 기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마스크 기부 캠페인은 마스크 4개를 기부하면 돼지 김치 구이(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혹여 마스크 1개를 기부하더라도 볶음밥을 제공하고 있다. 200장(2020년 3월 18일 기준)은 성동구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 윤혁진 씨는 한양대 젊음의 거리에서 '끄트머리'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윤 씨는 나눔과 기부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마스크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끝으로 윤 씨는 마스크를 기부한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덕분에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분들께 전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앞으로 많은 사람이 기부 행사에 참여했으면 좋겠어요." 손님 수가 준 것 마냥 좋지 않아 이호인(융합전자공학부 3) 씨는 지난해 10월 60계치킨 서울 한양대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이 씨가 근무한 가게는 홀·배달 복합 매장으로 항상 주문이 밀려있었다. 무엇보다도 홀 매장이 2층으로 구성돼 단체 손님이 끊이질 않았다. 이 씨는 "그동안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한 터라 힘들었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한국에서 확산하자 이 씨는 놀라움을 금하지 못했다. 사람들로 가득 찼던 거리와 가게는 온데간데 없었다. 평소 밤늦게까지 열던 가게는 요즘은 일찍 문을 닫거나 휴업을 한다. 이 씨가 일하는 가게 역시 마찬가지다. 이 씨는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홀 손님이 급격히 줄었고 배달 또한 줄었다"며 "매출액이 150만 원에서 100만 원 이하로 떨어지면서 가게 상황이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면서 60계 서울 한양대점에 손님의 발길이 끊겼다. (이호인 씨 제공) 이 씨는 조금 남다른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 씨가 근무하는 가게뿐만 아니라 많은 매장에서 외국인을 고용한다. 이 씨는 "외국인 중 특히 중국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비록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시작됐지만, 그들을 차별적으로 대우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버렸으면 해요." 끝으로 이 씨는 아르바이트생으로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밝고 생기 넘치는 왕십리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아르바이트하는 입장에서 손님이 준 것은 편하고 좋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장님의 근심이 장사하는 저희 아버지의 걱정과 다름없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루 빨리 이 사태가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글/권민정 기자 mj0863@hanyang.ac.kr 사진/오규진 기자 alex684@hanyang.ac.kr

2020-03 21 중요기사

[기획]대학 생활의 꽃, 서울캠퍼스 동아리 탐방

서울캠퍼스 20학번들을 위해 이색적인 동아리들을 소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3월에 계획됐던 동아리 가두모집 행사는 무기한 연기됐다. 동아리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한양대 커뮤니티를 통해 신입 부원을 모집 중이다. 요트 동아리 HYYC, 패션 잡지 동아리 하이제닉(Hy-Genic), 여행 동아리 유스호스텔을 만나보자. HYYC(요트동아리) “아름다운 한강에서 일주일의 마무리를” HYYC는 서울캠퍼스, ERICA캠퍼스와 한양여대 연합 요트 동아리다. HYYC에서 다루는 요트는 드라마에서 나오는 호화로운 요트가 아닌 1~4인승의 무동력 요트다. 동아리 부원은 매주 토요일 난지 한강공원에서 수준급의 실력을 갖춘 선배들에게 요트 세일링을 배울 수 있다. 덕분에 요트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방학 때는 연합 대학들과 해양 훈련을 한다. 국가대표 코치에게 직접 수강 받을 기회도 주어진다. HYYC 회장 전석진(원자력공학과 2) 씨는 “도전을 좋아하고 일상에 지쳐 새로운 것을 찾는 분들에게 우리 동아리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여러분이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짜릿함을 요트부에서 느껴보세요.” 동아리 가입 문의 : 010-3191-2107 ▲ 요트부 동아리 부원들이 난지 한강공원에서 요트 세일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동아리 HYYC 제공) 하이제닉(Hy-Genic) “나만의 생각,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 제닉으로 와!” 한양대 유일 패션 잡지 동아리인 하이제닉은 패션·문화를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한 후 이를 전자책(e-Book)으로 제공하고 있다. 잡지를 전반적으로 담당하는 디자인팀, 자기 생각을 담아내는 칼럼 팀, 영상 및 카드 뉴스를 제작하는 미디어팀과 더불어 LC팀, 클립 팀 등 5개의 팀으로 나뉘어 있다. 주로 각 팀에 소속해 활동하지만, 종종 다른 팀에도 참여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하이제닉의 장점이다. 올해 하이제닉은 스튜디오 내에서 정해진 컨셉 포토를 촬영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 하이제닉 회장인 이서영(의류학과 2) 씨는 “부원들 모두 패션에 대한 흥미와 잡지 제작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며 "각 팀에서 더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좋은 사람들과 패션에 대해 마음껏 이야기하고 공유하고 싶은 모든 사람, 하이제닉으로 들어오세요.” 동아리 가입 문의:010-5316-5950 ▲하이제닉 2020 개강특별호. (동아리 하이제닉 제공) 유스호스텔 “다양한 세계를 만나고 더 넓은 시각을” 여행 동아리인 유스호스텔은 매주 목요일 정기집회를 통해 여행지를 선정하고 동아리 운영을 의논한다. 학기 중에는 한 달에 한 번 국내 여행을 다녀오고 방학이 되면 7~9박의 장기여행을 떠난다. 작년에는 대부도, 용인, 제주도와 같은 국내 여행지와 더불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중국 윈난성 등 세계 곳곳을 다녀왔다. 올해 유스호스텔은 8번의 국내 여행과 2번의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의 확신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스호스텔 회장인 김태정(융합전자공학부 2) 씨는 “계획을 세우기 번거로워서 여행을 못 가던 학생, 다른 과의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싶은 학생 모두에게 우리 동아리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여행을 더 자주 가고 싶은 사람들끼리 번개로 비정기 여행을 가기도 합니다. 가족 같은 우리 동아리, 들어오세요.” 동아리 가입 문의: 010-2209-7039 ▲ 유스호스텔 동아리 부원들이 중국 윈난성 위룽쉐산(옥룡설산)에 방문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아리 유스호스텔 제공) 글/김수지 기자 charcoal6116@hanyang.ac.kr

2020-03 18

[기획][HY-Q] 한양 언어 나들이 EP.01 싸군? 88?

재학생 여러분 새내기 시절 때 기억하시나요.? 신입생분들은 아마 고개를 갸우뚱하실 텐데요. 오늘 '한양 언어 나들이'에서는 싸군과 88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양대학교 #새내기를_위한 #한양언어나들이_이거모르면_아싸_라비야

2020-03 16 중요기사

[기획]한양대 학생들, 자발적 모금으로 코로나19 성금 2200만 원 기부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기점으로 많은 사람의 따뜻한 모금 행렬이 이어졌다. 이 같은 ‘사랑의 실천’은 한양대학교 학생들 사이에서도 피어났다. 개강은 미뤄졌지만 학생들은 온라인에서 머리를 맞댔다. 대학생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에브리타임’에 지난 1일 한 편의 글이 올라왔다. 본인을 정책학과 16학번 조성재라고 밝힌 글쓴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에 도움을 주기위해 자발적 모금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해당 글은 폭발적인 추천을 받았다. 기부 목표금액인 200만 원이 모금 진행 글이 게시된 지 1시간 만에 모였다. ▲대학교 커뮤니티 에플리케이션 ‘에브리타임’에 코로나19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는 글의 일부. 해당 글은 지난 1일 게시됐다. 기부금의 사용처는 모금에 참여한 학생들이 실명 오픈채팅방을 통해 투표로 결정했다. 이어지는 모금행렬에 첫 번째 기부처 투표가 채 끝나기도 전에 기부금은 2차 모금 목표액을 넘어섰다. 모금 시작 하루 만에 누적 1000만 원을 달성한 것. 첫 게시글이 올라간 지 8일이 지난 3월 9일, 누적 금액 2229만4019원으로 총 3차에 걸친 모금이 종료됐다. 3차 모금액의 절반이 전달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는 기부자들의 실명 채팅방에 직접 찾아와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 팀장이 기부자들의 실명 채팅방에 찾아와 직접 감사의 뜻을 전했다. 총 1081명이 참여한 이번 모금에는 특별한 기부자들도 함께했다. ‘미래의 21학번 힘을 보태드립니다’의 이름으로 기부를 한 사람과 ‘경영학과 OO의 엄마’로 모금을 한 기부자도 존재했다. 한양대학교 학생에 국한되지 않고 많은 사람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다. 코로나19로 아직 학교 한번 못한 20학번 학우들의 기부도 활발했다. 이번 모금의 첫 기부자는 실내건축디자인학과 20학번 학생이었다. 이번 모금은 총학생회나 동아리 등 단체가 아닌 학생 4명이 모여 주최했다. 모금을 시작한 김도영(정책학과 4), 조성재(정책학과 3), 박은빈, 신효정(이하 정책학과 2) 씨는 “처음에는 대구 지역에 20만 원 가량을 기부하려 했지만, 학우분들 전체가 모금을 함께한다면 더 뜻 깊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조 씨는 “비상대책위원장을 할 때 한 사람이 조금 고생하면 소속 집단 전체에 좋은 영향력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경험했다”며 이번 모금 활동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조 씨는 지난 2018년 1학기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장을 지냈다. ▲ 왼쪽부터 김도영(정책학과 4), 신효정, 박은빈(이하 정책학과 2), 조성재(정책학과 3) 씨. 주최 4인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사랑의 실천이 모여 선한 영향력이 되길 바랐다고 말했다. 기부를 주최한 4인은 기부금 전달에 있어 투명성을 신경 썼다. 네 사람은 매일 오픈채팅방과 ‘에브리타임’ 등에 기부금 계좌 거래내역서와 입금자 명단을 공유했다. 조 씨는 기부가 시작된 이후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와 중앙운영위원회에 모금의 취지와 운영 투명성을 공유했다. 두 학생자치기구는 기부금 운용의 투명성을 인정해 홍보와 각종 지원에 나섰다. 2차 모금액이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에 스크럽 복(수술복) 물품 지원으로 결정됐을 때, 주최 4인은 여러 업체를 조사해 기존 단가보다 20%가량 저렴하게 물품을 공급받았다. 김 씨는 “학우들의 돈이 모인 만큼 낭비되는 금액이 없었으면 했다”고 밝혔다. 한 편에서는 모금 참여가 정책학과 학생 4인의 ‘스펙 쌓기’를 돕는 게 아니냐는 등 의혹이 제기됐다. 조 씨는 기부 활동에 문제가 있을 시 책임질 사람이 있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이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는 “스펙 쌓기가 목적이었다면 모금을 익명으로 진행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심의 눈초리를 감수하더라도 주최자 실명을 공개한 것은 신뢰성을 보장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조 씨는 이어 “우리는 최대한 조명 받지 않길 원했고 언론 취재도 피해왔다”고 말했다. “저희는 모금의 시작을 끊은 사람에 불과합니다. 기부의 주인공은 한양대 학생들입니다.” 글, 사진/ 김현섭 기자 swiken1@hanyang.ac.kr

2020-03 16 중요기사

[기획]함께하는 스터디, 즐거운 공부!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함께하면 능률과 성취감이 배가 된다. 스터디 소모임은 공통된 공부나 시험 분야가 있는 소수의 인원이 함께 공부하는 모임이다. 스터디 소모임을 통해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한양인들을 만났다. 금융 공기업 취업 준비 스터디로 ‘스터디 소모임으로 원하는 기업에 한 걸음 더 가까이’ 최근 대다수의 학생이 취업 스터디를 통해 취업을 준비한다. 많은 스터디 중 금융 공기업 입사를 위해 노력하는 한양인들이 있다. 김지훈(경제금융학부 4) 씨는 작년 10월 말부터 금융 공기업 취업 스터디를 운영하며 입사를 준비하고 있다. ▲ 금융 공기업 입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모여 스터디 소모임을 갖고 있다.(김지훈 씨 제공) 금융 공기업의 경우 시험이 1년에 한 번뿐이다. 학생들은 최대한 꼼꼼히 공부하며 스터디를 진행한다. 학부 과정에서 배우는 경제학 전반을 학습하는데, 시험 과목 특성상 스터디 대부분의 시간을 문제 풀이에 할애한다. 한 부원이 실제 금융 공기업 시험 형식에 맞게 문제를 내면 나머지 인원이 문제를 푼다. 이후 정답 확인 및 해설로 스터디 활동이 이뤄진다. 해당 스터디의 체계적인 운영 방식도 인상적이다. 현재 7명의 학생이 일주일에 2회씩 만나 스터디를 한다. 시험 영역 중 하나인 일반 및 금융 논술 시험 대비를 위해 2주에 한 번 논술 스터디도 진행한다. 결석과 지각에도 페널티를 부여해 스터디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시험은 1년에 한 번이다. 필기시험 후 치러지는 면접 평가의 어려움 등 금융 공기업 취업 준비엔 불확실성이 크다. 김 씨는 스터디를 통해 극복하고자 했다. 쉽지 않지만 세세하게 공부해보자는 취지에서 스터디를 시작했다. 의지를 갖고 시작한 스터디엔 장점이 가득하다. 모르는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시험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열심히 공부하는 스터디 부원들을 보며 동기부여도 얻는다. 김 씨는 “금융 공기업 필기 시험은 시간이 굉장히 부족하다”며 “스터디에서 진행하는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 배분 연습을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 학생들은 직접 모의고사를 출제하고 문제를 풀이한다. (김지훈 씨 제공) 스터디 활동에 있어 나름의 고충도 존재한다. 김 씨는 “논술 시험 준비 과정에서 작성한 답안이 논리적으로 맞는지 알아가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서 “인원이 많아질수록 스터디 장소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며 “스터디 룸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 스터디 소모임을 희망하는 한양인들에게 조언을 남겼다. 김 씨는 “최근 스터디 소모임 모집은 대학생 커뮤니티를 통해 많이 이뤄진다”며 “스터디원이 모이지 않을 경우엔 한양대 커뮤니티나 포털사이트의 취업 준비 카페를 방문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했다. 최종합격을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 스터디 모임과 모의고사 시간을 실제 시험 날짜 및 시간대에 맞춰 시험 적응력을 높이고, 다양한 고난도 문제를 풀어볼 예정이다. 김 씨는 “오는 11월에 필기 합격자 발표가 난다”며 “다 함께 합격해 면접 스터디를 새롭게 진행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특히 “스터디 진행 과정에서 현직자 선배님들의 도움이 정말 컸다”며 “우리 스터디도 합격 후 후배들을 위해 노력하는 선배가 되겠다”고 했다. 공업 수학 멘토링 ‘스터디를 통해 나의 실력을 성장시키다’ 교내에서 실시하는 스터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는 학생들도 보인다. 채승학(기계공학부 4) 씨는 2년 전 교내 공과대학에서 실시하는 사업인 공업 수학 멘토링 스터디에 멘티로 참여했다. 공업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고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다. 공업 수학 멘토링 스터디는 공업 수학 과목에서 높은 학점을 받은 수료생들이 멘토가 되어 진행하는 사업이다. 멘티의 경우 학교 게시판에 업로드된 신청 양식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대체로 수업 때 배운 내용 중 궁금한 부분을 질문하거나 문제 풀이 노하우를 배운다. 멘토에 따라 수업 커리큘럼이 바뀌며 멘티의 요구사항에 의해 수업 접근 방식도 달라진다. 학기마다 참여 인원이 상이하지만, 채 씨의 경우 멘토 1명과 멘티 3명으로 스터디 활동을 했다. 활동은 교내 스터디 룸에서 일주일에 1번 이상씩 만나 진행했다. ▲ 한양대 학생들은 교내 스터디 룸에서 함께 공부할 수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채 씨는 스터디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 채 씨는 “멘토링 스터디를 통해 공업수학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며 “멘토와 여러 동기 덕분에 더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멘토링 스터디 기간에 공업 수학을 꾸준히 공부하게 됐다. 멘토링 스터디만이 갖는 어려움도 예상했다. 채 씨는 “멘토와 멘티가 서로 잘 맞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채 씨는 공업 수학 멘토링 스터디를 추천했다. 그는 “공업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정보를 공유하며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해당 스터디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양대 교내 스터디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채 씨는 “학교 자체에도 스터디 소모임을 모집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며 “대표적으로 ‘러닝메이트’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선발될 경우 지원금을 받으며 스터디 소모임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관련 공고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글/ 정연 기자 cky6279@hanyang.ac.kr

2020-03 15 중요기사

[기획]코로나가 바꾼 한양인의 일상

한양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강일을 기존 3월 2일에서 3월 16일로 2주일 연기했다. 한양인들은 저마다 코로나19가 바꾼 삶을 알차게 보내고 있다. 그들의 일상을 탐구해보자. 동아리 내 스터디 위해 직접 강의 촬영해 김현직(기계공학부 3) 씨는 교내 컴퓨터 동아리 휴즈(HUHS)에서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 스터디를 담당하고 있다. HUHS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사일정 변경으로 스터디 활동 시간을 8주에서 5주로 단축했다. 김 씨는 “처음에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해 수업할 예정이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씨는 스터디 수업을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면서 강의 영상을 직접 제작했다. 온라인 강의 제작 과정은 어떠할까? 김 씨는 “직접 동영상을 촬영해 편집하는 것이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지인의 도움을 받아 화면 녹화 프로그램 ‘오캠’과 영상 편집 프로그램 ‘Vrew’를 이용해 온라인 강의를 제작했다. 김 씨는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해 영상을 제작하는 것 어려웠다”며 “내향적인 성격인 탓에 목소리를 녹음 할 때 많이 떨었다”고 말했다. ▲김현직(기계공학부 3) 씨는 교내 컴퓨터 동아리 휴즈(HUHS)의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 온라인 스터디 강의를 맡았다. 온라인 강의 영상의 일부분이다. (김현직 씨 제공) 김 씨는 온라인 스터디 진행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김 씨는 “온라인 수업으로 학우들이 계속 공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다만 학우들이 혼자 학습하면서 어려워하는 부분이 생길 텐데, 즉각적으로 피드백해주지 못해 아쉽습니다.” 김 씨는 “오프라인 수업의 부재를 메꾸기 위해 양질의 과제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코로나19가 바꾼 삶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김 씨는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해 처음에는 불편함을 못 느꼈다”고 말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인명피해가 늘어 불안합니다. 집에만 있는 것도 답답하고 힘듭니다. 코로나19가 종식돼 사람들과 만나고 학교에서 강의를 듣고 싶습니다.” 직접 요리하면서 취미생활도 챙기고, 식비도 줄이고 이승찬(융합전자공학부 3) 씨는 평소 요리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외출이 잦은 탓에 주로 밖에서 끼니를 해결했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매일 요리를 한다고. 이 씨는 ”손이 많이 가지만 식비를 아낄 수 있다”고 답했다. 이 씨는 외식 대신 요리를 시작했다. 평소 장을 볼 때는 대형마트를 방문했지만, 최근엔 코로나19로 인해 집 주변 편의점에서 식재료를 구매한다. 이 씨는 “기본적인 식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즐겨한다”며 “김치볶음밥이나 파스타를 자주 만들어 먹는다”고 말했다. 이 씨는 학우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카르보나라’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 씨는 “대부분의 사람은 시판 소스와 면으로 파스타를 만든다”며 “이보다 더 구하기 쉬운 식재료로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카르보나라’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팬을 중불로 달군 뒤 우유(한 컵 반에서 두 컵 사이)를 붓고 끓일 때까지 젓는다. 둘째, 우유가 끓기 시작할 때 슬라이스 치즈를 넣는다. 셋째, 치즈가 전부 녹으면 불을 끈 후 다른 냄비에 라면을 끓인다. 이때 면만 끓이며 취향에 따라 플레이크를 첨가한다. 넷째, 면을 어느 정도 풀어질 정도로만 삶은 후 우유를 끓이던 팬에 면을 넣고 익힌다. ▲ 이승찬(융합전자공학부 3) 씨는 코로나19로 최근 집에서 카르보나라를 자주 만들어 먹는다. (이승찬 씨 제공) 이 씨는 “처음에는 새 학기가 오길 기다렸던 탓에 개강이 연기된 점이 아쉬웠다”고 밝혔다. “현재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가 대비를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뤄진 워킹홀리데이 송준형(기계공학부 4) 씨는 군 전역 후 학교와 집만을 오가는 반복적인 일상을 살았다. 3학년이 끝나고 졸업과 취업을 앞둔 송 씨는 반복되는 삶에 매너리즘을 느꼈다. 송 씨는 “이대로 학교에 다니면 목표 없는 인생을 살 것 같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휴식하고 깨달음을 얻고 싶었다”고 말했다. “우연히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됐어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오는 3월 29일 호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송 씨는 지난 2월 7일 오사카를 경유해 호주 퀸즈랜드 주 케언즈로 가는 비행기 티켓을 구매했다. 송 씨는 일본을 방문한 적이 없어 5일 정도 일본에 머무른 후 호주로 가는 일정을 세웠다. 송 씨는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삶을 그리며 워킹홀리데이를 기다렸다. ▲ 송준형(기계공학부 4) 씨는 워킹홀리데이에 참여하기 위해 비행기 티켓을 예매했다. (송준형 씨 제공) 송 씨의 계획은 희미해졌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국가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3월 14일 기준 일본에 대한 사증(비자)의 효력이 정지됐다. 호주는 한국에서 오는 비 호주인에 대해 타 국가에서 14일의 체류 기간을 보낸 후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송 씨는 “만약 호주가 해당 정책을 고수한다면 어쩔 수 없이 타국에서 14일의 체류를 고려해볼 것이다”고 전했다. 현재 호주는 3월 17일 기준 14일 이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한다. 송 씨는 “힘든 상황에서도 배울 수 있는 것은 분명히 존재한다”며 코로나19가 바꾼 삶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이 시기를 극복하고 있는 한양대 학우분들 힘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글/권민정 기자 mj0863@hanyang.ac.kr

2020-03 14 중요기사

[기획]ERICA캠퍼스 40년사 발간으로 어제와 오늘 담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는 지난해 개교 40주년을 맞았다. 40주년을 맞아 한양대학교 대외협력팀에서는 40년사를 발간해 ERICA캠퍼스의 성장 과정을 기록했다. 40년사는 캠퍼스의 여러 모습을 보여준다. 직접 읽어본 40년사는 단순 과거의 기록이 아닌 ERICA캠퍼스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40년사의 화보. 40년사는 개교 4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ERICA캠퍼스 대외협력팀 제공) ERICA 40년사 발간과정과 구성 40년사가 ERICA캠퍼스의 다양한 내용을 담기까지는 한양대 ERICA캠퍼스 대외협력팀의 큰 노력이 있었다. 한양대학교 대외협력팀 문미선 과장은 “자료들을 수집하고 감수받는 일이 순탄치는 않았다”며 “과거 사료들을 찾아보고 ERICA캠퍼스 개교 당시부터 계셨던 선배직원, 원로 교수님과 현업부서 교직원들의 여러 협조로 발간을 무사히 마친 것 같다”고 말했다. 40년사는 ERICA캠퍼스의 과거, 현재, 언론의 평가 등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각 부마다 눈에 띄는 부분이 있다. ‘사진으로 돌아본 ERICA 40년’ 은 ERICA 캠퍼스의 시작을 알리는 준공식부터 캠퍼스가 변화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준다. 변화하는 캠퍼스 내에서 입학식과 졸업식, 교내 활동사진이 시대별로 정리돼 있어 재미를 더한다. ▲ 40년사 프롤로그 '사진으로 돌아본 ERICA 40년' 중. 1980년 초반 ERICA 캠퍼스의 모습 (대외협력팀 제공) 현재 ERICA 캠퍼스가 있기까지 40년사는 우리가 몰랐던 ERICA캠퍼스의 모습도 보여준다. 초창기 학교는 포장도로가 아니어서 비가 오면 진흙탕이 됐다고 한다. 당시 비가 내리면 수업에 참여하기 위해 장화를 신고 등교하는 학우들의 모습이 진풍경을 이뤘다고. 문 과장은 “ERICA 캠퍼스 부지는 갯벌을 메워 만들었다”며 “초기 캠퍼스 사진을 보면 주변에 바다가 있고 갯벌이 펼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10년간 급격한 성장을 보여준 ERICA캠퍼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연구성과, 학생성과, 국책사업유치와 언론에 비친 ERICA 캠퍼스의 모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성장을 담았다. 문 과장은 “ERICA 캠퍼스의 최근 10년은 국내 어느 대학보다 눈부신 성장과 혁신을 거듭한 시기였다”며 “교내 구성원들이 제1부 4장인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다' 부분을 읽고 ERICA캠퍼스의 자랑을 함께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40년사는 학생활동의 역사도 기록됐다. 개교 이래 출범한 모든 학생회의 명단과 운동권 여부도 남겨져 있다. 당시 일어났던 학생운동도 기록돼 당시 학우들의 가치관을 엿볼 수 있었다. 연도별로 적혀 있어 시기별 학생들의 인식변화가 잘 나타난다. ▲40년사 제2부 3장 '학생활동' 중, 현재 활동 중인 동아리 목록과 설명이 기재돼 있다. (대외협력팀 제공)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40년사 ERICA캠퍼스의 과거만이 아닌 현재 학교의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본문 제2부 3장 ‘학생활동’에서는 현 학생회, 동아리, 교내 행사, 언론기관 등을 소개하고 있다. 재학생들이 교내 활동에 대해 궁금증이 생길 경우 이 페이지에서 해당 내용을 볼 수 있다. 40년사는 다채로운 정보를 담고 있다. 687쪽의 방대한 분량임에도 다양한 이야기와 사진들이 알차 지루하지 않다. 문 과장은 "40년사는 ERICA캠퍼스의 역사 이야기 외에도 학생활동, 동아리, 축제 등의 이야기도 있다"며 "분량이 많지만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담아냈다"고 말했다. 40년사는 한양대 구성원이라면 한양대학교 대외협력팀 문의(☎ 031-400-4474~4476)를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요청이 많으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온라인의 경우 40년사 E-BOOK(클릭 시 해당 링크로 이동)을 통해 볼 수 있다. 글/박지웅 기자 jiwoong1377@hanyang.ac.kr

2020-03 13

[기획][캠퍼스라이프] 한양대 학생이라면 필수로 이수해야하는 '한사봉'

한양대학교의 건학 정신인 '사랑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양대는 한양사회봉사교과목(이하 한사봉) 이수를 졸업요건으로 의무화하여 학생들이 건학 정신이 깃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양대에서는 1300여 개의 사회봉사 기관 및 단체와 협력,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3000여 명의 학생들이 사회봉사 교과목을 이수하고 있다. 사회봉사교과목은 '핵심교양/일반영역' 구분으로 졸업하기 위해 최소 1학점이 필요하다. 매 학기 최대 1학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졸업이수 학점은 최대 4학점까지 인정된다. 사회봉사교과목의 경우 수강신청시 신청허용 최대학점을 초과할 수 있다. 성적은 'Pass/Fail'로만 부여된다. 한사봉을 이수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매 학기(1학기, 여름방학, 2학기, 겨울방학) 사회봉사 교과목 수강신청 기간에 원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수강신청하는 것이다. 이 경우 사회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소양교육 2시간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다만 이번 2020학년도 1학기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된다. 30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수한 다음, 활동 보고서를 제출하면 사회봉사 1학점을 받는다. 두 번째 방법은 한사봉을 인정하는 교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이다. 이전 방법과 달리 모집 기간이 일정하지 않기에 공고가 올라올 때 지원해야 한다. 가장 유명한 프로그램으로는 '십시일밥'이 있다. 참여 학생들은 공강시간에 학생식당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그 대가로 식권을 받아 취약계층 학우들에게 기부한다. 일주일에 1번, 공강 1시간을 이용해 한 학기동안 봉사를 진행하면 한사봉 1학점을 받는다. 이외에도 1:1 한국어 튜터링이나 사회혁신 프로젝트 등 한사봉이 인정되는 교내 프로그램의 공고가 수시로 올라온다. 한사봉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모집 공고는 사회봉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사회봉사단 홈페이지 한양사회봉사교과목 소개 페이지 링크 http://hvc.hanyang.ac.kr/hyu-사회혁신센터/봉사/한양사회봉사교과목/

2020-03 13

[기획]2020학년도 2주간 원격수업 학생 가이드

2020학년도 1학기 개강 후 2주간 원격수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2주간 화상강의와 함께 열심히 공부하는 한양인의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한양대학교 #신입생 #20학번_필독영상

2020-03 12 중요기사

[기획][포토뉴스] 작년과 같은 3월 12일 속 다른 일상...코로나19가 바꾼 캠퍼스 풍경

한양대학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개강을 2주 연기하고, 그후 2주동안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9년 3월 12일에 진행했던 중앙동아리 모집 박람회는 올해 열리지 않았다. 작년 3월 12일과 올해 3월 12일을 비교했다. ▲ 지난 12일(왼쪽)과 작년 3월 12일 한마당. 한마당에서는 매년 중앙동아리 모집 박람회가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텅 비어있다. ▲ 동아리 홍보 부스와 사람들로 북적였던 한마당(오른쪽)은 지난해와 달리 텅 비었다. 동아리 홍보 부스 자리 너머로 코로나19 관련 현수막을 볼 수 있다. ▲ 여러 동아리 부스 체험이 가능했던 2019년의 봄(오른쪽). 활기찬 봄기운은 온데간데없고,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보인다. ▲ 작년 중앙동아리 부스가 설치 되었던 자리는 올해 비어있다. ▲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오던 지난 2019년 KB국민은행 365자동화지점 앞. 현재 해당 자동인출기(ATM) 밖에는 매일 방역을 실시한다는 안내문이 붙어있다(왼쪽). 글, 사진/ 류서현 기자 ideal1440@hanyang.ac.kr

2020-03 12 중요기사

[기획]대학 생활의 꽃, ERICA캠퍼스 동아리 탐방

ERICA캠퍼스 20학번들을 위해 이색적인 동아리들을 준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3월에 계획됐던 동아리 가두모집 행사는 무기한 연기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한양대 커뮤니티를 통해 신입 부원을 모집 중이다. 뮤지컬 동아리 비바(VIVA), 칵테일 동아리 마티니(MARTINI), 패러글라이딩 동아리 스카이배가본드(SKY VAGABOND)를 만나보자. VIVA “커튼콜에서 관객들에게 박수를 받는 그 기쁨, 같이 느껴요” 뮤지컬 동아리인 비바는 한 학기에 한 번 정기 공연을 한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연출 배정을 하므로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무대 서기가 두렵다면 연출과 스태프 활동을 할 수도 있다. 공연 팀은 연출진, 배우로 구성돼 있고 스태프 팀은 음향, 무대, 조명, 분장, 디자인으로 나뉜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극예술에 대한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한 달 또는 두 달에 한 번씩 대학로 뮤지컬 관람을 한다. ‘라디오 드라마’도 진행한다. 신입 부원들에게 노래나 발성을 알려주고 예전에 했던 공연 장면을 재연한다. 비바 회장 최인성(경영학부 3) 씨는 “배우로서 공연을 직접 올리고 커튼콜에서 관객들에게 박수를 받을 때 가장 기쁘다”고 말했다. “뮤지컬을 쉽게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지원 바랍니다.” 비바 가입 문의: 010-5474-3943 ▲ 비바(VIVA) 동아리 부원들이 뮤지컬 공연 후 무대 위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동아리 VIVA 제공) MARTINI “그날의 기억을 잃는 술이 아닌, 기억을 추억하는 술을 만들다” 한양대 유일 칵테일 동아리인 마티니의 목표는 학우들이 생소한 주류와 칵테일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다. 칵테일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하고 있다. 동아리 부원을 모집할 때 ‘술을 잘 마셔야만 동아리에 가입할 수 있나요?’라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고 한다. 마티니는 술에 대한 강요가 없다. 일반 소주보다 도수가 낮은 칵테일이나 무알코올 칵테일도 다루기 때문에 술을 잘하지 못해도 된다. 다양한 술에 대해 배우고 싶다면 환영이다. 마티니 회장 허근호(경제학부 2) 씨는 “마티니는 즐겁고 화목한 분위기여서 술을 좋아한다면 나이와 주량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티니 가입 문의: 010-3868-2152 ▲ 마티니(MARTINI) 동아리 회장 허근호(경제학부 2, 오른쪽에 서 있는 사람) 씨가 부원들에게 칵테일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리 MARTINI 제공) SKY VAGABOND “푸른 하늘로의 비행, 하늘 위의 방랑자가 되다” 패러글라이딩 동아리 스카이배가본드 활동은 교내의 공터부터 대부도, 제주도 등 넓은 장소면 어디든지 모일 수 있다. 매주 훈련 및 비행을 한다. 신입 부원의 경우 평균 3개월 정도 지상에서 훈련하면 패러글라이딩을 할 수 있다. 비행 시 동아리 공용장비를 이용해 비용 부담이 덜하다. 아시안게임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패러글라이딩은 2인용 비행과 개인 비행이 있다. 스카이배가본드에서도 충분히 연습만 한다면 개인 비행도 가능하다. 동아리 회장인 김현우(기계공학과 3) 씨는 “처음으로 패러글라이딩을 탈 때의 불안감과 짜릿함이 아직도 기억난다”고 말했다. “동아리 특성상 부원들끼리 서로 도움을 받아야 하는 일이 많다 보니 관계가 끈끈합니다. 이런 동아리를 원하시는 분들은 넓은 하늘처럼 저희의 마음도 열려있으니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스카이배가본드 가입 문의: 010-5521-7515 ▲ 스카이배가본드(SKY VAGABOND) 동아리 부원이 개인 비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동아리 SKY VAGABOND 제공) 글/김수지 기자 charcoal6116@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