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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 26

[인포그래픽]한양대학교 학생들의 봉사에 대한 인식 파헤치기

“사랑의 실천” 한양대학교의 건학이념이다. 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잘 구축되어 있으며, 이와 연계된 봉사 동아리도 다수다. 그에 비해 각종 동아리,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은 생각만큼 높지 않다. 한양대학교 학생들이 봉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떤 봉사를 하며 얼마나 자주 봉사활동을 하는지 알아보았다. 35%. 봉사활동을 한다고 답한 한양대학교 학생들의 비율이다. 대학교들 사이에서 “봉사의 메카”로 불리는 한양대학교이기에 예상보다 적은 수치였다. 하지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봉사 빈도는 꽤 높은 편으로 드러났다. “봉사를 하는 학생은 자주, 열심히 한다”는 인식이 생기는 대목이다. 학생 열 명 중 한명이 “봉사를 주 2,3회 이상 한다”고 답했다. 봉사활동이 일상인 수준이다. 또 한 달에 적어도 1회 이상 봉사를 하는 학생이 반절을 넘었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일까.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대답은 단연 스펙. 49%의 학생들이 “스펙을 위해 봉사한다”고 했다. 다른 학생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이다. 취업전쟁의 시대가 낳은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 밖에 보람감, 인간관계 형성, 종교적 이유가 그 뒤를 이었다.교내 봉사동아리에 대한 인지도도 낮은 편이었다. 한양대학교에는 10개 이상의 봉사동아리가 있지만, “10개 이상의 봉사동아리가 있을 것”이라고 답한 학생은 4%에 불과했다. “서너 개의 봉사동아리가 있을 것”이라고 답한 학생이 54%로 가장 많았다. 한두 개라고 답한 학생은 28%로 예상보다 많았으며, 5개 이상이라는 응답은 14%를 차지했다. 기초필수과목인 ‘한양사회봉사’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에서는 예상보다 “필요하다”는 응답이 적었다. “성적 때문에 억지로 끌려가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 그 이유. 학생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교육봉사를 비롯해 노력봉사,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들이 있지만 ‘한양사회봉사’ 프로그램에서는 원하는 봉사를 선택해서 하기가 힘들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처럼 학생들의 봉사정신과 봉사에 대한 인식은 비교적 뒤쳐져 있다. 그를 일깨우기 위해서 여러 조치들이 취해져야 할 터. 우선적으로 ‘한양사회봉사’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개선시켜야 한다. 필수과목이라는 강제성이 필요하다면 “왜 한양사회봉사가 필수과목이어야 하는지”를 학생들에게 인지시켜야 한다. 선택할 수 있는 봉사활동의 폭을 넓히는 것도 중요하다. 봉사동아리들에 대한 학생들의 무지도 큰 걸림돌이다. “봉사활동에 가까워지는 발판의 존재를 모르는 것”이기 때문. 이러한 봉사동아리들에 대한 학교의 활발한 홍보와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학교가 학생들을 향해 한 걸음을 내딛는다면 학생들은 봉사활동에 두 걸음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봉사란 무엇인가” -할수록 즐거운 것 -여러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활동 -나의 희생과 나눔으로 자아를 실현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 -나눔 -내 마음을 행복하게 하는 글 김희영 미디어커뮤니케이션 10 khy555597@hanyang.ac.kr 김수민 미디어커뮤니케이션 10 sumin7328@naver.com 사진 한양대학교 사회봉사단 제공

2013-03 21

[인포그래픽]몇개의 중앙동아리가 있을까?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중앙 동아리는 몇개나 있을까? 2013년 3월 현재 서울캠퍼스에는 7개분과 총 76개의 동아리가 운영중인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외에도 단과대별로 운영되고 있는 동아리와 기타 정식 허가받지 않은 군소 동아리 까지 합치면 그 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2년간의 기록을 보면 1개의 동아리가 신설되고, 2개의 동아리가 폐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설된 동아리는 'runner'sHY' 라는 이름의 마라톤 동아리로 2012년에 등록되었다. AFKN청취회 '알라'는 AFKN 방송 국내 미송출로 인해 자연스럽게 폐지되었고, 스키 동아리는 정족수 부족을 이유로 동아리가 사라지면서 중앙 동아리 명단에서 빠지게 되었다. ▲ 서울캠퍼스 중앙동아리 현황 ▼ 한양대 서울캠퍼스 분과별 동아리 명단 ▷ 교양분과(9) : 고전음악회, 두리하나, 유스호스텔, 키비탄, 한양기우회, 한양낚시회, 한양 어린이학교, 한양캠피, 호우회 ▷ 문예분과(15) : 갈대피리, 들꽃, 맥, 보헤미안, 새벽, 샤르만트, 소리개벽, 소크나, 신명, 하나클랑, 하니브로, ARS-AMANDI, GLEE, Magic-i, Show Down ▷ 사회과학분과(6) : 에르디아, 휴머니스트, 흰뫼경제연구회, HAMA, KUSA, UNSA ▷ 전시창작분과(6) : 그리아미, 그릴마당, 라미문학회, 영화 터, 한양서예회, HYPO ▷ 종교분과(14) : 가톨릭학생회, 네비게이토 선교회, 불교학생회, 예수전도단, 원리연구회, 증산도학생회, CAM, CBA, CCC, 한사랑선교회(DSM), ESF, IVF, JOY선교회, SFC ▷ 체육분과(16) : 갈무리, 검우회, 미식축구부, 산악부, 스킨스쿠버, 아마야구부, 오렌지볼, 요트부, 유도회, 태권도부, 테니스부, 품, runners'HY, KIWI, MUTE, 15ers ▷ 학술분과(10) : HACE, HAM, HASRA, HECC, HERA, HLUG, HUHS, HUSE-C, SSC, TIME

2013-03 18

[인포그래픽]2013년을 준비하는 한양인의 캘린더

어느덧 2012년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2013년을 준비하는 보이지 않는 손길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한양대학교의 공식 캘린더도 그 준비를 마치고 곧 여러분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2013년도 캘린더의 모습, 2가지 포인트와 함께 미리 감상해 보시죠. 첫 번째 포인트는 클레이(점토)로 만들어진 한양의 캐릭터 하이리온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배경 및 소품들과 함께 실물로 만들어져, 총 14개의 상황 속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워낙 전문가의 손길이 닿아서인지 생생한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네요. 두 번째 포인트는 한양의 슬로건인 'Thše Engine of Korea’의 의미를 다양하게 표현한 것입니다.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엔진’의 의미를 각 장면과 매칭하여 다양하고 독창적으로 기록했습니다. ‘세상을 하나로 이어주는 소통의 엔진’, ‘꿈을 현실로 가능케하는 성공의 엔진’ 등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한양만의 맞춤형 키워드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한양인의 새로운 한해에는 우리 대학만의 UI와 캐릭터로 작은 즐거움을 더해 보는 건 어떨까요? 곧 학교 기념품점과 서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 한양대학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월별 이미지

2013-03 18

[인포그래픽]센스 있는 한양인을 위한 개성만점 문서 서식

어느덧 뜨거운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됐습니다. 보통 이때가 되면 여기저기 취업 행사도 많고 하반기 채용시장에서 기회를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한양인들도 많이 있는데요, 그런 친구들을 위해서 준비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입니다. 사실 인터넷에서 이런 서식은 금방 찾을 수 있지만, 누구나 다 사용하는 뻔한 모양이어서 차별화를 시킬 수가 없는 게 문제죠. 그래서 제가 준비한 것이 바로 한양대만의 UI가 녹아 있는 차별화된 서식입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가 짝을 이룬 두 가지 타입의 서식을 준비했습니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고 하죠? 기본에 충실하다 보니 일반 서식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간결하고 눈에 띄는 서식을 활용해 서류 심사하는 분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면 꽤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자신만의 슬로건을 적는 부분을 활용해서 남과 다른 취업 전략을 짜는 게 포인트! ▲ 이력서, 자기소개서 양식은 디자인경영센터 블로그(http://blog.naver.com/hanyangdmc)와 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ob.hanyang.ac.kr)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리포트의 완성, 표지 재학생을 위한 선물도 준비 되어있습니다 ^^. 바로 리포트 표지인데요, 이미 작년 7월호 <사랑한대> 에서 새로운 로고를 적용한 리포트 양식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시즌 2! 제 캐릭터 이미지가 들어간 표지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센스 있는 리포트의 마무리는 학교의 상징이 녹아 있는 표지인 거 아시죠? 새로 시작하는 2학기에도 이런 양식들을 잘 활용하는 멋진 한양인이 되세요! ▲ 취향따라 골라 쓰는 네 종의 리포트 표지 한양대만의 센스 있는 서식과 캐릭터들을 디자인경영센터 블로그에서 만나보세요. 각종 문서 서식과 기념품 관련 소식 그리고 UI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13-03 18

[인포그래픽]새로운 전통과 명예를 세운다

검정 가운과 검정 사각모. 어느 졸업식장에 가도 다 똑같은 풍경을 보게 되는 데에는 1년 혹은 4년에 한 번 뿐이기에 그만큼 신경을 못 쓸 수밖에 없다는 변명이 따라다녔다. 하지만 졸업의 의미가 단순히 졸업장만 받는 것이 아니듯 학위복은 특정한 날만의 유니폼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이미 자신들만의 학위복을 만들어 입고 있는 타 대학을 부러운 시선으로 봐야 했던 한양인들에게 우리 대학만의 특별한 학위복은 꽤 오랜 숙원이었다. 한양의 새로운 전통과 명예를 세울 ‘우리만’의 새로운 학위복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201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부터 활용된 이 학위복은 한양대만의 정체성을 담았다는 것이 핵심이다. 즉 디자인에 한양의 UI가 녹아있다는 이야기다. 색상부터가 푸르다. 바로 학교의 교색을 반영한 것이다. 이 정도는 이미 타 대학에서도 하는 것. 하지만 어깨와 전면부로 흘러내리는 ‘HY’라는 텍스트 이니셜은 차원이 다른 특별함을 부여한다. 왼쪽 가슴에 동그랗고 선명한 학교의 로고가 완성의 정점을 찍어준다. 너무 화려해서도 그렇다고 너무 뻔해서도 안 되는 학위복의 균형을 잡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 한양의 역사와 함께 꽤 오랜 시간을 함께할 학위복의 신선함이 식상함으로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은 디자이너의 가장 큰 고민이었다고 한다. 우리 대학 동문이 디자인했기에 더욱더 큰 의미와 가치를 지니는 학위복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자. 1. 우리대학을 상징하는 파란색 2. 'H'모양의 견장 3. 'Y'자 형의 전면부 4. 깔끔하고 선명한 학교 로고 5. 심플하게 변신한 모자 INTERVIEW 학위복 디자이너 | 한뉴만 동문 ▲ 한뉴만 동문 생활과학대학 의류·04 (현)제일모직 디자이너 Q1 학위복 디자인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우리 대학에 대한 자부심이 컸는데, 졸업할 때 특색 없는 검은색 학위복을 입는 게 아쉬웠습니다. 학교 디자인경영센터장인 이연희 교수님의 제안으로 작업을 시작하게 되어, 국내·외 타 대학의 경우를 많이 조사해보았는데 학위복 자체에서 크게 바꿀 수 있는 요소는 많지 않더군요. 그러면서도 최대한 우리 대학만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하고 다른 학교가 기존에 보여줬던 디자인과는 다른 우리만의 학위복을 만들고 싶어서 학위복뿐 아니라 트렌치코트나 야구점퍼 같은 다른 옷들도 많이 리서치 했었습니다. Q2 디자인에 담고 싶었던 콘셉트가 있다면? 오래전부터 우리만의 학위복을 갖고 싶다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꽤 있었기 때문에 학위복에 우리 학교를 상징할 수 있는 요소가 최대한 많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학교를 상징하는 요소를 많이 넣을수록 학위복 자체에서 느껴져야 하는 졸업 가운의 권위나 전통적인 요소가 손상될까 염려스럽기도 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많은 대학들이 학위복을 바꿨는데 전통 복식의 디자인을 채택한 성균관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대학들이 디자인의 큰 변화 없이 학교 고유의 색상으로만 학위복을 바꾸는 사례가 많다는 점이 그런 경우죠. 그래서 여러 요소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 콘셉트를 잡을 때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결국 초기 콘셉트를 잡은 후 디테일의 변화를 준 10여 개 디자인 중에서 대학 상징성이 좀 더 높은 디자인이 최종 채택되었습니다. 핵심 콘셉트는 한양의 이니셜인 HY를 의복의 구성요소에 녹여서 보여주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H’ 모양을 트렌치코트 등에서 볼 수 있는 견장 형태로 추가하였고, 네크라인부터 여밈까지 배색을 넣어 전면부에 ‘Y’를 표현하였습니다. 학교의 이니셜이 옷에 들어간다는 발상 자체가 자칫하면 가벼워 보일 수 있는데, 그렇게 되지 않게 하려고 견장의 크기나 배색 등은 기존의 학위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했고, 컬러에 대해서는 디자인경영센터에서 조정을 해주셨습니다.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과정을 거쳐서 최종 확정 디자인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Q3 학위복 제작에 참여한 소감은? 학위복을 디자인해 달라는 제안을 처음 받았을 때 제 디자인이 채택이 되지 않더라도 이 자체가 영광이라 생각했습니다. 졸업생으로서, 모교 후배들이 제가 디자인한 학위복을 입고 졸업한다는 것이 생각만으로도 큰 영광이고 학교에 뭔가 조금이나마 기여를 한 기분입니다. 한편으로 최근 몇 년 사이에 학생들이 학교를 변화시킬 소통창구도 많아지고 학교 역시 변화하려는 모습을 보여서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애정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위복 하나만으로는 큰 변화를 이룰 수 없겠지만, 이러한 노력들이 한양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하나가 되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4 디자이너로서 앞으로의 진로나 포부는? 작게나마 개인 브랜드도 운영해보았고, 지금은 회사에 다니면서 디자인 이외에도 기업의 디자인실이 돌아가는 시스템을 배우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지금은 내셔널브랜드 안에서 제 디자인을 보여주는 방법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고요. 최종적으로는, 제가 누군가의 디자인에 감동하고, 영감을 받았듯이 저 역시 제 디자인을 통해 다른 누군가에게 디자이너로서의 꿈을 꾸게 하고 싶습니다. 지금 당장은 제가 어디에 있든 그곳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주변의 모든 걸 배워가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2013-03 18

[인포그래픽]개교 73주년을 빛내는 엠블럼과 로고

어느덧 개교 73주년을 맞은 우리 대학.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 큰 행사를 앞두고 제대로 된 포장과 홍보가 없으면 내부에서 마저 주목받기가 쉽지 않다. 이런 중간 포장 역할을 충실하게 하고 있는 디자인경영센터에서 이번 개교 기념식에서도 독창적이고 의미있는 엠블럼을 만들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줬다. ▲ 디자인경영센터에서 최근 제작한 개교 73주년 엠블럼. 기본 형태를 유지하되 컬러를 체계적으로 변형해 개교 기념식 팸플릿과 각종 배너에 적용했다. 대학에서 엠블럼에 신경을 쓰고, 우리만의 '라인 업'을 갖추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대학의 대표 로고가 바뀐 시점과 맞물려 대학 전체의 디자인 가이드가 만들어졌고, 그런 스타일에 맞추어 통일된 색감과 형태가 적용되었는데, 그 첫번째 시도가 70주년 기념 엠블럼이었다. 그 이후로 71주년, 72주년을 거쳐 73주년의 엠블럼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1. 심플한 컬러와 디자인이 돋보이는 70주년 엠블럼 2. 창조력을 상징하는 오브젝트와 새로운 컬러로 전년보다 화려하게 제작된 71주년 엠블럼 3. 우리 대학의 메인 컬러를 중후한 느낌으로 톤 조절해 역사성을 강조한 72주년 엠블럼 이처럼 매해 독특한 엠블럼을 만들면, 여러 다양한 배경 등이 어우러지면서 식순지나 배너, 현수막 등에 적용되어 행사의 격을 높혀주었고, 분명한 상징성을 갖게 해 주었다. 이런 일련의 작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변화와 통일 그리고 균형 사이에서 수많은 조율과 결정이 반복되어 나온 작은 출산과 다름없다. 그러기에 외형적인 것과 더불어 충실하게 내실을 다져가는 디자인경영센터의 역할이 개교 기념식 같은 행사에서 그 어느때보다 빛을 발하게 된다. 한양의 역사에 마침표가 없듯, 한해 한해가 그 역사적 의미와 사건들로 가득찰 것이다. 한양의 개교 73주년 그 해는 무엇으로 기억될까? 무엇으로 기억되든 그 가장 앞에 숫자 73이 아닌 멋드러진 73주년 기념 엠블럼이 얼굴 역할을 해줄 것이다. 각종 행사와 부설기관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로고들 우리 대학 고유의 스타일이 녹아드는 것은 비단 엠블럼뿐만은 아니다. 크고 작은 단위의 부서나 프로그램의 메인 로고를 디자인하는 것도 디자인경영센터의 몫. 그동안 만들어진 로고들을 보자. 타대학과는 차별화되는 우리만의 색이 살아 있다. 1. 서울권역 e-러닝지원센터 로고 2. 교내 행정 식스시그마 3,4. New Hanyang 2020 비전 선포에 사용된 엠블럼 5. 백남국제인권상 로고

2013-03 15

[인포그래픽]숫자로 보는 2012년 오늘의 한양, 한눈에 보기

오늘의 한양을 한눈에 보여주는 정보와 각종 지표를 통해 한양대의 위상을 확인해보자. ※ 해당 자료는 2012년 4월 1일 기준, 한양대 주요 통계입니다.

2013-03 13

[인포그래픽]한양대 내부 고객의 만족도 얼마나 높나봤더니..

한양대학교는 학부생보다 대학원생의 대학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2 한양고객만족도(HCSI)는 한양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 서비스 품질 평가 조사이다. 지난 10일 발표된 이번 조사에 따르면 학부생은 3.19점, 대학원생은 3.54점의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대학원생의 전공강의에 대한 만족(3.72)과 교수진들에 대한 신뢰도(3.68)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생은 행정서비스와 교육환경에 대한 높은 만족(3.53)에 비해 동아리 활동지원(2.67)이나 행정팀의 정보 제공(2.91)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었다. 단과대학별로는 약학대학(4.37)과 경영대학(3.48)이 전 문항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음악대학(2.29)과 디자인대학(2.79)은 전공과목이 사회적 변화에 대한 반영이 미흡하다고 응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뿐 아니라 교수진과 직원을 포함한 한양대학교의 조직 내부 만족도의 가장 높은 요소는 비전에 대한 이해도(4점)였다. 그 외 한양대학교의 연구자에 대한 편의성(3.93)과 전공 만족도(3.87), 비전에 대한 이해도(3.86점), 학(원)장의 리더십(3.8) 등에서 높은 만족 수치를 보였다. 학생들의 전공만족도와 투명한 연구비 집행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35점으로 2010년부터 3년간 꾸준히 높은 점수를 받아왔다. 2012년 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비전과 리더십에 대한 높은 만족도(3.86)는 내부 고객으로부터의 새로운 기대감으로 분석된다. ‘한양고객만족도(HCSI : Hanyang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행정서비스 만족도 등 18개 분야에 대한 한양대학교의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을 점검하여 취약점을 분석하고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3일부터 2013년 1월 30일까지 총 35,189명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학부생은 42문항에 1,718명, 대학원생은 38문항에 999명, 교원은 33문항에 189명, 직원은 25문항에 176명 각각 질문했다. 응답 방식은 5점 리커트 척도(1점: 매우 불만족, 3점: 보통, 5점: 매우 만족)를 이용한 이메일 발송을 통해 설문시스템에 접속했다. 구성원별로 학생(학부생/대학원생)만족도, 교수만족도, 직원만족도로 나누어 대학 전체, 소속대학, 개인진단을 점검했다. 2010년도 처음 실행된 한양고객만족도는 올해로 3번째로 시행되었다. 하지만 3년간의 응답률은 2010년 11.1%, 2011년 8.92%, 올해의 응답률은 11.68%로 3개년도 낮은 응답률을 보이고 있다. 더욱 정확한 측정을 위해 높은 응답률을 이끌어 내는 일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한양대학교 기획평가팀 관계자는 “한양고객만족도는 한양대학교의 뉴 한양 2020의 새로운 비전인 ‘Power Up HY⊃2;’ 달성을 위한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행정개선 및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07-07 15

[인포그래픽][우리가 꿈꾸는 캠퍼스 ②은상작] 문화 캠퍼스

미래의 캠퍼스를 그려보는 한양사랑 대공모전 ‘아름다운 상상’. 캠퍼스의 최첨단 멀티미디어화를 꿈꿨던 금상에 이어 테마형 문화 공간 캠퍼스를 고안한 은상을 소개한다. 본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사재현(공학대·기계공학 4) 군은 수업이외의 이유로 교내에 머무는 학생들이 적다는 것을 지적했다. 캠퍼스가 넓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그에 걸맞은 문화공간이 부족하여 학생들을 끌어오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에 그는 미래형 캠퍼스로 학생들의 동선을 고려한 총 6개의 공간에 테마별 문화파크를 조성해 보았다. 현재 학교 공간은 제1과학기술관을 가운데 두고 공대와 인문대가 나눠져 있는 형태를 띠고 있다. 셔틀버스에서 내리면 소속된 단대가 위치한 제한된 공간만을 지나고, 그 안에서 활동하게 된다. 공간을 공유하지 못하는 것은 곧 교류가 적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얼굴을 마주칠 기회가 적어진 학생들은 서로 다른 학교 학생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괴리감이 짙어진다. 이는 한 캠퍼스 안에서 공존하며 꿈을 키우는 공동체라는 생각을 방해하고, 학교에 대한 애착은 찾아 볼 수 없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캠퍼스를 하나로 뭉치게 하는 힘은 학생들에게서 나오는 것인데, 이는 목표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학교가 자리 잡을 수 있는 토대를 만든다. 언제나 학교가 학생들의 꿈과 희망, 젊음으로 북적일 수 있도록 테마형 문화공간이 조성돼야 한다. 1. 운동의 공간: 1공학관과 3공학관, 2과기대 사이에 위치한 공간이다. 주차공간으로 마련된 곳이지만 실제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단지 학생들이 지나다니는 텅 빈 통로 역할을 할 뿐이다. 공대가 몰려있어 남학생들의 동선이 잦은 만큼, 체육활동의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인조잔디를 갖춘 풋살 경기장, 족구장 등과 농구골대, 수돗가 등을 설치하면 단대 앞 광장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바뀐 공간은 이곳을지나가는 모두에게 캠퍼스의 생생한 활력을 선물할 것이다. 2. 숲의 공간(독서의 공간): 합강이라고 불리는 제1학술관 앞 공간이다. 수업 전 후에 음료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이들을 볼 수 있으나, 벤치의 수가 적고 위치 또한 마땅치 않다. 건물 높이만한 커다란 나무숲을 만들고 그 아래 동그란 탁자와 의자를 두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수업 후 많은 학생들이 모여 앉아 소모임을 갖거나 책, 신문 등을 읽으며 편안하게 토론하고 담소를 나눌 공간이 될 것이다. 3. 차의 공간: 제1과학기술관 앞은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님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발을 붙잡을 만한 것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다. 건물 안 로비에 앉을 곳이 있지만 그 역시도 협소하며 모여서 이야기하기엔 적합하지 않은 공간이다. 수업을 마친 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중앙에 연못을 두고 그 주위로 등나무를 배치해, 그 아래 탁자와 의자를 놓아 차를 마시며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4. 공연의 공간: 학생복지관 앞 민주광장은 학생식당이 있어 점심시간에 유동인구가 많다. 그러나 축제나 행사 때를 제외하면 아무도 찾지 않는다. 간이 공연장을 만들어 점심시간이나 공강시간에 자연스럽게 공연과 전시가 이뤄져야 한다. 상시 관람가능한 문화가 이뤄지고 학생들의 참여가 있다면 캠퍼스공연 문화가 활발해지는 중심이 될 것이다. 5. 연인의 공간: 경상대와 인문대, 언정대 사이의 공간은 꽃과 잔디, 정자가 있다. 그러나 특별히 머무는 공간이 아닌 통로로 이용될 뿐이어서 아쉽다. 이곳에 연인들을 위한 특색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대학의 마스코트처럼 만든다. 야경 등을 고려하여 다른 곳과 차별되는 특별하게 꾸민다. 6. 먹자골목: 셔틀버스 정류장(셔틀콕) 및 주차공간: 버스를 기다리는 장소이며 오후 시간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다. 교외의 식당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반드시 지나가는 장소이기도 하다.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는 간이음식점을 입점 시키고 테이블을 설치하여 학생들을 머무르게 한다. 유동인구가 많으므로 이 곳에 홍보공간을 따로 마련해 놓으면 동아리, 교외 기업 등의 홍보가 자유롭게 이뤄질 것이다. 지금보다 훨씬 다채롭고 특색있는 캠퍼스의 모습이다. 과연 이런 변화가 가능할지 궁금하다. 사 군은 “학교의 목적과 내 상상이 맞지 않으면 실현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 이라며 “개인적으로 셔틀콕 주변시설에 대한 마지막 의견만큼은 실현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롯데월드만한 크기에 축구장만한 인원을 수용하는 안산캠퍼스가 50평짜리의 문화시설만을 갖춰놓고 나머지를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현실이 안타까워 이런 ‘테마형 문화공간 캠퍼스’를 고안하게 됐다고 한다. “내 의견은 학교시설에 대한 건의 사항”이라고 말하는 그의 상상이 더욱 발전된 캠퍼스를 만드는데 일조하길 기대한다. 한소라 취재팀장 kubjil@hanyang.ac.kr

2007-07 08

[인포그래픽]HYU PROJECT 2010을 진단한다

매년 8월과 10월이 되면 중국 상해교통대학과 영국 더 타임즈는 세계 대학평가 결과를 내놓는다. 국내 대학들이 “세계 100대 대학에 진입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이 순위 안에 들어가겠다는 의미다. 가장 최근 자료인 영국 더 타임즈 발표 결과를 보면 서울대는 63위를 기록했다. 2005년에는 93위였다. 한편 주목할 만한 결과로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글로벌 KU 프로젝트’를 발표한 고려대가 2년 연속 200위권 안에 진입했다는 것이다. 2005년 1백84위와 2006년 1백50위가 고려대의 성적표다. 국내 사립대학 중 유일하다. 나머지 사립대학인 본교, 연세대, 포항공대, 성균관대 등은 200권과 500권에서 다양하게 포진돼있다. 본교의 성적표는 400위권. 이에 본교는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목표로 'HY PROJECT 2010'을 실행 중이다. HY PROJECT 2010이란 교수 1인당 학생 비율, 전임교원 비율, SCI 논문 게재 수, 외국인 교수 및 학생 비율을 높여 2010년까지 글로벌 명문 대학에 진입하겠다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2001년 발표한 'HY DREAM 2010'으로 구체화시켰으며 2004년까지 ‘준비-도입기’, 올해까지 ‘확대발전기’, 2010년까지 ‘성취기’로 나뉜다. 현재 확대발전기를 완성하고 성취기로 넘어가기 위한 다양한 수행 과제를 실천 중이다. 과연 본교가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아직 문턱을 넘진 못했지만 가능성이 있다. 3년 6개월 남은 HY PROJECT 2010. 그 동안 무엇을 이뤄냈고 현재 진행상황은 어떤지. 그리고 앞으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든 한양인들은 궁금하기만 하다. ‘학문적 융합’과 ‘학연산 클러스터’ 선두로 글로벌 명문 대학 진입한다 HY PROJECT 2010의 최종 목표는 글로벌 명문 대학이다. 세계적으로 유수 대학과 대등하게 어깨를 견주겠다는 의지다. 또 이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Global Leader)를 키우겠다는 것이다. 본교는 최종 목표 실현을 위해 각 캠퍼스별로 실천 과제와 목표를 설정하고 특성화 전략을 수립했다. 2003년 당시 본교 김종량 총장은 한대신문과의 신념 대담에서 “서울캠퍼스는 대학 중심으로, 안산캠퍼스는 학부 중심으로 발전을 구상하겠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김 총장의 발언은 더욱 구체화돼 현재 각 캠퍼스의 목표로 잡혀 있다. 서울캠퍼스는 본교 대학원이 세계 100대 연구중심 대학원으로 가는 과정과 더불어 글로벌 명문 대학이 목표이다. 안산캠퍼스의 목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학연산 클러스터 중심 대학이다. 본교는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현재 6대 전략과 더불어 1백97개의 과제를 실행 중이다. 6대 전략이란 ‘창조적 실용인재교육’, ‘첨단실용연구’, ‘국제교류 활성화’, ‘행·재정제도 개혁화’, ‘인텔리전트 캠퍼스 구축’, ‘새로운 한양공동체 구축’을 말한다. 서울캠퍼스의 특성화 전략은 ‘학문적 융합(Academic Convergence)를 통한 실천적 학문과 인재육성’이다. 글로벌 테크노 경영전문대학원 과정과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와 바이오기술(Biology Technology)의 결합 등 인접 영역 간 학문 융합이 가속화되는 것을 고려해 이러한 학문적 융합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이를 통해 사회에서 요구되는 통합사고 능력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수행인문학’과 ‘중국경제통상’ 과정이다. 수행인문학의 골자는 이 사업의 골자는 ‘수행 인문학 글로컬 인재양성’이다. 수행인문학은 학생들에게 ‘기반 인문학 전공 과정’에 더해 새로 개설된 네 개의 ‘수행융합전공과정’을 이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인문학과 공학을 소통시키는 ‘과학 기술학전공’, 공공 서비스를 수행할 인재를 기르는 ‘공공수행인문학 전공’, 뉴미디어 담론을 모색하는 연구를 위한 ‘미디어문화전공’, 정보화 사회에서 필요한 기본적, 전문적 의사소통을 활성화 시킬 ‘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구성돼 있다. 인문대 특성화사업단장 김성제(영어영문) 교수는 “수행 인문학 프로그램은 기존의 해설 인문학에 대한 반성과 대안으로써, 또 급부상한 실용인문학의 지나친 기능적 도구화를 지양하며, 본연의 인문학과 사회를 선도하는 실천적인 인문학 수행 역할을 할 목적”이라고 말했다. 안산캠퍼스의 특성화 전략은 ‘학연산 클러스터를 통한 인재양성’이다. 이미 학연산 클러스터에는 경기테크노파크와 LG이노텍 등 외부연구기관이 입주해 활발한 연구를 시행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도 큰 인정을 받고 있다. 더구나 학생들에게 연구 참여, 인턴쉽 프로그램 실행 등으로 내부 구성원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안산캠퍼스는 이를 토대로 동북아 지식 클러스터의 중심대학으로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미국의 실리콘밸리, 프랑스의 앙티폴리스, 핀란드 울루 지역 산업 클러스터 등에서도 안산캠퍼스 학연산 클러스터와 유사한 산학연 협력을 시행하고 있다. 교수 연구 실적, 글로벌 명문 대학 진입의 핵심 이렇듯 본교는 글로벌 명문 대학이라는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분발하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명문 대학이라는 말은 모호하기만 하다. 어떠한 분야에서 무엇으로 글로벌 명문임을 판명한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이 프로젝트의 초기 목표는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이었다. HY DREAM 2010을 HY PROJECT 2010으로 재발표하면서 목표가 수정됐다. 기획조정처 기획관리팀 김시정 팀장은 “아직 세계 100대 대학을 평가하는 기준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세계 100대 대학 진입 목표는 의미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며 “이에 목표를 재수정 했으며, 새로운 목표인 글로벌 명문 대학을 명확히 할 수 있는 부분은 교수들의 연구실적”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2005년도 대학 연구활동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본교는 논문 871편(1인당 0.76편)을 SCI급 학술지에 게재했다. 본교가 HY PROJECT 2010을 발표했을 당시 인문사회분야 교수 1인당 0.038편을, 과학기술분야 교수 1인당 1.13편을 SCI급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는 것으로 목표를 설정했다. 결과적으로 1인당 0.67편을 발표해 목표한 수치에 약간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세계 100대 대학 발표는 교수들의 연구 실적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2010년까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본교 전임교원들의 분발이 요구되는 바이다. 한편 2010년까지 본교는 인문사회분야 교수 1인당 0.085편을, 과학기술분야 교수 1인당 2.43편의 논문을 SCI급 학술지에 게재하는 것으로 목표를 잡고 있다. 본교 산학협력처 한 관계자는 “과학기술분야 SCI급 연구논문 발표 수가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는 상황에 반해 인문사회분야의 연구 실적은 상대적으로 뒤떨어져 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인문사회분야 교수들 분발이 요구되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본교는 2006년 연구실적을 통해 연구기관과 기업에 기술을 이전한 건수는 23건이며 4억3천3백만 원의 연구비용을 수주했다. 전임교원 확보율 60% 목표 달성 무난할 듯, 하지만 세계 100위권 대학의 전임교원 확보율은 평균 89%라는 점 유념해야 다음으로 교수 1인당 학생 수 부분도 아쉬운 부분이다. 2006년 4월을 기준으로 본교는 정교수 519명을 포함해 전임교원 9백35명을 확보한 상태다. 재학생을 기준으로 했을 때 교수 1인당 37.7명의 학생을 관리하고 있는 것이다. HY PROJECT 2010 발표 당시 본교는 교수 1인당 학생 수의 비율을 2007년 27.2명으로 설정했다. 또 세계 100위권 대학은 교수 1인당 학생 15.2명이 평균이다. 본교는 현재 목표보다 약 10명 가량이 초과되어 있는 것이다. 기획관리팀 김시정 팀장은 “유능한 교수 한 명을 임용한다는 것은 곧 재정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현재 본교의 재정 상태에 맞추다보니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반면 본교 전임교원 확보율은 교수 1인당 학생 수 부분과 달리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2006년 본교 전임교원 확보율은 57.5%로 드러났다. 본교가 설정한 2007년 목표 55%보다 2.5%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더 나아가 2010년까지는 전임교원 확보율을 60%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본교는 현재 매학기 마다 전임교원을 충원하고 있으며 이번 학기도 양 캠퍼스를 통틀어 공학계열 22명 등 66명의 신임교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러한 추세라면 2010년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세계 100위권 대학의 전임교원 확보율이 평균 89%라는 점을 간과해서 안 될 것이다. 개교 100주년, 100대 대학으로 간다 본교 기획조정처는 목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수익창출을 통한 재정확보’, ‘해외 홍보 강화’, ‘글로벌 평가지표 관리’, ‘세계 수준의 연구 경쟁력 확보’, ‘국제화 강화’ 등 5가지 전략을 세웠다. 다시 말하면 인프라 구축 이외에도 아직 재정확보가 시급하며 연구 경쟁력에서도 분발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그 밖에 국제화 전략을 기반으로 하는 홍보활동과 외국인 교수 및 학생 비율이 확대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본교 기획조정처는 “이 전략을 바탕으로 충실히 수행한다면 2009년까지 단기적인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개교 70주년이 되는 2009년에 다음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며, 개교 100주년인 2039년에는 세계 유수 대학과 대등한 경쟁을 할 수 있는 100대 대학 한양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남영 학생기자 hynews01@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