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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 07

[교원활동브리핑][서울신문]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 '유성호 교수가 찾은 문학의 순간' 기고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2020년 새해를 맞아 <서울신문>에 ‘유성호 교수가 찾은 문학의 순간’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유 교수는 이번 연재를 통해 한국 문단의 큰길을 만든 인물들을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1월 7일자 <서울신문>에 김수영 시인의 아내 김현경 여사와의 인터뷰를 실었습니다. 유 교수는 시인 김수영(1921~1968)을 “한국 현대문학사의 뜨거운 상징으로서, 아직도 탕진되지 않은 신화를 거느리고 있는 드문 사례에 속한다.”고 평했습니다. 김현경 여사는 이번 인터뷰에서 김수영 시인과의 연애와 결혼, 김 시인의 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107022001

2020-01 02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세설신어 ‘지려작해(持蠡酌海)’ 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1월 2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 ‘지려작해(持蠡酌海)’ 편을 기고했습니다. 정 교수는 고려 나옹(懶翁) 스님의 시‘탄세(嘆世)’의 다음 수를 소개했습니다. "세월은 순식간에 날아가 지나버려, 젊은 때를 흰머리와 맞바꿔 버렸구나. 황금 쌓고 죽기 기다림 얼마나 어리석나. 뼈 깎으며 삶 꾀하니 그 일이 슬프도다. 흙 퍼다가 산 쌓는 일 저만 그저 바쁘고, 표주박으로 바닷물 떠냄(持蠡酌海) 그른 생각 분명하다. 고금의 하고많은 탐욕 빠진 사람들, 여기에 이르러선 한 점 앎이 없으리." 정 교수는 이에 대하여 “잠깐 살다 가는 인생이 황금을 쌓아두고 그것만 흐뭇해서 다가오는 죽음을 못 본다. 흙을 날라 산을 쌓겠다고 법석을 떨고 표주박으로 바닷물을 퍼내겠다며 만용을 부렸다. 고금의 역사가 그 탐욕의 끝을 분명하게 가리키고 있건만 그것이 잘 안 보인다.” 고 해설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01/2020010101776.html

2019-12 26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세설신어 '취문추지(就紊墜地)'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12월 26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 ‘취문추지(就紊墜地)편을 기고했습니다. 정 교수는 허균(許筠1569~1618)이 국가 조직의 문제점을 꼬집은 글인 ‘관론(官論)’의 다음 구절을 소개했습니다. “부서를 책임지는 관리를 하나하나 가려 뽑을 수 없다 보니 대부분 용렬하고 비루하여 재능 없는 자로 구차하게 채워진다. 이들은 실무 담당자만 쳐다 보며 일하다가 갑자기 맡은 일에 대해 물어보면 망연하여 대답조차 하지 못한다. 이로 말미암아 자리 대접도 못 받는다. 나랏일이 날마다 문란해지고(就紊) 기강은 나날이 땅에 떨어진다(墜地).”. 정 교수는 이에 대하여 “국리민복의 논리와 명분을 내세우지만 알고 보면 논공행상과 당리당략에 따른 밥그릇 싸움일 뿐이다. 400여 년 전 허균의 탄식이 바뀐 게 없다. 역사는 정말 발전하는 게 맞나?”라고 평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26/2019122600006.html

2019-12 19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세설신어 '습정양졸(習靜養拙)'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12월 19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 ‘습정양졸(習靜養拙)’ 편을 기고했습니다. 정 교수는 “우왕좌왕 분주했고 일은 많았다. 부지런히 달려왔지만 손에 쥔 것은 별로 없다.”며 다산 정약용이 이승훈(李承薰·1756~1801)에게 보낸 편지를 소개했습니다. “요즘 고요함을 익히고 졸렬함을 기르니(習靜養拙), 세간의 천만 가지 즐겁고 득의한 일이 모두 내 몸에 안심하기(安心下氣)’ 네 글자가 있는 것만 못한 줄을 알겠습니다.” 정 교수는 우왕좌왕 하기 보다는 다산의 말처럼 고요함을 익혀 마음을 차분히 내려놓는 태도를 강조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18/2019121803693.html

2019-12 18

[교원활동브리핑][문화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이호신 화백의 한국화에 대한 코멘트

12월 18일자 <문화일보>는 한국화가 이호신 화백의 개인전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이 화백의 산수화를 보고 “이번 전시에서 특별히 생활 산수를 표방했다. 관념으로 풍경을 채색하지 않고, 그의 그림 속에는 등산복을 입은 등산객과 나들이 나온 행락객들의 모습, 원경 속 도시의 아파트가 함께 어우러졌다. 말 그대로 실경산수요, 오늘의 삶이 녹아든 생활산수”라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9121801031927097001

2019-12 12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세설신어 '낙화유수(落花流水)’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12월 12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 ‘낙화유수(落花流水)’편을 기고했습니다. 정민 교수는 남인수의 ‘낙화유수’노래를 언급하며 낙화유수란 네 글자가 들어간 효종의 다음 한시를 소개했습니다. “봄 가고 가을 오듯 한 해도 이우는데, 진 꽃잎 흘러간 물 돌아올 줄 모르네. 인간 세상 온갖 이치 모두가 이 같거늘, 어이 굳이 빈산에서 곡하며 슬퍼하리(春去秋來年光謝, 落花流水不曾廻. 人間萬理皆如此, 何必空山哭盡哀). 정 교수는 이에 대하여 “봄 가고 어느새 세밑이다. 진 꽃잎은 물에 떠서 흘러가 버렸고, 사람도 한번 가면 오지 않는다. 담담하게 맞고 담백하게 보내리라. 임금은 가을 저녁 우중충한 날씨에 까닭 없이 심사가 허전해졌던 모양이다. “라고 해설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11/2019121103727.html

2019-12 07

[교원활동브리핑][세계일보]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 2010년대 한국문학에 대한 글 기고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12월 7일자 <세계일보>에 2010년대 한국문학에 대한 글을 기고했습니다. 유 교수는 2010년대를 “정치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전혀 새로운 경험을 가진 작가와 시인의 등장과 주류화를 경험한 때이고, 사회적으로는 페미니즘의 성세와 함께 소수자들의 존재방식에 대한 탐구와 형상화 의지가 강하게 대두한 때이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한국문학은 활발해진 번역과 해외 행사 등으로 세계무대로 뻗어가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유 교수는 출판시장의 불황과 스마트폰의 일상화로 문학의 수요가 급감하는 상황에서도 좋은 작품을 써낸 2010년대 주요 소설가와 시인들을 꼽았습니다. 또한 한국문학이 근대사에서 빚어진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공동체를 다시 설계하는 쪽으로 문제제기를 꾸준히 해왔음을 언급했습니다. 유 교수는 “이제 2020년대는 2010년대가 남긴 미완의 의제를 반복하고 그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를 만들면서 새롭게 펼쳐져 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세계일보> 홈페이지에 본 기사가 업로드 되지 않은 관계로 기사 링크는 생략합니다.

2019-12 05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세설신어 '어귀정상(語貴精詳)' 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12월 5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 ‘어귀정상(語貴精祥)’편을 기고했습니다. 어귀정상은 조선 후기 실학자 이덕무의 ‘사소절(士小節)’의 다음 구절에 나오는 말입니다. “말은 정밀하고 상세하며 간결하면서도 합당한 것을 귀하게 여긴다. 번잡하고 되풀이하며 자질구레하고 잗다란 것을 꺼린다(語貴精詳簡當, 忌煩複纖瑣).” 정 교수는 이에 대하여 “입만 열면 서두가 길다. 했던 말 또 하고, 안해도 될 말 자꾸 끼워 넣으면 듣는 이가 지친다. 역효과만 난다”고 해설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05/2019120500014.html

2019-11 28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세설신어 '객기사패(客氣事敗)'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11월 28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世說新語) ‘객기사패(客氣事敗)’ 편을 기고했습니다. 객기사패는 명나라 진계유(陳繼儒)의 안득장자언(安得長者言) 중 다음 구절에 나오는 말입니다. “의로움을 좋아하는 사람은 종종 의분(義憤)이나 의열(義烈), 의협(義俠)을 말하곤한다.이것이 중도(中道)를 얻으면 정기(正氣)가 되고, 너무 지나치면 객기(客氣)가 된다. 정기로 하면 일이 이루어지지만, 객기는 일을 어그러뜨린다.(好義者往往曰義憤, 曰義烈,曰義俠.得中則爲正氣, 太過則爲客氣. 正氣則事成, 客氣則事敗). 정 교수는 이에 대하여 “출발은 똑같이 의로움에서 시작했지만 정도를 넘으면 객기가 되어 일을 그르치고 많다”고 해설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28/2019112800006.html

2019-11 24

[교수]정민 교수, 다산 정약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목민심서', '애민 의식', '청렴결백' 우리가 아는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은 여기까지다. 다산 연구의 권위자 정민 서울캠퍼스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그 한계를 벗어났다. 정 교수는 정치가 다산, 지성인 다산, 사람으로서의 다산까지 다산 정약용의 생애와 업적을 다양하고 색다른 시선으로 봤다. 정 교수에게 우리가 몰랐던 다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정민 서울캠퍼스 국어국문학과 교수에게서 다산의 다양한 모습을 들을 수 있었다. 정민 교수가 말하는 다산 정 교수는 우리나라 다산 연구의 대가다. 지난 10년간 집필한 다산 관련 도서가 10권에 달한다. 지난 9월엔 1년 반 간의 한국일보 기획특집 <다산독본> 연재를 마쳤다. 연재에선 ‘정조', '천주교', '다산’ 세 키워드의 조화를 통해 다산의 다면적인 부분을 소개했다. 정 교수는 다산을 향해 상투적인 질문을 하지 않았다. 다산에게 새로운 질문을 던졌고 새로운 답변을 얻고자 했다. ▲정민 교수의 저서 ‘파란’ 표지. 정 교수가 집필한 다산 정약용에 대한 저서 중 하나다. (천년의상상 제공) 새로운 시대를 꿈꾸던 청춘 다산은 조선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는 젊은 정치가였다. 조선 사회를 새롭게 재정비한 정조와 뜻이 맞았고 서구 문명을 품고 있는 천주교를 수용할 만큼 진취적이었다. 젊은 지성인으로서 나라의 발전을 위해 현실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성향도 저돌적이어서 문제가 있을 때 회피하기보다는 정면 돌파를 택했다. 정 교수는 “다산은 손해를 보더라도 반드시 정공법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젊은 날 다산의 모습은 변화를 두려워하고 어려운 상황을 피하기에 급급한 요즘 청춘들에게 귀감이 된다. 시공간을 아우르는 지성인 다산은 조선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에도 큰 영감을 주는 지식인이다. 공학, 철학과 문학 등 지식의 분야가 다채롭다. 특히 빅데이터와 집단 지성이 화두가 되는 정보화 사회에서 다산의 작업 방법은 놀랍다. 그는 이미 조선 시대부터 제자들과 함께 수많은 정보를 펼쳐 놓고 정리하는 집체 작업 방식을 사용했다. 오늘날 현대인이 활용했을 때에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 외에도 중국과 서양 등에서 들어온 정보를 우리 실정에 맞게 매뉴얼화시킨 다산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정 교수는 이러한 다산을 ‘지식편집자’라고 칭했다. 실학자 다산의 활약 또한 뛰어났음을 의미한다. 다양한 지식 모델을 제시한 다산은 정보 홍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메시지를 준다. 사람으로서의 다산 완벽해 보이는 다산에게도 흠이 있다. 다산의 부부 금실은 그리 좋지 않았다. 유배 시절엔 소실을 두고 딸을 낳기도 했다. 지금껏 다산의 빛나는 업적들만 봐왔던 사람에겐 새로운 사실이다. 정 교수는 “한국은 위인전 문화가 발달해서 누구든지 완벽한 인물로 만들고 싶어 한다”며 “한 사람을 입체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선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정민 교수는 “새로운 답을 얻기 위해선 질문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다산 연구자 정민 교수 정 교수는 책상 앞에만 앉아 있는 학자보단 현장에서 같이 호흡하는 학자를 지향한다. 실제로 정 교수는 깊이 있는 다산 연구를 위해 여러 유적지를 방문하며 자료의 생동감을 느끼는 중이다. 그는 “현장 조사 과정에서 발굴한 새로운 자료는 다산의 또 다른 이야기가 됐다”며 “예전에 봤던 자료들과 새로 발견한 자료 간의 퍼즐이 맞춰져 가는 게 흥미롭다”고 전했다. 정 교수는 “다산의 일생을 총합한 한 권의 책을 집필하는 게 목표”라며 “다산의 위대한 작업, 학문 세계 등의 주제들도 글로 써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지식 경영인으로서의 다산에 대한 모습도 연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 교수는 한양인들에게 “질문을 바꿔야 대답을 바꿀 수 있다”며 “질문의 경로를 조금만 틀면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인다”고 조언을 남겼다. 글/ 정연 기자 cky6279@hanyang.ac.kr 사진/ 김주은 기자 coram0deo@hanyang.ac.kr

2019-11 21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세설신어 '견미지저(見微知著)'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11월 21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世說新語) ‘견미지저(見微知著)’편을 기고했습니다. ‘견미지저’는 신흠(申欽 1566~1628)이 쓴 구정록(求正錄)의 다음 구절에 나오는 말입니다. “깨진 솥에 놀라 소리를 지르고, 국그릇에 낯빛이 변하니, 작은 일을 보면 큰일을 안다(聲失於破釜, 色見於豆羹, 見微知著).” 정 교수는 이에 대하여 “호방한 체 큰 소리를 치지만 정작 사소한 득실 앞에 감춘 속마음이 저도 모르게 드러난다”고 해설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20/2019112003633.html

2019-11 08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세설신어 ‘환상부환(幻上復幻)’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11월 7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世說新語) ‘환상부환(幻上復幻)’ 편을 기고했습니다. 환상부환은 고려 진정국사(眞靜國師) 천책(天頙)이 '호산록(湖山錄)'에서 한 말로 허깨비에 또 허깨비를 더한다는 뜻입니다. 천책은 글 한 줄 읽지 않은 부잣집 아이가 가마에 올라 거리를 휘젓고 다니는 모습과 또 그것을 구경하는 수 많은 사람들을 보고 한탄했습니다. 정 교수는 “껍데기 인생들이 권세를 으스대며 못하는 짓이 없다. 사람들은 그게 또 부러워서 그들을 빙 둘러서서 선망한다”고 천책의 말을 해설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06/201911060413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