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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 05

[학생][HY ERICA] "노래로 건네는 사랑의 손길" 최아임 학생

한양대학교 최아임 학생(실용음악과 보컬 전공 18)은 지난 4월 23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진행된 4·27 남북 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한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2대 1의 예선 경쟁을 통과하며 본선 무대에서 ‘라구요’를 열창한 최 학생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날 경연은 신청한 485팀 중 65팀이 2차 예선을 치러 최종 15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고 최 학생은 강산에의 ‘라구요’를 열창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기에 예상치 못한 선물이었다. 최 학생은 “전에 나갔던 대회들과 달리 즐긴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했다”며 “워낙 실력이 출중한 참가자가 많아 수상까지는 기대를 못 했는데 좋은 추억을 남기고 큰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라구요'를 열창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아임 학생(실용음악과 18) 예선부터 본선까지의 과정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전국노래자랑’편을 떠올리게 한다. 실제로 최아임 학생은 드라마에서 본 모습과 같은 생동감과 재미를 느꼈다. 경쟁이라기보다는 세대를 불문하고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에 가까웠다. 음악을 즐기는 하나의 공동체로 모여 각자의 끼를 발산하는 자리였다. 최 학생은 다른 참가자들이 준비한 무대와 심사위원들의 재치있는 언변 덕분에 긴 대기시간을 즐겁게 보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내 순서를 기다리며 다른 참가자들 무대를 봤는데, 모두 행복해 보였다”며 ”상금에 연연하거나 상을 타겠다는 욕심을 품으면 그 순간의 가치를 느낄 수 없듯이 나 역시 경쟁하기보다는 즐기려고 했다“고 말했다. 최 학생은 자신의 친할머니를 매주 전국노래자랑을 본방사수하는 애청자라고 소개했다. 그녀는 전국노래자랑이 파주시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친할머니를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참가를 결심했다. 취지에 맞는 뜻깊은 무대를 준비하고 싶다는 열정으로 강산에의 ‘라구요’를 택했다. 음악인으로서 그녀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녀는 “통일을 염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이산가족의 아픔을 다룬 강산에의 ‘라구요’를 선곡했다”며 “시간 날 때마다 학교 연습실에서 연습하고 이동하는 아버지 차 안에서도 엄청 많이 불렀다”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수상 소식에 가족들 모두 기뻐했다. 최 학생은 최우수상 메달을 받아 가장 기뻐하실 친할머니께 가져다드렸다. 처음으로 누군가를 위해 참가했던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최아임 학생. 그녀는 기꺼이 모든 상금을 기부하는 큰 결정을 내렸다. 공직에 몸담아 파주시의 발전을 위해 일하시는 아버지를 생각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상금을 쓰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다. 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불우이웃에게 기부됐다. ‘경쟁’이라는 단어는 우리를 치열하게 만든다. 치열해진 만큼 결과에 대한 야심도 커진다. 하지만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그 시간 자체가 아닐까? 이번 경험을 통해 최아임 학생이 얻은 것은 명예도 상금도 아닌 행복한 경험이었다. 자신의 발전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발전에까지 기여한 최아임 학생. 최 학생은 앞으로 어떤 가수를 꿈꾸고 있을까. 그녀는 “전국노래자랑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이 경험을 계기로 차근차근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덧붙여 “좋은 음악을 오래 할 수 있는 단단한 가수를 목표로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누군가가 힘들고 지칠 때 잔잔한 위로가 되고 때론 버팀목이 되는 그런 존재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 KBS 전국노래자랑 1945회(경기도 파주시 편)에 출연한 최아임 학생 (출처:KBS 전국노래자랑 공식 사이트) ** 최아임 학생이 출연한 해당 방송은 KBS 전국노래자랑 공식 사이트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링크 / 23분부터) * 본 내용은 ERICA캠퍼스 소식지 'HY ERICA' 2019년 가을호 게재된 인터뷰를 일부 수정하여 게시한 것입니다.

2019-07 22

[기부]천종기 씨젠의료재단 이사장, 한양대에 5억원 기부

천종기 씨젠의료재단 이사장이 최근 한양대에 5억 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하고 전달식을 가졌다고, 한양대가 7월 21일 밝혔다. 씨젠의료재단은 질병검사와 연구개발을 하는 글로벌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으로 지난 1990년 설립됐다. 천 이사장이 약정한 발전기금은 한양대 경영대학의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천 이사장은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미래를 이끌 청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해 우리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역군이 돼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종기 씨젠의료재단 이사장(왼쪽)과 김우승 총장이 최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19-07 15

[리뷰][동행한대] 변화를 위한 한걸음, 열네번째 ‘동행’ (2019년 여름호)

▲ 동행한대 2019년 여름호 (통권 14호) 한양대 대외협력처는 발전기금 뉴스레터 ‘동행한대’ 2019년 여름호(통권 14호)를 발간했다. 이번 동행한대 여름호는 △동문 기부자 인터뷰 △ 교내 기부 캠페인 소식 △한양대 주요 뉴스 △발전기금 소식 △기부 Report △이달의 기부자 △기부 안내 등을 소개했다. 이번 호에는 미국에서 성공한 기업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박화영(성악, (주)인코코 회장) 동문의 인터뷰를 담았다. 박 동문은 14년 총동문회로부터 ‘자랑스러운 한양인상’을 수상하고, 17년엔 한양글로벌인재 특강을 통해 후배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에는 한양대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아 모교와의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박 동문은 이번 기부를 통해 성악과 후배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다른 잠재 기부자들을 향한 독려의 말을 전하였다. 또 다른 기부자로는 기계공학 학부부터 박사 과정까지 공부하고, 모교의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박성욱(기계공학 96) 기계공학부 교수의 인터뷰를 담았다. 최근 박 교수는 기계관 건립기금 모금 캠페인을 위해 월 100만 원씩, 총 1억 원의 기부를 약정하였다. 기계공학부 동문과 힘을 모은 이 캠페인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위해 시작되었다. 이번 기부 외에도 박 교수는 12년부터 기계공학부를 위해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였다. 기부하는 것은 자신의 마음을 훨씬 풍족하게 해주는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말하며, 기부를 어렵게 생각하는 이들에게 기부를 거창한 게 아니라 소소한 만족으로 생각해 달라는 말을 전하였다. 다음으로는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에 재학 중인 이유민(실내건축디자인 19) 학생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 동문은 입학 후 입학식 특별공연에 출연하여 받은 출연료 전액을 학교에 기부하였다. 이번 기부는 이 동문에게 생애 처음 번 돈으로 생애 첫 기부를 한다는 의미 깊은 활동이었다. 이 동문은 자신의 선택을 보고 기부를 특정한 사람만 하는 것이라고 여기는 생각의 턱을 낮췄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기부는 누구나 선택할 수 있는 삶의 선택지 가운데 하나라고 조언하였다. 교내 기부 캠페인 소식으로는 지난 5월 22일 서울캠퍼스 노천극장에서 열린 ‘85~88학번 동기회 30년 터울 후배사랑 점심나눔 캠페인’을 소개한다. 선배들의 후배들을 위한 점심 식사 대접은 세대를 넘어 선후배 모두 한양인이라는 연대 의식을 고취하기 충분했다. 학생 나눔 홍보대사 ‘한올 서포터즈’에 대한 소식도 전달되었다. 한올 서포터즈는 매월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는 재학생 기부 서포터즈로 캠퍼스 곳곳에 기부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도맡고 있다. 한양의 ‘사랑의 실천’정신을 전파하고 있는 ‘한올’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어서 2019 이공계 대학 평가에서 한양대가 종합 2위를 차지한 소식과. QS 세계대학평가 2020에서 150위를 차지한 소식을 전하며, 이 외에도 다양한 발전기금 소식이 실려있다. ▶ 동행한대 2019년 여름호 보기

2019-07 15

[동문][동행한대] 박화영 인코코 회장, 기부는 당연한 사회적 의무입니다 (2019년 여름호)

▲ 박화영(성악 卒) (주)인코코 회장 기부는 당연한 사회적 의무입니다. 박화영(성악 卒) (주)인코코 회장 미국에서 성공한 기업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주)인코코 박화영 회장은 지난 해 11월 모교인 한양대에 20억 원의 발전기금 기부를 약정했다. 박화영 회장이 기부에 대해 가지고 있는 태도는 확고하다. 기부는 사회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당연한 사회적 의무 중 하나라는 것. 이번 기부는 거기에 하나의 의미가 더해졌다. 앞으로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고, 모교 성장에 함께하겠다는 시작의 의미다. ‘’제가 현재 살고 있는 미국에서 기부를 하고 있는 것도 가치 있는 일이지만 제가 태어난 대한민국, 제가 졸업한 모교의 후배들을 위해 기부를 할 수 있다는 건 더 큰 의미이지요.’’ Q1. 미국에 거주하시면서도 한국의 모교인 한양대에 발전기금 기부를 약정하셨습니다.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요? A1. 몇 해 전, 뉴욕대학을 다니는 딸에게 들은 말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학교의 장학기금이 너무 적다고 말해 궁금해서 어느 정도냐고 물었는데 제가 듣기에 상당한 금액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하버드 같은 대학은 장학기금의 규모가 훨씬 더 크더군요. 미국의 많은 대학들은 기부금을 펀드로 운영하며 그 돈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기회가 많을 수밖에 없죠. 그러한 내용을 알고 나니, 문득 모교인 한양대 생각이 났습니다. ‘한양대에는 어느 정도의 기금이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들었죠. 학교의 운영은 학생들의 등록금만으로 꾸려나갈 수 없습니다. 기부금이 꾸준히 들어와야 미래를 위한 투자가 가능하죠.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마침 임덕호 전 총장님과 김종량 이사장님이 미국 동문 행사에 왔다가 저희 회사를 방문해주셨고, 이런 계기로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Q2. 평소 미국에서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회장님의 나눔 활동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으며, 어떤 마음으로 출발하셨는지 궁금합니다. A2. 미국 생활 초기에 어머니가 편찮으셨는데 의료보험조차 없었습니다. 치료를 마치고 청구된 치료비는 가난한 제가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이었습니다. 할 수 없이 병원에 솔직하게 치료비를 낼 돈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제 처지를 듣던 병원 담당자가 저에게 서류를 보내더니 거기에 저희 가족의 경제적 상황을 쓰라고 하더군요. 2주가 지난 뒤, 병원에서 운영하는 자선기금을 통해 어머니 치료비가 감면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사실 미국은 세금 등 제도적인 부분에서부터 사회적인 분위기까지 기부문화가 활성화될 수밖에 없는 배경이 탄탄하게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또한 자연스럽게 기부를 당연한 사회적 의무라 생각하고 시작했고요. 뿌리교육재단에 박화영 장학금을 만들어서 매년 5명의 한인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힘든 가정을 돕는 패밀리터치에 기부를 하는 등 10년 전부터 기부를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기부는 혜택을 받은 사람이 다시 기부를 하게 되는 선순환을 만들어냅니다. 그 선순환의 힘을 믿어야 기부를 통해 세상이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됩니다. Q3. 2014년 총동문회로부터 ‘자랑스러운 한양인상’을 수상하시고, 올해 한양대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으셨는데요. 모교와의 꾸준한 인연이 회장님께 어떤 의미인지요? A3. 지난 35년 동안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살면서 한양대와의 인연은 거의 끊어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2013년 미국에서 총장님과 이사장님을 만나면서 한양대와 인연이 다시 이어졌습니다. 덕분에 동문들과 교류도 많이 생겼지요. 학교에서 준 자랑스러운 한양인상과 명예공학박사 학위는 그동안 열심히 살았다는 격려로 여기고, 앞으로는 제가 할 수 있는 기부를 통해 한양대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제가 현재 살고 있는 미국에서 기부를 하고 있는 것도 가치 있는 일이지만 제가 태어난 대한민국, 제가 졸업한 모교의 후배들을 위해 기부를 할 수 있다는 건 더 큰 의미이지요. Q4. 2017년 한양글로벌인재 특강을 통해 후배들을 만나셨습니다. 당시 강연에서 하셨던 말씀 중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있을까요? A4.특강 제목이 ‘나의 이야기’였습니다. 음악으로 성공하기 위해 미국으로 갔지만, 막상 미국에서 공부해보니 이 땅에서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 살 수 없을 것이라는 좌절감이 들었습니다. 언어적 소통도 힘들었지만 문화적 차이가 더 큰 벽이었습니다. ‘나에겐 아무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구나.’하고 절망도 했지요. 음악 공부만 했지 경제적인 공부나 활동을 해본 적 없던 제가 어떻게 가족을 위해 생활을 꾸려나가야 하나 막막하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세상에 없던 제품인 ‘붙이는 매니큐어’라는 아이템을 생각해냈고, 그 제품을 만들기 위해 공학 공부까지 하게 되었죠. 그런 제 경험을 토대로 후배들에게 “지금 여러분이 하는 좌절은 가치 있는 좌절이다.”는 말을 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실패와 좌절이 없는 사람은 전 세계에 단 한 명도 없습니다. 100% 승률을 가진 사람은 사람이 아니라 신이겠죠. 경제적으로 따졌을 때, 좌절을 그대로 남기면 ‘손실’이 됩니다. 대신 실수라고 생각하고 극복하면 ‘자산’이 되지요.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좌절을 자산으로 만듭니다. 모든 건 자기 자세에 달려 있는 것이죠. 미래를 꿈꾸는 우리 후배들이 좌절에 굴복하지 말고 극복하며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건넨 말이었습니다. Q5. 모교에 전달한 회장님의 기부금이 어떻게 쓰이길 원하시는지요? A5. 음악 전공자이면서도 세상에 없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공학자처럼 기계를 제작하고 특허를 냈습니다. 그런 경험이 있기에 처음에는 제 기부금이 공학도에게 쓰이길 원했지요. 생각이 바뀐 건 지난 2월, 한양대를 방문했을 때였습니다. 음악대학을 오랜만에 들러보고는 마음이 찡했습니다. 후배들이 좋은 시설을 갖춘 연습실이나 콘서트홀이 없이 공부하는 게 마음이 쓰이고 안타까웠지요. 그래서 이번에 다시 방문했을 때 음악대학에 필요한 건물을 지으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드렸습니다. 음악을 공부하는 후배들이 마음 놓고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해서요. 음악대학 동문들이 함께 힘을 보태주시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같이 하면 더 아름다운 기부가 될 테니까요. Q6. 마지막으로 기부를 망설이시는 다른 잠재 기부자 분들에게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6. 많은 분들이 기부는 돈이 많은 사람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기부는 왠지 큰 금액을 해야 한다고 여기지요. 하지만 기부는 준비된 사람만이 하는 게 아닙니다. 건물을 지을 때 기둥도 필요하고 못도 필요하지요. 기둥을 기부해야 기부가 아니라 못을 기부해도 기부를 한 것입니다. ‘지금은 내가 돈이 없어 기부를 못하고 돈을 많이 벌면 하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해요. 기부를 할 형편이 안 된다는 생각 대신 내 형편만큼 기부를 하면 됩니다. 백 원이든 천 원이든 자신의 상황에 따라 기부는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기부가 모여 계속 선순환이 되면, 꿈을 가진 젊은이들이 미래를 만들 수 있겠지요.

2019-07 15

[기획][동행한대] 나눔 홍보대사 '한올 서포터즈', 캠퍼스 곳곳에 기부문화 전파해 (2019년 여름호)

▲ 한올 서포터즈 우리는 나눔 홍보대사! ‘한올 서포터즈’입니다 캠퍼스 곳곳에 기부문화 전파하는 홍보대사 개강맞이 '올포유 개강 이벤트'를 비롯해 봄맞이 사진 촬영 이벤트 '한올은 봄을 싣고', 그리고 '곰 모양 비누 제작 이벤트'를 통한 수익금 기부까지 캠퍼스 내에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한올 서포터즈' (이하 '한올'). 학교 대외협력처의 재학생 나눔 서포터즈로서 캠퍼스 곳곳에 한양의 아름다운 '사랑의 실천' 정신을 전파하고 있는 '한올'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매월 기부 이벤트 진행하는 기부 서포터즈 올해로써 4기가 된 한올 단원들은 매월 기부 이벤트를 기획하여 교내에 기부문화를 전파하는 나눔 홍보대사이다. “‘한올’은 2016년 창단된 대외협력처 소속 서포터즈입니다. 기부와 나눔 홍보대사로서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이 기부를 쉽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을지 생각합니다. 그 밖에도 동문기업 탐방, 동문행사 지원 등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손지수, 정보시스템학 17) 한올 단원들은 매년 초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되며 본인의 역량을 나타낼 수 있는 자기소개서와 나눔과 기부 이벤트 기획 아이디어를 토대로 평가받는다. “면접시간은 보통 30분 내외로 마무리됩니다. 저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기획 아이디어를 발표했는데 이 부분을 긍정적으로 봐주신 것 같아요.” (이지연, 철학 17) 우리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그에 맞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지연 단원은 이러한 선발과정이 현재 진행 중인 행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얘기한다 ‘사랑의 실천’, 우리가 앞장섭니다 우리 학교는 ‘사랑의 실천’을 교훈으로 삼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학생들에게 기부가 낯선 것은 사실이다. 한올 4기 강승민 학우에게 한올 활동을 진행하며 느꼈던 점들을 물어보았다. “직접 기획한 활동을 알리고 재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과정이 쉽지 않았기에 참여 학생들에게 정성을 다하였습니다.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한올 단원이라는 마음가짐 덕에 임하는 자세가 달랐던 것 같습니다.” (강승민, 자연환경공학 17) 한양인이라면 누구나 알지만 막상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랑의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올 단원들은 이미 서로에게 가족 이상의 존재들이다. 이들에게는 기부문화 전파라는 공통분모가 있기 때문이다. “폴라로이드 사진 이벤트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아요.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저희 단원들이 사자탈을 직접 착용하였는데요, 무거운 탈을 쓴 채로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땀을 뻘뻘 흘리던 게 기억이 납니다.” (김동현, 경영학 14) “매월 이벤트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저희가 준비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습니다. 저희가 한 활동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김민경, 응용미술교육학 18) 기부는 쉽고 즐거운 것! 한올 단원들은 매 학기 장학금과 활동 단복 등의 지원을 받지만 한올 단원들이 느끼는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나눔과 기부 홍보대사라는 자부심과 보람이다. “2학기에도 매달 게릴라 기부와 나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부라는 것이 어렵고 부담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학생들이 알 수 있도록 흥미로운 이벤트로 찾아뵙겠습니다.” (조유진, 경영학 17) 지난 5월 2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곰 세 마리 비누 만들기 행사’에는 총 100명이 넘는 재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제작한 비누 판매 수익금 전액은 성동구 다문화 가정센터에 기부되었다. 기부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은 매월 열리는 한올 이벤트에 참가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것이 조유진 단원의 설명이다. 한올 단장 차종은 학생 역시 기부가 하고 싶어도 선뜻 나서지 못하거나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도 주저하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작은 참여부터 시작하라고 권한다. “저희도 다른 학생들과 똑같이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부담 갖지 말고 주위 사람들에게 작은 나눔부터 하나씩 시작해보자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차종은, 응용시스템전공 18) 실 한 올 한 올이 모여 옷 한 벌을 이루듯, 작은 기부를 모아 따뜻한 나눔을 만들어내겠다는 일념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한올 단원들은 계속하여 캠퍼스 내 기부문화를 전파할 것이다. 앞으로도 ‘사랑의 실천’은 그들의 삶이고 자부심이기 때문이다. [2019 상반기 한올 서포터즈 주요 활동] 2019.03 한양인을 위한 올포유 개강 이벤트 (장소: 생활과학대 앞) 한올 페이스북 및 카카오톡 SNS를 통한 간식 증정 2019.04 한올은 봄을 싣고 (장소: 본관 앞) 사자탈 및 봄꽃을 활용한 봄맞이 사진촬영 2019.05 곰 세 마리 비누만들기 행사 (장소: 한마당) 곰 모양 비누 제작 및 판매, 수익금은 전액 성동구 다문화가정센터에 기부

2019-07 15

[학생][동행한대] 이유민 실내건축디자인 학생, 처음의 가치를 기부에 새기다 (2019년 여름호)

▲ 이유민(실내건축디자인 19) 학생 ‘처음’의 가치를 기부에 새기다 이유민(실내건축디자인 19) 학생 생애 처음 번 돈을 의미 있게 쓰기 위해 기부를 선택한 이가 있다. 실내건축 디자인전공 신입생 이유민 학생이다. 이유민 학생은 지난 2월 개최된 입학식의 특별공연에 출연한 뒤 받은 출연료 전액을 학교에 기부했다. 앞으로도 삶의 선택지 중 하나로 기부가 들어가 있을 것이라고 말할 만큼 이유민 학생에게 이번 기부는 또렷한 흔적을 남기는 강렬한 만남이었다. ‘’제 선택을 보고 기부는 특정한 사람만 하는 것이라는 생각의 턱을 낮췄으면 좋겠어요. 기부는 누구나 선택할 수 있는 삶의 선택지 가운데 하나예요.’’ Q1. 입학식 특별공연에 출연해서 받은 출연료 전액을 학교에 기부했는데요. 어떻게 그런 결심을 했나요? A1. 출연료로 66만 원 정도를 받았는데, 생각지도 못한 돈이 들어와서 처음에는 고민을 많이 했어요. 어떻게 하면 이 돈을 의미 있게 쓸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할아버지처럼 기부를 해보자 생각했죠. 할아버지께서도 우리 대학 원자력공학과 58학번 동문이신데, 모교에 대한 애정이 강하셔서 가족모임에서도 학창 시절 이야기를 곧잘 하세요. 한양대 입학을 결심한 것도 할아버지 영향이 있었죠. 제가 할아버지를 존경하는 이유 중 하나가 꾸준히 기부를 하신다는 점인데, 어릴 때부터 그런 모습을 봐와서인지 저도 언젠간 기부를 하게 될 거란 막연한 생각은 있었어요. 출연료는 제가 생애 처음 제 힘으로 번 돈이니만큼 허투루 쓰고 싶지 않았는데 마침 기부가 떠올랐어요. 부모님도 권하셨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기부를 선택할 수 있었어요. Q2. 당시 입학식에서 참가하신 공연은 어떤 공연이었는지요? A2. 연극영화과 재학생 선배들과 신입생 다섯 명이 함께 뮤지컬 공연을 했어요. 한양대에서 합격 문자가 왔을 때, 입학식 공연에 참여하겠냐는 내용이 있었거든요. 그걸 보고 입학 전에 신입생 시절을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겠구나 생각을 했죠.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내면서 한 번도 이런 공연에 참여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저에게는 나름 큰 도전이었어요. 한 달의 연습 기간 동안 거의 매일 나와서 연습을 했고, 공연을 앞두고는 하루 종일 연습을 했어요. 연습 자체가 저에게는 새로운 경험이고 낯선 도전이라 힘들면서도 재미있었어요. 쉽게 할 수 없는 경험이잖아요.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학교 측에도 감사드립니다. Q3. 신입생이니까 아무래도 출연료를 받고 나서 하고 싶은 것도 많았을 것 같은데요. 선뜻 기부를 선택한 게 쉬운 결정만은 아니었으리라 짐작됩니다. A3. 하고 싶고 갖고 싶은 것이 많은 건 사실이에요. 소소하게 사고 싶은 것들이 많았죠. 그런 의미에서 66만 원은 저에게 큰돈이었어요. 하지만 결코 쉽게 쓸 수가 없었어요. 뭔가를 사는 행위는 잠깐은 즐거울지 몰라도 오래 기억되지는 않잖아요. 학교에서 공연을 해서 받은 돈이니만큼 학교에 기부를 하는 게 더 의미가 클 거라고 생각했어요. 저에게는 적지 않은 돈이지만 다른 기부자들이 하는 금액에 비해서는 약소한 금액일텐데, 저는 학생이니 그런 부분까지는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어요. 생애 처음 번 돈으로 생애 첫 기부를 한다는 데 의미를 뒀죠. 다른 데 쓰지 않고 기부를 선택한 건 참 잘 했다고 생각해요. 어떤 쓰임도 이보다 큰 의미로 쓰일 수 없을 거니까요. Q4. 주변에서 이유민 동문님의 기부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친구들은 알고 있나요? A4. 아직 가족 외에는 아무도 몰라요. 알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았고요. 아마 뉴스레터에 제가 실린 걸 보면 알게 되겠죠. 부끄럽고 쑥스럽긴 하지만 친구들에게 ‘이런 적은 금액도 기부가 되는 구나.’라는 사실을 알려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기회라는 생각을 했어요. 제 선택을 보고 기부는 특정한 사람만 하는 것이라는 생각의 턱을 낮췄으면 좋겠어요. 기부는 누구나 선택할 수 있는 삶의 선택지 가운데 하나예요. Q5. 기부를 하기 전과 기부를 하고 난 후에 뭔가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A5. 학교생활을 하면서 기부의 쓰임을 확실하게 볼 수 있는 게 교내의 기부 공간들이에요. 기부자의 이름이 들어간 공간을 볼 때마다 ‘나도 언젠가 후배들에게 이런 공간을 기부할 수 있을까’하고 생각을 하게 됐어요. 아마도 먼 훗날의 일이겠지만 그런 꿈을 꾸게 되었다는 점이 기부가 준 가장 큰 변화예요. Q6. 앞으로도 기부를 계속 하고 싶은 의향이 있나요? 있다면 어떤 방식의 기부일까요? A6. 기회가 된다면 해외 봉사에도 참여하고 싶어요. 아직 신입생이라 하고 싶은 게 많아 꿈을 확실히 정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제 삶은 기부와 나눔이 평행선처럼 함께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기부와 나눔만큼 돈을 가치 있게 쓰는 일도 없을 테고, 제 삶에 의미를 주는 일도 드물 거니까요.

2019-07 15

[교수][동행한대] 박성욱 기계공학부 교수,기부는 마음을 풍족하게 합니다 (2019년 여름호)

▲ 박성욱(기계공학 96) 기계공학부 교수 기부는 마음을 풍족하게 합니다 박성욱(기계공학 96) 기계공학부 교수 박성욱 교수는 최근 기계공학부에서 추진 중인 기계관 건립기금 모금 캠페인을 위해 월 100만원씩, 총 1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학부부터 박사 과정까지 공부를 하고 모교의 교수가 되기까지 한양대에서 받은 것이 너무 많다는 박성욱 교수는 이에 보답하기 위한 방법이자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선택으로 기부를 택했다고 한다. 그에게 기부란 어떤 소비와도 바꿀 수 없는 가치 있는 쓰임이다. ‘’월 100만 원이면 좋은 양복 한 벌 사 입을 수 있는 금액이지만, 기부를 하는 것이 훨씬 마음을 풍족하게 합니다. 어떤 소비의 영역과도 비교가 안 되는 만족감입니다.’’ Q1. 기계관 건립기금 모금 캠페인에 1억 원의 기부를 약정하셨습니다. 먼저 기계관 및 관련 모금 캠페인에 대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1. 기계관 건립에 대한 논의는 기계공학부 동문회에서 먼저 시작되었습니다. 한양대 기계공학부의 위상에 맞는 독립된 건물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동문들이 힘을 모아 기계관을 설립하자고 의견을 모았죠. 이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인지하는 사실이고, 그런 점에서 공학 교육도 패러다임이 바뀌는 중요한 시기에 서 있습니다. 기존의 전달식 교육은 점차 PBL(Problem-Based Learning, Project Based Learning)이라는 문제기반학습과 프로젝트학습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공간은 그런 수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면이 많지요. 기계관은 이러한 교육 패러다임에 맞게 설립될 것입니다. 한양대 기계공학부의 도약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Q2. 매월 분할해서 납부를 한다 해도 1억 원은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어떻게 이런 기부를 결심하게 되셨는지요? A2. 제가 공학을 전공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뭔가를 시작할 때 계산부터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기계관이 건립될 때까지 얼마가 걸릴까 계산해보니 대략 7년 정도일 것 같고, 제가 그 기간 동안 월 100만 원씩 내면 1억 원이 되겠더라고요. 이런 결심을 한 것은 제가 한양대로부터 받은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1996년에 입학해서 박사 과정까지 한양대에서 배웠고, 지금도 모교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으니까요. 박사후과정으로 미국에서 보낸 3년의 시간을 빼면 20여 년 동안 한양대를 다녔습니다. 한양대의 변화를 직접 두 눈으로 봐왔죠. 그런데 제가 수업을 받던 때와 지금의 교육환경에 큰 변화가 없습니다. 그 점이 늘 안타까웠는데 기계관을 짓는다고 하니 미미하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만 한 번에 큰 금액을 낼 만큼 여유가 되지 않으니 매월 내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Q3. 이번 기부 외에도 2012년부터 기계공학부를 위해 꾸준히 기부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에 어떤 마음으로 기부를 시작하셨나요? A3. 기부에 대한 큰 철학이 있었다기보다 부담 없이 조금씩 학교를 위해 뭔가 해보자는 마음으로 월 1만 원씩 기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떤 날은 10만 원을 기부하기도 하고, 학교에서 상을 받으면 상금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순수하게 제 자신의 만족감 때문이었습니다. 모교에서 받은 혜택을 조금이나마 환원하자는 마음이었죠. Q4. 재학 당시 어떤 학생이셨는지 궁금합니다. 교수님께 큰 영향을 준 인연이 있나요? A4. 저는 사실 학부 때만 해도 공부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던 학생이었는데, 대학원에 진학해서 지도교수이신 이창식 교수님을 만난 후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전까지 제 꿈에 교수라는 직업은 없었습니다. 교수는 정말 남달리 똑똑하고 인품이 훌륭한 사람만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러다가 항상 묵묵하게 연구에 몰두하며 제자들에게 자극을 주시는 이창식 교수님을 만났기 때문에 즐겁고 재미있게 연구를 하기 시작했고, 덕분에 교수로 후배들을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Q5. 기부를 즐겁게 하시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기부를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에게, 경험자로서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을까요? A5. 직접 기부를 해보기 전에는 기부를 해서 즐겁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돈은 그저 욕구를 채우는 수단으로만 여겼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기부를 해보니, ‘이래서 사람들이 기부를 하는구나.’하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부란 거창한 게 아니라 소소한 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월 100만 원이면 좋은 양복 한 벌 사 입을 수 있는 금액이지만, 기부를 하는 것이 훨씬 마음을 풍족하게 합니다. 어떤 소비의 영역과도 비교가 안 되는 만족감입니다. 그래서 저는 기부는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06 13

[기부]故 정순애 간호사, 후배 양성위해 4억 기부

▲고(故) 정순애 한양대병원 간호사의 유족(왼쪽)과 김우승 총장이 13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故) 정순애 한양대병원 간호사가 6월 13일 한양대와 한양대병원에 각 2억원씩 총 4억 원을 기부했다. 정 간호사가 기부한 기금은 한양대병원의 발전과 간호학부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 간호사는 지난 1978년 한양대 간호학부 졸업 후 2015년까지 한양대병원에서 근무했다. 고인은 외투 한 벌로 겨울을 날 정도로 평소 검소하게 생활했으며, 세상을 떠나기 전 후배와 병원을 위해 전 재산을 사용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정 간호사의 유족은 “고인은 평소 후배 간호사들을 자식처럼 생각하고 아꼈다”며 “병원과 간호학부의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故) 정순애 한양대병원 간호사의 유족(왼쪽)과 이항락 한양대의료원대외협력실장이 13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6 07

[학생]최아임 학생, KBS 전국노래자랑 상금 전액 기부

한양대학교 최아임 학생이 지난 4월27일 남북 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파주시에서 열렸던 ‘KBS 전국노래자랑’의 최우수상 상금을 전액 기부했다. 최아임 학생은 2019 KBS전국노래자랑 파주시편에서 32:1의 예선 경쟁을 통과해 본선 무대에서 ‘라구요’를 열창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신문 6월 5일 자 기사에 따르면, 최 학생은 “공직에 몸담으신 아버지께서 파주시의 발전을 위해 일하시고 본인도 파주시민으로 혜택을 많이 받고 있어 상금을 파주시의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5 31

[기부]이현준 이카이스㈜ 대표 발전기금 전달식

'이현준 이카이스㈜ 대표이사(경영학 91) 발전기금 전달식'이 5월 31일(금) 서울캠퍼스 신본관 2층 총장실에서 개최됐다. 이 동문은 경영대학 학생 발전기금의 용도로 어학강의 마풀 통합 수강권을 기부해 명예의 전당 ‘1억 원 이상’ 구간에 등재됐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김우승 총장을 비롯해 정성훈 경영부총장, 유규창 경영대학장, 정현철 기획처장, 오성근 대외협력처장, 이상명 경영교육원 부원장, 임형록 경영학부 교수, 박경란 경영대학 행정팀장과 기부자 측에서는 이현준 동문과 한지은 이카이스 마케팅총괄이사, 전유니 이카이스 콘텐츠총괄본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왼쪽부터)이현준 대표, 김우승 총장

2019-05 30

[기부]이홍기 골드라인그룹 회장, 한양대에 1억원 기부

이홍기 골드라인그룹 회장이 5월 30일 한양대에 1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 회장이 기부한 장학금은 한양대 경영대학의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골드라인그룹은 물류기기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지난 1989년 설립됐다. 이 회장은 2011년부터 골드라인그룹 회장을 맡고 있다. ▲이홍기 골드라인그룹 회장(왼쪽)과 김우승 한양대 총장이 30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4 15

[기부]섬유공학과 59학번 캠퍼스 방문 및 장학금 전달식

지난 4월 8일(월) 한양대학교 신본관 제2회의실, 서울캠퍼스 내, ERICA캠퍼스에서 ‘섬유공학과 59학번 캠퍼스 방문 및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섬유공학과 2회 졸업 동문들이 입학 60주년을 맞아 모교를 방문해 학교의 발전된 모습을 둘러보기 위해 섬유공학 59학번 동문 약 30명과 김우승 총장, 경영부총장, 대외협력처장, 정재윤 유기나노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섬유공학과 59학번 동문들은 장학기금 명목으로 5백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김우승 총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과 섬유공학과 59학번 동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입학 60주년을 맞아 모교를 방문한 섬유공학과 59학번 동문들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