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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 19 중요기사

[행사]응답하라 1986! '한양 86홈커밍데이' 열렸다 (2)

우리대학은 1999년 이래로 ‘홈커밍데이(과거 동문재상봉행사)’를 연례행사로 치러왔다. 홈커밍데이는 동문들의 입학 30주년을 기념하고, 발전한 한양의 모습을 공유하는 귀중한 자리다. 학부 시절을 함께 보낸 동기들과 만날 수 있는 재회의 순간이기도 하다. 지난 10월 15일, 350여명의 86학번 동문들이 홈커밍데이에 참석했다. 30년의 세월이 지났어도 우리대학에서의 추억은 그대로였다. 졸업 30년 차 동문, 캠퍼스를 찾다 '한양 86홈커밍데이'는 사전행사와 본 행사로 구성됐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열린 사전 행사에서는 한양 8경 스탬프투어를 진행했다. 오랜만에 캠퍼스를 찾은 동문들은 사자상을 시작으로 노천극장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이동하며 변화한 캠퍼스의 모습을 실감했다. 재학생들이 마련한 축하 공연을 즐기기도. 과거를 추억하며 후배들과 풍물놀이를 즐기는 동문의 모습도 보였다. ▲흰색 기념 티를 입은 이재수 동문(공업화학과 86), 박윤순 동문(정밀기계공학과 86)이 후배들과 풍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한 동문이 사자상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본식은 1부 공식행사와 2부 축하행사로 진행됐다. 이영무 총장은 환영사에서 “30년 만에 다시 한양 교정을 찾아준 동문들께 감사하다”며 “우리대학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비상하는 과정에서 86학번 동문들이 동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85학번에서 86학번으로 이뤄지는 재상봉기 전달식 및 발전기금 전달식이 있었다. 준비위원장 김도회 동문(산업공학과 86)의 인사말과 성악가 김준홍 동문(성악과 86)의 축하 공연으로 1부가 마무리됐다. 2부 축하행사에서는 동문과 재학생들의 축하 공연 및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86학번 동문 중 일부가 합창단을 꾸려 무대에 섰고, 가수 조정현 동문(연극영화학과 83)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대학 근처 술집에 모여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밤을 보냈다. 우리대학은 참석한 동문 전원에게 티셔츠를 마련하고, 와인을 증정하는 등 동문에 대한 아낌없는 예우를 표했다. ▲ 86학번 동문들이 장봉문 동문(관현악과 86)의 축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86학번이 말하는 '그땐 그랬지' 모처럼 학교를 찾은 86학번 동문들, 이들의 대학생활은 어땠을까. 빽빽한 행사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찾아가 동문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잠시나마 그 시절 모습들을 떠올려봐도 좋겠다. “1987년도가 생각나네요. 당시에는 아침이면 수업을 거부하고 데모를 하러 갔어요. 1, 2학년 때는 수업을 거의 안 들은 것 같은데요(웃음). 낮이면 데모에 가고, 저녁엔 모여서 소주 한잔 하며 무용담을 나누곤 했죠. 그래도 F학점을 받을 순 없으니 교수님을 찾아뵙긴 했었어요. 교수님께서 딱 1시간만 수업하면 한 학기 배울 내용을 다 가르쳐주겠다고 하셨는데, 저희가 그 약속을 깜빡한 거예요. 학기가 끝난 뒤에야 교수님께 박카스 2박스 들고 가서 싹싹 빌었는데, 결과적으론 뭐 엄청 혼났죠(웃음).” -김재범 동문(정밀기계공학과 86) "공대생들은 샤프 전자계산기를 썼어요. 꽤 비싼 물건이었죠. 시험이 끝나면 너나 할 것 없이 계산기를 모았어요. 그리고 전당포로 달려가서 맡기고 그 돈으로 술 마시러 갔어요. 지금은 더치페이가 자연스럽지만, 과거엔 좀 달랐어요. 우선 있는 놈이 내고, 없으면 나중에 있을 때 내고 그랬죠. 시골에 사는 친구는 한 달 치 용돈을 받아오는데 친구들끼리 하루 만에 다 쓰기도 했어요. 그래도 동기들이 돌아가며 그 친구를 한 달간 먹여 살리고. 재밌었던 시절이죠." - 정낙면 동문(정밀기계공학과 86) “음대는 수업이 많은 편이었어요.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수업이 많아서 도시락을 싸서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요즘은 교내에 먹거리가 다양하지만, 그땐 그렇지 않았거든요. 휴게실엔 라면과 김밥 밖에 없어서 도시락을 먹고 살았어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딱 대학교 1학년 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화끈하게 놀고, 공부할 땐 공부하고. 다시 열정적으로 살아보고 싶어요. 그 시절로 돌아가면요." - 한진 동문(성악과 86) ▲ 86학번 동문들이 2부 행사 때 진행된 레크레이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HIT관이 있는 곳이 예전에는 운동장이었어요. 운동장 계단에 게시판들이 쭉 있었는데, 당시에는 합격자 발표를 게시판에다 이름을 써서 했거든요. 거기에서 제 이름을 확인했던 기억이 나요. 저는 우리대학에 오기를 정말 잘 했어요. 지금의 아내를 여기서 만났죠. 아내는 88학번인데, 캠퍼스 커플에서 결혼까지 골인했습니다. 그렇다고 학교 다닐 때 연애만 했던 건 아니랍니다(웃음)." - 나승경 동문(경제학과 86) “제가 다닐 때만 해도 건물들이 이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숲과 잔디처럼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았달까. 잔디밭에서 모여 점심도 먹고, 막걸리도 마시고 했던 낭만이 있네요. 벌써 30년의 세월이 흘렀어요. 대학은 기운찬 청춘의 시기죠. 당시는 학생 운동을 많이 했던 때였는데, 시대적인 아픔은 겪었지만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기였어요. 돌아오니 고향에 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 이윤종 동문(전기공학과 86) 한양의 흔적은 진하다 86학번 동문들은 30년이란 세월이 지났음에도 학부 시절의 추억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한 동문은 "한양의 흔적은 졸업 후에도 늘 나를 따라다녔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로부터 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며 살았단 의미다. 마음 속에 담고 있는 한양의 크기는 모두 다르겠으나, 청춘의 기억만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 한양 홈커밍데이는 그 아련한 추억을 나누는 장이었다. ▲ 끈끈한 동문 네트워크는 우리대학 발전의 버팀목이다. 앞으로도 한양 홈커밍데이는 계속된다. 글/김상연 기자 ksy1442@hanyang.ac.kr

2016-10 19

[동문]추미애 대표·나홍진 감독 시사저널 ‘차세대 리더 100인’에 선정

시사 주간지 시사저널은 10월 17일 ‘차세대 리더 100인’을 발표했다. 공동순위로 인해 103명이 선정된 가운데, 한양대 출신 인물로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더민주) 대표와 영화감독 나홍진 씨가 포함됐다. 이번 조사는 전체 분야에서 41명, 문화 분야에서 36명, 정치 분야에서 33명, 경제 분야에서 25명을 선정했다. 전체 분야 28위로 선정된 추미애 대표는 한양대 법학과 동문이다. 여성으로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지역구 국회의원 5선을 기록했고, 지난 8월 당 대표로 선출됐다. 추 대표는 대구 출신으로, 대구·경북 지역 인사가 민주당계 정당에서 당대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 곡성, 황해, 추격자 등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은 문화 분야 14위로 선정됐다. 나홍진 감독은 한양대에서 공예디자인을 전공했고,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을 수료했다. 2003년 <5 minutes>로 작품활동을 시작한 나홍진 감독은 이후 미장센 단편영화제, 대종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백상예술대상,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에서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인정받고 있다.

2016-10 13

[동문]무대에 서면 힘이 넘친다는 팝페라 가수 한아름 동문

환경미디어는 10월 10일 팝페라 가수 한아름 씨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한 씨는 한양대 성악과 05학번 동문이다. ▲한아름 동문 (이미지 출처: 숲뮤직아트 블로그) 한 씨는 지난 8월 29일 제11회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공연한 바 있다. 무대에만 서면 힘이 넘친다는 한 씨는 “노래를 하면서 관객의 표정을 보는 게 너무나 좋다”고 말했다. 한 씨는 공연장, 스터디룸, 미디어제작실 등 공간이 마련된 전문학교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 해당 기사 바로 보기 (클릭)

2016-09 27

[기획]대학-동문-학생 끈끈한 연 이어가는 한양대

1939년 개교한 우리대학은 올해로 개교 77주년을 맞이했다. 그 역사만큼 한양의 가족도 늘었다. 약 30만 명의 동문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을 한양의 울타리로 묶는 것이 우리대학의 역할이다. 동문 네트워크의 활성화를 위해 '홈커밍데이' 등의 초청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동문 기업의 소식을 전하는 서포터즈 '한올'을 운영 중이다. 이처럼 탄탄한 동문 네트워크는 다시 재학생을 위해 쓰인다. 동문들은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한편, 취업 특강 등을 통해 재학생과 만나고 있다. 동문의 기부로 더 나은 ‘한양’을 만들다 동문들의 기부로 우리대학의 많은 부분이 새롭게 변했다. 정석현 동문(기계공학부 75)의 기부로 제2공학관 ‘정석현 PC실’이 개관했고, 정몽구 동문(공업경영학과 67년 졸)의 기부로 ‘정몽구 미래자동차연구센터’가 준공됐다. 지난해만 총 167억 원의 발전기금이 모였다. 대외협력처는 동문 네트워크를 관장하고 발전기금을 관리한다. 안종길 팀장(대외협력팀)은 “더 나은 교육과 더 나은 대학을 위해 발전기금이 필요하다"고 했다. 우리대학은 투명한 모금을 위해 인재, 대학, 연구, 경영 분야를 구분하고 '학생 장학기금', 'Student Computing Lab 신축기금', '글로벌 융복합 연구지원 기금' 등 10가지 아이템을 만들었다. 동문들은 10가지 중 하나의 아이템을 선정하거나, 특정 학과를 지정해 기부할 수 있다. 기금은 지정된 분야에만 쓰이는 것이 원칙이며, 사용 내역은 매해 발전기금 조성 보고서를 통해 동문에게 전달된다. 거액 기부에 대한 부담에 선뜻 기부를 결정하지 못하는 동문을 위해 지난해부터는 소액 기부 프로그램인 ‘Club 동행한대’를 운영 중이다. 동문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희망하는 재학생이 직접 동문에게 연락한다. 그 결과 많은 동문들이 동행한대를 통해 기부 의사를 밝혔다. 김종훈 대리(대외협력처)는 “기부금을 모금하는 것보다 동문에게 학교의 소식을 전하고 재학생과 동문의 네트워크를 형성했다는 자체로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 지난 6월 진행된 제12회 한양발전후원회 '감사의 밤' 행사에서 이영무 총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동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출처: 대외협력처) 동문-학생 캠퍼스에서 만나다 대외협력처는 지난 2005년부턴 ‘입학 30주년 홈커밍데이’ 행사를 열고 있다. 홈커밍데이는 입학 30주년을 맞는 동문을 학교에 초청하는 행사다. 참가한 동문들은 변화된 캠퍼스 곳곳을 둘러보고, 은사와 재회하는 시간을 갖는다. 안종길 팀장은 “동문들이 지난 대학생활에 대한 향수를 느끼고, 동시대에 캠퍼스 생활을 했던 많은 동기들을 만날 수 있다”고 했다. 해마다 500여 명의 동문들이 홈커밍데이에 학교를 찾는다. 지난해에는 85학번 동문들이 학교를 찾았으며, 이들은 15학번 학생을 위한 야식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재학생의 움직임도 눈에 띈다. ‘나눔 서포터즈 한올(이하 한올)’이라는 이름으로 동문 기업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 3월 창단해 현재 1기가 활동 중이다. 한올은 동문과 학생의 연결고리가 되기 위해 동문의 일터를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대외협력처 홈페이지를 통해 그 소식을 전한다. 안종길 팀장은 “학교에서 움직이는 것보다 학생들이 직접 움직여 동문과 재학생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며 “나눔을 실천하는 한양의 문화를 만드는 것이 한올의 목표”라고 했다. ▲ 지난 5월 진행된 제100회 한양미래전략포럼에서 동문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대학-동문-학생 잇는 연결고리 이어간다 이 밖에도 교양 강의 ‘한양글로벌인재특강’을 통해 매주 동문의 강의가 열리고 있으며, 강의를 계기로 동문과 학생 간 멘토-멘티 관계가 형성되기도 한다. 안종길 팀장은 “이처럼 동문과의 관계를 쌓기 위한 학생들의 움직임이 변화를 만들어 간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동문들을 만나고 관계를 유지해나갔으면 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동문과 학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니 적극 참여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제100회 한양미래전략포럼에서 이영무 총장과 동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글/ 최연재 기자 cyj0914@hanyang.ac.kr

2016-09 25 중요기사

[동문]강성필 동문, 미국과학재단 2백만 달러 프로젝트 선정

뉴멕시코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강성필 동문(교육학과 89)이 최근 미국과학재단에서 운영하는 ‘공학교육혁명 프로젝트 기금'(NSF RED Project fund, 이하 RED 기금)을 수상했다. ‘화학생명공학 분야의 교육과정 혁신사회변혁을 위한 탁월한 화학공학자 육성 프로젝트’를 제안, 200만 달러(약 24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된다. STEM 분야 교육혁신에 일조하는 프로젝트 강성필 동문은 같은 대학 동료 교수들과 함께 미국과학재단(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으로부터 200만달러(약 24억원)의 교육개혁 연구기금을 수상했다. 미국과학재단은 과학 및 공학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지원하는 미국 정부기관. 각종 과학 및 공학 분야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1년 예산이 70억달러(약 8조원)에 달한다. 강 동문과 동료 교수들은 재단이 지난해 공모한 ‘STEM 교육혁신 프로젝트’를 위해 조성한 RED 기금에 선정됐다. “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의 약자로, 미국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교육 분야입니다. 그러나 현재 미국에서 STEM 분야의 교육은 혁신이 필요한 상황이에요.” 강 동문의 설명에 따르면 미국 고등학생의 대학 진학률은 65.9%로, 고등학교 졸업생의 3분의 2 이상이 대학에 진학한다. 대학 교육이 곧 대중 교육인 셈. “그러나 현재 미국에서 STEM 분야는 혁신이 필요합니다. 기업들은 STEM 분야의 인재들이 부족하다고 끊임없이 아우성 치고, 교수들도 학생들이 필요한 수준에 미치지 못함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과학재단에서 STEM 분야 교육혁신 프로젝트에 1400만달러(약 160억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공모에 나섰다. “약 60여개의 교수팀들이 지원했다고 들었습니다. 다들 미국 내 유수대학의 공학 분야 교수님들로 이뤄진 팀이었죠. 분야별로 총7개팀이 선정됐고, 화학/생명공학 분야에서 저희 팀이 수상했습니다.” 수상이 확정된 것은 6월 중순이었다. 지난해 12월 프로젝트 계획서를 제출했고, 올해 5월 첫 답변을 받았다. “5월 쯤 연락이 와서는 7월 12일경에 팀 전체가 워싱턴DC로 와줄 수 있겠냐고 묻더라고요. 수상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고요. 결과를 확신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일정을 조정하고 있었는데, 6월 중순에 선정됐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강 동문은 200만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에 기쁘면서도,책임감이 강하게 든다고 했다. “보통 재단 등에서 수여하는 연구기금이 평균 16만달러에요. 저희가 수상한 200만달러는 평균의 10배를 넘죠. 그만큼 기대가 크다는 의미라 책임감을 많이 느낍니다.” ▲ 강성필 동문(교육학과 89)이 속한 연구팀이 '사회변혁을 위한 탁월한 화학공학자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과학재단의 공학교육혁명 프로젝트 기금 200만 달러(약 24억원)을 수상했다. 강 동문(왼쪽에서 첫번째)과 동료들이 미국과학재단 로고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강성필 동문) 프로젝트의 변화 과정 관리하는 역할 강 동문이 팀 내에서 맡은 것은 전체 변화 과정 관리다. “저희 학교 화학공학과 교수들이 2년전부터 학과의 커리큘럼을 개혁하려 했었어요. 지난해 다른 연구 기금을 신청한 적도 있었는데, 몇 가지 피드백과 함께 거절당했죠. 핵심은 변화와 개혁에 대한 전체 과정과 절차가 불명확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변화를 위해선 뚜렷한 모델이 있어야 하지만 기존의 계획서에는 변화 모델과, 이후 그 변화를 확산할 계획이 약했다는 것이 강 동문의 설명. “팀에서 제게 사회과학자, 변화관리자로 프로젝트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했어요. 그래서 지난해 여름부터 화학공학과 교수 세 명과, 저희과 교수님 두 명으로 총 다섯 명이 팀이 돼 연구계획서를 썼습니다.” 강 동문이 속한 팀은 앞으로 3년에 걸쳐 화학공학과 필수과목들의 커리큘럼을 개정한다. 핵심 아이디어는 ‘디자인 챌린지(Design Challenge)’와 ‘뱃지(Badge)시스템’이다. “디자인 챌린지는 현장에서 주어질 법한 문제를 해결하게 하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이론적으로 답이 정해진 문제를 풀게 했죠. 학생들은 앞으로 지역사회, 화학/생명공학 업계 등이 당면한 주제 등을 풀게됩니다. 이 과정에서 지역과 산학의 협력도 공고해지리라 기대됩니다.” 뱃지시스템은 학생들의 실력에 대한 증표다. “특정 디자인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학생에게 디지털뱃지를 수여할 계획입니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임을 증명할 수 있게 만든거죠. 디자인 챌린지를 도입하면서 공고해진 산학협력은 뱃지의 공신력을 높여줄 것입니다.” 미국 전체 대학교육의 혁신까지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미국 대학교육의 혁신이다. “미국의 공교육은 주로 각 주에서 담당합니다. 밑그림은 연방에서 그리지만 대부분은 주에서 담당하죠. 대학교육도 주마다 다릅니다.” 이는 교육혁신 프로젝트의 한계이자 장점이다. “자율적으로 혁신을 진행할 수 있지만 아무리 좋은 교육혁신도 일괄적으로 퍼트릴 수는 없는 것이죠.” 그렇기에 교육혁신의 결과를 여러 방면으로 퍼뜨리는 소통이 주요 과제다 "학회 발표, 워크샵, 대중과의 소통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혁신을 확산시키고자 합니다.”오랜 시간이 걸리는 지루한 작업이지만, 가장 확실하게 혁신을 확산하는 방법이다. “매일 출근할 때 마다 ‘널리 내 이웃을 이롭게 하는 삶을 살겠다’고 되새깁니다. 교육혁신을 위한 이번 프로젝트도 이러한 삶의 모토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강성필 동문은 "매일 '널리 내 이웃을 이롭게 하는 삶을 살겠다'고 되내인다"며 "이번 프로젝트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말한다. (출처: 강성필 동문) 글/ 이상호기자 ta4tsg@hanyang.ac.kr

2016-08 22

[동문]시각장애 딛고 음악적 기량 펼치는 김종훈 동문

최근 국민대통합위원회 공식 블로그는 통통기자단 e야기 기사에서 중증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인 한빛예술단에서 뛰어난 음악적 기량을 펼치고 있는 김종훈 씨를 소개했다. 김종훈 씨는 한양대 음악대학 관현악과를 졸업한 동문이다. ▲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는 김종훈 동문 (이미지출처: 한빛예술단) 기사에 따르면, 현재 김 동문은 시각장애인 52명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의 소속 바이올리니스트인 동시에 쳄버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다. 시각장애 1급이라는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양대 졸업 이후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를 졸업한 그는 부산콩쿠르 1위, 동아콩쿠르 3위, 독일 Axel-Springer Preis 수상 등 화려한 경력 또한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후배들을 위해 한양대와 숭실대 음악원에 출강하고, KBS 제3라디오에서 ‘귀에 쏙 클래식 명곡’을 진행하며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간 바 있다. 이처럼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 중인 김 동문은 기사 인터뷰를 통해 여러 악기들 중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게 된 이유, 연습 시간, 가장 행복한 순간, 장애를 가진 연주자들에게 하는 조언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 해당 기사 바로보기 (클릭)

2016-08 18

[동문]이대환 동문, 대한상공회의소에 취업한 비결은?

▲ 이대환 동문 한국경제 8월 15일자 <“최신 경제이슈 ‘영어 표현’ 미리 정리하세요”> 기사에는 한양대 행정·중국경제통상 이대환 동문의 대한상공회의소 취업기가 실렸다. 현재 국제본부에서 러시아, 중앙아시아 지역을 담당하는 그는 기사에서 대한상공회의소에 입사할 수 있었던 중요한 팁들을 공유했다. 먼저 자기소개서는 ‘보여주기’식 서술보다 경험 위주로 작성했다며 입사 의지를 강조하며 오타와 조사를 수정했다고 한다. 이어 필기시험은 본인이 신문기자라는 생각으로 주어진 이슈에 대해 핵심 내용을 전달하고 쉽고 재미있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영어 면접에서는 당시 ‘상공회의소와 임금피크제에 대해 설명해보라’ 등의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은 기억을 상기하며 채용 시즌에 이슈가 되는 말들을 미리 영어로 정리해두면 대비에 유용할 것이라고 일렀다. 이외에도 이 동문은 기사에서 아르바이트 관련 경험을 소개하고 면접과 논술에서 유리할 수 있는 소소한 팁을 전했다. ▶ 해당 한국경제 기사 바로보기 (클릭)

2016-08 03

[동문]판타지·무협 소설 연재하는 변호사, 강정규 동문

▲ 강정규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동문(이미지출처: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8월 1일자 <“국내 웹소설 2~3년내 中서 게임·드라마로 성공할 것”> 기사에서 강정규 변호사가 소개됐다. 강 변호사는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으로 변호사 시험 2회에 합격해 변호사가 됐으며, 인터넷에서 판타지·무협 웹소설을 연재한 남다른 이력이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기사에 따르면, 강 동문의 로스쿨 진학 스토리 또한 남다르다. 그는 어릴 때부터 작가를 꿈꿨다. 실제로 대학시절 취미로 연재를 하며 꿈을 키워가던 중, 군입대 전 출간한 작품이 출판사가 문을 닫으면서 저작권 분쟁에 휘말렸다. 이후 저작권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고 로스쿨에 입학했다. 이러한 계기로 강 동문은 현재 저작권 전문 변호사가 돼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 저작권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을 쓰고 책을 내 문학상을 받는 변호사는 더러 있지만, 특이하게 판타지·무협 소설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는 기사를 통해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향후 강 동문은 로스쿨 학생들을 소재로 한 작품을 출간할 계획이며 웹소설의 지적재산권(IPR)을 중국에서 게임화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2016-07 18

[동문]맹준재 동문, 새로이 ‘수중공연 기획자’의 길 개척

동아일보 7월 15일자 <맹준재 대리 “수중 뮤지컬-재즈공연…상상 되시나요”> 기사에 한양대 무용과 맹준재 동문이 소개됐다. ▲ 맹준재 한화호텔앤드리조트 AQ사업부 대리(앞줄 왼쪽 세 번째)가 아쿠아플라넷 제주’의 수중뮤지컬 ‘세나를 찾아서’ 출연진과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미지출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현재 한화호텔앤드리조트 AQ사업부 대리로 근무하는 맹 동문은 1999년 한양대 무용과에 수석 입학한 후 무용수를 꿈꿨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즐겨 볼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하고 싶은 생각에 공연기획자의 꿈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졸업 후 정동극장 하우스매니저로 일했으며 1년여 뒤 공연기획으로 업무를 전환한 그는 2009년 한화로 이직해 오늘날에 이르렀다. 한화에 입사한 후 2012년 특별한 기회를 잡은 맹 동문은 당시 국내에 전례가 없는 ‘수중공연 기획자’의 길을 새로이 개척해 갔다. 최근 그는 7월 1일 재개장한 한화63시티 내 수족관 ‘아쿠아플라넷 63’에서 재즈클럽 <올댓재즈>와 함께 선보이는 재즈공연,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 진행하는 국내 최초 수중뮤지컬,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고대생물 및 포유류의 홀로그램과 어우러지는 수중공연 등을 기획하며 참신한 기획 아이디어로 화제라고 전해졌다.

2016-07 06

[동문]이정희 동문, 33년 만에 6집 앨범 발표

최근 이정희 동문이 33년 만에 6집 앨범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동문은 한양대 무용과 1학년에 재학하던 중 1979년 동양방송(TBC) ‘대학 가요 경연대회’에서 ‘그대 생각’으로 대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바 있다. ▲ 이정희 동문의 6집 앨범(이미지출처: 한국증권신문) 1980년 2집에 수록된 ‘그대여’와 ‘나는 행복한 사람’ 등이 히트하며 이름을 알린 이 동문은 1983년 5집을 끝으로 미국으로 떠났고 5년 뒤 결혼과 동시에 은퇴하며 대중의 기억에서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작년 가요계로 복귀하면서 연예계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새 음반 6집에는 각기 다른 장르의 신곡 3곡이 실렸으며 타이틀곡은 ‘스윙’으로 성숙한 어른들의 진한 사랑을 노래했다고 전해졌다.

2016-05 16

[행사]한양 동문의 힘, 제100회 한양미래전략포럼

동문의 힘은 ‘만남’이 있어야 더 커진다. 한양대는 지난 2006년부터 ‘한양미래전략포럼’이란 이름으로 동문 지식네트워크를 형성, 매달 만남을 가졌다. 이번 달엔 한양미래전략포럼이 100회를 맞이했다. 10년 간 함께한 동문들이 100회를 기념하며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한양미래전략포럼의 10년 한양미래전략포럼은 한양대 동문 네트워크 형성과 지식 정보 교류를 위해 설립된 모임이다. 김수삼 전 대외협력부총장이 발의, 기획해 지난 2006년 3월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매달 개최된 포럼은 정치, 경제, 법조, 언론, 기업 등 사회 각 분야에 종사하는 동문들 간 만남의 장이 됐다. 강연자를 초청해 경영전략 및 최신 이슈에 대한 강의도 진행한다. 매 포럼마다 150~2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해 10년간 30만 동문 전체의 화합을 이끌어 왔다. 이번 달엔 한양미래전략포럼이 100회를 맞았다. 지난 3일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서 ‘한양미래전략포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100회를 기념하는 특별한 포럼이 열렸다. 많은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와 격려,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초청 강연과 포럼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는 각종 시상식, 대규모 축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였다. 여느 때보다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포럼이 100회를 맞이한 것을 축하했다. ▲ 지난 2006년부터 매달 개최된 '한양미래전략포럼'이 이번 달에 100회르리 맞이했다. 100회 맞이한 포럼, 화합의 자리 마련돼 3일 저녁, 동문들이 하나둘씩 모여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재학생들이 동문들에게 보타이를 건네고, 착용을 돕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동문들은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한 후 식장으로 향했다. 행사 시작과 함께 7시부터 축하 만찬이 제공됐다. 동문들은 만찬을 즐기며 얘기를 나눴다. 정병훈 운영위원장은 인사말과 함께 주요 내빈을 소개했다. 이들은 기념사 및 건배 제의를 하며 포럼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영무 총장은 “한양미래전략포럼을 시작한지 어느덧 10년이 지나 100회를 맞이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포럼의 발전과 함께 한양대 동문들이 어떤 모습으로 사회를 이끌어 갈 지 기대가 된다”고 축사를 전했다. 김종량 이사장의 축사가 더해지며 식장은 축하와 환영 열기로 가득 찼다. ▲ 지난 3일 저녁, 포럼이 열린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 동문들이 하나둘씩 모여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동문들은 행사 시작과 함께 만찬을 즐기며 얘기를 나눴다. 뒤이어 포럼의 역사 소개와 함께 포럼을 이끌어온 동문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포럼 창단멤버를 소개하고 꽃다발을 증정했다. 포럼의 후원자를 소개하고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10년간 포럼 발전에 기여한 동문을 기리는 포럼 발전 공로상은 포럼의 창단멤버인 석동율 동문(토목공학과 78)에게 돌아갔다. 이후에는 정광빈 문화예술분과위원장의 해설 및 진행과 함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축하 공연 뒤에는 장병탁 교수(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가 ‘인공지능: 제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인공지능의 개념과 인공지능이 출현한 배경 및 역사에 대해 말했다. 장 교수는 인공지능을 적용한 최신 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인공지능이 주축이 된 제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국가 정책이 무엇인지 설명했다. 이 강연을 끝으로 포럼도 마무리 됐다. ▲ 포럼에 참석한 이영무 총장은 "한양미래전략포럼을 시작한지 어느덧 10년이 지나 100회를 맞이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포럼의 발전과 함께 한양대 동문들이 어떤 모습으로 사회를 이끌어 갈 지 기대가 된다"고 했다. 30만 한양인의 화합을 기대하며 포럼에 참여한 이재형 동문(토목공학 72)은 “포럼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100회가 돼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동문 네트워크가 오랫동안 탄탄히 이어져 온다는 점이 한양의 자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중요한 커뮤니티의 중심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홍낭기 동문(건축학과 81)은 포럼의 의의에 대해 “동문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을 때 그 힘이 더 커진다고 생각한다”며 “이전에도 계속 참여해왔고, 앞으로도 빠짐없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포럼은 한양미래전략포럼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보는 자리였다. 지난해부터 한양미래전략포럼을 담당한 이수용 과장(대외협력팀)은 “포럼의 규모가 창립 당시와 비교했을 때 크게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 더욱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해 동문들의 지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실 있고 품격 있는 포럼으로 거듭나 한양의 명성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 ▲ 한양미래전략포럼을 통해 30만 한양인의 화합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글/ 최연재 기자 cyj0914@hanyang.ac.kr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사진/ 김윤수 기자 rladbstn625@hanyang.ac.kr

2016-05 12

[동문]리빙프루프 강수영 박사, ‘세컨드 스킨’ 논문 공저자

조선일보 5월 11자 <크림 발랐을 뿐인데, 눈밑 주름이 사라졌네> 기사에서 ‘세컨드 스킨(Second Skin)’에 관한 내용이 실렸다. 세컨드 스킨은 실리콘과 산소가 결합된 투명 고분자 물질로 주름진 피부에 바르면 인공막을 형성해 탄력을 되살리고 수분 손실을 줄이는 효과로 주목 받고 있다. ▲ 5월 11자 조선일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본 연구는 미국 MIT 로버트 랭어 교수진이 5월 10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머티리얼스’에 발표했다. 기사에 따르면, 논문의 공저자인 리빙프루프사(社) 연구소장 강수영 박사는 한양대 동문으로 알려졌다. 강 박사는 한양대를 졸업하고 미시간 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관련 소식은 관련 조선일보, 중앙일보, SBS, YTN, JTBC 등 주요 언론에 보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