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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 20

[동문][희망, 100℃] 한양대 출신의 리더가 대한민국 곳곳에서 나오는 날까지

오로지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도, 삶의 무수한 샛길들에 곁눈질을 해본 적도 없었다는 이범택 회장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 시키는 대로 행하는 것’이었다. 그 중 하나가 크린토피아를 설립하는 것이었고, 비즈니스가 성공한 이후에는 자신이 가진 부를 나누는 일이 그것이었다. 오래 전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모교에 기부를 해 온 이범택 회장은 최근 노후화된 한양예술극장의 리모델링을 위해 3억 원을 쾌척하고, 진행에 부족한 예산의 추가적인 기부까지 약정했다. 자신이 행한 일들이 떠들썩한 칭찬으로 되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망설이는 누군가의 등을 떠밀어 주는 추임새가 되었으면 한다는 이범택 회장을 만나보았다. ▲ ㈜크린토피아 회장 이범택(섬유공학 72) 동문 십시일반 만든 한양대의 성장동력 삶에 있어 잘한 일 몇 가지를 꼽는다면 그 중 하나가 한양대에서 공부했던 일이라는 이범택 회장은 어딜 가나 모교 자랑이다. 성공한 기업인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굵직한 상들을 많이 받았지만, 가장 자부심을 느끼는 상으로 ‘한양을 빛낸 자랑스러운 동문상’과 ‘한양경영인상’을 꼽을 만큼 그에게 ‘한양’의 무게감은 남다르다. 재학시절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언제든 자신이 돌아갈 보금자리 같은 곳이 바로 모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유가 있을 때 꼭 하자는 것이 학교에 대한 기부였다. 이는 단순히 학교에 도움을 주는 차원이 아니라, 후배들에 대한 투자라고 이범택 회장은 말한다. “우리가 기부한 돈은 학교의 환경 개선뿐 아니라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사용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후배들이 미래에 모교를 이끄는 교수가 될 수도 있고, 대한민국을 이끄는 지도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곳곳에 한양대 출신의 리더들이 많아질수록 한양대 동문들의 명예와 자긍심도 올라가니, 이보다 더 유망한 투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큰 고생 없이 그저 평범하기만 했던 자신의 대학시절과 비교해 보면 고단하기만 한 요즘의 후배들에게 마음이 쓰인다는 이범택 회장. 당장 눈앞의 생활문제를 해결하느라 꿈을 갖는 일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세태에, 그는 앞선 자로서의 책무와 대학의 역할에 대해 강조한다. “인재블랙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중국이나 미국을 일컫는데, 우리나라라고 그렇게 되지 말라는 법은 없죠. 그러기 위해선 대학이 제 역할을 해야 합니다. 후배들이 학점과 스펙에만 연연하지 않고, 창의적인 생각으로 꿈을 세우고 실현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대학이 만들어 줘야 합니다. 사회에서 일하다 보면 학벌이 전부가 아니라는 말을 실감합니다. 창의적인 인재가 절실한데,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선 대학에 많은 투자와 지원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미국 대학의 경우 기부금이 대학의 순위를 결정하는 요소가 될 만큼 대학성장의 중요한 잣대가 된다. 이범택 회장의 말대로 학교 혼자서는 성장의 견인차를 마련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선배들이 십시일반 성장동력을 마련해 줘야 한다는 것이 이범택 회장이 학교에 대한 기부를 멈출 수 없는 이유이다. 마음이 시키는 대로 이러한 이범택 회장의 철학은크린토피아의 사회공헌 활동과도 맥락을 같이 한다. 타당한 이유와 올곧은 원칙이 있다면 어느 정도의 손해는 기업이 감수해야 한다는 게 ‘기업인 이범택’의 철학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힘을 보탠다는 단순한 접근을 통해, 고아원에서 양로원, 그리고 교복물려입기 캠페인까지 수많은 일들이 크린토피아의 이름으로 이어져 왔다. 이 만큼 살다 보니 이제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 눈에 보인다는 이범택 회장의 사람 좋은 미소는 단순히 연륜에 의한 측은지심만으로 보이지 않는다. 늘 사려 깊은 시선으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주시하고, 끊임없는 독서를 통해 자신의 철학을 단단히 쌓아올린 사람만이 내다볼 수 있는 혜안에서 비롯된 것이다. 여기에 누군가를 돕는 일만큼은 젊은 직원들도 따라 올 수 없다는, 체력을 넘어선 솔선수범의 자세는 그가 이제까지 어떤 삶을 살아왔고, 인간에 대해 얼마나 깊은 애정을 지니고 있는지 보여주는 삶의 이력서 같은 것이다. “몇 해 전 강원도에 큰 수해가 나서 농부들이 힘겹게 일군 감자밭이 수몰됐다는 기사를 접하고 직원들과 함께 달려가서 감자밭 수확을 도왔죠. 한시라도 빨리 건져야 상품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에 얼마나 열심히 했던지, 나중에 보니 젊은 직원들보다 제가 훨씬 많이 수확을 했더군요. 무슨 일이든 마음이 시켜서 집중을 하게 되면 엄청난 에너지가 나오는 것 같아요.” ▲ 이범택 회장은 “후배들이 젊음의 특권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선배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고민하고 나눠야 합니다. 후배들의 성공한 모습이 곳곳에서 보일 때에비로소 우리의 책무도 가벼워지니까요.” 라고 말한다. 지금 와서 돌이켜보니 인생의 한때인 젊음은 너무도 빠르게 지나가더라는 이범택 회장. 그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아름다운 시절에 후배들이 꿈과 도전이라는 말들을 너무 멀리 밀어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고 한다. 그때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들, 후배들이 젊음의 특권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선배로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늘 고민한다. 그리고 그의 고민이 행동으로 이어져 한양의 발전을 이끌고 후배들의 성공한 모습이 곳곳에서 보일 때에 비로소 선배의 책무도 가벼워진다고 한다. 그리고 그 책무는 비단 자신 혼자만의 몫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한양의 이름으로 묶여 있는 우리 모두가 함께 나눠야 할 자긍심의 다른 이름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여유가 있을 때 할 수 있는 만큼’ 나누자는 것이 기부와 나눔을 망설이고 있는 다른 이들에게 전하는 이범택 회장의 조언이다. 동행한대 2017년 SPRING (제5호) 이북 보기

2017-02 27

[리뷰][동행한대 2016년 겨울호]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네번째 '동행'

▲ 동행한대 2016년 겨울호(통권 제4호) 한양대 대외협력처는 발전기금 뉴스레터 '동행한대' 2016년 겨울호(통권 제4호)를 발간했다. 2016년의 시작과 함께 1호가 발간되었던 동행한대 뉴스레터가, 2016년의 마무리와 함께 겨울호를 발간했다. 이 네번째 '동행'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또 다른 한 해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동행한대 겨울호는 △희망, 100°C △사랑, 36.5°C △Focus on △발전기금 News △HYU News △기부 Report △이달의 기부자 △기부 안내 등을 소개했다. '희망, 100°C'는 동문 사회에서 그 누구보다 활발하게 모교에 헌신하고 있는 구자준(전자공학 70) ㈜유비전스 회장의 인터뷰를 담았다. 한양발전후원회 초대 공동위원장 역임, 동문봉사단 <함께한대>의 이사장을 맡는 등 모교의 발전을 위해 기여해온 구 회장은, 한양대가 세계적 명문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동문들의 응집된 힘, 아름다운 순환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구 회장은 그러한 필요에 몸소 솔선수범하여 응답하고 있다. '사랑, 36.5°C'에서는 하헌영(의학 80) 인천 나은병원 원장과 이한결(정치외교학 10) 학생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하헌영 인천 나은병원 원장은 한양대 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의과대학에서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메디컬센터에 5천만 원을 신축기금으로 기부하고, 한양대학교의료원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부한 그는, 소통하고 공감하는 마음으로 함께하는 사람들을 대하고 환자를 돌보는 삶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이한결 학생은 2016년 행정고시 일반행정(전국) 직렬의 최종 합격자이다. 행정고시를 최종 합격한 후 방송사 퀴즈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상금을 받은 그는, 사회과학대학 발전기금 100만 원을 약정하고 그 상금으로 50만원을 우선 납입했다. 졸업 전에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약정 금액을 모두 납부하고 모교에서 받은 혜택을 후배들에게 되돌려 주고 싶다는 그의 인터뷰가 '사랑,36.5°C'의 두번째 이야기로 실려있다. 'Focus on' 역시 두가지 내용을 소개한다. 먼저 대외협력처의 나눔서포터즈인 '한올'이 2016년 활동한 내용을 시간순에 따라 정리했다. '한올'은 2016년 3월 창단된 서포터즈 단체로, 재학생들이 기부와 나눔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기부와 나눔의 경험을 전파하며 이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두번째는, 85동기회에서 기획하여 운영하는 '85동기회 드림(Dream) 장학금'을 소개한다. 가정형편이나 성적을 기준으로 하는 장학금이 아니라,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는 특별한 선발 기준을 가지고 있어 주목할만하다. 이어서 제1회 <Club동행한대>감사음악회 개최 현장과 다양한 발전기금 소식을 담은 '발전기금 News', 고시에서 강세를 보인 2016년 한양대의 모습을 담은 'HYU News'가 실려있다. 동행한대 2016년 겨울호(통권제4호) 이북 보기 동행한대 2016년 겨울호 보기 이북 전체 리스트

2017-02 24

[학생][사랑, 36.5°C] 받은 만큼 돌려주는 행복한 기부

2016년 행정고시에 최종 합격한 이한결 학생은 합격 후 참가한 방송사의 퀴즈 프로그램에서 받은 상금으로 사회과학대학 발전기금 100만 원을 약정하고, 50만 원을 우선 납입했다. 아직 납입하지 못한 나머지 약정금액은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졸업 전에 채우고 모교에서 받은 혜택을 후배에게 되돌려주겠다는 열혈 한양인, 이한결 학생을 만나 보았다. ▲ 이한결(10 정치외교학) 학생 Q 학생의 신분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KTV 프로그램 ‘대한민국 정책퀴즈왕’에서 월장원으로 선정된 후 상금을 받게 되면서 용도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사회과학대 행정고시반에서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아오며 항상 학교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상금의 일부를 학교에 돌려주자는 생각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 기부는 어떤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나요? 상금 중 50만 원을 사회대 발전기금으로 기부했습니다. 전체 약정금액 중 남은 50만 원은 졸업하기 전까지 꼭 채우고 졸업할 예정입니다. 겨울 방학을 이용해 아르바이트를 해서 남은 금액을 모을 예정입니다. 사회대 명예의 전당을 보면서 타 학과에 비해 사회대의 기부자 수가 적다는 생각이 들어 늘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로비에 전시된 사회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꽉 찰 수 있도록 저부터 꾸준히 기부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Q 졸업을 앞두고 기부를 결정할 만큼 한양 사랑이 각별하신 것 같습니다. 행정고시 공부를 하면서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각종 경진대회, 취업박람회뿐 아니라 고시반 차원의 선후배 멘토링 제도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배 공직자의 특강을 통해 마음가짐부터 시험 준비 노하우까지 전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행정고시 합격 이후에 후배들을 위해 노하우를 공유하는 멘토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학교와 학생 간, 선후배 간의 끈끈한 유대감이 한양인으로서의 자부심입니다. Q 기부하신 발전기금이 어떻게 활용되기를 바라시나요? 김상면 자화전자㈜ 회장님께서 행정고시반 장학기금을 기부해 주셔서 저 역시 많은 혜택을 받았습니다. 우리 대학의 행정고시 합격률이 최근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들었는데요, 선배님들의 관심과 도움이 비로소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이, 작지만 제가 기부한 발전기금도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씨는 "사회과학대 명예의 전당에 더 많은 이름이 새겨졌으면 좋겠습니다. 나누는 이도 받는 이도 모두 행복한 기부의 참의미를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한다. Q 기부에 대한 평소 생각과 소신을 말씀해 주세요. 최근에 아버지께서 소액이지만 평생 기부를 해 오신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부를 막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기 때문에 아버지의 작은 실천이 제게는 매우 크게 와 닿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부도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기꺼이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크기에 상관없이 일상적으로 기부를 실천해 나갈 생각입니다. 제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주는 것보다 많은 것을 받고 있다는 것을, 학교라는 틀 안에서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 이씨는 기부는 꼭 돈이 많아야 하는 것이 아니 라 적은 여윳돈이 생기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 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Q 한양대의 기부문화에 대한 생각을 말씀해 주세요. 한양대 ‘십시일밥’ 봉사의 경우, 학생들이 공강시간을 활용해 학생식당에서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식권을 받아 취약계층 학우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학생들 스스로 작은 힘을 모아 누군가를 돕는다는 점에서 무척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수혜대상이 명확하기에 보람도 더욱 큰 것 같습니다. 한양대의 ‘사랑 나눔’은 ‘십시일반’ 힘을 모아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것 같아요. Q 기부를 계획하고 있는 다른 분들께 한 말씀해 주세요. 기부는 꼭 돈이 많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적은 여윳돈이 생기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 기부금의 사용 용도에 대한 걱정으로 망설이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이번에 기부를 하면서 모교에 대한 믿음으로 망설임 없이 기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재학생의 기부는 거의 없는 줄 알았는데 소액기부를 하는 재학생이 꽤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기부자도 수혜자도 될 수 있습니다. 한양의 잠재력을 높일 수 있는 기부, 두려움을 갖지 말고 실천해 보세요.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17-02 23

[동문][사랑, 36.5°C]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하는 감성을 나누는 기부

하헌영 인천 나은병원 원장은 최근 의과대학에서 건립을 추진 중인 바이오메디컬센터 신축 기금으로 5천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한양대학교의료원에도 발전기금 5천만 원을 함께 기부하는 등 모교 의학 분야 발전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양대가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선도대학이 되는 데 동문으로서 힘을 모으겠다는 하헌영 원장을 만나 보았다. Q 바이오메디컬센터 신축 발전기금과 한양대학교의료원 발전기금으로 총 1억원을 기부하셨는데, 기부를 결심하시게 된 동기가 있나요? 졸업 후 모교 발전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하는 마음으로 각종 동문 모임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습니다. 특히 의과대학 동문회에서 동문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동문들이 의과대학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발전기금 모금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에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의대에서 바이오메디컬센터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또 저의 기부를 통해 기부에 익숙지 않은 의대 동문들에게 간접적으로 참여를 권유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 인천 나은병원 원장 하헌영(80 의학) 동문 Q 의료인으로서 바이오메디컬센터나 한양대학교의료원에 대한 특별한 기대나 바람이 있으신가요? 미국의 유명한 연구 중심 병원들의 사례를 접할 때마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이 대학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더욱 경쟁력을 키웠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외국의 선진의료원의 사례와 같이, 한양대학교의료원과 바이오메디컬센터가 신약 개발, 의료기술 개발이 왕성하게 이루어지는 연구 중심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주기를 바랍니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이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함께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Q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회원 가입, 해외의료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데, ‘나눔’에 대한 평소 생각과 소신을 말씀해 주세요. 개인의 능력에 따라 주위와 함께 가진 것을 나누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제 능력과 재능에 따라 주위에 도움을 주려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 2004년 서울대 최고경영자과정(AMP)을 수료하면서, 그런 나눔에 대한 생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습니다. 사회 각 분야에서 리더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치열하고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면서도 베풀고 나누는 여유를 보면서, 리더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크고 작음에 관계없이 서로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나누는 작은 정성들이 모이면 작지만 소중한 변화들을 이끌어낼 수 있0다고 생각합니다. Q 원장님께 ‘나눔’이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2010년 스페인 산티아고로 여행을 갔을 때, 혼자 트레킹을 하면서 만난 인연은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트레킹으로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를 찾다가, 좁은 산티아고 골목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날은 저물고 비도 오면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었지요. 그 때, 지나가던 중년의 현지인 마가레타가 기꺼이 함께 길을 찾아주었습니다. 40분을 걸어 도착한 숙소에서 마가레타는 간단한 요기까지 대접해 주었습니다. 낯선 이에게 베푸는 친절에 의아해 하던 제게, 자신은 건강상의 문제로 걸어서 여행하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저의 여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또 그런 자신의 친절을 잊지 말고 한국에서도 누군가에게 베풀고 나누어 주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생면부지의 제게 남긴 마가레타의 친절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고, 작지만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작지만 큰 감동’이 바로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에게 전해지는 나눔의 보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하헌영 원장은 "한양대학교의료원과 바이오메디컬센터가 연구 중심 병원으로서 그 위상을 높이고 경쟁력을 더욱 키웠으면 합니다.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 '한양'의 이름이 빛날 수 있도록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함께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고 말한다. Q 지금까지 여러 ‘나눔’을 실천해 오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으신가요? 누워서 기타를 멋들어지게 연주하던 키르기스스탄의 ‘국민영웅’ 아크바랄리 우울리 주숩백 씨가 기억에 남습니다. 주숩백 씨는 지난 2010년 키르기스스탄 민족 간 유혈사태에서 구조작업을 벌이다 척추손상을 입어 하반신이 마비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현지의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욕창, 소화기 계통, 순환기 계통 등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전에 키르기스스탄에서 의료봉사를 했던 것으로 인연을 맺었던 키르기스스탄 주한대사에게서 주숩백 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듣고, 기꺼이 의료지원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국경을 넘어 마음을 전하는 계기이자, 인천시와 중앙아시아권과의 교류에 시발점이 될 수 있었기에 무척 보람된 일이었습니다. ▲ 하 원장은 소통하고 공감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는 사람들을 대하고 환자를 돌보는, '감성이 통 하는 인생'에서 값진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Q ‘한양’의 이름을 빛내고 계신 자랑스러운 선배님으로서 후배들에게 전해주실 말씀이 있으신가요? 성공하는 의료인의 모습이란 과연 무엇인지 고민해 왔습니다. 많은 경험과 고민 끝에, 병원을 확장하고 유명세를 타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다친 환자를 위해 인술을 베푸는 것이 더 큰 보람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처음 인천 지역에 터를 잡고 병원을 운영하면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 힘든 시기를 버텨내야 했지만, 그런 과정 속에서 돈이나 명예보다 마음으로 환자에게 다가서면 결국 마음이 통한다는 것을 몸으로 느꼈습니다. 작게는 내가 살고 있는 공동체 속에서 가진 것을 공유하고 환원하는 것부터 시작해 봐도 좋습니다. 소통하고 공감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는 사람들을 대하고 환자를 돌보는, ‘감성이 통하는 인생’에서 값진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Q 기부를 망설이고 계신 다른 잠재적 기부자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기부는 습관입니다. 부모님께 ‘고맙다’는 말을 꺼내기 어려운 것처럼, 처음이 쑥스럽고 어려운 것이 기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먼저 시작해서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랑의 실천’이라는 한양대의 건학정신이 나타내듯이, 주어진 것을 나누는 사랑, 그러한 마음을 실천하는 공감이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는 사실을 최근에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2017-02 23

[동문][희망, 100℃] 동문의 응집된 힘으로 ‘한양’의 힘을 키우다

구자준 회장은 한양발전후원회 초대 공동위원장을 역임하고 동문봉사단 <함께한대>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등, 동문 사회에서 누구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모교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모교의 재정 확충과 전략적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총장전략기금) 5억 원을 쾌척하여 기부자 명예의 전당 President's Honor Club(5억 원 이상)에 등재되기도 했다. 한양 동문의 응집된 힘으로 모교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구자준 회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유비전스 회장 구자준(전자공학 70) 동문 ‘꿈’으로 함께하는 한양 “모교는 제게 고향입니다.” 구자준 회장에게 모교는 사회에 나와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성과 소양을 길러준 ‘고향과 같은 푸근함과 그리움’이다. 미국 유학에서 돌아와 시작한 대학생활에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준 은사님들과 선후배들에 대한 고마움이 있었기에 한양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고 한다. 구자준 회장은 모교에 대한 이러한 애정을 바탕으로 한양발전후원회, 동문봉사단 <함께한대>를 비롯한 각종 동문 네트워크에서 활동하며 동문의 힘을 모으는 데 주력해 왔다. 동문들의 유기적인 네트워크와 응집된 힘이 한양 발전의 디딤돌이 된다는 생각 때문이다. 30만 동문의 잠재력이 곧 ‘한양’의 미래라는 것이다. 구자준 회장의 ‘한양 사랑’은 모교의 강단에서도 이어졌다. 오늘의 한양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후배들을 위한 강연에서 그는 언제나 후배들이 자유롭게 꿈꾸는 청춘이 되기를 당부해왔다. “대학은 젊은이들이 꿈을 키우는 곳입니다. 평생을 투자할 꿈을 찾는 데 있어서 본인의 전공에 얽매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구자준 회장은 ‘꿈’의 열린 가능성에 대해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단순히 지금의 전공에 따라 평생의 꿈을 결정하기보다, 다양한 세상을 경험하며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해 깊이 들여다보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평생을 다해도 열정이 마르지 않을 꿈을 찾아가는 후배들의 미래가 곧 한양의 미래라는 말도 덧붙였다. 내딛는 발자국에 담겨 있는 책임감 한양의 자랑스러운 동문, 구자준 회장의 성공에는 늘 두 가지 원칙이 있었다고 한다. 첫 번째 원칙은 어떤 일을 하든지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다. “조깅과 구보의 차이는 마음에서 오는 것입니다.” 군대에서 하는 구보는 강압과 질책에 의해 마지못해 하는 달리기다. 하지만 조깅은 건강을 위해 스스로 하는 달리기이며, 끝나고 난 후에는 뿌듯함을 느낀다. 이렇듯 같은 ‘달리기’를 하더라도, 구보로 생각하고 뛰느냐 조깅이라고 생각하고 뛰느냐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이다. “화엄경에도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따라서 현실이 될 수도, 그저 동경에 그칠 수도 있다는 것이죠.” 구자준 회장이 말하는 조깅과 구보의 차이도 바로 이런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이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처럼,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신념과 즐기는 자세가 있다면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 원칙은 모든 판단을 함에 있어 항상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서산대사의 ‘답설야중거(踏雪野中去)’가 말하는 것처럼, 눈 덮인 벌판에서 내가 남긴 발자국은 뒤따라오는 이들의 길이 된다. 그는 지금까지 기업의 경영자로서, 리더로서 자신의 모든 선택과 결정이 다른 사람들에게 새로운 길이 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신중을 기하려 노력해왔다고 한다. “하얀 눈밭 위에 제가 내딛는 발자국은 뒤를 따라오는 이에게 이정표가 됩니다. 새로운 길일수록 자신이 내린 결정이 다른 이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기부를 향해 열린 마음 “오랜 미국 생활을 하면서 미국 대학들의 기부문화에 대해 관심 있게 살펴봤습니다. 명문 대학들의 든든한 재정 뒤에는 대부분 동문들의 힘이 있었습니다. 우리도 30만 동문들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한양을 세계적 명문대학으로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구자준 회장은 특히 한양발전후원회 초대 공동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한양의 재도약을 위해 동문들이 힘을 모아야 함을 절실히 느꼈다고 한다. 모교의 발전은 다시 동문에게 자부심으로 돌아가기에 한양의 도약을 지원할 수 있는 동문들의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 구자준 회장은 “기부는 사회와 개인의 순환 작용이다. 한양대가 세계적 명문대학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동문들의 아름다운 순환의 힘이 필요하다. 30만 동문의 잠재력이 바로 '한양'의 미래가 된다.” 고 말한다. 기부는 사회와 개인의 순환 작용이다. 사회에서 성장한 개인이 다시 그 사회의 성장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순환되는 것이다. 이런 차원에서 구자준 회장은 사회지도층의 솔선수범을 강조했다. 그리고 기부의 순환작용이 이루어지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도 중요하다고 했다. 기부를 강요할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기부를 하고 싶은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양’이 세계적 명문대학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아름다운 순환의 힘은 바로 동문들에게 있음을 구자준 회장은 몸소 보여주고 있다.

2017-02 23

[기부]대중 모금 캠페인, ‘Club 동행한대’ 2차 모금 시행

대중 모금 캠페인 ‘Club 동행한대’ 2차 전화 모금이 지난 2월 2일부터 2월 15일까지 총 10일간 시행됐다. 2016년 하계에 실시한 1차 모금 캠페인에 이은 이번 2차 모금 캠페인은 서울캠퍼스 졸업 동문 8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 모금가 14명과 전문 컨설턴트 2명이 한양대 신본관 5층 TM실에서 동문에게 SMS, LMS, 모바일 레터를 발송 후 전화 모금(TM)을 실행했다. 2차 모금 캠페인 진행 결과, 월 243만 원을 약정(매년 약 3천만 원 납부 예정)한 정기후원 129건, 386만 원을 약정한 일시후원 33건이 모금됐다. 한편, 2월 6일 오후 1시 30분에는 이영무 한양대 총장이 신본관 5층 대외협력팀 TM실을 방문해 진행현황을 보고받고 TM요원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중 모금 캠페인 ‘Club 동행한대’ 2차 전화 모금이 지난 2월 2일부터 2월 15일까지 총 10일간 시행됐다. ▲‘Club 동행한대’ 2차 모금 캠페인을 지원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영무 한양대 총장이 신본관 5층 대외협력팀 TM실을 방문했다.

2017-01 25

[기부]대중 모금 캠페인 <Club 동행한대>는 진화하고 있다

대외협력처에서는 지난 2016년, 본교 최초의 대중 모금 캠페인 <Club 동행한대>(이하 동행한대)를 시작했다. ‘동행한대’ 캠페인은 우리 대학이 2013~2019년에 걸쳐 추진하고 있는 ‘집중거액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액 기부자 위주로 시행되던 기존 모금캠페인의 범위를 중소액 기부자로 넓혔다는 데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모금캠페인의 명칭인 ‘동행한대’란 한양대학교와 후원자들이 ‘함께 함으로써(同行)’ ‘함께 행복해진다(同幸)’는 의미로서, 모금캠페인과 발전기금 뉴스레터 등에 일관되게 활용되어 통합적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Club 동행한대 캠페인 포스터(좌) 및 Club 동행한대 캠페인 간이약정서(우) 2016년 시작된 ‘동행한대’ 캠페인은 TM(전화 모금) 캠페인과 감사음악회 개최, 그리고 발전기금 뉴스레터 창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새롭게 시도되었다. 지난 여름방학 기간 진행된 TM캠페인은 본교 최초의 전화 모금 캠페인으로, 재학생 후배들이 동문 선배들에게 전화로 소액의 기부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약 2만 명의 졸업 동문을 대상으로 진행된 본 캠페인을 통해 연간 약 7천만 원의 정기 기부금과 약 1천만 원의 일시 기부금이 모금되었다. 또한, 졸업 동문 이외에도 재학생, 교수, 학부모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함으로써 기부의 저변을 확대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영무 총장은 대외협력처 TM실을 방문해 TM요원 학생들을 격려 방문했다. 지난 여름방학 기간 진행된 TM캠페인은 본교 최초의 전화 모금 캠페인으로, 재학생 후배들이 동문 선배들에게 전화로 소액의 기부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행한대’ 모금 캠페인과 연계하여, 지난 11월 12일에는 캠페인에 동참해 준 기부자들을 위한 ‘제1회 <Club 동행한대> 감사음악회’가 서울캠퍼스 백남음악관에서 개최되었다. ‘동행한대’ 캠페인에 참가한 기부자 및 한양 가족 약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본교 음악대학 출신 동문의 연주와 성악 공연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지난 11월 12일에는 캠페인에 동참해 준 기부자들을 위한 ‘제1회 <Club 동행한대> 감사음악회’가 서울캠퍼스 백남음악관에서 개최되었다. 모금캠페인과 더불어 대외협력처에서는 모금 캠페인 홍보 및 기부자들의 이야기 공유를 위해 ‘동행한대’라는 동명의 발전기금 뉴스레터를 창간하기도 했다. 연 4회 발행되는 ‘동행한대’ 뉴스레터는 약 12,000명의 기부자와 동문(해외동문 포함)에게 DM으로 발송될 뿐 아니라, 이메일 뉴스레터로도 제작되어 15만 명의 국내외 동문에게 전송되고 있다. 뉴스레터에는 고액 기부자 및 중소액 기부자들의 기부 이야기, 대학 발전기금과 관련된 기획 및 단신 기사, 대학의 주요 소식, 기부금 모금 현황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모금캠페인 홍보 및 올바른 기부문화 정착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연 4회 발행되는 ‘동행한대’ 뉴스레터는 약 12,000명의 기부자와 동문(해외동문 포함)에게 DM으로 발송될 뿐 아니라, 이메일 뉴스레터로도 제작되어 15만 명의 국내외 동문에게 전송되고 있다. ‘동행한대’ 캠페인은 2017년 시행 2년 차를 맞이하여 더욱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먼저 다가오는 2월에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2차 TM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2차 캠페인은 1차에 비해 ERICA 졸업 동문에 대한 모금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며, 학생모금가(TM요원)의 선발 및 교육 과정을 더욱 강화하여 효과적인 캠페인 진행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TM 진행을 위한 시설 및 장비를 전면 교체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2차 캠페인 시행 후에는 ‘동행한대’ 1주년 기념 ‘제 2회 <Club 동행한대> 감사음악회’ 개최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음악회는 1회 때보다 더욱 다채로운 출연진과 고품격의 프로그램으로 기부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기획 중이며, 많은 기부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이 아닌 주중 저녁시간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뉴스레터 ‘동행한대’ 역시 새로운 디자인 컨셉과 콘텐츠 개편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독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보다 다양한 기부자들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발전기금에 관련된 소식들을 담아냄으로써 올바른 ‘나눔’의 문화를 교내외에 정착시키는 데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신본관 5층 대외협력팀 TM실 대외협력처에서는 ‘한양을 키우는 명예, 미래를 만드는 자부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양의 재도약에 밑거름이 될 발전기금 모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3년 첫 기획을 시작해 2019년까지 본격적으로 시행 중인 ‘집중거액모금캠페인’도 어느덧 후반부로 접어들고 있다. 사실상 개교 이래 최초로 진행되고 있는 모금 캠페인 <동행한대>는 기부자들의 숭고한 뜻을 모아 한양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나아가 국내 대학의 모금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기기 위해 지금도 꾸준히 진화하고 있다.

2017-01 17

[기획][사랑의 릴레이] 한양 100년의 꿈을 향해...뜻 모아 힘 모아

2015년 회계연도(2014년 7월~2015년 6월) 기준으로 미국 스탠포드대학교는 1조 9,731억 원, 하버드대학교는 1조 2,710억 원의 기부를 받았다. 기부금을 통해 이들 대학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양대학교 또한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이라는 한양 100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지지의 뜻을 모으고 있다. 글. 박영임 / 사진. 대외협력처, 하지권 기부, 세계 명문 대학 도약을 위한 밑거름 ▲ 한양발전후원회 모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건물 신축 및 세미나실 등 교육 환경을 개선하며, 각종 학술대회 개최 및 연구 자금을 위해 2015년(2015년 3월~2016년 2월 기준, 산학협력단 회계 포함) 165억 원의 한양대학교 발전기금이 모아졌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부자들의 성원은 온기를 잃지 않았다. 하지만 세계 유수 대학들의 기부금 규모와 비교하면 1% 내외에 불과한 실정이다. 우수한 인재를 확보, 육성해 대학의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 국내 대학들은 재정의 절반 이상을 등록금에 기대고 있는데, 등록금 동결 등으로 재정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세계 명문 대학들은 기부금을 중심으로 탄탄한 재정을 확보하고 있다. 따라서 재학생의 등록금 의존도를 낮추고 풍부한 발전기금 구축을 위해 동문들의 기부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 한양발전후원회 모임 ▲ 한양발전후원회 감사의 밤 한양대학교는 세계 명문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005년 8월 기부금 조성 및 관리를 전담하는 대외협력팀을 확대, 개편했다. 대외협력팀은 기부금 모금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동문 네트워크를 관리하고, 국내 기관 및 총동문회와의 협력 사업, 캠페인을 기획해 발전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집중거액모금 캠페인’에서 ‘동행한대’까지 발전기금은 교육 환경 개선 기금, 국제화 기금, 장학 기금, 연구 활성화 기금, 건축 기금 등 다양한 형태로 모금, 운용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발전기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유는 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고, 기부자의 뜻을 받들어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다. 따라서 기부를 원하는 경우 기부 목적, 규모, 방법에 따라 적합한 성격의 기금을 선택할 수 있다.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집중거액모금 캠페인’은 세계 명문 대학이라는 한양 100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개교 이래 처음 실시됐다. 총 2,000억 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한 뒤 2013년 6월 동문 기업인을 중심으로 한양발전후원회를 출범, 목표액의 50%를 마련했다. 그 후 2015년 10월 ‘한양, 힘이 되는 밤’을 열어 대내외 캠페인을 공표하고 대중 모금을 전개하는 중이다. 집중거액모금 캠페인은 우수 인재 육성 장학 기금, 한양 노벨 렉처 운영 기금, 차세대 청년 기업가 육성 기금, 바이오메디컬센터 신축 기금, 글로벌 융복합 연구지원 기금 등 10가지 기금 중에서 선택하거나 특정 학과를 지정해 기부할 수 있다. 이 가운데 한양 노벨 렉처 운영 기금은 노벨상 수상자를 초빙해 강연과 세미나, 한양대 교수와의 협업을 추진하는 데 쓰인다. 이는 한양대학교에서 미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부금 활용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대학 발전을 위한 기부에 반드시 거액으로만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2015년 부담 없이 기부 활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소액 기부 프로그램인 ‘클럽 동행한대’를 시작했다. 클럽 동행한대는 월 2만 원의 후원으로 재학생의 생활비와 학비, 문화생활비, 해외 인턴십 비용 등을 지원한다. 특히 동문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희망하는 재학생이 직접 동문에게 연락을 하기 때문에 많은 동문이 참여하고 있다. 기부금 모집 외에도 동문에게 학교 소식을 전하고 재학생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능도 하는 것이다. 한양을 키우는 명예에 함께하다 각종 발전기금이나 동행한대에 참여하는 방법은 온라인, 문자, 팩스, 우편 등으로 약정서를 작성해 참여의 뜻을 밝히면 된다.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뿐 아니라 기부 증서와 감사 카드 및 선물, 뉴스레터 등 정기 간행물이 제공된다. 금액에 따라서 의료 및 교육 혜택과 명예의 전당 등재 등의 예우도 받을 수 있다. 대외협력팀은 정기적으로 발전기금 모금 및 사용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기부자들에게 연간 보고서를 배포하고 있다. ‘2016 발전기금 조성 보고서’에 의하면 총 5,073명이 기부에 참여했는데, 그중 동문이 62.6%를 이루고 있어 동문의 참여가 가장 큰 힘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밖에 교원(13.8%)과 재학생(8.8%)도 동참하고 있다. 금액 기준으로는 기업이 57.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렇다면 이렇게 모인 발전기금은 어떻게 쓰이고 있을까? 발전기금은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뜻 깊게 쓰였을 뿐 아니라, 지난해 3월 개설된 아트테크놀로지학과의 연구 기금으로도 사용됐다. 그 밖에 제1공학관의 ‘노영백 학생 라운지’, 신소재공학관의 ‘김무연 세미나실’을 개관했으며, 기부자의 이름을 새긴 도서관의 개방형 열람실로 ‘강대창 스터디룸’과 ‘한금태 스터디룸’을 최근에 오픈했다. 또 여학생 화장실의 파우더룸 신설 등 재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 개선에도 쓰였다. ▲ 노영백 학생 라운지 ▲ 한금태 스터디룸 ▲ 강대창 스터디룸 최근 한양대학교가 국내외 각종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발전기금을 밑거름으로 교육 역량 및 연구력을 강화한 결과다. 하지만 한양 100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이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경주해야 한다. 기부자들의 후원은 한양대학교가 세계 명문 대학으로 거듭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MINI Interview '기부, 나눔의 실천으로 승화해야' 정성훈 대외협력처장 인터뷰 ▲ 정성훈 대외협력처장 Q 2017년 대외협력처의 사업 계획 및 목표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기금 모금을 보다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먼저 집중거액모금 캠페인은 대중 모금을 강화하기 위해 한양발전후원회를 현재 116명에서 150명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5년차에 접어든 집중거액모금 캠페인은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므로, 2017년에는 특히 소액모금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예정입니다. Q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나 사업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A 지난해까지 캠페인 기획 및 잠재 기부자와 관계 형성 작업을 진행했던 중·고액 모금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400명을 목표로 후원회 모임도 조직할 것입니다. 또한 198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교비유학생제도나 소위 고시반으로 불리는 국가시험반 장학금 등의 수혜자를 대상으로 ‘장학금 돌려주기 운동’ 같은 모금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하겠습니다. 한편, 동문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입학 30주년 홈커밍데이 외에 입학 20주년 홈커밍데이 행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입학 후 30년 만에 모교를 방문하니 너무 오랜만이라 어색하다는 동문이 많습니다. 그래서 20주년으로 단축하고 동문과의 교류를 보다 활성화하겠습니다. Q 기부 문화의 확산 및 정착의 중요성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려요. A 현재 우리 사회는 큰 변혁을 겪고 있습니다. 사회가 발전하는 만큼 기부 문화도 성숙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정청탁방지법 시행으로 기부가 위축될 것이라 우려하지만 오히려 기업은 사회 공익적 차원에서 기부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와 더불어 대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졸업생들의 기부가 큰 힘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랍니다. 잘 알려져 있듯이 세계적인 명문 사립대학들의 발전은 동문들의 기부에 힘입어 실현된 것입니다. 평균적으로 미국 대학은 동문의 12%가 기부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아직 국내에는 기부 문화가 정착되지 않아 한양대학교의 경우 동문의 참여율은 4% 수준입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기부 문화를 조성해야 하는데, 단순히 기부를 한다는 인식보다는 어려운 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한다고 생각했으면 합니다. Q 마지막으로 동문 및 한양 가족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A 30만 명의 동문이 한양대학교의 졸업생이라는 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미 의미 있는 성과들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학교가 이렇게 발전하기까지 동문들의 도움이 컸습니다. 앞으로도 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사랑한대 2017년 1-2월호 이북 보기

2016-12 12

[리뷰][동행한대 2016년 가을호] 가을과 함께 하는 세 번째 ‘동행’

▲한양대 발전기금 뉴스레터 ‘동행한대’ 2016년 가을호(통권 제3호) 한양대 대외협력처는 발전기금 뉴스레터 ‘동행한대’ 2016년 가을호(통권 제3호)를 발간했다. 올봄 제1호로 첫 발걸음을 시작한 동행한대 뉴스레터는 이번 가을호를 통해 세 번째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동행한대 가을호는 △희망, 100°C △사랑, 36.5°C △나눔칼럼 △Focus on △발전기금 News △HYU News △기부 Report △이달의 기부자 △기부 안내 등을 소개했다. ‘희망, 100°C’에는 자랑스러운 한양의 선배이자 모교의 발전에 누구보다 앞장서온 이종훈 인천도시가스㈜ 회장(75·사학)의 인터뷰가 담겼다. 현재까지 모교에 6억 원이 넘는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명예의 전당 President's Honor Club에 등재된 이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그가 꿈꾸는 한양발전에 대한 희망을 전했다. ‘사랑, 36.5°C’의 첫 번째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교수진이 학과 발전기금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오고 있는 ERICA 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 이야기다. 컴퓨터공학과 학과장 조성현(91·전자계산학)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컴퓨터공학과의 아름다운 전통, ‘기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와 단순히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는 기부가 아닌 사회의 시스템처럼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조성현 학과장의 기부에 대한 생각을 만나 볼 수 있었다. ‘사랑, 36.5°C’의 두 번째 이야기는 십시일반 장학금으로 학과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약정하고, 최근 첫 기부를 시작한 박진우(02·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동문의 인터뷰가 실렸다. 현재 일반대학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박진우 동문은 14년을 동고동락한 한양대에 작지만 큰 힘을 보태고 싶어 망설임 없이 기부를 선택했다고 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에게 가장 먼저 장학금이 쓰였으면 좋겠다는 박진우 동문의 인터뷰는 한양대만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나눔칼럼’에는 황신애 한국모금가협회 상임이사가 전하는 ‘기부를 넘어 대학발전의 촉진자로’에 대한 내용이 실렸다. 황 이사는 대학 본연의 역할 강화를 중심으로 모금 원리와 환경의 이해가 대학모금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전했다. ‘Focus on’에서는 재학생들이 학업에 몰두하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요 기부자 명의(Naming) 장학금 및 단과대/학과별로 운영되는 다양한 장학금 소개를 담았다. 동행한대 2016년 가을호(통권 제3호) 이북 보기 가을호 보기 이북 전체 리스트

2016-11 18

[주간브리핑][채널H] Weekly News 11월 2회

<11월 2회 위클리 뉴스> [스튜디오 – 김민희 기자] 안녕하세요 11월 2회 위클리 뉴습니다. 11월 22일은 첫눈이 내리는 절기인 소설입니다. 소설은 ‘초순의 홑바지가 하순의 솜바지로 바뀐다’는 속담이 전해질 만큼 본격적인 추위를 몰고 오는데요. 추운 날씨일수록 실내를 벗어나 가족, 친구들과 함께 첫눈을 기다리며 겨울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지난 한 주간 우리대학에서 일어난 다채로운 소식을 지금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한양인재개발원 주최로 한양인의 미래설계를 위한 콘퍼런스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HyPo 인재경영콘퍼런스는 '다가온 미래, 준비된 인재'라는 주제 아래 한양인재개발원 소속 5개 센터가 모여 한양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요. 그 현장, 이인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현장 – 이인실 기자] 한양인 여러분들은 자신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우리대학에 소속된 각 센터들을 잘 활용하고 계신가요? 우리대학 이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다가온 미래, 준비된 인재>를 주제로 HY-PO 인재경영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하이포 인재경영 컨퍼런스는 한양인들이 잠재적인 역량을 갖추어 준비된 글로벌 인재가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개최됐습니다. 이영무 총장은 축사에서 "한양인의 노력과 성과로 인해 우리 한양이 더욱 발전하고 있다"며, "21세기에 걸맞는 생각의 변화와 행동으로 한양인들이 미래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축사 후 한양인재개발원 공모전 사례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사례발표에서는 한양인이 함께 기획해 성공적인 성장을 이루어낸 대학생 자조금융협동조합 키다리 은행을 소개해 이날 참석한 이들에게 참여 동기를 제공했습니다. 발표자 김영우 학생은 "한양 공동체 안에서 자발적으로 자금을 모금하고, 모인 돈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대출해주며 자율 이자를 상환받는 금융"이라고 소개하며, 학생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공동체에서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도록 한양인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습니다. 뒤이어 윤경로 글로벌인재경영원장의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윤경로 원장은 미래형 글로벌 창의 인재의 요건이라는 주제로 구글과 듀폰 등의 회사처럼 "경계를 넘어 타분야를 함께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미래에 입각한 사업예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한양인들이 주도적 미래인재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치열한 취업 전쟁 속에서 준비된 인재로 거듭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양인들이 준비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채널H 이인실입니다. 두 번째 소식입니다. 지난 11일, 리튬이온 이차전지 관련 분야와 배터리 연구 우수인력 육성을 위해 우리대학과 삼성에스디아이 주식회사가 산학협력 협약식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우리대학과 삼성SDI 주식회사가 <에너지저장 연구센터>를 설립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연구과제를 진행하고,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체결됐습니다. 이영무 총장은 "최고의 대학으로서 교수연구와 우수인재 양성교육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해당 연구과제를 수행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에 조남성 삼성에스디아이 대표이사는 "에너지부분 선두주자인 한양대학교와 함께 미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기술에 힘쓰므로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유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 양 기관의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통해서 상호발전 및 연구과제 협력 활성화를 기대합니다. 세 번째 소식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제 규모가 커지고 삶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관광산업은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지난 11일, 백남학술정보관에는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모였습니다. 홍준의 기자가 보도합니다. [현장 – 홍준의 기자] 굴뚝 없는 공장이라고 불리는 관광산업을 두고 세계 각국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외래 관광객 1,500만 시대를 맞이한 우리나라가 관광대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제1회 K-STAR 2016 관광연합학술제’가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열렸습니다. K-STAR 관광연합학술제는 수도권 관광계열 4년제 대학교 학생들이 개최한 학술제로 올해 처음 신설됐습니다. 이번 학술제에는 우리대학을 비롯한 경희대와 세종대 등 총 6개 대학이(가천대, 경기대, 숙명여대) 참여해 다가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공모전이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심요섭_국제관광대학원 석사 2기 Q. ‘K-STAR 관광연합학술제’의 취지와 포부는? A.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여러 가지 해안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했습니다. 다양한 (대학의) 학생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선보여서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대한관광대학학생회의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축사를 맡은 김남조 교수(관광학부)는 “앞으로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에는 관광산업이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 학술제가 훌륭한 관광학도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주제로 각 대학이 자유롭게 구성한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학생들은 도시락부터 이색적인 전통 체험, 경기장 활용에 이르기까지 동계올림픽이 우리나라 관광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습니다. 발표와 질의응답, 그리고 교수들의 심사를 거친 결과 경기대와 우리대학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고 대상의 영광은 세종대가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김은지, 김용희, 박재현_세종대학교 호텔관광대학 15 Q. ‘K-STAR 관광연합학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소감은? A. (처음으로 관광계열) 학생들이 모여서 연합학술제를 진행했는데요. 이런 뜻깊은 자리에서 저희가 대상을 받을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한양대와 경희대, 경기대 등 (다양한 학교가) 함께한 자리여서 더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관광산업을 이끌어나갈 인재들의 열정적인 학술제를 통해 대한민국 관광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채널H, 홍준의입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지난 주말, 쌀쌀해진 겨울 한기를 따뜻하게 녹여준 음악회가 개최됐습니다.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장학금 후원에 나선 동문을 위한 ‘Club 동행한대 감사음악회’인데요. 우리대학이 자랑하는 음악대학 동문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 현장을 양재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현장 – 양재영 기자] 정든 교정을 떠나서도 모교 사랑을 잊지 않는 동문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가 개최됩니다. 우리 대학은 금년 한양 미래 인재 육성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장학금 후원자들의 모임인 Club 동행한대를 발족했는데요. 모교를 위해 기꺼이 발전 기금을 쾌척한 동문에게 감사를 표하는 자리인 Club 동행한대 기부자 감사 음악회가 백남음악관에서 열렸습니다. ‘Club 동행한대’는 우리대학 다수의 동문을 대상으로 한 소액 기부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부터 모금을 시작해, 한 달 동안 약 250명이 1억 8천여만 원을 쾌척해 장학금 마련에 큰 보탬이 됐습니다. 이영무 총장은 개회사에서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뜻 기부해준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모교가 자랑하는 음악대학 동문이 좋은 음악을 선물해 드리는 자리”라고 행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바리톤 정광빈 동문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바탕으로 콰르텟 ‘수’의 4중주 연주가 시작됐습니다. 콰르텟 수는 95학번 여근하 동문을 리더로 바이올린에 여근하, 김주은 동문, 비올라에 임경민 동문, 첼로 박한나 동문으로 구성된 여성 현악 연주단입니다. 이어 피아노에 한은미 동문의 반주로 81학번 바리톤 정광빈 동문, 99학번 소프라노 강수정 동문, 그리고 82학번 테너 장신권 동문의 공연이 차례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강수정 동문과 장신권 동문은 ‘입술은 침묵하고’라는 듀엣곡에 맞춰, 로맨틱한 댄스를 선보여 관중의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무대에 선 세 동문은 우정의 노래, 푸니쿨리 푸니쿨라, 그리고 오 나의 태양을 이어 부르며 뜻깊은 무대를 마무리 했습니다.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11월의 주말 오후, 백남음악관은 한양 동문의 따뜻한 온기와 아름다운 하모니로 가득했습니다.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Club 동행한대 기부자 감사 음악회.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라는 슬로건처럼 동문과 재학생들이 동행하는 한양대학교가 되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채널H 양재영입니다. [스튜디오 – 김민희 기자]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다가오는 기말고사와 밀린 과제에 많은 한양인이 피곤함 속에서도 바쁘게 생활하고 있는데요. 이럴 때 일수록 균형 잡힌 생활과 가벼운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위클리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2016-11 17

[문화]"음악으로 동행하는 한양인" 감사음악회 성료

12일 오후, 백남음악관에서 한양가족과 기부자들을 모시고 진행된 '동행한대 감사음악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행사장에는 15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초콜릿과자와 학교 캐릭터 인형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됐다. 실력파 동문 음악인들의 멋진 연주에 박수 소리가 가득했던 현장을 사진으로 전한다. ▲ 감사음악회가 열린 백남음악관 앞에서 관람객들이 대학 캐릭터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음악회에 입장하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기념품을 선물했다. ▲ 한양대 이영무 총장이 음악회의 시작을 알리는 인사말을 전했다. ▲ 바이올린 2명, 비올라 1명, 첼로 1명으로구성된 '콰르텟 수'의 공연 모습 ▲ 바리톤 정광빈 동문의 공연 모습 ▲ 소프라노 강수정 동문의 공연 모습 ▲ 테너 장신권 동문의 공연 장면 ▲ 소프라노 강수정과 테너 장신권 동문이 함께 듀엣곡을 연주했다. ▲ 공연을 마치고 연주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11 17

[기획][Focus on] 기부로 만들어진 특별한 장학금,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한양대 대외협력처에서 11월 10일 발행한 발전기금 뉴스레터 ‘동행한대’ 가을호(통권 제3호) Focus on 코너에서는 한양대의 다양한 장학금을 소개했다. 현재 한양대는 재학생들이 학업에 몰두하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부자 명의 (Naming) 장학금 및 단과대학/학과별 장학금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대외협력처에서 관리하고 있는 기부자 명의 (Naming) 장학금 중에는 남계 이해성 장학금, 공과대학 이상완 장학금, 연극영화학과 장근석 장학금, 새터민 장학금, 학번별 동기회 장학금 등이 있다. 하나씩 살펴보자. ▲한양대학교 발전기금 마련에 동참한 기부자들을 기리는 '명예의 전당' 남계 이해성 장학금은 2011년 본교 제7대 총장을 역임한 故 이해성 명예총장의 유족들이 고인의 뜻을 기리고자 기부한 10억 원의 발전기금으로 조성된 장학금이다. 이 장학금은 평점 3.0점 이상인 공과대학 2학년생 중 3명을 선발하여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故 이해성 명예총장의 유족들은 고인이 살아생전 자식처럼 아꼈던 재학생들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고인과 함께 살던 집을 처분해 거액을 기부하여 숭고한 사랑을 실천했다. 공과대학 이상완 장학금은 이상완 동문(70 전자공학)이 2011년 기부한 10억 원의 발전기금으로 조성된 장학금으로 이 동문은 모교가 명문대학으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본 장학금은 융합전자공학부 학생 중 학부 직전 평점 3.75점 또는 대학원생 4.0점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며 가계소득 8분위 이하인 2명의 학생에게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연극영화학과 장근석 장학금은 장근석 동문(06 연극영화학)이 2011년 기부한 12억 원의 발전기금으로 조성된 장학금이다. 장 동문은 선배로서 무엇을 도와줄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베풀며 살아야 한다는 평소 부모님의 가르침에 따라 장학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 동문은 이 기부를 통해 학부 재학생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기도 했다. 해당 장학금은 학과회의를 통해 매학기 결정된 연극영화학과 재학생 12명에게 1회성으로 지급되며, 이자분에 따라 장학지급액은 변동된다. 새터민 장학금은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새터민, 즉 탈북 재학생들을 지원해주는 장학금이다. 탈북 학생들의 생활고를 덜어주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영무 총장을 비롯한 주요 동문 5명이 뜻을 모아 매월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재정적 지원 이외에도 수혜 학생의 멘토로서 정서적 지원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새터민 재학생 중 절차에 의해 선발된 학생에게 월별 40만 원~50만 원의 장학금액이 지원되며 2016년 현재 수혜인원은 11명이다. 학번별 동기회 장학금은 한양대 출신 학번별 동기회에서 각 동기회의 정책에 따라 운영되는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이다. 동기회 장학금 중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 장학금으로는 83동기회, 85동기회 장학금과 2014년까지 운영되었던 78동기회 장학금을 꼽을 수 있다. 83동기회는 매 학기 지정 학과에서 장학생 2명을 선발하여 각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85동기회는 ‘프리스타일 장학금’이라는 명칭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10명(팀)을 선발하여 1명(팀)당 100~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한편, 2014년까지 운영되었던 78동기회 장학금은 매 학기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1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각 200만 원의 장학금 지원 및 멘토-멘티 제도를 운영했다. 이외에도 단과대학/학과별 재학생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장학금에는 △전기공학과 노영식 장학금(2명, 등록금 50%, 전기공학전공 직전 평점 3.5점 이상 등) △원자력공학과 김철종 장학금(2명, 등록금 50%, 원자력공학과 직전 평점 3.5점 이상 등) △건설환경공학과 미래인재 장학금(3명, 등록금 전액, 건설환경공학과 우수 입학생 및 직전 평점 3.5점 이상 등) △영어영문학과 박선부 장학금(1명, 200만 원, 영어영문과 직전 평점 3.0점 이상) △한양대 직원노동조합 장학금(서울캠퍼스 3명, 각 100만 원, 직전 평점 2.0이상 등) △천종기 장학금(서울캠퍼스 5명, 각 300만 원, 가계소득 8분위 이하) △더진국 장학금(1명, 20~30만 원, 가정형편이 어려운 재학생) △창원사랑 한마음병원 장학금(5명, 각 200만 원, 통합 창원시 또는 함양군 출신 재학생) △송영재 장학금(2명, 각 100만 원, 가정형편이 어렵고 학교생활에 성실한 학생) △홍순욱 장학금(2명, 각 200만 원, 산업공학과) △경영대학 한양동문 자녀사랑 장학금(매 학년도 경영대학 신입생 중 동문자녀 전원, 입학금 지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