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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 07

[문화][신간] 김경민 교수 『동북아 평화의 꿈』 출간

▲『동북아 평화의 꿈』 (저자: 김경민 | 출판사: 새로운사람들) 한양대 김경민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신간 『동북아 평화의 꿈』이 출간됐다. 김 교수는 동북아시아 정세 연구에 평생을 바쳐온 학자다. 김 교수는 이 책에서 대한민국의 국가안보 전략과 동북아 평화를 주도하기 위한 꿈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김 교수의 꿈은 대한민국이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주도하는 것이며, 이제는 얼마든지 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말하자면 평생의 연구에 대한 결론이 기승 전 동북아 평화라는 말이다. 이 책에는 김 교수가 1995년부터 2017년까지 23년에 걸쳐 주요 언론에 기고한 글과 해설을 주제별로 실었다. ‘동북아 평화의 꿈’을 시작으로 ‘동북아의 안보 위기’, ‘북한의 도발과 대응’, ‘일본의 우경화와 군사대국화’, ‘중국의 패권주의’, ‘영유권 분쟁과 독도’, ‘한국의 국가안보와 방위산업’, ‘국제정세와 외교’, ‘일본의 정치대국화와 집단자위권’, ‘한일관계와 과거사’, ‘에너지, 우주개발, 원자력’ 등이다. 『동북아 평화의 꿈』 저자 김경민 / 2017-05-02 / 새로운사람들 / 2만 5천 원. 457쪽

2017-04 27

[문화][신간] 임창환 교수 『바이오닉맨』 출간

▲『바이오닉맨』 (저자: 임창환 | 출판사: MID) 한양대 임창환 전기·생체공학부 교수의 신간 『바이오닉맨』이 출간됐다. 이 책은 생체공학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 가운데 전자공학 기술을 이용해 인체의 잃어버린 운동 기능을 보조하거나 감각 기능을 되살리는 기술 위주로 다루며 이런 기술이 가져올 미래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임 교수는 뇌공학, 특히 뇌-컴퓨터 접속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생체공학자다. 그는 전작인 『뇌를 바꾼 공학, 공학을 바꾼 뇌』(2015)에서 이미 뇌공학의 현재와 미래를 밝힌 바 있다. 이번 신간에서 임 교수는 뇌공학을 포함한 생체공학 기술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일러준다. 본 책은 △600만불의 사나이는 가능할 것인가 △사이보그의 탄생 △생명 연장의 꿈 △프로젝트 트랜스휴먼 등 총 4개 목차로 구성됐다. 『바이오닉맨』 저자 임창환 / 2017-04-05 / MID / 1만 5천 원. 256쪽

2017-03 28

[문화][신간] 오재원 교수, 『필하모니아의 사계 I』 개정판 출간

▲『필하모니아의 사계Ⅰ』 (저자: 오재원 | 출판사: 이음앤) 오재원 한양대 소아청소년과학교실 교수의 『필하모니아의 사계 I』 개정판이 7년 만에 출간됐다. 이번 개정판은 초판에서 빠졌던 글이나 삭제됐던 내용을 추가해 사실에 더 가깝고 명확하게 정리했다. 교육부 청소년 우수도서로 선정됐던 『필하모니아의 사계 I』은 연주회 애호가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오재원 교수가 들려주는 작곡가 69인의 125가지 클래식 음악 이야기이다. 이 책은 클래식을 처음 듣는 사람부터 본격적으로 듣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모두 유용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오 교수의 '필하모니아의 사계Ⅰ, II, Ⅲ'는 클래식 애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365곡을 계절별로 정리해 유명한 클래식 음악 레퍼토리를 집대성했다. 『필하모니아의 사계Ⅰ』 저자 오재원 | 2017-01-31 | 도서출판 이음앤 | 1만 8천 원. 400쪽

2017-03 07

[문화][신간] 김향배 교수 『우주, 시공간과 물질』 출간

▲『우주, 시공간과 물질』 (저자: 김향배 | 출판사: 컬처룩) 한양대 김항배 물리학과 교수의 『우주, 시공간과 물질』이 출간됐다. 우주론에 관한 ‘표준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은, 과학사의 일화나 단편적인 재미를 쫓기보다는 우주의 ‘속살’을 보여 준다는 입장에서 서술됐다. 물리학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필수적인 수학을 담고 있지만, 수학적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전체를 이해하는 데는 무리가 없도록 했다. 수식을 따라가면서 ‘느끼는 것’만으로도 우주에 대한 이해의 폭이 달라지는 책이다. △하늘의 이해 △우주의 크기 △시공간과 상대성 △원자와 양자 역학 △소립자와 표준 모형 △팽창하는 우주 △우주의 시작과 끝 등 총 7개 목차로 구성된 이 책은 상대성 이론, 양자역학, 입자물리학, 우주론을 모두 포괄하고 있어 일반 과학서 네 권 정도의 분량에 달한다. 또한, 이 책은 과학적 사실만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과학적 질문들을 던지고 있다. 이 책에서 만나는 많은 질문을 통해 현대 과학의 정수들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우주, 시공간과 물질』 저자 김향배 / 2017-02-20 / 컬처룩 / 3만 8천 원. 720쪽

2017-03 07

[문화][신간] 박성배 교수 『스포츠 에이전트, 천사인가 악마인가?』 출간

▲『스포츠 에이전트, 천사인가 악마인가?』 (저자: 박성배 저 | 출판사: 인물과사상사) 한양대 박성배 스포츠산업학과 교수의 『스포츠 에이전트, 천사인가 악마인가?』가 출간됐다. 이 책은 스포츠 에이전트는 무엇이며, 어떻게 도입해야 하고, 에이전트 시장의 미래는 어떤지 살펴본 책이다. 스포츠 에이전트 산업의 국내외 현황뿐만 아니라 선수, 협회, 리그 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정리해 과연 그들은 에이전트 제도에 어떤 입장이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앞으로 에이전트 제도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방안을 강구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고찰했다. 또한, 이미 에이전트 제도를 정착시킨 해외 리그에 대한 연구뿐 아니라 에이전트와 선수, 구단 관계자 등의 인터뷰,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생생하게 담았다. △스포츠 에이전트, 꼭 필요한가? △스포츠 에이전트 시장의 현실 △국내외 스포츠 에이전트 제도 △스포츠 에이전트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 총 4개 목차로 구성된 이 책은 최적의 한국형 에이전트 제도 확립을 위한 스포츠 에이전트 연구서이자, 스포츠 에이전트의 세계에 대한 안내서라고도 할 수 있다. 『스포츠 에이전트, 천사인가 악마인가?』 저자 박성배 저 / 2017-02-28 / 인물과사상사 / 1만 4천 원. 240쪽

2017-03 07

[문화][신간] 김용운 명예교수, 『수학의 원리 철학으로 캐다』 출간

▲『수학의 원리 철학으로 캐다』 (저자: 김용운 | 출판사: 상수리) 대한민국 최초의 수학사 연구자이자 철학자인 한양대 김용운 수학과 명예교수가 철학을 통해 수학의 원리를 파헤친 수학 이야기책, 『수학의 원리 철학으로 캐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수학 꼴찌인 중학교 2학년생 주인공 돈아가 수학박사와 타임머신을 타고 다양한 철학자를 만나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수학과 철학의 관계를 쉽게 풀어썼다. 숫자 0의 발명에서부터 음수와 양수, 허수와 복소수, 도형, 피타고라스의 정리, 방정식과 근의 공식, 비례, 평면과 입체, 기하학과 대수학, 유한과 무한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수학적 개념을 소개한다. 또한, 단순히 수학적 개념뿐 아니라 철학의 아버지 탈레스에서부터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피타고라스, 유클리드, 데카르트, 니체에 이르기까지 철학의 원리와 철학자들의 사상을 함께 소개해 수학이 계산과 공식이 아닌 철학과 논리로 이해해야 함을 이야기한다. 『수학의 원리 철학으로 캐다』 저자 김용운 / 2017-02-28 / 상수리 / 1만 5천 원. 334쪽

2017-02 16

[문화][신간] 비교역사문화연구소, 『성스러운 국민』 출간

▲『성스러운 국민』 (저자: 홍양희 등 저 | 출판사: 서해문집) 한양대학교 비교역사문화연구소 젠더연구팀이 기획하고 홍양희·박정미·소현숙·김청강 연구교원 등이 공동저자로 참여한 『성스러운 국민』이 출간했다. 『‘성聖/性’스러운 국민』이라는 이 책의 제목은 국민 국가적 인식론에 기반한 이원적 젠더 체계와 거기에서 기능하는 이중적 가치 기준을 함의한다. 이 책은 성별에 의해 사회가 구조화되는 데 기여해 온 근대 국가의 장치들에 주목한다. 근대라는 시공간에서 국가와 민족을 중심으로 성에 대한 지식, 제도, 담론 등이 다양한 방식으로 작동해 젠더 관계가 구성되고 또 재구축되어 왔기 때문이다. 8명의 필자는 이 책을 통해 근대 국가와 민족이 생산/재생산해 온 젠더 체계와 그를 공고히 하는 다양한 형태의 제도적 담론적 장치들에 대한 성찰적 시각을 공유한다. 각 필자에 따라 총 8부로 구성된 이 책은 △“선량한 풍속”을 위하여(홍양희) △“음행의 상습 없는 부녀”란 누구인가?(박정미) △1950년대 퀴어 장과 병역법·경범법을 통한 ‘성 통제’(허윤) △국가를 위해 죽을 ‘권리’(김청강) △탈식민 국가의 ‘국민’ 경계(이정선) △부계 혈통주의와 ‘건전한’ 국민(소현숙) △탈식민기 가족법과 여성의 국민화(김은경) △과학과 국가를 위한 몸?(정연보) 등으로 이뤄졌다. 『성스러운 국민』 저자 홍양희 등 저 / 2017-02-10 / 서해문집 / 1만 8천 원. 335쪽

2017-02 10

[문화][신간] 정민 교수, 『와당의 표정』 개정판 출간

▲『와당의 표정』 (저자: 정민 | 출판사: 열림원)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정민 교수의 『와당의 표정』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중국 고대 전국시대가 열리는 기원전 400년경부터 당나라 시대까지, 일천 년 중국 와당들 가운데 특별히 아름다운 것만을 추려 엮었다. 문양마다 풀어놓은 정 교수의 단상은 와당의 숨은 의미를 돋워준다. 달리 접할 기회가 없던 와당 문양들이 신비롭고 익살스럽게 다가온다. 본 책은 와당의 문양에 따라 크게 4부로 나뉘었다. 제1부는 전국시대 초기의 반원형 와당으로, 간결한 선과 단순미가 특징이다. 제2부는 두꺼비와 사슴과 표범과 학 같은 평범한 동물들부터, 주작과 백호와 청룡과 현무 등 상상 속의 동물들, 그리고 여러 표정의 얼굴을 한 와당들을 다루었다. 제3부에서는 다양한 구름의 모양과 꽃문양을 선보이며, 제4부에서는 교훈과 축원의 의미 등을 담은 글자들을 표현한 길상문을 다루고 있다. 한편, 정 교수는 옛글에서 큰 울림이 담긴 장면을 길어 올려 깊은 통찰과 넓은 안목을 전하는 이 시대의 인문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와 저술 활동으로 한국 고전문학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연구자로, 간결하고 짜임새 있는 글쓰기로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오고 있다. 『와당의 표정』 저자 정민 / 2017-01-09 / 열림원 / 1만 4천 원. 372쪽

2017-02 09

[문화][신간] 남영 교수, 『젊은 과학도를 위한 한 줄 질문』 출간

▲『젊은 과학도를 위한 한 줄 질문』 (저자: 남영 | 출판사: 궁리) 남영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가 『젊은 과학도를 위한 한 줄 질문』을 출간했다. 한양대 명강의로 불리는 인기 강의 ‘혁신과 잡종의 과학사’를 3부작 시리즈로 출간 중인 남 교수가 이번에는 이 강의의 중요한 코너인 ‘한 줄 질문’을 『젊은 과학도를 위한 한 줄 질문』이란 제목의 책으로 엮었다. 지난해 8월 출간한 『태양을 멈춘 사람들』이 ‘혁신과 잡종의 과학사’ 수업의 ‘내용’을 담고 있다면, 이 책은 수업시간에 학생들과 나눈 ‘대화’를 담고 있는 셈이다. ‘혁신과 잡종의 과학사’ 강의만의 독특한 행사인 ‘한 줄 질문’은 일방적인 주입식 강의를 보완하기 위한 남 교수 나름의 해법으로, 수업을 듣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학생들이 무엇이건 질문을 하고 답을 해주는 방식이다. 모든 학생에게 질문을 받는 것이라 수업 분반의 전반적 분위기도 확인할 수 있고, 전체 학생에게 질문을 받고 한 주 정도 저자가 충분히 답을 생각해본 뒤 다음 주에 대답을 해주면 어느 정도 충실한 답도 전달해 줄 수 있다. 이 책에는 본래의 ‘한 줄 질문’에서 과학, 과학자, 과학사, 교육과 연구 등 많은 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보편적 질문에 대한 답들을 모았다. 질문에서 젊은이들의 현실적 고민이나 학문에 대한 열정도 함께 느껴볼 수 있을 것이기에, 학생, 교육자, 과학자를 꿈꾸는 모든 사람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과학에 대해 궁금한 것들 △과학자, 그들은 누구인가 △과학사를 바라보는 시선 △융합과 과학연구 이야기 등으로 이뤄졌다. 『젊은 과학도를 위한 한 줄 질문』 저자 남영 / 2017-01-10 / 궁리 / 1만 5천 원. 252쪽

2016-12 14

[교수]시 쓰는 로스쿨 교수, 현대인에게 희망 주는 시집 출간

▲사랑의 이정표(저자 조성민 | 책나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조성민 시인의 제3시집 「사랑의 이정표」 (도서출판 책나라)가 출간됐다. 조 교수의 시들은 난해한 현대시의 경향과는 다르게 쉽게 읽을 수 있어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감정의 산물인 시가 어떻게 언어로 표현되고 있는지 여부가 시를 빚는 시인에겐 관건이다. 이번 시집은 시가 어렵지 않고 기교를 부리지 않으면서도 사소한 일들을 형상화 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인의 시선이 따뜻하고,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말의 힘’이 희망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태문인협회 이사장이기도 한 조 교수는 강의와 연구, 학회활동 등으로 쫓기는 바쁜 일상 중에도 마음의 평정심을 찾기 위해 자연과 벗하며 시심(詩心)을 키워왔다. 조 교수는 “산에 오르면 나무들에게서 기상을 배우고, 계곡의 흐르는 물을 보면서 낮은 데로 임하는 겸손의 삶을 살고자 하는 생각을 했다”며 “이번 시집의 시들이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희망적 전령사로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랑의 이정표』 저자 조성민 / 2017-01-19 / 도서출판 책나라 / 9천 원. 144쪽

2016-11 28

[문화][신간] 한양대 유영만 교수, 『공부는 망치다』 출간

▲공부는 망치다 (저자 유영만 | 나무생각) ‘지식생태학자’로 통하는 한양대 교육공학과 유영만 교수가 신간 『공부는 망치다』를 펴냈다. 유 교수의 생애 77번째 책(번역서 포함)이기도 한 이번 신간은 고(故) 신영복 선생이 “공부는 틀에 갇힌 생각을 깨부수는 것”이라고 말한 데에서 책 제목을 착안했다. 유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인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깨우고 자기만의 색다름으로 무장할 수 있는 ‘진짜 공부’를 소개하고 어떻게 하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가’가 될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장에서는 변하지 않는 공부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파헤치고, 2장에서는 공부를 하는 5가지 이유에 대해 말한다. 3장에서는 독특한 관점으로 세상을 보고, 독서와 사색, 그리고 부단한 실험과 도전을 통한 공부 방법을 소개한다. 마지막 4장에서는 아직도 공부를 멈추지 않고 있는 저자의 공부 여정을 들여다보면서 공부의 정도에 이르는 부단한 탐구 과정을 살펴본다. 저자 유영만 교수는 “공부는 깨달음의 과정이며, 공부하는 사람은 자신의 무지함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어제와 다른 방법으로 오늘을 살아가려고 노력한다”라며 “지금 걸어가는 길 위에서 부단히 물음을 던지고 ‘가장 나다운 길’을 탐구하다 보면 길이 보인다”고 전했다. 『공부는 망치다』 저자 유영만 / 2016-09-28 / 나무생각 / 1만 4천 8백 원. 324쪽

2016-01 15

[문화][신간] 정민 교수, 『옛사람이 건넨 네 글자』 출간

▲ 『옛사람이 건넨 네 글자』(정민 지음 | 휴머니스트)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정민 교수가 『옛사람이 건넨 네 글자』를 출간했다. 이번 신간 제목에서, ‘네 글자’는 사자성어를 의미한다. 정민 교수는 쉼 없이 돌아가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사자성어를 통해 사유와 성찰의 시간을 전한다. 책에는 총 100가지 옛 이야기가 수록됐다. 정민 교수가 이 글에서 가려 뽑아 소개하는 사자성어들은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아도 손색이 없을만큼 독자들에게 인생을 돌아보는 기회를 준다. 무엇보다 본 책은 단순히 사자성어와 그에 관련된 고사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꾸준한 저술활동으로 남다른 통찰력을 보여주는 정민 교수의 날카로운 분석과 풍부한 해석이 덧붙여진 고사는 독자들에 넓고 깊게 생각하는 시각을 길러준다. 또한 천천히 그의 글을 따라 읽어 내려가다보면 마음 속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며 우리의 삶에서 겪는 많은 어려움들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본 책은 총 4부로 구성돼 있으며 각 장마다 25개의 사자성어와 옛글이 담겼다. 1부 <마음 다스리기>에는 ‘건상유족 - 옷자락을 걷고 발을 담그다’, ‘보과위교 - 아슬아슬 위태로운 다리를 건너는 인생길’, 2부 <세간의 흥정>에는 ‘비극태래 - 꽉 막혀 답답하다 시원스레 통하다’, ‘궁하필위 - 궁한 쥐가 고양이를 문다’, 3부 <내려놓기의 기쁨>에는 ‘가석세월 - 문득 돌아보면 곁에 없는 것’, ‘정좌식심 - 고요히 앉아 마음을 내려놓다’, 4부 <숫자로 세상 읽기>에는 ‘일자문결 - 한 글자의 작문 비결’, ‘삼심양합 - 독서의 마음가짐과 태도’ 등이 실렸다. 『옛사람이 건넨 네 글자』 정민 지음 / 2016-01-18 / 휴머니스트 / 1만 5천 원. 27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