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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 03

[학생]한양대 학생 참여 'N번방 시민 방범대' 등장

(출처: N번방 시민방범대)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한 정보와 관련 청원 등을 한데 모아 만든 웹사이트 'N번방 시민방범대(이하 방범대)'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방범대는 한양대 산업경영공학과에 재학 중인 이 씨를 포함하여 20대 대학생 4명이 뜻을 모아 만든 온라인 공간이다. 이들은 N번방 사건에 큰 충격을 받고 사건 해결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가질 수 있게끔 사건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비영리·공익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모든 가해자가 처벌받는 그 날까지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서비스를 시작한 방범대 누리집에서는 ‘N번방 관련 국민청원’, ‘가해자 검거 현황’, ‘N번방 파생방 목록’, ‘디지털 성범죄 발의된 관련 법안’, ‘관련 최신 뉴스’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검거 현황에는 관련 뉴스와 청원은 1분마다 갱신돼 사실상 24시간 동안 실시간 정보가 반영된다. 검거 현황과 파생방 정보 등은 개발자들이 직접 모니터링해 반영한다. 아울러 성착취 텔레그램방 관련 제보도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 31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N번방에 입장한 회원수가 수십만명이라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그보다 훨씬 많은 수의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엔번방 사건을 보면서 지금껏 있었던 성범죄 사건들이 떠올랐다. “잔혹한 성범죄가 이슈가 된 이후 대중의 관심이 시드는 과정을 그동안 지켜봐 왔다. “N번방 사건만큼은 끝까지 가져가서 가해자가 죄에 걸맞은 처벌을 받게하고 싶다”고 말했다. 개설 사흘 만에 'n번방 시민방범대' 누적 방문자 수는 3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N번방 시민방범대 https://nthroomcrime.com/

2020-03 30 중요기사

[기획]코로나19를 극복 중인 한양인들

안심하기에는 아직 멀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완치환자가 격리환자 숫자를 넘어서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할 때 각계 방면에서 저마다의 노력을 한 한양인들이 있다. 한양대학교 교수들의 노력 강보승 응급의학과 교수는 의심 증상이 있던 17번 환자를 격리해 응급실 내 바이러스 전파를 막았다. 코로나19가 국내에서 전염되기 시작한 2월 26일 한양대 구리병원에 한 명의 환자가 찾아왔다. 코로나19의 확산 초기였기 때문에 당시 선별진료소는 중국 방문 이력이 없다면 일반 환자로 분류했다.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역시 17번 환자를 검사기준에 포함하지 않는다고 답했지만 강 교수는 환자의 증세를 의심해 응급실로 이송하기 전 음압격리실로 옮겼다. 강 교수의 빠른 대처로 응급실 내 대규모 전염을 막을 수 있었다. 그 덕분에 의사의 의심 소견만으로도 감염 의심 환자를 분류할 수 있다는 보건복지부 권고가 생겼다. ▲강보승 응급의학과 교수는 기지를 발휘해 17번 환자를 코로나 의심환자로 분류했다. 정재윤 공과대학 유기나노공학과 교수는 실험실 창업 제품인 항균 린스를 학생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정 교수는 산업용으로 개발해 수출 중인 제품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18일 교내 식당 앞에서 무료 배포했다. 정 교수의 제품은 의류에 사용하는 항균 섬유 린스다. 바이러스는 세포를 숙주로 삼아 증식하기 때문에 숙주가 되는 세포들이 섬유에 기생할 수 없게 하면 항바이러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 교수의 항균 린스 나눔은 시작과 함께 빠르게 소진되며 학생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동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인 김일두(무기재료공학과 93) 동문은 20번 이상 빨아도 성능을 유지하는 나노 마스크를 개발했다. 김 씨의 마스크는 기존 마스크보다 섬유의 굵기가 가늘어 물리적인 차단이 가능하다. 기존 마스크는 섬유의 굵기가 미세입자를 걸러낼 만큼 얇지 않다. 불순물은 정전기에 의해 여과되기 때문에 습기에 닿으면 마스크 성능이 떨어진다. 김 씨의 마스크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기타 안전 승인을 받으면 마스크의 품귀 현상과 일회용 마스크로 인해 생기는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 무기재료공학과 93학번인 김일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개발한 나노 마스크. (카이스트 제공) 이번 코로나19 사태 중 한국에서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을 최초로 제안한 의료진은 김진용 보건대학원 동문이다. 공기 중 전파 가능성이 높은 코로나19는 선별 진료 중 의료진의 감염 우려가 있다. 드라이브 스루는 의심 환자가 차에 탄 채 모든 선별 검사를 받는 방식이다. 선별 진료가 진행되는 동안 의심 환자는 격리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에 안전하고, 진료 소요 시간도 줄어든다. 김 씨는 한양대 보건대학원 1기 졸업생으로 코로나191번 환자의 치료를 담당했다. 위기 상황에 맞서 학생들도 발 벗고 나서 코로나19로 사회 분위기가 위축되는 가운데, 한양대 학생들이 ‘사랑의 실천’을 몸소 선보였다. 한양대 서울캠퍼스 학생들은 지난 3월 1일 ‘에브리타임’(대학생 커뮤니티 앱)을 통해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정책학과 학생 4명을 시작으로 총 1080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기부했다. 총 3차례에 걸쳐 모인 약 2200만 원의 성금은 대구 지역을 비롯해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등 다양한 기부처로 전달됐다. ERICA캠퍼스에서도 기부 행렬은 이어졌다. ERICA캠퍼스 홍보대사 ‘사랑한대’에서 지난 11일 시작된 모금은 230만 원 가량이 모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해졌다. ▲ 왼쪽부터 김도영(정책학과 4), 신효정, 박은빈(이상 정책학과 2), 조성재(정책학과 3) 씨. 이들은 서울캠퍼스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자발적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김지후(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석사과정) 씨는 ‘코로나19 데이터셋’을 만든 후 배포해 주목받고 있다. 데이터셋은 통계 및 데이터베이스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정리된 자료의 모임이다. 김 씨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정보를 크롤링(소프트웨어가 분산된 자료를 수집 및 색인하는 기술)해 질병관리본부와 지자체 웹사이트에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한데 모았다. 김 씨는 아무도 만들지 않았던 한국의 코로나19 데이터셋을 설계했고, 이를 캐글(Kaggle : 통계 예측 모델 대회 플랫폼)과 깃허브(GitHub : 개발자 오픈 소스 사이트)에 공개해 다른 국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해당 데이터셋은 캐글 내에서 등록 일주일 만에 가장 인기 있는 데이터 1위에 선정됐다. 더 많은 한양인들의 극복 이야기는 한양위키(클릭시 이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김현섭 기자 swiken1@hanyang.ac.kr

2020-03 27

[정책]한양대, 성동구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한양대 IC-PBL센터와 사회혁신센터가 성동구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성동구는 지난 20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구는 교육부 보조금 5000만원을 받아 △관학 협력 교육 △미래 교육 △창업 교육 등 평생교육 진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의 핵심 주제는 ‘청춘을 두드리다, TAP Youth!’로 지역 평생교육 참여율이 저조한 청년과 대학을 활용,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톡톡 두드린다’는 뜻의 TAP은 각각 ‘씽킹 유스(Thinking Youth)’, ‘액팅 유스(Acting Youth)’, ‘프로세싱 유스(Progressing Youth)’ 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스마트하고 실천적이며 진일보한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의미한다. 씽킹 유스(Thinking Youth) 프로그램은 △한양대와 함께하는 지역 문제 해결 중심의 관·학 협력 연구 △주민참여 동네 미술관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우리 동네에 더 가까운 미술관과 새로운 실험으로 가득한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 주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려는 취지다. 액팅 유스(Acting Youth) 프로그램은 △한양대 학생의 재능기부를 통한 평생 학습관 학습동아리 활성화 및 한양대 교수진의 인문학 아카데미 강좌 등이 계획됐다. 프로세싱 유스(Progressing Youth) 프로그램으로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스타트업 창업 교육 및 AI를 활용해 스마트 팜을 만드는 스마트한 엄마 교육 등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한양대 ICPBL센터와 사회혁신센터를 비롯해 성동구 평생학습관 독서당인문아카데미센터,성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민간 부분의 헬로우뮤지엄과 서울숲 둠벙이 함께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 융복합혁신교육특구 재지정에 이르기까지 교육도시 3관왕을 달성한 만큼 앞으로도 배움과 나눔이 있는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3 27

[성과]한양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한양대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지원사업으로,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한양대는 3년간 평균 23억원 내외의 정부지원금과 10% 이상의 대응자금을 투입해 창업기업 발굴, 사업화 자금지원, 성장 유도 특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올해는 한양대를 비롯해 전국 40개 주관기관(32개 대학과 8개 공공·민간기업)이 선정돼, 연 23억 원 내외의 사업비가 기관별로 지급된다. 구체적인 정부지원 규모는 창업기업 발굴 및 사업화 지원 자금 17억원과 성장 유도를 위한 특화프로그램 운영비 3억원 등 연 23억원 내외이다. 한양대는 초기창업기업 선발 및 자금지원, 특화 프로그램 및 인프라 운영을 위해 ▲ 투자유치 프로그램 ▲지역거점 프로그램 ▲실전형 창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23개의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모집, 지원할 예정이다.

2020-03 22 중요기사

[기획][코로나19] 한양대 감염병관리위원회 및 관련 부서 총력 대응 중

한양대는 각 캠퍼스 별로 감염병관리위원회(이하 감관위)를 통해 교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감관위 위원장은 교학부총장(서울캠퍼스)과 ERICA부총장(ERICA캠퍼스)이다. 코로나19 대처와 직접 관련이 있는 본부부서 주요 처장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장이 총괄관리를 해 회의를 주관하고 해당 처장들은 총괄 관리자로서 회의 결과를 실무 조직에 전파한다. 학생지원팀, 감염병관리위원회 상황실 운영 한양대는 감관위를 주축으로 교내 여러 부서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한양대 서울캠퍼스 학생지원팀에서는 감관위 상황실을 운영한다. 교내 코로나19 현안을 파악하고 교육부에 보고한다. 교내 확진자가 발생하면 동선 파악 후 교내 구성원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를 보낸다. ▲ 한양대 서울캠퍼스 국제관 출입구에 교내 출입금지 대상자에 대한 안내 포스터가 붙여 있다. 학생지원팀은 손 소독제, 체온계와 마스크 등 예방 물품을 구매 후 관련 부서에 배부한다. 캠퍼스 건물 입구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건물을 출입하는 모든 인원이 사용하도록 한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관련 출입통제 등 안내 유인물 포스터 제작과 배포, 의심 환자 임시 보호시설 설치 및 운영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원걸 학생지원팀장은 “한양대는 코로나19 사태를 잘 준비해 대처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지금까지 타 대학의 사례와 비교연구하며 여러 대처방안이 점차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규모 학생이 모이는 시점에 발생할 여러 가지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합리적 방안은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한양대 모든 구성원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준비하면 코로나19 사태를 잘 극복할 수 있다”며 “지나친 불안감으로 감정이 앞선다면 구성원들과 다툼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냉철한 이성으로 합심하여 사태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양보건센터, 코로나19 예방과 의심 환자 관리 서울캠퍼스 한양보건센터는 코로나19 예방 및 관리를 담당한다. 구성원 내 의심 환자를 관리할 뿐만 아니라, 감관위 결정사항 공문을 발송하고 안내문을 작성하며, 교내 홈페이지에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공지한다. 체온측정소를 설치하고, 교내 간호사들과 순회하며 캠퍼스 건물 출입자들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한다. ▲ 백남학술정보관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모습. 한양보건센터의 송현주 씨는 “캠퍼스 외부에서 오는 바이러스를 방지하기 위해 학우들이 도서관, 라운지, 식당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되도록 떨어져 앉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적극 실천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동아리 활동과 단체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마스크 착용 여부가 중요하다”며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에 신경쓰고, 주기적인 손 씻기와 같이 개인위생수칙을 지킨다면 코로나19 위기는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내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세가 나타난다면 한양보건센터(☎02-2220-1466~7, 031-400-4366)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관재팀, 캠퍼스 방역 담당 서울캠퍼스 관재팀은 캠퍼스 방역을 담당하고 있다. 캠퍼스 내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초기 대응 방역을 지난 2월 5일부터 시행했다. 이후 위기 경보 격상에 따라 3월 특별방역을 계획해 진행 중이다. 특별방역은 건물 전체 방역과 실별 방역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건물 전체 방역은 감관위 특별위원인 예방의학 전문가의 검토를 받아 실시한다. 실별 방역은 전문위탁업체가 일정 기간 교내에 상주하며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을 방역한다. 교내 청소 시에도 소독 작업을 강화했다. 교내 미화 직원들은 손잡이 문고리, 엘리베이터 버튼 등을 수시로 소독하며 코로나19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는 정기방역은 지난 2월부터 살충·해충제가 아닌 소독제를 사용한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인체 유해 최소화를 위해 소독제는 환경부에서 허가받은 제품으로 제품별 사용 용도, 용법과 용량을 준수한다. ▲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정몽구 미래자동차연구센터 구자겸라운지 방역을 진행했다. 관재팀은 건물별 주 출입구 관리현황을 통해 외부인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외부인이 출입 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마스크 착용 검사, 손 소독 등을 실시한다. 교내 주차 관리 직원과, 미화 직원의 안전을 고려해 마스크, 방호 물품을 지급하고 출퇴근 시 체온 측정,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확인한다. 관재팀 이경희 씨는 “현재 방역 전문위탁업체가 교내에 상주해 수시로 방역하며 다중이용시설을 안심 방역공간으로 만들고 있다”며 “관재팀은 일일방역 체계를 강화해 코로나19 차단에 주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학생생활관, 생활관 내 코로나19 예방을 최우선으로 서울캠퍼스 학생생활관은 지난 1월 29일 교내 게스트하우스와 개나리관에 분리 호실을 확보, 유학생들을 자율 격리 조치했다. 증상자가 나타날 경우 성동보건소와 협력해 신속히 검사를 시행했다. 이후 잠복기가 지난 유학생들은 퇴실 조치 후 철저한 방역 작업을 했다. 학생생활관은 코로나19 확진자 출입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협력해 열화상 카메라와 체온계 등 예방 용품을 확보했다. 생활관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 후 대기 시설을 설치했으며 조기 입사생을 대상으로 1일 1회 체온측정과 설문조사를 통해 유증상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 서울캠퍼스 제2학생활관 입구에는 체온 측정 장치와 손 소독제가 구비돼 있다. 생활관 입구에는 손 소독제와 체온 측정 장치를 구비했다. 입사생들의 체온을 상시로 측정해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제 1학생생활관 4층 고시반 유효 공실을 활용해 유증상자 입사생 발생 대비 호실을 확보했다. 일반 호실은 관재팀과 협의를 통해 정기방역 및 수시방역을 해 코로나19 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장곤 학생생활관 행정팀장은 “학생생활관 행정팀은 입사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며 “대응 과정에서 입사생들에게 다소 불편함이 발생하더라도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글, 사진/박지웅 기자 jiwoong1377@hanyang.ac.kr

2020-03 18

[성과]2020 QS 세계대학평가 학과별 순위 발표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3월 4일 '2020 세계 대학 학과별 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 by subject 2020)를 발표했다. QS는 5개 학문 분야 48개 전공을 분야별로 500위까지 순의를 매겨서 매년 발표하고 있다. 대부분의 국내 대학의 순위가 지난해보다 오르기보다는 전반 하락하였으며, 한양대는 500위권 내에 28개 학과의 이름을 올렸다. 한양대는 5개 주요 학문분야별 랭킹에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특히 기술공학 분야는 지난해보다 12단계 상승한 79위를, 경영·사회과학 분야는 9단계 상승한 118위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냈다. 또, 예술인문학 177위(2019년 199위), 자연과학 146위(172위) 등을 차지하며 큰폭 상승한 반면, 생활과학·의학 분야는 301위에서 4단계 하락해 305위를 기록했다. 세부 48개 학문분야별 랭킹에서는 25개가 200위권에 포함됐다. 50위권에는 4개(화학공학, 토목/구조공학, 기계/항공공학, 건축학), 100위권에는 9개(전기/전자공학, 경영학, 커뮤니케이션학, 법학, 예술/디자인, 현대언어학, 화학, 환경과학, 약학), 150위권에 5개(컴퓨터공학/정보시스템, 회계/재무학, 경제/계량경제학, 정치/국제학, 물리/천문학, 생명과학), 200위권에 3개(사회학, 영문학, 수학) , 250위권에 3개(교육학, 농/임학, 심리학) 진입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올해 학부별 순위는 △인문&예술 △사회과학&경영 △공학&기술 △생명과학&의학 △자연과학 총 5개 분야로 구성된다. 순위발표 방식은 전년과 동일하다. 1위부터 50위까지는 개별 순위이지만 51위부터는 50개씩 묶여서 구간으로 표시가 된다. 한편, 2020 QS 학과별 순위 평가는 4개 평가 지표( ▲학술적 명성 ▲졸업생 평판도 ▲논문 당 인용도 ▲ H-index)를 활용했다. 평가 방법으로 ‘학계 평가’의 경우 QS 학술 조사 응답 약 95,000건을 토대로 산출했으며, ‘졸업생 평판도’는 전 세계 기업의 인사 담당자 4만5000여 명에게 ‘우수한 성과를 내는 인력의 출신대학/학과’를 물어 산출했다. ‘논문 인용’은 교수진의 논문 영향력을 평가하여 Elsevier 's Scopus database에 저장되어 있는 225만 건의 논문에서 총 1억 6천 2백만 건의 인용문을 기반으로 산출했다. 마지막으로 ‘H-index’는 학부, 교수진의 연구 영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과 다른 저서 인용 수를 토대로 측정했다.

2020-03 13

[기획]2020학년도 2주간 원격수업 학생 가이드

2020학년도 1학기 개강 후 2주간 원격수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2주간 화상강의와 함께 열심히 공부하는 한양인의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한양대학교 #신입생 #20학번_필독영상

2020-03 10 중요기사

[기획]코로나19...입학과 개강 그 사이 20학번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심각’ 단계에 이름에 따라 학교의 여러 행사가 취소되고 있다. 입학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이 취소되고 16일부터 2주간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0학번은 입학은 했지만 개강은 아직 하지 못했다. 황성빈(국어국문학과 1), 정보성(건설환경공학과 1), 정수빈(정보사회미디어 1), 박시언(화학과 1) 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텅 빈 서울캠퍼스의 모습. 한양대학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강을 16일(월)로 연기했다. "코로나19에 대한 생각" Q. 현재 거주 지역의 상황은 어떠한가요? 그에 따른 생활의 변화가 있나요? 황성빈(국어국문학과 1): 경기도 부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부천역 인근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해 대형 마트나 영화관 등의 시설들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영어 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교육청의 학원 휴원 권고 때문에 2주째 쉬고 있습니다. 정보성(건설환경공학과 1): 서울에 삽니다. 제가 있는 지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적은 편이지만 외출할 때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정수빈(정보사회미디어 1): 충청북도 청주에 거주합니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매일 비누로 손을 씻고, 외출을 최소화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외출할 상황이 생기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에 맞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박시언(화학과 1): 대구에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대부분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보니 일상적인 생활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직장인들 대부분이 재택근무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학원들도 문을 닫았습니다. Q. 코로나19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황성빈: 바이러스가 발생하는 것은 막지 못할 수 있지만, 확산 단계에서는 충분히 예방이 가능했기에 안타깝습니다. 정수빈: 코로나19가 일어난 초기부터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걱정이 컸습니다. 현재 마스크 품귀 현상과 여러 가지 면에서 정부의 일부 대처가 미흡하다고 느껴져 안타깝습니다. 조속히 코로나19가 종식돼 ‘평소처럼’, ‘원래대로’ 저의 생활을 보내고 싶습니다. Q. 코로나로 인해 개강이 연기되고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는데 이 기간 동안 계획해두신 일이 있으신가요? 정수빈: 기숙사에 들어가기 위해 꾸릴 짐을 정리하거나 독서를 하는 등 최대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박시언: 개강이 연기된 기간 동안 토익 공부를 하고 있고, 진로 탐색을 위해 흥미가 있는 각종 적성 모의고사도 풀어보고 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못 했던 운동과 독서도 하고 있습니다. "각종 행사 취소" Q. 각 과에서는 어떤 활동들이 취소됐고, 이 활동들을 대체하는 활동들이 있나요? 황성빈: 저희 과에서는 새내기 새로 배움터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하지만 1월에 했던 행사와 2월 초반에 진행한 미리 배움터 등을 통해서 동기들과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고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정보성: 1월에 수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하는 '설렘' 행사에 참여했었습니다. 그 외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새내기 배움터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아쉽게도 아직 이 활동들을 대체하는 활동에 대해서는 공지 받지 못했습니다. 정수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새내기 배움터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설렘'에 참여하고 취소된 행사를 대체하기 위해 동기들끼리의 비공식 정모가 계획돼 있었으나, 심각해지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취소됐습니다. 아직 과에 안내된 활동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시언: 새내기 새로 배움터, 수강 신청 오리엔테이션와 정모 등이 취소됐습니다. 수강 신청에 대한 궁금점이 많았는데 과 학생회 선배들이 신입생들을 위한 수강 신청 조를 짜주셔서 질문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정보성(건설환경공학과 1), 정수빈(정보사회미디어 1) 씨가 참여한 행사 '설렘'에서 20학번 새내기들에게 학생회를 비롯한 여러 기관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이다. (ERICA캠퍼스 휴아라이프 제공) "온라인 강의" Q. 온라인 강의 실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황성빈: 수업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학교 측에서 내놓은 최후의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평소 통학을 하기 때문에 온라인 강의가 조금은 편한 부분도 있지만, 새내기로서의 첫 학교생활을 즐길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정보성: 아직 대학교의 사이버 강의를 들어보진 않았지만, 고등학생 때의 인터넷 강의를 듣는 기분일 것 같습니다. 대학 강의의 로망도 있었기에 조금 아쉽습니다. 정수빈: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강의가 어려운 점을 알고, 수업이 더욱 지체되지 않도록 사이버 강의를 진행하는 것을 이해합니다. 늦은 종강과 짧은 방학보다는 제때 사이버 강의를 통해 학습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시언: 과 특성상 온라인 수업으로 양질의 수업이 불가능한 수업이 있습니다. 화학과 또한 실험이 매주 예정돼있는 학과이므로 혼란이 야기됐는데 이에 대한 대안만 있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캠퍼스 생활" Q. 한양대에 입학해 가장 하고 싶은 활동이 무엇인가요? 황성빈: 대학 엠티(MT)를 가장 가고 싶습니다. 동기들과 같이 밤새워 게임도 하고 술도 마시며 여러 얘기를 하면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요. MT가 아니더라도 동기들과 함께 어디든 놀러 가고 싶습니다. 정보성: 입학하고 교내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학교의 분위기를 알고 싶습니다. 4년 동안 다닐 학교이기 때문에 기대가 커요. 정수빈: 벚꽃이 피면 동기들과 학과 점퍼를 입고 벚꽃 나무 아래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싶습니다. 만우절에는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학우들과 단체 사진을 찍는 행사인 해오름식에 참가하고 싶습니다! 꼭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박시언: 관심있는 분야의 동아리 활동이 가장 기대됩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며 생각의 폭을 넓히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확장하고 싶어요. Q. 학교 행사를 기다리는 과 동기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황성빈: “국문 20학번 동기님들 안녕하세요! 새터가 취소돼 다들 아쉬운 마음이 클 거라 생각해요. 우리 개강하고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같이 놀러 다녀요.” 정보성: “건환공! 저의 심정이 여러분의 심정이라고 생각해요. 코로나 조심하고 다들 건강한 상태에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정수빈: “새내기 로망이 가득하고 들뜬 마음으로 기다려왔던 3월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동기들을 늦게 볼 것 같네요. 아쉬운 마음은 누구나 같을 거에요. 조금만 참고 아쉬웠던 날이 많았던 만큼 건강한 모습으로 알차게 대학 생활 누립시다!” 박시언: “코로나19의 확산을 막는 것이 최우선이다 보니 여러 각종 행사가 미뤄지고 있네요. 실망하지 말고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더 즐거운 활동 할 수 있길 기다리겠습니다! 사태 해결을 위해 최전선에서 노력 중인 분들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김수지 기자 charcoal6116@hanyang.ac.kr

2020-03 09

[기획]'코로나19' 한양인 예방행동 수칙

전 세계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주요 증상으로는 38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데요. 코로나19 이렇게 예방합시다. 첫째, 깨끗한 손 씻기 / 둘째, 마스크 착용 / 셋째, 올바른 기침예절 / 넷째,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하기 / 다섯 째, 상담·문의·신고 질병관리본부 1339 성동구 보건소 (한국/영어) : 02-2286-7172 성동구 보건소 (중국) : 02-2286-7175 한양보건센터 서울 02-2220-1466~7 ERICA 031-400-4366 #한양대학교 #지켜주세요 #코로나19_예방행동_수칙

2020-03 08 중요기사

[기획]'계열을 넘어간' 전과생이 들려주는 전과의 모든 것

한양대는 매년 1월 말 지정된 기간에 입학한 소속 전공에서 타 전공으로 소속을 변경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한다. 권현규(의류학과 3) 씨와 정종문(소프트웨어 학부 2) 씨는 지난 2019년 한양대 전과 제도를 통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갔다. 그들의 제2의 학교생활은 어떨까? 권 씨는 지난 2019년 생명과학과에서 의류학과로 전공을 변경했다. 권 씨는 비로소 패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권 씨는 “허상에 불과했던 꿈이 비로소 선명하게 보였고 구체적으로 미래를 그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전과 지원 기회는 단 한 번뿐”이라며 “꿈이 확고하다면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 씨는 지난 2019년 경제학부에서 소프트웨어학부로 전공을 변경했다. 정 씨는 뒤늦게 코딩에 눈을 떴다. 입력한 값에 따라 결과값을 산출하는 코딩이 매력적이었던 것이다. 정 씨는 “좋아하는 공부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해보고 후회하는 게 낫다”고 덧붙였다. ▲권현규(의류학과 3) 씨가 재봉법을 배운 후 '다트'를 재봉한 사진 (권현규 씨 제공) 권 씨는 의류학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고3 시절 의류 전공을 원해 타 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재수를 선택했지만 한양대 의류학과는 정시 모집 인원이 없어 생명과학과에 진학했다. 권 씨는 “재수를 하면서 편집숍에 종사했다”며 “경험과 포부를 학업계획서와 면접에서 잘 녹여냈다”고 말했다. 정 씨는 학업계획서와 면접에 자신의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정 씨는 신입생 때 코딩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컴퓨터 관련 교양을 수강했다. 정 씨는 “교수님들이 전과 이후 적응도를 중요시한다”며 “해당 학과와 관련 있는 교양을 미리 수강하면 좋다”고 했다. 권 씨와 정 씨는 한가지 비법을 추가했다. 두 사람 모두 접근성이 쉬운 대학 커뮤니티 앱 ‘에브리타임’과 네이버 ‘한양대 전과’ 카페에서 정보를 얻었지만 큰 도움을 받지 못했다. 이들은 한양대 홈페이지에서 전과에 관한 신뢰성 있는 정보를 얻었다. 홈페이지에 모호하거나 기재되지 않은 정보는 직접 학사팀에 문의했다. 권 씨는 “1학년 때 40학점을 이수해야 전과 시 감점을 당하지 않는다”며 유의 사항을 전했다. 정 씨는 “홈페이지에서 경쟁률을 참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생각보다 경쟁률이 세지 않아요. 타 전공에 뜻이 있다면 경쟁률에 겁먹지 말고 도전했으면 합니다.” 어려움도 있었다. 의류학과 특성상 실습 과제가 많다. 권 씨는 “과 내에 아는 사람이 없어 혼자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학부는 수학적 지식을 요구한다. 정 씨는 “인문계열에서 진학한 터라 수학이 버겁다”며 “개념을 공식 외우듯 통 암기하는 것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정 씨는 1년 늦게 공부를 시작한 터라 쫓기듯 공부를 했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정 씨는 지난해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 다중전공 및 전과 학생들과 함께 스터디를 구성했다. “서로 같은 입장이라 의지가 됐어요. 모르는 게 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정종문(소프트웨어학부 3) 씨가 예습을 하기 위해 구매한 책이다. (정종문 씨 제공) 끝으로 권 씨는 “지금은 아직 실력도 미흡하고 무엇을 잘하는지 판단도 서지 않는다”면서 “의류학과 수업을 들으며 제 꿈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씨는 "뚜렷한 목표가 있기보다 하고 싶은 것이 많다"며 "군 복무기간 동안 구체적인 진로를 고민하려 한다”고 했다. 글/권민정 기자 mj0863@hanyang.ac.kr

2020-03 06

[정책]'반값기숙사' 성동한양 상생학사 입주 시작

지난 1일 반값기숙사인 ‘2020년 성동한양 상생학사(이하 상생학사)’ 입주가 시작됐다. 지난해 3월 청년주거지원사업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한 상생학사는 성동구와 LH공사, 한양대, 집주인과의 협력을 통해 평균 임대료의 반값에 원룸을 제공한다. 방값과 등록금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학생가구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한양대 주변 생계형 건물주의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보장하고자 마련된 정책이다. 상생학사는 월 1000만원의 보증금을 3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대신, 월세를 40만원으로 낮춘다. 보증금 인상에 따른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LH공사는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해 학생에게 2900만원을 연 1% 이율로 대출해주고, 대출이자는 성동구와 한양대에서 절반씩 부담한다. 월세 40만원에 대해서는 성동구와 한양대에서 7만5000원씩, 총 15만원을 지원해 학생이 부담하는 월세를 25만원으로 대폭 낮췄다. 지원대상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이며, 직전 학사 성적이 평균 3.0이상인 한양대 2~4학년 학부 재학생이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1호의 원룸을 공급하며 지난 2월 입주대상자 모집을 완료했다. 올해 총 50호(상반기 21호, 하반기 29호)를 공급할 예정으로, 시범사업 운영결과에 따라 공급호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3월 말경에는 LH공사, 한양대 등 협업기관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동한양 상생학사’ 개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해 상생학사에 입주해 거주했던 한 학생은 “대학생활 시작부터 학비와 주거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쉬지 않았는데, 졸업을 앞둔 마지막 해에 상생학사에 입주할 수 있어서 주거비 부담을 덜고 학업과 취업준비에 열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상생학사가 전국 최초의 상생형 청년주거복지모델로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됐다”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지역문화를 조성함과 동시에 청년주거문제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성동구)

2020-02 28

[성과]한양대, 2020년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자 제조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한양대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0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자 제조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과제를 주관하여 전력반도체 소자제조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현장실습을 통한 실무개발 능력 배양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양대를 포함한 동의대, 성균관대, 광운대, 세종대, 홍익대, 부산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부산테크노파크 등 10개 대학 및 기관이 참여한다. 올해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5년간 국비 120억원(민간 현금 매칭 10%)을 지원받아 산·학 협력으로 매년 75명 이상 전력반도체 소자제조 연구개발(R&D) 전문인력을 양성, 산업계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제조공정' '소자설계' '시스템' 3개 분야로 진행된다. 한양대는 시스템 분야를 맡아 대전력 전력변환기 설계·제어 기술,사물인터넷(IoT)·모바일용 전력반도체 회로·시스템 설계, 산업용 전력반도체 시스템 신뢰성 기술에 특화한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반도체기업과 대학간의 산·학 협력으로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전력반도체 고급 엔지니어를 양성하여, 신성장동력인 전력반도체 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