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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 13

[기획]2020학년도 2주간 원격수업 학생 가이드

2020학년도 1학기 개강 후 2주간 원격수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2주간 화상강의와 함께 열심히 공부하는 한양인의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한양대학교 #신입생 #20학번_필독영상

2020-03 10 중요기사

[기획]코로나19...입학과 개강 그 사이 20학번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심각’ 단계에 이름에 따라 학교의 여러 행사가 취소되고 있다. 입학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이 취소되고 16일부터 2주간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0학번은 입학은 했지만 개강은 아직 하지 못했다. 황성빈(국어국문학과 1), 정보성(건설환경공학과 1), 정수빈(정보사회미디어 1), 박시언(화학과 1) 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텅 빈 서울캠퍼스의 모습. 한양대학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강을 16일(월)로 연기했다. "코로나19에 대한 생각" Q. 현재 거주 지역의 상황은 어떠한가요? 그에 따른 생활의 변화가 있나요? 황성빈(국어국문학과 1): 경기도 부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부천역 인근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해 대형 마트나 영화관 등의 시설들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영어 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교육청의 학원 휴원 권고 때문에 2주째 쉬고 있습니다. 정보성(건설환경공학과 1): 서울에 삽니다. 제가 있는 지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적은 편이지만 외출할 때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정수빈(정보사회미디어 1): 충청북도 청주에 거주합니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매일 비누로 손을 씻고, 외출을 최소화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외출할 상황이 생기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에 맞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박시언(화학과 1): 대구에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대부분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보니 일상적인 생활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직장인들 대부분이 재택근무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학원들도 문을 닫았습니다. Q. 코로나19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황성빈: 바이러스가 발생하는 것은 막지 못할 수 있지만, 확산 단계에서는 충분히 예방이 가능했기에 안타깝습니다. 정수빈: 코로나19가 일어난 초기부터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걱정이 컸습니다. 현재 마스크 품귀 현상과 여러 가지 면에서 정부의 일부 대처가 미흡하다고 느껴져 안타깝습니다. 조속히 코로나19가 종식돼 ‘평소처럼’, ‘원래대로’ 저의 생활을 보내고 싶습니다. Q. 코로나로 인해 개강이 연기되고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는데 이 기간 동안 계획해두신 일이 있으신가요? 정수빈: 기숙사에 들어가기 위해 꾸릴 짐을 정리하거나 독서를 하는 등 최대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박시언: 개강이 연기된 기간 동안 토익 공부를 하고 있고, 진로 탐색을 위해 흥미가 있는 각종 적성 모의고사도 풀어보고 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못 했던 운동과 독서도 하고 있습니다. "각종 행사 취소" Q. 각 과에서는 어떤 활동들이 취소됐고, 이 활동들을 대체하는 활동들이 있나요? 황성빈: 저희 과에서는 새내기 새로 배움터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하지만 1월에 했던 행사와 2월 초반에 진행한 미리 배움터 등을 통해서 동기들과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고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정보성: 1월에 수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하는 '설렘' 행사에 참여했었습니다. 그 외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새내기 배움터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아쉽게도 아직 이 활동들을 대체하는 활동에 대해서는 공지 받지 못했습니다. 정수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새내기 배움터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설렘'에 참여하고 취소된 행사를 대체하기 위해 동기들끼리의 비공식 정모가 계획돼 있었으나, 심각해지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취소됐습니다. 아직 과에 안내된 활동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시언: 새내기 새로 배움터, 수강 신청 오리엔테이션와 정모 등이 취소됐습니다. 수강 신청에 대한 궁금점이 많았는데 과 학생회 선배들이 신입생들을 위한 수강 신청 조를 짜주셔서 질문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정보성(건설환경공학과 1), 정수빈(정보사회미디어 1) 씨가 참여한 행사 '설렘'에서 20학번 새내기들에게 학생회를 비롯한 여러 기관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이다. (ERICA캠퍼스 휴아라이프 제공) "온라인 강의" Q. 온라인 강의 실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황성빈: 수업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학교 측에서 내놓은 최후의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평소 통학을 하기 때문에 온라인 강의가 조금은 편한 부분도 있지만, 새내기로서의 첫 학교생활을 즐길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정보성: 아직 대학교의 사이버 강의를 들어보진 않았지만, 고등학생 때의 인터넷 강의를 듣는 기분일 것 같습니다. 대학 강의의 로망도 있었기에 조금 아쉽습니다. 정수빈: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강의가 어려운 점을 알고, 수업이 더욱 지체되지 않도록 사이버 강의를 진행하는 것을 이해합니다. 늦은 종강과 짧은 방학보다는 제때 사이버 강의를 통해 학습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시언: 과 특성상 온라인 수업으로 양질의 수업이 불가능한 수업이 있습니다. 화학과 또한 실험이 매주 예정돼있는 학과이므로 혼란이 야기됐는데 이에 대한 대안만 있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캠퍼스 생활" Q. 한양대에 입학해 가장 하고 싶은 활동이 무엇인가요? 황성빈: 대학 엠티(MT)를 가장 가고 싶습니다. 동기들과 같이 밤새워 게임도 하고 술도 마시며 여러 얘기를 하면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요. MT가 아니더라도 동기들과 함께 어디든 놀러 가고 싶습니다. 정보성: 입학하고 교내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학교의 분위기를 알고 싶습니다. 4년 동안 다닐 학교이기 때문에 기대가 커요. 정수빈: 벚꽃이 피면 동기들과 학과 점퍼를 입고 벚꽃 나무 아래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싶습니다. 만우절에는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학우들과 단체 사진을 찍는 행사인 해오름식에 참가하고 싶습니다! 꼭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박시언: 관심있는 분야의 동아리 활동이 가장 기대됩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며 생각의 폭을 넓히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확장하고 싶어요. Q. 학교 행사를 기다리는 과 동기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황성빈: “국문 20학번 동기님들 안녕하세요! 새터가 취소돼 다들 아쉬운 마음이 클 거라 생각해요. 우리 개강하고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같이 놀러 다녀요.” 정보성: “건환공! 저의 심정이 여러분의 심정이라고 생각해요. 코로나 조심하고 다들 건강한 상태에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정수빈: “새내기 로망이 가득하고 들뜬 마음으로 기다려왔던 3월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동기들을 늦게 볼 것 같네요. 아쉬운 마음은 누구나 같을 거에요. 조금만 참고 아쉬웠던 날이 많았던 만큼 건강한 모습으로 알차게 대학 생활 누립시다!” 박시언: “코로나19의 확산을 막는 것이 최우선이다 보니 여러 각종 행사가 미뤄지고 있네요. 실망하지 말고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더 즐거운 활동 할 수 있길 기다리겠습니다! 사태 해결을 위해 최전선에서 노력 중인 분들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김수지 기자 charcoal6116@hanyang.ac.kr

2020-03 09

[기획]'코로나19' 한양인 예방행동 수칙

전 세계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주요 증상으로는 38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데요. 코로나19 이렇게 예방합시다. 첫째, 깨끗한 손 씻기 / 둘째, 마스크 착용 / 셋째, 올바른 기침예절 / 넷째,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하기 / 다섯 째, 상담·문의·신고 질병관리본부 1339 성동구 보건소 (한국/영어) : 02-2286-7172 성동구 보건소 (중국) : 02-2286-7175 한양보건센터 서울 02-2220-1466~7 ERICA 031-400-4366 #한양대학교 #지켜주세요 #코로나19_예방행동_수칙

2020-03 08 중요기사

[기획]'계열을 넘어간' 전과생이 들려주는 전과의 모든 것

한양대는 매년 1월 말 지정된 기간에 입학한 소속 전공에서 타 전공으로 소속을 변경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한다. 권현규(의류학과 3) 씨와 정종문(소프트웨어 학부 2) 씨는 지난 2019년 한양대 전과 제도를 통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갔다. 그들의 제2의 학교생활은 어떨까? 권 씨는 지난 2019년 생명과학과에서 의류학과로 전공을 변경했다. 권 씨는 비로소 패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권 씨는 “허상에 불과했던 꿈이 비로소 선명하게 보였고 구체적으로 미래를 그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전과 지원 기회는 단 한 번뿐”이라며 “꿈이 확고하다면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 씨는 지난 2019년 경제학부에서 소프트웨어학부로 전공을 변경했다. 정 씨는 뒤늦게 코딩에 눈을 떴다. 입력한 값에 따라 결과값을 산출하는 코딩이 매력적이었던 것이다. 정 씨는 “좋아하는 공부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해보고 후회하는 게 낫다”고 덧붙였다. ▲권현규(의류학과 3) 씨가 재봉법을 배운 후 '다트'를 재봉한 사진 (권현규 씨 제공) 권 씨는 의류학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고3 시절 의류 전공을 원해 타 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재수를 선택했지만 한양대 의류학과는 정시 모집 인원이 없어 생명과학과에 진학했다. 권 씨는 “재수를 하면서 편집숍에 종사했다”며 “경험과 포부를 학업계획서와 면접에서 잘 녹여냈다”고 말했다. 정 씨는 학업계획서와 면접에 자신의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정 씨는 신입생 때 코딩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컴퓨터 관련 교양을 수강했다. 정 씨는 “교수님들이 전과 이후 적응도를 중요시한다”며 “해당 학과와 관련 있는 교양을 미리 수강하면 좋다”고 했다. 권 씨와 정 씨는 한가지 비법을 추가했다. 두 사람 모두 접근성이 쉬운 대학 커뮤니티 앱 ‘에브리타임’과 네이버 ‘한양대 전과’ 카페에서 정보를 얻었지만 큰 도움을 받지 못했다. 이들은 한양대 홈페이지에서 전과에 관한 신뢰성 있는 정보를 얻었다. 홈페이지에 모호하거나 기재되지 않은 정보는 직접 학사팀에 문의했다. 권 씨는 “1학년 때 40학점을 이수해야 전과 시 감점을 당하지 않는다”며 유의 사항을 전했다. 정 씨는 “홈페이지에서 경쟁률을 참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생각보다 경쟁률이 세지 않아요. 타 전공에 뜻이 있다면 경쟁률에 겁먹지 말고 도전했으면 합니다.” 어려움도 있었다. 의류학과 특성상 실습 과제가 많다. 권 씨는 “과 내에 아는 사람이 없어 혼자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학부는 수학적 지식을 요구한다. 정 씨는 “인문계열에서 진학한 터라 수학이 버겁다”며 “개념을 공식 외우듯 통 암기하는 것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정 씨는 1년 늦게 공부를 시작한 터라 쫓기듯 공부를 했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정 씨는 지난해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 다중전공 및 전과 학생들과 함께 스터디를 구성했다. “서로 같은 입장이라 의지가 됐어요. 모르는 게 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정종문(소프트웨어학부 3) 씨가 예습을 하기 위해 구매한 책이다. (정종문 씨 제공) 끝으로 권 씨는 “지금은 아직 실력도 미흡하고 무엇을 잘하는지 판단도 서지 않는다”면서 “의류학과 수업을 들으며 제 꿈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씨는 "뚜렷한 목표가 있기보다 하고 싶은 것이 많다"며 "군 복무기간 동안 구체적인 진로를 고민하려 한다”고 했다. 글/권민정 기자 mj0863@hanyang.ac.kr

2020-03 06

[정책]'반값기숙사' 성동한양 상생학사 입주 시작

지난 1일 반값기숙사인 ‘2020년 성동한양 상생학사(이하 상생학사)’ 입주가 시작됐다. 지난해 3월 청년주거지원사업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한 상생학사는 성동구와 LH공사, 한양대, 집주인과의 협력을 통해 평균 임대료의 반값에 원룸을 제공한다. 방값과 등록금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학생가구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한양대 주변 생계형 건물주의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보장하고자 마련된 정책이다. 상생학사는 월 1000만원의 보증금을 3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대신, 월세를 40만원으로 낮춘다. 보증금 인상에 따른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LH공사는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해 학생에게 2900만원을 연 1% 이율로 대출해주고, 대출이자는 성동구와 한양대에서 절반씩 부담한다. 월세 40만원에 대해서는 성동구와 한양대에서 7만5000원씩, 총 15만원을 지원해 학생이 부담하는 월세를 25만원으로 대폭 낮췄다. 지원대상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이며, 직전 학사 성적이 평균 3.0이상인 한양대 2~4학년 학부 재학생이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1호의 원룸을 공급하며 지난 2월 입주대상자 모집을 완료했다. 올해 총 50호(상반기 21호, 하반기 29호)를 공급할 예정으로, 시범사업 운영결과에 따라 공급호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3월 말경에는 LH공사, 한양대 등 협업기관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동한양 상생학사’ 개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해 상생학사에 입주해 거주했던 한 학생은 “대학생활 시작부터 학비와 주거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쉬지 않았는데, 졸업을 앞둔 마지막 해에 상생학사에 입주할 수 있어서 주거비 부담을 덜고 학업과 취업준비에 열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상생학사가 전국 최초의 상생형 청년주거복지모델로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됐다”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지역문화를 조성함과 동시에 청년주거문제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성동구)

2020-02 28

[성과]한양대, 2020년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자 제조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한양대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0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자 제조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과제를 주관하여 전력반도체 소자제조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현장실습을 통한 실무개발 능력 배양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양대를 포함한 동의대, 성균관대, 광운대, 세종대, 홍익대, 부산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부산테크노파크 등 10개 대학 및 기관이 참여한다. 올해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5년간 국비 120억원(민간 현금 매칭 10%)을 지원받아 산·학 협력으로 매년 75명 이상 전력반도체 소자제조 연구개발(R&D) 전문인력을 양성, 산업계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제조공정' '소자설계' '시스템' 3개 분야로 진행된다. 한양대는 시스템 분야를 맡아 대전력 전력변환기 설계·제어 기술,사물인터넷(IoT)·모바일용 전력반도체 회로·시스템 설계, 산업용 전력반도체 시스템 신뢰성 기술에 특화한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반도체기업과 대학간의 산·학 협력으로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전력반도체 고급 엔지니어를 양성하여, 신성장동력인 전력반도체 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으로 기대된다.

2020-02 17 중요기사

[학생]한진희 학생, 2020 의사 국가고시 수석 합격으로 의사 첫 발 내딛다 (2)

한진희(의학과 4) 씨가 제84회 의사 국가고시에 수석으로 합격했다. 꾸준한 노력과 성실함으로 수석의 쾌거를 이뤘다. 훌륭한 첫걸음을 내디딘 한 씨의 목표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의사가 되는 것이다. 의대생이 아닌 의사로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 한 씨의 미래가 기대된다. ▲한진희(의학과 4) 씨가 제 84회 의사 국가고시에 수석 합격했다. 의사 국가고시는 의사가 되기 위한 면허시험이다. 해당 시험은 필기와 실기 시험으로 구성돼있다. 총 360문제 중 60% 이상을 맞추면 필기시험에 합격이다. 실기는 P/F 방식으로 술기(기술)와 모의 환자 진료로 이뤄졌다. 두 분야를 합쳐 총 12문제가 출제되고 그 중 8문제 이상 통과할 경우 합격이다. 한 씨는 필기시험에서 360점 만점에 339점을 받고 실기 시험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수석의 기쁨을 안았다. 한 씨는 “수석 합격 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함께 공부해온 동기들과 많은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 씨는 필기와 실기 시험 모두에 노력을 기울였다. 한 씨는 실기 시험을 필기시험보다 4개월 먼저 치렀다. 특히 실기 시험의 한 분야인 모의 환자 진료 테스트를 위해 조를 짠 후, 조원들과 함께 시험을 준비했다. 모의 환자 진료란 의사 역할의 학생들이 환자 역할을 하는 연기자의 증상을 보고 환자가 어떤 병을 가졌는지 맞히는 시험이다. 실기 시험 후, 필기시험까지 4개월의 시간이 남은 한 씨는 남은 기간 필기시험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시험 과목인 의료법규, 의학총론, 의학각론 공부에 열중했다. 모든 시험 분야에 최선을 다한 한 씨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한 씨는 필요한 개념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했다. (한진희 씨 제공) 수석 합격의 비결은 무엇일까? 기본에 충실히 임하는 것이다. 한 씨는 “필기시험의 경우, 본과 1학년부터 학교 공부를 꾸준히 잘해온 게 도움이 됐다”며 “기본기를 열심히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필요한 개념들을 정리한 후 단권화한 방법도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 씨는 실기 시험 합격의 공을 학교, 교수님과 동료들에게 돌렸다. 한 씨는 “한양대는 술기 연습을 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센터가 잘 돼 있다”며 “학교의 지원, 교수님들의 조언과 함께 준비한 동기들 덕분에 술기 시험은 걱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공부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평소 허리 건강이 좋지 않은 한 씨는 장시간 앉아 공부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 씨는 “허리가 아파서 오래 앉아 있지 못해 1시간마다 일어나 자세를 바꿔야 했다”며 “열람실에서 동기들과 함께 공부하고 싶어도 허리 건강으로 인해 집에서 공부했다”고 말했다. 실기 시험 이후 평균 7시간, 많게는 12시간씩 공부를 해온 한 씨의 고충이 여실히 느껴졌다. 한 씨는 처음부터 의사를 꿈꾸지 않았다. 한 씨는 “처음엔 뇌 과학 분야에 대한 막연한 관심만 갖고 의대에 진학했다”며 “의사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도 잘 몰랐다”고 말했다. 본과에 올라가 본격적인 의학 공부와 실습을 진행하며 생각이 달라졌다. 한 씨는 “의학 공부 자체가 재밌고 환자들을 보며 진료하는 것이 잘 맞았다”며 “거창한 이유로 의사의 길을 걷는 건 아니지만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 씨는 “사람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의사를 꿈꾸는 한양인들에게 격려의 말을 남겼다. 한 씨는 “의사 국가고시를 앞둔 후배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1학기 때는 실습을 성실히 돌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의예과 후배들에게도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 씨는 “기본기를 잘 쌓아두는 것이 필요하다”며 “학교생활을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자신의 아쉬움을 말하며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다. 한 씨는 “대학 시절, 학교 공부 이외의 다양한 대외활동을 못 했다”며 “여유를 갖고 여러 활동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의사로서의 시작을 멋지게 해낸 한 씨의 도전은 지금부터다.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1년간의 인턴 생활을 통해 더 구체적인 미래를 그려갈 계획이다. 최종적으론 환자 진료, 연구 활동과 후학(학문에서의 후배) 양성 등을 모두 해내는 의사가 되려 한다. 글/ 정연 기자 cky6279@hanyang.ac.kr 사진/ 류서현 기자 ideal1440@hanyang.ac.kr

2020-02 04

[학술]한양대-그라운드X, 블록체인 석사과정 ‘스마트 계약과 탈중앙 앱' 강의 무료 공개

한양대와 그라운드X가 블록체인 기술 분야 전반의 발전 및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스마트 계약과 탈중앙 앱' 강의 전체를 온라인에 무료로 공개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한양대는 그라운드X와 지난해 블록체인 교육 개발 및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석사과정 정규 학과목을 개설했다. 국내 최대 메신저 사업을 이끄는 카카오측에서 블록체인 개발자 육성을 위한 교육과 공동의 연구 개발을 목적으로 사업을 지원했다. 2019년 9월부터 총 15주 동안 진행된 ‘스마트 계약 및 탈중앙 앱’ 강의에서는 블록체인의 기초 개념 및 구조에서부터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 동작 원리, 컨센서스 메커니즘, 스마트 계약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실제 사례에 기초한 블록체인 적용 교육과 블록체인 서비스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방안 등도 함께 다뤄졌다. 강의는 김우중 그라운드X의 에반젤리스트 엔지니어가 진행했다. 본 강의는 블록체인 플랫폼 및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관심 있는 학생 및 개발자라면 누구나 IT 기술 교육 플랫폼 ‘인프런’ 또는 ‘그라운드X 유튜브 채널’에서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김우중 그라운드X 에반젤리스트는 “이번 강의를 통해 블록체인 기초 이론은 물론,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시나리오에 기반한 경험과 실무 지식을 미래 개발자분들께 교육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또 “특히, 이번 한양대 강의 전 과정을 온라인에 무료로 공개했으니, 클레이튼과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와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 로고 유튜브에 전체 공개가 된 영상 캡처 Ground X 강의 영상 보기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watch?v=kSt0Fu_UtZI&list=PLKqrwxupttYEcJhWAw0E_5RVpDD9LD6Q-

2020-02 03

[일반]21일 서비스를 시작하는 경기도의 '경기지역 경제포털'에 한양대 포함 12개 기관 참여

출처: 경기지역경제포털 메인페이지 (ggdata.kr) 지난 21일 경기도와 한양대 외 11개의 전문기관이 경기도 지역경제 활동 데이터를 집결하고 활용하기 위해 구축한 ‘경기지역경제포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경기지역 경제 데이터를 수집하여, 사용자에게 개방 및 이용 가능한 데이터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행되었다. 포털에서 제공되는 모든 데이터는 참여한 전문기관의 데이터 센터들로부터 제공된다.자체 공모를 거쳐 선정된 12개 기관 중 본교는 한양대학교 유튜브 콘텐츠별 이용현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지역 경제포털에서는 생산, 소비,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화폐 사용 건수, 청년지원사업 신청자 현황, 도내 기업의 지역별 부채 현황, 기업 평균 종업원 수 등 여러 분야의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지역별·연령별 데이터를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 경제적 효과 분석 등 다양한 정보 활용 및 창출에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기도는 세계 최초로 데이터 배당 서비스를 도입하였다. 사용자가 데이터에 기여한 만큼, 그 가치를 일정 금액으로 환산 후 지급하는 서비스이다. 기업이 소비자들의 데이터를 수집·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경우 데이터 생산에 기여한 각 개인에게도 수익을 되돌려 주어야 한다는 취지로 실행되었다. 이 외에도 포털에서 제공되는 검증된 데이터는 일부는 무료로 제공되며, 프리미엄 데이터는 책정기준을 통해 유료로 거래된다. 그 외 11개 협업기업으로는 (주)아임클라우드, 네이버비즈니스 플랫폼(주), 코나아이(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기업데이터(주), ㈜더아이엠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일자리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국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과기부)의 국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이며, 경기도가 과기부 사업 공모에 참여, 혁신성장을 위한 ‘지역경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국비 44억 원(3년간 최대 125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였다. 전문기관들과 지난 5개월간 협업하여 구성된 이 포털은 향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데이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지역경제포털(ggdat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1 31

[학술]한양대, 국내 최초 미생물 통한 '이산화탄소→메탄' 전환 기술 개발

한양대가 한국전력 전력연구원·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고등기술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국내 최초 미생물을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메탄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산화탄소 메탄화 기술은 재생에너지로부터 생산한 수소를 이용해 발전소 등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도시 가스의 주 성분인 그린 메탄(Green Methane)으로 전환하는 대표적인 전력가스화(P2G·Power to Gas) 기술이다. 생산된 메탄가스는 발전 연료·수송 연료·도시가스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공동연구팀은 2017년부터 미생물을 이용한 생물학적 이산화탄소 메탄화 기술 연구를 이어왔다. 메탄 생성 효율이 1.7배 이상 높은 신종 메탄화 미생물 2종을 독자 개발하고 이를 적용해 국내 최초로 연간 36t의 이산화탄소를 전환할 수 있는 5kW급 메탄화 테스트 베드를 순수 국내 기술로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재생전력으로 생산된 수소와 화력발전 등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대용량 장주기 에너지 저장이 가능한 그린 메탄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개발해 기존 에너지 저장장치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수 MW급 규모의 메탄화 공정으로 확대 가능한 설계기술을 확보해 연구성과를 국내 기업에 기술 이전했다.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국내 기술 100%로 달성한 메탄화 기술 개발은 온실가스 저감과 재생에너지의 대용량 장주기 저장을 통한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력연은 이산화탄소 메탄화 기술의 안정성을 검증 후 국내 화력 발전소를 대상으로 실증하고 설비를 산학연과 공동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산화탄소 메탄화 기술의 개발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은 물론 생산된 메탄가스를 LNG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산화탄소의 생물학적 메탄화 공정 개념도 [출처: 한국전력 전력연구원}

2020-01 30

[학술]미세한 세포 움직임까지 감지하는 '3D 촉각 인식장치' 개발

한양대가 IBS·연세대·KAIST와 함께 하이힐 압력부터 미세한 세포 움직임까지 감지하는 3D 촉각 인식장치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큰 힘부터 초미세 압력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힘 감지가 가능하여 기존 인식장치보다 정밀도를 100배 이상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압력에 따라 두께가 변하는 센서를 개발하여 센서 간 간섭 없이 조밀한 센서 배열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사람 머리카락 단면(약 0.4㎟)보다 작은 면적에 가로 20줄, 세로 20줄의 정사각형 형태로 총 400개의 센서를 배열해 3D 촉각 인식장치를 개발하고 장치가 잘 작동하는지 실험을 진행했다. 몸무게 50㎏인 사람이 반지름 1㎝ 굽이 달린 구두를 신고 인식장치를 밟았을 때, 굽에 가해지는 압력의 면적과 세기가 인식장치에 실시간으로 표시됨을 확인했다. 실험 결과, 심장세포 하나가 박동할 때 압력은 구두를 신고 인식장치를 밟았을 때의 압력보다 약 1만 배 미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압력을 감지하면 스스로 빛을 내는 화학물질을 결합해 촉각 분포를 쉽게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촉각을 시각화함으로써 촉각 인식장치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효과적으로 증대시켰다. 박장웅 연구위원은 "3D 촉각 인식장치는 전자기기 산업부터 건강관리 및 의료 분야까지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향후 심장박동 및 혈압 등을 모니터링 하는 장치를 개발하고 신체 정보를 데이터화해 AI 진단 등에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Nano Letters」에 1월 15일자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촉감 인식장치로 하이힐 압력 감지. 초록색이 압력이 감지된 영역으로 색이 진할수록 센 압력을 나타낸다. (사진=IBS 제공)

2020-01 23

[학술]한양대, 사고 현장에서 초동 대응을 위한 재난대응로봇 최초 공개

한양대가 생산기술연구원·수산중공업 등과 함께 건물 붕괴 같은 사고 현장에서 초동 대응을 위해 개발 중인 로봇(재난대응 특수목적기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중 ‘인명구조/초기복구지원 특수목적기계 및 기반기술 개발’로 선정되어 연구비 200억원 이상 투입된 이 로봇은 5월 완성을 앞두고 있다. 외부에서 사람이 조종기를 잡고 팔을 움직이면 그 동작대로 로봇팔이 작동하는 방식이다. 즉, 로봇이 조종자의 아바타(분신)인 셈이다. 로봇은 4.5t 무게 굴착기에 로봇팔 두 개가 달린 형태로 두 팔은 각각 7가지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 한쪽 팔로 잔해를 들고 다른 팔로 그 아래 물체를 꺼낼 수 있다. 현재 로봇은 위험한 재난 현장에서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대신하고 있다. 재난구조 로봇은 차량 운전, 문 열고 들어가기, 밸브 여닫기, 장애물 돌파, 위험물 이송, 인명 구조 등 최악의 상황에서도 임무를 무사히 완수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람을 구조하고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한 재난·구조 로봇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