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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 05

[인포그래픽]2015 여름학기 현장실습, 참여학생 및 기업 설문 발표

한양대 LINC사업단이 ‘2015 여름학기 현장실습’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6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올해 여름 HY-WEP을 수료한 학생 237명과 참여한 108개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참여학생(237명)> 먼저 현장실습에 참가하게 된 경로를 묻는 질문에 학생들은 온라인 홍보물(39.7%), 오프라인 홍보물(20.3%), 동기 또는 선후배 추천(26.6%)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현장실습이 전공지식과 실무능력을 좀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됐느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29.1%)와 그렇다(48.1%) 등 긍정적인 응답이 전체의 77%에 달해 HY-WEP 프로그램이 수료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문화, 조직 분위기 등 직장생활을 사전에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느냐에 물음에 매우 그렇다(49.4%)와 그렇다(39.2%)의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현장실습이 참여 학생들의 사회경험을 쌓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친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보통이다, 그렇지 않다, 전혀 아니다의 응답 비율이 약 10%를 웃돌게 나타난만큼 원인을 분석해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현장실습이 향후 본인의 진로 설정과 취업계획 수립, 졸업 후 직장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에는 42.6%의 학생들이 매우 그렇다고 대답했다. 실제로 본 프로그램을 통한 경험이 향후 학생들의 사회생활에 유의미한 연계성이 있음을 나타내주는 항목이다. 이외에도 참여기관의 시설, 출퇴근, 교통 등 실습환경이 적합했느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41.4%)와 그렇다(39.7%) 응답이 80%, 실습기관에서는 실습관리자를 배정해 실습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물음에 매우 그렇다(37.1%), 그렇다(40%)고 대답한 학생의 합이 77.1%로 조사됐다. 이는 약 10명 중 8명의 학생들이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의 실습환경에 만족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실습기관의 실습내용은 전공 또는 관심 업무와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돼 실무지식을 습득하는데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 70.5%의 학생들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6.3%), 전혀 아니다(4.3%)를 합산한 비율이 전체의 10.6%를 차지해, 실습 내용이 실무지식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지 못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기업과 학생들 사이에 직무 능력, 업무 수행 범위 등에 있어 온도차가 있는 것을 엿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향후 실습기관으로부터 입사 제의가 들어온다면 취업을 고려할 의사가 있는지 물어보니 매우그렇다(16%), 그렇다(29.5%), 보통이다(27.8%), 그렇지 않다(13.5%), 전혀 아니다(13.1%) 순으로 응답했다. <참여기업(108개)> 참여기업이 어떤 경로로 HY-WEP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는가의 설문에 계열사, 기업, 교수, 교직원 등 지인의 권유가 33.3%로 가장 높았고 현장실습지원센터의 안내메일(28.3%)이 뒤를 이었다. 이는 작년 겨울방학에 실시한 동일 질문에 대한 응답 ‘현장실습 지원센터에서 보낸 이메일을 받았다(34%)’, ‘지인(그룹사, 계열사, 협력기업, 교수, 교직원 등) 권유로 알게됐다(25%)’와 비교해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참여 학생들이 현장실습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실습에 참여했느냐는 질문에 91.3%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또한 참여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지식 및 스킬을 보유했었다는 물음에 84.2%의 기업이 긍정적으로 답했다. 두 문항에는 그렇지 않다와 전혀 아니다에 속하는 부정적 응답이 없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참여 학생들의 기본적인 직장예절, 비즈니스 매너 습득 면에서도 84.2%의 기업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또한 향후 참여 학생 중 우수 학생에게 입사 제의할 의사가 있느냐는 물음에 108개 참여 기업 모두 그렇다(100%)는 긍정적인 대답을 보였다. 현장실습에서 그치지 않고, 이를 발판삼아 앞으로 대학과의 산학협력 및 교류 진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질문에도 96.5%의 기업이 그렇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현장실습을 수행하기 전 기업 특성, 직무 이해, 직장 예절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에는 매우 그렇다(36.1%), 그렇다(49.1%), 보통(15.8%), 그렇지 않다(3.5%) 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앞으로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적절한 사전 교육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 설문조사 출처: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LINC사업단 뉴스레터 10월호 #현장실습 #하이웹

2015-09 08

[기획]중앙일보 ‘대학교육의 질 평가’, ERICA캠퍼스는?

최근 중앙일보와 리서치앤리서치(R&R)는 대학교육 평가를 진행했다. 총 37개 대학의 재학생 6,8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이 이뤄졌으며 8개 부문에 걸쳐 총 137개의 세부 문항을 물었다. <‘대학교육의 질 평가’ 기획 上 - ‘교육 및 생활 경험 만족도’> 지난 9월 7일자 중앙일보 지면에는 학생이 대학에서 겪은 ‘교육 및 생활 경험 만족도’를 중심으로 다양한 항목에 걸쳐 측정한 대학교육 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교육의 질을 가늠해 보려는 시도로 알려졌다. 기사에는 이와 관련된 12개 문항에 대한 결과가 상위 10위권 대학을 기준으로 그래프로 정리돼 함께 실렸다. 이 중, 한양대 ERICA캠퍼스는 총 6개 항목에 이름을 올렸다. ▼ 한양대 ERICA캠퍼스가 포함된 대학교육의 질 평가와 관련된 각 문항(상위 10위권 내) 문항 그렇다(%) 순위 우리 교수는 학생과의 의사소통에 적극적이다 74.8 5 우리 학과는 시대 흐름에 맞춰 교육과정을 변화시킨다 67.3 6 행정서비스가 친절하고 신속하다 64.5 10 학업지원 프로그램(튜터링 등)에 만족한다 69.2 3 우리 학교 영어 강의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 60.0 8 교환학생,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만족한다 64.3 10 특히 ‘학업지원 프로그램(튜터링 등)에 만족한다’는 문항에 ‘그렇다’고 응답한 학생은 69.2%로 조사됐다. 이는 조사에 포함된 대학 중 세 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포스텍(85.6%), 성균관대71.4%) 다음으로 한양대 ERICA캠퍼스가 랭크됐으며 이화여대(68.4%), 서강대(68.4%)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우리 교수는 학생과의 의사소통에 적극적이다’라는 질문에 74.8%의 학생들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이는 KAIST(80.3%), 전남대(80%), 한국기술교육대(78.5%), 서강대(75.3%) 다음으로 높은 비율로 집계됐다. 이어 ‘우리 학과는 시대 흐름에 맞춰 교육과정을 변화시킨다’는 문항에는 67.3% 학생들이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 결과는 67.5%로 공동 5위에 오른 한국기술교육대와 포스텍과 불과 0.2%p 차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교육의 질 평가’ 기획 下 - ‘취업 및 창업 교육 만족도’> 이어 지난 9월 8일자 중앙일보 지면에는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 교육 만족도’를 중심으로 대학교육의 질 평가와 관련된 후속 기사가 실렸다. ERICA캠퍼스는 <인문대생 제약사 취업시킨 ‘별난 수업’> 기사를 통해 취업 및 창업교육 우수 대학으로 소개됐으며, 상(上) 등급을 받았다. ▲ 9월 8일자 중앙일보 지면에 실린 대학교육의 질 평가 후속 <인문대생 제약사 취업시킨 ‘별난 수업’> 기사에 실린 ERICA캠퍼스 관련 내용.(이미지출처: 중앙일보) ▼ ERICA캠퍼스 관련 주요 내용 발췌(인문대생 제약사 취업시킨 ‘별난 수업’ 기사, 9월 8일, 중앙일보) 한양대 에리카 영문과생, 디자인·공대생과 융합수업. 기술특허 따 취업지옥 뚫어 지난해 한양대 에리카캠퍼스(경기도 안산 소재)를 졸업한 오재용(30)씨는 유한양행 약품사업본부에 다닌다. 인문학도(영미언어문화학)인 그가 제약회사에 취업한 비결은 학교 수업이다. 그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이 모인 ‘특허와 협상’이라는 융합전공 수업에서 공대생 2명, 디자인학과 학생 1명과 팀을 이뤘다. 이들이 만난 지 석 달 만에 성과가 나왔다. 지나간 TV 장면을 되돌려 원하는 화면을 찾고, 터치하면 제품 정보(광고)가 나오는 ‘타임머신 UI’ 기술을 개발했다. ‘자동차 블랙박스처럼 장면을 되돌리자’는 오씨의 아이디어에 공대생의 기술력과 예비 디자이너의 감각이 더해졌다. 강사였던 변리사의 도움을 받아 특허도 냈다. 오씨는 “면접 때마다 인사담당자들이 ‘인문대생이 어떻게 특허를 냈느냐’며 관심을 보였고, 결국 원하는 회사에 취업했다”고 말했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선 이런 방식의 캡스톤 디자인 수업(학생이 작품 설계·제작·결과물 발표를 직접 수행하는 프로그램)이 활발하다. 전 계열 학생이 참여하다 보니 인문계열 졸업생 취업에 도움이 된다. 본지가 창간 50주년을 맞아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전국 37개 대 6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 교육의 질 평가(취업·창업 부문)에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는 가톨릭대, 건양대, 서강대, 성균관대, 인하대 등과 함께 ‘상’ 등급을 받았다. ▼ 한양대 ERICA캠퍼스가 포함된 대학교육의 질 평가와 관련된 각 문항(상위 10위권 내) 문항 그렇다(%) 순위 현장실습 및 인턴십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68.7 7 교수님은 취업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가르친다 67.0 5 창업 관련 강좌나 실습 과목이 다양하다 60.6 7 무엇보다 ERICA캠퍼스는 ‘교수님은 취업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가르친다’는 물음에 67%의 학생이 ‘그렇다’고 응답해 조사에 포함된 대학 중 다섯 번째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는 전남대(81.5%), KAIST(74.0%), 서울과학기술대(71.0%), 한국산업기술대(69.0%) 다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 조사 대상: 2014 중앙일보 대학평가 상위 37개 대학(종합평가 상위 30위, 교육중심대학 상위 10위 이내) - ‘그렇다(%)’: 해당 문항에 긍정적인 응답을 한 학생 비율 - 점수는 5척도 응답을 점수화: 매우 그렇다=100, 그렇다=75, 보통=50, 그렇지 않다=25, 전혀 그렇지 않다=0, 100점 만점 #중앙일보_대학평가

2015-09 07

[일반]2015-2 장기현장실습 참여기업 및 선발학생, 현황은?

2015학년도 2학기 현장실습지원센터 장기현장실습생 모집이 마감됐다. 이번 현장실습 참여기관은 195개로 작년 대비 약 38% 증가했으며, 장기현장실습 참가학생도 54명으로 작년 대비 약 74%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 HY-WEP 장기 현장실습 참여기업 및 선발학생 현황(이미지출처: 한양대 서울캠퍼스 LINC사업단 뉴스레터 9월호) 한양대 현장실습지원센터 사재욱 센터장은 “장기현장실습 참여 학생의 증가한 원인으로 공공기관, 외국계기업, 중견기업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생들의 현장실습에 대한 관심이 몹시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위 기사는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LINC사업단 뉴스레터 9월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장기현장실습 #HY_WEP

2015-08 03

[인포그래픽]IT·전기·전자업종 CEO, 한양대 공대 출신 가장 많아

CEO스코어데일리 <IT·전기·전자업종 CEO, 과반이 공학 전공…한양대·서울대 공대 출신 ‘최다’> 기사에 따르면, 매출 500대 기업에 포함된 IT·전기·전자업종 30곳의 CEO 대학 및 전공을 조사한 결과 한양대와 서울대 공대 출신이 각 4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한양대 공대 출신 IT·전기·전자업종 전문경영인 CEO 리스트(자료출처: CEO스코어) 성명 소속회사 전공 윤부근 삼성전자 통신공학 김철교 삼성테크윈 통신공학 이웅범 LG이노텍 화학공학 박원규 코닝정밀소재 무기재료공학 이번 조사 결과 공학 전공 CEO 중에서 한양대와 서울대 출신을 제외하면 연세대, 고려대, 광운대, 동아대, 서강대, 성균관대, 울산대, 인하대, 중앙대 등이 각 1명으로 밝혀졌다. 또한 IT·전기·전자업종 CEO의 전공을 분류해보니 과반이 넘는 17명(56.7%)이 공학 전공자로 나타났으며 이어 경영·경제학, 무역학, 법학, 자연과학 순으로 전해졌다. #CEO #한양대_공대

2015-07 09

[입학]한양대, ‘재외국민 특별전형’ 입학 경쟁률 가장 높아

지난 7월 8일 뉴데일리경제 <국내 대학으로 유턴…재외국민 입학경쟁 후끈> 기사에 따르면, 서울 시내 주요 12개 대학의 2016학년도 재외국민 특별전형(중고교과정 해외이수자) 접수 결과 한양대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양대는 자연계열, 인문계열, 국제학부 등 총 3개 계열에서 중고교과정 해외이수자를 모집했으며 모든 계열에서 1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무엇보다 올해 중고교과정 해외이수자 전형의 평균 경쟁률은 12.93대 1에 달하며 작년의 12.54대 1 수치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조사 대상에 포함된 12개교의 평균 경쟁률인 8.36대 1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한양대에 이어 서강대(12.25:1), 동국대(10.37:1), 건국대(9.47: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 한양대의 2016학년도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 경쟁률 현황(출처: 한양대 입학처) 전형명 계열 총모집인원 지원인원 경쟁률 중고교과정 해외이수자 자연계열 23 280 12.17 : 1 인문계열 29 387 13.34 : 1 국제학부 4 57 14.25 : 1 중고교과정 해외이수자 소계 56 724 12.93 : 1 전과정 해외이수자 자연계열 - 70 - 인문계열 - 138 - 예체능계열 - 5 - 국제학부 - 28 - 전과정 해외이수자 소계 - 241 - 새터민 신입학 자연계열 - 18 - 인문계열 - 42 - 예체능학부 - 1 - 새터민 신입학 소계 - 61 - * 기사에 포함된 대학 : 한양대, 서강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등 12개교 *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 : 해외파견 근무자 자녀, 영주교포, 기타재외국민자녀(현지법인 근무자 자녀, 자영업자 자녀, 석박사과정 유학생 자녀), 외국인(본인만 외국국적 취득자, 복수국적자 제외) 등을 선발하는 제도 #재외국민 #입학경쟁률

2002-09 22

[학생]보석디자인 공모전 금상 수상한 디대 임은주 양

총 출품작 683점, 국내 최대 규모 보석디자인전 동양적 이미지를 오리엔탈리즘으로 표현 이태리 보석디자이너협회와 국제보석디자이너학술협회가 후원하고 LG홈쇼핑이 주관한 '제 1회 LG홈쇼핑 국제보석디자인 공모전'에서 본교 임은주(디자인대·금속공예4) 양이 금상을 수상했다. 에스닉을 주제로 특별한 날을 위한 보석디자인을 요구한 본 대회에는 무려 683점이나 되는 출품작이 접수되 국내 최대 규모의 보석 디자인전이란 평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출품작 '영혼의 소리'를 통해 금상을 수상한 임 양을 만나 공모전에 대한 소회를 들어보았다. - 이번 공모전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디자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은 아주 많은 편이다. 특히 우리 디자인대 내에서는 교수님이나, 선배들을 통해 이런 공모전에 관련된 정보는 상당히 빠른 편이다. 이번 공모전은 교수님으로부터 말씀을 듣고 알게 되었다. 국제대회가 어떤 것인지 몸으로 느껴보고 싶었고, 졸업하기 전에 한번 더 소중한 경험을 남기고 싶어서 도전해 보자는 결심을 하게 됐다. -수상은 처음이라고 하던데 수상 소식을 접했을 때 기분은 어떠했나? 교수님께서 처음 말씀해 주셨을때는 믿기지 않았다. 내 작품이 수 백개의 작품들과 경쟁해서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통해 올라갔다는 걸 생각하면 정말 신기하기만 하다. 학교에서는 아무도 모르고 있을줄 만 알았는데 선후배들을 만날 때면 다들 축하해 주셔서 고맙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했다. 이렇게나마 나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 뿌듯하다. - 수상작 '영혼의 소리'는 어떤 작품인가 이번 공모전은 실물을 제작하기 전 아이디어를 스케치하는 단계인 '렌더링'으로 출품하도록 규정되어 있었다. 컨셉 또한 다양하게 주어져 있었지만, '영혼의 소리'는 오리엔탈리즘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평소에도 친구들로부터 디자인 스타일이 특이하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 편인데 이번 작품에서도 알 수 있듯이 조금은 이국적이고 독특한 편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원을 사용하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데 나만의 스타일이 그대로 표현된 것 같다. - 작품의 어떤 점이 수상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 같나 동양적 이미지인 금빛, 자색, 녹색, 적색의 보석과 금속을 사용한 것이 화려함을 극대화했던 것 같다. 팬던트 부분의 유통적 이미지와 목걸이 줄 부분의 직선적 이미지가 동양적 미를 현대인들의 취향에 맞게 디자인하면서 강한 카리스마를 주도록 했다. 보석물림은 자연이 인간을 포용하는 것을 상징하기 위해 편안하게 감싸안는 느낌이 들도록 했다. - 4년동안 금속디자인을 전공하면서 느낀점은 디자인대 내에서도 다른 과들은 대부분 컴퓨터 작업을 통해 작품을 구성한다. 하지만 금속공예는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를 스케치 한 후 직접 손으로 작품을 창출해 낸다. 내 손을 통해 작품이 만들어 질 때의 뿌듯함은 엄마가 아이를 낳았을 때의 기분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 전공은 편한 복장으로 작업할 때 효율성이 높기 때문에 치마도 잘 못 입고, 다른 과처럼 멋부리기도 어렵다.(웃음) - 도움주신 분들에게 한마디 우선 어릴 적부터 미술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뒷받침이 되어주신 어머니와 묵묵히 지켜봐 주신 아버지께 감사드린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받은 얼마 안 되는 상금이나마 부모님의 어깨를 가볍게 해 드릴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수시로 많은 정보를 주시고 제 디자인의 성숙도를 높여주신 추원교, 이형규, 이광선, 백경찬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최수정 학생기자 81choi@i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