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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 14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세설신어 '주심제복(注心臍腹)'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5월 14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 '주심제복(注心臍腹)' 편을 기고했습니다. 주심제복은 마음을 배꼽에 집중시키라는 말로 주자가 제자 황자경(黃子耕)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한 말입니다. 정 교수는 편지의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병중에 생각에 잠기는 것은 좋지 않다. 모든 일을 잠깐 내려놓고 오로지 마음을 보존하고 기운을 기르는 것에만 힘쓰는 것이 옳다. 다만 가부좌를 틀고 고요히 앉아서 눈은 코끝을 보고, 마음을 배꼽 아래에다 집중시키도록 해라. 오래되어 저절로 따뜻해지면 점차 효과를 보게 될 것이다(凡浮念不可一朝凈盡. 惟貴勿忘, 隨加澄治. 或値心氣不平, 纏縛不去, 卽默坐闔眼, 注心臍腹. 神明歸舍, 浮氣退聽)." <기사 링크>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13/2020051304305.html

2020-05 11

[교원활동브리핑][동아일보] 하준경 경제학부 교수, 국채의 긍정적 효과에 대한 글 기고

하준경 경제학부 교수는 5월 11일자 <동아일보>에 글 '나랏빚도 잘만 운용하면 득이다'를 기고했습니다. 하 교수는 인구가 1600만 명(1815년)으로 프랑스의 절반에 불과하던 작은 섬나라 영국이 대영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던 것은 나랏빚 덕분이라는 경제사학자 니얼 퍼거슨의 주장을 소개했습니다. 국채를 통해 운하·철도·식민지 건설·철공·섬유 산업에 투자했기 때문입니다. 하 교수는 국가채무비율은 그 수치 자체보다 분자(국가채무)와 분모(GDP)의 동태적 움직임이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경우 2차대전 이후 국가채무비율이 급등했지만 이후 GDP가 따라 늘어나며 선순환이 일어났습니다. 하 교수는 1분기 재정 적자 급증, 국가 채무비율이 45%를 넘을 가능성 등의 우려가 나오지만 정부의 능력을 신뢰하고 필요한 투자는 과감히 하되 징세 능력과 재정 효율 같은 기본기도 돌아보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 교수는 "통제권을 막 휘드르자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환경에 맞는, 일 잘 하고 믿을 수 있는 스마트한 정부를 만들자는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511/100983512/1

2020-05 04

[교원활동브리핑][서울신문] 하준경 경제학부 교수, 무역수지 적자에 대한 코멘트

5월 4일자 <서울신문>은 무역수지 적자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99개월 만에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세계 최대 소비 시장인 미국이 '셧다운'에 들어간 것이 치명타가 되었다는 분석입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된다면 3분기부터 수출이 회복되고 무역수지도 다시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준경 경제학부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보호무역주의가 더욱 강해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면서 "원격기술 등 우리의 강점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에 기업과 근로자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504019012

2020-04 30

[교원활동브리핑][한겨레] 신영전 의학과 교수, '퓨즈만이 희망이다' 기고

신영전 의학과 교수는 4월 30일자 <한겨레>에 연재글 세상읽기 '퓨즈만이 희망이다'편을 기고했습니다. 이 글에서 신 교수는 백신과 신약개발이 감염병 대유행에 대한 미봉책에 지나지 않음을 강조했습니다. 바이러스는 끊임없이 변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이러한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은 탐욕스러운 자본과 무분별한 과학개발에 있음을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위기 극복의 방안으로 신 교수는 짧고 부분적인 인과관계가 아니라 '복잡한 전체'를 설명하는 이론으로 돌아가야 함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약자들에게 답을 물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942546.html

2020-04 30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세설신어 '주영렴수(晝永簾垂)'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4월 30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 '주영렴수(晝永簾垂)'편을 기고했습니다. 연암 박지원은 개성의 선비 양인수(梁仁叟)의 거처에 주영렴수재(晝永簾垂齋)란 당호를 붙여주고 '주영렴수재기'를 지었습니다. 주영렴수는 송나라 소옹(邵雍)의 '늦봄에 읊다(暮春吟)'에 봄 깊어 낮은 긴데 주렴을 드리운 곳, 뜨락엔 바람 없이 꽃이 홀로 날린다(春深晝永簾垂地, 庭院無風花自飛)"고 한 데서 따왔습니다. 연암은 초당에서 게으르게 하루를 보내는 양인수를 기술했습니다. 정 교수는 생원시에 합격한 수재임에도 망한 고려의 수도 개성 출신이라는 이유로 출세길이 막힌 양인수에 대해 박지원이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가가 인재를 뽑아 이렇게 방치하는 것이 옳은가? 그를 게으르다고 비난할 자격이 우리에게 있는가? 나는 그의 고인 물 같은 시간이 눈물겹다. 그래서 분노한다." <기사 링크>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29/2020042904059.html

2020-04 28

[교원활동브리핑][경향신문] 김민아 의학과 교수, 여성 노동자 모성 보호에 대한 글 기고

김민아 의학과 교수는 4월 28일자 <경향신문>에 여성노동자 모성 보호에 대한 글을 기고했습니다. 김 교수는 선천성 심장질환을 가진 아이들을 출산한 제주의료원 출신 간호사 4명의 사례를 소개하며 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29일 나올 예정임을 언급했습니다. 김 교수는 "이번 판결은 4명만의 문제가 아니다. 태아의 선천성 기형이 부모의 작업환경과 관련이 있을 경우 이를 보상해 줄 수 있는 법률 개정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 여성 노동자의 노동능력 저하를 어떻게 해석할 것이냐는 문제도 한편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대법원이 상당인과관계를 인정하고,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을 개정하라는 취지로 판결하기를 바랐습니다. <기사 링크> https://m.khan.co.kr/view.html?art_id=202004272054005&code=990304

2020-04 28

[교원활동브리핑][서울신문]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 '유성호 교수가 찾은 문학의 순간' 김호운 소설가 편 기고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4월 28일자 <서울신문>에 연재글 '문학의 순간' 김호운 소설가 편을 기고했습니다. 김 소설가는 철도공무원 생활을 하다 27세에 소설을 쓰기 위해 사표를 던지고 작품 생활을 이어 왔습니다. 유 교수는 그의 작품세계에 대하여 "들짐승 같은 본능을 끌어내는 소설을 쓰려고 했고, 지금까지 표해록을 비롯한 여러 장편을 통해 이러한 인간 존재의 높이와 깊이를 형상화해왔다"고 평했습니다. 김 소설가는 올해부터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직을 맡게 됐습니다. 그는문학이 홀로 골방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문학행정'이라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존재 방식을 실현한다는 믿음을 내보였습니다. 아울러 현재 집필하고 있는 소설의 계획도 밝혔습니다. <기사 링크>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428022003

2020-04 27

[교원활동브리핑][중앙일보] 김정기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교수, '아테네에서 배우는 소통의 의미' 기고

김정기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교수는 4월 27일자 <중앙일보>에 연재글 소통카페 '아테네에서 배우는 소통의 의미'편을 기고했습니다. 김 교수는 전성기 아테네는 소통의 핵심 수단인 말과 스피치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양과 질에서 역사상 최고 수준이었다고 평했습니다. 김 교수는 당시 아테네 귀족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수사학에 대한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견해를 소개했습니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수사학이 개인의 영달보다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김 교수는 지난 15일 끝난 총선을 언급하며 "인간의 사고와 행동을 대변하는 말과 소통이 승패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news.joins.com/article/23763537

2020-04 25

[교원활동브리핑][한국일보] 전영수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교수, 로마 멸망과 인구 문제에 대한 글 기고

전영수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교수는 4월 25일자 <한국일보>에 로마 멸망과 인구 문제에 대한 글을 기고했습니다. 전 교수는 로마제국의 멸망 원인으로 언급했습니다. 그 원인으로는 제국 확장의 중단과 지배 그룹에 광범위하게 퍼졌떤 '저출산 신드롬'이었습니다. 전 교수는 로마나 일본과 같은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무엇보다 청년을 챙기고 아끼는 체제 구축이 필요함을 주장했습니다. 또한 '경쟁적 자본주의가 최고의 피임약'이라는 말을 언급하며 청년 세대의 혼돈과 불안이 낳은 미래의 비관론이야말로 출산 기피의 최대 원인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4212067022001

2020-04 23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세설신어 '익공익미(益公益美)'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4월 23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 '익공익미(益公益美)'편을 기고했습니다. 정 교수는 기독교 교리서 '칠극(七克)' 제2장의 다음 구절을 소개했습니다. "참된 복은 함께할 수록 더욱 아름답다. 길하고 상서로운 일이 있더라도 누릴 벗이 없다면 복이라 하기에는 부족하다(眞福益公益美. 有吉祥善事, 而無伴侶同享之, 尙不足爲福)." 하지만 질투하는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복은 혼자 누릴수록 더욱 좋다. 함께할 벗을 얻느니, 좋은 일이 없는 것이 차라리 낫다(福益私益美, 與其得伴侶, 寧無善事)." <기사 링크>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22/2020042203823.html

2020-04 16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세설신어 '이언무책(易言無責)'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4월 16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 이언무책(易言無責)편을 기고했습니다. 정 교수는 맹자 '이루(離婁)'장의 다음 구절을 소개했습니다. "사람이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은 나무람을 받지 않아서이다(人之易其言也, 無責耳矣)". 다산 정약용은 '맹자요의(孟子要義)'에서 "사람이 덕을 잃는 것은 말을 경솔하게 하는 것보다 심한 것이 없다. 조괄은 경솔한 말 때문에 패했고, 마속은 경솔한 말로 인해 죽임을 당했다. 하물며 학자야 말해 무엇하겠는가? 사람이 말을 함부로 하면, 이는 버린 물건일 뿐이니 그에게 무슨 벌을 준단 말인가? 이 때문에 꾸짖을 것도 없다고 말한 것이다(人之失德, 未有甚於易言. 趙括以易言敗, 馬謖以易言誅. 況於學者乎? 人之易其言也, 此是棄物, 於女何誅?"라며 맹자의 말을 풀이했습니다. 정 교수는 "이렇게 보면 위 맹자 본문은 "사람이 말을 함부로 하면 나무랄 것도 없다"가 된다. 쓰레기 같은 말을 하면 쓰레기 취급을 해야 해서, 나무랄 가치도 없다는 의미로 풀이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허를 찌르는 역발상의 해석이었다"고 평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16/2020041600142.html

2020-04 13

[교원활동브리핑][동아일보] 하준경 경제학부 교수, '총알보다 조준점이 중요하다' 기고

하준경 경제학부 교수는 4월 13일자 <동아일보>에 정부 재정투입에 대한 글을 기고했습니다. 하 교수는 코로나19 위기 때문에 많은 나라들이 엄청난 규모로 재정을 풀고 있음을 언급하며 코로나19에 따른 재정 투입에는 피해자 '타기팅(targeting)'이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하 교수는 "시장 불안을 피하면서 자금을 신속히 충분하게 쓰려면 재정과 금융이 협력해야 한다며 "정부가 지급보증 등으로 길을 열어주면 한국은행이 자금을 투입하고 특수은행과 여타 금융기관이 협력해 돈을 경제의 구석구석까지 전달하는 것이 효율적이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국은 객관적으로 재정여력이 큰 점을 언급하며 재정정책도 방역 처럼 목표에 충실하게 신속 정확 충분하게, 또 효율적으로 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413/1006233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