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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 14

[교원활동브리핑][동아일보] 김경민 정치외교학과 교수,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교훈' 글 기고

김경민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10월 14일자 <동아일보>에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교훈’이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습니다. 김 교수는 후쿠시마현 북쪽에 자리한 오나가와 원전의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오나가와 원전은 과거 마을 촌장이 지진과 쓰나미 기록을 조사하여 해발 13m이상의 위치에 원전을 지어야만 한다고 강변하여 높은 곳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오나가와 원전은 2011년 3·11 대지진을 무사히 넘겼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의 경우 지진 당시 쓰나미가 원전을 덮쳐 냉각장치를 망가뜨렸고 계속된 핵분열에 내부 구조물이 녹아 내렸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에서는 지금도 방사능오염수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이에 대하여 “후쿠시마 원전이 자연 재해로 인한 재앙임은 분명한데 후쿠시마현 북쪽에 있는 오나가와 원전의 사례를 보면 인재(人災)라 생각된다.”고 했습니다. 또한 원전을 포기하기 힘든 우리나라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습니다. 김 교수는 “한국도 원전이 쇠퇴일로에 있지만 자원이 없는 나라로서 원전을 완전히 포기하기란 쉽지 않다고 생각된다. 다만 후쿠시마 원전사고에서 보듯이 원전을 가동하는 한국은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원전을 가동해야 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2019-10 10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세설신어 '구만소우(求滿召憂)'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10월 3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世設新語) '구만소우(求滿召憂)'편을 기고했습니다. 정 교수는 명나라 왕상진(王象晉)의 일성격언록(日省格言錄)의 '섭세(涉世)'편의 다음 구절을 소개했습니다. "무릇 정이란 다 하지 않는 뜻을 남겨두어야 맛이 깊다. 흥도 끝까지 가지 않아야만 흥취가 거나하다. 만약 사업이 반드시 성에 차기를 구하고, 공을 세움에 가득 채우려고 만 들 경우, 내부에서 변고가 일어나지 않으면 반드시 바깥의 근심을 불러온다(凡情留不盡之意, 則味深. 凡興留不盡之意, 則趣多. 겭業必求滿, 功必求盈,不生內變, 必召外憂)" 아울러 정 교수는 두목의 시 '견흥(遣興)'에 나타난 삶의 태도를 보여 주었습니다. 걱정과 근심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기 때문에 마음을 가라앉히고 견뎌내면 다 지나간다는 것입니다. <기사 링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09/2019100902295.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2019-10 04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김경민 정치외교학과 교수, 우주개발 중요성에 대한 글 기고

김경민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10월 4일자 <조선일보>에 우주개발에 대한 글을 기고했습니다. 김 교수는 “우주를 장악하는 자가 미래 패권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우주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작년 2020년까지 우주군을 창설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일본 또한 내년에 우주부대를 창설하겠다고 선언하며 미국과의 전략 동맹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각국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개발하듯 상대 위성을 파괴 무력화시키거나 이를 지키는 공격방어 전략 수립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일본의 우주개발 사례를 전했습니다. 일본은 오는 2025년까지 적 위성을 부술 수 있는 방해(妨害)위성을 보유하고 10기의 첩보 위성을 띄울 계획이라고 합니다. 김 교수는 “세계가 모두 우주로 달려나가는데 우린 지금 어떤 상태일까”라며 “아쉽게도 자체 위로켓 하나 없는 신세다. 첩보 위성도 3기에 불과하다. (중략) 이제 우리도 하루빨리 우주부대를 창설하고 로켓과 인공위성, 위성 해독 전문 요원 등 우주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우주개발은 기본적으로 국가 최고 지도자의 프로젝트다.”라며 “국가 장래를 책임지고 역사에 오점을 남겨서는 안 될 대통령의 지도력이 절실한 시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03/2019100302463.html

2019-10 04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세설신어 '법자천토(法者天討)'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10월 3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世設新語) ‘법자천토(法者天討)편을 기고했습니다. 정 교수는 호찬종(胡纘宗)이 엮은 '설문청공종정명언(薛文淸公從政名言)’의 일부 대목을 소개했습니다. 호찬종은 법의 공정한 집행을 거듭 강조하였습니다. 그는 “법은 하늘이 내리는 벌이다. 공정함으로 지키고 어짊으로 행해야 한다(法者天討也.以公守之,以仁궋之)”고 했으며 또한 “법은 하늘이 내리는 벌이다. 무겁거나 가볍거나 한결같이 무심하게 처리하는 것이 옳다. 간악한 자를 다스리면서 너그럽게 놓아주기를 힘쓰거나 작은 은혜를 보여 남에게 자기 은혜에 감사하게 하려 한다면 하늘의 토벌을 몹시 업신여기는 것이다(法者天討也. 或重或輕, 一付之無心可也. 或治奸頑, 而務爲寬縱, 暴其小慈, 欲使人感己之惠, 其慢天討也甚矣)”고 하였습니다. <기사 링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02/2019100202863.html

2019-10 03

[교원활동브리핑][한국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다산독본' 82번째 글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10월 3일자 <한국일보>에 ‘다산독본’ 82번째 글을 기고했습니다. 정 교수는 이번 글에서 둘째 아들과 재회한 다산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다산이 초당으로 거처를 옮기고 난 뒤 그의 둘째 아들 정학유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강진을 찾았습니다. 아들이 열여섯일 때 헤어진 뒤 8년만에 재회한 다산은 수염 난 청년이 된 아들의 모습이 낯설어 하기도 했습니다. 다산은 자신이 유배되는 바람에 공부의 때를 놓친 둘째아들에 대한 근심이 컸습니다. 이에 그는 둘째 아들을 근 2년간 곁에 두고 공부를 가르쳤습니다. 또한 다산은 새 거처를 매우 마음에 들어 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달밤의 풍경을 특히 예찬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글공부를 가르치던 아이들과 함께 초당 근처 용혈로 소풍을 가기도 하였습니다. <기사 링크>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10021117766023?NClass=SP03

2019-09 28

[교원활동브리핑][세계일보]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 여행과 문학에 대한 글 기고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9월 28일자 <세계일보>에 ‘심미적 자기 발견 과정으로서의 여행’이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하였습니다. 유 교수는 여행을 ‘짧은 시간 자신을 타자화 함으로써 새로운 자아 찾기에 나서는 행위’라고 정의했습니다. 또한 “다시 돌아온 ‘나’가 예전의 자신이 아니라는 성숙의 순간을 발견하는 속성을 띠면서 타자의 경험을 내면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새로워진 자아에 이르는 과정을 함의한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유 교수는 진정한 자아를 찾는 과정이 드러난 한국문학 작품으로 김승옥의 <무진기행>, 황석영의 <삼포 가는 길>, 이문열의 <젊은 날의 초상>, 곽재구 시인의 <사평역에서> 등을 꼽으며 문학작품은 '하나의 오롯한 경험적 세계를 담은 소우주'라고 하였습니다. 유 교수는 “여행기나 탐방기 못지 않게 여행을 서사적인 구조로 짜 놓은 문학작품을 읽음으로써 우리는 아름다운 풍경의 재현과 주체의 해석과정을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작품이 선사하는 낯선 상상적 경험은 우리에게 심미적인 자기 발견 과정을 끝없이 부여해 갈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www.segye.com/newsView/20190927509036

2019-09 27

[교원활동브리핑][중앙일보] 김경민 정치외교학과 교수, 일본 군사력에 대한 글 기고

김경민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9월 27일자 <중앙일보>에 일본 군사력에 대한 글을 기고했습니다. 한국이 일본에 가장 뒤떨어져 있는 군사력 분야는 우주이며 항모 잠수함 격차도 갈수록 커진다고 합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일본의 우주 분야는 아베 총리가 우주전략본부장을 맡아 직접 지휘하고 있어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합니다. 한국은 2021년 목표로 1.5t의 인공위성을 쏘아 올릴 자체 로켓을 개발하는 중이지만 일본은 이미 16t의 인공위성을 올릴 수 있는 액체연료 로켓을 이미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역량도 이미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김 교수는 “우주 군사력을 비교하면 임진왜란 때 일본의 조총에 조선이 창과 칼로 맞서는 것이나 다름없이 엄청난 차이가 난다. (중략) 미래를 대비할 영역 중 가장 시급한 분야갸 우주다”라고 했습니다. 해양 군사력 또한 일본이 앞서가고 있습니다. 일본은 지난해 12월 항공모함 도입을 결정했으며, 가까운 미래에는 적어도 3척의 항공모함을 보유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신형인 잠수함 전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잠수함은 세계 정상급의 레이저 용접기술을 바탕으로 수심 500m 해저까지 내려갈 수 있으며 소음이 적어 무적의 잠수함으로 평가된다고 합니다. 일본의 군사 굴기에 대한 한국의 대응방안에 대하여 김 교수는 항공모함 보유를 필수로 꼽았습니다. 김 교수는 “일본도 항공모함을 보유하게 되니 3면의 바다, 특히 독도를 사수하기 위해서라도 어쩔 수 없이 항공모함 보유는 필연의 선택이 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GPS 시스템 구축 또한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미 동맹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김 교수는 “중국은 물론이고 일본의 군사력이 한국이 대적할 수 있는 범주를 벗어나 더욱 막강해지고 있으므로 한국은 미국을 끝까지 붙들고 있어야 한다. (중략) 미국의 일본 견제는 한국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news.joins.com/article/23588217

2019-09 26

[교원활동브리핑][한국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다산독본' 81번째 글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9월 26일자 <한국일보>에 ‘다산독본’ 81번째 글을 기고했습니다. 정 교수는 이번 글에서 다산이 제자의 사랑채에 마련했던 묵재를 떠나 전남 강진 귤동의 '다산초당'으로 거처를 옮긴 이야기를 전합니다. 1808년 3월, 다산은 귤동의 다산초당에서 요양중인 친척 윤동하를 찾아갑니다. 병문안 차 초당을 찾았던 다산은 열흘 넘게 머물며 그곳을 크게 마음에 들어 하였습니다. 이에 다산은 아예 거처를 초당으로 옮기기에 이르렀습니다. 흡족한 거처를 얻고 크게 기뻐한 다산은 ‘다산팔경사’와 ‘다산화사’라는 시를 지어 다산초당의 풍경을 예찬했습니다. 강진 만덕사의 주지이자 다산과도 친분이 깊었던 혜장 스님은 다산의 수발을 들어줄 승려 한 명을 보내주었습니다. 이로서 다산은 무엇에도 방해받지 않고 호젓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다산이 초당에 온 뒤로 남원에 돌아간 윤종하는 두해 뒤 세상을 떠납니다. 다산은 “생사는 덧없는 것, 억년토록 변함없네. 가의(賈誼, 중국 전한(前漢)의 학자) 이미 말했었고 나 또한 잘 안다네. 하지만 그대 가니, 마음 어이 아파 오나?”라며 그의 죽음을 크게 슬퍼하였습니다. <기사 링크>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9241705757907?did=NA&dtype=&dtypecode=&prnewsid=

2019-09 26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세설신어 ‘물경소사(勿輕小事)’ 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9월 26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世設新語) ‘물경소사(勿輕小事)’ 편을 기고했습니다. 이 글에서 작은 일을 건성으로 하면서 큰일을 촘촘히 살필 수 없다고 하며 ‘관윤자(關尹子)’가 했던 말을 소개합니다. 관윤자는 “작은 일을 가볍게 보지 말라. 작은 틈이 배를 가라앉힌다. 작은 물건을 우습게 보아서는 안된다. 작은 벌레가 독을 품고 있다. 소인을 그저 보아 넘겨서는 안 된다. 소인이 나라를 해친다(勿輕小事, 小隙굸舟. 勿輕小物, 小蟲毒身.勿輕小人, 小人賊國)”고 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25/2019092503444.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2019-09 24

[교원활동브리핑][중앙일보] 이창무 도시공학과 교수, '전·월세 신고제도'에 대한 글 기고

이창무 도시공학과 교수는 9월 24일자 <중앙일보>에 ‘전·월세 신고제 도입 강행하면 주거비 급등 우려’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습니다. 여당이 전·월세 신고제도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교수는 신고제도의 속성상 수도권 전·월세 시장의 불안을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2006년 당시 정부가 실거래가 신고제도를 도입한 뒤 1년 동안 수도권 아파트는 30%이상 급등세가 이어졌습니다. 이 교수는 이에 대하여 “실거래가 신고제가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라 정부의 시장 개입 정책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는 말이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이 교수는 1990년 전세 임대차 기간 연장과 2011년 전·월세 확정 신고 자료 공개 실시 후 전세가가 급등했던 사례를 들며 “매매 가격이든 전·월세 가격이든 실 거래 가격을 알게 된다고 해서 시장가격이 안정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오히려 실 거래 가격의 공식적인 정보화는 향후 그로 인해 발생할 수익의 감소나 비용의 증가를 해당 주체가 앞서 반영하게 한다.(중략) 그럼으로써 전·월세 가격의 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임차 가구의 절반 이상은 아파트가 아닌 비아파트에 거주하며, 다가구 단독주택이 주류를 차지합니다. 다가구 단독은 세제 부담이나 건축 규제를 피하기 쉽다고 합니다. 이 교수는 이러한 저비용 요소들이 전·월세 신고제도 및 관련 제도가 정비되면 유지되기 힘들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아울러 이 교수는 “전·월세 신고제도의 도입은 (중략) 주택임대시장의 구조적인 변화를 촉발하며 주거비용을 상승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며 제도의 부작용과 임대소득세 과세의 현실적 대안에 대한 장기적 관점의 고민이 필요함을 주장했습니다. <기사링크> https://news.joins.com/article/23584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