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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 한양뉴스 > 동문 > 주목받는한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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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한양인] 테너 유채훈 동문, '팬텀싱어3'에서 대역전극으로 우승을 차지하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우리가 장르가 되는 음악을 하고 싶다"

한양커뮤니케이터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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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yang.ac.kr/surl/ccBUB

내용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3'가 지난 3일 종영했다. 결승전 생방송 당시 약 50만 건의 문자가 집계되는 등 큰 인기를 모으며 프로그램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유채훈(성악과 07) 동문이 속한 팀 '라포엠'은 생방송 시청자 투표에서 대역전극을 만들어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양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유학을 준비하다 접은 유 씨는 엠넷 ‘트로트엑스’ 등 여러 오디션에 나갔지만, 크게 부각되지는 못했다. 그러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도전한 '팬텀싱어3'에서 큰 반응이 나왔다. 그는 프로듀서 예심에서 영화 어바웃 타임 OST인 '일 몬도'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프로그램 내 인기남으로 등극했다. 경연이 진행될 때마다 참가자들은 유 씨와 함께 무대에 오르고 싶다며 줄지어 러브콜을 보냈다. 
 
▲ 라포엠 유채훈, 박기훈, 최성훈, 정민성 (출처 : JTBC)

테너 유채훈, 테너 박기훈, 카운터테너 최성훈, 바리톤 정민성. 지금의 팀원으로 라포엠을 구성하기까지 그 중심에는 리더인 유 씨가 있었다. 결승을 임할 때에도 유 씨는 잠꼬대로 곡에 대한 고민을 중얼거릴 만큼 책임감이 남달랐고, 이를 알기라도 한 듯 멤버들 음악적 부분은 물론 정신적으로 유 씨를 믿고 따랐다. 실제로 그는 결승 무대를 앞두고 "정신적인 부분은 물론, 음악을 하는 데 있어서 시너지를 낼 수 있게끔 좋은 맏형으로써 보탬이 되고 싶다"며 책임감에 대한 생각을 언급하기도 했다.

마지막 여정인 결승 무대는 이렇게 끈끈해진 팀워크와 개성을 모두 보여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승전결로 틀을 잡고 팝, 가요 등 여러 장르를 시도했다. 첫 곡 ‘넬레 투에 마니’에서는 네 사람이 뿜어내는 웅장함을, 자우림의 ‘샤이닝’에서는 섬세한 감정 표현을 부각했다. 세 번째 ‘마드모아젤 하이드'에서는 조화보다 각자의 색깔을 내세웠고, 마무리는 “그동안 받은 사랑을 돌려드린다”는 마음으로 ‘더 로즈’를 택했다. 그 결과 라포엠은 결승 1라운드 세 팀 중 3위에서 생방송 시청자 투표로 대역전극을 만들어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라포엠은 테너 2명과 카운터테너 1명, 바리톤 1명으로 구성돼있다. 남성 성악 음역대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구성인 만큼 성부에서 오는 안정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극고음을 내는 카운터테너와 그 밑에서 주 선율을 이끌어가는 두 명의 테너, 그리고 그 밑을 기둥처럼 받치고 있는 바리톤의 구성은 어떤 음악과 장르를 맡더라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은 믿음을 준다. 실제로 지금까지의 경연을 통해 칸초네부터 아이돌 음악, 가요, EDM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음을 증명한 만큼 이들의 만남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라포엠은 7월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새 출발선에 선 이들의 꿈은 찾아 듣고 싶은 음악을 선보이는 것이다. 크로스오버 앨범으로 차트에도 올라보고 ‘라이브 에이드’처럼 좋은 취지의 큰 무대에도 서고 싶다. 그들은 "클래식뿐 아니라 두아 리파 같은 최신 팝, 옛날 가요까지 다양하게 듣고 있다"며 "요즘 성악가들이 다양한 도전을 많이 하는 것처럼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우리가 장르가 되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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