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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0 인터뷰 > 학생 중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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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줘서 고마워-'한양을 찾은 교환학생들'

미국, 유럽, 아시아지역 교환학생과의 만남  

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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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yang.ac.kr/surl/vlR2

내용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가수 015B ‘이젠 안녕’의 한 소절이다. 우리는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고, 다시 만나기 위해 약속한다. 하지만 때론 불확실한 다음을 기약하며 작별을 고한다. 그래서인지 이별을 앞둔 한양대 교환학생들의 하루는 더욱 소중하다. 귀하게 흘러가는 하루 중 유난히 비가 내린 어느 날, 뉴스H와 이들이 만났다.

한양대학교는 70여개 국가와 해외 자매결연을 하고 있다. 매년 한양대로 오는 교환학생은 1300명 정도다. 2018년 4월 기준 지난 봄학기에 서울 캠퍼스를 방문한 교환학생 수는 총 336명, ERICA캠퍼스는 87명이다. 교환학생을 위한 국제처의 프로그램은 다양하다. 교환학생들의 생활과 학업을 돕는 학생단체 ‘한양글로벌라이언즈'(클릭 시 관련 사이트로 이동와 수준별 한국어 교실 등이 있다. 뉴스H가 만난 세 명의 교환학생들은 모두 다양한 도움을 받으며 한양대에서의 삶을 즐기고 있었다.

Q1: 어디서 왔나요? 자기 소개 부탁해요.

멜빈 이스만토(Ismanto,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4): 안녕하세요, 저는 컴퓨터소프트웨어학을 전공하는 인도네시아에서 온 멜빈입니다.
앨리스 마이아인아투 트란(Tran, 영어영문학과 3):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자라온 베트남 사람입니다. 원래 전공은 간호학이지만 교환학생으로 간호학을 듣는 것은 제한돼있어 영어영문학과로 왔어요. 만나서 반가워요!
에슐린 페레스(Perez, 파이낸스경영학과 3): 안녕하세요. 에슐린이에요. 미국에서 태어나 독일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지난 6일 한양대 근처 카페에서 교환학생 3인방을 만났다. 앨리스 마이아인아투 트란(Tran, 영어영문학과 3)의 모습.

Q2: 벌써 6월, 이제 다시 돌아갈 시간이네요. 한양대학교는 어땠나요?

멜빈 이스만토: 한양대는 제가 다니던 대학교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어요. 건물이 크고 다양한 전공들이 각기 다른 건물들에 있었죠. 제 대학교에선 같은 수업을 듣는 친구들이 10명 밖에 없었는데 이곳은 사람들도 많고요. 사실 전공을 따라가기가 힘들었어요. 저는 기초 수업인 줄 알고 신청했는데 4학년 수업이더라고요. 하지만 한국인 친구들이 많이 도와줬어요. 교수님을 오피스 아워(Office hour)에 찾아가 여러 조언을 구하기도 했고, 같이 사진도 찍었어요. 모두 고마웠죠.
▲교수님과 꼭 사진을 남기고 싶었다는 멜빈 이스만토(Ismanto,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4).
앨리스 마이아인아투 트란: 저도 한양대의 웅장함에 놀랐어요. 네덜란드에서 제 학교는 한 개의 건물이 다였습니다. 계단이 정말 많아서 인문대까지 가는 건 힘들었습니다. 영어영문학과 수업이 정말 좋았어요. 학생들과 교수님의 관계가 예의 바르지만 굉장히 친밀한 점이 인상 깊었고, 학생들이 영어를 너무 잘하더라고요. 한양대 친구들을 보고 공부 자극도 많이 됐습니다.
에슐린 페레스: 한양대는 정말 큰 학교입니다. 한마당에서 열린 ‘중앙동아리 모집 박람회’를 보고 놀랐어요. 다양한 동아리를 즐길 수 있다는 게 부러웠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게 인상깊었어요.

Q3: 한국친구들은 많이 만났어요?

멜빈 이스만토: 다섯 명 정도 만났어요. ‘한양글로벌라이언즈’에서 만난 친구도 있고, 네팔에서 온 유학생 친구가 한국인들을 소개해주기도 했죠.
앨리스 마이아인아투 트란: 한양대학교 학생과 교환학생을 친구로 맺어주는 HY-Buddy 프로그램에서 친구들을 만났어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각 한 명씩 배정돼요. (클릭 시 관련 사이트로 이동)
에슐린 페레스: 많은 친구들을 사귀지는 못했어요. 한국인 친구들은 제가 하는 말을 다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영어를 잘하지만, 말하는 건 부끄러워하더라고요. 그래도 도움을 요청한 친구들은 열심히 도와줬어요.
▲한국인 친구들의 도움에 감동받았다는 에슐린 페레스(Perez, 파이낸스경영학과 3)의 모습.

Q4: 한양대학교에서 인상 깊었던 일화는?

멜빈 이스만토: 친구들과 했던 술 게임이 기억에 남네요. 한국 친구들은 게임을 잘해서 교환학생들이 술을 많이 마셨는데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에슐린 페레스: 국제처가 진행하는 수준별 한국어 수업을 두 시간씩 매주 두 번 들었어요. 선생님이 수준에 따라 질문을 내주셨는데 저에게 쉬운 질문을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멜빈과 앨리스도 수업에서 같이 저를 많이 도와줬는데 모두가 서로를 돕는 분위기였죠.

Q5: 마지막으로 교환학생으로 한양대학교에 올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교환학생들이 한양대 캐릭터 하이리온 1.0 인형을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페레스, 트란, 이스만토.

멜빈 이스만토: 한국인 친구들을 많이 사귀세요. 가능하면 많을수록 좋아요. 어떻게 한국에서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지 알려줄 거에요.

앨리스 마이아인아투 트란: 모든 걸 수용할 수 있는 태도가 필요해요. 불편한 상황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에슐린 페레스: 북한산에 꼭 가세요. 홍대나 이태원에서 파티도 즐기고요! 식당에 들어가 메뉴가 한국어로 돼 있어도 그냥 시켜보세요. 한국어로 인사하는 법은 꼭 배우시고요. 한국을 즐기세요!











글/ 정민주 기자     
      audentia1003@hanyang.ac.kr
사진/ 김주은 기자        coramOdeo@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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