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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2 한양뉴스 > 교수 > 매거진

제목

젊은 공학인의 쾌거

권오경 교수, 한림원 주관 젊은 공학인상 수상

송주희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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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yang.ac.kr/surl/ALhq

내용

권오경(전전컴)교수, 제8회 한국공학한림원 주관 '젊은 공학인상' 수상

평판디스플레이 장치 및 구동기술 개발 업적 공식 인정받아

 

 지난 9일, 본교 권오경(공과대·전전컴) 교수가 한국공학한림원에서 수여하는 제8회 젊은 공학인상을 수상했다. 권 교수는 국내 평판 디스플레이 시장 초창기부터 이 분야의 발전 가능성을 주목하고, 액정 표시장치(LCD),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장치(PDP) 및 유기 전계 발광 디스플레이 장치(OELD)와 같은 평판 디스플레이 장치 및 구동기술을 연구해 왔다. 이번 수상은 이 분야의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려 올린 공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젊은 공학인상'은 우리나라 공학 및 산업기술계의 대표기관인 한국공학한림원에서 지난 97년부터 매년 2명에게 수여하고 있는 권위 있는 상. 이 상은 공학과 관련된 학계, 산업계 및 국가기관 등에서 공학 및 기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세운 우수한 공학기술인들을 우대하고 지원함으로써 국가의 창조적인 공학기술 개발을 도모하자 제정됐다. 역대 수상자로는 현 정보통신부 진대제 장관과 국내 최대 보안 전문 소프트웨어 업체 대표로 잘 알려진 안철수씨를 비롯해 본교 이태식(공학대·건설환경시스템공학)교수도 수상한 바 있는 우수 공학인의 등용문이라는 평가다.

 

 권 교수는 1998년도 HCTV급 PDP 구동용 LSIs와 300V급 및 150Vrqm 고전압 소자 및 공정기술과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poly-Si를 이용한 HDTV급 프로젝션용 액정 표시장치를 개발했다. 이어 1999년과 2001년에는 PMOELD모바일용 단색 및 컬러 패널을 구동하기 위한 콘트롤러 및 구동 회로를 하나의 칩에 집적하는 기술의 개발하기도 했다. 이러한 기술은 국내 평판 디스플레이 산업의 기술 수준을 세계적으로 끌어 올리는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그는 이러한 연구 개발의 성과물로써 지금까지 국제 특허 37건과 국내 특허 43건을 등록했다. 더불어 지난 10여 년 동안 77건의 산학과제 수행을 통해 산업계에 기술 보급과 확산에도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권 교수는 "지난 20년 동안 나름대로 소신을 가지고 반도체 분야와 평판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열심히 연구를 해왔지만 이러한 영예를 안으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더욱 연구에 정진하는 모습으로 보답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와 5년째 연구실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 박사과정 3년차 김진호 씨는 "자주 밤을 새우시며 연구하시는 교수님의 모습에서 일에 대한 열정과 엔지니어로서의 자세를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하며 "교수님께서는 평소 '공학은 과학과 영 다르다'라고 강조하셨다. 과학은 연구 자체로서도 가치가 있지만, 공학은 사람에게 편리한 제품을 만들어 돈을 버는 실용적인 학문이어야 한다는 말이다"고 설명하며, 권 교수의 실용학풍적인 면을 강조했다.

 

 권 교수는 "이공계 기피가 꼭 옳은 길이 아니다. 신기술을 개발하면 돈은 물론 존경과 명예도 얻을 수 있는 분야다"면서 "내가 그 모범을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웃음)"는 말로 많은 인재들의 이공계 도전을 독려했다. 이어 권 교수는 후학들에게 "다른 사람보다 한 달만 앞서라"고 주문하며 "너무 빨리 하면 실용화가 될 수 없고, 남보다 조금 빨리 새로운 상품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엔지니어에게 필요한 덕목이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는 정보를 표시하는 모든 표시장치들이 전자화될 것이다"고 말하는 권 교수는 "두께가 수 밀리미터 밖에 되지 않는 시트컴퓨터, 즉 종이 같은 표시장치도 개발될 것이고, 전자책이 개발되면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릴 때도 전자책에 로딩만 해 가면 되는 세상이 올 것이다"는 말로 앞으로 평판디스플레이 시장을 개척해 나갈 방향과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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