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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 18

[동문]박제유 동문, 제32대 한국건축가협회장 취임

박제유 동문(건축공학 80)이 제32대 한국건축가협회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이다. 박 씨는 "한국건축가협회를 건축가 모두의 협회로 만들겠다"며 "각계각층의 모든 회원에게 공정하고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뜻있는 많은 회원들이 협회 내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씨는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C버클리에서 석사를 마쳤다. 미국 HOK사, 정림, 무영, 시상건축을 거쳐 현재는 제이유건축사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다. '서울창업허브 별관',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 '김중업 건축박물관' 등이 대표작이다. 한편 한국건축가협회는 건축문화와 건축서비스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진흥에 기여하고자 1957년 창립한 단체다. 국제건축가연맹의 가맹 기구로서 국가를 대표하며 건축가 양성, 권익 보호 및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2019-08 12

[학술][이달의 연구자]이한승 교수, 오래가는 건축물을 위한 내구성 헬스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다

이한승 ERICA캠퍼스 건축학부 교수가 내구성 헬스(건정성) 모니터링(Durability Health Monitoring : DHM) 기술 센서를 개발했다. 내구성 헬스 모니터링 기술이 적용된 센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손상 정도를 파악해 건설구조물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고 세계 최초로 고체를 대상으로 한 염소 이온과 이산화탄소 측정계라는 점에서 혁신적이다. 이 교수는 건축물의 유지관리라는 관점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다. 과거 효율성 중심 건축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생애주기의 관점에서 오래 버티는 건축물이 인간에게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 이한승 ERICA캠퍼스 건축학부 교수가 기존 건축물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연장할 수 있는 내구성 헬스(건정성) 모니터링(Durability Health Monitoring : DHM) 기술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 교수는 염소이온과 이산화탄소의 콘크리트 내 침투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 둘은 콘크리트 내 매설된 철근을 녹슬게 하고 팽창시켜 구조물 수명을 다하게 만든다. 이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김선국 신소재공학부 교수 연구팀과 함께 센서 개발 및 적용 실험을 통해 연구 개발에 성공했다. 측정 센서는 광파이버(빛을 이용해 정보를 전달하는 유리 섬유)를 이용한다. 센서에 염소 이온과 이산화탄소가 접촉하면 색이 변해 침투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센서를 콘크리트 구조물 안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설치해 구조물의 기능 저하 정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면서 구조물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사람의 신체 헬스 모니터링 기술과 원격진료의 원리를 건축물에 대입한 것이다. ▲ 이한승 건축학부 교수는 "이번 연구가 앞으로 인간의 생애주기에 있어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건축물의 비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내구성 헬스 모니터링 기술’으로 인해 건설구조물에 대한 기존의 안전성의 개념을 넘어 내구성을 확보하고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건축물을 기대하고 있다. 끝으로 이 교수는 “이번 연구처럼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시대의 혁신기술을 적용해 혁신적인 연구성과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글/ 손민서 기자 angelico008@hanyang.ac.kr 사진/ 이현선 기자 qserakr@hanyang.ac.kr

2018-03 12

[동문]경기도시공사 도시재생본부장에 조병현 동문

▲조병현 동문 (사진= 경기일보) 조병현 동문(건축공학사 84·건축공학 석사 89)이 지난 2월 26일 경기도시공사 도시재생본부장에 취임했다. 조 동문은 앞으로 2년간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해 동탄 및 고덕신도시 조성사업, 광교융합타운 건립사업 등을 총괄하게 된다. 경기일보 2월 25일 자 기사에 따르면, 조 동문은 “민간 건설사에서의 도비정사업을 담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내 도시재생사업이 바람직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시재생을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조 동문은 경기고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건축공학 학·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2000년 한화건설에 입사해 건축사업, 도시정비사업 담당임원을 역임했다.

2018-02 23

[동문]국립문화재연구소장에 최종덕 동문

▲최종덕 동문 (사진=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청은 국립문화재연구소장에 최종덕 동문(건축공학 78)을 임명했다고 지난 1월 26일 밝혔다. 최 동문은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리건대에서 역사보존학 석사, 서울대에서 건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장, 문화재보존국장, 국립고궁박물관장, 문화재정책국장 등을 역임하고 숭례문 복구단 단장을 맡아 복구사업을 진두지휘했다. 또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책 ‘조선의 참 궁궐 창덕궁’과 ‘숭례문 세우기’를 쓰기도 했다.

2018-01 12

[동문]진철훈 동문, ROTC중앙회장 취임

▲진철훈 동문 (사진= ROTC 중앙회) 진철훈 동문(건축공학 72)이 대한민국ROTC중앙회 제19대 회장으로 선출돼 지난 12월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진 동문은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주택국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7-11 29

[동문]한양대, 이종혁 동문에 명예졸업장

▲(사진 왼쪽부터) 이종혁 동문, 이영무 총장 한양대학교는 11월 20일 미국 회계법인 The Lee Accountancy Group 이종혁 대표(건축공학 58)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 이종혁 대표는 지난 십 수 년간 미국 오클랜드에서 노숙자 및 저소득층 추수감사절 만찬을 주도하며 수십만 명의 가난한 이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성훈 공과대학장은 “이종혁 동문은 본교의 건학 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이 동문의 눈부신 업적과 활동은 공과대학뿐만 아니라 한양대의 홍보 및 발전에도 많은 보탬이 되기에 건축공학과 명예졸업장을 수여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명예졸업장 수여식에는 이종혁 동문 및 이영무 총장, 정성훈 유기나노공학과 교수(공과대학장), 오성근 화학공학과 교수(대외협력처장), 박준석 건축공학부 교수(건축공학부장), 노승범 건축학부 교수(건축학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날 명예졸업장 수여식에서 이 동문은 한양대에 발전기금 4만 달러(한화 4404만원)를 기부 약정했다. 1년에 1만 달러씩, 4년에 걸쳐 총 4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

2017-10 12

[동문]세계 건축설계사 ASGG의 오세황 동문 “한국에 수직도시 건설하고파”

▲오세황 동문(사진: ASGG 홈페이지) 세계적 건축설계사무소 ASGG(Adrian Smith+Gordon Gill Architecture)의 오세황 부회장(건축공학 59)이 서울시와 협업을 앞두고 최근 서울시 및 건설업계 관계자를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경제 9월 25일 자 기사에 따르면, 오 동문은 “초고층 건물이 반드시 위험하거나 비싼 건 아니다. 산이 많아 가용 용지가 부족한 한국에선 초고층을 지어 고밀도로 도시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라며 “한국은 땅이 좁기 때문에 ‘수직도시(콤팩트시티)’를 조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초고층 건물의 매력에 대해 “국가 위상과 관련이 있고,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 동문은 한양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1963년부터 7년간 설계사무소에서 일한 뒤 미국으로 건너갔다. 1973년 초고층 설계로 유명한 SOM에 입사해 1991년까지 근무한 그는 당시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 GS강남타워, 미국 시카고 올림피아센터, 영국 런던 브로드게이트 오피스 등을 설계했다. 이후 A&O라는 개인사무실을 차린 그는 2007년 은퇴했지만, 2008년 SOM 출신들이 세운 ASGG에 합류했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KT 신사옥,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엑스포 전시관, 체첸 그로즈니 110층 아크마타워 등이 오 동문의 작품이다. 오 동문은 “한 해에 평균 5~10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52년 동안 350여 개 프로젝트에 관여했다”고 말했다. 오 동문은 설계에 중점을 두는 요소로 ‘친환경’을 꼽았다. 2013년 준공된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빌딩에 애정이 많다고 밝힌 그는 “태양광 발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건물 외벽을 일자가 아니라 지그재그 형태로 설계했다”고 전했다. 전경련 빌딩은 외벽 유리 속에 설치한 태양광 모듈이 햇빛을 잘 흡수하도록 30도 위쪽으로 향하게 하는 등 친환경 요소를 가미해 국내외에서 20여 개 상을 받았다. 한편,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ASGG는 두바이의 부즈르 할리파(The Burj Khalifa), 시카고의 트럼프 타워(The Trump International Hotel and Tower), 베이징의 월도프 아스토리아(Waldorf-Astoria) 등을 설계한 세계 4대 건축설계사무소다. 현재는 중국 우한 그린랜드 센터(Wuhan Greenland Center)와 사우디아라비아의 킹덤 타워(Kingdom Tower) 등 29개 프로젝트를 시공 중이다. ▶ 해당 기사 바로가기 (클릭)

2017-09 07

[성과]중앙일보 이공계 학과평가서 한양대 2개 학과 '최상위권' (1)

9월 6일 발표된 ‘2017 중앙일보 이공계 학과평가’에서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와 자원환경공학과가 ‘최상’ 평가를 받았다. 건축공학부·건축공학전공(ERICA)·전자공학부(ERICA)·화학과는 ‘상’ 평가를, (前)응용화학과/(現)화학분자공학과(ERICA)는 ‘중상’에 이름이 올랐다. 올해 이공계 학과평가는 서울 4개, ERICA 3개 학과가 평가 대상으로 포함됐다. 올해 이공계 학과 평가는 국내 주요 4년제 대학 70곳의 건축공학과·전자공학과·환경공학과·통계학과·화학과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수 연구 부문 4개 지표와 학생 교육 부문 6개 지표 등 10개 지표, 200점 만점으로 평가됐다.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전자공학과 평가에서 ‘최상’에 오른 대학은 한양대(서울)·KAIST·UNIST·고려대(안암)·연세대(서울)·포스텍 총 6개 대학이다. 한양대(ERICA)·경북대·성균관대·중앙대 등 9개 대학은 ‘상’으로 평가됐다.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는 평가 지표에서 교수 1인당 교내연구비 3위, 교수 1인당 교외연구비 5위, 등록금대비 장학금 비율 4위, 유지 취업률 4위 등을 기록했다.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전자공학과 연구부문 평가지표 융합전자공학부는 IT 융합기술 연구를 위한 연구 센터 및 대형 국책 과제 수주로 연구 역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반도체나 무선통신 연구도 활발하다. 특히 김재훈·유창재 교수팀은 올 6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일 뿐 아니라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광효율 개선 방법을 개발해 디스플레이 강국인 한국의 경쟁력을 이어갈 연구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상’을 받은 한양대 전자공학부(ERICA)는 평가 지표에서 현장실습 참여 비율 44.4%로 가장 높았다. 학생들은 본교가 2011년부터 운영한 ‘현장실습지원센터’를 통해 실습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기업 20여 곳에서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 중앙일보 기사에 따르면, 한양대 ERICA캠퍼스 조철희(전자시스템공학 11) 학생은 "9주 동안 기업에서 일하면서 '스마트홈(집안의 모든 장치를 연결해 제어하는 기술)' 프로그램 개발이 적성에 맞다는 사실을 알게됐다"며 "현장실습 덕분에 진로 분야를 정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전자공학과 교육부문 평가지표 (자료: 2016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 참고: 중앙일보 / 정리: newsH) 환경공학과 평가에서는 한양대(서울)·서울대·UNIST 3개 대학이 ‘최상’ 평가를 받았다. 경희대·고려대(세종)·서울시립대·울산대·이화여대 등 5개 대학은 ‘상’에 올랐다. 최상에 오른 한양대 자원환경공학과는 유지 취업률 1위, 현장실습 참여 비율 2위, 교수 1인당 학생 수 3위, 교수 1인당 교외연구비 4위, 중도 탈락률 7위 등을 기록했다.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환경공학과 교육부문 평가지표 (자료: 2016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 참고: 중앙일보 / 정리: newsH) 본 학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자원개발특성화대학사업에 참여해 전공 관련성이 높은 기관에서 학생들의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교육과정 중 약 28%는 외국어 강의로 진행하고 있다. 김태홍 연구원(자원환경공학 박사 14)은 세계 3대 과학서적 출판사 ‘스프링거’와 출판 계약을 맺는 등 자원환경공학과는 학생들을 ‘글로벌 스탠다드(Global Standard)’에 부합하는 인재로 양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저부하전력 대체 재생에너지인 ‘심부지열 발전 기술’과 ‘이산화탄소 지중저장 기술’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환경공학과 연구부문 평가지표 건축공학과 ‘최상’ 평가에는 고려대(안암)·서울대·연세대(서울)·충남대가, ‘상’에는 한양대(서울)·한양대(ERICA)를 포함해 서울시립대·성균관대·숭실대·이화여대·중앙대 등 7개 대학이 올랐다. 화학과 평가에서는 고려대(안암)·서울대·포스텍·KAIST·UNIST가 ‘최상’을, 한양대(서울)·서강대·성균관대·연세대(서울)·울산대·이화여대·인하대가 ‘상’에 올랐다. 한양대(ERICA) 등 13개 대학은 ‘중상’ 평가를 받았다. 통계학과 ‘최상’ 평가에는 동국대(서울)·서울대·중앙대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중앙일보 9월 6일 자 기사에서는 이번 이공계 학과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대학들은 대부분 4차 산업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실용적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며 각 분야의 최상위권 학과들은 교수 연구 실적 뿐 아니라 학생 교육 여건 또한 우수하다는 공통점을 갖고있다고 설명했다. ▶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기사 바로가기 (클릭)

2017-08 18

[동문]김창호 동문 “10년 내 전기차 세상… 한국 전력 생산 70% 늘려야”

▲김창호 동문 (사진: 한국일보) 1970년대 박정희 정권의 행정수도 이전계획부터 2018년 평창올림픽 교통계획까지 30년 이상 한국 정부에 정책 자문을 해 온 김창호 동문(건축공학 60)의 인터뷰 기사가 8월 9일 자 한국일보 기사에 실렸다. 지난 8월 7일 미국 버지니아주 김 동문의 자택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 동문은 “향후 10년 이내 자율주행차ㆍ전기차 혁명이 실현되면 한국의 전력소비가 급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10년 뒤 한국의 전력 생산능력이 현재보다 68% 늘어나야 한다”라고 말했다. 기사에 따르면, 김 동문은 사우디 수도 ‘리야드 계획’을 자문한 인연으로 현지 고위층과 친분을 쌓았고 사우디 관계자가 미국 민간 싱크탱크 ‘리싱크X’가 최근 배포한 ‘2020~2030년 교통문제 보고서’와 관련해 해당 내용이 사우디에 미칠 파장에 대한 분석을 김 동문에게 요청했다고. 해당 보고서는 △2020년부터 자율주행차 값이 3만 달러로 떨어져 대량 보급이 시작되고 △2030년에는 전기차에 밀려 가솔린 차량이 전혀 팔리지 않으며 △수요 감소로 원유가가 배럴당 25달러로 폭락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동문은 보고서 내용에 스스로 파악한 한국 자료를 덧붙여 한국이 앞으로 처하게 될 상황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본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김 동문은 “현재 2천200만대인 국내 가솔린 차량은 10년 뒤 모두 전기차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라며 “값도 싸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데 전기차로 바꾸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는 전기 자동차 배터리 충전을 위한 1일 추가 전력이 1,400GWh인데 현재 최대 전력 생산량(예비율 10%ㆍ최대 24시간 가동)이 2,052GWh인 걸 고려하면 지금보다 발전 능력이 70%나 늘어야 한다는 얘기라고 한국일보는 설명했다. 인터뷰 마지막에 김 동문은 “오해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누군가는 국가의 앞날과 국민 복지를 위해 용기를 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분석 결과를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의 대안에 대해) 어떤 것도 100% 안전할 수 없는 것”이라며 “새 정부가 원전 정책을 심각하게 재검토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 동문은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1976년 프린스턴대에서 도시계획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부터 2011년까지 일리노이주립대 토목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2012년 은퇴했다. ▶ 해당 기사 바로가기 (클릭)

2017-07 26

[기부]곽홍길 건원엔지니어링 회장, 한양대에 1억원 기부

▲곽홍길 건원엔지니어링 회장(왼쪽)과 이영무 한양대 총장이 7월 25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 신본관에서 발전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곽홍길 건원엔지니어링 회장(건축공학 69)이 7월 25일 건축관 건립과 후배 건축인 양성을 위해 한양대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곽 회장은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사장을 거쳐 지난 2002년부터 건축사사무소 건원엔지니어링 회장직을 맡고 있다.

2017-07 25

[동문][희망, 100℃] 부족한 세대의 기억이 나눔의 시작이 되다

모든 게 부족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을 살아낸 황인수 회장은 무엇보다도 젊은 세대가 가진 게 없다는 이유로 꿈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그 생각이 기부의 시작이었다. 내가 시작해야 다른 사람들도 시작한다는 황 회장의 의지는 모교 건축관 건립의 주춧돌이 되었고, 최근 총장전략기금 1억 원 기부까지 이어졌다. 부족함을 기억하는 세대도 자신의 세대가 마지막일 거라며, 그렇기에 더욱 나눔의 중요성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한다. ▲ 성일건설 회장 황인수(58 건축공학) 동문 현장과 강의실을 오가며 몸에 밴 공부 사실 한양대 입학은 황인수 회장의 선택이 아니었다. 타 대학 낙방 후 교육자인 형님이 앞으로 우리나라가 잘 살려면 건축이 필요하다며 한양대 건축학과를 추천하였다. 그렇게 대학생활을 시작했고, 어렵지 않게 장학금도 받으며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다 학교 공부만 해서는 현장을 알 수 없다는 생각에 건설현장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그때부터 학과공부에 애착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서 바로 체득하고, 현장에서 알고 싶었던 것을 강의실에서 배우며 공부가 몸에 배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현장 아르바이트를 통해 4학년이 되면서 설계도를 그리게 되었고, 현장감독을 하면서 나이에 비해 빠른 경력을 쌓았다. 이 경력으로 군 입대 후에는 공병대로 자대배치를 받았고, 군 생활 중 신일토건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왔다. “그때 알았어요. 내가 정말 좋은 대학을 다니고 있다는 것을…. 신일토건에 다니면서 굵직굵직한 공사를 많이 했지요. 한창 일에 재미가 붙고 건설시장 체계를 알 즈음 창업을 했습니다. 그때 내 나이 서른셋이었습니다. 학교에서 배웠던 이론들과 내가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들이 남들보다 빠르고 성공적인 출발선이 되어 주었죠.” 행동이 가장 강한 설득력 삼십대, 남들은 직장을 얻고 일을 알아갈 때쯤 사회적으로 이미 안정기에 접어들었던 황 회장은 다른 고민을 시작했다. 내가 가진 사회적 영향력과 경제적 안정을 선(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그때 삶의 지표로 세운 것이 바로 ‘최선을 다하는 생활, 봉사하는 생활’이라는 쉽지 않은 좌우명이다. 당시 서울지구 JC특우회 회장이었던 그는 새벽에는 현장을 돌고 오후에는 봉사하는 삶을 시작했다.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충북 단양의 한 시골에 일본 JC에서 지원해 온 치과의사들과 협력해 무의촌 무료진료를 시작했다. 또한 소득증대사업으로 발을 짜 판매하는 방식으로 낙후부락이었던 마을을 자립부락으로 만들며 놀라운 기적을 함께 이루어내기도 했다. “아마 저희 세대가 부족함을 기억하는 마지막 세대일 겁니다. 부족함은 불편한 일이지만, 제 경우 돈을 쓸 데와 안 쓸 데를 구분하는 현명함을 기를 수 있었던 환경이 되었죠. 한 마을을 또는 한 사람의 인생을 스스로 일어서게 하는 근본이 저는 기부와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인색함이란 있을 수 없죠.” 정신없이 현장을 오가면서도 그의 봉사하는 삶은 중단되는 일이 없었다. 서울남산로터리클럽 회장을 하며 중국 연변에 의료봉사활동을 추진하였고, 재작년엔 네팔에 도서관을 건립하여 현재 도서기증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10년 동안 한양대 동문 부회장을 하며 동문회관 건립기금 모금에도 솔선수범하였다. 늘 남을 독려하기 이전에 내가 먼저 행해야 설득력을 가진다는 황 회장은 동문회관 건립기금 모금현장에서에서 5,000만 원을 기부하였다. 동문회장이 먼저 시작하니 줄줄이 기부가 이어졌고, 그 자리에서만 10억 원을 모금한 일화는 아직도 유명하다. ▲ 황인수 동문은 "아마 저희 세대가 부족함을 기억하는 마지막 세대일 겁니다. 제게 부족함은 돈을 쓸 데와 안 쓸 데를 구분하는 현명함을 기를 수 있었던 환경이 되었죠. 한 마을을 또는 한 사람의 인생을 스스로 일어서게 하는 근본은 기부와 봉사입니다." 라고 말한다. 가까운 곳의 어려움을 챙기는 성일장학재단 기부나 봉사를 시작하는 데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지 말라는 황인수 회장은 생활을 하다 보면 분명 도와줄 데가 생긴다고 말한다. 그때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성일건설의 경우 2007년부터 사단법인 성일장학재단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처음부터 거창한 목표를 정하고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건설시장이 위축되면서 생활이 어려워진 현장 소장이나 하급직원의 자녀들을 추천받아 1년에 10명 안팎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세월이 10년 흐르다 보니 장학금 혜택을 받은 학생들도 이젠 꽤 많아졌다. 그 수가 많아진 만큼 잘 된 학생들의 소식도 종종 들려온다. 한 번은 사법고시에 합격했다며 한 학생이 인사를 온 적이 있었다며, 일찍이 많은 것을 이루었던 자신에게 인생의 즐거움이란 이렇게 곳곳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오는 것이라고 한다. 황인수 회장은 결혼을 하면서 아내에게 몇 가지 약속을 하였다. 그중 하나가 책을 사는 것 외에는 돈을 아껴 쓰자는 것이었다. 그렇게 아껴 모은 돈으로 집을 샀고, 아이들을 교육했고, 후일엔 후배들을 위해 쓰면서 한양대 발전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어 왔다. 그것은 단순히 현재의 후배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미래에 있을 그들의 아이들을 위한 또 다른 시작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었다고 한다. 그러니 그 시작을 나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한다면 더 좋지 않겠냐며, 황인수 회장은 호탕하게 웃었다. 동행한대 2017년 Summer (제 6호) 이북 보기

2017-07 20

[기부]이창섭 우정유빅스엔지니어링 회장, 한양대에 1억원 기부

▲이창섭 우정유빅스엔지니어링 회장(왼쪽)과 이영무 한양대 총장이 20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 신본관에서 발전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창섭 우정유빅스엔지니어링 회장(건축공학 63)이 20일 건축관 건립과 후배 건축인 양성을 위해 한양대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 회장은 대한건축사협회 수석부회장, 국토해양부 중앙건설심의위원, 대한민국 건축사대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