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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 20

[동문][신간] 이상현 동문, 『대한민국 기부가이드북』 출간

한양대 이상현 동문(경영학과 97)이 10월 17일 중앙북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기부'에 대한 개념을 정립한 『대한민국 기부가이드북』를 출간했다. ▲『대한민국 기부가이드북』 이상현/ 중앙북스/280쪽 이 책은 국내 최초로 '기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기술한 도서이다. 지금껏 기부에 대한 개인의 체험담이나 철학을 담은 책이 출간된 적은 있으나, 기부에 대한 실질적인 과정을 소개한 도서는 존재하지 않았다. 『대한민국 기부가이드북』은 기부에 대한 올바른 개념 정립부터 기부 분야의 방법 선정, 세무 처리, 주의사항에 이르기까지 기부를 하는 전반적인 과정을 기술할 뿐만 아니라, 기부를 향한 자신만의 철학을 세우는 데에 도움을 주는 조언까지 포함한 '기부 교과서'이다. 저자인 이상현 동문은 독자들이 기부에 대한 본인만의 철학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고, 모금 기관들도 기부자의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가 합리적이고 깨끗한 기부문화가 정착되는데 기여했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저자 이상현 동문은 한양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양대 학부시절에는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환경의 학우들을 위한 기금 마련 사업을 펼쳤다. 이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 가정 1호, 착한 건물 1호,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며, 기부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인 법무부 공익신탁제도를 통해 ‘이상현의 장애 청소년 문화 체육 활동을 위한 공익 신탁’을 설립했다. 현재는 문화재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2020-08 24

[동문][주목! 한양인] 카카오뱅크 대표 윤호영 동문, 금융계 판 갈아엎은 혁신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2년 만에 글로벌 인터넷전문은행 가운데 최단기간 내 흑자 전환을 달성하는 등 금융 혁신과 경영 성과 등에서 글로벌 인터넷전문은행의 벤치마크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그 핵심에는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이자 금융계 판을 갈아엎은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윤호영 동문이 있었다. 윤 씨는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대한화재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에르고다음다이렉트 경영기획팀장, 다음 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 경영지원부문장 및 부사장을 역임하며 금융과 IT 기술을 융합하는데 오랜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카카오 부사장 재임 시절, 카카오뱅크 설립을 준비한 최초의 1인이기도 하다. 카카오뱅크는 '또 하나의 은행이 아닌 은행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등장했다. 새로운 형태인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카뱅은 공고한 기존 은행권의 틈을 비집고 들어가 시장을 개척해야 했기에 그 누구도 성공을 장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카뱅은 반신반의했던 예상을 뒤집고 출범 6분기 만인 지난 2019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현재는 자산 규모가 지방 은행 수준으로 성장했으며, 은행 앱 월간 이용자 수는 모든 은행을 압도한다. 8월 24일자 문화일보에 따르면 윤 씨는 "카뱅을 이끌며 정형화된 리더십은 생각해보지 않았다"며 "기업은 살아 있는 유기체다. 기업 진화 단계에 따라 다른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해진 길이 없기에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리더에게 여지없이 나타나는 개척과 유연함의 리더십이다. 이제 금융계에서 윤 씨는 금융혁신의 리더로 꼽힌다. 윤 씨는 무엇보다 수평적이고 대등한 관계를 강조한다. '20~30대가 사용할 서비스를 40대가 기획하고 50~60대가 의사 결정하면 그 서비스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서다. 윤 씨의 경영철학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직원 모두가 영어 이름을 사용하며, 업무 공간, 조직 구조 등 다방면에서 수평적인 기업 문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윤 씨는 미래의 불확실성을 헤쳐 나가기 위해 토론을 통해 집단지성을 모았다. 개인보다 집단의 지성이 혁신에 더 효율적이라는 신념에서다. 카뱅이 기존 금융사와 달리 PC뱅킹을 지원하지 않고 모바일 앱 서비스만 제공하기로 결정하는 과정에서 2주간 격론을 벌인 게 대표적인 사례다. PC뱅킹을 지원해야 한다는 직원들에게 윤 씨는 극강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 전략의 필요성을 설득했다. 의사 결정에 대한 재해석은 윤 씨의 업무 방식을 잘 보여준다. 그는 "의사 결정 권한은 조직장이 가지고 있지만, 실질적 결정은 해당 업무에 대해 가장 고민하고 정통한 사람에게 위임해 최적의 판단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실제 윤 씨는 모바일 앱 디자인 결정을 해당 부서에 맡겼다. 대신 그 책임은 윤 씨가 지는 구조다. 윤 씨는 지난 3월 "서비스의 확장과 강화된 고객 경험으로 모바일 금융하면 카카오뱅크를 떠올릴 수 있도록 카뱅 퍼스트를 구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가 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카카오뱅크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2020-06 11

[학생]김성준 학생, 제8회 대한민국 신문논술대회 우수상

김성준 학생(경영학 19)이 5일 한국일보와 사단법인 한국조사기자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신문논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신문논술대회는 신문을 통해 읽기·쓰기 문화를 장려하고, 선진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균형있는 비판정신과 창의적 글쓰기를 겨루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신문논술대회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공모전으로 치러졌으며 고등부, 대학·일반부 지원자 400명 중 수상자 18명(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 1명, 한국일보사장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이 가려졌다. 김 씨는 '청년층의 정치 참여 필요성과 확대방법'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1%의 청년정치'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다른 우수상으로는 노선웅 씨의 ‘청년의 가치를 혁신의 가치로’, 이시예진 씨의 ‘굴러온 청년들이 박힌 돌을 빼내려면’,김승민 씨의 ‘청년정치, 공천할당이 아니라 평시고용이 답이다’, 곽소영 씨의 ‘갈 길이 구만리인 청년 정치, 앞길 구만리의 청년으로’, 조지윤 씨의 ‘소리 없는 아우성에 그치지 않기 위해선 더 크게 소리쳐야 한다’가 있었다. 우수상 수상자는 상금 10만 원을 받는다. 심사위원인 김희원, 김범수 한국일보 논설위원은 "(우수상 수상자들의 작품이) 문장이나 구성 모두 탄탄했고 청년이 한국 정치 혁신의 동력이라는 문제의식이나 디지털 민주주의 확대로 청년의 정치 참여 부담을 줄이자는 발상, 청년들을 중앙당 당직자로 제한 없이 기용할 수 있도록 정당법을 바꾸자는 제안들이 글에 신선함을 더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우연히 학교 포탈에서 정보를 알게 되어 지원했다"며 "다행히 좋은 결과가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덧붙여 "다음에도 비슷한 종류의 대회가 있으면 공모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일보사 1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수상자 대표만 초청해 약식으로 진행한다.

2020-04 01

[동문]박병무 동문, 휴온스그룹 계열사 (주)파나시 신임 사장 취임

박병무 동문(경영학 83)이 1일 휴온스그룹 계열사 (주)파나시의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박 씨는 "에스테틱 의료장비를 필두로 K-뷰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파나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글로벌 영업·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에스테틱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해 의료장비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씨는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와 숭실대에서 경영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존슨앤존슨 영업본부장과 전무이사를 거쳐 지난 2016년 휴베나 대표이사로 선임돼 휴온스그룹에 합류했다. 박 씨는 지난 3년 반 동안 (주)휴베나를 식품을 포함해 화장품 제약 및 이화학 등 관련 원부자재 분야까지 사업포트폴리오를 확장시켜 성장에 기여했다.

2020-03 27

[동문]이형재 동문, HDC현대산업개발 신규 사내이사 선임

이형재 동문(경영학 85)이 25일 HDC현대산업개발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규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이 씨는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HDC현대산업개발 사업기획·영업지원 담당중역 등을 거쳐 현재 수주영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2020-03 20

[동문]윤호영 동문, 카카오뱅크 단독 대표이사 확정

▲ 윤호영 동문 윤호영 동문(경영학 80)이 카카오뱅크 단독 대표이사로 확정됐다. 이는 이달 말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먼저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에서 결정된 사안이다. 임원후보추천위원들과 이사회 구성원들은 윤 씨가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전략 방향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최고 경영자라는 의견을 같이하고 대표이사 추가 선임을 하지 않기로 했다. 윤 씨는 지난 1월 말 이용우 전 공동대표이사의 사임 이후 카카오뱅크를 이끌어오고 있다. 윤 씨는“2017년 서비스 오픈부터 2019년까지는 금융상품과 서비스의 재해석을 통해 모바일뱅킹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확장의 토대를 다져온 시기였다"며 "올해부터는 서비스의 확장과 강화된 고객 경험으로 ‘모바일 금융’ 하면 카카오뱅크를 떠올릴 수 있는 ‘카뱅 퍼스트’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화재와 에르고 다음다이렉트를 거쳤다. 이후 다음 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에서 경영지원부문장 및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8-04 20

[동문]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KIEP)에 이재영 동문

▲이재영 동문 (사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이재영 KIEP 구미·유라시아본부장(경영학사 84, 경영학 석사 88)이 지난 3월 29일(목)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제10대 원장으로 선임 및 임명됐다. 이 동문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자문관을 비롯해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민간위원,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 러시아 극동국제관계대학교 명예교수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유라시아학회 회장과 미국 하버드대학교 및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방문학자 등을 지낸 바 있다. 최근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청와대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의 전문가 자문단에 선출됐다.

2017-12 05

[동문]GS스포츠 신임 대표이사에 엄태진 동문

▲엄태진 동문 (사진=GS스포츠) GS스포츠를 이끌어 나갈 신임 대표이사에 엄태진 동문(경영학 76)이 선임됐다. 엄 동문은 1983년 LG칼텍스정유로 입사해 2003년 LG칼텍스정유 관리부문장(상무)으로 재직한 후, 2008년 GS칼텍스 경리부문장(전무), 2011년에는 GS칼텍스 재무본부장(부사장), 2017년에는 GS칼텍스 재무실장(부사장) 등을 역임한 재무분야의 전문가다. 이번 2017 GS그룹 정기임원 인사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하며 GS스포츠 대표이사로 보임하게 됐다. GS스포츠단은 “신임 엄태진 대표이사는 원칙에 따른 합리성과 책임감이 뛰어나고, 대내외적으로는 편안하고 격의 없는 소통의 리더십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향후 재무분야의 탁월한 전문성과 뛰어난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한 성공적인 경영 노하우를 프로축구단 FC서울과 GS칼텍스서울Kixx 배구단에 접목해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7-07 26

[동문][사랑 36.5℃]비움으로써 채워지는 기부문화, 한양대의 따뜻한 전통이 되길 (1)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이 자연스럽듯, 물질도 많은 곳에서 부족한 곳으로 흘러내려야 사회가 순환된다. 결국 물질의 순환을 돕는 건 사람의 마음인지라 어떤 삶을 살아야겠다는 마음의 방향이 중요하다. 최근 자신들이 졸업한 경영대학의 발전을 위해 각각 1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한 이희성·고정인 동문 부부. 먼저 기부를 결심한 남편의 마음에 선뜻 뜻을 함께해 준 고정인 동문은 두 사람의 삶의 방향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힘찬 응원이 되는 선(善)한 시간의 축적이길 바란다고 한다. ▲ 이희성(98 경제금융학) & 고정인(06 경영학) 부부 Q 두 분 모두 한양대를 다니셨지만 학번과 학과가 다르던데 어떻게 만나셨는지요? 이희성_ 제가 회계사반 조교를 했었어요. 그때 게시판 Q&A에 아내가 시험 관련 질문을 한 적이 있었죠. 그리고 회계사반 시험을 보러 오기로 했는데 오지 않았어요. 조교생활이 끝나고 2008년 아내가 회계사반에 들어왔는데 이름이 익숙해 생각해 보니 그때 그 학생이더군요. 같이 회계사반에서 공부하다 아내가 다니던 교회에 함께 다니게 되었고, 아내가 2차 시험을 끝내고 고향에 내려가기 전에 제가 고백을 했죠. Q 특별히 공인회계사 공부를 하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고정인_ 어떤 삶을 살까 고민한 적이 있었는데요. 회사생활이 즐겁지 않아 보이는 사람들을 보면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돈을 많이 벌어 사람들과 나누면서 사는 것도 즐거울 것 같았고요. 그때는 막연히 경영자에 대한 그런 이미지가 있었어요.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사업을 하자 생각했고, 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경영자가 되기 위한 직업군을 찾다 그 베이스가 될 수 있는 회계사 자격증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준비했습니다. 어려서부터 나누는 일을 생각한 게 놀랍네요. 그런 맥락에서 <Club 동행한대> 캠페인을 통해 기부를 결심하신 건지요? 고정인_ 아직 많이 벌지는 못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남편이 성과급을 받아 함께 기부하는 게 어떨까 제안을 했죠. 이번이 아니면 시작을 못할 것 같아 그러자 했어요. 이희성_ 회계사반에서 공부할 때 여러 면에서 경제적인 혜택을 많이 받았어요. 그때 받은 것을 후배들에게 꼭 돌려주자 다짐했었습니다. 한양대 회계사 동문회 ‘디딤돌’에는 그해 합격한 사람들이 소정의 돈을 모아 후배들에게 지원해주는 전통이 있습니다. 합격하면 그것 말고도 꼭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자고 다짐했었죠. Q 남편의 제안을 선뜻 받아들이셨는데 망설임은 없었나요? 고정인_ 저희도 아직 신혼이라 돈 쓸 데가 많긴 한데요. 교회의 영향을 받아 평소에 기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다니는 교회에서 예배 시작 전에 교회에서 하는 봉사활동의 성과를 영상으로 보여 주는데 그때마다 저도 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죠. 어쩌면 가장 쉬운 게 돈으로 하는 기부가 아닌가 생각해요. Q 이번 기부 외에도 개인적으로 계획 중인 봉사활동이 있을까요? 이희성_ 아내와 함께 교회 푸른나눔 활동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저희가 가진 회계지식을 바탕으로 사회적기업에 회계 컨설팅을 해주는 일이었죠. 둘 다 바빠서 자주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틈틈이 참여하려고 합니다. 또한 장모님께서 장기기증 서약을 하셨는데, 아내와 함께 이 문제 역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Q 경영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를 하셨는데 특별히 사용되었으면 하는 데가 있을까요? 이희성_ 저희도 집이 부유한 건 아니라 학교의 도움이 없었다면 시험 준비가 쉽지 않았을 거예요. 요즘은 꿈을 이루는 데도 돈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조금만 도와주면 올라갈 수 있는 후배들을 종종 보곤 하는데, 그들에게 희망의 사다리가 되어 주었으면 합니다. Q 기부를 망설이는 분들에게 독려의 말씀을 하신다면? 고정인_ 전에 어떤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어요. 다른 사람들이 선하다고 믿는 사람이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더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희뿐 아니라 한양대에 기부를 하시는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직 우리 주변에 서로를 돕고자 하는 의지가 있구나, 그런 사람들과 같이 살고 있구나 느끼고, 그 마음을 후배들과 나눠주시면 좋겠습니다. 이희성_ 저는 선배들에게 받은 사랑과 지원이 아래로 계속 흐르길 바랍니다. 그래서 그것이 문화가 되고 전통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학교를 나와 일을 하다 보니 성장하는 데에 학교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만일 다른 학교를 다녔다면 지금 이룬 것들도 어쩌면 접어야 하는 꿈이 되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시절의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후배들에게 여러분의 관심이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동행한대 2017년 Summer (제 6호) 이북 보기

2017-04 03

[동문]박은태 동문,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단독 주연

▲박은태 동문 (사진: 프레인글로벌) 박은태 동문(경영학 00학번)이 내달 15일 개막하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에서 남자 주인공 ‘로버트 킨케이드’ 역을 단독으로 맡았다. 이 뮤지컬은 아이오와주의 한 마을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프란체스카’와 사진 촬영차 마을을 찾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킨케이드’의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동아일보는 3월 23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박 동문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3월 28일 자 기사에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박 동문은 이번 작품에서 맡은 로버트 킨케이드 역에 대해 “킨케이드는 자유를 갈구하지만 따뜻하고 진심을 담고 있는 사람이에요. 허튼 말은 하지 않죠. 남편과 아이들이 있는 프란체스카에게 함께 떠나자고 했는데, 그런 말은 살면서 단 한 번 하는 사람이라는 게 느껴지도록 하려 애쓰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동명의 영화에서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메릴 스트립과 열연을 펼쳤다. 이번 뮤지컬에서 박 동문은 프란체스카 역을 맡은 배우 옥주현 씨와 애절한 사랑을 연기한다. 박 동문은 “영화의 이미지를 극복하는 게 숙제이긴 해요. 다만 손짓 하나, 눈빛 하나로 절절함을 표현한 클린트 이스트우드 선생님과 메릴 스트립 선생님 같은 명연기를 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오만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하며 소설과 영화로 유명한 작품을 맡은 데 대한 부담을 밝혔다. 이어 그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선생님의 연기를 보고 사람들이 ‘저런 연기를 해야지’라고 생각하게 만들듯이 사람들이 제 연기를 보고 ‘명연기’라고 말할 날이 오리라 믿어요”라고 바람을 전했다. 박 동문은 2007년 뮤지컬 ‘라이언 킹’의 앙상블로 데뷔해 ‘노트르담 드 파리’, ‘프랑켄슈타인’,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지킬 앤 하이드’, ‘모차르트!’ 등의 작품을 성공적으로 해내며 정상에 올랐다.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에서 주연을 맡은 박은태 동문과 배우 옥주현 씨 (사진: 프레인글로벌)

2017-03 15

[동문]회계사에서 ‘지혜 교육 전도사'로 제2의 인생 시작한 손기원 동문

▲손기원 동문 (사진: 동아일보) 지난 8일 ‘지혜 교육 전도사’로 통하는 손기원 동문(경영학 80)의 기사가 동아일보에 게재됐다. 손 동문은 17년간 회계사로서 인솔회계법인 대표이사와 한양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2004년 지혜경영연구소를 설립해 지혜 교육 전도사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손 동문은 전국 곳곳에서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지혜 교육 강의를 펼치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손 동문은 명상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면서 명상의 효과를 몸소 체험했다고 전했다. 또한, 어려워지는 경제 속에서 사람들의 마음이 피폐하고 혼란스러워질 것으로 생각해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기준으로 명상과 인문학, 전통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이에 손 동문은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고 명상과 지혜경영을 중심으로 강의를 시작했다고 한다. 현재 손 동문은 대기업 직원, 공무원, 학생, 주부 등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간 150차례 이상 강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 동문은 “한국인의 특징은 밝고 따뜻한 마음으로, 이 마음을 회복하면 개인과 가정, 조직, 국가의 모든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며 “모든 문제의 원인인 욕심을 버리기 위해 우리 선조들이 해온 명상과 진리학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손 동문은 청소년 인성 캠프 및 명상지도자 과정과 인성 최고지도자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