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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 02

[동문]김수재 동문, 삼성이엔지 부회장 선임

▲ 김수재 동문 김수재 동문(경제학 78)이 1일 삼성이엔지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김 씨는 삼성이엔지의 내실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외부 전문경영인으로 영입됐다. 김 씨는 취임사에서 "국내외 상황은 위기국면이지만, 우리가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다"며 "수익성 개선과 유동성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며,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해 100년 기업으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 씨는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KDB산업은행에서 30여 년간 종합기획부 부장과 성장금융부문장 부행장, 경영관리부문장 부행장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안양과 성남을 연결하는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대표이사를 맡아 엔지니어링까지 경험을 넓혔다.

2018-11 19

[동문]신임 경제부총리에 홍남기 동문 임명

▲홍남기 동문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월 9일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홍남기 현 국무조정실장(경제학 80)을 임명했다. 홍남기 동문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홍 동문에 대해 “예산전문가이자 경제 관료로 초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해 국정과제 이해도가 넓다. 또 경제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조정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혁신적이고 과감한 정책 추진을 통해 경제 활력을 불어넣어야 하는 현 상황에서 경제사령탑을 맡을 최고의 책임자”라고 설명했다.

2018-04 19

[동문]최희남 동문, 한국투자공사 사장 취임

▲최희남 동문이 3월 30일 오후 서울 중구 KIC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한국투자공사) 최희남 동문(경제학 80)이 제7대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3월 30일 오후 서울 중구 KIC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최 동문은 “KIC를 세게 10대 국부펀드로 만들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KIC가 짧은 기간 해외투자 인프라 구축과 운용자산 1천300억 달러 돌파 등 큰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하면서 “질적으로 투자성과를 높이고, 양적으로 주요 국부펀드들 수준이 2천억 달러 이상으로 규모를 키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동문은 이같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투명경영, 고수익 달성으로 국부창출에 기여하는 성과경영, 협업과 적극적인 참여로 만드는 '일하고 싶은 직장' 등을 경영철학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국내 위탁 확대 등 국부펀드로서 공공성 강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18-03 26

[행사]한양대, 천바오성 中교육부 장관에 명예 경제학박사 수여

천바오성(陈宝生) 중국 교육부 장관이 3월 26일 한양대로부터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양대는 천 장관이 한국과 중국의 활발한 교육 교류에 기여한 점을 인정해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된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 수여식에는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 이영무 총장 등이 참석했다. 천 장관은 학위 수여식이 끝난 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함께 협력하여 한·중 교육 교류의 새 역사를 쓰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천바오성 중국 교육부 장관(오른쪽)이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이영무 한양대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바오성 중국 교육부 장관이 한양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천바오성 중국 교육부 장관이 한양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2018-02 23

[동문]금감원 대전충남지원장에 한윤규 동문

▲한윤규 동문 (사진= 대전일보) 한윤규 동문(경제학사 81·법학과 석사 07)이 1월 17일 자로 금융감독원 대전충남지원장으로 부임했다. 한 동문은 한충남고, 한양대 경제학과와 법학(석사)과를 졸업했다. 1989년 증권감독원에 입원해 금감원 증권감독국 팀장, 금융투자감독국 부국장, 자산운용감독실 실장, 금융투자국 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7-09 08

[성과]관광학부·행정학과, 2017 중앙일보 인문사회계 학과평가 '최상위'

9월 7일 발표된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인문사회계 학과평가’에서 한양대학교 행정학과와 관광학부가 ‘최상위’에 올랐다. 경제금융학부와 사학과는 ‘상’ 평가를, 경제학부(ERICA)와 철학과는 ‘중상’ 평가를 받았다. 중앙일보가 창간 52주년을 맞아 실시한 4년제 대학 인문·사회계 5개 학과평가는 국내 주요 4년제 대학 70곳의 경제학과, 행정학과, 호텔경영·관광학과, 역사학과, 철학과를 대상으로 했다.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행정학과 평가에서는 한양대(서울)·고려대(서울)·연세대(서울)·이화여대·중앙대가 ‘최상’으로 평가됐다. 최상에 오른 한양대 행정학과는 평가지표에서 교수 1인당 학생 수(17.3명)와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40.2%)에서 각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순수 취업률(60.8%)과 유지 취업률(96.3%)도 각 10위를 기록했다. 본 학과는 행정고시 응시자가 많은 학과 특성상 1학년 대상으로 ‘모의 PSAT(공직 적격성 테스트)’ 등 행정고시 체험을 운영한다. 김석은 한양대 행정학과장은 “학생들이 고학년 때 PSAT을 보고 좌절하는 경우가 많아 모의 PSAT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자료: 2016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 참고: 중앙일보 / 정리: newsH 또한 행정학과 학생들은 커리어 개발 세미나 시간에 자신이 원하는 직업 종사자 1명을 반드시 인터뷰 해야 한다. 채용 및 선발부터 그 사람의 하루 일과, 업무를 위해 만나는 사람들, 직무 만족도, 이직가능성까지 꼼꼼히 조사해야 한다. 이는 한양대 행정학과의 취업률과 유지취업률이 평가지표에서 높게 조사된 것과 관련되며 한양대 행정학과를 포함한 우수 학과들은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했다고 중앙일보는 9월 7일 자 기사에서 설명했다. ▲자료: 2016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 참고: 중앙일보 / 정리: newsH 올해 처음 실시한 호텔경영·관광학과 평가에서는 한양대(서울)와 경희대(호스피탈리티 경영학부), 부산대가 '최상'에 이름을 올렸다. 중앙일보 기사에서는 최상에 오른 한양대 등 3개 대학 모두 학과 교수들의 국내·외 논문 실적이 뛰어났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기업 등에서 받는 연구비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한양대 관광학부는 평가지표에서 유지 취업률(89.2%)과 교수 1인당 국제논문(3.07편), 교수 1인당 교내 연구비(1536만원)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교수 1인당 국내 논문(3.94편) 2위, 중도 탈락률(1.7%) 4위, 교수 1인당 교외연구비(6229만원) 4위를 차지했다. ▲자료: 2016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 참고: 중앙일보 / 정리: newsH 한양대 관광학부는 2015년 기준 전임교원 1인당 3편의 국제논문과 4편의 국내논문을 썼다. 한양대 현성협 관광학부 교수는 한 해에 SSCI급 국제논문 12편을 발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본교에서는 최근 2년간 연구 업적이 우수한 교수와 국가연구과제를 맡은 교수들에게 강의 시간은 줄여주고 지원금은 늘려주고 있다. 임용된 지 2년 이내의 신임 교수에게는 최대 2000만원의 ‘정착연구비’도 지원한다. ▲자료: 2016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 참고: 중앙일보 / 정리: newsH 경제학과 평가에서는 고려대(서울)·서울대·성균관대(경제학과)·성균관대(글로벌경제학과)·연세대(서울)가 ‘최상’에 올랐다. 건국대(서울)·경북대·단국대·부산대·서강대·서울시립대·중앙대·한양대(서울) 등 8곳은 ‘상’으로 평가됐다. ‘중상’ 평가에는 한양대(ERICA) 등 14개 대학이 올랐다. ‘상’에 오른 경제금융학부는 평가지표에서 현장실습 참여 비율(24.1%) 1위, 순수 취업률(75.2%) 5위를 기록했다. ‘중상’ 평가를 받은 경제학부(ERICA)는 현장실습 참여 비율(18.6%) 7위를 차지했다. 역사학과 평가에서는 부산대·서강대·서울대(국사학과)·서울대(동양사학과)가 ‘최상’에, 건국대(서울)·경북대·경희대·고려대(서울·사학과)·고려대(서울·한국사학과)·서울대(서양사학과)·서울시립대·한양대(서울) 등 8곳은 ‘상’으로 평가됐다. ‘상’ 평가를 받은 한양대 사학과는 평가지표에서 교수 1인당 교외연구비(9744만원) 7위, 저역서당 피인용(1.10회) 9위를 차지했다. 철학과 평가에서는 건국대(서울)·고려대(서울)·성균관대(유학·동양학과)가 ‘최상’에 올랐다. 경북대·서강대·서울대·영남대·전남대 등 5개 철학과는 ‘상’, 한양대(서울) 등 9개 대학은 ‘중상’ 평가를 받았다. 철학과 평가 지표에서 한양대는 유지 취업률(100%) 1위, 저역서당 피인용(1.52회) 9위,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21.5%) 10위, 중도 탈락률(2.2%)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인문사회계 학과평가는 경제학·행정학·호텔경영·관광학 등 사회계열은 모두 14개 지표, 2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역사학·철학 등 인문계열 학과는 모두 11개 지표, 19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인문사회계 학과평가에선 국내 학술지 논문과 저서 및 번역서도 주요 지표로 활용했다. 각 지표 합산 점수 기준으로 상위 10%까지 최상, 25%까지 상, 50%까지 중상으로 구분했다. ▶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인문사회계 학과평가 기사 바로가기 (클릭)

2017-08 17

[동문]김용완 동문, 중랑세무서장 취임

▲김용완 동문 (사진: 중랑세무서) 한양대 김용완 동문(경제학사 89·경제학 석사 96)이 제2대 중랑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김 동문은 7월 28일 중랑세무서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동문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행시 46회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2과, 국세청 법규과를 거쳐 보령세무서장, 중부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과장, 조세심판원 1심판부 3심판조사관 등을 역임했다.

2017-06 09

[동문]홍남기 동문 신임 국무조정실장

▲홍남기 동문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11일 초대 국무조정실장으로 홍남기 동문(경제학 80)을 임명했다. 홍 동문은 기획재정부, 대통령비서실, 미래창조과학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직을 경험한 정통관료 출신으로 특히, 정책기획 분야와 조정업무에 탁월한 역량을 갖춘 인사라고 평가받고 있다. 홍 동문은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제기획원과 재정경제원, 예산청, 기획예산처, 기획재정부 등을 거쳐 주미국대사관 공사참사관으로 3년간 근무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사무처장 시절에는 당첨금을 20년간 나눠 지급하는 연금복권 발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2017-02 16

[동문]보험개발원장 성대규 동문 “참조순보험요율의 사용 확대하겠다”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11월 3일 개최한 사원총회를 통해 성대규 동문은 신임 보험개발원 제11대 원장으로 선출했다. (사진: 모바일한경)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11월 3일에 개최한 사원총회를 통해 참석 사원사 만장일치로 성대규 동문(경제학 85)을 신임 보험개발원 제11대 원장으로 선출했다. 취임 후 4개월, 다양한 업무 추진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성대규 동문(경제학 85)을 한국경제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1월 31일 자 모바일한경 기사에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보험은 업계에서 오래 종사한 이들도 다 알기 힘들 정도로 어려운 분야로 알려져 있다고. 그렇다 보니 보험 쪽 업무를 많이 맡아 금융당국에서도 손꼽히는 ‘보험통’인 성 동문만한 전문가는 찾기 힘들다는 게 업계 평가라고 전했다. 금융위원회 국장 출신인 성 동문은 2003년 보험업법 전면개정 작업을 주도하여 방카슈랑스 단계적 도입, 제3보험업 분야 신설 등 보험산업 선진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실손의료보험 표준화 작업,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 등 보험업 전 분야에 기여했다. 최근 몇 년간 ‘낙하산’에 대한 거부감으로, 민간 금융회사는 물론 정부 산하 금융기관이나 연구소 등에 관료 출신이 자리 잡기가 무척 어려웠다고 한다. 하지만 지난해 성 동문이 보험개발원장에 단독 응모했다는 소식에는 ‘할만한 사람’이라는 반응이 많았다고 한다. 낙하산이라도 성 동문 정도의 경력이라면 괜찮다는 것. 보험개발원 업무 파악을 마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성 동문은 “보험개발원이 제공하는 참조순보험요율의 사용을 확대하겠다”며 첫 번째 목표를 내세웠다. 이어 그는 “보통 보험사들이 재보험에 다시 가입할 때 보험료 산정의 근거로 재보험사가 제공하는 ‘재보험 협의 요율’을 씁니다. 그런데 보험개발원이 만든 ‘참조순보험요율’을 갖고 있으면 재보험사와의 보험료 협상에서 ‘재보험 협의 요율’과 비교해 볼 수 있어 협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 게 보험개발원의 논리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 동문의 임기는 3년으로 2016년 11월부터 2019년 11월까지이다.

2015-12 30

[동문]고전(古典)에서 지혜를 얻다

인류가 만든 위대한 드라마 ‘고전’.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란 오명까지 생긴 고전을 5분이란 짧은 시간에 만날 수 있다. 모네상스 강신장 대표는 현대인들의 삶에 감동과 여운을 주는 ‘고전 5미닛’이란 동영상으로 새로운 고전을, 새로운 인문학을 이야기한다. 좋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잠시 멈춰 서서 생각할 기회를 주고 화두를 던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지식 프로듀서 강신장 대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본다. 에디터 박선영 | 글 임상범 | 사진 김정훈 | 장소 협조 애니초초 5분짜리 ‘지식 밥상’ 차리는 지식 프로듀서 ▲ 모네상스 강신장 대표(경제학·77) “얼마 전 골프장에 갔더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방향을 정하는 일이다’, ‘만약 당신이 볼이 안 맞아 화가 나서 클럽을 던져야 한다면 앞으로 던져라. 그래야 따로 주우러 가지 않아도 된다’ 이런 푯말이 홀마다 있었어요. 그 골프장에는 지식 프로듀서가 있으리라 짐작했습니다. 많은 정보 중 사람의 마음을 파고드는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찾아내는 게 지식 프로듀서입니다.” 강신장 대표는 자신을 지식 프로듀서라 소개한다. 사람들에게 생각할 화두를 던져주고, 그를 통해 더 좋은 자신을 꿈꿀 수 있게 하는 역할, 강 대표의 사명이기도 하다. 삼성경제연구소 재직 시 ‘Seri CEO’라는 경영자 대상 5분 영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던 강신장 대표는 지난해 57세 나이로 5분짜리 맛있는 지식을 만드는 회사 ‘모네상스(Monaissance)’를 창업했다. 삼성경제연구소에서 5분짜리 동영상만 1만 개 가까이 만든 그는 짧은 시간 안에 재미와 깊이를 담아내는 축약의 전문가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강 대표는 대한민국 국민과 세계인이 모두 볼 수 있는 무언가를 찾고자 했고, 마침내 자신이 좋아하는 문학에서 답을 발견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고전 5미닛’.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TV, 다음 앱 등에서 만날 수 있는 이 동영상은 단 5분 만으로 바쁜 현대인에게 고전 속 삶의 지혜, 성찰의 화두를 전한다. “고전을 읽고 이해하느라 힘든 과정 없이 5분이란 짧은 시간에 고전을 압축해 보여줌으로써 단번에 알 수 있게 했습니다.” 강신장 대표는 고전을 재료로 다양한 5분 영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인류가 만든 가장 위대한 책 500권을 선정해 프로듀싱한 ‘더 그레이트 북스(The Great Books)’는 모네상스가 내놓은 첫 번째 시리즈. 400여 편의 제작을 마친 더 그레이트 북스에 이어 ‘더 그레이트 아트(The Great Arts)’ 시리즈도 제작 중이다. 위대한 화가 100명의 대표작을 통해 그들의 예술혼을 이해하고 자신의 인생은 어떤 예술혼으로 채울 것인가를 생각하게 한다는 취지다. 쫓기듯 달려온 일상에서 미처 보지 못한 삶의 방향을 바라보도록 잠시 멈춰 서는 기회를 줄 고마운 작품들이다. 연민의 힘을 불어넣는 인문학, 혁신으로의 출발선 ▲ 모네상스 강신장 대표(경제학·77) 강신장 대표는 대상의 감정을 공감해내는 연민의 힘을 기르기 위해 인문학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만도위니아가 김치냉장고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아파트 생활이 늘면서 김장 김치의 맛을 더 이상 맛볼 수 없던 사람들의 아픔을 읽었기 때문입니다. 메이저 회사에서도 하지 못한 일을 연민의 힘이 해낸 거지요.” 동양에서 말하는 측은지심은 어느 순간 길러지지 않는다. 옛사람들이 맹자와 논어에 나오는 수많은 이야기를 통해 배웠듯 ‘케이스 스터디’가 중요하다. 고전 속 인물들의 삶을 알아가는 일이 곧 케이스 스터디가 된다. “지금까지 선진국을 따라 하기에 바빴지만 그 과정은 끝났습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연민의 힘으로 봄으로써 우리만의 독창적인 카테고리를 만들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얻을 수 있죠. 혁신적인 제품은 결코 연구소에서 이뤄지지 않습니다. ‘애플은 변함없이 기술과 인문학 사이에 서 있다’는 스티븐 잡스의 말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강신장 대표는 모든 혁신은 살아 있는 인문학이라고 강조한다. 고전은 상대와 자신을 일체화하는 연민을 가르쳐주는 훈련소와 같다는 것. 세상의 질병과 실패와 같은 모든 고통을 실제 경험하지 않아도 문학작품의 주인공을 통해 ‘직면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강신장 대표는 모바일 시대에 맞게 고전을 리미디에이션(Remediation)해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을 잃지 않고 재미있는 삶을 살도록 지식 프로듀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현대인과 고전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강신장 대표는 동문 기업가들의 모임인 한양발전후원회의 간사장을 맡아 학교와 동문을 잇는 또 다른 가교로 활동한다. 기업가로서의 성공에 힘이 되어준 모교 발전을 돕겠다는 취지로 발족된 모임이다. 114명의 회원은 1년에 약 4회 만남을 가지며 기부 활동 외에 강연을 듣고 네트워크를 만드는 등의 활동을 한다. 강신장 대표는 학교와 한양발전후원회의 상호 협력 관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20~ 30대의 젊은 후배들에게도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새로운 길을 만드는 건 인문의 힘으로, 사람의 삶을 관통하는 위대한 생각을 갖는 게 중요합니다. 연민이 바탕이 된 큰 생각에는 펀딩이 뒤따라오는 시대이니 용기 내서 큰 생각을 추구하세요. 기회는 옵니다.” ▲ ‘고전 5미닛’은 5분이란 시간을 쪼개고 또 쪼개어 꼭 필요한 내용만을 담아낸다. 이 때문에 큐시트는 초단위로 짜여 있을 만큼 더없이 치밀하고 꼼꼼하다. <강신장 대표가 추천하는 고전 이야기> *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니체 철학은 ‘우리 모두는 예술가다’입니다. 내 삶을 예술처럼 만들기 위해서는 어제 내가 한 일을 오늘 부정하고 극복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위대한 경멸을 통해 우리는 초인, 즉 위버멘시가 될 수 있습니다.” * 키에르케고르 ‘죽음에 이르는 병’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절망을 안고 살아갑니다. 근본적인 이유는 타인이나 상황 때문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절망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자신과 관계하는 존재로, 관계를 잘 맺지 못하면 나태나 탐욕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자신을 되돌아보는 힘을 줍니다.” 강신장 대표 프로필 1958년 충북 단양 출생 1977년 중앙고등학교 졸업 1981년 한양대 경제학 졸업 2004년 삼성경제연구소 지식경영실장 상무 2008년 삼성경제연구소 지식경영실장 전무 2010년 세라젬 대표이사 2012년 IGM 세계경영연구원 원장 2014년 모네상스 대표 2014년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부 특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