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43건
뉴스 리스트
게시판 리스트 컨텐츠
2020-03 31

[교원활동브리핑][서울신문]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 '유성호 교수가 찾은 문학의 순간' 나태주 시인편 기고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3월 31일자 <서울신문>에 연재글 '유성호 교수가 찾은 문학의 순간' 나태주 시인 편을 기고했습니다. 나태주 시인은 올해로 등단 50년을 맞은 서정시인입니다. 유 교수는 이 글에서 나 시인의 삶과 시를 소개했습니다. 유 교수는 "선생의 시를 읽으면 우리는 그 안에 들어앉은 사물들이 밝은 화음으로 출렁이고 있는 힘을 느끼게 된다. 그 출렁임은 어느새 말과 사물 사이를 채우는 가벼운 파동으로 천천히 옮겨 간다"며 "선생의 시는 자연을 닮아 선명하고, 선생 스스로를 닮아 간결하고 명료하며, 시를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을 닮아 은은한 서정의 품격을 놓치지 않는다"고 나 시인의 시를 평했습니다. 나 시인은 코로나19 사태를 겪는 재난의 시대에 '시'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시인의 임무 가운데 하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일"이라면서 "나아가 다른 사람들 마음을 헤아려 위로하고 축복하고 응원하는 일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사람의 마음을 쓰다듬고 위로하고 격앙된 심정이나 침체된 마음을 보살피는 데에는 시보다 더 좋은 문화 양식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유 교수는 "선생은 '동행'의 시인이다. 선생께서 건강을 잘 지키면서 멋진 회장으로 멋진 시인으로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기를 마음 깊이 소망해본다"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331022003

2020-03 03

[교원활동브리핑][서울신문]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 '유성호 교수가 찾은 문학의 순간' 이상국 시인편 기고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3월 3일자 <서울신문>에 연재글 ‘유성호 교수가 찾은 문학의 순간’ 이상국 시인 편을 기고했습니다. 이상국 시인은 1946년 강원도 양양에서 태어나 1976년 ‘심상’에 ‘겨울 추상화’ 등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유 교수는 그의 시에 대해 “양양, 속초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동해바다의 그윽한 서정이 흐르고 있고, 윤색이나 고장, 언어 조탁 같은 인위적 색채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구성하는 시가 아니고 자연스럽고 간결하게 흐르듯이 쓰여진 맛이 깊다”고 평했습니다. 이상국 시인은 이번에 한국작가회의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이 시인은 “40년 전은 시절이 엄중했고 많은 작가가 감옥에 갔지요. 이제 많은 시간이 흘러 전선이 뚜렷하지 않고 작가회의의 정체성도 변화하는 과정에 잇습니다. ‘지역’이라는 의제나 소통과 배려의 문제도 크게 대두했고요.(중략) 싸움 자체가 목적은 아니지 않겠는가, 당연히 좋은 세상을 향해 문학은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아니겠는가,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 교수는 “앞으로도 우리는 이상국 선생의 시를 통해 사라져 가는 것들의 잔영을 증언하는 시인의 따뜻하고도 고단한 운명을 만나게 될 것이다. 보잘것없어 보였지만 소중하기 이를 데 없는 신성한 순간의 마지막 기록자로서, 선생은 늙어 가는 눈으로 보는 한계가 있겠지만 바로 그 한계에 충실하면서 청정한 자신의 세계를 완성해 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303022002

2020-02 04

[교원활동브리핑][서울신문]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 '유성호 교수가 찾은 문학의 순간' 이근배 시인편 기고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2월 4일자 <서울신문>에 연재글 ‘유성호 교수가 찾은 문학의 순간’ 이근배 시인 편을 기고했습니다. 유 교수는 60년대 초반 신춘문예 5관왕으로도 유명했던 이 시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시와 가족사, 스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시인은 시를 일러 “사람의 생각이 우주의 자장을 뚫고 만물의 언어를 캐내는 것”이라 정의했습니다. 그는 그 은유적 육체를 ‘벼루’에서 찾아 다양한 벼루를 수집하는 컬렉터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해 말 이 시인은 제39대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해 여든의 나이에도 문학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유 교수는 “(이 시인이)더 웅숭깊어진 이근배 문학을 완성해 갈 것이라고 믿는다. 古典과 倉新이 힘차게 농울치는 모국어의 연금술을 보여주면서 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http://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204022003&cp=seoul

2020-01 11

[교원활동브리핑][세계일보]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 '세대론적 기억과 열린 마음' 글 기고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1월 11일자 <세계일보>에 '세대론적 기억과 열린 마음'이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습니다. 유 교수는 지금의 한국사회가 서로 다른 일곱 세대가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해방과 전쟁을 경험한 세대, 한글을 모국어로 처음 배운 세대, 유신 세대, 386세대, X세대, 밀레니엄 세대, 스마트폰 세대 등 다양한 배타적 경험을 겪어온 이들이 견고한 성채를 두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 교수는 세대론이 경험을 절대화해 타 세대의 경험보다 자신의 것을 비교우위에 놓는 습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매체의 발달로 세대간 변인이 다양해지고 여러 차원으로 확장해갔음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각 세대는 자기 세대의 문법으로 언어로 관행으로 사유하고 표현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교수는 "상호 이해에 기반을 두고 각 세대만의 경험적 가치를 사회적 다양성 안으로 흡수해가는 것이 하나의 공동체가 발전해가는 유일한 방법일 것이다."라며 "그 점에서 우리는 자기 세대의 감각과 경험에 절대치를 부여한 채 그 안에 함몰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www.segye.com/newsView/20200110509920

2020-01 07

[교원활동브리핑][서울신문]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 '유성호 교수가 찾은 문학의 순간' 기고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2020년 새해를 맞아 <서울신문>에 ‘유성호 교수가 찾은 문학의 순간’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유 교수는 이번 연재를 통해 한국 문단의 큰길을 만든 인물들을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1월 7일자 <서울신문>에 김수영 시인의 아내 김현경 여사와의 인터뷰를 실었습니다. 유 교수는 시인 김수영(1921~1968)을 “한국 현대문학사의 뜨거운 상징으로서, 아직도 탕진되지 않은 신화를 거느리고 있는 드문 사례에 속한다.”고 평했습니다. 김현경 여사는 이번 인터뷰에서 김수영 시인과의 연애와 결혼, 김 시인의 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107022001

2019-12 07

[교원활동브리핑][세계일보]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 2010년대 한국문학에 대한 글 기고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12월 7일자 <세계일보>에 2010년대 한국문학에 대한 글을 기고했습니다. 유 교수는 2010년대를 “정치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전혀 새로운 경험을 가진 작가와 시인의 등장과 주류화를 경험한 때이고, 사회적으로는 페미니즘의 성세와 함께 소수자들의 존재방식에 대한 탐구와 형상화 의지가 강하게 대두한 때이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한국문학은 활발해진 번역과 해외 행사 등으로 세계무대로 뻗어가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유 교수는 출판시장의 불황과 스마트폰의 일상화로 문학의 수요가 급감하는 상황에서도 좋은 작품을 써낸 2010년대 주요 소설가와 시인들을 꼽았습니다. 또한 한국문학이 근대사에서 빚어진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공동체를 다시 설계하는 쪽으로 문제제기를 꾸준히 해왔음을 언급했습니다. 유 교수는 “이제 2020년대는 2010년대가 남긴 미완의 의제를 반복하고 그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를 만들면서 새롭게 펼쳐져 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세계일보> 홈페이지에 본 기사가 업로드 되지 않은 관계로 기사 링크는 생략합니다.

2019-11 02

[교원활동브리핑][세계일보]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 '수필이 쓰이고 읽히는 시대' 기고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11월 2일자 <세계일보>에 ‘수필이 쓰이고 읽히는 시대’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습니다. 유 교수는 수필에 대하여 “시, 소설, 희곡처럼 순수한 의미에서의 허구물이 아니다. 작가의 실제 경험에 바탕을 두는 경우가 많고, 특유의 고백적 성격 때문에 사인성(私人性)을 크게 벗어나기 어렵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수필의 도약과 성장은 괄목할 만하다고 합니다. 유 교수는 그 까닭으로 인적 저변의 확대를 꼽았습니다. 각족 수필 관련 매체나 신인 등용문 제도가 활성화되어 중·장년들을 수필 장르로 초대하는 흡인력을 마련해주었다는 것입니다. 유 교수는 이 글에서 의 미학적 속성을 설명했습니다. 하나는 진솔한 고백을 통한 자기 확인의 욕망이며, 다른 하나는 어떤 주제나 현상에 대해 독자에게 말을 건네려는 계몽의 의지입니다. 또한 수필이 일상을 소재로 한다고 아무나 쓸 수 있는 손쉬운 양식은 아니며, 인생에 대한 예리한 비평적 감각과 적정한 해석 과정도 있어야 하며, 무엇보다 문장의 매혹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교수는 “요즘 우리는 분노가 일상이 돼버린 시대를 살고 있는 듯하다. 이때 우리는 잘 쓰인 수필을 통해 타인의 경험 속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우리를 감싸고 있는 이러한 분노의 일상화 분위기를 부드럽게 넘어설 수 있을 것이다”며 “모든 것이 안정돼가면서도 마음 한구석에서는 쓸쓸함이 남는 가을에, 좋은 수필의 깊은 사유와 문장을 통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순간은 단연 매혹적일 것이다.”라며 수필의 매력을 설명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9/11/01/20191101510152.html?OutUrl=Zum

2019-10 31

[교원활동브리핑][매일경제]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 시집 '뭉클'에 대한 코멘트

10월 31일자 <매일경제>는 구명숙 숙명여대 명예교수의 시집 ‘뭉클’ 출간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책에 수록된 해설을 통하여 “자기 탐닉의 나르시시즘으로 기울지 않고, 탄탄한 지성적 절제를 통해 사물의 속성과 자신이 지나온 시간을 응시하는 균형을 매우 심미적인 형상으로 보여준다”고 시집을 평가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19/10/890535/

2019-09 28

[교원활동브리핑][세계일보]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 여행과 문학에 대한 글 기고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9월 28일자 <세계일보>에 ‘심미적 자기 발견 과정으로서의 여행’이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하였습니다. 유 교수는 여행을 ‘짧은 시간 자신을 타자화 함으로써 새로운 자아 찾기에 나서는 행위’라고 정의했습니다. 또한 “다시 돌아온 ‘나’가 예전의 자신이 아니라는 성숙의 순간을 발견하는 속성을 띠면서 타자의 경험을 내면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새로워진 자아에 이르는 과정을 함의한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유 교수는 진정한 자아를 찾는 과정이 드러난 한국문학 작품으로 김승옥의 <무진기행>, 황석영의 <삼포 가는 길>, 이문열의 <젊은 날의 초상>, 곽재구 시인의 <사평역에서> 등을 꼽으며 문학작품은 '하나의 오롯한 경험적 세계를 담은 소우주'라고 하였습니다. 유 교수는 “여행기나 탐방기 못지 않게 여행을 서사적인 구조로 짜 놓은 문학작품을 읽음으로써 우리는 아름다운 풍경의 재현과 주체의 해석과정을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작품이 선사하는 낯선 상상적 경험은 우리에게 심미적인 자기 발견 과정을 끝없이 부여해 갈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www.segye.com/newsView/20190927509036

2019-09 23

[문화][신간] 유성호 교수 『단정한 기억』 출간

▲단정한 기억 (저자 유성호 | 교유서가)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등단 20년 만에 펴낸 첫 산문집 『단정한 기억』이 출간됐다. 칼럼과 비평적 에세이, 생활 에세이 등이 두루 묶여있는 이번 자전적 산문집은 시 쓰기를 지향했던 문학청년이 어떻게 비평에 전념하는 학자로 서게 됐는지, 연구과정에서 만난 근대 문인들에 대한 소회와 종교적 세계관까지 다양하게 아우르는 에세이들로 포진됐다. 이 책은 유 교수가 아버지를 그리워했던 유년, 중학생 때 백일장에서 상을 받으며 문학청년의 길에 들어서게 된 이야기, 기억의 고고학자가 되겠노라 마음먹고 근대 문학의 정전을 파헤치며 연구자가 되고 교육자가 되기까지의 진솔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단정한 기억』은 총 5부 구성됐다. 1부 ‘뜨겁고도 쓸쓸했던’, 2부 ‘기억의 계보학’, 3부 ‘소멸하지 않는 흔적들’, 4부 ‘고유한 빛이자 빚으로’, 5부 ‘부재하며 현존하는’을 주제로 기술됐다. 『단정한 기억』 저자 유성호 / 2019-09-16 / 교유서가 / 1만4천원. 292쪽

2019-08 17

[교원활동브리핑][세계일보]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 '자기훼손의 언어를 넘어서' 기고

8월 17일자 <세계일보>에서는 '자기훼손의 언어를 넘어서'라는 제목의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유 교수는 "자신의 본원적 가치를 침탈하려는 폭력에 맞서 자신을 지키려는 태도와 행위를 총칭해 우리는 저항이라고 부른다. 이상화, 김소월, 한용운 등이 보여준 가열한 저항의 언어는 이러한 궤에서 살펴져야 한다. 저항의 맥락을 키운 건 제국이 저지른 폭력성이었고, 그러한 간난신고 의 삶이 오히려 혼을 울리는 명편을 써내는 토양이 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역설은 일제말기의 정신사적 파행이 저항의 맥락을 줄기차게 형성했다는 것으로 증명되거니와 그 역사적 실재는 지금도 우리의 어엿하고도 소중한 자산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 교수는 "삶의 세목에 견고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는 자기비하의 무의식을 넘어서야 한다. 그럼으로써 최근 벌어진 한·일 갈등의 상황에 맞서, 민족의 연속성과 정체성을 크게 사유하면서 상황논리를 가장한 자기훼손의 언어를 천천히 극복해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www.segye.com/newsView/20190816508122

2019-07 19

[교원활동브리핑][한겨레]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 '<서정의 건축술> 신간 발표' 관련 인터뷰

7월 19일자 <한겨레>에서는 <서정의 건축술>이라는 제목으로 신간을 발표한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와의 인터뷰를 게재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시집 해설을 가장 많이 쓰는 평론가인 유 교수는 <서정의 건축술>이라는 제목의 평론집을 발표했습니다. 이에는 그 동안 그가 생각하던 시집 해설, 시에서 서정의 중요성, 난해시에 대한 생각들이 들어있는데요. 이에 대해 유 교수는 "평론과 해설은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평론은 평론가가 자신의 테마를 가지고 텍스트를 끌어 오지만, 해설은 주어진 텍스트의 장점을 찾아 덕담을 하는 글입니다. 얼핏 보기에 장점이 없을 것 같은 시인한테서도 장점을 찾아서 의미화해 주면 해당 시인에게도 도움이 되고 비평가로서도 보람을 느끼게 되죠"라며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90248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