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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 29

[동문][주목!한양인] 전남도립국악단 예술감독 류형선 동문 "국악의 현대화와 대중화에 힘쓸 것"

▲ 류형선 동문 (출처 : 전남도립국악단) 류형선 동문은 국악 분야 국내 최정상급 실력자로 평가받는다. 늦은 나이에 국악을 시작해 2014년부터 2년간 국악분야 예술기관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국립국악원에서 창작악단 감독을 역임했다. 올해 3월에는 제7대 전남도립국악단 예술감독에 위촉돼 국악의 현대화와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류 씨는 한양대 작곡과 졸업 후 프리랜서 작곡가로 활동했다. 학부 시절 서양 음악을 전공했지만 국악에 대한 열망이 마음에 남았던 그는 38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 입학해 국악 공부를 새롭게 시작했다. 이곳에서 류 씨는 음악과 창작전공 예술전문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 음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해오다 2014년부터 2년간 국립국악원에서 창작악단 감독을 역임했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악 관현악단이다. 류 씨가 창작악단 예술감독직에 지원한 이유는 국악의 미래를 보존하기 위해서다. "국악관현악의 틀 속에서 국악을 보존해야 한다"고 강조한 그는 국립국악원 예술감독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창작악단 감독 활동 시 음악적 역량과 악단 운영 능력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은 류 씨는 2011년부터 2년간 국악방송 ‘꿈꾸는 아리랑’을 진행했으며 서울 정동극장 이사와 숨 엔터테인먼트 예술감독으로도 재직한 이력이 있다. 대표곡으로는 ‘모두야 꽃이야’, ‘나무가 있는 언덕’, ‘비에 젖은 해금강’과 다큐멘터리 영화 ‘북간도의 십자가’ OST 등이 있으며, KBS국악대상과 기독문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류 씨는 올해 3월 제7대 전남도립국악단 예술감독에 위촉돼 전남도립국악단의 지휘, 교육 및 공연기획을 이끌고 있다. 그가 지도하는 전남도립국악단은 오는 11월 5·18을 주제로 한 브랜드 공연 '봄날(가제)'을 선보일 예정이다. '봄날'은 독창과 합창, 관현악을 내세운 서양 극음악 오라토리오 형식에 드라마 요소를 더한 오라토리오 집체극이다. 이 무대의 노래곡부터 연주곡까지 모든 음악은 류 씨가 작곡한다. 그는 5월 27일 무등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민주주의를 열망하고 이를 행동으로 보여줬던 시절 대학을 다녔던 터라 항상 80년 5월 광주에 빚진 심정이다"며 "해마다 5월이 되면 망월동 묘역을 참배하고 밤에는 도립국악단의 오월 공연을 보게 하는 것이 희망이자 목표"라고 말했다. 더불어 "어수선한 시국에 대학을 다니며 '우리나라 음악인 국악을 작곡해야겠다'고 막연히 당위성을 갖게 됐다"며 "이런 점을 살려 동시대적인 정서를 전 세계 음악 관계 속 요소를 통해 발굴하고 국악에 접목해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0-03 31

[문화][신간] 권송택 교수, 『명곡으로 배우는 생생한 청음』 출간

한양대 권송택 작곡과 교수가 작곡과 동문 3인과 함께 "명곡으로 배우는 생생한 청음"을 출간했다. ▲ 『명곡으로 배우는 생생한 청음』 권송택, 김봄이, 박수정, 장춘희 / 현대문화 / 192쪽 이 책은 고급 청음 교재로 1~2년 정도의 청음 학습 경험이 있는 학생에게 유용하다. 바로크시기부터 고전, 낭만시기의 음악뿐만 아니라 20세기 비조성음악에 이르기까지 청음 학습의 시기별 범위를 확장했고, 독주곡, 앙상블, 오케스트라 작품 등 여러 장르를 망라하는 명곡들을 각 문제 예시로 다룬다는 점에서 새로운 형태의 교재이다. 또한 학생들이 이미 잘 알고 있는 작품들을 여러 음악 요소들의 관점에서 다각적으로 접근하여 이들 사이의 유기적인 관계를 스스로 발견해 내도록 돕는다. 청음은 음악을 단지 듣고 적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음악작품의 깊은 이해를 돕는 훈련이어야 한다. 이 책은 훈련을 통해 음악이론과의 연계와 융합을 시도한다. 저자 권송택 교수는 한양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파리 제4대학 음악학 석사,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음악학 석사 및 박사를 받았다. 저서 및 역서로 '김연준 가곡의 연구', '시창과 청음Ⅰ,Ⅱ', '옴니아르스Ⅰ', '역사주의 연주의 이론과 실제', '새 들으며 배우는 서양음악사'가 있다.

2020-03 10

[동문]류형선 동문, 전라남도 도립국악단 제7대 예술감독 위촉

류형선 동문(작곡과 83)이 제7대 전라남도 도립국악단 제7대 예술감독으로 위촉됐다. 전라남도는 6일 "국악분야 국내 최정상급 실력자인 류형선 작곡가를 전남도립국악단 제7대 예술감독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류 씨는 앞으로 2년간 전남도립국악단의 지휘·교육 및 공연기획을 이끌게 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류형선 신임 예술감독이 풍부한 현장경험과 창작능력을 바탕으로 남도국악단의 변화와 큰 도약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판소리와 창극 등 남도 음악이 가진 본질을 훼손하지 않으며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영역의 국악을 개척해 모두에게 사랑받는 전남도립국악단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류 씨는 한양대 작곡과 음악학사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과 창작전공 예술전문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 음대,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다 2014년부터 2년간 국립국악원에서 창작악단 감독을 역임했다. 대표곡으로는 ‘모두야 꽃이야’, ‘나무가 있는 언덕’, ‘비에 젖은 해금강’과 다큐멘터리 영화 ‘북간도의 십자가’ OST 등이 있다.

2019-11 18 중요기사

[기획][故 유재하 32주기] 한양인들이 유재하 동문의 음악을 기억하는 법 (1)

데뷔 앨범을 갓 발표한 젊은 싱어송라이터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25세인 그가 남긴 음악은 한국 대중음악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한양이 낳은 천재 작곡가 고(故) 유재하(작곡과 81) 동문이다. 지난 1일은 유재하 동문이 지난 1987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지 32년이 되는 날이었다.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그의 음악을 기억하고 있는 한양인들을 만났다. ▲ 고(故) 유재하(작곡과 81) 동문은 단 한 장의 앨범으로 한국 대중음악을 상징하는 아티스트가 됐다. (유재하 음악 장학회 제공) 음악적 자주(自主)를 이룬 명반, <사랑하기 때문에> 유 동문이 1987년 8월에 발표한 <사랑하기 때문에>는 대중음악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지평을 제시했다. 유 동문은 당대 가요의 통속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진행했다. 고전 음악 전공을 살려 가요에 클래식과 재즈 작법을 넣었다. 더불어 분업이 보편적이던 음반 제작에서 직접 작사, 작곡, 편곡과 연주를 도맡아 하며 자신이 가진 음악 세계를 여과 없이 투영했다. 남다른 방법으로 만들어진 <사랑하기 때문에>는 높은 음악적인 완성도를 바탕으로 평단의 찬사와 대중의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다. ▲유 동문의 데뷔앨범이자 유작인 <사랑하기 때문에> 앨범 커버. 평단의 찬사와 대중의 지지를 동시에 받으며 2018년 Melon, 한겨레, 태림스코어가 공동 기획한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에서 대중음악사상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선정됐다. (Kakao M 제공) 클래식에 대중적인 감성을 담아내다 유 동문 음악의 가장 큰 특징은 클래식 곡 전개에서 영감 받은 세련된 멜로디다. 유 동문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친구들을 섭외해 동기들이 만들어 낸 앙상블을 바탕으로 오케스트라 음향을 구현했다.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음반 제작에 참여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클래식 음악 전공자들이 대중음악 음반에 참여하는 것은 금기시된 행동이었다. 오케스트라로 참여한 유 동문의 친구들은 교수들과 동료 연주자들에게 들키지 않게 몰래 녹음을 하고 갔다고 한다. ▲유재하 동문(맨 앞)이 생전 친구들과 함께 한양대학교 구본관(현 역사관) 앞에서 찍은 사진. (유재하 음악 장학회 제공) 고전 음악 전공자들이 가진 터부는 <사랑하기 때문에> 발표를 기점으로 사라지기 시작했다. 오히려 유 동문의 음악은 현재 클래식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김승래(작곡과 1) 씨는 “유재하 동문의 음악이 가진 힘은 가장 개인적이면서도 보편적인 정서에서 나온다”며 “음악 속에 삶의 궤적이 묻어나는 곡을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성하진(작곡과 1) 씨는 "유 동문의 음악을 힐링이 필요한 순간 펼쳐보는 시집"이라며 “클래식 작곡가가 되어 유 동문처럼 지친 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 유재하 동문의 작곡과 후배인 성하진(왼쪽) 씨와 김승래(이상 작곡과 1) 씨가 유 동문의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후배들이 생각하는 유재하 동문의 음악 유 동문의 음악 세계를 지탱하는 또 하나의 축은 한 편의 시를 보는 듯한 노랫말이다. 오수정(광고홍보학과 3) 씨는 유 동문의 노래를 통해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했다. 오 씨는 “유 동문의 음악은 ‘안개 속에 쌓인 길’을 걷던 시기에 힘이 되어주던 노래”라며 “진심이 묻어나는 가사를 보며 많은 위로를 얻었다”고 말했다. 채승병(사학과 2) 씨는 유 동문의 음악을 들으며 ‘명곡은 시대를 가리지 않는다’는 격언을 떠올렸다. 채 씨는 “어린 시절 라디오를 통해 우연히 듣게 된 ‘사랑하기 때문에’의 전주가 인상적이었다”며 “잔잔한 선율과 어우러진 서정적인 가사 덕분에 유 동문의 음악에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좋은 음악에서 오는 감동은 언어의 장벽을 초월한다 중국에서 온 유학생 우묘(于淼, 관광학부 4) 씨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삽입된 유 동문의 노래인 ‘우리들의 사랑’을 들어봤다”며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온 교환학생 알렉스 홀섬(Holsem, 국제학부 4) 씨는 유 동문의 ‘지난 날’을 듣고 “통통 튀는 신시사이저 선율이 매력적”이라며 “시대를 초월한 세련된 음악”이라고 말했다. 포스트 유재하를 꿈꾸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한국 대중음악사(史)에서 가장 중요한 단일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수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힙합 음악 프로듀서를 꿈꾸는 유지원(국제학부 1) 씨 역시 유 동문을 가장 존경하는 아티스트로 꼽았다. 학창 시절부터 음악인을 꿈꾸던 유 씨는 우연한 계기로 유 동문의 음악을 들은 후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유 동문의 음악을 구성하는 세련된 노랫말과 멜로디가 큰 영감을 줬습니다.” 새내기인 유 씨는 “유 동문이 걸어온 발자취를 따라가고 싶어 한양대학교에 진학했다”며 “유 동문처럼 순수한 아름다움을 가감 없이 음악으로 풀어내는 프로듀서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힙합 음악 프로듀서를 꿈꾸는 유지원(국제학부 1) 씨는 "유재하 동문으로부터 많은 음악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유 동문이 세상을 떠나고 유족들은 그를 사랑하는 뮤지션들과 함께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열었다. 매년 열리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재능 있는 싱어송라이터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대회에서 송예린(실용음악학과 3) 씨는 자작곡 ‘모순’이라는 노래로 금상을 수상했다. 송 씨는 “솔직한 대화를 부끄러워하는 편이라 노래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상보다 경연을 통해 좋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송 씨는 유 동문에게 “음악적으로 진 빚이 많다”며 “앞으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송예린(실용음악학과 3) 씨는 자작곡 '모순'으로 제30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송예린 씨 제공) 유 동문이 심은 작은 나무가 우리 삶에 큰 그늘을 드리우는 느티나무가 됐다. 그의 음악은 우리 가슴 속에 남아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글/ 오규진 기자 alex684@hanyang.ac.kr 사진/ 이현선 기자 qserakr@hanyang.ac.kr

2019-01 08

[동문]시흥시립합창단 신임 지휘자에 송성철 동문

경기 시흥시는 지난 12월 28일 시흥시청 부시장실에서 올해부터 시흥시립합창단을 이끌어갈 신임 지휘자 송성철 동문(작곡 92)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시흥시립합창단 지휘자 모집 공모에는 전국에서 17명이 응시했다. 그 중 우수한 실력을 갖추고 단원과 소통할 수 있는 송성철 동문을 최종 선발했다. 임기는 2년간이다. 송성철 동문은 한양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독일만하임 국림음대 작곡과와 지휘과 석사학위를 수여받았으며, 파주시립예술단 지휘자와 성남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송 동문은 “시흥시립합창단은 발전가능성이 무척 크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시흥시립합창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5년 7월 남‧여 혼성으로 창단한 시흥시립합창단은 41명의 젊은 음악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시민 참여형 뮤지컬 「1721 호조벌」, 합창뮤지컬 「소원택시」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음악을 지속적으로 시도하며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 시흥시립합창단 신임 지휘자로 위촉된 송성철 동문(왼쪽) (사진= 중도일보)

2018-10 26

[교수]이종구 명예교수 ‘2018 세종문화상’ 수상

▲이종구 명예교수 이종구 한양대 작곡과 명예교수가 2018년도 세종문화상 ‘예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10월 5일 제37회 세종문화상 수상자로 이종구 명예교수를 비롯해 MBC 라디오 프로그램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제작진(한국문화 부문), 박영순 고려대 명예교수(학술), 부산문화재단(국제문화교류)을 선정해 발표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종구 한양대 명예교수는 오페라 <독도>와 <사랑을 위한 협주곡>, 해외에서도 극찬을 받은 가극 <환향녀> 등 수많은 대형총체극, 뮤지컬, 오페라 등을 꾸준히 작곡해 공연하며 무대음악 예술의 발전에 기여했다”며 “저서 『20세기 시대정신과 현대음악』, 『아무도 말하지 않은 백제 그리고 음악』 등도 발간해 우리나라 음악예술계 발전에도 공헌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세종문화상은 세종대왕의 위업을 기리고 창조정신을 계승하고자 1982년에 제정된 상이다. 한국문화 진흥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한다.

2018-05 18

[행사]드뷔시 서거 100주년 기념 ‘2018 한양현대음악제’ 개최

한양대 작곡과와 전자음악연구소(CREAMA)가 드뷔시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21일(월)과 29일(화), 30일(수) 오후 7시 백남음악관에서 ‘2018 한양현대음악제’를 개최한다. 21일(월)은 러시아 현대음악 연주단체 ‘Moscow Contemporary Music Ensemble(이하 MCME)’ 초청 콘서트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MCME의 첫 내한콘서트이기도 하다. 공연 프로그램은 △카이야 사리아호(Kaja Saariaho) ‘Cendres’(for flute, cello and piano) △이안니스 크세나키스(Iannis Xenakis) ‘Charisma’(for clarinet and cello) △카를하인츠 슈토크하우젠(Karlheinz Stockhausen) ‘Klavierstück.IX’(for piano Edison Denisov "Trio" for flute, bass-clarinet and piano) △하야 체르노빈(Chaya Czernowin) ‘Ina’(for bass-flute and electronics) △윤이상 ‘Monologue’(for Bass-Clarinet solo George Crumb "Vox Balaenae" for flute, cello and piano) 등이다. 플루트에 이반 부슈에프(Ivan Bushuev), 클라리넷 올레그 탄초프(Oleg Tantsov), 피아노 미하일 두보프(Mikhail Dubov), 첼로 일리아 루비시테인(Ilia Rubinshtein)이 연주를 맡는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미하일 두보프, 올레그 탄초프, 이반 부슈에프, 일리아 루비시테인 (사진= CREAMA 홈페이지) 29일(화)에는 한양대 관현악과 학생들로 이뤄진 ‘한양뉴뮤직 앙상블’(Hanyang New Music Ensemble) 콘서트가, 30일(수)은 ‘뉴 뮤직 솔로이스트 콘서트’(New Music Soloist Concert)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음악대학 RC 행정팀(02-2220-1250)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8 한양현대음악제' 포스터

2018-01 08

[교원활동브리핑][중앙일보] '편지로 본 음악과 삶' 기고

1월 6일자 <중앙일보>에서는 '편지와 음악'에 관한 정경영 한양대 교수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정 교수는 "브람스의 앱솔루트 로맨틱이라는 음악에는 브람스와 클라라 슈만 사이의 편지를 꼼꼼히 읽어 그들의 관계를 담담하게 전하려는 노력이 잘 드러난다.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어렵지만 중요하다. 특히 새로운 시간이 시작되는 이즈음에 더욱 그렇다. 새해니까 거창한 계획을 세우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 시간에 나를 담담히, 거리를 두고, 과장하지 않은 채 조망하는 일은 어렵지만 더 성숙한 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1월 6일 <중앙일보>

2017-12 18

[동문]이문희 동문 ‘2018 파안 생명나무 작곡가’ 선정

▲이문희 동문 한양대 이문희 동문(작곡 04)이 ‘2018 파안 생명나무 작곡가’로 선정됐다. ‘파안 생명나무 작곡가’는 한국작곡가협회가 재독 원로작곡가 파안(琶案) 박영희 씨와 함께 대한민국 국적의 젊은 작곡가를 매년 1인 선정해 후원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2018년 파안 생명나무 작곡가로 선정된 이 동문에게는 한국작곡가협회 주최 대한민국실내악작곡제전 초대 및 후원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한편, 이 동문은 본교 작곡과(사사: 임종우, 이돈응)를 졸업한 뒤 독일 뤼벡국립음악대학교에서 작곡전공으로 석사학위(사사: Dieter Mack), 뮌헨국립음악대학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사사: Isabel Mundry)을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현재 그는 ACL-KOREA와 창악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2017-11 13

[교원활동브리핑][중앙일보] '소통하는 현대음악' 기고

11월 11일자 <중앙일보>에서는 '소통하는 현대음악, 아르스노바'에 대한 정경영 한양대 교수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정 교수는 "서울시향의 공연이 최근 열렸다. 공연이 끝난 후 청중은 기립 박수를 쳤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도 나는 세상의 소리가 새롭게 들리는 것을 경험했다. 사람들의 말소리, 자동차의 경적 소리도 새삼스러웠다. 단순한 소음이 아니라 이 세상을 구성하고 시간의 흐름을 재단하는 소리로 들렸다. 아르스 노바와 현대음악이 가르쳐준 세상을 듣는,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 덕분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11월 11일 <중앙일보>

2017-10 18

[동문]KBS교향악단 부지휘자에 윤현진 동문

KBS교향악단은 부지휘자로 윤현진 동문(작곡 01)을 선임했다고 9월 28일 밝혔다. KBS교향악단의 부지휘자 임용은 1956년 창단 이래 처음이다. 윤 동문은 부지휘자로서 음악감독 요엘 레비와 KBS교향악단을 이끌게 되며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에서 지휘를 맡을 예정이다. 임기는 2017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2년이다. 9월 30일 KBS뉴스에 따르면, 윤 동문은 재단 이사진과의 간담회에서 “KBS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선임돼 무척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세계적인 지휘자가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 교향악단인 만큼 임기 동안 많이 배워 나가며 좋은 지휘자로 성장할 기회로 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국 지휘계의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윤 동문은 2008년 한양대 졸업 후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 및 함부르크 국립음대 지휘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했다. 세계 최고 권위의 프랑스 브장송 국제 지휘 콩쿠르 제53회 결선무대 진출을 비롯해 2013 포르투갈 리스본 젊은 지휘자 콩쿠르 공동 2위, 루마니아 제3회 부쿠레슈티 ‘Jeunesses Musicales’ 국제 지휘 콩쿠르 대상과 함께 부쿠레슈티 에네스쿠 국립교향악단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독일 함부르크 심포니, 바덴-바덴 필하모닉, 프랑스 로렌 국립 교향악단, 포르투갈 리스본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 등 유럽 유수의 교향악단을 지휘했다. 한편, 윤 동문은 오는 10월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과 KBS교향악단이 함께하는 두드림 콘서트’를 통해 KBS교향악단 부지휘자로 데뷔할 예정이다.

2017-09 11

[교원활동브리핑][중앙일보] '이달의 예술 - 힘을 뺀다는 것' 기고

9월 9일자 <중앙일보>에서는 '백건우 피아니스트의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에 대한 정경영 한양대 교수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정 교수는 "백건우의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 '여정'이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열렸다. 애초에 힘을 빼야 가능한 기획이었다. 베토벤 소나타 전곡을 연주한다는 것은 32개의 곡, 103개의 악장을 연주한다는 뜻이다. '힘을 뺀다는 것'은 힘이 없는 것과는 다르다. 힘을 낭비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힘을 비축한다는 것이다. 강조해야 하는 부분이 어딘지 알고 기다린다는 말이며, 우선순위를 이해한다는 뜻이다. 그러니 힘을 빼는 것은 연주의 기본이다. 힘을 빼야 비로소 음악은 음악다워진다. 그러니 힘을 빼는 것은 삶을 살아가는 지혜다. 힘을 빼야 삶이 아름다워진다. 백건우의 연주는 음악과 삶의 지혜를 담고 아름답게 빛났다."고 말했습니다. ▲9월 9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