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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 04

[학생]한양대 등 대학연합팀, ‘ICT 모의 분쟁조정 경연대회’ 최우수상

한양대·서울대·고려대 대학연합팀 ‘에이셉’이 지난 9월 27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미래융합기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ICT 모의 분쟁조정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한양대, 고려대, 동국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 국내 대학(원)생들이 팀 단위로 참여해 최종 8개 팀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연을 벌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에이셉’팀은 온라인광고분쟁 분야의 '사기에 의한 의사표시와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해지 및 손해 배상의 건'을 주제로 시연했다. KISA는 '소송'이 아닌 '조정'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분쟁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분쟁조정제도에 대한 예비 법조인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9-09 05

[학생][HY ERICA] "노래로 건네는 사랑의 손길" 최아임 학생

한양대학교 최아임 학생(실용음악과 보컬 전공 18)은 지난 4월 23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진행된 4·27 남북 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한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2대 1의 예선 경쟁을 통과하며 본선 무대에서 ‘라구요’를 열창한 최 학생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날 경연은 신청한 485팀 중 65팀이 2차 예선을 치러 최종 15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고 최 학생은 강산에의 ‘라구요’를 열창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기에 예상치 못한 선물이었다. 최 학생은 “전에 나갔던 대회들과 달리 즐긴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했다”며 “워낙 실력이 출중한 참가자가 많아 수상까지는 기대를 못 했는데 좋은 추억을 남기고 큰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라구요'를 열창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아임 학생(실용음악과 18) 예선부터 본선까지의 과정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전국노래자랑’편을 떠올리게 한다. 실제로 최아임 학생은 드라마에서 본 모습과 같은 생동감과 재미를 느꼈다. 경쟁이라기보다는 세대를 불문하고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에 가까웠다. 음악을 즐기는 하나의 공동체로 모여 각자의 끼를 발산하는 자리였다. 최 학생은 다른 참가자들이 준비한 무대와 심사위원들의 재치있는 언변 덕분에 긴 대기시간을 즐겁게 보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내 순서를 기다리며 다른 참가자들 무대를 봤는데, 모두 행복해 보였다”며 ”상금에 연연하거나 상을 타겠다는 욕심을 품으면 그 순간의 가치를 느낄 수 없듯이 나 역시 경쟁하기보다는 즐기려고 했다“고 말했다. 최 학생은 자신의 친할머니를 매주 전국노래자랑을 본방사수하는 애청자라고 소개했다. 그녀는 전국노래자랑이 파주시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친할머니를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참가를 결심했다. 취지에 맞는 뜻깊은 무대를 준비하고 싶다는 열정으로 강산에의 ‘라구요’를 택했다. 음악인으로서 그녀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녀는 “통일을 염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이산가족의 아픔을 다룬 강산에의 ‘라구요’를 선곡했다”며 “시간 날 때마다 학교 연습실에서 연습하고 이동하는 아버지 차 안에서도 엄청 많이 불렀다”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수상 소식에 가족들 모두 기뻐했다. 최 학생은 최우수상 메달을 받아 가장 기뻐하실 친할머니께 가져다드렸다. 처음으로 누군가를 위해 참가했던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최아임 학생. 그녀는 기꺼이 모든 상금을 기부하는 큰 결정을 내렸다. 공직에 몸담아 파주시의 발전을 위해 일하시는 아버지를 생각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상금을 쓰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다. 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불우이웃에게 기부됐다. ‘경쟁’이라는 단어는 우리를 치열하게 만든다. 치열해진 만큼 결과에 대한 야심도 커진다. 하지만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그 시간 자체가 아닐까? 이번 경험을 통해 최아임 학생이 얻은 것은 명예도 상금도 아닌 행복한 경험이었다. 자신의 발전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발전에까지 기여한 최아임 학생. 최 학생은 앞으로 어떤 가수를 꿈꾸고 있을까. 그녀는 “전국노래자랑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이 경험을 계기로 차근차근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덧붙여 “좋은 음악을 오래 할 수 있는 단단한 가수를 목표로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누군가가 힘들고 지칠 때 잔잔한 위로가 되고 때론 버팀목이 되는 그런 존재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 KBS 전국노래자랑 1945회(경기도 파주시 편)에 출연한 최아임 학생 (출처:KBS 전국노래자랑 공식 사이트) ** 최아임 학생이 출연한 해당 방송은 KBS 전국노래자랑 공식 사이트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링크 / 23분부터) * 본 내용은 ERICA캠퍼스 소식지 'HY ERICA' 2019년 가을호 게재된 인터뷰를 일부 수정하여 게시한 것입니다.

2019-09 04

[학생]한양대 윙드라이언팀, ‘어드밴텍 AIoT 디벨로퍼 이노웍스 공모전’ 최우수상

한양대 ERICA캠퍼스 윙드라이언팀(기계공학과 학생 4명)이 ‘어드밴텍 AIoT 디벨로퍼 이노웍스 공모전’ 시상식에서 ‘스마트팜 시스템을 통한 축사개선 및 가축 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어드밴텍은 지난 1월 31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8개월간의 긴 과정 끝에 8월 29일 등촌동 본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윙드라이언팀을 포함한 3팀에게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윙드라이언팀은 실제 축사개선과 가축 생산성을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과 함께 연구자가 연구실 안에서만 진행하는 연구가 아니라 시민(수요자)이 직접 참여해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고 결과물을 만드는 개방형 실험실(LivingLab)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경기도 김포 소재 축산 농가는 사용자로서 현장 문제 및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어드밴텍케이알은 세계적인 IoT 전문기업으로 개발 솔루션의 제공과 교육 그리고 기술개발 멘토링을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한양대 ERICA캠퍼스 학생팀은 스마트팜 솔루션 아이디어를 개발했다. 윙드라이언팀장은 “막연했던 IoT 개념을 솔루션개발 과정에서 점차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SW개발자로서 한 단계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혜택으로 결선 통과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상금 700만원, 어드밴텍 입사지원시 가산점, 공모전 참가 6개국(한국, 대만, 중국, 러시아, 폴란드, 베트남) 최우수팀 간의 교류 및 Webinar 참가 혜택이 주어진다. 향후 이들은 공모전에 참가한 5개국 최우수팀 간의 교류 및 Webinar 추진과 함께 어드밴텍케이알과 스마트팩토리 등 산학협력 확대 추진 할 예정이다. 한편, 어드밴텍은 1월부터 한국, 대만, 중국, 베트남, 러시아, 독일 등 세계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제1회 공모전을 진행했다. 그 후 예선전, 본선전, 결선전 총 3단계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IoT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창의성, 적합성, 완성도, 현실성에 대한 엄격한 평가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했다. ▲'어드밴텍 AIoT 디벨로퍼 이노웍스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양대 ERICA캠퍼스 윙드라이언팀이 상금을 전달 받았다.

2019-06 07

[학생]최아임 학생, KBS 전국노래자랑 상금 전액 기부

한양대학교 최아임 학생이 지난 4월27일 남북 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파주시에서 열렸던 ‘KBS 전국노래자랑’의 최우수상 상금을 전액 기부했다. 최아임 학생은 2019 KBS전국노래자랑 파주시편에서 32:1의 예선 경쟁을 통과해 본선 무대에서 ‘라구요’를 열창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신문 6월 5일 자 기사에 따르면, 최 학생은 “공직에 몸담으신 아버지께서 파주시의 발전을 위해 일하시고 본인도 파주시민으로 혜택을 많이 받고 있어 상금을 파주시의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5 22

[학생]이영재·신민섭 학생, DB 금융제안 공모전 최우수상

한양대학교 이영재·신민섭 학생이 ‘제9회 DB 금융제안 공모전’ 시상식에서 ‘변동성지수를 활용한 Index-based 투자손해보험상품 제안’을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DB 금융제안 공모전’은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관련 분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안을 받아 장학금과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학술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DB김준기문화재단이 주최하며 DB손해보험과 DB금융네트워크가 후원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5월 22일 자 기사에 따르면, 신민섭 군은 “기대하지 않았던 좋은 결과를 거두게 돼 무척 기쁘다. 수단이 아닌 목적을 생각하며 끊임없이 노력한 값진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종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7팀이 가려졌다.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팀과 장려상 중 선정된 우수팀 3팀으로 구성된 총 6팀이 오는 8월 세계 금융 중심지인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유수의 글로벌 금융기관을 견학할 수 있는 글로벌 금융탐방 기회를 갖게 된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미래는 꿈과 이상을 가지고 준비하는 사람의 것이다”라는 DB그룹 창업주인 김준기 전 회장의 인재육성 철학에 입각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유능한 인재를 발굴·육성해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DB김준기문화재단에서는 DB 금융제안 공모전과 더불어 유능한 인재의 지속적인 육성, 학술문화 발전을 위한 연구활동 지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장학금 지원 대상을 소외계층 청소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18-01 25

[일반]한양대, 신기술 개발의 선봉장으로 우뚝 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제1회 X-Corps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본 대회는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사업(X-Corps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14개 대학 416개 팀 중 대학별 선정을 거친 40개 팀이 연구 성과 및 활용도 등을 겨루는 경진대회다. 종합심사 결과, 총 11개 팀이 수상한 가운데 한양대 '다공이' 팀과 '삼손' 팀이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다공이 팀의 이원재 동문(자원환경공학 12), 정윤하(자원환경공학 4) 씨와, 삼손 팀의 이태영 동문(기계공학 11), 이지우(기계공학 4) 씨를 만나 대회 이야기를 들었다. 최고의 성과를 팀원들과 거머쥐다 지난 22일, 제 1회 X-Corps 페스티벌에서, 다공이 팀의 ‘광산 부산물을 활용한 다공성 투수블록’과, 삼손 팀의 ‘개선된 모션 시뮬레이터’는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각각 산업체와 연계해 밤낮으로 연구하고 열심히 발표 준비에 임했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다공이’ 팀은 이번 페스티벌의 연구 주제가 졸업논문과 동일했기에 함께 팀을 꾸릴 수 있었다. 5명 중 3명이 졸업논문 주제를 공유했다. 팀장 이원재 동문은 “팀장으로서 본분을 지켰을 뿐’이라며 “함께 페스티벌에 참여해 열심히 해준 팀원들에게 공을 돌린다”고 말했다. 직접 실험을 설계하고, 때론 연구실을 물바다로 만들어가면서 얻어낸 값진 성과였다. ▲같은 과제를 두고 함께 뭉친 다공이 팀의 팀장 이원재 동문(자원환경공학 12)과 팀원 정윤하(자원환경공학 4) 씨. 이번 연구를 위해 직접 실험을 설계하고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실험을 진행했다. 삼손 팀은 교수님의 제안 아래 같은 랩실 식구가 함께 팀을 이룬 것을 시작으로 최우수상을 거머쥘 수 있었다. “아침부터 밤까지, 온종일 열심히 연구했습니다.” 이태영 동문의 한마디에는 그동안 쏟은 노력이 묻어났다. “모션 시뮬레이터를 완성시키고 구동을 할 때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발표 전날 전시장에 제품을 설치하고 테스트를 하다 부서졌는데, 당황했지만 어떻게든 잘 고쳐서 성공적으로 발표를 했던 기억이 있네요.” 산전수전을 겪고 성과를 거둔 두 팀의 면면에는 뿌듯함이 깃들어 있었다. ▲삼손 팀의 팀원 이지우(기계공학 4) 씨와 이태영 동문(기계공학 11). 확실한 성과를 바라보고 독하게 연구한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데 성공했다. 혁신을 이끌어내며 그러면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각 팀의 연구는 어떤 것이었을까? 다공이 팀에게서 ‘광산 부산물을 활용한 다공성 특수 보도블록 개발’에 얽힌 비화와 연구 과정, 삼손 팀에게서 ‘자유도와 현실감을 추구한 저비용 모션 시뮬레이터 개발’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다공이 팀 Q&A> Q. 연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다공이: 우리 연구실과 함께 협업을 하고 있는 ‘썬시멘트’라는 업체가 있는데, 이 업체가 개발 중인 금광산에서 ‘광미’가 약 280톤 정도, 매일 발생해요. 이러한 광미 처분에 추가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며, 업체 측에서 연구실로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Q. ‘광미’는 어떠한 물질인가요? 다공이: ‘광미’란 선광 과정에서 회수하고자 하는 금속 성분을 적게 함유하고 있는 광산 부산물이에요. 쉽게 말해 '광물 찌꺼기'죠. Q. 어떠한 사항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했나요? 다공이: 광미를 특수한 투수블록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했어요(투수블록은 블록 자체가 물을 투과시켜 빗물을 땅속으로 환원하는 기능을 가진 포장제). 서울시 투수블럭의 기준에 따르면, 압축강도와 투수계수를 만족해야 투수블럭으로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실험을 반복한 끝에, 시제품3이 기존 제품의 10배에 달하는 투수 계수를 확보해 제품으로서 요구사항을 충족했죠. Q. 이러한 연구결과로 얻을 수 있는 효과들은 있다면? 다공이: 현장에서의 비용 지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어요. 광미 처분 비용 뿐만 아니라, 2018년 1월 1일에 폐기물처분부담금제가 시행됨에 따라 가져올 추가적인 비용부담을 해소할 수 있네요. 또한 환경 방면에서도 광미 처리를 위한 시약이 용출되는 대신 보도블록으로 가공됨으로써 수질 및 토양 오염을 막을 수 있고, 보도블록과 건축자제 그 자체에도 이번 연구 성과를 적용하여 더 발전된 내구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공이 팀이 그동안의 연구 내용이 담긴 판넬을 보여주고 있다. <삼손 팀 Q&A> Q. 연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삼손: 장비 탑승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나, 탑승물을 접하기 힘든 환경에 있는 사람들은 사실상 VR을 통해서도 활동을 즐기기 힘든 상황이었어요. VR기반 환경 또한 보급률이 낮았고, 있다 하더라도 높은 비용 때문에 꺼려지는 편이었죠. 기존의 VR 기반 모션 시뮬레이터의 보급률이 저조하기에, 이러한 보급률을 설계 방면에서 개선하여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했습니다. Q. 모션 시뮬레이터란 무엇이죠? 삼손: VR환경 및 비슷한 환경 내에서 가해지는 반응을 현실의 이용자에게 전달하는 인터페이스입니다. Q. 기존의 모션 시뮬레이터에 비해 개선된 점은? 삼손: 기존의 모션 시뮬레이터는 리니어 액추에이터를 사용해요. 1기 당 150만원을 호가하는 비용 때문에 모션 시뮬레이터 또한 비용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어요. 하지만 저희 팀은 설계를 변경해 DC모터, 즉 일반 전기모터로도 기존의 시뮬레이터와 똑같은 퍼포먼스를 재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연구 성과로 기존의 제품에 비해 10분의 1까지 비용을 줄일 수 있었죠. Q. 이러한 연구결과로 얻을 수 있는 효과들로 무엇이 있을까요? 삼손: 저렴한 비용이 VR환경의 보급률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어요. 이번에 진행한 연구 성과를 적용할 시, 모션 시뮬레이터의 비용이 낮아져, 현재 널리 퍼져 있는 HMD(Head Mount Display)와 비슷한 보급률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또 높아진 보급률을 기반으로 어트랙션 같은 여가활동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장소에 보급되어 VR 기반 환경의 확대를 꾀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삼손 팀이 연구자료를 노트북에 띄어 보여주고 있다. 다공이, 삼손 두 팀 모두 최선을 다해 연구에 임했고, 최상의 성과를 얻는 데 성공했다. 실전을 넘어, 미래로 2018 X-corps 페스티벌에서 최상의 성과를 거둔 두 팀은 이렇게 거둔 성과가 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용되는 것을 꿈꾸고 있다. 다공이 팀의 정 씨는 “광미뿐만 아니라, 화력 발전소 등 다른 곳에서도 나오는 부산물과 폐기물에도 이번의 연구 성과를 적용해 새로운 자원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손팀의 이 동문 또한 “초기 비용이 비싸서 접근이 어려웠던 VR 컨텐츠를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기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목표를 밝혔다. 기존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은 항상 사회에 활력과 격변을 가져온다. 하지만 신기술은 손해를 무릅쓰고 대담하게 도전해야 얻어낼 수 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문제를 해결하고 기술을 손에 넣은 두 팀은 이렇게 말한다. “이러한 선 순환의 첫 스타트를 우리가 끊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연구성과를 모쪼록 많이 써 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글/ 채근백 기자 cormsqor12@hanyang.ac.kr 사진/ 이진명 기자 rha925@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