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61건
뉴스 리스트
게시판 리스트 컨텐츠
2020-01 23

[학술]한양대, 사고 현장에서 초동 대응을 위한 재난대응로봇 최초 공개

한양대가 생산기술연구원·수산중공업 등과 함께 건물 붕괴 같은 사고 현장에서 초동 대응을 위해 개발 중인 로봇(재난대응 특수목적기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중 ‘인명구조/초기복구지원 특수목적기계 및 기반기술 개발’로 선정되어 연구비 200억원 이상 투입된 이 로봇은 5월 완성을 앞두고 있다. 외부에서 사람이 조종기를 잡고 팔을 움직이면 그 동작대로 로봇팔이 작동하는 방식이다. 즉, 로봇이 조종자의 아바타(분신)인 셈이다. 로봇은 4.5t 무게 굴착기에 로봇팔 두 개가 달린 형태로 두 팔은 각각 7가지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 한쪽 팔로 잔해를 들고 다른 팔로 그 아래 물체를 꺼낼 수 있다. 현재 로봇은 위험한 재난 현장에서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대신하고 있다. 재난구조 로봇은 차량 운전, 문 열고 들어가기, 밸브 여닫기, 장애물 돌파, 위험물 이송, 인명 구조 등 최악의 상황에서도 임무를 무사히 완수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람을 구조하고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한 재난·구조 로봇의 활약이 기대된다.

2020-01 13 중요기사

[기획]한양대생 공동 창업 소셜살롱 투비칸트, 토론의 색다른 장을 열다

투비칸트의 창업자 이종원(정치외교학과 4) 씨와 박준수(건설환경공학과 4) 씨는 밀레니얼(1980년대 초반생~2000년대 초반생)과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태어나 디지털 환경에서 자란 세대)가 사회와 정치문제 등을 인터넷 기사 제목이나 인기 댓글을 통해서만 이해하는 현상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 씨와 박 씨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중하게 정보를 얻고 그 과정에서 가치관이 맞는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구심점을 만들고 싶었다. 그 결과 소셜살롱(주제에 대한 서로의 취향과 의견을 교류하는 모임)인 투비칸트가 탄생했다. ▲ 투비칸트는 ‘2030 뇌섹남녀들의 시사, 뉴스 모임’을 지향한다. (투비칸트 제공) 투비칸트는 ‘2030 뇌섹남녀들의 시사, 뉴스 모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시작했다. 시사, 정치뿐만 아니라 연애, 비즈니스 창업, 영화 감상 및 평론 등 다양한 분야로 모임을 주관하고 있다.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투비칸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비칸트 운영진은 분야에 맞게 모임을 개설한 뒤, 회원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회원들은 직업, 나이, 성별과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지만 모든 모임의 제1원칙인 ‘서로의 말에 조건 없이 귀 기울이기’는 지켜야 한다. 조건 없는 경청을 통해 회원들은 서로 자신의 생각을 공유한다. 조건 없는 경청은 서로의 취향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 씨와 박 씨는 “회원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토대로 심적 여유를 찾는 힐링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가면 아래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투비칸트 회원들. (투비칸트 제공) 투비칸트 활동에선 회원들이 가면을 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스크를 쓰고 이야기를 나누는 ‘마스크 디베이트’는 투비칸트의 차별화된 특징이다. 이 씨는 창업 준비를 위해 50여 명과 인터뷰를 하면서 사람들이 정치, 사회적 논쟁에 휘말리기를 꺼리는 사실을 발견했다. 적극적인 토론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고민 끝에 이 씨는 극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가면을 건네주면 진실을 말할 것이다’라는 명언과 TV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을 모티브로 삼아 ‘마스크 디베이트’ 문화를 만들었다. ▲투비칸트의 창업 멤버. 왼쪽부터 김형준(연세대 15), 이종원(정치외교학과 4), 조현석(건설환경공학과 4), 박준수(건설환경공학과 4). (이종원 대표 제공) 이 씨와 박 씨는 창업융합전공자로서 2년 가까이 수업을 들으며 창업의 꿈을 키웠다. 이들은 지난 2018년 1학기 강창규 창업지원단 교수의 실전 창업워크숍 수업을 들으면서 창업을 결심했다. 강 교수의 도움과 본인들이 노력 끝에 창업진흥원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부문에 선정돼 창업에 힘을 얻었다. 더 나아가 창업 수업을 함께 수강한 조현석(건설환경공학과 4)과 이 씨의 고등학교 동기 김형준(연세대 15) 씨를 영입하며 지난해 7월 투비칸트 팀이 탄생했다. 오는 3월에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이 종료되면 초기창업패키지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 씨는 투비칸트의 강점으로 팀원 모두가 학생창업자인 점을 꼽았다. “저희는 창업을 장려하는 학교 안에서 공부하고 창업을 한 학생들이기 때문에, 성공하는 데 조급하지 않고 실패할 ‘여유’가 있습니다.” 실제로 친구 관계인 4명의 창업 목표는 성공이 아닌 신뢰와 우정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팀원 간의 두터운 신뢰를 최우선순위로 두고 있으며 동업계약서에서도 이를 확인 할 수 있었다. 계약서엔 ‘해당 동업계약서의 궁극적인 목표는 창업 초기 멤버 4명의 우정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적혀있었다. 글/ 윤석현 기자 aladin@hanyang.ac.kr 편집/ 오채원 기자 chaewon225@hanyang.ac.kr

2020-01 13 중요기사

[학생]김지우 학생, 2020 서울신문 신춘문예 희곡 부문 당선

김지우(영어영문학과 4) 씨가 한국 문학 신인 등용문인 2020년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김 씨는 작품 ‘길’(클릭 시 해당 작품으로 이동)을 통해 서울신문 희곡 부문에서 수상 영예를 안았다. 처음으로 완성한 희곡이자 첫 희곡 출품작이 신춘문예에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힘과 생생한 표현력으로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작가로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김 씨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지우(영어영문학과 4) 씨는 희곡 작품 ‘길’을 통해 2020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각 일간 신문사는 매년 1월 1일 신춘문예를 통해 새로운 작가의 작품을 선정한다. 한국에서 작가가 될 수 있는 정식 경로인 신춘문예는 역사와 권위를 가진 문예 행사다. 작가의 꿈을 안고 첫걸음을 디딘 김 씨는 신춘문예라는 큰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김 씨 자신도 놀랐다. 김 씨는 “처음으로 완성해 출품한 희곡이 당선된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글을 써야 좋은 흐름으로 이어질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씨의 말에서 신인 작가의 겸손함과 포부를 동시에 볼 수 있었다. 작품 ‘길’은 멕시코 빈민촌에 살던 15세 소년 ‘미르’와 ‘이르’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미국으로 가는 화물 열차에 매달려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김 씨는 과거 시청했던 다큐멘터리에서 영감을 얻었다. 김 씨는 “과거에 어린아이들이 기차에 매달려 미국으로 불법 이민을 가는 내용의 다큐멘터리를 봤다”며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해맑은 표정으로 여행(이민)을 떠나는 아이들의 모습이 기억났다”고 전했다. ▲김 씨(오른쪽)가 2020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 모습. (김지우 씨 제공) 상상은 삶의 원동력이다. 무료한 기차 안에서 미르와 이르는 많은 상상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또띠야(tortilla), 엄마와 할머니 등 두 주인공과 관련한 다양한 상상. 상상력은 아이들의 고된 삶을 이어가는 힘이 된다. 김 씨가 꼽은 최고의 장면도 상상에 대한 것이다. 김 씨는 “무뚝뚝하던 이르가 미노에게 한 번도 보지 못한 코요테와 늑대를 상상할 수 있도록 묘사해주는 장면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본래 뮤지컬 작가를 꿈꾸던 김 씨는 왜 뮤지컬이 아닌 희곡을 선택했을까? 김 씨는 “이번 작품은 공백과 정적이 많기를 바랐다”며 “이야기 특성상 음악이 들어갈 자리가 없다고 판단해 희곡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무대의 생생한 현장감을 좋아하기도 하고 지난해 11월에 수강한 극작 수업이 희곡에 도전한 계기가 됐습니다." 첫 작품에 첫 출품이었다. 고속도로 같은 김 씨의 신춘문예 당선 이면엔 큰 노력이 숨어있다. 창작 연합 동아리 창단, 외부에서 진행한 한 달간의 희곡 수업 수강과 많은 공연 관람 등 여러 방면에서 최선을 다했다. 무대를 좋아한 김 씨는 전공 수업 안의 희곡 수업과 연극 관련 교양 수업 등 교내 수업을 통해서도 극 분야를 공부했다. 연극영화학과 교수에게 직접 연락해 대본 창작 수업을 듣기도 했다. ▲김 씨는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집필 과정에서 힘든 순간도 있었다. 김 씨는 “소재가 낯설고 극이 아리송해 갈피를 못 잡겠다는 독자들의 평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극의 아리송한 부분은 어느 정도 의도한 바가 있었기에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흥미로운 시간도 많았다. 김 씨는 “독자들마다 다른 해석을 듣는 재미가 쏠쏠했다”며 “작품 내에 인물에 대한 힌트를 깔아놨는데 이를 알아챈 독자가 있는 것도 재밌었다”고 말했다. 김 씨의 본격적인 도전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올해 작가 데뷔로 시작한 김 씨의 한 해는 문학으로 가득하다.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 진학해 다양한 공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3~4월 내지엔 작품 ‘길’이 신춘문예 단막극 전에 연극으로 올라가 무대 준비에도 힘쓸 예정이다. 노래를 좋아하는 만큼 최종적으론 본래 목표인 뮤지컬 작가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글/ 정연 기자 cky6279@hanyang.ac.kr 사진/ 이현선 기자 qserakr@hanyang.ac.kr

2020-01 06 중요기사

[기획][2020 신년특집] 한양에서 보내는 2020년 새해

2020년 새해가 밝았다. 누군가는 해돋이를 보고 누군가는 떡국을 먹는 새해. 새해에 학교에 나와 자신의 일과를 보낸 이들이 있다. 새해를 맞은 1월 첫째 주에도 캠퍼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한양의 사람들을 만났다. 계절학기 수강생 전예진 씨 “나의 진로를 위한 2020년 새해” ▲전예진(영어영문학과 4) 씨는 계절학기 수강으로 학업에 최선을 다하며 2020년 새해를 맞이했다. 전예진(영어영문학과 4) 씨의 새해는 학업으로 차 있다. 복수전공인 컴퓨터공학과 계절학기 수업을 수강하고 있다. 전 씨는 “여유 있는 방학을 이용해 계절 학기를 듣고 있다”며 “앞으로 배울 다른 과목들을 잘 해내기 위해 현재 과목을 수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계절학기 과목뿐만 아니라 다른 공부에도 힘쓰고 있다. 일주일에 논문 한 편을 읽고 해당 논문을 구현하는 연습을 계획 중이다. 특히 자연어 처리에 관심이 많아 관련 분야 공부를 시작하려 한다. 전 씨는 “현재 자연어에 대한 책을 빌린 상태”라며 “계절학기가 끝나면 공부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 씨는 한양에서 보내는 새해를 뜻깊게 생각했다. 그는 “고학년인 현시점에서 앞으로 무엇을 할지 찾는 게 중요하다”며 “학교 수업이나 다른 공부를 통해 진로를 찾는 지금의 시간이 의미 있다”고 말했다. 학업에 힘을 쏟는 전 씨의 2020년 목표는 대학원 합격이다. 전 씨는 “컴퓨터공학과 대학원에 합격하고 싶다”며 “합격 후 북유럽 여행을 다녀오면 좋겠다”고 했다. 외국인 유학생 오키타 사츠키 씨 “고국 대신 한양에서 보내는 2020년 새해” ▲오키타 사츠키(관광학부 3) 씨는 봉사활동을 하며 새해를 보냈다. 고국이 아닌 한양에서 새해를 맞은 오키타 사츠키(관광학부 3) 씨는 보람된 일상을 보냈다. 일본 커뮤니티를 통해 알게 된 화장품 가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오키타 씨는 “의미 있는 방학 생활을 위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며 “제품 판매와 함께 한국 직원들에게 일본어도 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방학에도 열심을 다하는 오키타 씨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새해를 자국에서 보내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다. 오키타 씨는 “오세치(お節, 일본 명절에 먹는 특별한 요리)와 도시코시 소바(年越しそば, 새해가 오기 전에 먹는 메일국수) 등 새해에 일본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먹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또 “작년 9월에 마지막으로 일본을 다녀왔다”며 “조부모님을 꼭 뵙고 싶다”고 전했다. 오키타 씨는 오는 2월 일본에 다녀올 계획이다. 언어 학구열이 높은 오키타 씨의 2020년은 다양한 언어 공부로 장식할 예정이다. 오키타 씨는 “올해 한국어능력시험 6급 취득이 목표”라며 “중국어 공부도 열심히 해 중국어 시험 중 하나인 HSK 4급도 합격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진웅 배구부 감독 “선수들과 함께 땀 흘리는 새해” ▲양진웅 한양대 배구부 감독은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새해에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 배구부 양진웅 감독의 새해는 선수들의 훈련과 함께한다. 양 감독과 선수단은 체육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겨울을 보내고 있다. 양 감독은 “대학 리그 특성상 학기 중에 시즌이 시작된다”며 “현재는 시즌이 시작되는 오는 3월 전까지 체력 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다하는 선수단과 양 감독의 모습에서 한양대 배구부의 높은 위상을 느낄 수 있었다. 1980년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뛰며 한양대 배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양 감독은 '2018 ㈜동양환경 배 전국 대학 배구 청양대회' 우승, '2019 KUSF 대학배구 U-리그 정규리그 '우승과 '제100회 전국 체전' 우승 등 한양대 배구부의 재도약을 이끌고 있다. 양 감독의 2020년 새해 소망 역시 배구부와 함께였다. 그는 “배구부 성적이 계속해서 좋았지만, 작년 챔피언 결정전 준결승에서 패배한 것이 아쉬웠다”며 “올해는 꼭 통합 우승(정규 리그와 챔피언 결정전 모두 우승)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양대 배구부의 발전이 더 기대된다. 김상윤 주차 관리원 “한양의 교통을 위해 일하는 새해” ▲김상윤 주차 관리원은 교내의 원활한 교통 관리를 위해 새해를 보냈다. 김상윤 주차 관리원은 새해에도 한양의 교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관리원은 “주차 안내, 건물 위치 안내와 주차 정산 등 다양한 업무를 한다”며 “교내의 원활한 차량 소통과 교통정리를 위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양의 안전과 원만한 교통을 향한 김 관리원의 노고를 엿볼 수 있었다. 방학 근무 소감도 들어봤다. 김 관리원은 “학생들이 방학 때도 목표를 갖고 학교에 나와 공부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전했다. 또 “학교에서 일하며 학생들의 좋은 기운을 받아 스스로 많이 밝아졌다”고 덧붙였다. 김 관리원은 아버지로서의 2020년 새해 목표를 전했다.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된 둘째 자녀의 입시 성공을 바라고 있다. 사회 일원으로서의 새해 바람도 들어봤다. 김 관리원은 “어느 자리, 어느 위치에 있든 나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직장 동료, 상급자들에게도 어떤 자리에 있든지 인정받을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정연 기자 cky6279@hanyang.ac.kr 사진/ 김주은 기자 coram0deo@hanyang.ac.kr

2019-12 30

[정책]한양대, 해상선박안전 통합관리체계 개발MOU 체결

한양대가 지난 12월 27일 중부발전-한전KDN-전자부품연구원(KETI)과 해상선박안전 통합관리체계개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AICBMS: 인공지능+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보안)이 접목된 선박안전관리기술을 활용해 체계적인 선박안전관리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연료공급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선박안전관리·ICT 분야 지식·기술·정보 공유 △선박안전관리 분야 상호 기술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 △성공적인 에너지 하베스팅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실증을 위한 상호협력 △선박안전관리 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 상호 협력 등 다양한 산학협력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9-12 30

[일반]한양대-(주)힐스엔지니어링 공동 개발 물류로봇 '로로봇L1' 출품

한양대가 공동개발에 참여한, ㈜힐스엔지니어링의 ‘Logis-Robot’ 최신모델 '로로봇 L1'이 1월 6일에서 1월 9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쇼 CES2020에 선보일 예정이다. 로로봇 L1은 자체 4단계 물류로봇 개발 로드맵 중 1단계 실용화 물류로봇이다. 작업동선 최적화와 피킹작업 효율화를 위한 총 작업시간 단축 및 총 운영비용 절감의 효과가 있다. ㈜힐스엔지니어링은 “로로봇 L1을 통해 최저임금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이라는 사회현상을 반영해야 하는 중소형 물류센터들과, 인건비 의존도가 높은 온라인 센터들의 운영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종철 공동대표는 "이번 CES2020 출품을 계기로 한양대학교와 공동으로 개발한 물류로봇 '로로봇 L1'을 다양한 물류현장에 매개체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2 30

[성과]한양대, 정부의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최종 선정

한양대가 2020년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교육부는 이 사업에 한양대를 포함해 공주대, 덕성여대, 서울과기대, 성균과대, 인제대 등 총 6개 대학이 신규 사업단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발표했다.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은 국내 대학이 개발도상국가 대학의 학과 신설 또는 리모델링, 교수역량 강화, 수원국 지역사회 개발 프로그램 운영 등을 돕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내 우수 고등교육시스템의 해외 진출을 돕는 것이 사업의 목표이다. 교육부의 대표적인 고등교육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지난 2012년 이화여대와 포스텍을 시작으로 올해 기준(누적) 총 15개 대학이 13개 국가에서 현지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속에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사업단 6개 대학은 3주기 사업 기본계획(2020년~2023년)에 따라 현지 컨설팅과 중간 평가를 거쳐 앞으로 7년간 연간 1~4억 원의 예산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한양대는 탄자니아의 아루샤 공과대의 신재생 에너지 공학 교육 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메카트로닉스 및 재료공학 융합 학사 교육과정 개발, 교수 역량 강화 및 교수 요원 양성, 신재생 에너지 분야 적용 현지 실습 및 창업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신재생 에너지 분야를 통한 현지 지역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역 내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 설치 협력 및 운영, 에너지 및 적정기술 활용 소규모 창업 지원 등이 계획되어 있다.

2019-12 18

[언론브리핑][한국경제] 한양대, 국내 대학 최초 2년 연속 美 CES 혁신상 수상

12월 18일자 <한국경제>는 한양대의 'CES 2020' 2년 연속 혁신상 수상 소식을 전했습니다. 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쇼로 생활가전 등 30여 개 분야에서 기술력, 디자인, 상용화 가능성 등이 우수한 출품작에 혁신상을 수여합니다. 한양대는 2016년 국내 대학 최초로 CES에 공식 참가한 데 이어 CES 2019에서 혁신상 수상작을 2개 배출했습니다. 이번 CES 2020에서는 한양대 연구진 제품 3개가 혁신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1912160644i

2019-12 16 중요기사

[기획][연말 기획] 학년별로 알아보는 지난 한 해와 새해 다짐

어느덧 2019년이 저물고 새로운 해인 2020년이 다가오고 있다. 학교 곳곳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달려온 한양들의 2019년은 어땠을지, 또 오는 2020년엔 무엇을 계획하고 있을지 학년별로 한양인들의 2019년 소감과 2020년 다짐에 대해 들어봤다. 1학년 “칭찬받아 마땅한 2019년과 지금보다 빛날 2020년” ▲ 함채원(독어독문학과 1) 씨는 1년 전 '나'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함채원(독어독문학과 1) 씨의 지난 2019년은 새로움의 연속이었다. 20살이라는 새로운 나이, 새로운 공부,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학교 등 모든 것이 처음이었다. 함 씨는 “새로운 것들에 겁먹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며 “19학번으로서 1년을 어떻게 하면 잘 보낼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함 씨의 2019년은 만족스러웠다. 여행도 다니며 자유로운 일상을 즐겼다. 특별해 보이진 않지만,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냈다. “1년간 잘 살았다고 제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어요.” 함 씨는 곧 입학할 20학번 후배들에게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함 씨는 “그동안 수험생활 하느라 고생 많았다”며 “학교 경사가 높으니 캠퍼스 곳곳에 있는 포탈(지름길)을 잘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조언을 남겼다. 함 씨는 오는 2020년 언어 공부, 꾸준한 다이어리 작성, 베스트 드라이버 되기, 정기 기부와 친구들과의 여행 등 여러 활동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었다. 함 씨는 “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다”며 “나의 21살, 대학교 2학년 생활이 지금보다 더 빛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학년 “조금은 지친 2019년과 나를 위한 2020년” ▲ 이명은(화학공학과 2) 씨가 1년 전 자신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이명은(화학공학과 2) 씨에게 2019년은 약간 버거운 해였다. 개강 후 계속되는 시험과 수업들로 몸과 마음이 지쳤고 체력도 떨어졌다. 이 씨는 “작년보다 스스로에게 신경을 쓰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힘든 2학년을 보낸 이 씨는 곧 자신의 학년이 될 후배들에게 “좋은 관계를 맺는 게 중요하다”며 “동아리 활동, 학교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씨는 내년에 휴학할 예정이다. 그는 자신을 위한 2020년을 보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봉사, 운동 등 올해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활동들이 많다”며 “내가 원하는 것들을 해나가며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또 교내 봉사 동아리 임원으로서 “다음 해부터 동아리 총무를 맡게 된 만큼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할 계획”이라며 “동아리 내에서 새로운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3학년 “새로움이 가득했던 2019년과 더욱더 성장하는 2020년” ▲ 홍지영(응용미술교육과 3) 씨는 1년 전 '나'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남겼다. 홍지영(응용미술교육과 3) 씨의 지난 2019년은 힘들지만, 동시에 새로운 도전이 넘친 한 해였다. 홍 씨는 “학과 특성상 많은 전시를 진행했다”며 “행사 과정에서 정신적·육체적으로 지칠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힘든 한 해였음에도 홍 씨는 자기 계발과 도전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여행을 다녀오며 자신의 버킷리스트 소망을 달성했다. 교내 봉사 동아리 참여 등 다양한 대외활동에도 최선을 다했다. 홍 씨는 “힘든 상황 가운데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한 2019년이었다”며 “기억에 남는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홍 씨는 앞으로 3학년이 될 후배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홍 씨는 “후배들을 보면 너무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지금처럼 열심히 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 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오는 2020년 휴학하는 홍 씨는 영상 제작 등 하고 싶은 일들을 배우며 1년을 채워갈 예정이다. 또 홍 씨는 “종강 후 여행을 떠나 새해를 유럽에서 맞이하게 됐다”며 “1년의 시작이 좋은 만큼 더 성장하며 나아가는 새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4학년 "끊임없이 도전한 2019년과 꿈을 향해 달려가는 2020년" ▲ 박서희(정책학과 4) 씨가 1년 전 자신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박서희(정책학과 4) 씨의 2019년은 경험의 폭이 더 넓어지는 한해였다. 박 씨는 “견문과 시야를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했다”며 “여러 대외활동이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즐거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 씨는 공감한대, 대학생자원봉사단과 멘토링 등 여러 방면에서 도전을 이어왔다. 활발한 활동 이면엔 고학년의 고충도 숨어있었다. 박 씨는 “4학년이다 보니 주위의 압박도 심하고 자꾸 눈치를 보게 된다”며 “스스로가 사회에 맞춰가려는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학교의 최고 학년으로서 후배들에게 깊이 있는 말들을 전했다. 박 씨는 “나만 힘든 게 아니니까 ‘왜 나만 힘들지?’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등 외부 환경에 영향받지 않고 자신의 멘탈을 잘 관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시에 다양한 분야의 공부와 경험을 강조하기도 했다. 박 씨는 “2020년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이뤄내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또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것이 꿈인 박 씨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언어 공부와 인턴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글/ 정연 기자 cky6279@hanyang.ac.kr 사진/ 김주은 기자 coram0deo@hanyang.ac.kr 임지우 기자 il04131@hanyang.ac.kr 정연 기자 cky6279@hanyang.ac.kr

2019-12 09 중요기사

[학술][우수 R&D] 김희진 교수, 조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위한 새로운 치료제 고안

김희진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교수는 조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치료하는 약 BAN 2401 임상연구로 알츠하이머병 극복에 한 걸음 다가갔다. BAN 2401은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제거한다. 본격적으로 병이 진행되지 않은 조기 환자에게 BAN 2401을 투여할 경우 큰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또 다른 길을 열고 있는 김 교수를 만났다. ▲ 김희진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교수가 알츠하이머병의 치료제인 BAN 2401을 설명하고 있다. 몸에는 단백질의 원료인 아미노산이 있다. 대체로 바른 아미노산 간의 결합은 정상적인 단백질을 만들지만 잘못된 아미노산의 결합은 비정상적인 단백질을 생성한다. 바로 비정상 단백질이 알츠하이머병의 가장 큰 원인인 ‘아밀로이드 단백질’이다. 뭉친 아밀로이드 단백질은 신경 세포들의 이동 통로를 차단한다. 해당 과정에서 뇌세포는 소멸하고 이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연결된다. BAN 2401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극복할 수 있다. BAN 2401은 실타래처럼 엉킨 아밀로이드 단백질과 선별적인 결합을 통해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제거한다. 특히 BAN 2401은 아직 병이 진행되지 않은 조기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큰 효력이 있다.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은 맞지만, 질환이 진행된 이후에 약을 공급할 경우 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 김 교수는 “알츠하이머병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이전, 단기기억력만 떨어진 환자들에게 약을 투여했다”며 “결과는 상당히 고무적이었다”고 말했다. 단기기억력이 떨어졌던 환자들의 기억력이 정상으로 회복되고 아밀로이드 단백질도 대부분 제거됐다. ▲ 김희진 교수는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교수는 신약 관련 임상시험인 만큼 여러 항목의 조건부 실험을 진행했다. 공개연장, 위약 대조, 이중 눈가림 등 다양한 조건이 존재했다. 공개연장은 일정 기간 동안 환자가 모르게 약을 투여하고 해당 기간이 지난 후 약을 공개함과 동시에 투약 기간을 연장하는 것을 말한다. 위약 대조는 실험 환자들에게 50:50의 확률로 진짜 약과 가짜 약을 제공해 결과를 알아내는 방법이다. 이때 기존의 약은 동일하게 투여된다. 끝으로 이중눈가림은 현재 실험자들에게 어떤 약이 투여되고 있는지 의사와 환자 모두 알지 못함을 의미한다. 알츠하이머병의 해결은 사회적 시선에서 봤을 때도 청신호다. 병 특성상 환자 한 명당 평균 3명의 간호가 필요하다. 알츠하이머병은 주변인들의 일상생활과 직업능력을 저하시킨다. BAN 2401 약을 통해 많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긍정적 변화가 생긴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알츠하이머병 환자 인구가 감소하면 그만큼 환자를 관리하는 인력들도 절약돼 경제적 및 사회적 효과도 상당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 정연 기자 cky6279@hanyang.ac.kr 사진/ 김주은 기자 coram0deo@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