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6건
뉴스 리스트
게시판 리스트 컨텐츠
2020-06 28 중요기사

[기획]코로나19 속 휴학한 한양인들은 무엇을? (1)

코로나19로 대부분의 강의가 온라인 강의로 전환됐다. 한양인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한 학기를 보냈다. 그중에서 휴학한 한양인들을 만났다. 이들은 아르바이트, 대외활동과 학과 공부가 아닌 관심 분야의 공부를 하는 등 휴학 기간을 알차게 보냈다. 코로나19로 불발된 여행...아쉽지만 태도 변화의 새로운 출발의 계기 돼 김다연(응용미술교육과 3) 씨는 3년 동안 학교에 다니며 휴식기가 필요했다. 휴학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여행이다. 김 씨는 “졸업전 학생 신분으로 놀 기회는 휴학 시기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며 "가고 싶었던 곳을 자유롭게 여행하고 싶어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코로나19로 가장 고대했던 해외여행을 가지 못했다. 여행은 물론 친구들과 흔한 약속조차 자주 잡지 못한다는 점도 아쉽다고. 대신 초등학생 미술학원 아르바이트를 했다. 서울 관광 크라우드 펀딩 팀에 들어가 일러스트를 담당하며 공모전에도 당선됐다. ▲김다연(응용미술교육과 3) 씨가 미술학원에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김다연 씨 제공) 김 씨는 주로 고등학생 입시 미술학원에서만 강사 활동을 했었다. 휴학 기간 중 초등학생 미술학원에서 일하며 아이들의 자유로운 그림 세계를 알게 됐다. 입시로 다져진 그림 솜씨가 아닌 진심으로 그림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다. 김 씨는 “귀엽고 순수한 아이들의 자유로운 창작을 보면서 굳어져 있던 그림 스타일 틀에서도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 씨는 현재 임용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이 경험을 통해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아동미술 심리 분야를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훗날 김 씨는 입시 위주가 아니라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 그림을 설명하고 가르치는 능력을 키우려고 한다. ▲김다연(응용미술교육과 3) 씨(오른쪽 두 번째)가 크라우드 펀딩 팀원들과 함께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다연 씨 제공) 그의 또 다른 도전은 크라우드 펀딩이다. 김 씨는 한국관광공사에서 개최한 크라우드 펀딩 지원 공모전에서 '서울 관광 크라우드 펀딩'을 준비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서울에서의 소중한 찰나를 새기도록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김 씨 팀은 서울을 즐기기 위한 여행 코스를 아무리 검색해도 광고가 주를 이뤄서 동네의 특징을 담은 노트를 제작했다. 현재는 을지로편의 스토리텔링형 오프라인 보물찾기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매주 회의를 통해 체육, 문화기획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김 씨는 펀딩에 대해서 “팀원들과 서울 곳곳을 직접 조사하며 서울에 대해 잘 몰랐던 부분들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공모전 당선을 통해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많은 한양인이 휴학을 생각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씨는 “이번 휴학을 통해 자주 보지 못한 가족들,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속 휴학에 대해 그는 "코로나로 인해 학원 개원이 밀려서 기간이 줄어든 것도 아쉬웠고, 마스크를 쓰고 아이들을 만나게 돼 눈만 봐야하는 현실도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이런 현실 속에서도 김 씨는 휴학을 추천했다. “다른 분들도 빠른 취업만이 목표라면 휴학을 무조건 하라고 말할 순 없겠지만 학생으로서 누릴 수 있는 자유로움을 원한다면 휴학 생활을 한 번 정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계속된 학교 생활로 낮아진 자존감에 휴학 결정 최모 씨는 고등학교 시절 목표를 이루기 위해 대학에 와서도 노력을 했다. 대학에 와서는 다들 공부를 하니 걱정이 돼 급하게 따라가기만 했다. 누군가를 쫓아가기만 하는 자신의 모습에 실망한 최 씨는 휴학을 결정했다. 휴학 기간 아르바이트와 빅데이터와 관련된 공부를 시작했다. 휴학하며 부모님께 부담을 안겨드리기 싫었던 최 씨는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회사에서 사무보조와 학생들을 관리하는 업무를 했다. 클라우드 프로젝트는 국가에서 4차 산업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진행된 프로젝트다. 최 씨는 그 프로젝트에 참석한 학생들을 관리했다. 학교 공부가 아닌 다른 일은 신선했다. 간단한 일이어도 사회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최 씨는 아르바이트에 대해 “일을 하며 회사의 일 처리 방식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 최모 씨가 휴학 기간 동안 공부한 빅데이터다. (최모 씨 제공) 최 씨는 빅데이터 공부도 했다.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 제일 쉬운 파이썬부터 공부했다. 그 후에는 유튜브나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수학적 지식과 머신·딥 러닝에 대한 지식을 쌓아갔다. 최 씨는 공부 중 문득 빅데이터를 주식에 사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 후 회계와 주식 공부를 같이 하며 현재는 모의 투자대회에 참석해 친구들과 함께 주식 모델을 만들었다. 최 씨는 빅데이터를 공부하며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다. 전공 지식이 아니라 새로운 것에 흥미를 느끼고 공부를 하니 새로운 길들이 보였다. 최 씨는 “휴학하면서 쉴 때도 생각할 시간이 많아서 좋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직접 찾아서 할 때도 즐거웠다”며 “목표를 갖고 있든 아니든 스스로 고민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휴학을 해보라고 조언하고 싶다”고 말했다. 글/김수지 기자 charcoal@hanyang.ac.kr

2020-05 22

[기획][HY-Q] 한양 언어 나들이 EP.03 교양필수과목 줄임말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교양필수과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양대 학생이라면 교양 필수과목을 꼭 들어야 한다는 건 다 아시죠? 졸업 전에 창컴, 과기철, 기학영, 전학영, 말글 수업까지 꼭 들어야 합니다 과연 이게 다 무슨 뜻일까요? #한양대학교 #새내기를_위한 #한양언어나들이_이거모르면_아싸_라비야

2020-05 18

[리뷰]한양대학교|랜선 투어|2편

한양인 여러분 함께 떠날 준비되셨나요? 어디로? 걸어서 한양 속으로 ~ 한양대학교의 모든 것!!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예비 한양인, 새내기, 재학생, 졸업생 모두가 즐기는 한양 랜선 투어!! #한양의_모든_것 #방구석_누워서_10분이면_클리어 #걸어서_한양_속으로 ■ 한양대학교 입학처 https://go.hanyang.ac.kr/new/2017/intro/ 온라인 캠퍼스투어관 실제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 경로를 따라 캠퍼스 내부, 단과대학 및 공용 시설 안내

2020-05 08

[리뷰]한양대학교|랜선 투어|1편

한양인 여러분 함께 떠날 준비되셨나요? 어디로? 걸어서 한양 속으로 ~ 한양대학교의 모든 것!!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예비 한양인, 새내기, 재학생, 졸업생 모두가 즐기는 한양 랜선 투어!! #한양의_모든_것 #방구석_누워서_10분이면_클리어 #걸어서_한양_속으로 ■ 한양대학교 입학처 https://go.hanyang.ac.kr/new/2017/intro/ 온라인 캠퍼스투어관 실제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 경로를 따라 캠퍼스 내부, 단과대학 및 공용 시설 안내

2020-05 06

[기획]한양대학교|랜선 투어|더 비기닝

한양인 여러분 함께 떠날 준비되셨나요? 어디로? 걸어서 한양 속으로 ~ 한양대학교의 모든 것!!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예비 한양인, 새내기, 재학생, 졸업생 모두가 즐기는 한양 랜선 투어!! #한양의_모든_것 #방구석_누워서_10분이면_클리어 #걸어서_한양_속으로 ■ 한양대학교 입학처 https://go.hanyang.ac.kr/new/2017/intro/ 온라인 캠퍼스투어관 실제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 경로를 따라 캠퍼스 내부, 단과대학 및 공용 시설 안내.

2020-05 04

[학생][주목! 한양인] 데뷔 8년차 윤찬영, 아역에서 성인 연기자로 안착 성공...''이제 로맨스도 자신 있어요''

▲배우 윤찬영(연극영화학과 20) (출처: 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 지난 4월 21일 11.4%의 높은 시청률로 막을 내린 SBS TV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배우 윤찬영(연극영화학과 20)이 떠오르는 성인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스무 살로 접어들어 한양대학교 20학번 연극영화학과에 새내기로 입학한 윤 씨는 학업과 함께 연기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윤 씨는 4월 26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대학 생활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내며, 동시에 코로나 19로 인해 대학 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데 아쉬움을 표했다. "대학생이 되면 MT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과제가 너무 많다. 기회가 되면 연애도 해보고 싶지만, 올해는 이대로 지나가지 않을까 싶다"면서 "처음에는 내가 술집에서 술 마시는 모습이 상상이 안 됐는데, 생각보다 잘 마시더라. 주사는 딱히 없고 많이 웃는다"라며 여느 새내기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윤 씨는 '아무도 모른다'에서 극 중 고은호(주인공 역)의 절친이자 다른 반 학생 주동명 역으로 열연했다. 성인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중학생 역을 이질감 없이 소화해낸 윤 씨는 극 중 무표정한 얼굴과 날카로운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윤 씨는 2013년 MBC '남자가 사랑할 때'로 아역으로 데뷔하여, 이듬해 MBC '마마'에서 배우 송윤아와 감동적인 모자 사이로 출연하여 연기력을 인정받아 그해 연기대상 아역상도 수상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윤 씨는 SBS '육룡이 나르샤', TVN '풍선껌', SBS '낭만닥터 김사부', MBC '왕은 사랑한다', SBS'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 다양한 매체에서 꾸준히 활동을 펼쳤고,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지난 8년간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린 윤 씨의 다음 작품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 씨는 인터뷰에서 앞으로도 연기 활동과 학업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음 작품으로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0-04 17

[기획][HY-Q] 한양 언어 나들이 EP.02 HY-Portal

한양인 여러분 공부하러 백남학술정보관에 가려고 언덕을 오르다 지친 기억이 있지 않으신가요? 스마트한 한양인이라면 포탈을 이용하고 계실 겁니다 20학번 여러분들은 포탈이 무엇일까 궁금하시죠? 오늘 한양 언어 나들이에서는 포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양대학교 #새내기를_위한 #한양언어나들이_이거모르면_아싸_라비야

2020-03 16 중요기사

[기획]함께하는 스터디, 즐거운 공부!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함께하면 능률과 성취감이 배가 된다. 스터디 소모임은 공통된 공부나 시험 분야가 있는 소수의 인원이 함께 공부하는 모임이다. 스터디 소모임을 통해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한양인들을 만났다. 금융 공기업 취업 준비 스터디로 ‘스터디 소모임으로 원하는 기업에 한 걸음 더 가까이’ 최근 대다수의 학생이 취업 스터디를 통해 취업을 준비한다. 많은 스터디 중 금융 공기업 입사를 위해 노력하는 한양인들이 있다. 김지훈(경제금융학부 4) 씨는 작년 10월 말부터 금융 공기업 취업 스터디를 운영하며 입사를 준비하고 있다. ▲ 금융 공기업 입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모여 스터디 소모임을 갖고 있다.(김지훈 씨 제공) 금융 공기업의 경우 시험이 1년에 한 번뿐이다. 학생들은 최대한 꼼꼼히 공부하며 스터디를 진행한다. 학부 과정에서 배우는 경제학 전반을 학습하는데, 시험 과목 특성상 스터디 대부분의 시간을 문제 풀이에 할애한다. 한 부원이 실제 금융 공기업 시험 형식에 맞게 문제를 내면 나머지 인원이 문제를 푼다. 이후 정답 확인 및 해설로 스터디 활동이 이뤄진다. 해당 스터디의 체계적인 운영 방식도 인상적이다. 현재 7명의 학생이 일주일에 2회씩 만나 스터디를 한다. 시험 영역 중 하나인 일반 및 금융 논술 시험 대비를 위해 2주에 한 번 논술 스터디도 진행한다. 결석과 지각에도 페널티를 부여해 스터디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시험은 1년에 한 번이다. 필기시험 후 치러지는 면접 평가의 어려움 등 금융 공기업 취업 준비엔 불확실성이 크다. 김 씨는 스터디를 통해 극복하고자 했다. 쉽지 않지만 세세하게 공부해보자는 취지에서 스터디를 시작했다. 의지를 갖고 시작한 스터디엔 장점이 가득하다. 모르는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시험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열심히 공부하는 스터디 부원들을 보며 동기부여도 얻는다. 김 씨는 “금융 공기업 필기 시험은 시간이 굉장히 부족하다”며 “스터디에서 진행하는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 배분 연습을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 학생들은 직접 모의고사를 출제하고 문제를 풀이한다. (김지훈 씨 제공) 스터디 활동에 있어 나름의 고충도 존재한다. 김 씨는 “논술 시험 준비 과정에서 작성한 답안이 논리적으로 맞는지 알아가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서 “인원이 많아질수록 스터디 장소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며 “스터디 룸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 스터디 소모임을 희망하는 한양인들에게 조언을 남겼다. 김 씨는 “최근 스터디 소모임 모집은 대학생 커뮤니티를 통해 많이 이뤄진다”며 “스터디원이 모이지 않을 경우엔 한양대 커뮤니티나 포털사이트의 취업 준비 카페를 방문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했다. 최종합격을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 스터디 모임과 모의고사 시간을 실제 시험 날짜 및 시간대에 맞춰 시험 적응력을 높이고, 다양한 고난도 문제를 풀어볼 예정이다. 김 씨는 “오는 11월에 필기 합격자 발표가 난다”며 “다 함께 합격해 면접 스터디를 새롭게 진행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특히 “스터디 진행 과정에서 현직자 선배님들의 도움이 정말 컸다”며 “우리 스터디도 합격 후 후배들을 위해 노력하는 선배가 되겠다”고 했다. 공업 수학 멘토링 ‘스터디를 통해 나의 실력을 성장시키다’ 교내에서 실시하는 스터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는 학생들도 보인다. 채승학(기계공학부 4) 씨는 2년 전 교내 공과대학에서 실시하는 사업인 공업 수학 멘토링 스터디에 멘티로 참여했다. 공업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고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다. 공업 수학 멘토링 스터디는 공업 수학 과목에서 높은 학점을 받은 수료생들이 멘토가 되어 진행하는 사업이다. 멘티의 경우 학교 게시판에 업로드된 신청 양식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대체로 수업 때 배운 내용 중 궁금한 부분을 질문하거나 문제 풀이 노하우를 배운다. 멘토에 따라 수업 커리큘럼이 바뀌며 멘티의 요구사항에 의해 수업 접근 방식도 달라진다. 학기마다 참여 인원이 상이하지만, 채 씨의 경우 멘토 1명과 멘티 3명으로 스터디 활동을 했다. 활동은 교내 스터디 룸에서 일주일에 1번 이상씩 만나 진행했다. ▲ 한양대 학생들은 교내 스터디 룸에서 함께 공부할 수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채 씨는 스터디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 채 씨는 “멘토링 스터디를 통해 공업수학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며 “멘토와 여러 동기 덕분에 더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멘토링 스터디 기간에 공업 수학을 꾸준히 공부하게 됐다. 멘토링 스터디만이 갖는 어려움도 예상했다. 채 씨는 “멘토와 멘티가 서로 잘 맞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채 씨는 공업 수학 멘토링 스터디를 추천했다. 그는 “공업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정보를 공유하며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해당 스터디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양대 교내 스터디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채 씨는 “학교 자체에도 스터디 소모임을 모집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며 “대표적으로 ‘러닝메이트’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선발될 경우 지원금을 받으며 스터디 소모임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관련 공고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글/ 정연 기자 cky6279@hanyang.ac.kr

2020-03 15 중요기사

[기획]코로나가 바꾼 한양인의 일상

한양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강일을 기존 3월 2일에서 3월 16일로 2주일 연기했다. 한양인들은 저마다 코로나19가 바꾼 삶을 알차게 보내고 있다. 그들의 일상을 탐구해보자. 동아리 내 스터디 위해 직접 강의 촬영해 김현직(기계공학부 3) 씨는 교내 컴퓨터 동아리 휴즈(HUHS)에서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 스터디를 담당하고 있다. HUHS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사일정 변경으로 스터디 활동 시간을 8주에서 5주로 단축했다. 김 씨는 “처음에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해 수업할 예정이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씨는 스터디 수업을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면서 강의 영상을 직접 제작했다. 온라인 강의 제작 과정은 어떠할까? 김 씨는 “직접 동영상을 촬영해 편집하는 것이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지인의 도움을 받아 화면 녹화 프로그램 ‘오캠’과 영상 편집 프로그램 ‘Vrew’를 이용해 온라인 강의를 제작했다. 김 씨는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해 영상을 제작하는 것 어려웠다”며 “내향적인 성격인 탓에 목소리를 녹음 할 때 많이 떨었다”고 말했다. ▲김현직(기계공학부 3) 씨는 교내 컴퓨터 동아리 휴즈(HUHS)의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 온라인 스터디 강의를 맡았다. 온라인 강의 영상의 일부분이다. (김현직 씨 제공) 김 씨는 온라인 스터디 진행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김 씨는 “온라인 수업으로 학우들이 계속 공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다만 학우들이 혼자 학습하면서 어려워하는 부분이 생길 텐데, 즉각적으로 피드백해주지 못해 아쉽습니다.” 김 씨는 “오프라인 수업의 부재를 메꾸기 위해 양질의 과제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코로나19가 바꾼 삶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김 씨는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해 처음에는 불편함을 못 느꼈다”고 말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인명피해가 늘어 불안합니다. 집에만 있는 것도 답답하고 힘듭니다. 코로나19가 종식돼 사람들과 만나고 학교에서 강의를 듣고 싶습니다.” 직접 요리하면서 취미생활도 챙기고, 식비도 줄이고 이승찬(융합전자공학부 3) 씨는 평소 요리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외출이 잦은 탓에 주로 밖에서 끼니를 해결했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매일 요리를 한다고. 이 씨는 ”손이 많이 가지만 식비를 아낄 수 있다”고 답했다. 이 씨는 외식 대신 요리를 시작했다. 평소 장을 볼 때는 대형마트를 방문했지만, 최근엔 코로나19로 인해 집 주변 편의점에서 식재료를 구매한다. 이 씨는 “기본적인 식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즐겨한다”며 “김치볶음밥이나 파스타를 자주 만들어 먹는다”고 말했다. 이 씨는 학우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카르보나라’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 씨는 “대부분의 사람은 시판 소스와 면으로 파스타를 만든다”며 “이보다 더 구하기 쉬운 식재료로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카르보나라’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팬을 중불로 달군 뒤 우유(한 컵 반에서 두 컵 사이)를 붓고 끓일 때까지 젓는다. 둘째, 우유가 끓기 시작할 때 슬라이스 치즈를 넣는다. 셋째, 치즈가 전부 녹으면 불을 끈 후 다른 냄비에 라면을 끓인다. 이때 면만 끓이며 취향에 따라 플레이크를 첨가한다. 넷째, 면을 어느 정도 풀어질 정도로만 삶은 후 우유를 끓이던 팬에 면을 넣고 익힌다. ▲ 이승찬(융합전자공학부 3) 씨는 코로나19로 최근 집에서 카르보나라를 자주 만들어 먹는다. (이승찬 씨 제공) 이 씨는 “처음에는 새 학기가 오길 기다렸던 탓에 개강이 연기된 점이 아쉬웠다”고 밝혔다. “현재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가 대비를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뤄진 워킹홀리데이 송준형(기계공학부 4) 씨는 군 전역 후 학교와 집만을 오가는 반복적인 일상을 살았다. 3학년이 끝나고 졸업과 취업을 앞둔 송 씨는 반복되는 삶에 매너리즘을 느꼈다. 송 씨는 “이대로 학교에 다니면 목표 없는 인생을 살 것 같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휴식하고 깨달음을 얻고 싶었다”고 말했다. “우연히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됐어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오는 3월 29일 호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송 씨는 지난 2월 7일 오사카를 경유해 호주 퀸즈랜드 주 케언즈로 가는 비행기 티켓을 구매했다. 송 씨는 일본을 방문한 적이 없어 5일 정도 일본에 머무른 후 호주로 가는 일정을 세웠다. 송 씨는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삶을 그리며 워킹홀리데이를 기다렸다. ▲ 송준형(기계공학부 4) 씨는 워킹홀리데이에 참여하기 위해 비행기 티켓을 예매했다. (송준형 씨 제공) 송 씨의 계획은 희미해졌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국가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3월 14일 기준 일본에 대한 사증(비자)의 효력이 정지됐다. 호주는 한국에서 오는 비 호주인에 대해 타 국가에서 14일의 체류 기간을 보낸 후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송 씨는 “만약 호주가 해당 정책을 고수한다면 어쩔 수 없이 타국에서 14일의 체류를 고려해볼 것이다”고 전했다. 현재 호주는 3월 17일 기준 14일 이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한다. 송 씨는 “힘든 상황에서도 배울 수 있는 것은 분명히 존재한다”며 코로나19가 바꾼 삶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이 시기를 극복하고 있는 한양대 학우분들 힘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글/권민정 기자 mj0863@hanyang.ac.kr

2020-03 09

[기획]This is Real HANYANG

사랑하는 신입생 여러분 한양대학교에 입학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합니다. 사랑의 실천자로서 아름다운 한양에서 당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랍니다. #한양대학교 #신입생 #한양인 #이라면 #꼭한번은봐야하는영상

2019-12 31

[동문][연말 기획] 2019년 주목받은 한양인

2019년을 기준으로 한양대학교 누적 동문 수는 33만 명이다. 수 많은 한양대학교 동문들이 우리 사회를 리드하고,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고 있다. 이들 중 2019년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여 주목할만한 11명의 한양인을 살펴보기로 한다. - 국가 산업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한 공대 동문에게 주어지는 '2019 자랑스러운 한양공대인상' 수상자 이중아((주)대동시스템 회장, 기계공학 56) 동문은 졸업 후, 1980년 대동시스템 설립하고 대표이사로 취임하였다. 이 동문은 지난 40년 간 자동차 부품의 국산화를 선도하며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상중(금성제어기(주) 회장, 전기공학 57) 동문은 졸업 후, 1978년 금성제어기를 창업해 국내외 대형 공장들의 배전반과 전기 시스템을 구축하여 국가 산업화에 이바지했다. - 국내 산업의 성장과 개발에 기여한 동문들에게 수여 하는 '2019 경영대상' 수상자 이홍기 (골드라인그룹 회장, 경영 67) 동문은 졸업 후, 1989년 글로벌 물류기기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골드라인 그룹을 설립하였다. 골드라인 그룹은 다양한 소재의 물류 기기 제품을 제조하는 동시에 지식경제부 물류표준설비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하며, 현재 20여 개국과 교류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동문은 경연인으로써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모교 발전을 위해 1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였다. 황영우 (온더리버 대표이사, 최고경영과정(AMP) 50기) 동문은 졸업 후, 온라인 쇼핑몰 주식회사 온더리버를 설립하였다. 대형 백화점을 비롯해 온라인커머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2016년 여성 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수상하며 호평받고 있다. 황 동문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쇼핑몰 자동 품질관리 서비스인 '올리고 소프트'를 설립하며 1,400여 곳 이상의 기업회원사를 유치한 거대 플랫폼으로 성장하며 주목받고 있다. - 국가 공직에 도맡으며, 나라를 위한 공을 세우고 있는 동문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법학 77) 동문은 졸업 후, 서울 광진을 지역국에서 15·16·18·19·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헌정사상 최초 서울·수도권 선출직 5선 국회의원이 됐다. 이어 추 동문은 올해 1월 신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되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추 동문은 '2018 자랑스러운 한양인상'을 수상하며, 지난 5월 개최된 '오늘 미애를 만나다.' 초청특강에서는 후배들에게 '본인만의 가치를 찾고, 그것을 지향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뜻깊은 메시지를 전하기도 하였다.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및 경제부 총리, 경제 80) 동문은 졸업 후, 행시 29회로 공적에 입문하여 꾸준히 국가 사업을 위한 공직을 역임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의 제8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국가 경제사령탑을 맡고 있는 중요 직무를 맡으며, 현재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문화예술계에서 주목받는 동문들 '2018 자랑스러운 한양인상'을 수상받기도 한 박항서(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체육학 77) 동문은 졸업 후, 축구선수로 활동하며 2017년부터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그가 감독으로 역임 후, 베트남 축구팀은 60년만에 '2019 동남아시안게임(SEA)'에 우승하는 등 매 대회마다 팀의 역대 최고 성적을 갱신하였다. 이로써 박 동문은 리더로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여자경(작곡) 동문은 대한민국 대표 여성 지휘자인 '마에스트라'로 한국을 대표하고 있다. 여 동문은 유럽에서 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리 리옹 국립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2009년부터 5년간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전임 지휘자로 활동하였다. 지휘자로 데뷔 후에 뛰어난 실력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현재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12월에 개최된 오페라 공연 '카르멘'을 지휘하며, 전석 매진을 이뤄내어 그녀의 명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김향기(배우, 연극영화 19) 동문은 지난 2019년 한양대 연극영화학과에 새내기로 입학하였다. 영화 '마음이(2016)'을 통해 6살에 데뷔하여 무려 13년 차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지난해 '제39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같은 해 영화'증인',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주연으로 활동하며, 다음 작품 또한 기대되고 있다. 이정은 (배우, 연극영화) 동문은 1991년 연극배우로 데뷔하여, 20년이 넘는 연기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동문은 충무로의 신 스틸러 그리고 안방극장의 감초 역할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드라마 '눈이 부시게(2019)', '동백꽃 필 무렵(2019)'에서도 뛰어난 연기실력을 보여주었다. 이에 2019년도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영화'기생충'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이며, 춘사영화제, 부일영화제,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휩쓸었다. 장동윤(배우, 경제금융 11) 동문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서 여장남자 '녹두'역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장 동문은 과거 편의점에서 강도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경찰 표창을 받아 매체에 보도된 것을 계기로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데뷔하여 올해 5년차에 접어든 장 동문은 이후 총 8편의 드라마와 1편의 영화를 찍으며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작년 연말 KBS연기대상 ;베스트커플상'과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우수상'을 받으며 인기와 연기력을 검증받았고, 데뷔 이래 첫 팬 미팅도 개최하였다. 지난 2019년에도 한양인들은 각종 분야에서 눈에 띄는 행적을 보여줬다. 지금 이 순간에도 꾸준한 활동으로 모교를 빛내는 한양인들이 존재한다. 2020년에도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한양인들의 이야기를 기대해 본다.

2019-12 10

[행사][채널H] 2019 세계 한양인의 만남

■ 일시 : 2019년 11월 14 ~ 17일 ■ 장소 : 베트남 호찌민 한양인의 우정과 화합의 대축제 '2019 세계 한양인의 만남'이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경제의 중심지 호찌민에서 개최됐습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세계 한양인의 만남은1991년 남가주 동문회가 주최한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뉴욕과 상하이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열렸는데요. 관광과 골프대회, 화려한 축하공연, 새로운 리더십의 출범을 알린 김우승 총장의 비전 발표까지. 전 세계 한양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교의 희망과 비전을 공유한 '2019 세계 한양인의 만남'을 지금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