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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 14 중요기사

[학생]정책학과 4년 이준표, 2019년 5급 공채 행정직 최연소 합격

‘외교관 선발시험 합격’, ‘5급 기술직 합격자 전국 대학 2위’ 등 공직 임용 소식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이준표(정책학과 4) 씨는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일반행정 직렬에 전국 최연소로 합격했다. 세 차례의 도전 끝에 최종 합격한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Q. 5급 일반행정직 공채를 준비하겠다고 마음먹은 계기가 있나요? A. 고등학교 2학년 때 지리 동아리를 하며, ‘대구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대구 지역 발전 방향’에 관해 논문을 작성했습니다. 지방재정과 교통 등의 정책을 조사하고 나름의 대안을 만들며, 정책 입안에 관한 일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한국이 당면한 여러 사회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직업이라 생각해 5급 공채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올해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일반행정 지역모집(대구)에 합격한 이준표(정책학과 4) 씨. 23세의 나이로 전국 최연소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 Q. 시험 준비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A. 새내기 때부터 공부를 시작해, 약 3년 정도 수험생활을 했습니다. 개인적인 이유로 한 학기 휴학한 것을 제외하면 학교를 병행하며 준비했습니다. 학교 공부와 5급 공채 공부를 함께함으로써 생기는 장점을 활용하려 했습니다. 학교 수업은 ‘미시경제학1,2’와 ‘행정법학’ 등 수험 과목과 관련 있는 강좌로 들었습니다. 일찍 일어나 규칙적으로 공부하고 싶어서 학교 수업은 일부러 아침 시간대에 잡았어요. 수업이 끝나면 도서관이나 학교 내 카페, 라운지 등에서 공부했습니다. Q. 행정고시반에서 얻은 도움은 어떤 게 있나요? A. 행정고시반은 교내·외 교수님들을 모셔와 5급 공채 2차 과목 모의고사의 채점과 해설을 진행합니다. 이게 가장 큰 도움이 됐습니다. 사설학원에서 강의를 들어도 실제 채점에서 중요한 부분은 놓치기 일쑤입니다. 교수님들께서 이런 점을 잘 짚어주셨습니다. Q. 공채 시험에서 특별히 노력을 기울였던 부분이 있나요? A. 제2차 시험의 정치학에 특히 집중했습니다. 정치학은 흔히들 정해진 답이 없는 학문이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저만의 답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스스로 정치 논문이나 관련 서적, 백과사전 등을 찾아보며 답안에 쓸 만한 사례나 역사적 배경, 이론, 학자 등을 정리했습니다. 면접에도 신경을 많이 쏟았습니다. 저는 면접도 답이 있는 시험이라는 말에 공감해요. 토론 과정에서 양보하는 방법, 발언 기회를 찾는 방법, 딜레마 문제에서 케이스를 나눠 세부적 판단을 내리는 스킬(skill) 등이 중요합니다. 학원도 다니고 학교 스터디도 하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는 무엇인가요? A. 공채 공부를 하면서 공직의 무게를 많이 느꼈습니다.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사안’, ‘국제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안’과 ‘사양 산업 종사자들이 시대 변화로 생활고를 겪게 되는 사안’ 등을 공부하면서 공익의 실현을 위해 많은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으레 하는 말처럼 들릴 수 있지만, 가장 낮은 자세에서 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공무원이 되고 싶습니다. (웃음) Q. 5급 행정직 공채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A. 2017년 초시 때 터무니없이 낮은 점수를 받고 떨어졌습니다. 만약 이때 좌절했더라면 지금의 저는 없을 겁니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는 게 중요합니다. 자신만의 공부 방식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해요. 독서실보다 트여있는 카페에서 공부가 더 잘 될 수도 있으니까요. 자신의 공부방식을 다른 사람에 억지로 맞추려 하지 않아도 됩니다. ‘나’의 스타일을 자기 자신이 존중해주세요. 글/ 김현섭 기자 swiken1@hanyang.ac.kr 사진/ 이현선 기자 qserakr@hanyang.ac.kr

2019-10 08

[성과]2019년도 5급 행정고시 기술직, 한양대 출신 14명 최종 합격

올해 5급 공채 행정고시(기술직) 최종 합격자 발표 결과, 한양대는 14명으로 두 번째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법률저널은 10월 2일 발표된 2019년도 5급 공채 기술직 최종합격자 66명(전국모집 58명, 지역모집 8명)의 출신대학을 파악한 결과, 서울대가 18명(27.3%)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양대가 14명(21.2%), 연세대 13명(19.7%), 고려대 10명(15.2%), 카이스트 3명, 숭실대 2명, 서울시립대·부경대·부산대·서강대·성균관대·인하대 각 1명 등의 순이었다. 한양대는 지난해 9명에서 올해 14명으로 2위로 도약했다. 직렬별로는 건축, 기계, 토목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각 3명의 합격자를 냈다. 이 밖에 화공, 통신, 전산, 농업, 방재 등의 여러 직렬에서 고루 합격자를 배출했다. 한편, 기술직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6.7세로 지난해(27.4세)보다 0.7세 낮아졌다. 25∼29세가 39명(59.1%)로 가장 많았고, 20∼24세도 16명(24.2%), 30∼34세 9명(13.7%), 35세 이상은 2명(3.0%) 순이었다. 또, 여성 합격자는 18명(27.3%)으로 나타났다.

2018-12 17

[성과]한양대, 올해 주요 고시 성과 빛나

한양대는 올해 주요 고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5급 공채 행정직(행정고시), 5급 공채 기술직(기술고시) 등 2개 고시의 성과를 살펴봤다. ▶2018년 행정고시, 한양대 24명으로 4위 지난 9월 29일 발표된 2018년도 5급 공채(행정) 최종합격자가 284명(전국모집 250명, 지역모집 34명) 중 한양대 출신은 24명으로 네 번째 많게 나타났다. 법률저널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대 출신 합격자가 88명(30.9%)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 48명(16.9%), 고려대 43명(15.1%), 한양대 24명(8.5%), 성균관대 21명(7.4%), 서강대·이화여대 각 9명(각 3.2%), 카이스트 6명(2.1%), 서울시립대 5명(1.8%), 부산대·중앙대 각 4명(각 1.4%) 등의 순이었다. 직렬별 합격자를 살펴보면, 한양대는 일반행정 전국(9명)이 가장 많았고 일반행정지역(6명), 재경(6명)이 다음으로 많았다. 특히 지난해 재경직 합격자가 0명이었던 것과 달리 올해는 6명의 합격자를 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교육행정, 국제통상, 법무행정 직렬에서 각 1명의 합격자를 냈다. ▶2018년 기술고시, 한양대 9명으로 4위 9월 29일 발표한 2018년도 5급 공채(기술직) 최종합격자 73명(전국모집 66명, 지역모집 7명) 중 한양대 출신은 총 9명으로 4위에 올랐다. 서울대 출신 합격자가 18명(24.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려대 14명(19.2%), 연세대 13명(17.8%), 한양대가 9명(12.3%)으로 네 번째를 기록했다. 경북대는 4명(5.5%), 서울시립대·이화여대 각 3명(각 4.1%), 성균관대·인하대·카이스트 각 2명(각 2.7%), 경희대·부경대·포항공대 각 1명(각 1.4%) 등의 순이었다. 한양대의 직렬별 합격자는 방재가 3명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건축, 기계, 통신, 화공, 환경 등의 직렬에서도 합격자를 배출했다. 올해 합격자는 9명으로 전년(15명)보다 떨어졌지만 전 직렬에 고루 합격자를 냈다.

2018-10 25

[성과]올해 행정고시 기술직, 한양대 9명

올해 5급 공채 기술직(기술고시)에서 한양대 출신은 총 9명으로 네 번째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법률저널은 9월 29일 발표된 2018년도 5급 공채 기술직 최종합격자 73명(전국모집 66명, 지역모집 7명)의 출신대학을 파악한 결과, 서울대가 18명( 24.7%)으로 가장 많다고 전했다. 이어 고려대 14명(19.2%), 연세대 13명(17.8%), 한양대 9명(12.3%), 경북대 4명(5.5%), 서울시립대·이화여대 각 3명(각 4.1%), 성균관대·인하대·카이스트 각 2명(각 2.7%), 경희대·부경대·포항공대 각 1명(각 1.4%) 등의 순이었다. 한양대의 직렬별 합격자는 방재가 3명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건축, 기계, 통신, 화공, 환경 등의 직렬에서도 합격자를 배출했다. 올해 합격자는 9명으로 전년(15명)보다 떨어졌지만 전 직렬에 고루 합격자를 냈다. 한편, 기술직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7.4세로 지난해(26.2세)보다 상승했다. 25∼29세가 42명(57.5%)으로 가장 많았고 20∼24세 16명(21.9%), 30∼34세 10명(13.7%), 35세 이상은 5명(6.9%) 순이었다. 또, 여성 합격자는 총 16명(21.9%), 남성 합격자는 57명(78.1%)으로 나타났다.

2018-05 31

[행사]한양대, 행정고시 출신 동문 초청 행사 개최

한양대학교는 5월 11일(금) 오후 7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슈베르트홀에서 행정고시(일반직 및 기술직) 출신 동문 초청 ‘한양, 파워엘리트 힘이 되는 밤’ 행사를 개최했다. 주요 참석자는 김창곤 한국전파기지국 회장(전자공학 70), 김재홍 전 KOTRA 사장(행정학 77), 홍남기 국무총리실 기획조정실장(경제학 80),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경제학 80), 김승호 인사혁신처 차관(행정학 82) 등 행정고시 출신 동문과 고시반 재학생 약 100명 등이다. 본 행사는 △리셉션 △환영인사 △건배제의 및 만찬 △개회사 △고시반 현황 브리핑 △이영무 총장의 ‘파워엘리트 비전’ 발표 △동문 기부 스토리 영상 감상 △실용음악과 학생 및 심삼종 관현악과 교수의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회는 정유진 전 MBC 아나운서가 맡았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행정고시 출신 동문 33명이 기부금 4천800만원을 전달하고, 17명이 연간 2백39만원을 정기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5월 11일 열린 행정고시(일반직 및 기술직) 출신 동문 초청 ‘한양, 파워엘리트 힘이 되는 밤’ 행사에서 이영무 총장이 참석자의 명함을 받으며 인사를 하고 있다. ▲이영무 총장이 홍남기 국무총리실 기획조정실장(우)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행정고시 출신 동문 초청 ‘한양, 파워엘리트 힘이 되는 밤’ 행사 참석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7-12 21

[성과]한양대, 올해 주요 고시 성과 빛나

한양대는 올해 주요 고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사법시험, 5급 공채 기술직(기술고시), 5급 공채 행정직(행정고시) 등 3개 고시의 성과를 살펴봤다. ▶‘마지막 사법시험 합격자’ 한양대 7명으로 2위 법무부는 11월 7일 2017년도 제59회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 55명을 확정 발표했다. 한양대는 전체 합격자의 12.7%인 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서울대(13명)에 이어 두 번째 많은 인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6명(5.5%)으로 5위를 차지한 한양대는 올해 두 자릿수의 비율로 뛰면서 두 단계 상승한 2위에 이름을 올려 올해 마지막 사법시험에서 가장 두드러진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최고령 합격자는 만 45세의 박종현 동문(법학 92)으로 확인돼 화제를 모았다. ▶2017년 기술고시, 한양대 15명으로 2위 지난 12월 13일 발표된 2017년도 5급 공채(기술직) 최종합격자 73명 중 한양대 출신은 총 15명으로 2위에 올랐다. 서울대 출신 합격자가 16명(21.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한양대가 15명(20.5%)으로 아쉽게 2위를 기록했다. 작년에는 19명으로 서울대와 공동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올해 기술고시에서 한양대는 주요 5개 직렬 중 토목직을 제외한 화공, 기계, 건축, 전기 등 4개 직렬에서 수석을 차지해 ‘한양대 공대’의 명성을 입증했다. 각 직렬별 수석 합격자 주인공은 건축직에서 전의건 동문(건축공학 08), 기계직에 권용은 동문(기계공학 13), 전기직에 박성열 동문(전기·생체공학 12), 화공직에 조원담 동문(화공생명공학 14)이다. ▶2017년 행정고시, 한양대 16명으로 5위 11월 7일 발표된 2017년도 5급 공채(행정) 최종합격자 275명(전국모집 247명, 지역모집 28명) 중 한양대 출신은 총 16명으로 5번째 많게 나타났다. 법률저널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대 출신 합격자가 100명(36.4%)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 36명(13.1%), 고려대 35명(12.7%), 성균관대 26명(9.5%), 한양대 16명(5.8%), 서강대·이화여대 각 8명(각 2.9%), 건국대 7명(2.5%), 경희대 6명(2.1%), 중앙대·카이스트 각 5명(각 1.8%) 등의 순이었다. 직렬별 합격자를 살펴보면, 한양대는 일반행정 전국(8명)이 가장 많았고 일반행정 지역(5명)도 다수를 배출했다. 이외에도 국제통상, 법무행정, 검찰 등의 직렬에서 각 1명의 합격자를 냈다. 특히 국제통상직렬에서는 강해림 동문(정책학 11)이 수석에 이름을 올려 한양을 빛냈다.

2017-12 15

[성과]올 행정고시 기술직, 한양대 출신 15명으로 TOP 2

12월 13일 발표된 2017년도 행정고시 기술직 최종합격자 73명의 출신 대학을 분석한 결과, 한양대 출신은 15명으로 서울대(16명)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특히 한양대는 주요 직렬에서 4명의 수석을 배출했다. 건축직에서 전의건 동문(건축공학 08), 기계직에 권용은 동문(기계공학 13), 전기직에 박성열 동문(전기·생체공학 12), 화공직에 조원담 동문(화공생명공학 14)이 각각 수석을 차지했다. 직렬별로는 토목이 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건축(3명), 통신(2명), 화공(2명) 순이었다. 기계, 방재, 수산, 전기 등의 직렬에서는 각 1명의 합격자를 냈다. 대학별 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가 16명(21.9%)으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냈다. 이어 한양대 15명(20.5%), 고려대 9명(12.3%), 연세대 8명(10.9%), 카이스트 7명(9.5%), 성균관대·인하대 각 4명(각 5.4%), 서울시립대 3명(4.1%)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나고야공업대학, 동국대, 서강대, 원광대, 전북대, 중앙대, 포항공대 등의 대학에서도 각 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2017-12 07

[성과]2017년 행정고시, 한양대 16명으로 5번째 많아

지난 11월 7일 발표된 2017년도 5급 공채(행정) 최종합격자 275명(전국모집 247명, 지역모집 28명) 중 한양대 출신은 총 16명으로 5번째 많게 나타났다. 고시 전문 매체인 법률저널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대 출신 합격자가 100명(36.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연세대 36명(13.1%), 고려대 35명(12.7%), 성균관대 26명(9.5%), 한양대 16명(5.8%), 서강대·이화여대 각 8명(각 2.9%), 건국대 7명(2.5%), 경희대 6명(2.1%), 중앙대·카이스트 각 5명(각 1.8%)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서울대는 22명, 성균관대는 8명의 합격자 수가 증가했다. 이에 반해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은 지난해보다 합격자 수가 감소했다. 한양대는 지난해 21명(7.6%)에서 올해 16명(5.8%)으로 줄면서 5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 주요 직렬별 합격자를 살펴보면, 한양대는 일반행정 전국(8명)이 가장 많았고 일반행정 지역(5명)도 다수를 배출했다. 이외에도 국제통상, 법무행정, 검찰 등의 직렬에서 각 1명의 합격자를 냈다. ▼주요 직렬별 상위 대학별 합격자 현황 대학 일정 (전국 120명) 일행 (지역 28명) 재경 (81명) 교육 (14명) 국통 (11명) 법무 (8명) 한양대 8 5 0 0 0 0 서울대 36 7 39 6 7 3 연세대 17 3 15 0 0 0 고려대 16 2 9 0 2 2 성균관대 15 3 0 0 0 0 이화여대 0 0 0 2 0 0 카이스트 0 0 5 0 0 0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일반행정(전국)의 경우 총 120명 중 서울대가 36명(30%)의 합격자를 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연세대 17명(14.1, 고려대 16명(13.3%), 성균관대 15명(12.5%), 한양대 8명(6.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일반행정(지역)은 총 28명의 합격자 가운데 서울대가 7명(25%)으로 가장 많았고 한양대 5명(17.8%), 연세대·성균관대 각 3명(각 10.7%), 고려대 2명(7.1%) 등의 순이었다. ‘행정고시의 꽃’으로 불리는 재경직에서는 전체 합격자 81명 중 서울대가 39명(48.1%), 연세대 15명(18.5%), 고려대 9명(11.1%), 카이스트 5명(6.17%), 서강대 4명(4.9%) 등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한편, 이외에도 경찰대 4명, 영남대 3명, 경북대·부산대·서울교대·숙명여대가 각 2명의 합격자를 냈다. 1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대학은 서울시립대, 전남대, 전주교육대, 포항공대, 한국외대, 홍익대, 웅지세무대로 나타났다.

2017-02 24

[학생][사랑, 36.5°C] 받은 만큼 돌려주는 행복한 기부

2016년 행정고시에 최종 합격한 이한결 학생은 합격 후 참가한 방송사의 퀴즈 프로그램에서 받은 상금으로 사회과학대학 발전기금 100만 원을 약정하고, 50만 원을 우선 납입했다. 아직 납입하지 못한 나머지 약정금액은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졸업 전에 채우고 모교에서 받은 혜택을 후배에게 되돌려주겠다는 열혈 한양인, 이한결 학생을 만나 보았다. ▲ 이한결(10 정치외교학) 학생 Q 학생의 신분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KTV 프로그램 ‘대한민국 정책퀴즈왕’에서 월장원으로 선정된 후 상금을 받게 되면서 용도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사회과학대 행정고시반에서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아오며 항상 학교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상금의 일부를 학교에 돌려주자는 생각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 기부는 어떤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나요? 상금 중 50만 원을 사회대 발전기금으로 기부했습니다. 전체 약정금액 중 남은 50만 원은 졸업하기 전까지 꼭 채우고 졸업할 예정입니다. 겨울 방학을 이용해 아르바이트를 해서 남은 금액을 모을 예정입니다. 사회대 명예의 전당을 보면서 타 학과에 비해 사회대의 기부자 수가 적다는 생각이 들어 늘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로비에 전시된 사회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꽉 찰 수 있도록 저부터 꾸준히 기부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Q 졸업을 앞두고 기부를 결정할 만큼 한양 사랑이 각별하신 것 같습니다. 행정고시 공부를 하면서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각종 경진대회, 취업박람회뿐 아니라 고시반 차원의 선후배 멘토링 제도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배 공직자의 특강을 통해 마음가짐부터 시험 준비 노하우까지 전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행정고시 합격 이후에 후배들을 위해 노하우를 공유하는 멘토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학교와 학생 간, 선후배 간의 끈끈한 유대감이 한양인으로서의 자부심입니다. Q 기부하신 발전기금이 어떻게 활용되기를 바라시나요? 김상면 자화전자㈜ 회장님께서 행정고시반 장학기금을 기부해 주셔서 저 역시 많은 혜택을 받았습니다. 우리 대학의 행정고시 합격률이 최근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들었는데요, 선배님들의 관심과 도움이 비로소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이, 작지만 제가 기부한 발전기금도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씨는 "사회과학대 명예의 전당에 더 많은 이름이 새겨졌으면 좋겠습니다. 나누는 이도 받는 이도 모두 행복한 기부의 참의미를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한다. Q 기부에 대한 평소 생각과 소신을 말씀해 주세요. 최근에 아버지께서 소액이지만 평생 기부를 해 오신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부를 막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기 때문에 아버지의 작은 실천이 제게는 매우 크게 와 닿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부도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기꺼이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크기에 상관없이 일상적으로 기부를 실천해 나갈 생각입니다. 제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주는 것보다 많은 것을 받고 있다는 것을, 학교라는 틀 안에서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 이씨는 기부는 꼭 돈이 많아야 하는 것이 아니 라 적은 여윳돈이 생기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 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Q 한양대의 기부문화에 대한 생각을 말씀해 주세요. 한양대 ‘십시일밥’ 봉사의 경우, 학생들이 공강시간을 활용해 학생식당에서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식권을 받아 취약계층 학우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학생들 스스로 작은 힘을 모아 누군가를 돕는다는 점에서 무척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수혜대상이 명확하기에 보람도 더욱 큰 것 같습니다. 한양대의 ‘사랑 나눔’은 ‘십시일반’ 힘을 모아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것 같아요. Q 기부를 계획하고 있는 다른 분들께 한 말씀해 주세요. 기부는 꼭 돈이 많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적은 여윳돈이 생기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 기부금의 사용 용도에 대한 걱정으로 망설이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이번에 기부를 하면서 모교에 대한 믿음으로 망설임 없이 기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재학생의 기부는 거의 없는 줄 알았는데 소액기부를 하는 재학생이 꽤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기부자도 수혜자도 될 수 있습니다. 한양의 잠재력을 높일 수 있는 기부, 두려움을 갖지 말고 실천해 보세요.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17-01 24 중요기사

[학생]"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에 이바지하는 공무원 될게요" (1)

지난해 12월, 2016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합격자가 발표됐다. 우리대학은 기술직(이하 기술고시)에서 선전한 모양새다. 서울캠퍼스에서 17명, ERICA캠퍼스에서 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기술고시 합격자 수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재학생 조민웅(기계공학부 4) 씨가 총점 92.76점을 받아 일반기계 직렬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학부에서 배운 공학 지식을 활용해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정책을 펼치고 싶다는 조 씨를 만났다.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공무원 꿈꾼다 ▲ 조민웅(기계공학부 4) 씨 2016년 기술고시 일반기계 직렬에 응시한 사람은 총 268명. 이 중에서 단 9명만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약 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시험에서 조민웅 씨는 '수석 합격'으로 두 배의 기쁨을 맛봤다. “고시 공부를 하는 동안 2012년과 2013년에 수석으로 합격하신 학과 선배들을 롤모델로 생각하고, 그 뒤를 잇겠다는 각오로 노력했어요. 실제로 수석인 것을 보고도 믿기지 않아서 재차 확인을 했죠." 기술직과 행정직으로 구분되는 5급 공무원 공채시험을 통과하면 '사무관'으로서 국가 정책을 수립, 집행하고 평가하는 일을 맡는다. 합격을 위해서는 매해 2-3월 치르는 1차 시험 공직적격성평가 '피셋(PSAT, Public Service Aptitude Test)과 2차 전공 시험, 3차 면접을 통과해야 한다. 조 씨는 세 차례 시험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공무원이 되기로 결심한 데에는 대학생활 틈틈이 참여한 봉사활동의 영향이 컸다. "대학에 입학한 후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에게 무료로 과외를 했어요. 연탄나눔이나 집 고치기, '밥퍼'(무료급식) 봉사활동 등에도 참여했죠."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을 보며 조 씨는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공직자'를 꿈꿨다. 앞으로는 대학에서 배운 공학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하고 싶다는 것이 그의 포부다. ▲ 조민웅 씨(오른쪽에서 3번째)가 집 고치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도배 작업을 진행 중인 모습이다. (출처: 조민웅 씨) ▲ 조민웅 씨(뒷줄 왼쪽에서 5번째)는 재학생이 1시간 동안 캠퍼스 미화 작업에 참여, 미화원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십시일락'에도 참여했다. 주변의 도움과 응원으로 얻어낸 합격 조 씨가 고시 공부에 입문한 것은 2013년 가을 쯤이다. 그로부터 2년 동안은 학교 수업과 고시 준비를 병행하다 2015년 9월부터 1년 휴학을 하고 본격적으로 수험 생활에 매진했다. 매일 아침 6시에 기상, 새벽 1시에 잠들었고 '생활 유지에 필요한 시간' 외에는 늘 공부를 했다.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것. 어떤 목표를 달성하는 데 이보다 나은 방법은 없다'는 생각이었다. 스트레스가 쌓일 때만 가끔 강변을 달리며 마음을 달랬다. "긴 수험 생활에선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는 게 중요해요.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강변을 달리곤 했는데, 체력관리까지 되는 것 같아서 이 방법을 애용했죠." 담담하게 공부에 임했던 그에게도 힘든 시기는 있었다. 특히 심적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았을 때는 2015년 1차 시험에 낙방했을 때다. 2년 동안 준비한 시험에서 떨어졌단 상실감에 한동안 어수선한 마음을 추스르기 어려웠다고. 당시 부모님을 비롯한 지인들의 응원과 격려가 슬럼프를 이겨내는 원동력이 됐다는 그다. "부모님, 할머니의 '사랑한다'는 말이 가장 큰 힘이 됐어요." 가족이 마음의 버팀목이 됐다면, 실질적인 시험 준비에는 학교가 제공한 다방면의 교육과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 고시반에서 지원하는 모의고사와 특강을 통해 실전 감각을 길렀고, 고시반 기숙사를 배정받은 덕에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 있었다. 또 2차 전공시험을 대비해 평소 전공 수업과 고시 공부를 분리해 생각하지 않고, 수업에 적극 참여했던 것이 조 씨의 합격 비결이었다. ▲조민웅 씨가 직접 정리한 노트필기. (출처: 조민웅 씨) ▲ 조민웅 씨가 손으로 쓴 노트필기를 모은 파일이다. 열 권이 넘는 양이다. (출처: 조민웅 씨)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할 정책 필요해 조 씨는 2017년 5월부터 12월까지 연수를 받고, 다음해 1월에 부서 배치를 받는다. 긴 시간 꿈을 위해 달려온 그가 연수 전까지 가장 하고 싶은 것은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 "지난해 설에는 공부하느라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고 기숙사에 남아있었어요. 주변 식당이 며칠간 모두 문을 닫아 즉석 식품을 먹으며 '다음해 설에는 꼭 합격해서 가족들과 집에서 떡국을 먹으리' 다짐했던 기억이 나요. 드디어 그런 시간을 보낼 수 있다니(웃음)." 그는 이미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할 정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자신의 미래를 구상 중이었다. "우리나라는 3차 산업혁명에 잘 대응한 덕에 세계 경제 10위 권에 드는 국가가 됐어요. 하지만 이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대응해야 하죠. 이에 대한 대응 방식이 우리나라의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칠 겁니다." 조 씨는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기술직 공무원으로서 전문성을 갖추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힘찬 포부 만큼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아지길 기원한다. ▲ 조민웅 씨는 졸업을 앞두고 한 달 동안 전남테크노파크 레이저센터에서 기계공학부 전공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출처: 조민웅 씨) 글/ 신혜빈 기자 shb2033@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