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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 26

[학술]최진식 교수, 계층분산형 에너지인터넷 기술 개발

최진식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최근 국제표준 기반 5G 에지(edge)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계층분산형 에너지관리에이전트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고, 한양대가 8월 22일 밝혔다. 에너지관리에이전트 프레임워크는 국제 정보 기술 표준화기구 및 국제 전기기술 표준화 기구인 ISO/IEC 국제표준으로 에너지관리에이전트 기반 스마트 홈,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시티를 아우를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기반 에너지인터넷 구축 기술이다. 최 교수는 ‘계층분산형’ 에너지관리에이전트 프레임워크를 개발, 사용자 편의 기능은 사용자 근처에서 빠르게 처리하고 다른 사용자들과의 에너지 생산 및 소비 균형 최적화는 중앙에서 통합 처리하는 새로운 에너지 인터넷 구조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가정·빌딩·공장 등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표준화된 방법으로 상호 연동하고 통합 관리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최 교수는 5G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해 사용자 정보를 수집하고 에너지 생산과 소비의 균형을 제어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향후 이러한 통합 제어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부가 산업 및 새로운 서비스들이 발생할 수 있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 교수는 “해당 기술을 확대 개발할 경우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권인 우리나라의 에너지 이용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된다”며 “나아가 세계 최초로 국제표준인 에너지관리에이전트를 기반으로 에너지 인터넷을 구축해 온실가스 감축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논문명 : A Hierarchical Distributed Energy Management Agent Framework for Smart Homes, Grids, and Cities)는 국제학술지 국제전기전자공학회지 「IEEE communications magazine」 7월호에 게재됐다. ▲5G 에지 및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한 계층 분산형 에너지관리에이전트 프레임워크 이미지

2019-05 16

[학술][우수 R&D] 김선우 교수, 5G 핵심 원천기술과 무인이동체 융합기술 개발 (1)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상용화했다. (클릭 시 관련 기사로 이동-[신문 읽어주는 교수님] 세계 최초 국내 5G 상용화에 대해) 전문가들에 따르면 10여 년간 5G의 시대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선우 공과대학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는 앞서 2017년 6월 5G/무인이동체 융합기술 연구센터를 설립해 핵심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에 매진 중이다. 연구는 2017년부터 진행해 올해 3년 차로 접어들었다. 응용수학 기반의 연구를 통해 이를 실제로 구현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개발한다. 세계적인 경쟁력과 수준 높은 프로그래밍 실력이 필요하며 최대 6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 교수는 “탄탄한 기본기를 쌓는 것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 유능한 연구자들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우 융합전자공학부 교수가 이끌고 있는 한양대학교 5G 무인이동체 융합기술 연구센터의 홍보 영상 중 일부. 연구센터의 목표는 무인이동체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김선우 교수 제공) 김선우 교수의 연구가 이뤄지는 5G/무인이동체 융합기술 연구센터 (클릭 시 관련 기사로 이동- 5G 기술을 이용한 연구 성과 전시)는 한양대학교, 서울대학교, 아주대학교의 교수진 10명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SK텔레콤과 르노삼성자동차 및 다수의 중소기업과 산학협력을 진행 중이다. 무인이동체는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IoT), 드론 등을 포함한다. 김 교수는 이들이 모두 5G 기술을 토대로 개발되고 사용될 것으로 전망한다. ▲김선우 융합전자공학부 교수의 연구는 크게 원천기술, 기술이전, 인력양성, 산합협력 총 네 가지로 분류된다. 이 중 두드러지는 연구엔 5G 물리계층, 네트워크 계층의 핵심 원천기술, 무인이동체 제어 및 인지기술, 5G 융합서비스 개발 등이 있다. (김선우 교수 제공) 이번 연구는 5G 기술을 다룬다. 과거에는 통신기술이 사람간의 대화 또는 데이터 전송으로만 활용이 되었지만, 앞으로는 사물들 간의 통신으로 확대될 것이다. 따라서 이번 핵심 기술은 다양한 무인이동체로 주목 받고 있는 자율주행차, IoT 기술, 드론 등의 기반이 된다. “5G 및 무인이동체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이러한 연구센터를 한양대학교에서 유치한 것은 대학교의 위상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선우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는 “앞으로도 5G, 6G 등 빠르게 변화할 통신 분야에 맞는 훌륭한 인재 양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첨예한 경쟁 속에서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펀딩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학생들을 위한 차별화된 연구 프로그램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 정민주 기자 audentia1003@hanyang.ac.kr

2019-04 21

[일반][신문 읽어주는 교수님] 세계 최초 국내 5G 상용화에 대해 

5G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 이동통신 3사는 지난 3일 오후 11시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상용화했다. 미국도 다음날인 4일(현지시간) 일부 지역에서 5G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상용화가 시작되면서 5G에 대한 큰 기대가 있었던 것과 다르게 5G 기지국이 부족해 생기는 신호 끊김 현상 등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장석권 경영학부 교수를 만나 5G의 미래에 대해 물었다. 5G는 5세대 이동통신이라는 뜻으로 ‘G’는 세대를 뜻하는 제너레이션(Generation)의 앞 자를 따왔다. 5G는 현재 널리고 쓰이고 있는 4G보다 더 빠른 네트워크로 4G의 전송속도가 1Gbps일 때 5G는 20Gbps에 달한다. 또 대용량 동영상을 초고속 초고해상도로 실시간으로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기기가 실시간으로 빠르게 연결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 어떻게 된 일일까 한국은 7년 전인 2012년 2월에 5G 포럼을 창립했다. 이후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다양한 5G 서비스를 제공했다. 초고속으로 진행하는 봅슬레이 경기를 5G 카메라로 촬영해 실시간으로 중계하거나, 피겨 스케이트 선수의 모습을 다각도에서 찍을 수 있었다. 이후 5G 상용화를 위한 노력끝에 지난 3일 한국 이동통신 3사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성공했다. 새로운 통신의 상용화를 위해선 기지국 장비, 서비스의 콘텐츠와 단말기가 필요하다. 이뿐 아니다. 충분한 기간을 갖고 연구실이 아닌 고객의 실제 이용 환경에서 ‘필드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하지만 한국은 미국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Verizon)이 5G 상용화 일정을 4일로 앞당길 거라는 정보를 입수해 긴급 조기 상용화를 결정했다. 그동안 버라이즌은 11일에 5G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알려져 있었다. 한국은 미국보다 58분 빨리 5G 단말을 개통해 세계 최초 상용화 타이틀을 확보했다. 타이틀이 뭐라고 세계 최초 5G 상용화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내 선도 구매자들은 불만을 표시한다. 속도가 느리고 지하주차장이나 화장실에서는 전화가 터지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장석권 교수는 “새로운 서비스가 상용화됐을 때 자연스럽게 나오는 현상”이라며 “미비한 점을 보강한 상태에서 시작을 해야 했지만 그렇게 못했기에 문제가 더 커졌다”고 말했다. ▲장석권 경영학부 교수를 지난 20일 그의 연구실에서 만났다. 장 교수는 ”5G를 처음 사용하는 선도구매자에게 중요한 것은 연결 속도나 새로운 기술에 대한 기대감은 아니다”라고 지적한다. 이들 대부분의 구매 목적은 과시성이며 앞으로 5G에 특화된 서비스들이 개발되면서 욕구를 채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5G의 미래 통신사들은 고객들의 불만을 통해 미비한 점을 계속 개선하고 있다. 중계기와 기지국 설치 범위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지하주차장이나 화장실에서 5G가 터지지 않는 이유는 주파수 때문이다. 3G나 4G 주파수는 휘기 때문에 벽을 통과할 수 있지만, 5G 주파수는 직진성이 강해 벽을 통과할 수 없다. 또한 기지국은 초기에 인구 밀집 지역에 설치되고, 차차 그 범위가 넓어진다. 4G의 기지국이 없을 때 LTE가 안 터져 3G로 바뀌는 현상과 5G가 기지국을 벗어나면 4G인 LTE로 바뀌는 현상은 모두 기지국의 유무에 따른 결과다. 5G의 통신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중계기과 기지국을 계속 설치해야 한다. ▲ 4G와 5G의 핵심 성능을 비교한 표. 주파수 효율성과 최대 기기 연결수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5G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가장 중요한 기술로 큰 산업경쟁력을 가졌다. 기존의 4G와 다른 점은 사물인터넷(IoT) 단말기를 많이 수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스마트 시대를 여는 지표다. 5G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교통 등 여러 스마트 산업에 적용이 가능하다. 5G를 통해 수천 대의 물류 배송 로봇들의 수신을 연결하는 스마트 물류가 이뤄질 수도 있다. 5G의 시작은 휘청거렸지만 본래 5G의 힘은 막대하다. 현재 세계 첫 상용화를 이끈 한국에 전 세계 통신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속해서 문제점을 보완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적인 기술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글/ 정민주 기자 audentia1003@hanyang.ac.kr 사진/ 박근형 기자 awesome2319@hanyang.ac.kr

2019-01 14 중요기사

[일반]한양대-LG유플러스 5G 자율주행차 실증 성공 (2)

한양대학교와 LG유플러스가 지난해 12월 18일 5세대(5G)망을 활용한 자율주행차 실증에 성공했다. 서울숲-강변북로-성수대교-올림픽대로-영동대교 인근 약 7km 거리를 25분 동안 주행하며 복잡한 도심 고속화도로를 누볐다. 차세대 미래기술로 세계가 주목하는 자율주행기술과 통신기술의 융합이 이뤄낸 결과다. 한양대학교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Automotive Control and Electronics Laboratory, 이하 ACE Lab) 연구팀장 임원택(미래자동차공학과 박사과정) 씨는 “이번 실증은 복잡한 도심 속 연결된 고속화도로에서 시행된 자율주행 실증으로 더 큰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비교적 한산한 도심이나 고속화도로에서 시행했던 기존 자율주행기술과 달리 이번 실증은 교통량이 많은 서울 도심 고속화도로에서 진행됐다. “초보 운전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복잡한 교통 상황에서 자율주행차가 운전자와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면서 안전하게 주행할 것인가를 중점적으로 연구했습니다.” 이번 실증은 경로 변경과 함께 장애물 회피, 주행 영상 실시간 모니터링, 주행 중 5G 미디어 시청 등을 시연했다. ▲ 한양대학교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ACE Lab)의 연구팀장 임원택 씨와 이성진(이상 미래자동차공학과 박사과정) 씨가 지난 9일 한양대학교 정몽구 미래자동차연구센터에서 자율주행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5G망을 통해 기존 카메라 센서의 한계점도 보완했다. 이성진(미래자동차공학과 박사과정) 씨는 “통신망을 이용한 장애물 회피기술로 앞서가고 있는 차의 움직임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며 “통신을 이용해 또 다른 센서를 만든 셈”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높은 사양의 카메라 센서를 부착해야 하는 불편함을 극복하고, 급정거로 인한 추가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됐다. 한양대학교 ACE Lab은 2010년부터 자율주행 기술 선진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실증 또한 10년 이상의 축적된 기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임 씨는 “실제 운전상황에서 발생하는 알고리즘에 대한 실증을 거치고 까다로운 안전기준을 통과하기 위해 연구실에서 수없이 많은 검증을 한다”며 “오랜 연구가 있었기에 이번 성과를 더 값지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통신기술과 자율주행의 연구는 계속될 것”이라며 “자율주행 기술의 성숙도를 높이고 도로 교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 황유진 기자 lizbeth123@hanyang.ac.kr 사진/ 강초현 기자 guschrkd@hanyang.ac.kr

2018-09 18

[행사]한양대 ‘5G 통신 자율주행차 심포지엄’ 19일 개최

한양대학교는 오는 9월 19일(수) 서울캠퍼스 HIT관에서 ‘5G 이동통신과 자율주행 자동차’를 주제로 제17회 스마트 라디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양대와 유럽통신표준기구인 ETSI가 주관하고 대한전자공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글로벌 ICT기업들과 현대자동차가 주도하는 5G 핵심 인프라 기술 및 자율주행차 개발 현황 등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등 5G와 자율주행차 개발을 선도하는 우리나라 대표 기업 총괄 책임자들의 발표 및 인텔 마쿠스 뮤엑 박사와 일본 교토대학 히로시 하라다 교수의 발표가 진행된다. 또, 발표 후에는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관련 법규 동향에 대한 토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한양대 HY-MC연구센터(02-2299-4364)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일보 기사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 조직위원장을 맡은 최승원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는 “이 행사를 통해 국내외 5G 기술 및 자율주행 자동차의 개발동향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가능할 것”이라며 “5G 인프라 기술과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간 상호 협력 사항에 대한 이해를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2017-09 15

[정책]한양대, 5G·무인이동체 산업 핵심인력 양성

▲김선우 ITRC 센터장(왼쪽부터), 송윤흡 한양대 2공학대학장, 김광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 이영무 총장,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상홍 IIPT 센터장, 김용범 이씨스 회장, 조성호 SK텔레콤 랩장이 개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양대학교는 5세대 이동통신(5G)과 자율주행차·드론 등 무인이동체 산업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5G/무인이동체 융합기술 연구센터’를 만들고 9월 15일 서울캠퍼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45억원을 지원받아 설립됐다. 한양대·서울대·아주대와 콘텔라·AM텔레콤·SK텔레콤·르노삼성·유비파이·지오플랜·로보웰코리아·인포웍스·펀진·아센코리아·이씨스 등 11개의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장 2022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5G/무인이동체 융합기술 연구센터장을 맡은 김선우 한양대 교수는 "앞으로 5G와 무인이동체 산업 융합을 위한 핵심 기술 확보는 물론 산·학연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한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이영무 총장을 비롯해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광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 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