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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 19

[기획][2016상반기 결산] 글로벌다문화연구원 편

2016학년도의 반이 지나갔습니다. 상반기 대학 내에서는 어떤 변화들이 있었을 까요? 주요 부서 및 분야별로, 현황을 정리하고 준비 중인 변화들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은 안산시 전체 인구 수 중 10%이상이 국제이주민임을 고려해 지역의 사회통합 문제를 큰 과제로 삼고 다양한 형태로 전문가들의 역량을 모으는 한편 안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큰 사회공헌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대학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지역사회를 향해 끊임없이 그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글로벌다문화연구원은 그 어느때보다 바쁜 상반기를 보낸 것 같습니다. 그 활동을 소개합니다. 1. 인문도시 안산 만들기 (안산시 공동사업) 글로벌다문화연구원은 2월부터 5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인문 강좌를 개최하고 공무원 교육 연계 및 안산 시민, 이주노동자, 학생까지 아우르는 인문학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안산시의 요청으로 인문도시 2차년도 사업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인문학 관련 프로그램은 강의실에 머물지 않고 현장을 통해 ‘인문 체험’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안산 내 다문화 특구 지역의 체험관, 학교 내 소극장, 다문화 도서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교육과 대화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5월 ‘세계인의 날’을 맞아 1주일간 안산시 전역에서 2천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와 심포지엄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축제 부스를 통해 파키스탄 유학생과 안산 시민들의 만남의 장을 펼쳐기도 했습니다. 2.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 한국장학재단의 지원으로 한양대 학생 멘토와 초등학생 멘티들을 연결하고 다문화 활동을 지원한 ‘다문화 멘토링 프로그램’, 캐나다 결혼 이주정책과 일본군 위안부를 다룬 두 번의 ‘어울림 포럼’, 다문화 법질서 포럼, 국제이주민의 건강과 의료에 대한 문화인류학과 의학의 융합연구 프로젝트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위탁 운영중인 ‘안산다문화작은도서관’에서는 코트라(KOTRA) 환경개선 사업, ERICA 학술정보관과 협력하에 ‘응답하라 지구별 책친구’ 사업, 글로벌청소년 클래스 영상제작 교육 사업 등이 이루어졌으며, 전국작은도서관대회에서 우수작은 도서관으로 선정되는 한편 모범사례로 언론에 다수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3. 하반기 예정 사업 앞서 소개한 <인문도시 – 안산>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인문강좌를 비롯해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별히 10월 24일부터는 일주일간 ‘인문 주간’을 맞이해 ERICA캠퍼스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위탁 운영하고 있는 ‘안산다문화작은도서관’과 ‘모두어린이작은 도서관’ 두 곳에서도 다문화 어린이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상 상영, 전시, 플래시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16-08 19

[기획]융복합연구의 산실, 교책연구센터를 방문하다 - 2

한양대는 융합 연구를 진행하고 우수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교책연구센터를 운영 중이다. 교책연구센터 산하 각각의 연구소는 모두 다른 방식과 모습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다. 지난주 교책연구센터 소개에 이어 3개의 다른 교책연구센터를 방문했다.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이란 우리 주변에 활용되지 않는 동력을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연구 분야다. 물의 흐름을 이용하는 물레방아와 바람의 힘을 이용하는 풍차 모두 넓은 범위에서 에너지 하베스팅이라 부른다. 에너지하베스팅센터는 이를 통해 지구와 인류가 직면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설립됐다. 센터장 성태현 교수(전기생체공학부)는 “에너지하베스팅센터는 분산된 에너지하베스팅 기술을 집약해 한양대가 세계적인 연구 거점센터로 자리 잡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며 “에너지하베스팅 분야의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이를 위해 센터에선 전기, 기계, 자동차, 신소재, 유기나노, 도시, 물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융합연구를 하고 있다. 현재 센터는 활용하지 않는 도로 위 에너지를 회수해 전력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도로에 주행 중인 차량의 하중 및 충격으로부터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 그 원리다. 도로에 내포된 개념을 ‘소비’에서 ‘생산’으로 전환시키려는 시도다. 이외에도 마찰 시 발생하는 전기를 이용해 빛을 냄으로써 야간 작업자의 교통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자가발전 발광 안전 의복’을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기도 하다. 발광 안전 장비는 성동구와 세종특별자치시의 야간작업자를 대상으로 보급됐고 실제 사용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있다. 성 센터장은 “Save Earth by Energy-harvesting Dream Center를 줄여 에너지하베스팅센터를 ‘SEED Center’라 부른다”고 했다. 풍요롭고, 따뜻하며, 깨끗한 세상을 위한 씨앗을 만들자는 의미다. 성 센터장은 “현재 진행 중인 연구를 발판으로 에너지하베스팅센터가 에너지하베스팅 분야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대체 에너지 개발을 위해 헌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지난해 7월 개소한 에너지하베스팅센터는 인류가 직면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다. (출처: 에너지하베스팅센터) 에너지거버넌스센터는 에너지 관련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과학 기술에 대한 고찰과 함께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에너지와 기후 문제는 그동안 과학적 지식만을 필요로 한다는 인식이 만연했다. 하지만 센터장 김연규 교수(국제학부)는 에너지 문제를 사회적, 정치적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때문에 자연과학과 사회과학 분야를 접목해 에너지 문제를 바라봤다. “최근 많은 국가들이 에너지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를 국가 전체의 문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에 에너지 문제를 가장 잘 종합할 수 있는 학문은 사회과학과 국제정치 분야라고 생각했습니다.” 북미 셰일가스 혁명으로 인한 국제 정세의 변화는 센터의 중점적 연구 과제다. 셰일가스 혁명은 미국에서 천연가스의 한 종류인 셰일가스의 생산량이 급증함에 따라 미국이 세계 최대 에너지 생산국으로 떠오르는 계기가 됐다. 김 센터장은 “셰일가스 혁명은 100여년 동안 에너지 생산을 지배해온 중동과 OPEC 위주의 에너지체제에 대한 지각변동을 의미한다”며 “에너지 독점적 생산국으로서 중동과 러시아의 지위가 무너지고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의 신흥생산국이 새롭게 떠오르게 된 전환점”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센터는 에너지경제연구원, IEA, 독일의 국제문제연구소 등과 에너지 문제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올해엔 ‘신기후체제하 에너지외교 추진 방향’ 이라는 주제로 외교부의 용역연구를 수행해 기후 관련 정부정책의 입안에 기여했다. 앞으로는 동북아 지역의 에너지 질서 변동을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에너지 전략을 연구할 예정이다. 김 센터장은 국제적인 에너지 문제에 대해 “에너지 소비국과 생산국 간 이해관계의 충돌을 중재할 중립적 기구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했다. 때문에 센터는 자원 문제들에 대해 국가 간 갈등을 조정하고 협력을 이끌어낼 방안에 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김 센터장은 “한국의 에너지정책과 기후변화 정책이 앞으로 크게 변화할 예정이기에 향후 기후변화에 치중해 에너지정책 전략과 에너지시장 상황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 에너지거버넌스센터는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선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출처: 에너지거버넌스센터) 한양예술종합센터는 한양대의 다양한 학과가 융합해 예술 공연을 기획하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센터장 조주선 교수(국악과)는 “다양한 학과가 예술이라는 이름 아래 힘을 합쳐보자는 생각으로 설립하게 됐다”고 했다. “공연할 땐 공연자 뿐 아니라 기획, 무대 디자인, 의상 디자인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사람이 필요해요.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 모이면 이 역할을 모두 해낼 수 있죠.” 조 교수는 한양대가 학과 간 교류가 적단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우리대학은 종합대학이라는 특성 덕에 여러 학과가 융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이를 잘 활용하고 있지 않아요. 공연과 음악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할 때 우리대학에 훌륭한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외부에서 전문가를 섭외해 행사를 기획하죠. 학과 간 교류가 없어 서로의 도움을 받을 수 없었던 거예요.” 한양예술종합센터는 첫 활동으로 학교에서 일하는 미화원을 위한 자선 음악회를 열었다. “사람들은 누군가를 도와주고자 할 때 먼 곳에서 찾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가까이에도 저희가 도울 수 있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항상 청결을 위해 힘써주시는 미화원 분들께 감사함을 표하고자 음악회를 기획했어요.” 음악회는 성공적이었고 미화원은 공연을 기획한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양예술종합센터는 작년까지 두 번의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매해 연말 진행할 예정이다. 또, 매 학기 6차례 성동구 인근 복지관을 방문해 음악 공연을 진행한다. 현재까지 총 18차례의 공연이 이뤄졌다. 지난해엔 지하철에서 시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한양예술종합센터의 가장 큰 목표는 ‘학과 간 교류’다. 또한, 조 센터장은 교수 중심으로 운영되는 기존의 센터와 차별화되는 ‘학생 중심의 센터를 만들자’고 생각했다. 이 취지에 맞게 조 센터장은 학생들을 먼저 모집했다. 한양예술종합센터를 한양대 사회봉사단의 사회봉사 기관으로 편입해 학생들이 스스로 신청하도록 한 것. 봉사활동과 연계해 재능기부라는 뜻을 담아낸 것이다. 조 센터장은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할 기회가 많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나눔’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 센터장은 한양예술센터를 통해 한양인으로 구성된 하나의 예술 기획팀이 만들어질 날을 꿈꾼다. ▲ 한양예술종합센터 소속 학생들이 성동구 인근 복지관을 방문해 예술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 한양예술종합센터) 융합 연구는 단일 분야의 연구에선 발견하지 못한 또 다른 길을 발견할 수 있게 한다. “융합 연구란 마치 비빔밥 재료들을 따로 먹을 때는 밋밋하지만, 함께 먹었을 때 각각의 맛의 합 이상의 새로운 맛을 표현해내는 것과 같습니다.” 에너지하베스팅센터장 성태현 교수의 말처럼 융합 연구는 단순 합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 “신흥 연구 분야를 발굴함으로써 기존 연구영역을 초월해 시대 트랜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교책연구센터의 장점”이라는 에너지거버넌스센터 김연규 교수의 말처럼 교책연구센터는 세계의 흐름에 발맞춘 글로벌 연구를 가능케 한다. 교책연구센터 소개는 하단 관련기사 중 ‘융복합연구의 산실, 교책연구센터를 방문하다 - 1’ 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글/ 최연재 기자 cyj0914@hanyang.ac.kr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16-08 19 중요기사

[기획]신문 읽어주는 교수님 31 - 포켓몬 고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을 이용한 스마트폰용 포켓몬 게임 '포켓몬 고' 열풍이 대단하다. 출시된 지 하루 만에 북미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뿐히 1위를 차지했고, 전세계적으로도 한창 이슈몰이 중이다. 한국에서는 지도 반출이 불가해 아직까지 게임이 정식 출시되지 않았으나, 기존 게임과 다른 새로운 게임의 지평을 연 포켓몬 고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증강현실 기술이 앞으로의 콘텐츠 산업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박기수 교수(문화콘텐츠학과)와 이야기를 나눴다. 포켓몬 고 위한 지도 개방, 과연 필요할까? ▲ 증강현실을 이용한 포켓몬 고 게임이 전 세계적 으로 큰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출처: 포켓몬 고) 포켓몬 고와 관련된 논의 중 한국에서 제일 화두인 것은 ‘지도 반출’이다. ‘지도국외반출협의체’ 회의가 다음 주 내로 열릴 예정. 구글은 지난 2007년부터 한국에 지도 반출을 허가할 것을 요구했다. 전 세계에서 한국만 이를 규제하고 있으며, 이것이 한국의 산업 발전을 가로막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구글은 지도 규제로 인해 길찾기 서비스는 물론, 증강현실이나 스마트카 등 혁신적인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오히려 상세지도 데이터를 반출, 구글의 서비스와 접목하면 큰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이라는 입장이다. 한국이 지도 반출에 반대하는 이유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안보’ 문제다. 한국이 지도 반출 조건으로 위성 사진에서 군사 시설을 삭제하기를 요구했기 때문. 그러나 세계적으로 위성사진 서비스 업체가 있는 상황에서 지도 반출이 안보에 위협을 준다는 근거는 불충분하다. 오히려 지도 반출을 통해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가 지도 구축에 든 수조 원의 혈세를 상쇄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의견이 많다. 박 교수를 비롯해 지도 반출을 우려하는 논리의 대부분은 여기에 걸쳐 있다. “구글이 하려는 건 영리 행위죠. 전 세계의 위치 기반 광고와 정보가 다른 형태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요. (국내 기업은 위치 정보에 기반한 사업 모델을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국내 포털이 몰락하고 구글이 정보를 독과점하게 될 거예요.” 박 교수는 “한국의 IT 인프라가 구글로 넘어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저럼 구글의 영향을 받지 않고 독자적인 IT 환경을 구축한 나라는 전 세계에서 손에 꼽힌다. 뒤집어 보면 대부분의 국가에서 구글의 영향력이 크다는 의미다. 때문에 유럽 각국은 ‘구글세’를 만들어 시장지배력을 견제하고 있기도 하다. 박 교수는 구글과 같은 글로벌 기업에 데이터를 제공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유럽의 선행 사례를 한국은 분명히 인식하고 있어요. ‘포켓몬 고’만을 이유로 지도 개방을 요구하는 것은 정보 생태계 전반을 고려하지 않는 태도입니다. 게임은 이미 제공 중인 지도 수준으로도 가능한 일이에요.” 박 교수는 포켓몬 고는 하나의 서비스일 뿐이라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했다. 증강현실 최적화 위한 장기적인 고민 필요해 박 교수는 한국이 상세 지도를 제공하지 않더라도 포켓몬 고의 한국 출시는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바일 최강국인 한국에 서비스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것. 그러나 포켓몬 고가 언제까지 인기를 끌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라 답변했다. 이보다는 증강현실 게임이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다는 사실 자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박 교수의 생각이다. “앞으로 증강 현실이 콘텐츠 산업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증강현실(AR)은 물론 가상현실(VR)이 결합해 만들어지는 새로운 콘텐츠 시장이 도래할 거예요.” 박 교수는 “포켓몬 고만을 위해서라면 곤란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서서히 규제를 풀어갈 필요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국내 게임 시장에 증강현실이 빠르게 정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국내 게임의대다수는 10여 년째 형태가 고정돼 있습니다. 게임 시장이 매우 보수적이란 의미죠. MMORPG 장르가 만들어지고 채팅과 무기 교환, 팀 플레이 등의 문화가 정착되는 데도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처음 보는 형태의 게임이 국내에 바로 적용되기는 어렵습니다.” 증강 현실의 기술적인 한계도 있다. 아직은 기존 게임의 우수한 그래픽과 몰입감, 스토리를 재현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라는 것. 박 교수는 “게임은 ‘학습’이라는 기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증강현실이 게임 시장을 지배할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은 아니”라고 말했다. 증강현실의 최적화를 위해 앞으로의 고민이 중요한 이유다. ▲ 포켓몬 고의 게임방식이다. 사용자들은 '몬스터 볼'을 이용해 '포켓몬'을 잡을 수 있다. (출처 : 플리커) ‘포켓몬 고’는 증강현실 콘텐츠의 시발점 증강현실 게임은 기술이 처음 대두됐을 때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등장했다. 2000년대 초반, MIT 미디어랩이 세계 최초로 증강현실 게임을 들고 나왔을 때는 이처럼 간편한 휴대용 게임 형태가 아니었다. 이들은 수십 개의 카메라가 달린 가상 공간을 구축하고, 가상의 연인과 반려견이 인간과 함께 일상을 즐기는 모양을 예측했다. 제한적인 공간에서만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환영 받지 못한 증강현실이 기술 발전에 힘 입어 모바일 게임이라는 소박한 형태로 나타난 것. 박 교수는 “앞으로의 증강현실 콘텐츠는 포켓몬 고를 기반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며 “우리는 포켓몬 고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지 주목하고, 증강현실에 관한 새로운 메시지를 냉철하게 읽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 박기수 교수(문화콘텐츠학과)는 포켓몬 고가 전체 게임 콘텐츠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함을 역설했다. 글/ 추화정 기자 lily1702@hanyang.ac.kr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사진/ 김윤수 기자 rladbstn625@hanyang.ac.kr

2016-08 19

[기획][2016상반기 결산] 공과대학 편

2016학년도의 반이 지나갔습니다. 상반기 대학 내에서는 어떤 변화들이 있었을 까요? 주요 부서 및 분야별로, 현황을 정리하고 준비 중인 변화들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1. 1공학관 노영백 학생라운지 조성 6천여 한양 공학도를 위해 마련된 쉼터, ‘노영백 학생라운지’가 공사를 마치고 5월 2일 문을 열었습니다. 이 곳은 2015 자랑스러운 한양공대인상 수상자이기도 하신 노영백 동문의 네이밍 기부하에 조성된 곳입니다. 2. 제7회 자랑스러운 한양공대인상 부조제막식 및 시상식 올해로 7회를 맞은 ‘자랑스러운 한양공대인상’의 수상자로 한국남동발전㈜ 사장 허엽(전기공학, 76졸업), 환경부장관 윤성규(기계공학, 79졸업), ㈜휴온스 부회장 윤성태(산업공학, 87졸업) 세 분이 선정되어, 시상식과 부조제막식이 5월 26일 열렸습니다. 공업센터 본관 로비에 새롭게 마련된 세 동문 및 역대 자랑스러운 한양공대인상 수상자들의 부조상 역시 이날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3. 건축관 신축공사 기공식 오랫동안 준비해온 건축관 건물의 첫 삽을 드디어 떴습니다. 6월 10일 신소재공학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 기공식에는 교내외 인사 150명이 참석하였습니다. 4. 제5회 TOPCIT 정기평가 대상 수상 컴퓨터공학부 4학년에 재학중인 류형욱 학생이 제5회 TOPCIT 정기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류군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5. 컴퓨터공학부, SW중심대학 선정 소프트웨어 교육이 국가차원에서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대학의 SW중심대학 선정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선정에 따라 4월부터 3년 11개월의 기간동안 다양한 SW 사업이 진행됩니다. 전교생 대상 SW 기초교육 및 융합교육은 물론, SW 전공자 교육이 학습 및 창업 등과 연계하여 개편 적용되고, 초중고생을 위한 SW봉사단이 운영되는 등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을 위한 큰 역할을 해 나갈 예정입니다. 6. 컴퓨터공학부 특성화 사업단(CK-Ⅱ) 계속 지원 확정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하여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학부 지원 사업인 ‘CK-II’ 에서 한양대 컴퓨터공학부 특성화사업단은 지난 2년간 대학과 사업단의 특성화 추진 노력과 성과에 대한 중간 평가에서 우수 사업단으로 인정받아 2018년까지 계속 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7. BK21플러스 사업중간평가 우수사업단(팀) 선정 한양대학교 컴퓨터공학부 BK21플러스 사업팀 “창의적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사업팀 (참여교수: 김상욱, 박종일, 원유집, 장의선, 임을규)”이 사업주관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의 평가에서 우수사업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총 544개의 BK21플러스 사업단(팀) 중 최종적으로 11개 분야의 총 26개 사업단(팀)만이 우수사업팀으로 선정되었는데, 특히 공학분야에서는 6개의 단(팀)이 선정되었으며, 컴퓨터 분야에서는 한양대 사업팀 1개팀만 선정되었습니다. 8. 하반기 공사 예정 - 공업센터별관 증축 공과대학은 올 겨울방학 중에 기존 지하1층, 지상7층인 공업센터 별관에 지상 2개층을 증축할 예정입니다. 증축된 2개 층은 교육연구시설로 사용되며, 증축 후 기존보다 1860늘어난 11748.77의 공간이 확보됩니다. - 1공학관 광장 조경공사 또한 2학기 중에 1공학관 앞 광장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9월부터 약 3개월간 조형 벤치 설치, 바닥 스톤 타일 및 잔디 포장 작업이 실시되며, 광장 앞 노후된 시계탑의 리모델링은 학생 디자인 공모를 통해 별도로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2016-08 19

[기획][2016상반기 결산] 스마트교수학습센터 편

2016학년도의 반이 지나갔습니다. 상반기 대학 내에서는 어떤 변화들이 있었을 까요? 주요 부서 및 분야별로, 현황을 정리하고 준비 중인 변화들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학습 환경의 최전방에 있는 곳이 바로 ‘스마트교수학습센터’일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학습지원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변화도 놓치지 않고 있는 모습을 전합니다. 1. 기본이 충실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 학생들 대상으로 크게 5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도 각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프로그램 운영성과 한양 학술타운 28개 팀, 127명 프로그램 참여 활동 중 글로벌학습공동체 9개 팀, 46명 프로그램 참여 완료 러닝메이트 15개 팀 프로그램 참여 완료 학습법워크숍 120회 인공지능 플랫폼과 기업동향, 그리고 시사점: 108명 참여 121회: 내 손안의 VR: 현실이 된 가상현실: 90명 참여 학습전략컨설팅/ 상담 73명 신청 및 상담 진행 완료 학습자의 신청에 따라 상시 운영 중 교수 대상으로는 계열별 플립러닝 강좌 개발을 위해 올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에 시행할 예정으로 12개의 과목의 컨설팅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2. 하반기에도 계속되는 프로그램 하반기에 교수를 상대로 하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상담을 통해 맞춤 교수법을 처방해주는 ‘전공 계열별 교수 컨설팅 프로그램’과 계열별 특성 및 교육 수요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현장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부응할 수 있는 지원 체제를 만드는 ‘계열별 맞춤형 교수컨설팅 모형 개발 연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학습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우선, 기업 또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자유로온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한양 창조타운’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됩니다. 그리고 학업저성취자들의 지속가능한 학습과 학습역량 신장을 위한 집중 케어 프로그램인 ‘러닝라이트’를 통해 10개 팀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글로벌학습공동체 프로그램, 학습전략상담, 학습법 워크숍도 전반기에 이어서 지속적으로 운영됩니다. 3. MOOC 의 진화는 계속된다 한국형 대중 온라인 공개 강좌인 K-MOOC의 2차년도 추가 강의가 9월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하단 목록) K-MOOC는 학습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학생 패널단 모집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강의 품질을 제고하고, 본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해 서포터즈와 모니터링단 형태로 운영됩니다. ▶ K-MOOC 사이트 : http://www.kmooc.kr 더불어 K-MOOC가 온라인에 한정되지 않고 오프라인 강의로도 확대 시행됩니다. 실제 강의를 맡은 교수와 함께 현장에서 학생들과 소통하고 저자의 도서를 증정하는 등 활성화를 위한 자리가 준비중에 있습니다. 한양대 강의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오픈되어 운영되는 영국의 퓨처런(FutureLearn MOOC)에서도 추가 강의가 계속 올라올 예정입니다. 상반기 은용수, 이윤정 교수의 강의에 이어 하반기에 강송만, 김연규 교수의 영상을 곧 만날 수 있습니다.

2016-08 19

[기획][2016상반기 결산] 경제금융대학 편

2016학년도의 반이 지나갔습니다. 상반기 대학 내에서는 어떤 변화들이 있었을 까요? 주요 부서 및 분야별로, 현황을 정리하고 준비 중인 변화들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경제금융대학 건물의 올해 가장 큰 변화는 LED등 교체 공사입니다. 2월부터 시작된 등기구 교체는 1차 완료하고 2학기 개강 전까지 일부 강의실 및 지하 로비 등 나머지 부분까지 모두 끝난다는 계획입니다. LED로 교체는 기본적으로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노후한 조명기구를 교체함으로 더욱 밝아진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동시에 전기료 절감이라는 효과가 크게 작용합니다. 교체 결과로 전년도 대비 매달 약 100만원 정도의 관리비가 절약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경제금융관은 전기 사용 부하 중 조명기기가 차지하는 비율이 크고 부하변동이 적은 만큼 LED조명 교체사업의 효과가 클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약 3년 반이면 교체에 따른 초기 투자원금도 회수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LED전구로 교체된 2층 로비 모습 ▲ LED 조명으로 교체한 강의실 모습

2016-08 19

[기획][2016상반기 결산] 언론정보대학 편

2016학년도의 반이 지나갔습니다. 상반기 대학 내에서는 어떤 변화들이 있었을 까요? 주요 부서 및 분야별로, 현황을 정리하고 준비 중인 변화들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대부분의 단과대학이 그렇지만 특별히 국제화에 불이 뜨겁게 일어나고 있는 언론정보대학의 굵직한 활동을 소개합니다. 1. K-culture in Global Community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 초청 국제여름학교 ) 2016 국제화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 학생들 7명을 여름방학기간에 초청하여, 방학중인 7월 2주간 언론정보대학 교수진이 ‘Strategic Communications for Global Audience’ 수업을 진행하고 실무현장을 탐방하며 학점 인정받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단과대학 자체적으로 학점 인정 프로그램 진행은 최초라고 하네요. 이를 통해 해외대학의 학부과정 유학생 유치의 교두보 역할을 하리라 기대됩니다. 2. 난양기술대학교 파견 하계강좌 프로그램 역시 2016 국제화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언론정보대학 학생들 10명이 6월 말부터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 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개발한 학점이수 하계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학점 인정을 받았습니다.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문적 자극은 물론 국제적 감각을 높여주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3. 제6회 광고홍보학과 Pre-College Summer Camp 광고홍보학과에 관심있는 고등학생들에게 ERICA캠퍼스 및 언론정보대학을 홍보하고 1박 2일 동안 동문 초청 특강, 입시상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효과적인 입시 홍보의 장을 조성한 프리컬리지 캠프가 7월 15일에 시작되었습니다. 어느덧 6회를 맞이한 이번 캠프에는 고등학생 및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하여 캠퍼스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SNS를 통해 현장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 한양광홍 페이스북 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https://www.facebook.com/media/set/?set=a.913855095408392.1073741846.100003517314890&type=3

2016-08 19

[기획][2016상반기 결산] 사회과학대학 편

2016학년도의 반이 지나갔습니다. 상반기 대학 내에서는 어떤 변화들이 있었을 까요? 주요 부서 및 분야별로, 현황을 정리하고 준비 중인 변화들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올해 초 사회과학대학이 세운 2016년도 사회과학대의 비전으로 학문의 융합화, 산학협동체제의 강화로 인한 학문의 실용화, 국제화의 내실화를 설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에 걸맞게 반년 동안 정말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보여주었고, 특히 하반기에 진행될 프로젝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1. 학문 연계 활동 평화연구소(연구책임 최진우 교수)가 한국사회과학 기반조성 사업(Social Science Korea : SSK)2단계 3년차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과제멱은 “경계짓기와 경계넘기의 문화거버넌스: 유럽의 경험과 동아시아의 미래” 4월에는 북한대학원대학교 심연북한연구소 SSK 납북한 마음체계 비교연구단과 공동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5월에는 춘계학술회의를 통해 3편의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관광연구소가 발간하는 ‘관광연구논총(편집위원장 이훈 교수)’이 한국연구재단의 『KCI 2014년 인용지수 평가』에서 전국 대학부설연구소 343개 기관 중 전체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설립이후 정부 부처, 지자체 등을 통해 80개 이상의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한 관광연구소는 2016 제2회 궁중문화축전에서 창덕궁 특별프로그램으로 「고궁의 뒤편, 속삭임, 창덕궁 별빛야행」 프로그램을 스토리가 있는 이동형 이야기극 형태로 기획·연출하여 관람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지난해부터 준비한 서울시 배리어프리 추천코스를 개발해 서울시 방문 장애인 외래관광객을 위한 관광상품을 서비스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유럽-아프리카 연구소(소장 김성수 교수)가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통합적 접근: 중소기업진출지원전략’이란 주제로 신흥지역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흥지역 연구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여는 한편, 중국 남경대학 아프리카 연구소, 주식회사 이씨이십일, 월드투게더 등의 기관과 MOU 체결 및 공동 사업 추진 등 교류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2. 학생 활동 관광학부 대외홍보국 T-WEB(티웹)이 3월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에 있는 3개의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과 소개 및 입시 자문 등 강의를 통해 학생들과 만나고 현장 답사로서의 교육 활동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제15회 관광학부 국토순례가 7월 중순부터 3주간 진행되었습니다. 매해 루트와 테마를 다르게 하고 국내 관광자원의 현황 및 한계 그리고 잠재성을 파악하는 체험의 기회가 되고 있는 국토 순례의 올해 코서는 남도순례길이었습니다. 과정의 모습과 결과는 SNS를 통해 공개하였습니다. ▶ 페이스북 내용 바로 보기( https://www.facebook.com/tourism.hanyang/posts/599755516864510 ) 3. 교외 수상 실적 - 2016 AGTHC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Best Paper Award와 우수상 - 롯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은상 - ㈜브알라코리아 산학협력상에서 대상과 우수상 - Annual South Africa Business Research Conference에서 Best Paper Award - International Journal of Advertising에서 Best Reviewer Award - Society for the Scientific Study of Religion에서 Jack Shand Research Award 4. 외국인 학생과 한국인 학생의 화학적 융합 ISKS 전체 학생수의 15% 정도가 외국인인 사회대 내에서 유학생들의 원활한 학업과 유학생활 적응을 덥고 학생간 네트워크 및 소통을 강화학 위해 운영되는 ISKS(International Student & Korean Students) 프로그램이 진행중입니다. 7월에는 중국 사천 문화 탐방이 이루어졌고, 2학기에는 투터링 및 공모전 참여와 같은 아이디어 공유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을 우수하게 참여한 인원들에 한해 수료증 및 소정의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포상제도도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5. 환경개선 사업 7월, 사회과학대학 건물 내 각 층 여자화장실에 높이 180cm의 파티션이 설치되었습니다. 화장실 입구가 개방형이라 여자화장실 파우더룸에 설치된 거울을 통해 남자화장실에서 여자화장실 안쪽이 보여 불편하다는 민원에 따라 조치가 되었네요. 6. 2학기에 시행될 새로운 프로젝트 다양한 국적의 외국 학생들과 한국학생들 간 교류를 통해서 서로 가르쳐주고 배우면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 학생들과 외국 학생들을 묶은 멘토-멘트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여름방학때부터 사회과학대 동문들의 직장 및 업무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사업을 시작합니다. 현장의 전문가로 활동 중인 동문들을 모시고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부터 유기적이고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성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공지식을 활용한 사회봉사 프로그램도 기획되고 있습니다. 사회과학이라는 학문의 특성에 맞게 우리 사회 현실 속으로 들어가 전공지식을 활용한 봉사 활동이 가능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끝으로 사회과학대 자문위원을 구성한다고 합니다. 각계각층의 대표로 활동하는 동문들을 정기적으로 모시고 사회과학대의 비전과 발전 방향에 대한 자문과 도움을 받는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라고.

2016-08 19

[기획][2016상반기 결산] 글로벌기업가센터 편

2016학년도의 반이 지나갔습니다. 상반기 대학 내에서는 어떤 변화들이 있었을 까요? 주요 부서 및 분야별로, 현황을 정리하고 준비 중인 변화들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한양대학교는 학생 창업 지원의 대표 대학으로서의 위상이 높은데요. 이는 바로 ‘글로벌기업가센터’의 활약이 그만큼 대단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상반기 현황 조사에서 매우 많은 양의 보고서를 보내주셨는데, 세부적으로 다 담을 수 없어 개괄적으로 정리한 내용 위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창업을 알자” 창업 교육 활발 재학생 뿐 아니라 동문까지 아우르는 한양만의 창업 교육은 창업의 ‘기본’입니다. 창업융합전공 신청자를 모집해 제1회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창업융합전공 신청자 모집 및 설명회는 매년 5월과 11월 2번에 걸쳐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지난 5월 첫 모집 이후 제1회 창업융합전공 네트워킹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학생과 교수간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고, 과대표를 선발 하는 등 학생과의 거리 좁히기가 이루어졌습니다. 공대생 필수 강좌인 ‘테크노경영 수업’을 통해 10만원 프로젝트(10만원의 씨드머니로 사업화 과정을 체험하기)를 진행하고, 이를 ‘테크노경영 CEO 캠프’(6/17)에서 경연 형식으로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6월부터는 6주간 한양스타트업아카데미 Advanced Course 가 운영됐습니다. 1년 이상 경력의 기업가나 스타트업 CEO들이 모여 비즈니스 모델 전략, 1;1 클리닉, 문제해결 멘토링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심화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2. 한양대만의 창업 훈련 프로그램 2016 업사이클링 3D 프린팅 디자인 어워드가 ‘3월부터 1개월간 공모기간을 거쳐 총 11개팀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습니다. 3D프린팅 분야의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고 3D프린팅에대한 인식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개최된 이 공모전에서 버려지는 조명 부품과 SLS방식의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버섯 형태를 조형화한 ’Mush Lamp’가 대상을 받았습니다. 7월에는 벤처창업 경진대회가 21번째로 열렸습니다. 실제 창업이 가능한 모든 아이디어를 접수하여 심사를 통해 선발된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모의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를 개최하였는데요. 총 9개팀이 수상을 했으며, 대상은 각종 사용설명서, 취급설명서, 제품 보증서 등을 공유하는 포털 플랫폼 서비스 ‘유저북’에게 돌아갔습니다. 학생 협동조합 HYCOOP이 설립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HYCOOP은 Hanyang Cooperative의 약칭으로 한양대 학생이나 교직원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한 협동 조합으로 학생들이 직접 사업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면서 캠퍼스에서 기업가 정신을 체험하게 하는 창업 훈련 플랫폼입니다. 수익금은 조합원에게 배당되는 한편 대학의 발전기금으로 쓰여진다고 합니다. 올 5월 대학 축제기간에 첫 번째 사업인 캠퍼스 푸드트럭 운영을 시작했고, 학기 중에는 생활과학대학 앞 광장에서 상시 운영했습니다. 3. 현장에서 만나는 ‘창업 네트워크’ 창업자들간의 만남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고민을 나누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갈수 있도록 돕는 모임을 꾸준히 개최했습니다. 6월 22일에 동문 벤처 기업인, 스타트업 CEO, 예비 창업자 등 50여명이 모여 ‘어ᄄᇂ게 협상할 것인가’의 김두열 저저와 함께 제2차 비즈니스 허브데이를 개최했습니다. 7월 8일에는 제30회 한양스타트업포럼을 열고 박종섭 인텔코리아 이사를 모시고 최신 트렌드와 기술 전망에 대한 강연과 함께 지식 공유의 장을 창업자들에게 제공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한양스타트업아카데미 원우회, 한양벤처동문회, 학생 창업자 등 7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외에도 SK청년비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로벌기업가센터와 사회봉사단이 공동 주최하여 사회적기업가정신 수강생 40여명과 유명 소셜벤처 기업가 등이 참가한 가운데 ‘한양-크레비스 소셜벤처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으며, 올해의 정부지원사업 시책을 설명하고 창업자간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우수스타트업간담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4. 창업 보육 및 투자 2016 상반기 창업 동이리 모집이 시행되어 아이템 개발비 지원부터 법인 설립, 멘토링, 세미나 캠프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아이디어만 있다면 3인이상 팀을 이뤄 든든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7월에는 한양엔젤클럽 정기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습니다. 한양엔젤클럽은 대학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엔젤 펀드로, 중소기업청 사단법인 한국엔젤투자협회에 공식 등록된 2호 엔젤투자클럽이며, 유망한 한양 동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결성되었습니다. 5. 글로벌 창업 지원 창업 지원의 범위는 국내에 머물지 않고 국제 무대를 향해 열려 있습니다. 연초부터 미 CES2016(국제전자제품박람회) 유레카 파크의 대학 혁신존에 ‘한양스타트업관’ 설치하여 운영한 사례는 국내 언론에도 크게 소개되었을 뿐 아니라 현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면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이 사례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산학협력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수준 높은 창업지원 대학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미국, 일본 등 해외 대학 벤치마킹 연수 프로그램(1월), 글로벌 CEO와의 네트워킹과 함께 해외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는 한양글로벌 청년창업캠프(1월), 해외의 창업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멘토링을 받는 글로벌창업인턴십(동계 및 하계) 등 세계 무대를 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6. 3D 프린팅 교육 강화 3D 프린팅 교육을 선도하는 한양대는 올 상반기에만 총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여기에는 357명이 수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특히 한양대 학생을 비롯해 성동구 관내 청소년과 교사, 그리고 협력기관인 남양주시의 학생과 학부모 등 다양한 장소와 대상으로 참여가 이루어졌습니다. 나아가 3D프린팅 역설계 전문가 양성과정이 국내 대학 최초로 개설되어 국내 공교육기관 유일한 국가공인자극증을 발급하게 되었습니다. 7월에 1기 수료식을 마쳤으며, 이를 통해 산업현장, 연구소, 대학 등 관련 기술개발인력의 연구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발 더 나가, 6월과 7월에는 2번에 걸쳐 ‘G-bootcamp’ 가 진행되었습니다. 기능구현 중심의 3D 프린팅 제작에서 벗어나 제품 개발 초기단계에서 소비자의 심미적 감성을 이끌 수 있는 형태와 기능을 담은 프로토타입팅 기법을 교육하는 이 캠프에는 재학생 12명이 참여했습니다. 7. 현장으로 나간 창업 지원 한양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고프다’가 기획 및 운영을 맡은 ‘도시농업 창조경제 플레이스’가 4월에 성동구청 앞에서 열렸습니다. 3일간 플리마켓 형식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농산물의 생산 과정부터 먹거리로 탄생하는 과정을 시스템화한 창조경제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1학기 동안 5명의 창업서포터즈 2기가 창업 관련 행사를 취재하고 관련자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소중한 창업 콘텐츠를 만들어 공유하는 한편 모집설명회와 각종 행사에서 발로 뛰며 대내외의 인식을 바꾸는데 일조했습니다. 8. 창업 관련 성과가 놀라워 각종 성과가 수치로 발표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국경제의 ‘2016 이공계 대학평가’에서 한양대는 취업 및 창업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전체 1위를 견인했다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학생창업자 배출은 25명으로 전국에서 1위입니다. 창업을 든든하게 지원해주는 협력 네트워크에서도 한양대는 남달랐습니다. 올 상반기에만 서울시청, 성동구청,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 오픈트레이드, 어니스트벤처스, 한국 M&A거래소 등 국내 6곳, 미국 실리콘밸리 KIC, 캐나다 온타리오 혁신센터, 인도네시아 발리 후붓 등 해외 3곳과 각종 협약 및 실질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면서 더 넓은 창업이 가능하도록 이끌었습니다. 9. “널리 알리는 것도 중요” 홍보 노력 빛나 1월부터 7월까지 7개월간 대학 대표 홈페이지 내 인터넷한양 기사에 센터 관련 기사는 무려 19건. 단일 부서와 연관된 기사가 이렇게 많은 것도 흔치 않은 일입니다. 그만큼, 지속적으로 이슈를 발생시키고, 그에 맞는 홍보 활동을 열심히 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 외에도 학교 대표 매거진 ‘사랑한대’에는 동문 기업 인터뷰, 개설 과정 소개 등 모두 7건의 칼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캠퍼스 내 엘리베이터에서 볼 수 있는 채널H에서는 21건의 포스터 및 영상을 게시해 학생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노력한 흔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건 대외 언론 매체를 통해서 한양대의 창업지원 소식을 발빠르게, 그리고 비중있게 소개될 수 있도록 한 부분입니다. 새해 첫날 미국 CES 간 한양대 스타트업 학생들의 소식부터 시작해, 한양대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활동을 연일 신문 지면 등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7월 말까지 41건의 언론기사가 있었으니, 주 1회 이상 언론에서 한양대 창업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었던 것이 됩니다. 이 외에도 ‘한양스타트업뉴스레터’를 통해 관련 정보와 소식을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전하였습니다. 분기별 발간이기 때문에 제 3호와 4호가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더불어 온라인에서 페이스북 그룹 운영을 통해 예비 창업자부터 각계 전문가까지 창업에 관심있는 이들이 모여 서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장을 만들고 꾸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10. 기대되는 하반기 하반기 진행 예정인 한양대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9월에는 대학원 창업융합학과 신입생 모집이 진행됩니다. 실전형 창업가 및 벤처 창업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통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전년도에 500여명이 참여해 144건의 아이디어가 나왔던 Lion Cup Competition 이 올해에도 열립니다. 졸업생과 재학생이 한 팀을 이뤄 공동의 창업 아이디어를 산업화 시키는 이 경진대회는 해마다 그 규모와 성과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성공적으로 1기가 마무리된 ‘3D 프린팅 역설계 전문가 양성과정’의 2기 교육이 지금 현재 진행중에 있습니다. 더불어 2016 Art & 3D Printing Design Awards의 작품 접수도 현재 진행중에 있습니다. 한양스타트업 아카데미 8기 과정도 8월 말에 개강하게 됩니다. 협동조합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협동조합창업 공모전도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글로벌기업가센터의 활동은 이렇게 제목만 나열해도 너무 많아서 다 정리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에서 볼 수 있으며, 특히 뉴스레터를 통해 소식을 전하고 있어 생생하게 느낄 수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페이스북 그룹을 통해서도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한양스타트업뉴스레터 모음 페이지 (클릭 이동) http://startup.hanyang.ac.kr/services/front/foundationnotice/NewsLetter ※ 페이스북 그룹 주소 (클릭 이동) https://www.facebook.com/groups/startuphanyang

2016-08 18

[기획][2016상반기 결산] 기술경영전문대학원 편

2016학년도의 반이 지나갔습니다. 상반기 대학 내에서는 어떤 변화들이 있었을 까요? 주요 부서 및 분야별로, 현황을 정리하고 준비 중인 변화들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1. 한양만의 기술경영 가치, 'JUST Program' 개최 한양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하 MOT)은 올해 2월부터 약 3개월간 4회에 걸쳐 ‘JUST Program’을 운영했습니다. JUST는 'Jump bootcamp, Understanding tech-trends, Searching for excellence, Transformation and innovation'의 약자로 중소·중견기업과 기술경영의 가치를 다차원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의 기술경영 교육 프로그램들이 기업의 특성이나 상황을 고려하지 못하고 형식적이고 통상적인 시각에 머무르는 한계가 있는데, 이를 극복하고자 기존 패밀리기업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교육 기회 확대 및 기업 간 지식 교류의 장 마련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저성장시대의 전략적 니치 : 스마트제조와 서비타이제이션”이라는 주제로 2016년 상반기 교육 세미나를 진행했고, 하반기에는“신성장을 위한 엔진 : 융합비즈니스모델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 객원교수 Carole Bouchard 방문 및 Idea Factory와 협업(5/16) 프랑스 Arts et Metiers ParisTech에서 인터랙션 디자인 석사프로그램 운영하면서 유럽 내 혁신적 신제품과 서비스 프로세스를 연구하는 Carole Bouchard 교수가 객원교수 자격으로 한국에 체류하면서 대학원생 연구지도 및 ‘차별없는 유니버셜 디자인을 위한 게릴라 부트캠프’를 운영하였습니다. 이 캠프에는 학부 및 석박사 학생 13명이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3. 한국형 기술경영인력양성사업 2차년도 평가 1위 (6/11) 산업자원부 소관으로 2010년에 시작된 기술경영전문대학원지원사업의 1단계에 선정된 대학은 한양대, 서강대, 고려대 등 3개 대학 뿐이었으며, 이를 통해 5년간 약 60억원의 지원을 받은 바 있습니다. 2015년에 1단계 종료 후 총 7개 대학으로 확대된 2단계 사업에서 한양대는 2단계 1차년도(2016) 성과평가에서 1위를 기록하며 한국의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중 가장 짜임새 있고 수준 높은 교육을 하고 있음을 입증하였습니다. 이번 평가 결과로 1년간 8억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4. KISTI와 MOU 체결 (6/27) 한양대 MOT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와 협약을 맺고 학·연 연계 전문 교육은 물론 상호 기술경영 전문인력 교류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형 기술경영 정착의 가속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5. 2016 Hanyang-Bangkok Joint Doctoral Research Round Table (7/6) 한양 MOT와 교류협정을 맺고 있는 태국의 방콕대 소속의 교수와 박사과정 1년차 학생들 15명이 IKISEA(The Institute for Knowledge and Innovation South East Asia)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대학을 방문하여 토론과 친목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6. 국민안전증진기술개발사업 과제 선정(7/20) ‘영상 빅데이터기반 기계학습을 통한 스마트 범죄예방(최경현 원장, 박사과정 강원호)’ 과제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진행하는 국민안전증진기술개발 사업에 선정 됐습니다. 7. R&D 사업 수주 성과 권규현 교수의 연구가 R&D 사업 수주로 이어지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다음은 연구 목록입니다. -포괄적 간호 제도에 활용 가능한 간호.간병 로봇 시스템 개발(2015.06.01. ~ 2018.05.31.) -응급대응 시나리오에 부합하는 새로운 UI/UX 개발(정보통신방송기술개발 및 표준화사업)(2016.03.01. ~ 2017.02.28.) -고차원 로직의 생성 및 합성이 가능한 프로그램 블록 및 이를 활용한 컨텐츠 개발(2016.02.01. ~ 2016.12.31.) -제조기업 대상의 사용자 경험(UX) 평가 프로세스 지원 서비스 플랫폼(2015.12.01. ~ 2018.11.30.) -음성 음향 분석 기반 상황 판단 솔루션 기술 개발(2015.03.01. ~ 2016.02.28.) 8. 수상 및 동정 석사과정 박현식, 박사과정 장선영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상 수상 (4/21) 정태현 교수, 박사과정 이종훈 - 한국벤처창업학회 2016 춘계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 수상(4/25) 최경현 원장 - 한국강소기업학회 설립 및 회장 취임 (7/25)

2016-08 17

[리뷰][하이제닉 24호] 한 여름, 놓치지 말아야 할 ‘잇 아이템’

한양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는 패션 학술 매거진 ‘HY-Genic(이하 하이제닉)’ 2016년 8월호(통권 제24호)가 발행됐다. ▲ 하이제닉 2016년 8월호 (통권 제24호) LIFE & CULTURE ▲ 루프탑 식당(Dining), 카페(Cafe), 바(Bar) 등 다양한 명소가 소개됐다. 하이제닉 2016년 8월호 기사 이미지 일부 이번 호의 라이프 앤 컬쳐는 ‘루프탑’의 매력에 빠져본다. 루프탑이란 지붕이 없는 옥상을 뜻하는 말로 하이제닉은 루프탑 식당(Dining), 카페(Cafe), 바(Bar) 등을 소개하며 각 명소의 위치, 영업시간, 특징, 가격대 등을 자세하게 알린다. 특히 루프탑 건물들의 장점은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좋은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기고 커피나 술을 마실 수 있다는 것. 최근에는 저녁뿐만 아니라 낮에도 멋진 전경을 볼 수 있는 핫플레이스들이 많다. 좋은 분위기에서 먹는 음식은 그 맛도 두 배! 첫 번째 패션 클립, 2016 Summer Vacation Look ▲ 선글라스 코디(왼쪽), 로브 코디(오른쪽). 하이제닉 2016년 8월호 기사 이미지 일부 설레는 여름 휴가, 어떻게 입어야 할 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하이제닉이 제안하는 몇 가지 코디법을 추천한다. 먼저 선글라스는 자외선차단과 스타일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기능성과 패션적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안경알의 모양, 테의 재질만을 변화시켜도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니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을 것! 다음으로 로브(Robe) 스타일링도 대세다. 로브 가디언은 여러 소재와 패턴이 있고 원 포인트로 활용이 가능하며, 움직임이 많을 때도 활용성이 높고 실용성까지 갖춰 여름철 필수 유행 아이템으로 꼽힌다. 주로 하늘하늘하고 시원해보이는 스타일을 낼 수 있다. 비치웨어로도 손색 없는 아이템! 두 번째 패션 클립, 2016 Summer ITEM ▲ 파이핑 셔츠 코디. 하이제닉 2016년 8월호 기사 이미지 일부 올해 여름 잇 아이템들은 뭘까. 하이제닉이 시끄럽고 더운 도시에서 당신을 빛나게 할 코디와 아이템들을 선별했다. 최근 S/S트렌드로 파자마룩이 급부상하며 유행 중인데, 이 중에서도 단연 인기를 끌고 있는 파이핑 셔츠가 그 것. 파이핑이란 원든 끝을 원단으로 감싸 만든 둥근 테두리테를 말하는데, 대조적인 원단을 대어 색다른 느낌을 연출한다. 심플하도 다른 아이템과도 잘 어울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츄바스코(왼쪽)과 올레바 브라운의 스웜쇼프(오른쪽). 하이제닉 2016년 8월호 기사 이미지 일부 이외에도 멕시코 전통 신발인 ‘Huarache’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 소재와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츄바스코(Chubasco)’ 샌들도 여름 주요 패션 중 하나. 루즈한 신발과 색깔이 다른 옷을 매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남성 프리미엄 비치 브랜드 올레바 브라운의 ‘스웜쇼츠’도 물속에서도 입을 수 있는 반바지를 모토로 여름 반반지 패션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기본적인 반바지 스타일에 독특한 프리팅으로 눈길을 끈다. 제일 대중적인 핏은 ‘Bull Dog’이다.

2016-08 09

[기획]융복합연구의 산실, 교책연구센터를 방문하다 - 1

대학은 지식의 상아탑이라 불린다. 대학에서 진행된 많은 연구가 사회 발전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다. 최근에는 학문적 영역뿐 아니라 실용 기술 개발에 있어서도 대학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한양대는 다제간 학문의 융합을 통한 실용 기술의 개발을 위해 ‘교책연구센터’를 설립, 운영 중이다. 융복합 연구센터의 표본이 되고 있는 서울캠퍼스의 교책연구센터를 방문했다. 교책연구센터는 융복합연구를 골자로 삼는다. 기존의 대학 내 연구소, 정부출연 연구센터 등이 특정 학문을 대상으로 했다면, 교책연구센터는 여러 학문의 융복합을 통해 연구한다. 자연과학과 의학을, 경제학과 공학을 접목시키는 식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연구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접근법이나 방법론이 개발된다는 장점도 있다. 한양대는 지난 2014년부터 융복합을 추구하는 교책연구센터의 설립을 장려하고 있다. 연구소 설립에 필요한 절차와 과정을 간소화 해 신청서와 산학협력단의 승인만으로 설립이 가능하다. 이에 교책연구센터는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 송기민 교수(산학R&SD전략센터)를 지난 달 28 일 만나 '한양 차세대 융합의료센터'에 대해 들었다. 한양 차세대 융합의료연구센터는 기술의 발전이 생명을 살리고 장애를 극복하는 데 쓰여야 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센터장 송기민 교수(산학R&SD전략센터)는 “점점 고도화 되어가는 기술을 인간의 복지와 건강과 밀접한 의료 분야에 사용하기 위해 설립됐다”고 했다. 송 센터장은 융합의료연구센터의 설립을 위해 융합의료에 관심이 있는 교수들을 모집했다. “융합의료연구센터 건설을 위해 교수님들을 대상으로 의학의 발전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했어요.제출된 34건의 제안 중 의학과 공학이 접목될 만한 제안을 채택해 교책센터를 만들게 됐죠.” 융합의료센터는 기계, 생명, 의학, 법 등의 여러 전공 교수들이 협력하고 있다. 특히 공학과 의학을 접목한 연구가 활발하다. 인간의 혈액을 대체할 ‘인공혈액연구’, 수소를 통해 장기 노화를 둔화하는 ‘수소 메니컬 연구’, 3D 프린팅으로 인공 장기를 만드는 ‘3D 프린팅 난치질환 극복 연구’ 등 이다. “3D 프린팅 난치질환 극복 연구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5년 동안 50억의 연구비를 수주받았어요. 한양대의 융합의료 연구가 빛을 발한 거죠. 처음부터 교수님들 간의 협력이 쉽지는 않았지만 융합연구가 점점 더 긍정적으로 자리잡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송 센터장은 앞으로 융합의료연구센터를 통해 더 많은 분야가 교류하기를 바란다. “지금은 공학과 의학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앞으로는 인문학, 예체능 분야까지 융합해서 융합의료센터가 장애를 극복하고 생명을 살리는 융합의료의 선두주자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임태호 교수(의학과)를 지난 달 28일 만나 '한양 재난대응 융합연구센터'에 대해 들었다. 임 교수는 "재난의학의 발전을 위해 재난의학과 공학을 융합 했다."고 말했다. 한양 재난대응 융합연구센터는 재난 상황에 필요한 의학적, 공학적 기술들을 융합해 재난 상황을 해결할 수 잇는 솔루션을 찾는 곳이다. 여기서 ‘재난’이란 지하철이나 선박 사고 등의 대규모 사고부터 메르스 등의 생물학적 재난을 모두 통칭한다. 센터장 임태호 교수(의학과)는 “세월호와 메르스 등 우리나라에 큰 재난에 대한 대응책이 미흡했던 점이 센터 설립에 큰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재난의학은 응급의학의 한 가지 분야였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적 붕괴 등의 사고를 기점으로 발달했죠. 그러나 아직도 체계가 잘 잡혀있지 않았기에, 한양대의 장점인 공학 기술을 접목시킬 생각을 했습니다.” 임 센터장은 우선 국내 실정에 맞는 재난대응 장비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기존의 구급 물품이나 소독제 등은 외국에 수입된 것들이라, 국내에 최적화되지 않은 것이 많아요. 그래서 국내 상황에 맞는 물품들을 개발하기로 마음 먹었죠.” 임 교수가 주목한 부분은 소독제였다. “메르스 등 전염병이 터지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소독이 가장 중요해요. 그런데 시중에서 쓰고 있는 외국산 소독제는 고농도의 과산화수소를 사용해요. 살균 효과는 좋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서 과산화수소의 농도를 낮추면서도 살균 효과를 살릴 수 있는 소독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재난대응 융합연구센터는 한국인에 맞는 수동식 인공호흡기를 개발하고 구급대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식 비디오 후두경을 개발하고 있다. “한양대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서울의 동남권을 책임지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엠뷸런스에 드론 등을 접목시키는 첨단화 작업, 재난현장에 긴급 구조 통신망을 구축하는 작업 등을 적용하기 위해 연구 중입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 연구센터가 일조하면 좋겠습니다.” ▲ 안동현 교수(의학과)는 "발달-자폐 Total Solution은 영 유아 발달장애와 자폐성장애에 대한 조기진단부터 치료까 지 토탈케어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출처: 안동현 교수) 발달-자폐 Total Solution 센터는 영유아 발달장애, 자폐성장애에 대한 융합의료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센터장 안동현 교수(의학과)는 “발달장애(자폐성장애를 비롯해 지적장애, ADHD, 뇌성마비, 언어발달지연, 또는 단순 신체발육부진 등 다양한 소아 발달관련 환자군을 포함)를 토탈 케어하고 관련 질병 치료와 연구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 및 지원 등을 제공하는 것이 센터의 목적”이라고 했다. “모든 질병이 조기진단이 중요하지만 유아질병의 경우 조기진단이 정말 중요합니다. 많은 나라에서 생후 18개월 빠르게는 12개월 이내의 조기진단을 강조하는데, 우리나라는 이런 조기 진단 체계가 잡혀있지 않아요.” 안 센터장은 조기진단을 위해 아동의 시선을 추적하는 방법을 시도했다. “소아청소년과에서 시선 추적 측정을 통해 미숙아의 사물 인식과 인지 기능을 연구하는 방법을 시도 중입니다.” 시선 추적을 통해 영유아의 병을 진단할 수 있어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이른 시기에 진찰이 가능하다. 아이의 집중력을 검사하기 위해 사용되던 방식을 응용한 것이다. 나아가 시선 추적 측정이 집에서도 가능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 프로그램도 연구 중이다. “다양한 전공 영역의 교수 및 연구진이 구체적 목적을 가지고 수 년간 집중적으로 협업하는 것이 교책연구소의 장점입니다.” 센터에서는 전문 기술 뿐만 아니라 전인적인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발달장애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열고, 특수 교육자를 위한 전문 지식 교육 및 힐링캠프를 진행한다. “교책연구센터에서의 연구가 발판이 돼 국내 최초로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발달장애 거점병원으로 선정됐어요. 이를 통해 더욱 많은 분야의 교수님들과의 협업을 준비중입니다.” ▲ 김봉훈 교수(수행인문학부)를 지난 달 29일 만 났다. 김 교수는 "글로벌 R&D센터의 목표는 한양 대의 우수한 기술을 해외에 알려 해외 R&D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글로벌 R&D센터는 글로벌 연구 개발비 유치를 위하여 설립됐다. 센터장 김봉훈 교수(수행인문학부)는 “국내 연구 개발비 유치가 아닌 해외 글로벌펀드 유치가 목적”이라고 말한다. “현재 국내 총 R&D 개발비 수주 현황을 보면 국내에서 펀딩받는 금액이 총액의 99.6%정도를 차지해요. 해외의 펀딩이 0.4%죠. 저희는 0.4%에 불가한 해외 연구 개발비를 한양대에 유치하고자 설립됐습니다.” 이를 위해 공학과 경제학을 융합했다. “한양대엔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만한 기술들이 많아요. 하지만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은 교수님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는 쉽지 않죠. 저희 센터는 교수님들의 기술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펀딩을 유치하고 있어요.” 이를 위해글로벌 R&D 센터는 한양대 연구진의 기술을 해외에 주기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해외의 동향을 보고 그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기술들을 선정해서 해외에 소개하는 것이죠. 저희가 펀딩을 받아오면 그 기술을 연구한 교수님들한테 투자가 되는 형식입니다.” 현재는 플로리다 주와 센서에 관련된 공동 연구를 협의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펀딩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김 센터장은 해외 펀딩의 증가가 우리나라 R&D 연구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바란다고 했다. “외국의 경우는 기술의 연구를 위해 10~20년의 시간동안 1~2조원의 돈을 투입합니다. 하지만 한국은 그런 투자 자체가 힘들죠. 글로벌 R&D센터를 통해 한양대가 R&D 분야의 선두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더 많은 융복한연구를 위한 교두보 교책연구센터는 기존의 연구소에 비해 설립이 쉽고 빠르다는 장점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 한양 재난대응 융합연구센터의 임태호 교수는 “교책연구센터는 스타트업과 같다”고 말한다. “교설연구소보다 상대적으로 설립이 쉬워서 스타트업처럼 참신한 연구를 진행할 수 있어요. 여기에 산학협력단의 지원이 뒷받침됩니다.” 교책연구센터는 종합대학이라는 한양대의 면모를 살린 융복합연구의 대표주자다. 교책연구센터 소개는 ‘교책연구센터를 방문하다 - 2’로 이어집니다. 글/ 이종명 기자 tmjo2000@hanyang.ac.kr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읽기) 사진/ 최민주 기자 lovelymin12@hanyang.ac.kr 사진/ 문하나 기자 onlyoneluna@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