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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 29

[기획][2016상반기 결산] 백남학술정보관 출판부 편

2016학년도의 반이 지나갔습니다. 상반기 대학 내에서는 어떤 변화들이 있었을 까요? 주요 부서 및 분야별로, 현황을 정리하고 준비 중인 변화들을 들어봤습니다. 한양대에도 책을 출간하는 '출판부'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도 있을까요? 출판부는 꾸준하게 책을 출판하며 그 역할을 다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신입생 교과서 제작ㆍ배부부터 달력 제작까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한양인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함께 보시죠. 1. "줄서지 말아요" 신입생 교과서 배부 방식 전환 매년 학기초 신입생들은 특정 장소에서 배부되는 교과서를 받기 위해 힘들게 찾아가 줄을 서야만 교과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부터는 이런 불편함을 개선해, 모든 신입생에게 교과서를 택배로 배부하게 되었습니다. 특정 시기에 몰린 일이다 보니 교과서 분실은 물론 배부기간을 못맞추는 사례 등 불편함이 꽤 많았다고 하는데요, 사전에 지정된 주소를 받아 직접 배송을 해준 결과 소수의 주소 오류를 제외하고 대부분 정상적으로 교과서를 수령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빠르게 전달된 교과서를 가지고 든든하게 학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이죠. 2. "우수도서를 만듭니다" 우수도서 공모전에서 2권 수상 한양대 출판부에서 발행하는 전문학술서적 2권이 명실공히 최고의 책으로 인정받는 2개의 공모전에 선정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매년 경쟁이 더욱 심해지는 출판 시장에서, 2개의 공모전 동시 수상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 (좌)포스트-옴 시대 일본 사회의 향방과 ‘스피리추얼리티 (우) 사진도 예술입니까 우선 「포스트-옴 시대 일본 사회의 향방과 ‘스피리추얼리티’ : 옴 사건·일본교·네오-내셔널리즘 / 박규태 저」이 2016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책은 대학 출판부가 매년 우수도서 발굴을 위해 시행 중인 한양학술총서에서 발굴한 전문학술서로 ERICA 국제문화대학 일본언어 문화학과 박규태 교수의 저서입니다. 1995년 ‘옴 진리교’ 사건을 전후하여 일본 사회 표면에 드러나기 시작한 문화적, 종교적 네오-내셔널리즘을 ‘스피리추얼리티’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분석한 전문학술서입니다. 그리고, 2016년 2월에 발행한 「사진도 예술입니까 / 홍상현 저」 는 2016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세종도서-학술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이 책은 조형예술로서의 사진과 사진의 추상적 표현 등을 다룬 전문서적으로 세종도서 선정 이전에도 화제가 되었던 책입니다. 학술원과 출판문화진흥원은 매년 전년도에 출판된 도서 중 양질의 학술도서를 선별하여 시상하고 선정, 보급하는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습니다. 한양대 출판부는 두 가지 공모전에 4개의 학술도서를 출품하였고, 그 중 2권이 선정되는 좋은 결과를 얻게된 것이죠. 선정된 도서는 학술원의 경우, 수요조사를 거쳐 전국으로 보급될 예정이며, 세종도서의 경우, 1천만원 상당의 도서를 이미 출판문화진흥원에 납품하고 정산이 완료되었다고 합니다. 우수도서 선정은 상업도서에 비해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전문학술서의 판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대학 출판부는 대학의 연구와 학술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양질의 전문학술서의 발굴과 함께, 공모전 등을 통해 학술도서의 보급과 판매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해왔네요. 좋은 책 계속 많이 내주기를 기대합니다. 3. "이제는 'E-Book' 으로" 전자책 발간 준비중 책이 종이 형태로만 있는 경우,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는 그 활용도가 제한적일 수 밖에 없겠죠? 출판부는 이번 세종도서에 선정된 '사진도 예술입니까'를 전자책으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책은 한국출판문화 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전자책 지원사업에 공모하였고, 학술성을 인정받아 전자책 제작 비용을 지원받게 된거라고 합니다. 향후 우리 대학 출판부는 전자책 제작을 활성화하여 변화하는 출판산업에서 학술콘텐츠의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는데요,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4. "2017년도를 준비하다" 교과서 개정 및 신간 발행 이제는 2017년도 교과서를 준비해야할 때. 출판부는 현재 2017학년도 필수 교과서의 개정 작업을 광범위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대가 빠르게 변하는 만큼 교과서도 발맞춰 변화하게 되는데요, 신입생들의 필수 교양 및 전공 필수 교과서의 내용과 디자인을 대폭 수정하는 일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말과 글, 과학기술의 철학적 이해와 감상, 전문학술영어 등 핵심 교재의 개정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수업 방식의 변화와 빠르게 변화하는 학술 정보를 반영하고자 관련 위원회와 함께 개정작업이 진행중이니 대학으로서는 가장 중요한 교육에 내실을 기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네요. 출판부의 2016년 상반기 활동상은 여기까지입니다. 눈에는 잘 안보이는 조직일 수 있지만 대학이 배움의 전당의 역할을 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출판부의 지속적인 변화와 활약을 기대합니다.

2016-07 26

[기획][스토리] 캠퍼스를 방문하는 중고생들을 위한 선물

연중 가장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 캠퍼스 구경을 한다는 것은 사실 많이 힘들 수 밖에 없는데요. 홍보대사를 통해 단체 캠퍼스 투어를 하는 경우가 아닌, 소수가 그냥 조용히 다녀가는 경우에는 대학 입장에서 별도로 챙기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기회를 만들어 방문하였는데 뭔가 도움이 될 것이 없을까 하여 작은 선물을 준비해뒀습니다. 언제 다 소진될 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캠퍼스를 방문했다면 혹시 모르니 기념품점에 잠시 들려보는건 어떨까요? 부채와 포토북 이외에 캠퍼스 지도도 있으니 가급적 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챙기기 바랍니다. 아래 내용은 많이 패러디 되는 만화를 활용해 꾸며봤습니다. ▶ 한양대 페이스북 페이지 해당 내용 바로 보기 (클릭)

2016-07 26

[인포그래픽]상위 12개 대학 ‘2017 수시 전형별 전형료’ 분석

베리타스알파 7월 22일자 <2017 수시 전형료…연대 국제전형 14만5천원 ‘최고’> 기사에서는 한양대를 비롯해 상위 12개 대학의 ‘2017 수시 전형별 전형료’를 분석했다. 2017 수시의 주요전형은 △특기자전형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등 4개다. 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에 포함된 대학들의 각 전형별 평균 전형료는 특기자전형 9만 6786원, 학생부종합전형 6만 9750원, 논술전형 6만 4545원, 학생부교과전형 5만 6875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양대는 특기자(9만 원)·논술(6만 원)·학생부종합(5만 원) 등 3개 전형에서 평균 전형료보다 낮았으며, 학생부교과전형(7만 원)에서만 상대적으로 소폭 높았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에는 작년 전형료는 4만 원이었지만 올해 2단계 면접 단계가 추가되면서 7만 원으로 상향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한양대는 특히 논술전형에서 서울시립대와 함께 12곳 중 가장 저렴한 금액으로 파악됐다. 한편 조사대상에 포함된 대학은 한양대를 비롯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건국대, 경희대, 한국외대, 중앙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등으로 전해졌다.

2016-07 25

[리뷰][카드뉴스] 2015년도 한양대 우수 연구 …12개 분야와 연구 교수

2015년도 한 해 동안 다양한 연구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그 중 좋은 성과를 내거나 주목할만한 연구 12개를 선정해, 최근 산학협력단이 출간한 '2015 연구성과 리포트'에 담았는데요, 그 12개의 연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래 목록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더 자세한 개별 소개는 관련 기사로 모아놨습니다. 보시죠! * 해당 내용은 이북 형태로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 2015 한양 연구성과 리포트 eBook 보기 국문 http://book.hanyang.ac.kr/Viewer/2015HYURARK 영문 http://book.hanyang.ac.kr/Viewer/2015HYURARE ▶ 한양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바로 보기 (클릭)

2016-07 21

[기획][앨범] 폭염 속에서 느껴보는 차가운 겨울캠퍼스 풍경

연일 폭염으로 전국이 뜨겁습니다. 캠퍼스를 거닐다 보면 이글이글 타오르는 아스팔트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이럴 때 '설경'은 우리의 눈과 마음을 조금은 시원하게 해주지 않을까 하여 준비해봤습니다. 추울땐 따뜻함이 그립고, 더울땐 시원함이 그리운 건 당연한 심리겠죠? 17장의 지난 겨울 사진, 함께 보시죠. ▶ 페이스북 페이지 게시물 바로보기 (클릭)

2016-07 21

[기획][카드뉴스] "좋은 집은..." 신간내고 언론 주목 받는 서현 교수

최근 '세모난 집 짓기' 신간을 발표한 건축학부 서현 교수가 여러 언론 인터뷰를 통해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미 여러 권의 책을 쓰시기도 했지만 얼마전 K-MOOC 강의 만족도에서도 전체 4위에 오를 만큼 학생들 사이에서도 인정을 받고 계시답니다. 인터뷰에서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카드뉴스로 만나보시죠. ▶ 한양대 페이스북 페이지 해당 내용 바로 보기 (클릭)

2016-07 20

[오피니언][나눔칼럼] 기부문화 발전 위한 명문대학의 4가지 역할

지금 대학은 단순히 지식의 전달을 넘어, 새로운 사회적 패러다임의 변화에 주요 리더십 역할을 스스로 자처하고 실행에 옮겨야 명문(名門)대학이 된다. 요즘은 명문의 지표가 기부금 총액과 연관을 짓는 정량적인 것을 넘어 더 깊고 넓고 지혜롭게 쓰고 모으는 정성적인 것까지 대학 경쟁력에 포함되고 있는 추세이다. 만약 명문대가 되는 것이 목표 중 하나라면 명문대의 정의가 확실하게 정립되어야 하고, 측정방법 또한 이해관계자 간에 공유되어야 한다. 대학은 교육을 통해 기부문화를 권장해 재학생이나 졸업생들에게 특별한 역할도 기대한다. 리처드 세넷은 저서인 《불평등 사회의 인간 존중》에서 어린이들이 바깥세상으로 나아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중간 계급으로 행동하는 법 외에도 다른 것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너는 사회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답변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 질문에 당당히 대답할 수 있어야 명문대 출신이다. 명문대학이기에 필란트로피 정신이 있는 것인지 필란트로피가 있기에 명문대학이 된 것인지 분명하진 않지만, 중요한 것은 미국의 명문대학에서는 이라는 점이다. 비록 사회 교육이 인간의 동정심의 영역을 확대시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이 대학기부를 통해 가치 사이클 안에서 조금씩 이루어져야 된다고 본다. 아직 한국사회 전반에 기부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지는 않지만 기부문화에 대한 대학의 역할을 네 가지로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다. 1. 가치 생태계의 조성을 위한 인큐베이터 경제학자인 우마이르 하크(Umair Haque)는 기업을 대상으로 “당신이 가치순환생태계를 만들지 않는다면 누군가가 직접 만들 겁니다. 그리고 당신은 그 안에서 이리저리 팔려가겠죠.(중략) 몇몇 산업은 내부를 혁신하지 않으면 누군가가 모래무덤 밑에 묻힐 각오를 해야 합니다”라고 했다. 대학도 같은 가치순환생태계 안에 있기에 같은 운명을 갖고 있다. 밖으로 나가기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산업의 소스인 대학에서 한다. 이때 가치 사슬(value chain)을 넘어 가치 사이클(value cycle)로 가야 하는데, 핵심은 필란트로피적 리더십이고, 대학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기부문화는 가치순환생태계의 윤활유나 촉매제 역할을 한다. 결국 명문이 되기 위해 기부문화를 촉진한다는 것은 성공적인 대학의 가치 사이클을 기반으로 전반적으로 스필오버 현상(spillover effect)이 일어나 가치순환생태계 내에서 사회전반에 걸쳐 기부산업을 촉진한다는 뜻이 된다. ▲ 대학의 가치 사이클 대학 기부문화의 뿌리는 단순히 대학 발전이라는 개념에서 시작된다. 대학의 부족한 재정을 보충하기 위한 기부나 모금에 대한 논의가 발전(Development)의 개념으로 잘못된 접근을 하고 있다. 희생자들의 보상에 초점을 맞추고 거창한 비전만 제시하기에 지속 가능하게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 진정한 발전이란 단순한 재정 보충이 아닌 성공한 기부자를 축하하고 뒤처진 자를 말뿐인 멘토십(mentorship)을 넘어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힘인 스폰서십(sponsorship)으로 되어야 한다. 2. 철학과 학문이 있는 기부문화 소스 현재 우리나라에서 말하고 행해지는 ‘나눔’이란 Judaism의 charity, Greco-Roman 시대의 Philanthropy, 그리고 한국전통의 나눔 문화와의 혼합체이다. 이러한 융합에는 장점도 있지만 한편으론 개념에 대한 혼돈을 동반한다. 그 혼돈을 바로 학문적으로 잡아 주는 곳이 대학이다. 한양대에서 국내 최초로 ‘필란트로피의 이해와 실천’이라는 과목으로 교육이 진행 중이다. 대학에서 자원봉사나 기금모금 전에 기부문화를 연구하고 공부하는 것은 지식을 얻기 보다는 바른 질문을 하기 위함이다. 빌 게이츠가 필란트로피스트 라고 하면 누가 왜 그를 그렇게 불렀으며, 과연 필란트로피라는 개념은 우리나라에서 가능한가를 질문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기부의 역사를 연구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다른 시대의 사건에 대한 지식이 아니라 다른 시대의 눈으로 봄으로써 지금 보는 것을 당연하게 보지 않고 의문을 던질 수 있는 능력을 갖기 위함이다. 불행히도 많은 대학들은 그 의문을 던지지 못하고 있다. 대학의 문화는 그 사회의 질적 수준을 대변한다. 대학이 무엇을 가르치고 어떤 인재를 키워내는지는 사회의 경쟁력과 직결된다. 대학이 나눔과 봉사를 강조하면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더불어 사는 성숙함을 가질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세계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하버드에서는 ‘나눔’을 중시하는 교육 철학을 가진다. 하버드대 안에서 학생들은 남과 더불어 살며 어려운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인재로 커 나간다. 급격한 성장기를 거쳐온 한국에서 대학은 산업 인력을 배출하는 통로 역할을 맡아왔다. 쉴 틈 없이 달려오는 동안 취업과 스펙 같은 학생 개인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애를 썼다. 그래서 최근 한양대학에서도 남과 나눌 줄 아는 인재, 사회의 고민을 공유할 자세가 돼 있는 인재를 기르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사회 구성원 간 갈등 양상이 첨예해 지고 있는 상황에 대한 해답을 지성의 전당인 한양대가 찾으려는 열정이 있음이 확인이 되었다. 3. 포용적 비즈니스의 선도 우마이르 하크(Umair Haque)가 주장한 새로운 자본주의의 5가지 초석 중 하나인 ‘완전한 시장(market completion)’이라는 콘셉트는 20세기 자본주의가 돌보지 못한 이들을 위한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자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렇게 하면 시장을 보다 ‘완전’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완전한 시장’에 대응되는 20세기 자본주의의 초석은 ‘시장 보호’이다. 기업은 자신의 시장을 지키기 위해 경쟁업체를 파괴하고 무너뜨리고 깨부수려 한다. 경쟁업체의 제품 유통을 제한해 소비자들이 자사 제품만을 쓰도록 가두려는 기업들은 1~2년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나면 자사 제품에 소비자를 가두지 않은 기업들이 훨씬 앞서 있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이때 포용적 비즈니스(inclusive business)와 공유경제(sharing economy)의 개념이 필요한데, 빈곤층 및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이들에게 고용과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공급 측면에서 취약계층을 생산자, 공급자로서 비즈니스 가치사슬에 포함해 소득을 증진할 방안을 모색한다. 라인홀드 니버는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에서 ‘다른 사람의 욕구를 자신의 욕구만큼이나 생생하게 받아들이고, 또한 먼 곳에 있는 사람의 필요성도 직접 눈앞에 드러난 필요성처럼 신속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지성적인 사람이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기부문화 정신이 자기 대학 울타리를 넘어설 수 있는가가 문제이다. 이것은 기부금을 모아 대학 안에서만 쓰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좀더 폭 넓게 쓰는가에 대한 것이다. 전략적으로 대학의 목표가 최고의 기부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졸업생 중에 얼마큼의 숫자가 한국 사회에 기부하는가에 대한 지수가 더 중요하다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생겨야 한다. 4. 정보 불균형을 해결하는 역할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발달한 대형단체들은 정보의 수집, 생산, 가공, 분배 능력이 뛰어나 양질의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기부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소형단체들은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기 힘들다. 우리 사회의 복지 불균형을 바로잡는 역할을 하는 민간 모금기관들 역시 극심한 정보의 불균형에서 시작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드비전, 삼성생명공익재단 등 상위 1~2%의 기관이 전체 모금액의 77.3%를 차지하고 있었다. 반면 하위 64.6% 기관의 모금액은 1%에 불과했다. 마찬가지로 대학 기부금의 쏠림 현상 이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비영리단체의 정보 불균형은 이해 관계자의 불만, 갈등의 출발점이다. 전문지식이 요하는 문제에서는 더 심각하다. 물론 기부나 모금이 전문지식이 요하는가에 대한 이견이 있긴 하다. 그래서 많은 단체의 미션이 이런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정보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대학 교육은 바로 이런 정보 불균형을 방지하기 위함이고, 그런 서비스가 필란트로피 산업의 중추역할을 하기도 한다. 기부자가 정보 불균형으로 인한 기부의 역선택을 초래하는 정보 불균형이 가장 근본적인 사회문제임을 인식해야 한다. 이런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시키고 건강한 기부문화에 대학이 밑거름 역할을 해야 한다. ▲ B.K. Ahn·한국기부문화연구소장 Bekay Ahn, CFRE (Certified Fund Raising Executive) 현. 한국기부문화연구소 소장 현. ICNPM(International Council for Nonprofit Management) 대표 현. 한양대학교 경영학과&공과대학 초빙교수 아시아 최초 CFRE(국제공인 모금전문가) 자격증 소지자로 텍사스 주립 대학 발전기금 자문위원, AFP 국제 분과 위원, CFRE 자격증 보드멤버로 활동했고, 아시안 대표로 국제 컨퍼런스 스피커와 대학 및 NPO/NGO 강사로 활동했다. 텍사스 주립대 석. 박사 과정에서 환경공학을 전공했고, Unitech Associates,Inc를 설립하여 환경영향평가와 성과관리 전문가로서 성공적으로 컨설팅 회사를 운영했다. 현 ICNPM(국제 비영리 협의회) 대표와 한국기부문화연구소 소장으로서 한국에서 기금조성 전문가 양성과 리더십을 위한 교육, 비영리기관의 기금조성 컨설팅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비영리단체 모금전략》, 《푼돈의 달변, 큰돈의 경청》, 《The Secret of Asking(착한 요청의 비밀)》, 《나눔이 준 판도라상자》, 《필란트로피의 이해와 실천》 등이 있다.

2016-07 20

[기획][응답하라 1986] 지금부터 30년전인 1986년, 무슨 일이?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30년전. 바로 1986년입니다. 그때 당시 갓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바로 1986학번인데요. 그때의 그 푸른 청춘들은 지금 30년이라는 시간을 넘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올해 1986번의 홈커밍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준비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 순서로 당시 1986년도 있었던 여러 사회적 이슈 7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카드뉴스로 만나보시죠. ▷ 한양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바로 보기 (클릭)

2016-07 20

[리뷰][동행한대 2016년 여름호] 두 번째 내딛은 ‘동행’ 발걸음

▲ 한양대 발전기금 뉴스레터 ‘동행한대’ 2016년 여름호(통권 제2호) 한양대 대외협력처는 발전기금 뉴스레터 ‘동행한대’ 2016년 여름호(통권 제2호)를 발간했다. 어느덧 두 번째 펴낸 동행한대 뉴스레터는 지난 호와 같이 주요 콘텐츠로 △희망, 100°C △사랑, 36.5°C △나눔칼럼 △FOCUS ON △발전기금 News 등을 소개했다. ‘희망, 100°C’에는 故 유세혁 박사의 발전기금 전달식 및 명예의 전당 헌액식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졌다. 별세하기까지 한양대에 몸 담았던 故 유세혁 박사의 가족들은 고인의 애착이 남다르고 특별했던 한양대의 발전에 써달라며 1억 원을 기탁했고, 고인은 명예의 전당 ‘Gold Honor Club(1억 원 이상)’에 등재뙜?? 이번 호에는 故 유세혁 박사의 아들 유정석 국민대 경영학과 교수에게 고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사랑, 36.5°C’의 첫 소식은 최경준 더진국 한양대점 점장의 인터뷰로 시작했다. 최 점장은 환경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월 한양대에 발전기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더진국 장학기금’은 더진국의 메뉴 중 단일품목의 매출 비율에 따라 월 단위로 기부가 이루어진다. 기부를 향한 작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최 점장을 만나 진국 같이 깊은 마음을 들어봤다. ‘사랑, 36.5°C’의 두 번째 소식은 ‘온누리 국악경연대회’에서 받은 수상금 각 1백만 원씩 총 2백만 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한 국악과 김승란, 정윤형 학생에 대해 알렸다. 두 학생은, 기쁨을 더 크게 하는 기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나눔칼럼’에는 Bekay Ahn 한국기부문화연구소장이 전하는 ‘기부문화 발전을 위한 명문대학의 4가지 역할’에 대한 내용이 실렸다. 그는 4가지 역할에 가치 생태계의 조성을 위한 인큐베이터, 철학과 학문이 있는 기부문화 소스, 포용적 비즈니스의 선도, 정보 불균형 해결 등을 꼽았다. ‘Focus on’에서는 한양대 대중모금 캠페인 <Club 동행한대>를 소개하고 송기민 산학협력단 교수, 이유나 파이낸스경영학과 학생, 이영순 학부모 등 기부자들의 미니 인터뷰를 담았다.

2016-07 20

[기획]관광학 발전의 선두주자, 한양대 관광연구소

학생들은 방학을 맞아 내일로 기차여행을, 외국으로 배낭여행을 떠난다. 하루에도 수많은 여행상품이 쏟아지는, 바야흐로 ‘관광의 시대’다. 이런 풍토 속에서 어떻게 하면 사회적으로 더 ‘좋은 관광’이 공급될 수 있을지를 연구하는 곳이 있다. 관광의 긍정적 활성화를 위해 고민하는 한양대 관광연구소다. 관광에 ‘대안’을 제시하다 ▲ 관광연구소장 이훈 교수(관광학부)를 지난 11일 연구실에서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훈 교수가 관광연구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관광연구소는 1989년 개소 이후 종합적 관점으로 관광 연구를 해왔다. 관광연구소장 이훈 교수(관광학부)는 관광을 ‘사람이 놀이로서 여행을 하는 총체적 행동 현상’이라 정의한다. 여행을 통한 활동과 행위, 이를 지원하는 서비스와 법, 제도를 통틀어 ‘관광’이라 부른다. 관광학은 관광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총체적으로 연구하고 교육하는 학문이다. “관광에 대한 교육은 예전부터 있었어요. 하지만 관광 현상에 대해 사회적으로 정책연구를 한다거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대학 연구소는 부족했죠. 관광연구소는 학문 연구와 사회적 실천 방안의 하나로 설립됐습니다.” 관광연구소의 주요 연구분야는 ‘대안 관광’이다. 기존 주류 관광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이다. 이 교수는 주류 관광중에서도 특히 대량관광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중고등학생의 수학여행을 생각해보세요. 단체로 몰려다니며 사진만 찍으니 학생들은 관광보다 밤에 자기들끼리 노는 것을 더 즐거워합니다. 이보다는 진짜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자신들이 직접 계획을 짜게 하는 여행이 대안 관광이 되겠죠.” 관광연구소는 정부 기관과 협력해 문화 관광, 장애인 관광 등의 대안관광 프로그램을 연구 중이다. 문화 관광은 여행지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형태의 관광으로 여행지에서 사진만 찍고 가는 주류 관광의 대안으로 등장했다. 창덕궁에서 진행하는 ‘달빛기행’, ‘별빛야행’ 등의 야간탐방 프로그램이 관광연구소가 문화제청과 협력해 만든 문화 상품이다. 또 서울시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시내 학교들의 수학여행을 테마여행으로 탈바꿈시켰다. “1~3개 반이 모여 가고 싶은 곳을 직접 정하는 형태예요. 초기에는 여행 준비가 번거롭다는 반발이 있었지만 여행 상품의 예시를 알려주고 설득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요.” 장애인 관광은 연구 단계에 있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여행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대안 관광 연구를 통해 모든 이들에게 관광이 더 가깝고 즐거운 것이 되면 좋겠어요.” ▲ 관광연구소의 주요 연구분야는 대안관광이다. 문화재청과 협력해 '달빛기행'과 같은 고궁 문화관광상품(좌)를 개발하고 수학여행을 소규모 테마 여행으로 재구성하는 등(우) 여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출처 : 문화재청, 서울시교육청) ‘관광학’ 발전의 선두주자 연구소는 <관광연구논총>이라는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다. 1989년 창간이후 현재까지 연 4회 발간을 원칙으로, 총 47호가 발간됐다. 국내외 석학들의 투고를 받아 만드는 <관광연구논총>은 2016년 ‘KCI(한국연구재단) 인용지수’에서 전국 대학부설연구소 기관 학술지 중 1위를 차지했다. 2004년부터 발간된 KCI 논문 중 <관광연구논총>이 얼마나 인용됐는지 측정한 지표다. 조사에 따르면 수록 논문의 약 2배가 넘는 논문이 <관광연구논총> 논문을 인용했다. 전국 대학부설연구소 343개 기관 중 가장 많은 수다. 이 교수는 “학문적 역량을 꾸준히 쌓아온 결과 인용지수 1위에 오를 수 있었다”고 한다. “관광연구소는 실천적 연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학술지를 발행해 학문적, 이론적 성격을 강화했죠.” 이 교수는 <관광연구논총>을 더 좋은 학술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관광연구논총>은 관광학 분야에서 대학이 발간한 첫 학술지라는 역사가 있어요. 등재 논문 역시 외부에서의 엄중한 심사를 거쳐서 선정하죠.” 앞으로는 SSCI(사회과학논문 인용색인)급의 국제공인 학술지로 발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 DOI(국제표준도서번호) 발급 및 영문 홈페이지 구축 등 제반을 닦았어요. 단계별 발전 전략을 통해 대학부설연구소 발간 학술지로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긍정적 성장하는 ‘모범’ 연구소 연구소는 현재도 관광 개발 호텔, 각종 축제와 외식 등에 관한 연구를 맡고 있다. 국내 정상의 실력을 자랑하는 관광학부와 관광대학원의 우수한 인력들이 연구소의 강점이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 관광의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소로 위상을 굳건히 다지고, 향후엔 국제적인 연구까지 수행하는 연구소로 발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관광연구소가 학술과 연구, 산학협력의 관계를 잘 수립해 조화롭게 성장하는 모범 연구소가 되면 좋겠습니다.” ▲ 관광연구소는 우리나라 관광의 긍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훈 교수는 "관광연구소를 학술과 사회적 실천, 산학현력이 조화롭게 이뤄진 한양대 모범연구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글/ 이종명 기자 tmjo2000@hanyang.ac.kr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사진/ 김혜임 기자 hitgirl827@hanyang.ac.kr

2016-07 20 중요기사

[기획]한양 스타트업, 어떻게 육성하나

미래창조과학부의 본투글로벌센터가 발간한 ‘2015 대한민국 글로벌 창업 백서’에 따르면 매해 100만개 이상의 기업이 창업한다. 이른바 100만 창업 시대. 아이디어만 있다면 너도 나도 창업이 가능한 시대가 왔다. 한양대는최근 대학평가 등을 통해 창업 강좌 이수 학생 수 1위, 창업 전담 인력 수 1위에 오르는 등 ‘창업 지원’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다. 창업을 꿈꾸는 재학생을 위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 덕분이다. 한양대의 스타트업 관리 방법 한양대는 재학 중에도 안정적인 창업 활동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52개의 창업 강좌다. 창업 강좌는 창업에 대한 태도를 가르치는 ‘창업 기초 강좌’, 비즈니스와 창업 기술 및 역량을 가르치는 ‘창업 심화 강좌’, 사업 자금을 받아 직접 가상 창업을 해보는 ‘창업 실습 강좌’ 등의 3단계로 나뉜다. 창업 관련 강의 목록은 한양스타트업라운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양스타트업라운지 페이지에서 한양대에 개설된 창업 전공 강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클릭하시면 한양스타트업라운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창업 강의에서 근사한 아이템을 제시하면 창업동아리로 선발돼 관리 받을 수 있다. ERICA캠퍼스는 수시로 놀리지팩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창업동아리 신청을 받기도 한다. 창업동아리가 되면 등급별로 학교의 관리를 받는다. ‘예비창업 동아리’에서 ‘정식참여 동아리’를 거쳐 ‘스타트업’ 등급이 된다. 성장 과정에서 학교는 각종 교육과 마케팅, 시제품 제작 비용과 사무실 등을 지원한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창업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면 상금과 창업 공간을 제공한다. 마케팅 전문가의 코칭을 제공하거나, 기술 관련 특허가 필요할 때 변리사를 알선하는 일도 학교의 몫이다. 멘토링, 창업 캠프, 경진 대회 등의 정보와 각종 교육까지 학교에서 신속하게 지원한다. 이런 관리를 통해 좋은 결과를 보인 한양대 스타트업 회사로는 서울캠퍼스의 ‘오피스엔’과 ERICA캠퍼스의 ‘노트폴리오’가 있다. 오피스엔은 중소 벤처기업의 인력 수요가 적다는 점에 착안해 만든 리크루팅 회사다. 학생들이 중소기업 대표를 인터뷰하고, 기업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만들어 해당 기업의 브랜드 페이지를 제공한다. ‘취준생’에게 일자리를 안내함과 동시에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 윈-윈 전략인 셈이다. 노트폴리오는 창업동아리로 시작해 ‘명예졸업’을 마친 스타트업이다. 예술가의 작품을 온라인에 홍보하고, 아이템 제작과 판매를 돕는 플랫폼이다. 예술 관련 기업 종사자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기업이 됐다. ▲ 재학생들이 만든 교내 스타트업 회사 '오피스엔'과 '노트폴리오'의 홈페이지 모습 창업과 학업 두마리 토끼를 잡다 ▲ 구태용 팀장(글로벌기업가센터)이 3년 후의 자금 확보 가능성이야말로 창업 성공의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고 있다. 창업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는 창업 후 3년까지의 자금 확보다. 투자자들은 3년 이상 운영된 기업을 선호하기 때문에 스타트업은 자금 확보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창업 후 3년까지를 흔히 ‘데스 밸리’라고 부른다. 죽음의 계곡에서 점프하지 않으면 사업이 ‘망하기’ 때문. 한양대는 동문들이 한양 엔젤 펀드를 통해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금을 보충하고 있다. 엔젤 펀드는 아이디어와 기술은 있지만 자본이 부족한 벤처 기업에게 자금을 투자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로, 한양대에서는 CEO 및 기업가 동문이 후배 스타트업에 투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양대만의 독특한 인프라다. 학업 문제는 자금과 함께 학생 창업자가 겪는 대표적인 어려움이다. 지난해부터는 학업과 창업의 원활한 병행을 위해 창업융합전공 제도가 도입됐다. 주전공 학점 대신 창업융합전공 39학점을 듣는 제도로, 재학생 62명이 이 제도를 이수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다양한 특별 혜택이 주어진다. 방학 중에 최소 4주 이상의 해외 창업 인턴십 기회를 주고 체류비를 지원한다.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은 해외에서 시장 조사를 진행하고, 해외 창업에 도전해 글로벌 마인드를 쌓을 수 있다. (지난 기사 ‘창업교육의 새로운 모델’은 하단 '관련 기사'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을 ‘스타트’ 하자! 실업률이 높아지며 최근 몇 년간 취직보다 창업을 택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강의 등 대학에서 구축한 창업 인프라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의 인식이 저조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학생들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잘 구성돼 있다는 걸 알아주면 좋겠습니다.” 구태용 팀장(글로벌기업가센터)의 말이다. 창업 의지가 있는 학생들은 글로벌기업가센터 및 창업교육센터를 방문해 창업활동을 요청하면 언제든지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학생 창업, 두드리면 열린다. 글/ 추화정 기자 lily1702@hanyang.ac.kr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사진/ 김윤수 기자 rladbstn625@hanyang.ac.kr

2016-07 19

[인포그래픽]2010~2015 통계로 보는 한양의 연구성과

한양대의 대표적인 우수 연구성과를 연도별로 정리하고 연구의 역사와 미래를 조망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된 <2015 HYU Research Annual Report>에 ‘2010~2015 통계로 보는 한양의 연구성과’ 내용이 실렸다. 논문 실적, 연구비 실적, 특허 실적, 기술이전 계약 실적 등의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1) 논문 실적 ▲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연구재단등재지 현황 ▲ 2010년부터 2015년까지 SCI급 현황 2) 연구비 실적 ▲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연구비 현황 ▲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과제수 현황 3) 특허 실적 ▲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현황 ▲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국외 현황 4) 기술이전 계약 실적 ▲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계약액 현황 ▲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계약 건수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