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등록
검색섹션
검색영역
기사등급
기사형태
검색영역
검색단어 또는
관련기사 검색결과 리스트
관련기사 검색결과 리스트 컨텐츠
검색된 정보가 없습니다.
관련기사 검색결과 리스트
관련기사 검색결과 리스트 컨텐츠
검색된 정보가 없습니다.
게시글 상세보기
정보

2019/08/01 한양뉴스 > 학술 > 이달의연구자 중요기사

제목

[우수 R&D] 성원모 교수, AI 기술 활용한 비전통유·가스 정(井) 생산성 향상

“인공지능(AI) 기술로 1000억 원 이상 비용 절감”

옥유경

URL복사/SNS공유

http://www.hanyang.ac.kr/surl/BBC7

내용
 
비전통(unconventional) 자원이란 기존 화석연료 채굴 방법이 아닌 새로운 기술로 채굴되는 자원을 말한다. 성원모 자원환경공학과 교수는 뉴멕시코 광산공과대학교(New Mexico Institute of Mining and Technology)와 협업해 ‘비전통유·가스 정(井) 기술’(시추를 통해 우물로 기름과 가스를 추출하는 기술)에 인공지능(AI)을 접목시키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대표적인 비전통 자원인 셰일 가스 추출에 힘쓰고 있는 성 교수를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들었다.
 
 ▲성원모 자원환경공학과 교수는 AI 기술을 접목해 비전통유·가스 정(井)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연구를 하고 있다.

셰일 가스의 원료인 셰일은 진흙처럼 작은 입자로 이뤄진 암석으로, 케로젠(동식물의 사체가 원유로 변하기 전 단계)을 보유하고 있다. 유기물인 케로젠이 셰일 가스를 만드는 주된 역할을 한다. 성 교수는 비전통유·가스 정(井) 기술을 통해 셰일 가스를 추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전통유·가스 정(井) 기술 원리는 간단합니다. 땅에서 수직으로 2~3km를 파고 다시 셰일이 있는 곳에 수평으로 3km를 팝니다. 다음엔 셰일 주변에 균열을 내죠. 그러면 셰일에 흡착된 가스가 탈착되면서 균열을 통해 유〮가스 정(井)으로 나오게 됩니다.”
 
 ▲성원모 자원환경공학과 교수 연구실에 있는 셰일 표본이다. 셰일은 진흙처럼 작은 입자로 이뤄진 암석으로, 케로젠(동식물의 사체가 원유로 변하기 전 단계)을 보유하고 있다.
 
▲ 비전통유·가스 정(井) 기술과 전통 유〮가스 정(井) 기술 원리를 알려주는 그림이다. (성원모 자원환경공학과 교수 제공)

성 교수는 이 비전통유·가스정(井)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AI 기술을 더했다. 성 교수는 “시추 시 땅속에 있는 암석 심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목적지에 도달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암석이 무를 수도 있고 단단할 수도 있기 때문에 우물이 수직으로 가지 않고 엉뚱한 곳에 도달할 수 있어요. AI 기술을 활용한다면 암석의 종류, 심도, 가스를 모두 파악해 정확한 목적지까지 시추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시추에 걸리는 시간과 생산량도 미리 알 수 있어 효율성이 높아진다. 성 교수는 AI 기술을 통해 비전통유·가스정(井) 추출 비용이 몇천억 이상 줄어든다고 귀띔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5월에 시작해 3년간 진행된다. 성 교수는 이미 미국을 한 차례 방문해 연구 시작을 알렸다. 협업 중인 뉴멕시코 광산공과대학교는 셰일 가스가 있는 현장과 셰일 가스 정(井)을 보유한 회사를 섭외했다.
 
 ▲성원모 자원환경공학과 교수는 “비전통유·가스 정(井)에 접목하는 AI 기술 개발을 활발히 해서 미래 가스 자원을 확보하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본래 셰일 가스는 추출 불가능한 천연가스였으나 비전통유·가스 정(井) 기술이 개발되면서 2000년대부터 떠오르는 천연자원이 됐다. 셰일은 지층에 고르게 퍼져있기 때문에 가스 매장층(Gas Reservoir) 찾기가 관건인 전통 유〮가스 정(井) 기술에 비해 추출이 쉽고, 시추 1000m당 1000억 원 이상이 드는 해상 가스보다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성 교수는 “2050년쯤에는 가스 에너지 소비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통유·가스정(井)에 접목하는 AI 기술 개발 및 참여를 활발히 해서 미래 가스 자원을 확보하는 데 힘이 되고 싶습니다.”
                                                                                                                                                    
 
글/ 옥유경 기자          halo1003@hanyang.ac.kr
사진/ 이현선 기자        qserakr@hanyang.ac.kr
 
URL복사/SNS공유

기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