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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 01

[일반]제5회 유네스코 청년역사대화 국제포럼 열려

8월 9일 한양대학교 HIT 6층 대회의실에서 ‘제5회 유네스코 청년역사대화 국제 포럼’이 열렸다. ‘동아시아 배타적 민족주의 극복을 위한 역사인식: 교류사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본 포럼엔 이영무 총장, 민동석 유네스코 사무총장들을 포함한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본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협력의 역사에 대한 공감대 위에서 국민국가 중심의 역사인식 극복 방안과 청년의 역할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 '제5회 유네스코 청년역사대회 국제포럼'이 지난 8월9일 HIT에서 개최됐다.

2016-09 01

[일반]미국 브라운 대학 방문단, 한양대 방문

8월 29일 미국 브라운 대학(Brown University) 국제부처장을 포함한 방문단이 본교를 방문하여 이영무 총장과 접견의 시간을 가졌다. 이영무 총장, 이기정 국제처장 및 국제처 직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양교는 MOU진행 상황 및 연구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브라운 대학 방문단과 이영무 총장

2016-09 01

[학술][채널H] 국제정치학 국제학술회의

지난 27일, 국제정치이론의 다원성을 논의하고 국제정치학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학술회의가 우리대학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동양에서의 국제정치학 이론과 실제‘(우리는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가?)를 주제로 동서양을 아우르는 국제정치학계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인터뷰] 은용수_정치외교학과 Q.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A. 국제정치연구는 서양 중심적인 철학과 역사, 이론으로 이뤄졌습니다. 최근 들어 대안적인 방안이 나타나고 있고 (그 방안을) 체계적으로 만들기 위해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국제 학술회의에는 국제정치이론과 방법론, 인식론을 연구하는 저명한 국제정치학자들이 한양대학교에 모여 국제정치에 대한 이론과 새로운 담론을 만들기 위한 토론과 발표를 진행 중입니다. 은용수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국제학술회의는 T.V. Paul(McGill University) 교수의 기조연설과 3개의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됐습니다. T.V. Paul 교수는 "21세기 국제정치는 복잡하고 상호 의존하는 관계로 급증하고 있다"며 "국제정치학 이론 간의 절충주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첫 번째 세션은 Colin Wight(University of Sydney)와 Tim Dunne(University of Queensland), Yaqing Qin(China Foregin Affairs University), L.H.M Ling(The New School, USA) 교수가 참여해 국제정치학의 이론적 다양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펼쳤습니다. 국제정치이론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오가는 가운데 Yaqing Qin 교수의 발표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Yaqing Qin 교수는 중국의 유교사상에 기반을 둔 관계적 존재론을 통해 국제정치 관계이론과 관계적 딜레마라는 새로운 이론과 개념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영무 총장의 환영사와 Shaun Breslin(University of Warwick), T.V. Paul(McGill University), 이영욱(고려대학교), Cheng-Chwee Kuik(National University of Malaysia 숀 브레슬린, 티비폴, 이용욱, 챙추이퀵 교수가 참여해 이전에 발표된 이론적 논의를 현실 문제와 연결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세션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국제정치학과 관련된 논문과 이슈에 대해 뜨거운 논쟁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최승인_사획과학대학원 정치외교학과 1기 Q. 국제학술회의에 참여한 소감은? A. 우리대학에서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이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비록 처음에는 떨렸지만, 좋은 경험과 유익한 내용을 얻어가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대학에서)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학술회의나 기회가 계속 개최되길 바랍니다. [인터뷰] 은용수_정치외교학과 Q. 국제학술회의 이후의 계획은? A. 오늘 함게 나눈 서양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인식론이나 철학적 배경, 이론적 다원주의가 하나의 담론으로 형성돼서 국제정치연구와 교육에 공헌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앞으로도 계속 연구와 출판, 학술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서양 중심적으로 편향된 국제정치학에 이론적, 실천적 다원성이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2016-08 31

[행사]한양스타트업아카데미, 8기 입학식 개최

현직 교수부터 대기업 임직원까지 창업의 꿈 키워요... - 9월부터 12주간 아이템 발굴, 마케팅, 법률, 투자유치 등 기본 경영역량 및 실전 지식 전수 - 대학 교수, 대기업 임직원, 변호사, 석·박사급 기술인력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창업에 대한 꿈 키워 한양대학교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 기업가를 대상으로 하는 창업교육 프로그램 ‘한양스타트업아카데미’ Standard Course 8기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 한양스타트업아카데미 8기 입학식에서 교육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양대 서울캠퍼스 LINC사업단(단장 성태현)과 (사)CEO지식나눔(상임대표 노기호)이 공동 운영하는 한양스타트업아카데미(이하 스타트업아카데미)는 국내 대학 최초로 졸업 동문 (예비) 창업자들에게 성공 창업과 안정적 성장 기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초기 기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심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번 스타트업아카데미 교육과정은 200여 명의 신청자 중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72명의 교육생이 선발됐다. 특히 8기 교육과정에는 대학 교수부터 대기업 임직원, 석·박사급 기술 인력,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이 대거 지원해 사회 전반적으로 창업에 집중된 관심과 열기를 엿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31일에 열린 스타트업아카데미 입학식에는 (사)CEO지식나눔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 전달식과 기업가형 리더십을 주제로 한정화 한양대 교수(前 중소기업청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12주에 걸쳐 △창업 기회 포착 노하우 △글로벌 트렌드 △사업계획서 작성법 △마케팅 실전사례 △인사 △재무/세무 △투자유치 등 스타트업이 알아야 할 핵심 내용으로 구성된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스타트업 최신 동향 파악 및 정보 공유, 창업자들 간의 네트워킹 기회 제공을 위해 (사)CEO지식나눔의 선배 CEO 멘토링, 워크샵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양대는 전 교육과정 수료생에게 한양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시제품 제작, 투자 연계, 창업보육센터 입주 우대 등의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 한양스타트업아카데미 8기 입학식에서 발전기금 전달식 이후 노기호 (사)CEO지식나눔 상임대표(왼쪽)와 안진호 한양대 산학협력단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류창완 한양대 교수는 “본 스타트업아카데미는 2012년 개설 이후 437명의 수료생 중 절반이 넘는 246명이 창업에 성공했고, 총 매출액 963억을 달성한 한양대의 대표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이번 8기 교육과정은 각계 각층의 전문 인력들이 모인만큼, 교육생 간에 협력 기회를 모색해 공동 창업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양스타트업라운지(http://startup.hanyang.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6-08 31

[언론브리핑][한국경제] '비파괴 핵심원천기술로 세계시장 이끈다'

31일 <한국경제>에서는 한양대 지능계측비파괴연구실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비파괴검사 기술은 대형시설이나 구조물의 안전을 위협하는 숨은 결함을 찾아내는 기술인데요. 정부는 손상 징후를 미리 진단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2007년부터 연구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비선형초음파 분야 등에서 세계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장경영 한양대 기계공학부 교수를 총괄책임자로 한 연구팀은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구조물의 안전과 산업부품의 품질을 위협하는 주요 소재의 잠닉 손상을 진단하기 위한 4대 핵심 기술 개발에 돌입했습니다. 연구팀은 현재 3년차 연구를 완료하면서 49편의 SCI급 논문 게재, 국내외 특허 45건 출원 등의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장 교수는 "비파괴 핵심 원천 기술 개발로 잠닉 손상에 대한 비파괴 평가의 정량화가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구조물의 안전성 유지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대형 시설의 붕괴사고 등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8월 31일 <한국경제>

2016-08 31 중요기사

[정책]ERICA-알리바바닷컴, 국내大 최초로 글로벌 산학협력 MOU

한양대 ERICA 캠퍼스는 8월 29일 세계최대의 B2B 온라인 쇼핑몰인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국내대학 최초’로 체결했다. ▲ 한양대 ERICA캠퍼스와 알리바바닷컴이 전자상거래교육 및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MOU 협약서를 체결하는 모습 이번 협약은 글로벌 창업을 희망하는 한양대 학생들과 창업센터의 입주기업들에게 글로벌 기업인 알리바바의 사업 전략, 전자상거래 교육 등을 연계하여 창업마인드 확산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리바바닷컴이 국내 대학과는 최초로 체결하는 업무제휴 협약으로 한양대 ERICA 재학생들과 교직원 대상으로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인재양성 프로그램(the Global E-commerce Talents Program)」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한 자들에게는 알리바바닷컴의 파트너사 혹은 주요 납품 제휴 업체인 골드서플라이어 회사에 일할 수 있는 취업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이재성 부총장(사진 가장 하단 좌측 3번째) 포함 한양대 인사 8명, 참여 중국기업 알리바바닷컴 장 쭌(Zhang Jun) 해외사업개발 총괄이사(사진 가장 하단 좌측 2번째) 포함 4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알리바바닷컴은 한양대학교 창업센터 입주 기업 및 한양대학교 ERICA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및 산학협력 경진대회 이벤트를 지원하고 양 기관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고 팀에게는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알리바바 그룹 본사로 초청하여 본사 임원진들이 인정하는 명예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에 직접 참여한 알리바바닷컴의 장 쭌(ZHANG JUN) 해외사업개발 총괄이사는 “알리바바는 국내외 많은 대학들과 다방면에서 협력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가 첫 산학협력을 맺은 학교인 만큼 좋은 관계를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함께 참여한 ERICA 캠퍼스 이재성 부총장은 본 협약을 통해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는 국내 많은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알리바바(닷컴)와의 협력을 통해서도 좋은 산학협력의 사례를 만들어 보기를 희망한다 ”면서 기대를 표했다. 한편 협약 후 ERICA 캠퍼스 내에서 진행된 「알리바바닷컴 세미나 및 참여기업 네트워킹」은 알리바바닷컴 회원사 및 창업센터 입주기업 등 약 300명이 참석 하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2016-08 31

[언론브리핑][한국경제 외2] H스타 페스티벌 연극부문 한양대 대상

8월 31일 <한국경제>, <국민일보>, <헤럴드경제>에서는 한양대 연극팀이 현대자동차그룹이 주관하는 '제 4회 H스타 페스티벌'에서 연극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는 내용이 전해졌습니다. 2013년 시작한 'H-스타 페스티벌'은 현대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관하고 문체부와 20여개 문화 예술단체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 예술 경영대회 인데요. 올해 대회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전국 60개 대학 85개팀, 2000여명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고 합니다. 한양대의 연극 '요나답'은 연극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해 400만원의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각 부문의 우승팀은 내년 중국 상해시 대학생 연극제에서 공연하게 된다고 합니다. ▲ 8월 31일 <한국경제> ▲ 8월 31일 <국민일보> ▲ 8월 31일 <헤럴드경제>

2016-08 31

[교수]기부 문화 통한 '사랑의 실천' 꿈꾸다

올바른 기부문화의 확산을 바라는 사회 저명인사들의 발안으로 지난 2000년 시작된 아름다운 재단은 소액기부를 통해 기부의 대중화에 기여한 ‘1% 나눔운동’, 파업 이후 손해배상 판결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구제하기 위해 시작한 ‘노란봉투 캠페인’ 등에 성공하며 시민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예종석 교수(경영학부)는 아름다운 재단이 설립 당시의 정책자문단장으로 활동을 시작, 지난 2012년부터 이사장을 맡아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일하고 있다. 아버지 따라 시작한 자선사업의 길, 아름다운 재단까지 부산 영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예 교수. 자선사업가셨던 아버지를 통해 ‘사랑의 실천’을 몸에 익혀 왔다. “아버지는 장학재단 영도육영회를 설립한 자선 사업가셨어요. 당시 열악했던 영도에 학교, 도서관 등을 지으면서 자선 사업을 몸소 행하셨죠.” 예 교수는 어릴 적 경험을 바탕으로 장학재단 ‘영도육영회’의 이사로 활동했고, 지난 2000년 시작된 아름다운 재단의 창립 멤버가 된다. “아름다운재단을 시작할 때 기억에 남는 일들이 많아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평생을 사신 김군자 할머니께서 5,000만원을 기부하셨고, 성수동에서 구둣방으로 생계를 이어가시던 고(故) 이창식 선생님께서 수입의 1%를 기부하기로 약속하셨어요.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초기 자금을 마련했죠.” 아름다운 재단은 ‘아름다운 1% 100인위원회’를 발족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예 교수는 정책자문단장으로 참여해 ‘기부의 대중화를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었다. 86년부터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했던 예 교수는 전공 분야인 ‘마케팅’에서 그 해법을 찾았다. “마케팅의 기본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만족시키는 거에요.” 기부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며, 기부를 받는 사람은 어떤 것을 원하는지를 파악하는 일이 중요하단 의미다. “모금은 마케팅이 필요해요. 당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은 사회복지 쪽 전공자가 많았는데, 마케팅 전공자였던 저는 모금 활동에 있어서 어느 정도 비교우위에 있었던 거죠(웃음).” 예 교수는 이후 ‘1% 나눔운동’으로 대표되는 이른바 ‘비영리 마케팅’을 통해 기부의 대중화를 이끌어내며, 아름다운 재단을 공익단체의 선두로 발돋움 시키는 데 기여했다. 예 교수는 동시에 여러 기업의 자문을 맡았던 경험을 살려 기업만의 ‘기부에 대한 니즈’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아름다운 재단과 기업을 잇는 매개체 역할을 했다. “기부자로서의 기업과 이들이 지원하게 될 수혜자 사이를 연결할 사람이 필요했고, 경영학을 기본으로 마케팅을 전공한 제게 딱 맞는 영역이었어요.” 이런 경험을 토대로 예 교수는 지난 2012년부터 아름다운 재단 이사장에 취임해 현재까지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 중이다. ▲ '1% 나눔운동'과 '노란봉투 캠페인' 등을 성공적으로 이끈 예종석 교수(경영학부)는 현재 아름다운 재단 내에서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출처: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가 나아가야 할 길 ▲ 예종석 교수는 기부의 발전을 위해서 '사회환원의 전통 수립'과 '기부 및 봉사의 습관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예 교수는 두 가지 차원에서 기부 문화의 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첫 번째로 사회환원의 전통이 성립돼야 한다. 예 교수는 일례로 1910년대 미국의 강철왕, 앤드루 카네기의 일화를 말했다. “카네기는 ‘부자로 죽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말년에 회사 지분을 모두 처리한 뒤 자선사업에만 몰두했어요. 자신의 부가 자신의 능력만이 아닌 사회로부터 비롯될 수 있음을 알았던 거죠.” 부의 사회 환원이란 전통은 빌 게이츠에서 마크 저커버그에 이르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예 교수는 특히 한국은 재벌 중심의 경제 발전을 이룬 탓에 사회구조적으로 이들에게 부가 편중됐던 점을 지적하며 “우리나라 또한 이러한 사회환원의 전통이 확립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두 번째 발전 방향은 기부와 봉사의 ‘습관’ 문제였다. 예 교수는 교육제도의 문제를 언급하며 “우리나라의 입시 위주 교육이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의 교육 여건에는 ‘박애주의의 기쁨이 반영될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생각. “기부와 봉사는 습관처럼 당연한 것이 돼야 하는데, 현재의 교육제도는 이것이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어요. 기부와 봉사를 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고, 그것이 옳은 것이라는 생각마저 들지 않게 하는 것이죠.” 또 예 교수는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자선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부모의 솔선수범이 학생들의 기부와 봉사에 대한 습관화에 큰 영향을 끼칠 겁니다.” 사회 환원의 전통 수립과 기부 및 봉사의 습관을 위한 교육. 두 가지가 예 교수가 바라는 또 다른 기부의 형태였다. ‘사랑의 실천’ 실천하는 지성인으로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물었다. “대학생은 지성인이고 이 사회의 리더입니다. 그걸 잊지 말고 사회에 좀 더 관심을 가져주세요.” 인터뷰를 통해 ‘기부’의 중요성을 설파한 예 교수는 학교 안에서도 ‘십시일밥’ 등의 단체를 지원하며 외연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학생이면 이 사회의 지성인이며, 사회로부터 일정 부분 혜택을 받은 사람이에요. 그렇다면 사회에 자신이 받은 혜택을 돌려주는 것도 중요하죠.” 예 교수는 ‘사랑의 실천’을 잊지 말라고 재차 부탁했다. ▲ '대학생은 사회의 지성인이며, 사회의 혜택을 받은 자'이기에 다시 사회로 혜택을 환원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예종석 교수는 한양대 학생들에게도 '사랑의 실천'을 당부했다. 글/ 박성배 기자 ppang1120@hanyang.ac.kr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사진/ 최민주 기자 lovelymin12@hanyang.ac.kr

2016-08 31 헤드라인

[기획]"폭염에도 학교 지켜요" 캠퍼스의 숨은 일꾼을 만나다 2

더위가 한풀 꺾인 캠퍼스에 가을 공기가 선선하다. 이번 여름은 폭염 아래 캠퍼스를 지킨 이들에게도 선명한 기억으로 남을 듯하다. 인터넷한양은 지난 커버스토리(지난 기사 보기 - "폭염에도 학교 지켜요" 캠퍼스 숨은 일꾼 1")를 통해 폭염 속에서 더위를 참으며 캠퍼스를 지키는 근무자들을 만났다. 지난 기사에서 다루지 못한 이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개강 준비로 분주한 캠퍼스에서 제1공학관 미화팀 정용덕 반장과, 설비 및 교내 에너지 관리를 담당하는 김지용 대리(시설팀)다. 대청소로 더 바쁜 미화팀의 여름 “미화팀의 주된 업무는 제1공학관을 청소하는 일이에요.” 5명이 한 팀이 되어 일하는 서울캠퍼스 제1공학관 미화팀의 이야기다. 정용덕 반장은 한양대에서 10년 넘게 근무 중인 베테랑으로, 미화팀을 이끌고 있다. 제1공학관은 6층 규모다. “5층까지는 각 층을 한 사람이 청소하고, 6층은 다같이 청소하고 있어요.” 담당 구역은 아니지만 강의실이나 동아리방 청소도 해야 한다. 방은 원래 저희 담당 청소 영역이 아니에요. 하지만 가끔 학생들이 쓰레기를 두고 가는 경우가 있죠. 방학이라 사람이 없고, 날씨가 더워서 금방 청소하지 않으면 벌레가 생기기 쉬워요.” 학생들이 적어 업무도 줄어들 것 같지만, 생각만큼 여유롭지는 않다. 오히려 방학에는 대청소를 해야 해서 더 바쁘다. “아무래도 학생들이 있을 때는 청소를 크게 하기 어렵잖아요. 그래서 방학 동안 평소에 하기 어려운 왁스 칠 등을 하게 되죠.” 근무 시간도 평소와 다름 없다. “학생들처럼 방학이 있는 게 아니라 돌아가면서 휴가를 가요.” 문제는 방학에는 에어컨 가동 시간이 줄어 건물 안이 덥다는 점이다. “학생들이 없으니 강의실에 에어컨을 틀지 않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복도는 더운 편인데, 괜찮아요. 휴게실에는 에어컨이 잘 나와서 시원하게 쉴 수 있어요.” 인터뷰를 마치기 전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는지 물었다. “강의실에 쓰레기를 아무렇게나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분리수거를 잘 하면 좋겠죠(웃음).” ▲ 정윤자 씨(미화팀)는 청소 중이었지만 웃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캠퍼스 에너지 파수꾼 김지용 대리(시설팀)는 비 및 캠퍼스의 냉난방 온도를 조절해요. 전기가 부족한 순간에 절약하면, 전기가 넉넉할 때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걸 아시나요? 이 부분을 시설팀에서 관리하죠.” 여름에는 에어컨 온도 조절을 세심하게 해야 한다. “중앙에서 기준 온도를 정하면 각 강의실에서 오차 범위 1도 안에서 나옵니다. 그런데 실험실 같은 경우에는 온도 조건이 중요해 따로 요구사항을 받아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애쓰는 시설팀도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된 이번 여름에는 강의실 적정 온도를 지난해에 비해 1도 낮췄다. 그럼에도 지난해에 비해 전력 사용량을 줄인 것이 성과다. “정몽구 미래자동차연구센터와 국제관이 지난해 새롭게 열린 데다 올해가 무척 더웠음에도 지난해 비슷한 시기보다 사용량이 줄었어요. 줄일 수 있는 부분에서 최대한 절약한 결과죠.” 시설팀에게 방학은 학기 중보다 바쁜 시즌이다. “주 업무가 시설물 관리, 신축 및 증축 등이라서요. 큼직큼직한 공사를 학기 중에 하면 민원이 많습니다. 때문에 비교적 학생이 적은 방학에 시행하죠.” 학기 중에는 부분적인 공사를 진행하고, 방학에는 큰 공사를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학기 중에는 학교 시설에 대한 자잘한 민원을 처리하느라 시간이 금방 가요. 사소한 개보수를 끝내고 도시가스 배관, 상수도 등의 교체, 연구실 및 행정실 이동 등 큼직한 공사는 방학에 끝낼 수 밖에 없죠.” ▲ 시설팀의 김지용 대리는 "에너지를 절약해 꼭 필요한 상황에 쓸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흐르는 땀방울 조용한 것처럼 보이는 방학의 캠퍼스에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이들이 있었다. 이들이 없다면 방학의 캠퍼스는 제 모습을 금세 잃을 것. 학생들이 깨끗한 건물에서 생활하고, 시원한 강의실에서 강의를 들은 것은 이들의 숨은 땀방울 덕이었다. 글/ 이상호 기자 ta4tsg@hanyang.ac.kr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사진/ 김윤수 기자 rladbstn625@hanyang.ac.kr

2016-08 31

[교원활동브리핑][연합뉴스TV] '가을이 성큼…큰 일교차에 호흡기·심장 '주의'' 코멘트

8월 31일 <연합뉴스TV>에서는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에 호흡기와 심혈관질환에 주의 해야 한다는 내용이 전해졌습니다. 환절기엔 혈압 상승을 막기 위해 체온 보호에 신경써야 하는데요. 혈압 상승이 심근경색과 같은 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8월 31일 [연합뉴스TV] 이에대해 김경수 의학과 교수는 "평소에는 잘 모르다가 이런 시기에 갑작스러운 심장질환으로 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위험이 있는 사람들은 미리미리 심장질환이 생겼을 때 어떤 증세가 나타나는지 알아봐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 8월 31일 [연합뉴스TV] 김경수 교수 코멘트

2016-08 31 중요기사

[기획]백세시대, 고령산업 선도하는 '고령산업융합학과'

‘백세시대’라는 노래는 현실이 됐다.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사람들의 수명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 산업이 발전하는 것은 당연할 터. 우리대학은 지난 2008년 ‘고령사회연구원’을 개원하는 등 우리나라의 고령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1월, 그간의 노력의 결산으로 ‘고령산업융합학과’가 대학원 과정에 신설됐다. 고령산업융합학과, 여러 학문간 벽을 허물다 ▲ 고령산업융합학과의 학과장 엄애선 교수(식품 영양학과)를 지난 23일 만나 고령산업융합학과에 대해 들었다. 고령산업은 고령자를 대상으로 정신적, 육체적 건강과 편익,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고령자는 65세 이상의 노년 인구를 뜻하며 한국은 2016년 현재 총 인구 중 13%가 고령자인 고령화 사회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고령산업을 뜻하는 실버산업이라는 이름으로 고령인구를 위한 산업이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다. 우리대학도 2008년 대학 부설기관으로 고령사회연구원을 설립하는 등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고령사회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이런 노력에 이어 고령산업융합학과가 지난 1월 ‘노인이 편하면 다른 모든 사람도 편하다’는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개념에 입각해 신설됐다. 고령산업융합학과는 여러 전문분야를 종합적이고 융합적으로 연계해 가르치고 있다. 식품, 피트니스, 고령산업정책, R&D, 코스메틱 등이다. 고령산업융합학과의 학과장 엄애선 교수(식품영양학과)는 “여러 분야의 융합이 고령산업융합확과의 가장 큰 장점이다”고 말했다. “고령산업은 많은 분야에 걸쳐서 그 수요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여러 학문과의 융합이 가장 중요합니다. 많은 분야의 교수님들이 학과에 소속돼 있어 융합교육이 가능하죠. 예를 들어 식품과 피트니스가 융합된 고령자 건강 연구를 진행하거나,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고령자 친화적 제품 디자인을 하는 식이죠.”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 고령산업융합학과의 커리큘럼은 ‘인문사회’ 분야와 ‘산업 전문’ 분야의 두 가지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인구정책, 고령화 산업 정책 등 인문사회 분야와, 고령 친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디자인 등의 산업 전문 분야가 융합된 교육을 받습니다. 산학협력을 통한 학생들의 실무 중심 학습도 가능하게 노력하고 있죠.” 학생들도 경영학 전공자부터 컴퓨터 공학 전공자, 변호사, 한의사 등으로 다양하다. “다양한 학생들이 많다는 것도 자랑이에요. 한 분야의 전문 지식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다양한 분야를 수용할 수 있는 분들이죠. 학생들 간의 교류를 통해서도 융합교육이 가능해요.” ▲ 고령산업융합학과는 학문적 영역뿐 아니라 실무적 차원에서의 교육도 하고 있다. 지난 6월 고령산업융합학과에서는 직접 완도군 소완도에 위치한 장수마을을 방문해 장수요인에 대한 답사를 진행했다. (출처: 고령산업융합학과) 사회가 원하는 ‘고령산업전문가’ 육성이 목표 고령산업융합학과가 신설되기 이전 우리나라의 고령산업에 대한 대비는 열악한 편이었다. “우리나라의 고령화는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속도와 비율에 비해 고령자에 대한 전문적 이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가 부족했죠.” 고령산업융합학과는 고령자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한다. “고령자를 위한 휠체어를 생각해보세요. 고령자에게 휠체어는 이동 수단일 뿐 아니라 휴식 장소이기도 해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 필수적인 이유에요. 자동차를 만들 때도 젊은이들과 달리 시청각 면에서 고령자에 대한 이해가 수반돼야 하죠.” 이를 통해 졸업생들은 고령자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바탕으로 고령산업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하다. 융합교육으로 인해 다양한 일자리를 보장한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국내 기업들도 친고령산업에 대해 관심이 커요. 기업권에 취직을 해서 실버-친고령산업 분야에서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나아가 자신의 전공을 발전시켜 고령 산업에 특화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입학하생 중에는 현업에 종사하는 분들도 많아요. 자신의 전공 분야와 고령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고령산업을 리드하는 선두주자 고령산업융학과는 최근 한국생애설계협회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 WHO 고령생애국장 존 비어드(John Beard) 박사의 강연회를 진행하는 등 고령산업학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다가오는 2학기에는 미국의 버지니아 폴리테크닉 주립대학교와의 국제공동연구, 한국건강장수학회와의 업무 협약 등을 통해 학과의 글로벌화와 연구활동 강화를 목표하고 있다. 엄애선 교수는 “다양한 융합연구를 통하여 학생들의 전문성을 키우고, 졸업 후 고령 친화산업 내의 개척자로서 활동하도록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 엄애선 교수는 "고령산업융합학과가 고령산업의 선도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존 비어드(John Beard)박사와 고령산업융합학과의 교수들 (출처 : 고령산업융합학과) 글/ 이종명 기자 tmjo2000@hanyang.ac.kr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사진/ 김혜임 기자 hitgirl827@hanyang.ac.kr

2016-08 31

[언론브리핑][동아일보] '캠퍼스 스타트업 열풍, 대학기업가센터가 주도한다'

8월 31일 <동아일보>에서는 대학 캠퍼스 스타트업 열풍 중심에 있는 대학기업가센터에 대한 내용이 전해졌습니다. 대학의 스타트업 지원은 이론 전수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창업까지 할 수 있도록 물적인 인프라까지 제공하고 있는데요. ▲ 8월 31일 <동아일보> 류창완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장은 "대학생에게 창업 교육은 새로운 적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경제, 경영학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도 될 수 있다. 또한 재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창업하지 않더라도, 사회 진출 후 자기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고 창업했을 때 필요한 역량이 될 것이다"며 "한양대는 높은 부가가치를 생산해내는 기술창업자를 최소 3만명 이상 양성해 그들이 대한민국 GDP의 15%에 달하는 매출을 만들도록 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한양대의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교육은 물론이고 학생들의 실전 창업 감각을 키우는 훈련 프로그램, 창업 선배들과의 네트워킹, 보육 및 투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8월 31일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