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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 15

[성과]창업보육센터 정통부장관 표창 수상

서울캠퍼스 창업보육센터가 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1997년 설립 이후 학생 및 일반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온 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 12월 31일 '대학정보통신 창업지원센터' 사업에 기여한 공헌을 인정받아 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센터 측 관계자는 "기업이나 기업인이 아닌 센터가 수상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과들이 나올 수 있도록 지켜봐 주었으면 한다."라고 센터 측의 고무된 분위기를 전했다. 창업보육센터는 교내 신기술 및 첨단기술을 실용화할 수 있도록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는 것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시설 제공과 정보 제공은 물론 교내 연구소와 교수들의 기술지원을 통한 전문 컨설팅과 교육프로그램, 세미나를 주관하는 한편, 외부 투자자와의 연계 업무도 센터가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다. 또한 교수 및 연구원의 연구성과를 창업아이템으로 경쟁력을 갖춘 벤처기업을 육성함으로써 실용 학풍 구현에 가장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벤처 마인드를 격려하고, 우수아이템을 조기 발굴하여 사업화의 기회를 주고자 매년 벤처창업경연대회 및 멀티미디어컨텐츠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의 한 관계자는 "입주기업을 위한 전문적이고도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기업 설립 직후에 발생하는 애로점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영 및 기술분야에 대한 자문교수제도를 운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의 결과로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00년 '대학정보통신 창업지원센터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또한 2001년 평가에서는 최우수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전 세계 IT산업체가 주목하고 있는 중국에 진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 11월 첨단산업과 국제금융 및 비즈니스 중심지로 새롭게 급부상한 상하이에 '한양대학교-상하이 IT비지니스센터'를 설립하며 대륙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는 풍부한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한편, 합작 파트너 및 마케팅 채널을 안정적으로 구축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창업보육센터는 향후 계획으로 2003년 상반기 내에 2단계 전략인 ITBI센터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반적인 대학교류의 수준을 넘어 국제경제의 흐름 속에서 실질적인 한-중 대학교류협력의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수상은 세계적인 비즈니스 인큐베이팅 기관으로 성장하려는 센터의 굳은 의지를 다시금 확인한 계기로 풀이되고 있다.

2003-01 01

[성과]`전기기기 현장 인력 양성 사업` 선정

본교가 '전기기기 분야 산업현장 인력 양성사업'의 주관 대학으로 선정됐다. 전기공학 분야의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해 산업자원부가 주관한 본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본교는 향후 5년에 걸쳐 총 100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될 예정이다. '전기기기 분야 산업현장 인력 양성사업'의 특징은 그 대상이 학부나 대학원생이 아닌 현직 전기공학 분야의 인력들이란 점이다. 이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주(공대·전전컴) 교수는 "현재 전기공학 분야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침체기를 겪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부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현직 전기공학 관련 엔지니어들의 전문성과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 사업의 배경을 밝혔다. 내년 2월 중순에 첫 번째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인 '전기기기 분야 산업현장 인력 양성사업'은 국내외 저명한 전문 강사진을 중심으로 80여 개의 강좌로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 기간도 1일 강좌에서부터 한 학기 단위의 강좌까지 다양하게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기획된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산업체의 '신입사원 위탁 교육'과 '간부급 사원 위탁 교육' 등을 들 수 있다. 이 외에도 계속해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개발될 예정이라 이 교수는 밝히고 있다. 본교는 '전기기기 분야 산업현장 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다양한 유무형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본교는 이 사업을 통해 전기공학 부문에 관련한 현장의 '고급 정보'를 더욱 많이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매년 1천 여명에 달하는 현장의 전문인력 재교육을 주도함으로써 산업 현장에서 본교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주 교수는 "900여 업체에 재직중인 현직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인 만큼 관련 분야의 정보 습득과 홍보적인 측면에서 그 가치가 엄청나다."고 말했다. 또한 이 교수는 "비록 그 대상은 현직 엔지니어들이지만 이런 사업을 통해 전기공학을 전공하는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에게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미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2002-12 29

[성과]음대 디지털문화콘텐츠 개발사업 선정

'가상환경용 입체음향 효과 및 국악기 음 합성 기술' 부분 국내 컴퓨터 음악교육분야 선도적 역할 기대 서울캠퍼스 음악대학(이돈응 교수)이 문화관광부와 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디지털문화콘텐츠 개발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7일, 한국문화콘텐츠 진흥원의 발표에 따르면 디지털문화콘텐츠 개발사업 중 음악 및 음향분야의 '국악연주 가상환경용 입체음향 효과 및 국악기 음 합성 기술' 부문에서 본교는 적합성 평가, 과제수행능력 평가, 현장방문 평가, 연구비 평가, 총괄위원회 종합심의 등의 과정을 통해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문화콘텐츠 개발사업은 애니메이션, VR 및 그래픽, 게임 총 9개 분야의 28개 과제를 대상으로 2002년 12월부터 2003년 10월까지 총 145억원을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난 10월부터 추진된 디지털문화콘텐츠 개발사업은 국제경쟁력 있는 고품질의 디지털문화콘텐츠를 제작, 공급할 수 있는 핵심 성장 기반을 조기에 조성하고, 해당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관련 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편 이번 본교 음악대학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국악연주 가상환경용 입체음향 효과 및 국악기 음 합성 기술' 분야는 3차원 가상환경의 실시간 사운드 효과 기술, 국악기의 음원을 녹취하여 디지털화하는 기술, 국악기 음 합성 기술, 사운드 인터액션 기반 기술 개발 등을 그 목표로 두고 있다. 개발 내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본 사업은 국악전문가 및 전자음악 작곡가, 공간 및 악기 음향학의 전문가를 필요로 한다. 이에 한국문화콘텐츠 진흥원 측은 수많은 창작·공연활동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실현기술을 갖춘 컴퓨터 음악 전공의 이돈응(음대·작곡과) 교수를 해당 과제 수행자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프로그래밍 단계에서는 정제창(공대·전전컴) 교수가 기술개발 분야에 참여해 해당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 교수는 "교육시장에서의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는 아주 취약한 상태이다. 이번 사업을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과 병행함으로써 본교는 앞으로 국내 컴퓨터 음악 교육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라며 본 사업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아울러 이 교수는 "인간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사용되는 기술들이 오히려 문화와 인간을 더욱 멀어지게 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이처럼 이율배반적인 현실 속에서 이번 사업은 인간이 가상환경과의 교감을 어떻게 기술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가를 염두에 두고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수정 학생기자 81choi@ihanyang.ac.kr

2002-12 22

[성과]본교 3개 언론사 광고대상 수상 영예

'첨단 기술의 메카' 감각적으로 전달 한경ㆍ대한매일ㆍ경향 광고대상 수상 무대 위, 지휘봉을 잡은 손이 조용히 움직인다. 지나는 자리마다 아름다운 오로라가 피어난다. 4분의 4박자의 궤적마다 IT(정보공학), BT(생명공학), NT(나노공학), ET(환경공학), CT(문화. 컨텐츠공학)라는 다섯 가지의 첨단 기술이 하나씩 그려진다. '세상을 지휘하라'는 광고를 보고 있으면 마치 오케스트라 연주가 은은히 들려오는 듯하다. '우리 대학으로 오세요'라는 등, 상투적인 홍보 문구도 없다. 그러면서도 다섯 가지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세계를 지휘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라는 메시지가 잔잔히 스며든다. 올해 교육·출판 부문 언론 3사의 광고대상에서 본교가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교는 2002년 한국경제 광고대상 최우수상, 대한매일 광고대상 우수상 그리고 경향 광고대상을 수상하며 특화된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홍보 전략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교 광고의 컨셉은 미래 산업의 핵심기술인 '5T'다. 공학분야를 비롯한 실용학문에서 앞서나가는 본교의 전략을 감각적으로 전달하려는 의도다. 특히 앞으로 IT, BT, NT, ET, CT 등 5가지의 첨단기술을 발전시켜 세계 1백위권의 명문 사립으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첨단의 기술, 그 자체만을 얘기하지는 않는다. 5T로 인해 세상을 아름답게 바꿀 수 있는 리더를 길러낸다는 점이 광고가 지닌 또 다른 핵심포인트. 사람을 감동시키는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연상시켜 5T를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우측 상단에 있는 푸른 지구 위의 'i'는 본교가 배출하는 인재, 'i-리더'를 의미한다. 21세기를 주도하는 교양인, 실용인, 전문인, 세계인 그리고 봉사인으로 키우는 젊은 대학임을 간결하게 보여준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또 다른 광고는 본교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을 소재로 한 광고다. 어두운 밤에도 환하게 불이 켜져 있는 한양종합기술연구원을 배경으로 세계 100대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본교의 특성화 전략에 대한 문구를 담았다. '대한민국 5T의 리더를 양성하는 대학 최초의 신기술 두뇌집단', '5T 연구 특성화 사업단 한양대학교'라는 설명은 5T 분야에 있어 최고의 전문인력을 기르는 인재양성의 산실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준다. 각종 광고대상 수상에 대해 비서실장 이기정(인문대·영문과) 교수는 "광고대상 수상의 기쁨을 한양대 동문, 학생 여러분과 임직원들께 돌린다."며 "올해로 개교 63주년을 맞이한 본교는 건학 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바탕으로 실용 학문 중심의 교육을 펼치며, 사회에 힘이 되는 대학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본교는 21세기 정보화·국제화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프로젝트‘HY Dream 2010’을 착실히 진행시키고 있다."며 "이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세계를 품에 안을 명실상부한 명문사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방미연 학생기자 bigbang@ihanyang.ac.kr

2002-12 01

[성과]`YMCA 물렀거라` 아마최강 한양야구단

야구부, 동의대 2-0 꺾고 전국체전 우승 심수창 군 완봉 역투 속 아마야구 최강 확인 4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본교 야구부가 제83회 전국체전에서 우승했다. 박찬호(01년 명예졸업, 텍사스), 구대성(93년 졸, 오릭스) 등 기라성 같은 스타들을 배출하며 한국 야구 역사의 산파 역할을 해 온 본교 야구부는 이로써 아마야구 최고의 명문임을 재확인했다. 본교 야구부는 전국체전 마지막 날인 지난 15일 제주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 결승에서 동의대를 2-0으로 꺾고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3회 연속 우승을 노리며 최근 강팀으로 부상한 동의대와 경기는 당초부터 힘든 경기가 예상됐다. 그러나 선발투수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에서 앞선 본교 야구부는 동의대의 끈질긴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2회말, 이영수(체대·체육학3) 군과 정종수(경영대·경영학부4) 군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주자 1, 2루의 찬스에서 본교는 양영재(체대·체육학3) 군의 우전 적시타로 경기의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뽑았다. 또한 이어진 3회말 2사 3루의 찬스에서는 동의대 2루 수비수의 실책을 틈타 추가점을 획득,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그러나 이번 전국체전 우승의 주역은 단연 선발투수로 출전한 심수창(체대·체육학3) 군이었다. 심 군은 동의대 타선에 산발 4안타만을 허용하며 8개의 삼진을 뽑아내는 눈부신 투구를 선보였다. 심 군의 구위에 눌려 이렇다할 기회를 만들지 못한 동의대는 7회초 최병수와 정보명의 연속 안타로 1사 1, 2루의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심 군은 상대 선수의 의표를 찌르는 과감한 몸쪽 직구 승부로 후속 타자들에게 평범한 플라이와 삼진을 뽑아내며 동의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박찬호 동문을 가장 존경한다는 심 군은 "전국체전에서 4년만의 우승을 차지해 너무 기쁘다."며 "7회의 실점 위기가 가장 힘들었지만 그 이후에는 완봉을 예상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본교 입학 후 2000년 추계리그, 대학선수권에 이어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한 심 군은 "4학년이 되는 만큼 열심히 운동해 꼭 원하는 구단에 가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윤석원 학생기자 astros96@ihanyang.ac.kr

2002-11 15

[성과]세라믹연구센터 MIT와 교류협정 체결

세라믹공정연구센터 MIT와 학술교류협정 체결 상호주의 견지, 연구원 교환 및 학술대회 공동 개최 본교 세라믹공정연구센터(Ceramic Processing Research Center 이하 CPRC)는 지난달 25일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이하 MIT)에서 이 학교 전자 세라믹연구소(Crystal Physics and Electroceramics Laboratory 이하 CPEL)와 학술 및 학생교류협정을 맺었다. CPRC와 CPEL은 협정서를 통해 결정성장, 세라믹 공정, 확산 및 전기전도도, 복합 전도체, 산화물 결정화학, 결함화학 분야를 주 연구분야로 설정하고 연구소의 필요에 따라 연구원을 교류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정의 성과는 기존 국내 대학들이 해외 유명 대학과의 협정과정에서 보여왔던 저자세를 탈피했다는 것이다. 협정서에 따르면 학생 및 연구원 교환 비용에 대해 명확한 상호주의 모습을 보인다. 즉 연구에 필요한 기자재와 연구시설은 해당 학교에서 지원해 주지만 체제 비용은 모두 본인 및 파견 학교측 부담으로 명시했다. 또한 교환 인원에 대해서도 연구 상황 및 연구소 사정에 따른 협의의 방식으로 결정되어 기존 인원 제한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다. 학술 부분에 있어서는 CPRC주관으로 매년 본교에서 개최되는 나노·세라믹 국제회의와 CPEL에서 2년 단위로 개최해 온 전자 세라믹 국제회의를 주기 변동 없이 공동 개최하는 형식으로 바꾸는 데 합의했다. 또한 연구성과 발표에 대해서도 모든 연구결과 발표에 양 연구소가 공동저자 형식으로 표기되는데 합의했다. 이번 협정체결 의의에 대해 CPRC 소장 오근호(공대·세라믹) 교수는 "가장 큰 부분은 MIT와 본교가 세라믹 연구에 있어서 만큼은 동등한 수준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며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하기 위해 외국으로 나가는 현실에서 이러한 학술협정은 본교에서도 최고수준의 연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고, 필요하다면 교환학생을 통해 MIT의 연구 분위기를 살필 수 있는 가능성도 열어놓았다."고 말했다. MIT는 현재 본교 자매결연학교는 아니다. 이번 공식 협정은 공대가 활성화된 본교와 MIT가 다른 연구 분야에서도 교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은 시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협정에 의거 앞으로 개최될 세라믹 국제회의에서 본교와 MIT는 공동개최 및 공동저자로 명시됨으로써 본교의 인지도 향상도 크게 기대된다. 본교 CPRC는 지난 1997년 세라믹 생산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양질의 저가 제품 생산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화공, 재료, 금속, 기계, 자원 등 다양한 분야의 복합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CPRC는 지난 1998년 독일 막스 프랑크 연구소와의 학술공동 협정을 시작으로, 1999년 일본 동북 대학, 2001년 영국 캠브리지 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고, 올해에도 지난 6월 일본 동경대학, 9월 중국 청화대학과의 교류 협정을 체결하는 등 세라믹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소로 인정받고 있다. 박용일 학생기자 jajunation@ihanyang.ac.kr

2002-11 08

[성과]4개국 공동기획 `2002 건축 스튜디오`

4개국 5개교 공동 기획 국제프로젝트 건축디자인대학원 3등 및 가작 입상 '2002 국제 건축 스튜디오'에 본교 건축디자인 대학원이 참가하여 3등과 가작 등을 수상하고 '베니스 비엔날레'에 초청됐다. 프랑스, 이탈리아, 한국, 중국 등 4개국 5개 대학이 공동 프로젝트로 기획한 이번 '2002 국제 건축 스튜디오'는 각 국의 건축학도간 학문적 교류와 문화적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본교의 건축디자인 대학원과 함께 프랑스의 파리 라 빌레뜨 건축대학, 이탈리아의 밀라노 공대 건축공학과와 나폴리 페데리코 II 대학교 건축과, 중국 북경의 청화대학교 건축과 등이 참여했다. 본교 건축디자인 대학원에서는 이강업 교수와 유방근 겸임교수의 지도 하에 14명의 학생이 7개의 팀을 이루어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김광식, 오종빈 팀은 3등에, 도연정, 조진형 팀과 윤철우, 이지은 팀은 가작에 입상하는 등 총 3점의 작품이 시상대에 올랐고, 12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전시회에 본교 작품이 5점이나 초대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3등을 수상한 오종빈양은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가서보니 다른 나라 학생들과 큰 차이가 없었다."며 "준비를 열심히 한 덕에 수상하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들 4개국 5개 대학은 하나의 테마와 대지를 선정하고, 대지 답사와 작업은 물론 전시 및 시상까지 함께 진행하는 공동 공모전 형식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국제 스튜디오의 테마는 '바다와 하늘 사이 10가구의 주택'이란 제목으로 파리 북서쪽 해안의 르 하우델 지역에 위치한 모래톱 언저리에 예술가옥을 건축하는 것이었다. 다채로운 자연 조건을 지닌 대지의 태양 에너지, 풍력 에너지, 빗물 재활용 등 환경 친화적인 건축요소를 반영하여 자연과의 조화를 요구한 프로젝트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참가자들은 6개월 간의 일정으로 두 차례의 워크샵을 가졌다. 2002년 3월에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대상 대지의 답사, 설계 주제와 연관된 건축, 시설물을 견학했다. 또한 9월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의 전시와 시상을 시작으로 베니스 비엔날레 전시회장 관람 및 행사 우수작들에 대한 특별 전시가 이루어졌다. 심사와 관련해서는 니콜라스 그림쇼(Nicholas Grimshaw)경을 심사위원장으로 하여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수들이 참신한 건축적 사고와 합리적인 구조적 해결, 프로그램과 대지의 여건에 맞는 스케일의 적합성을 심사의 초점으로 심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국제 스튜디오에 대해 건축디자인대학원의 관계자는 "다른 문화권 건축 전공 학생들과의 성과 있는 교류의 기회였고, 그 중 한국 학생들의 선전으로 선진 건축교육에 뒤떨어졌다는 자조 섞인 평가를 다시 생각하게 했다."며 "서구 건축에 대한 막연한 동경에서 벗어나 우리도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큰 소득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심사위원들은 특히 한국 학생들의 작품들이 다른 나라 학생들에 비해 건축적 사고와 표현 능력 등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했고 전시장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올해 행사에 이어 내년 2003년 건축 스튜디오를 위한 1차 워크샵은 중국 청화대에서, 2차 워크샵은 본교 건축디자인대학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방미연 학생기자 bigbang@ihanyang.ac.kr

2002-11 01

[성과]`벤처의 요람` 창업지원우수대학 선정

중소기업청 주관 본교 창업지원우수대학 선정 창업보육센터 중심으로 '벤처의 요람' 자임 본교가 '창업지원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창업지원우수대학' 선정 사업은 보다 체계적이고 활발한 중소 규모의 벤처 창업지원활동을 통해 산학협력과 국가경제 발전에 공이 큰 대학을 지정함으로써 대학 내 창업 마인드를 고취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교는 그 동안 창업보육센터의 활성화, 창업동아리활동 지원, 창업강좌 개설, 창업경진대회개최 등의 다양한 창업지원활동을 펼쳐 캠퍼스 내 창업 분위기를 이끌어 왔다. 캠퍼스 창업의 메카라 할 수 있는 '창업보육센터'에는 현재 총 53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들 업체들은 연간 매출 124억 원 및 130여 건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다. 본교는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입주업체에 대한 실무 지원 교육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경기벤처박람회와 안산 CITEX, 해외박람회 참가지원활동 등의 대외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런 활동에 힘입어 창업보육센터는 2001년과 2002년도 운영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했을 뿐 아니라 경기도가 주관한 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 창업보육기업경진대회 보육센터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캠퍼스 벤처창업의 밀알이라 일컬어지는 창업동아리들의 활동도 주목할 만하다. 본교에는 I-vill과 Hycora등을 비롯해서, 포트리스를 개발한 CCR-X2GAME과 ALZip을 개발한 (주)이스트소프트 등, 성공적인 벤처기업들의 근간이 되었던 총 14개의 동아리들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이들 동아리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벤처박람회나 대학생 창업스쿨 등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이들 동아리들은 벤처창업로드쇼 참가, 창업아이템경진대회 수상 등을 통해 지원 규모에 걸맞는 우수한 성과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본교는 창업에 대한 실무교육을 위해 일반인과 예비 창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강좌를 개최하는 한편, '창업가이드', '창의력 개발과 기업경영', '서비스 창업과 프렌차이즈' 등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과정도 매년 개설하고 있다. 이 외에도 '창업아이템경진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창업을 위한 보다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벤처창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증진시키고 창업을 격려하기 위해 '벤처창업로드쇼'를 개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창업지원을 위한 운영위원회, 자문위원회, 매니저, 행정실 등 창업지원 조직을 구성, 창업지원 전문화를 도모하고 있는 것도 이번 창업지원우수대학 선정에 주요한 요인이 되었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교직원의 겸직허용, 실험실 창업 허용, 창업보육센터 입주를 지원하여 교직원의 창업을 활성화시키고 있고 연구소와의 연계를 통해 기업이 다양한 기자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뒷받침을 해주고 있다. 창업지원우수대학에 선정된 본교는 11월 1일, 2일 이틀 간 여의도 중소기업종합전시장에서 열리는'2002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에 참가하여 다시 한번 본교의 우수한 창업활동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우수대학 선정에 대해 안산캠퍼스 창업보육센터의 서일홍 소장은 "창업지원우수대학에 대한 평가는 창업보육센터의 수준에 달려있다."며 "창업보육센터는 창업에 대한 교육을 하는 것과 대학 내에서 벤처들을 키우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것이 그 목표이며 우리는 이를 충실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희원 학생기자 allumez@ihanyang.ac.kr

2002-11 01

[성과]디지털경영센터 BK21 평가 1위

전 평가 항목 고른 득점으로 중간평가 1위 BK21 인문사회계열 최대, 최고 수준의 사업단 본교 디지털경영센터가 BK21 인문사회계열 본사업 '사회 2분야(경영학, 경제학)' 중간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1일 발표된 교육인적자원부의 자료에 따르면, 디지털경영센터는 '제도개혁 및 사업운영체제(180점)', '사업목표 달성도(180점)', '사업비 운영 및 관리(100점)', '차별화된 사업성과(40점)', 등 총 4개 항목 500점 만점으로 구성된 평가에서 전 부문에 걸쳐 고른 득점을 올리며, 총 446.6점을 획득했다. 특히 디지털경영센터는 '사업목표 달성도'와 '사업비 운영 및 관리' 부문에서 각각 147.3점과 100점을 획득해 수위를 차지했다. 이로서 디지털경영센터는 2003년 이후 매년 6,500만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 받게됐다. 디지털경영센터 사업단장인 한정화(경영대·경영학부) 교수는 "2000년 3월 개소한 후부터 교수진의 연구실적 증가, 해외 연구기관과의 활발한 연구 및 학술교류, 대규모 신진 연구인력 채용, 특화된 교육과정 개발 등이 꾸준히 이루어진 결과 중간평가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디지털경영센터가 올린 성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연구성과의 경우 지난 1999년 12월에서부터 올해 2월까지, 총 26편의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같은 기간동안 전국 규모의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은 총 63편이다. 한편 학술저서는 26편이 발간됐다. 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와 학술교류 역시 괄목할만한 성과로 꼽힌다. 디지털경영센터는 유럽 최고의 경영대학원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프랑스의 INSEAD와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이 대학의 디지털경영학 연구팀인 「eLab@INSEAD」와 학술교류를 추진했다. 지난 2000년에는「INSEAD-한양 서울포럼 2000 학술심포지엄」을 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태국의 AIT, 인도의 니르마(NIRMA) 경영대학원과도 공동 연구 및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이를 바탕으로 2001년에는 '한국·인도 IT협력에 관한 추계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기도 했다. 특화교육과 관련된 측면에서는 'e-business 전략', '디지털경영전략', '인터넷 마케팅', '정보통신시스템' 등의 과목을 개설했고, 외국어 강의를 활성화시켰다. 이 같은 선진화된 교육과정을 배경으로 디지털경영연구센터 소속 대학원생들의 국내외 학술지 논문 게재도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대학원 학생들의 연구실적은 1999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15편의 논문이 전국 규모 학술지에, 국제학술지에는 1편의 논문이 게재됐다. 한정화 교수는 이번 성과는 본교 경영대의 연구력과 교육과정이 국내 정상급임을 증명해 준 사례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교수는 "디지털경영센터에 우수한 대학원생들이 보다 많이 진학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디지털연구센터 및 경영대의 우수성을 학교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는 보다 많은 박사과정 연구인력들을 확보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세형 학생기자 sehyung@ihanyang.ac.kr

2002-09 22

[성과]안산캠퍼스 여학생 취업률 급상승

순수 취업률 62.4%, 작년 대비 14% 급상승 산업공학, 지구해양과학, 공업디자인 100% 본교 안산캠퍼스의 2001학년도 전후기 졸업자 학과별 취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여학생 취업률이 62.4%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수치는 교육부에서 발표한 전국 여대생 전체 취업률인 59.6%에 비해 2.8% 높은 수치다. 특히, 공학대학의 산업공학과, 과학기술대학의 지구해양과학전공, 디자인대학의 공업디자인과의 경우 졸업한 여학생 모두가 취업해 취업률 100%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표한 "2001 고용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졸 여성 100명중 46명이 경제활동을 포기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는 여성인력 활용도가 54.7%로 미국(81.4%) 영국(87.4%) 등 해외 선진국은 물론, 회원국 평균비율인 81.1%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이런 국내 현실을 감안할 때, 안산캠퍼스 여학생 취업률이 62.4%를 기록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는 분석이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인문계 여학생 취업률은 평균 56.3%, 사회계 57.9%, 자연계 58.3%, 예체능계는 61.0%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비해 본교 안산캠퍼스 인문계 여학생 취업률은 60.4%, 사회계와 자연계가 각각 61.8%, 예체능계가 61.5%로 국내 전체 평균에 비해 다소 높은 수치이다. 단과대학 및 학과별 현황으로는 국제문화대학 중국어문화학을 전공한 학생들의 87.8%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고 공학대학 산업공학과의 경우 졸업한 여학생 모두가 취업을 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과학기술대학 지구해양과학전공 역시 100%의 취업률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같은 단과대학의 응용수학전공은 2001년 졸업자를 기준으로 80.0%의 취업률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언론정보대학 광고홍보학 전공 여학생들의 경우 70.6% 그리고 디자인대 공업디자인, 산업디자인, 공예디자인을 전공한 여학생들은 모두 80%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디자인대학장 이수철(디자인대·섬유디자인) 교수는 "상대적으로 다른 단과대학에 비해 여학생들이 많고 디자인의 사회적인 수요 증가로 인해 취업률이 높은 것 같다."라며 "작년 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실시한 전국 디자인 대학 평가에서 2위를 한 것에 힘입어 기업들이 본교의 인력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을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안산캠퍼스 취업지원팀의 채수석 팀장은 "여학생의 입학 비율이 지난 5년간 꾸준히 증가해 오면서 취업률도 같이 증가했다. 특히 작년의 48.3%에 비해 올해 10%이상 취업률이 상승한 것은 매우 주목할 만한 일"이라며 "여학생들이 취업에 대해 이전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다양하고 새로운 전망의 취업을 시도하고 있다."라고 그 배경을 분석했다. 이희원 학생기자 allumez@ihanynag.ac.kr

2002-09 15

[성과]본교 전파공학 특성화 대학 선정

전파교육기반 강화사업 일환, 정보통신부 선정 산학연 연계 통해 전파분야 전문인력 양성도모 본교가 '전파교육기반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전파공학 특성화 대학'에 선정됐다. 총 100여 대학이 신청, 경합을 벌인 이번 심사에서 정보통신부는 각 학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엄정 심사하여 최종적으로 10개의 학교를 선정했다. 사업기간은 올해 9월부터 오는 2007년 8월까지이며 사업규모는 약 40억 원에 달한다. '전파교육기반 강화사업'은 정보통신부가 전파 전문인력의 공급기반을 확충하고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전파특화교육사업이다. 산학연 연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 및 연구개발 경험을 확대하는 한편 산업체가 요구하는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교과과정을 유도함으로써 실무 중심형 전문인력 육성을 기획하는 것이다. 본교 전자전기컴퓨터 공학부는 위의 목표에 부응하기 위해 전자파/마이크로분야, 무선통신, 광통신, 신호처리 등 4개의 교육 부분을 '전파통신전공'으로 설정하고 사업을 위해 짜여진 인력양성, 교수진확보, 교육환경개선, 교육발전, 재원활용 등 5가지 부분의 수행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1차 년도에는 충실한 실험실습 과정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실험실습 여건을 확보하여 이론적인 지식뿐 아니라 실제적인 지식을 습득하는데 필요한 실험 수업의 비중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현재까지 실습과 이론 교육이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커리큘럼을 조정하여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직접 실습 시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한편, 방학중에 학생들이 실무적인 전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관련 업체에서 산업체 연수를 할 수 있는 학점 인정 과목을 신설할 예정이다. 전파통신관련 전공을 30학점 이상 이수하는 전파통신전공 학생 중 장학생을 선별하여 전파교육기반 강화사업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우수한 학생들이 전파통신전공을 선택하도록 유도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전파통신전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이론 중심의 수업 방식에서 이론 및 실험/실습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교육 방법을 개선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3학년 과정까지 전공 분야의 기본 수업을 마치고 4학년 과정에서는 마이크로파 회로 설계의 과정을 추가하여 과거 대학원 과정에서 습득했던 지식과 기술을 학부생들에게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에서 습득한 전파기술 관련 지식을 산업현장에서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공학인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재훈(공대·전전컴) 교수는 "이공계 기피현상으로 전파분야에서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다."라면서 "전파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단순 이론적인 교과과정을 탈피해 실용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자재 충원이나 장학금 수혜 등은 물론, 졸업 후 진로결정 등에 있어서도 많은 지원을 할 것이다."라며 이 사업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희원 학생기자 allumez@ihanynag.ac.kr

2002-09 08

[성과]정통부 국책 연구기관 선정, HY-SDR 연구센터

정보통신 분야, 본교 첫 번째 국책 우수 연구센터 미래 SCR 산업 주도할 '국가대표' 연구기관 지난 8월 28일, 정보통신부는 본교를 포함한 4개 대학의 IT 연구센터를 IT 우수 연구센터로 선정했다. 정보통신부의 발표에 따르면 SDR 분야에 본교 'HY-SDR 연구센터', 소프트웨어공학 기술분야에 KAIST의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개선 연구센터를, 전자전파 환경기술 분야에 충남대 '전자파 환경기술 연구센터' 그리고 비즈니스 웹기술 분야에 서울대 'e-비즈니스 기술 연구센터'를 IT 우수 연구센터로 선정했다. 이에 본교는 정보통신공학에서도 가장 복합적인 응용 분야로 꼽히는 SDR(Software Defined Radio) 연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 분야, 본교 첫 번째 국책 우수 연구센터 현재 정보통신부는 이번에 선정된 4개의 신규 대학 IT 연구센터를 포함해 총 32개 연구센터에 1백 42억 원의 예산을 투입, IT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HY-SDR 연구센터는 올해 정보통신부와 본교로부터 각각 4억 3천만 원과 2억 2천만 원을, 내년부터는 각각 8억원과 4억 5천만 원씩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연구 지원은 향후 8년에 걸쳐 진행된다. HY-SDR 연구센터는 정보통신 분야에서는 본교에서 첫 번째 선정된 국책 우수 연구센터이다. 그런 만큼, 학교 안팎의 기대도 크다. HY-SDR 연구센터의 센터장인 최승원 (공대·전전컴) 교수는 "본교의 첫 번째 정보통신 국책 우수 연구센터라는 점에서 센터가 갖는 의미는 실로 크다."는 것을 강조하며 "특히 발전 가능성이 무궁한 SDR 분야 연구를 본교가 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큰 성과"라고 밝혔다. 또한 최 교수는 "이미 LG전자, SK텔레콤, 삼성전자 등과 같은 정보통신 분야의 대표적인 기업들에서도 HY-SDR 연구센터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시스템의 기능을 소프트웨어화시키는 통신기기, SDR 분야는 정보통신산업에 있어서도 가장 핵심적이며,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로 인정받고 있다. 하나의 통신기기를 통해 CDMA, GSM, 무선 랜, 위성 수신기 등과 같은 다양한 기능의 작업을 할 수 있는 기술의 원천이 바로 SDR이다. 그런 면에서 응용과학의 대명사로 불리는 정보통신공학 분야 중에서도 응용성과 복합성이 가장 돋보이는 기술이 SDR이라는데 아무도 이견을 달지 않는다. 현재 SDR과 관련하여 세계적 연구 수준은 아직 초보적 단계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기술과 시장이 미개척 수준에 있는 만큼, 본교의 HY-SDR 연구센터가 국내의 대표적인 SDR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이 일관된 관측이다. 더 나아가 선진 정보통신 강국의 연구소들과 경쟁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하다. 총 60여명 대규모 연구진, 다음달 중순 발족 HY-SDR 연구센터는 다음달 중순경, 한양종합기술원(HIT) 4층에 설립될 예정이다. 연구진은 교수 14명과 석·박사 과정 45명 등 총 60여명의 대규모 연구팀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한편 본교의 구성원과 함께 타 대학의 연구진도 본교의 센터에서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본교가 단독으로 연구 주관기관에 선정됐지만, SDR 분야에 관심 있는 타 대학의 연구진들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HY-SDR 연구센터에는 5명의 본교 교수진를 중심으로, 포항공대 4명 등 총 9명의 교수들과 이들과 함께 연구 활동을 수행할 석·박사 과정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한편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SDR 시장에 대한 관심만큼, 이번 IT 우수 연구센터 선정에 있어서도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 교수에 따르면 국내 주요 대학들 대부분이 이번 국책 연구센터 유치를 위해 노력했고, 일부 대학들은 공동으로 연구팀을 구성해 센터 유치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최 교수는 "본교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과 우수한 인프라가 단독으로 주관 대학에 선정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안다."고 밝히고 있다. 정보통신연구 최고의 인프라 구축 공인 정보통신부가 직접 기획·후원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인 만큼 IT 우수 연구센터에 대한 평가도 엄격히 진행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소프트웨어연구진흥원이 이번에 선정된 HY-SDR 연구센터를 비롯한 IT 우수 연구센터들에 대한 평가 작업을 맡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심사결과에 따라 연구 성과가 하위 10퍼센트에 속하는 센터들은 국책 연구센터 자격을 상실하게 된다. 그리고 이들 하위 연구센터에 지원될 예정이던 연구비는 성과 상위 센터들에 추가 지원될 방침이다. 본교는 지난 2000년, 종합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정보기술경영학, 미디어통신공학, 소프트웨어학 등의 전공을 갖춘 정보통신대학을 설립한 것을 비롯하여 그간 정보통신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HY-SDR 연구센터가 정보통신부의 IT 우수 연구센터로 선정된 데에도 이러한 본교의 노력과 우수한 인프라가 작용한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이세형 학생기자 sehyung@ihanyang.ac.kr ■인터뷰 : HY-SDR 연구센터장 최승원 교수 (공대·전전컴) - 정보통신부 IT 우수 연구센터로 선정된 소감은? 물론 기쁘다. 그동안 본교는 여러 분야에서 국책 연구센터들이 선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정보통신 분야에서는 한 곳의 국책 연구센터도 배출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HY-SDR 연구센터가 정보통신 분야의 국책 연구센터로 선정됐다는 것은 학교 전체적으로도 크게 기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아직 기초적인 연구단계에 머물고 있는 SDR 분야에서 본교가 선정됐다는 것과 연구에 필요한 최첨단 연구시설을 대규모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큰 성과라고 본다. - 준비 기간은 얼마나 걸렸으며, 어려운 점은 없었는가? 준비하는데 걸린 기간은 6개월 정도였다. 마지막 두 달 정도는 거의 밤을 세우다시피 했다. 준비 과정에서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던 것 같다. 경쟁이 치열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도 준비를 철저히 했고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이 자리를 빌어, HY-SDR 연구센터가 정보통신부 IT 우수 연구센터로 선정되기까지 노력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 정보통신부의 IT 우수 연구센터 지원 사업은 어떤가? 현재까지는 아주 성공적이다. 국제 저널에서 정보통신 분야와 관련된 우리나라 연구진들의 논문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 분야의 기술 개발이나 정책 운영에서도 우리나라의 수준은 세계적으로도 정상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당연히 정보통신부도 크게 고무되어 있는 상황이다. IT 우수 연구센터 사업에 연구비와 지원 기간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정보통신 분야는 기술 집약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한국형 산업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정보통신부가 적극적으로 IT 우수 연구센터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