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570건
뉴스 리스트
게시판 리스트 컨텐츠
2020-05 30 중요기사

[기획][현장] 간호학부 미래교육관 준공 두 달 앞으로...공사는 막바지 (4)

7월 31일로 예정된 서울캠퍼스 간호학부 미래교육관 준공이 두 달 남짓 남았다. 위치는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과 한양대병원 사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의 규모에 공사 기간은 약 1년이다. 연면적은 4,178.98㎡다. 미래교육관은 간호학부 전용 건물이다. ▲ 서울캠퍼스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에서 30일 토요일 바라본 간호학부 미래교육관 신축공사 현장 전경. ▲ 한양대 간호학부 미래교육관 신축공사 현장 입구. ▲ 제1학생생활관으로 향하는 나무계단에서 바라본 간호학부 미래교육관 뒷면. ▲ 약 1년 전인 2019년 8월의 공사 현장 모습이다. ▲ 간호학부 미래교육관은 오는 7월 31일 준공을 앞둔 상태다. 사진을 촬영한 5월 30일, 현장에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글/사진 유승현 기자 dbtmdgus9543@hanyang.ac.kr

2020-05 28 중요기사

[기획]우리 온라인으로 스터디해요 with 한양러닝페이스메이커 (2)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한양인의 학구열은 지칠 줄 모른다. 최근 IC-PBL 교수학습센터는 한양인의 학습을 돕고자 지난 4월 6일부터 30일까지 HY러닝페이스메이커를 모집했다. 러닝페이스메이커란 같은 목표의식을 가진 또래 학습자들이 서로를 독려하고 도움을 주고받는 또래 튜터링이다. 어려운 전공 공부를 선배나 동기와 함께 팀을 이루어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러닝페이스메이커로 활동하는 2팀을 만나봤다. - ‘집콕하는 집소 뽀시래기들’ 팀 ▲ 구수진, 박지혜, 정희도, 조한희(이상 융합전자공학부 3) 씨는 현재 2020년도 1학기 러닝페이스메이커 참여자다. 그들은 윤한섭 융합전자공학부 겸임교수의 ‘집적회로소자’를 스터디 중이다. 해당 사진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스터디 하는 모습이다. (팀장 구수진 씨 제공) Q. 러닝페이스메이커에 참여하게 된 계기 구수진(융합전자공학부 3): 이번 2020년도 1학기 기준 3번째 참여 중이에요. 처음에 전공 스터디를 하면 학습지원금을 준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직접 참여해보니 학업에 많은 도움이 됐어요. 벼락치기가 아닌 지속적인 전공 공부가 가능했지요. 무엇보다 모르는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답을 도출해낼 때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이후 제가 적극적으로 친구를 모아 팀을 꾸렸습니다. 정희도(융합전자공학부 3): 현재 팀장을 맡은 구수진 학생의 제안으로 참여했어요. 같이 공부할 친구가 생기고, 활동하면서 좋은 점이 많을 것 같아 시작하게 됐습니다. Q. 러닝페이스메이커를 하면서 도움이 됐던 점 구수진: 코로나19로 전보다 교수님과 질의응답이 원활하지 않아요. 혼자 공부했더라면 모르는 부분은 자칫 포기할 수도 있었겠지만, 친구들 덕에 끝까지 공부할 수 있었어요. 특히 방대한 내용을 복습하고 심화개념을 이해하는데 팀원들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정희도: 서로 모르는 것에 대해 알려주고 토의하면서 어려운 수식의 의미를 알아갔습니다. 팀원들끼리 친해질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Q. 러닝페이스메이커를 하면서 아쉬웠던 점 구수진: 디스코드(게이밍에 특화된 음성 채팅 프로그램)를 이용해 스터디를 하려 했지만 화면 공유 기능이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줌(zoom)으로 스터디를 진행했는데 유료 업그레이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40분의 제한 시간이 있어 중간에 회의가 강제 종료되는 것이 아쉬웠어요. 정희도: 도움이 되지 못하고 가르침만 받는 상황일 때 팀원들에게 미안했어요. 팀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Q.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러닝페이스메이커와 다른 점 구수진: 온라인으로 진행하다 보니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작년보다 더 효율적으로 스터디하고 있어요. 작년에는 통학하는 분들이 있어 이른 아침이나 밤은 안되고, 공강이 겹치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제약이 많았지만, 올해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자유로워서 좋았습니다. 정희도: 줌(zoom) 기능 중 주석(화이트보드와 유사한 기능)을 이용해 스터디하는데 필기가 늦게 표시돼 정확히 어느 부분을 이야기하는지 놓칠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Q. 자신만의 포부 혹은 소감이 있다면 구수진: 생각보다 러닝페이스메이커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혼자 공부하기 어려운 전공과목을 친구들과 함께 스터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정희도: 코로나로 학교도 못 가고 과제가 많은 상황에서 열심히 스터디 참여해주는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어요. 저도 팀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 ‘인지니어스’ 팀 ▲ 왼쪽부터 김태희, 허경, 박찬결과 박지혜(이상 건축학부 2)씨는 현재 '인지니어스'팀으로 2020년도 1학기 러닝페이스메이커에 참여 중이다. 스터디 과목은 '설계스튜디오1'이다. (박찬결 씨 제공) Q. 러닝페이스메이커에 참여하게 된 계기 김태희(건축학부 2): 건축학 커리큘럼이 낯설어 적응하기 힘들었어요.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학부 생활에 적응하는지 그리고 제 프로젝트를 어떻게 보는지 궁금해 러닝페이스메이커를 시작했어요. 박찬결(건축학부 2): 건축학부는 ‘설계’ 수업이 주중에 5시간씩 2번 설강됐어요. 설계란 답이 정해져 있지 않고 자신만의 개념으로 공간을 실체화시키는 거라 다른 학우들은 설계 수업을 어떻게 헤쳐나가고 있는지 궁금해 활동에 참여하게 됐어요. Q. 러닝페이스메이커를 도움이 됐던 점 김태희: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하나의 프로젝트가 끝났을 때 서로 수고했다고 다독이던 때입니다. 함께 팀플을 하진 않았지만, 설계를 준비하면서 서로 도움을 많이 받아 동지애를 느꼈어요. 덕분에 좋은 친구뿐만 아니라 좋은 동료도 얻었습니다. 박찬결: 같은 프로젝트일지라도 학생마다 접근법이 다양하다는 것을 피부로 깨달았어요. 이 과정에서 서로가 나태해질 때 한 친구의 작업을 보며 자극받아 더 열심히 하고, 때로는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서로의 생각, 철학을 주고받으며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것입니다. 곁에 있는 친구들 덕분에 스스로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있다는 것이죠. Q. 러닝페이스메이커를 하면서 아쉬웠던 점 김태희: 책임감 있는 친구들만 모여서 그런지 딱히 힘들었던 점은 기억나지 않네요. 박찬결: 오히려 러닝페이스메이커 활동에 참여하기 전에 고민이 많았어요. 1학년 당시 저는 남들과 많은 소통을 하며 작업을 하지 않았어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고 비교가 될까 봐 겁도 먹었습니다. 하지만 러닝페이스메이커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받았어요. Q.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러닝페이스메이커와 다른 점 김태희: 저번 학기에 러닝페이스메이커를 했을 땐 총 6번 만나서 활동하고 해당 활동 보고서를 썼는데,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3번으로 횟수가 줄었습니다. 그래서 한 번 만날 때마다 압축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박찬결: 대면이 부족한 점이 단점입니다. 화상회의로 스터디를 진행해도 눈을 마주치지 못해 서로의 작업을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하지만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하고 설명하는 과정에서 저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어요. Q. 자신만의 포부 혹은 소감이 있다면 김태희: 저번 학기에 이어 이번 학기에도 하다 보니 졸업할 때까지 계속 참여하고 싶어요. 지금까지 서로의 작업에 대해 크리틱(비평) 활동을 주로 했는데 앞으로는 다양한 활동을 해보고 싶어요. 박찬결: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을 걷는 사람'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며 가슴이 뛰었던 날이 있었습니다. 함께 결과를 이뤄내는 과정에서 곁에 있어 준 김태희, 박지혜, 허경(이상 건축학부 2) 학생에게 감사합니다. 앞으로 러닝페이스메이커는 러닝페이스메이커는 매 학기 3월과 9월에 모집한다. 오현숙 IC-PBL 교수학습센터 연구교수는 “학문적으로 그리고 사회적으로 대학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러닝페이스메이커를 소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많은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어요. 보다 더 나은 경험과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활동 상황을 업데이트할 계획입니다” 글/권민정 기자 mj0863@hanyang.ac.kr

2020-05 25

[기획]한양대학교 '가' 좋다 (1)

한양대학교 설립자 백남 김연준 박사께서 작사 작곡하신 교가를 개교 81주년을 맞아 음악대학 중창단 소누스가 불러 보았습니다. 한양대학교 ‘가’ 좋다 함께 들어보시죠 #한양대학교 #5월15일 #개교기념일 #81주년 #교가 #소누스

2020-05 25 중요기사

[기획][신문 읽어주는 교수님] 예상욱 교수 "올해 더위는 상상 그 이상" (3)

올해 봄 기온이 심상치 않다. 갑자기 찾아온 더위에 소매가 짧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길거리에 보이기 시작했다. 올해 5월 서울의 평균기온은 19.8도로 같은 기간 평년보다 2도가량 높았다. 흐린 날씨와 비로 더위가 잠시 누그러졌지만, 기상청은 올해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욱 해양공학과 교수는 “열대 해수면 온도 상승이 우리나라 더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 예상욱 해양공학과 교수. (예상욱 교수 제공) 여름 더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다. 열대 지역 해수면 온도, 중위도 지역의 대기 순환 패턴과 극 지역의 얼음과 온도에 영향을 받는다. 위 요소들 중 열대 지역 해수면 온도 상승이 우리나라 여름 기온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 해수면 온도상승 이유와 기온에 미치는 영향 열대 해수면 온도는 열대와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을 연결하는 대기 순환의 변동을 야기한다. 대기 순환이 변동되면 여름철 우리나라에 고기압성 순환이 일어나 열파(여름철 수일 또는 수주간 이어지는 이상고온 현상)와 열대야를 발생시켜 여름 더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해수면 온도 상승의 이유는 다양하다. 열대 해수면 온도 상승은 열대 지방의 엘니뇨 현상, 태평양과 대서양의 십 년주기 변동성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역시 해수면 온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 중 하나다. 해수면 온도는 지구 기온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해양은 지구의 열 저금통이다. 해양은 열용량이 커서 지구 기후에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영향을 미친다.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 지구의 대기 순환 패턴이 달라지고 태풍 등 이상 기후 현상 발생 빈도를 증가시킨다. ▲ 작년 더위를 피해 울산광역시 간절곶 바닷가를 방문한 피서객들의 모습. 올해 여름 더위 전망 기상청은 올해 여름이 폭염과 열파 현상으로 인해 더울 것이라고 발표했다. 실제 여름철 열파나 열대야의 발생 빈도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열파는 매해 지속기간이 증가하고 있다. 열파의 발생 빈도 증가에 대한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많은 학자는 지구온난화에 주목하고 있다. 올해 이른 더위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열대 서태평양 지역 해수면 온도의 높은 상태, 베링해 부근의 북극 해빙의 상태, 티베트고원의 눈 덮인 상태 등이 우리나라 주변 대기 순환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폭염과 열파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니다. 예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열파 발생 빈도는 전세계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런 현상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는 지구온난화에 기인한 것이다. 한국 기후 전망 한국에서는 열파 발생 빈도와 지속기간이 증가하고 있다. 기후 변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 농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를 피할 수 없다. 이상 기후현상의 빈도는 증가하고 강도는 강해질 것이다. 우리나라가 아열대 기후로 변화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이에 대한 학자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우리나라의 아열대 기후화는 직, 간접적으로 해수면 온도 상승과 연관이 있을 뿐 아니라 위에서 언급한 다양한 요소들의 변화 또한 작용할 수 있다. 글/사진 박지웅 기자 jiwoong1377@hanyang.ac.kr

2020-05 25 중요기사

[기획][취재현장] 한양대 서울캠퍼스 대운동장 리모델링 개관식 열어 (1)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의 대운동장 개관식은 5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빗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8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약 1년 반에 걸쳐 완공한 대운동장의 리모델링을 기념했다. 대운동장 개관식은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 김우승 총장과 학생 대표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장 김석찬(경영학과 3) 씨 등이 함께했다. 행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의자 간 거리를 띄운 채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행했다. 국민 의례, 기념사와 테이프 컷팅 순으로 이어졌다. ▲대운동장 개관식은 지난 15일 아침, 좌석 간격을 띄워 앉아 진행됐다. 대운동장 공사는 본부석의 시멘트 작업부터 지하 지반 공사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분을 바꿨다. 공사 전후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지하주차장이다. 대운동장 지하에 자동차 863대가 들어설 수 있는 규모의 주차장이 생겼다. 캠퍼스 내 주차공간 협소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전망한다. 지하주차장 확보로 인해 기존의 지상 주차장이 사라지고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공업센터 앞에 위치한 주차공간은 녹지로 조성될 계획이며, IT/BT관의 지상 주차장은 휴게공간으로 바뀔 예정이다. 대운동장 지하주차장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주차 안내 시스템이다. 김종량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지하주차장에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해 운전자가 주차장의 빈자리를 쉽게 찾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주차 안내 시스템은 각 주차라인 위에 설치된 전등을 적/녹색으로 바꿔 주차 가능 여부를 표시한다. 관재팀은 대형할인점과 공항 등에 설치된 장치와 같다고 설명했다. ▲공사 전 대운동장의 사진이다. 구장 한편에 육상 트랙이 작게 있는 모습이다. 지하주차장뿐만 아니라 대운동장 지상의 모습도 변화했다. 기존에 흙이었던 운동장 바닥은 인조 잔디로 바뀌었다. 짧게 단방향으로 있던 육상 트랙은 구장을 크게 감싸도는 모양으로 더 넓어졌다. 농구 코트의 위치는 구장 양쪽으로 바뀌었고 철봉을 비롯한 각종 체육 기구가 설치됐다. 지하에는 49개의 동아리방이 생겨 다수의 중앙동아리가 이사할 예정이다. ▲현재 대운동장은 인조 잔디 구장을 중심으로 양옆에 농구 코트와 체육기구가 있다. 김종량 이사장은 “과거 서울캠퍼스에는 야구장을 비롯해 운동장이 아주 많았다”며 “마지막으로 하나 남은 대운동장을 어떻게 해야 학내사람들이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전했다. 그는 덧붙여 “대운동장에서 백남음악관으로 가는 길이 마땅치 않아 가로질러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함께 지었다”고 말했다. 엘리베이터는 지하주차장과 백남음악관 앞을 잇는다. ▲ 오른쪽에서 여덟번째부터 김종량 이사장,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장 김석찬(경영학과 3) 씨와 김우승 총장이 학교 관계자들과 테이프 컷팅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대운동장 개관식은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아직 대운동장을 사용할 수 없다. 대운동장을 비롯한 시설들은 공사 최종 점검과 보완 작업을 마치고 오는 6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 상황과 맞물려 이용 시기가 불가피하게 더 늦어지게 됐다. 학생들은 대운동장 완공과 개장을 계기로 안전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캠퍼스를 만끽할 것으로 보인다. 글/ 김현섭 기자 swiken1@hanyang.ac.kr 사진/ 류서현 기자 ideal1440@hanyang.ac.kr

2020-05 25 중요기사

[기획]한양대 입학처, 2021 '온라인' 신입학 안내관 열다

한양대 입학처는 예비 한양인들을 위해 5월 8일부터 '2021 온라인 신입학 안내관'(클릭 시 입학처 사이트로 이동) 상시 운영을 시작했다. 시공간 제약 없이 수험생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신입학 안내관은 2021학년도 1관 '전형계획설명관', 2관 '전공 안내관', 3관 '온라인 캠퍼스투어관', 4관 '온라인 상담관', 5관 '학교 정보 검색관'과 6관 '입시 책자 및 대학탐방 신청관'까지 등 6개로 구성돼있다. 테마형 가이드 형식을 사용해 수험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 2021 온라인 신입학 안내관은 총 6개의 관으로 구성돼있다. (입학처 제공)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는 2021 온라인 신입학 안내관은 한양대학교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여러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안내관은 신입학 전형 안내, 온라인 상담, 전공 안내, 온라인 캠퍼스 투어, 한양위키 검색 채널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종합 입시 안내 채널이다. 총 6관으로 이뤄진 안내관은 테마형 가이드 형식을 가진다. 한양대 마스코트인 하이리온이 각 안내관 콘셉트에 맞게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를 더했다. 온라인 신입학 안내관은 예비 한양인들을 위한 입학처의 배려로 시작했다. 장은영 입학사정관은 “우리 대학의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입시 관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온라인 플랫폼 활용을 시작했다”며 “온라인 전형계획설명회 기획 과정 중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오프라인 행사가 전면 중단되면서 온라인 소통 채널의 필요성을 더 크게 느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장 입학사정관은 “수험생들의 입시 준비 과정이 막막하고 어렵다는 것에 공감할 때가 많다”며 “수험생들이 쉽고 편리하게 입시 정보에 접근하게 만들어, 입시와 관련한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입학처는 공정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약속했다. 수험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입시 결과에 대한 정보공개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에 분산된 입시 자료 중 수요가 많은 자료는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배치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유관 부서와 협력해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도 담았다. ▲ 1관은 2021년 전형 계획 설명관, 2관은 전공 안내관이다. (입학처 제공) 온라인 신입학 안내관은 1관부터 6관까지, 테마별로 각 관을 잘 구성했다. 1관은 ‘2021년 전형 계획 설명관’으로 이재진 입학처장이 직접 전년도 입시 결과와 2021학년도 입시 계획을 소개하고 입학사정관들이 세부 전형 계획을 안내한다. 한양대의 특징과 장점 등을 홍보하는 영상까지 담겨 있다. 2관은 수험생들의 학과 선택을 도와주는 ‘전공 안내관’이다. 현재 전공 안내서와 학과별 홈페이지를 업데이트했다. ▲ 3관은 온라인 캠퍼스 투어관, 4관은 온라인 상담관이다. (입학처 제공) 3관은 ‘온라인 캠퍼스 투어관’으로 봄날의 아름다운 교정을 담은 캠퍼스 투어 영상이 업로드 돼 있다. 교내 마스코트 하이리온과 재학생 선배들이 함께한 랜선 투어 영상은 미디어전략센터의 협조를 받았다. 2개의 에피소드 영상은 교내 다양한 장소를 자세히 보여준다. 4관은 ‘온라인 상담관’이다. 해당 관엔 수험생들이 자주 묻는 질문들을 주제로 제작된 카드 뉴스가 담겨있다. 수험생들에게 공신력 있는 답변 제공이 가능한 온라인 상담실도 마련돼 있다. 입학사정관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온라인 상담실은 기존의 인적·물적 한계를 극복한 비대면 채널이다. ▲ 5관은 학교 정보 검색관, 6관은 입시 책자 및 대학탐방 신청관이다. (입학처 제공) 5관은 교내 정보 데이터베이스인 ‘한양위키’를 기반으로 한 ‘학교 정보 검색관’이다. 한양위키에서 키워드 검색을 통해 학교생활 전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특히 기숙사·장학금·교환학생 등 예비 한양인들이 궁금해하는 키워드 검색 시, 각 담당 부서에서 작성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6관은 ‘입시 책자 및 대학탐방 신청관’이다. 입시 일정에 따라 2021학년도 전형계획 주요 사항 책자, 수시모집 요강, 수시전형 안내 가이드북과 정시모집 요강 등 여러 입시 책자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희망하는 주소를 기재하면 전국 어디든 발송 가능하다. 또 6관에서는 교내 홍보대사인 사랑한대 학생들과 함께 캠퍼스 투어를 할 수 있는 대학탐방도 신청할 수 있다. 안내관은 각 수험생의 입시 준비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활용하면 더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3관 ‘온라인 캠퍼스 투어관’을 이용하면 아름다운 캠퍼스 교정을 보며 한양대 진학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다. 진로 탐색 단계에 있는 학생들은 2관 ‘전공 안내관’에 방문해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것을 추천한다. 본격적인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은 6관 ‘입시 책자 및 대학탐방 신청관’에서 입시 책자를 신청한 후 지원 자격 및 전형 방법을 살펴보며 본인이 지원하고 싶은 전형을 정한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은 4관 ‘온라인 상담관’을 통해 질의 가능하다. 끝으로 한양대에 합격한 예비 신입생들은 5관 ‘학교 정보 검색관’을 통해 입학 후 누리게 될 혜택들에 대해 알아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온라인 신입학 안내관은 계속 업데이트돼고 있다. 입학처는 예비 한양인들을 위해 더 노력할 예정이다. 장 입학사정관은 “7월 중으로 46개 학과의 재학생이 직접 자신의 전공을 소개하는 전공 안내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이라며 “한양 위키를 연동한 ALIVE 알쓸신강(알고 보면, 쓸모 있는, 신입학 모집 요강)도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LIVE 알쓸신강은 모집 요강 내의 핵심 키워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백과사전형 모집 요강이다. 입학처는 시각 장애 학생을 배려한 온라인 콘텐츠도 제작 중이다.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말하는 점자 모집 요강’, ‘점자 전공안내서’는 오는 7월 업데이트될 계획이며 6관 '입시 책자 및 대학탐방 신청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끝으로 장 입학사정관은 "우리는 수험생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고된 여정을 함께하고 있다"며 "많은 수험생이 입학처에서 준비한 입시 콘텐츠를 잘 활용해 내년 3월, 자랑스러운 한양의 가족으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예비 한양인들을 응원했다. 글/ 정연 기자 cky6279@hanyang.ac.kr

2020-05 24 중요기사

[기획]우리 한양대 졸업 사진을 위해! 촬영 학생들 이모저모

서울캠퍼스 학생회관 3층 콘서트홀에서는 지난 5월 21부터 이틀간 졸업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은 2020년 8월 졸업예정자 및 2021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졸업 사진을 촬영으로 코로나19로 이번 학기를 아쉽게 보낸 걸 달래며 추억을 나누고 즐겼다. 마지막 학기 코로나19로 아쉬워 임진형(물리학과 4) 씨는 “마지막 학기를 동기들과 제대로 보내지 못해서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4학년을 끝낼 준비를 마친 임 씨는 “만약 내가 새내기였다면 과 동기들과 만나지 못하고, 학교생활을 시작하지 못해 힘들었을 거"라며 "마지막 학기여서 잘 정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 씨는 학교에서의 추억이 많은데,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축제라고 답했다. 임 씨는 대학의 첫 축제였던 1학년 시절 축제를 떠올렸다. "학교에 다니면서 가장 큰 규모의 축제여서 기억에 남아요" ▲임진형(물리학과 4) 씨가 학생회관 콘서트 홀에서 졸업사진을 촬영했다. 임 씨는 분홍색의 드레스를 착용했다. 임 씨는 자신의 촬영 복장 포인트로 ‘분홍색’과 ‘단정함’을 꼽았다. 임 씨는 “평소 트레이닝복과 같이 편한 옷만 입다가 졸업 사진을 찍기 위해 옷가게에 들려서 구매했다”고 말했다. 임 씨는 “대학원 가는 학생들도 있고,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코로나19로 상황이 많이 어수선하다”며 “동기들이 다 같이 힘내서 취업 다 성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졸업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최성현(경영학부 4) 씨는 벌써 졸업이 기다려진다고 했다. 최 씨는 코로나19에 대해 “마지막 학기인 만큼 초반에는 학교에 빨리 가고 싶었는데, 상황이 길어지다 보니 빨리 졸업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최 씨는 “대학에서 대외활동, 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을 한 것이 학교생활에서 가장 기억이 남는다”고 말했다. ▲최성현(경영학부 4) 씨가 학생회관 콘서트 홀에서 졸업사진을 촬영했다. 최 씨는 네이비 색의 재킷과 검정색의 바지를 착용했다. 사진 촬영을 마친 최 씨는 "자켓과 바지의 색이 다른 점을 신경썼다"고 말했다. 최 씨는 정장을 착용했지만 재킷과 셔츠, 바지의 색을 전부 다르게 해 포인트를 줬다. 남자 동기 중 졸업을 가장 먼저 하게 된 최 씨는 “동기들도 열심히 해서 다 같이 졸업하고 만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막막하기도 하지만 기쁘기도 합니다 ▲김현아(경영학부 4) 씨가 88계단 앞에서 졸업사진을 촬영했다. 김 씨는 이 날 흰 색의 원피스를 착용했다. 김현아(경영학부 4) 씨는 졸업 후 로스쿨에서 공부를 이어간다. 김 씨는 “다른 친구들은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취직을 준비해서 내 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있다”고 밝혔다. 김 씨는 학교에서 학생들과의 추억이 적다. 김 씨는 “공부할 때 공부하고 놀 때 노는 사람이 아니라서 재학 중에 학교 구경을 잘 못 했다”며 “올해 처음 벚꽃 구경을 했는데 너무 좋았다. 학교에 남아있는 학생들도 잠깐 틈을 내 서로 즐기는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흰색 원피스를 입은 김 씨는 의상의 포인트를 ‘젊음’이라고 했다. 글/김수지 기자 charcoal6116@hanyang.ac.kr 사진/류서현 기자 ideal1440@hanyang.ac.kr

2020-05 22

[기획][HY-Q] 한양 언어 나들이 EP.03 교양필수과목 줄임말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교양필수과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양대 학생이라면 교양 필수과목을 꼭 들어야 한다는 건 다 아시죠? 졸업 전에 창컴, 과기철, 기학영, 전학영, 말글 수업까지 꼭 들어야 합니다 과연 이게 다 무슨 뜻일까요? #한양대학교 #새내기를_위한 #한양언어나들이_이거모르면_아싸_라비야

2020-05 21 중요기사

[기획][캠퍼스 한 컷] 저녁 노을 빛에 붉게 물든 중도 (5)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은 지난 20일 저녁 7시 해가 지면서 노을 빛으로 붉게 물들고 있다. 백남학술정보관은 코로나19에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의 열기로 뜨겁다. 벌써 한 학기도 몇 주 남지 않았다. 하루를 마무리 하는 노을처럼 힘든 시기도 끝나길 기원해본다. ▲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이 지난 20일 저녁 7시 노을 빛으로 붉게 물들었다. 글/사진 유승현 기자 dbtmdgus9543@hanyang.ac.kr

2020-05 15 중요기사

[기획]한양대, 학생복지 강화한 그린캠퍼스 구축 박차 (21)

한양대가 개교 81주년을 맞아 학생의 복지를 확대하고 안전 우려는 일소하는 학생가치중심형 그린캠퍼스(green campus)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종전의 운동장을 리모델링,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인조잔디구장과 동아리방 등을 설치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토록 하는 한편, 863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을 새로 조성해 학생 안전과 주차난 해소를 동시에 기할 수 있게 됐다. ▲ 한양대는 15일 개교 81주년을 맞아 인조잔디구장 및 지하주차장을 준공했다.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준공식에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발열체크와 마스크를 착용한 최소 인원만 참석해 커팅식을 진행했다. 한양대는 15일 인조잔디구장 및 지하주차장을 준공했다. 리모델링한 운동장(전체면적 30,823㎡)의 지상층에는 국제 표준규격의 인조잔디 축구장과 2개의 농구코트, 400m 트랙, 체력단련기구 등이 마련됐다. 지하 2개 층에는 대규모 주차장은 물론 샤워실, 동아리방으로 활용할 예정인 약 50개의 다목적실이 자리 잡았다. 종전의 지상 주차장은 순차적으로 녹지(綠地)로 변경, 학생들이 차량 없는 캠퍼스에서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개선공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한양대 관계자는 밝혔다.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은 이날 “1년 반 동안 공을 들인 그린캠퍼스 조성 공사의 완공을 계기로 학생들이 안전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캠퍼스를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우승 한양대 총장도 “학생가치중심의 캠퍼스 구축은 우리 대학이 추구해야 할 궁극적 가치”라고 말했다. ▲ 한양대는 15일 개교 81주년을 맞아 인조잔디구장 및 지하주차장을 준공했다. 새롭게 단장된 운동장(전체면적 30,823㎡)의 지상 층에는 국제 표준규격의 인조잔디 축구장과 2개의 농구코트, 400m 트랙, 체력단련기구 등이 마련됐다. 지하 2개 층에는 대규모 주차장은 물론 샤워실, 동아리방으로 활용할 예정인 약 50개의 다목적실이 자리 잡았다.

2020-05 12 중요기사

[기획]연영과 출신 삼인방 김혜준 이학주 정다빈, 대세드라마서 맹활약 (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요즘, 드라마는 사람들에게 활력을 주기도 한다. 그중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넷플릭스 최초의 한국 드라마 ‘킹덤’과 올봄 넷플릭스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인간수업’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자리매김한 3명의 신예 배우를 만나보자. 장르에 한계 없는 팔색조 배우 김혜준 씨 배우 김혜준(연극영화학과 14) 씨는 2015년 웹드라마 ‘대세는 백합’으로 데뷔,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입지를 다졌다. 김 씨가 신예 배우로 주목받은 것은 2019년 영화 ‘미성년’을 통해서다. 그는 배우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인 ‘미성년’에서 아빠의 불륜을 알게 된 여고생 역할을 톡톡히 소화해 그해 ‘청룡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 배우 김혜준(연극영화학과 14) 씨는 넷플릭스 '킹덤2'에서 조학주(류승룡 역)의 딸이자 왕의 서자 이창(주지훈 역)의 어린 계모 역을 맡았다. (넷플릭스 제공) 김 씨는 지난 3월에 방영된 ‘킹덤2’에 한층 더 성숙한 연기력으로 돌아왔다. 킹덤2는 죽은 자들이 좀비가 돼 정사가 어지러운 조선에서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와 그에 맞서는 왕세자 창(주지훈 역)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김 씨는 해원 조씨 가문의 조학주(류승룡 역)의 딸이자 중전 역을 맡아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김 씨는 킹덤2에서 아버지의 꼭두각시에서 벗어나 자신의 욕망과 야망을 드러내는 역으로 변모해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었다. 그는 시사위크 인터뷰에서 “첫 사극이라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배우로서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 씨의 바쁜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그는 오는 7월 MBC 새 월화드라마 ‘십시일반’의 주연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 이학주 씨 배우 이학주(연극영화학과 07) 씨는 2012년 단편 영화 ‘밥덩이’에서 첫 주연 데뷔 후 다수의 독립영화에서 독보적 존재감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씨가 시청자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해는 지난 2015년이다. 그는 배우 박보영과 조정석의 tvN 멜로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김슬기 씨의 동생 역을 맡았다. 이후 드라마 '멜로가 체질'과 영화 '뺑반', '협상'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았다. ▲배우 이학주(연극영화학과 07) 씨는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동거 중인 연인에게 데이트 폭력을 일삼고, 이태오(박해준 역)의 사주로 범죄를 저지르다가 죽은 박인규 역을 소화했다. (JTBC 제공) 이 씨는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부부의 세계는 의사 와이프를 둔 남편이 돈 많은 젊은 와이프와 불륜을 저지르면서 생긴 부부 사이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다. 이 씨는 민현서(심은우 역)의 남자친구이자 공시생(공무원 시험 준비생, 박인규 역)을 맡아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여자친구를 향한 도 넘은 사랑과 지선우(김희애 역)와의 불꽃 튀는 신경전을 통해 ‘극강의 신스틸러’로 많은 시청자들의 기억에 각인됐다. 그는 오는 5월 JTBC 드라마 ’야식 남녀’에서 잘나가는 천재 디자이너의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성인 연기자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마친 배우 정다빈 씨 배우 정다빈(연극영화학과 19) 씨는 지난 2003년 어린 나이에 CF ‘배스킨라빈스 31’로 데뷔해 ‘아이스크림 소녀’로 불리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정 씨는 이후 아역배우로 탄탄한 연기를 선보이며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필모그래피를 채워 나갔다. 그는 2019년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해 성인 배우의 반열에 올랐다. ▲배우 정다빈(연극영화학과 19) 씨는 넷플릭스 '인간수업'에서 성매매로 돈을 버는 일진 민희 역을 선보였다. (넷플릭스 제공) 정 씨는 지난 4월에 방영된 ‘인간수업’에서 첫 성인 연기를 맡아 화제가 됐다. 인간수업은 돈을 벌려는 목적으로 고등학생들이 디지털 범죄, 성매매 등 수많은 범죄를 저지르고, 이 범죄들로 인해 혹독하게 대가를 치르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다. 정 씨는 남자친구의 원만한 관계를 위해 조건만남을 자처하는 고등학생 서민희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여운을 선사했다. 그는 스타뉴스 인터뷰에서 “사람들에게 다양한 색깔을 가진 배우로 기억되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씨는 이제 막 성인 배우로서 인생 2막을 열었다. 글/권민정 기자 mj0863@hanyang.ac.kr

2020-05 11 중요기사

[기획]캠퍼스를 지키는 작고 소중한 순찰용 전기차 (6)

학교를 드나들면서 두 걸음 정도 폭의 작은 전기차를 본 적 있을 거다. 전기차 옆은 한양대학교 공식 캐릭터인 하이리온이 자리잡고 있다. 귀여운 형체와 머리에 경광등을 얹은 이 차는 서울캠퍼스에 새로 도입된 순찰차다.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는 넓은 부지와 산으로 이루어져 보도를 통해 순찰과 긴급출동할 때 어려움이 있다. 그 때문에 경비업무를 수행하는 출동 요원들에게는 이동 수단이 필요하다. 한양대 관리처는 소형 전기차를 도입해 순찰업무에 운용하고 있다. 서울캠퍼스에 소형 전기차가 들여지기 전까지 순찰 시 오토바이가 이용됐다. 오토바이는 날씨에 제약이 많았다. 비가 오면 운행이 불편했고 눈 내린 언덕길을 지나기에 위험했다. 관리처는 전기차 도입 이유로 "출동 요원들의 편의와 안전"을 말했다. ▲한양대 서울캠퍼스는 르노삼성자동차 초소경 전기차 트위지를 순찰 차량으로 운용하고 있다. 현재 서울캠퍼스에서 운용 중인 순찰용 전기차는 르노삼성자동차 초소경 전기차 트위지 두 대다. 1회 충전 주행거리가 55km로 한양대에서 출발해 강변북로를 왕복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1인승과 2인승 모델이 있는데 관리처는 유사시 출동을 위해 2인승을 채택했다. 순찰차를 오토바이에서 전기차로 전환한 것은 업무 편의성 외에도 많은 장점을 불러왔다. 화석연료가 아닌 온전히 전기만 사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박성호 종합상황실 상황팀장은 “트위지는 한 달 충전에 평균 1만2000원 정도 들고, 이륜차는 한 달 평균 다섯 번가량 가득 주유했다”고 말하며 연비 면에서 우수함을 얘기했다. 전기차는 차량으로 분류돼 이륜차보다 보험과 보수비가 많이 든다. 관리처는 모델을 꼼꼼하게 비교하고 채택해 정비로 발생할 어려움을 최소화했다. 차량을 장기간 유지할수록 차량 보험료의 부담보다 연비에서 이점이 더 클 것이라는 게 관리처의 예상이다. 무엇보다 출동 요원들의 안전을 생각했을 때 운용 금액 차이는 중요해 보이지 않는다. ▲소형 전기차를 도입한 가장 큰 이유는 순찰 인원들의 안전이다. 경차나 다른 이동 수단을 고르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박 팀장은 “캠퍼스 내에 도로를 통제하기 위한 주차 봉이 많이 설치돼 있다”며 좁은 폭도 통과할 수 있는 차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소형 전기차의 귀여운 외형은 방문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종합상황실 출동 요원들은 하루 4회 서울캠퍼스에 트위지가 다닐 수 있는 모든 길목을 순찰하고 있다. 트위지는 주로 백남학술정보관 좌측 주차장에 세워두고 있다. 글, 사진/ 김현섭 기자 swiken1@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