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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15 기획 > 기획 > 매거진

제목

[디지털홈 1] 정보경영공학과

인터넷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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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yang.ac.kr/surl/fXqB

내용

다양한 컨텐츠ㆍ모임지기 노력으로 학생 대만족 표시

커뮤니티ㆍ낙서방 통해 방학기간 중 학과방 역할 수행

 

 '디지털홈'이란 말 그대로 디지털 세상에서의 쉼터를 의미한다. 본교의 여러 학부와 학과에서도 인터넷상에 디지털홈을 만들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Weekly Hanyang에서는 학과 사무실에서 하는 공적인 업무는 물론이고, 학생들의 사사롭고 정다운 학우애까지 나눌 수 있어 그 장점이 돋보이는 여러 과 홈페이지를 소개하는 '디지털홈' 시리즈를 마련했다. 그 첫 손님으로 안산캠퍼스 정보경영학부 홈페이지를 맞았다. 편집자주

 

   
 

 사실 현재의 정보경영공학과 홈페이지(moim.hanyang.ac.kr 이하 정보경영과 모임홈)는 학과의 공식 홈페이지는 아니다. 공식홈페이지가 나오기 전까지 공식홈으로서의 역할을 하다가 따로 분리가 되면서 학과 소개와 교수 연구실 소개는 공식홈페이지로 이전되었고, 그 나머지 과사무실 알림사항, 학생들의 커뮤니티, 그 밖의 컨텐츠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식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학생들의 높은 이용도에 있다. 많은 정보경영과 학생들이 대부분 하루에 한번 꼴로 모임홈에 접속하며, 컨텐츠 등을 이용하고 정보를 제공받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이용도는 현재 모임홈에서 시행하고 있는 '모임홈 만족도 조사'(70%가 대만족)에서 알 수 있다. 공선영(99) 양은 "우선 디자인도 깔끔해서 맘에 들고, 낙서판이나 zone을 통해서 사람들이랑 더 친해지고 관심도 더 가지게 된 것 같다. 다른 홈페이지 링크도 되어있고 신문기사도 볼 수 있어서 매일 들러본다."라며 만족해했다. 공 양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학생들이 모임홈에 만족을 표시하는 데에 대해 처음 모임홈을 만든 조수곤(94) 군은 "홈페이지가 살고 죽느냐는 이용자에 따라 결정된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비교적 성공했다고도 볼 수 있다. 앞으로 더 강해진 모임홈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정보경영학과의 모임홈이 돋보이는 점은 모임지기들이 모임홈의 발전을 위해 쏟는 뜨거운 노력이다. 대가없이 그저 과 사랑으로 모여 홈페이지 가꾸기에 힘쓰는 이들은 이미 만들어진 홈페이지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학과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 학술제에서 은곰사자상 수상으로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알립니다', '낙서판', 'ZONE', '쪽지 보내기' 등 크게 네 가지 컨텐츠를 시작으로 현재는 '온라인강의실', '신문검색', '학과스케줄', '물물교환', '방송국 FOCUS', '토론방' 등 여섯 가지가 추가되었다.

 

   
 

 특히, 눈길이 가는 컨텐츠는 온라인강의실과 방송국이다. 지금은 방학기간이라 온라인강의실의 수업을 들을 수는 없지만, 이미 지난 해 11월에 '확률 특론'이라는 과목이 온라인 강의실에서 진행된 바 있다. windows media player를 이용해서 보고들을 수 있게 만든 이 온라인 강의실은 모임지기들의 주력작으로 보여진다. 또, 지난 해 11월에 개국한 방송국 Focus는 '보았노라', '들었노라'의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개국 당시 학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미카엘의 music heaven'은 '들었노라' 파트의 음악 전문 방송으로 격주에 한 번씩 업데이트되며 학생들의 신청곡과 사연으로 이루어진다. 방송국 FOCUS는 기술적인 면에서 미숙한 점이 없지 않으나, 발전가능성만은 무궁무진하다.

 

 한편 모임홈이 학과방이 했던 역할을 대신하고 있기도 하다. 물론 기존의 학생회실이 학생들간 동료애를 도모하는 역할을 물론 하고 있지만, 방학기간에 학생들간 교류를 가능케하는 것은 다름 아닌 모임홈이기 때문이다. 모임홈을 통해서 학생들은 평소에 잘 만나지 못하는 친구들과 낙서판이나 여러 작은 커뮤니티(이하 zone)을 통해서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할 수 있다. 특히 zone은 학생들이 가장 애용하는 컨텐츠 중의 하나인데 다음(daum)의 카페처럼 누구나 자기가 관심을 갖는 취미나 분야에 대해 zone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다. 방학기간이라 지금은 활동이 학기 중보다는 적지만 그래도 몇몇 인기 zone들은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 개설된 zone은 '2002 겨울강좌'로 모임지기들이 학과생들을 위해 만든 교육용 zone이다. 컴퓨터 강습은 모임지기들이 방학기간 마다 개설했는데, 컴퓨터 프로그래밍, 웹 디자인, 파워포인트 등을 학과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오프라인으로 가르쳐주고, 온라인 상에서는 학습자료를 보충해주는 형식으로 이루어져있다. 다른 zone들과 차별할 점은 방학 때 오히려 사용자가 늘어난다는 것인데, 이는 방학기간 중에도 모임홈접속을 유도하려는 모임지기들의 생각이 반영되어 있는 듯 하다.

 

 이렇듯 다양한 시도와 노력으로 모임홈은 학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단순히 학과 공지 열람이나 학과소개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학생들에 의해서 더욱 홈페이지를 강화하게 만드는 모임홈은 다른 과에서 벤치마킹으로 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비록 그 디자인이 번지르르하지는 않지만 공대인의 소박한 정신이 반영되어 있는 모임홈, 지금까지 발전되어 온 것처럼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해갈지 더욱 궁금하게 만드는 정보경영학과 모임홈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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